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정의 유노왓≫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데뷔 15년 차를 맞은 보이그룹 B1A4 출신 진영이 올해 조용하지만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아이돌로 출발해 프로듀서와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자기만의 길을 묵묵히 걸어오며 화려함보다 꾸준함으로 신뢰를 쌓고 있다.
진영은 ENA 월화 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이하 '부세미')에서 남자 주인공으로 활약 중이다. 전여빈이 1인 2역을 맡아 화제를 모은 작품 속에서 진영은 과장되지 않은 연기로 극의 균형을 잡고 있다. 초반부 분량이 크지 않은 역할이지만, 캐릭터의 감정선을 세밀하게 표현하며 자연스럽게 극의 흥미를 높였다.
진영은 올해 스크린에서도 존재감을 자랑했다.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에 출연해 잔잔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한류 배우로서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그는 아시아 주요 도시는 물론, 브라질, 페루, 멕시코, 콜롬비아 등 남미와 라틴 아메리카까지 접수하며 해외 팬들에게도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음악 분야에서도 진영의 이름은 신뢰감 있게 통했다. 그는 B1A4 활동 당시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해 그룹의 팀 색깔을 만들었고, 이후에도 꾸준히 다른 아티스트의 음원 작업에 참여하며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빛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김하성, 태평양 어깨...어썸킴 하트 모른다[TEN포토+]](https://img.tenasia.co.kr/photo/202511/BF.42243704.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