≪태유나의 오예≫
오늘, 주목할 만한 예능
오늘, 주목할 만한 예능
김태호 PD가 떠난 자리에는 새로운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MBC는 '마니또 클럽' 후속으로 '최우수산'을 선보인다. 3일 첫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은 산속에서 미션을 완수하며 도토리를 쟁취하고 정상을 향해 경쟁하는 국내 최초 산중 버라이어티다. 유세윤, 장동민, 허경환, 붐 등 베테랑 예능인들이 합류해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이번 시리즈는 기존 나영석 예능과는 다른 노선을 예고했다. 과거 '꽃보다 청춘' 시리즈가 갑작스러운 납치와 무계획 여행에서 오는 날것의 재미를 강조했다면,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은 출연진에게 엄격한 경제적 제약을 걸어 '고생길'을 유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부족한 예산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생존기가 과거 시리즈의 향수를 자극하면서도 새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과거 같은 시간대에서 맞붙었던 두 스타 PD의 인연은 이번에 '바통터치'라는 형태로 이어진다. 지난해 'My name is 가브리엘'과 '서진이네2'로 정면 승부를 벌였던 당시, 참신함을 내세운 김태호 PD는 1%대 시청률로 고전한 반면, 익숙함을 무기로 한 나영석 PD는 1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완승을 거둔 바 있다. 이번에는 직접적인 경쟁은 아니지만, 김태호 PD가 남긴 부진의 그림자를 나영석 PD가 씻어내며 일요일 저녁의 흥행 불씨를 다시 살릴 수 있을지에 이목이 쏠린다.
김태호 PD가 남긴 부진의 성적표를 뒤로하고, 나영석 PD가 다시 한번 '스타 PD'의 이름값을 증명할 수 있을지, 새롭게 재편되는 일요일 예능 시장에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지 주목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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