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정의 유노왓≫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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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MBC 드라마가 줄줄이 흥행 부진을 겪으면서 '2025 MBC 연기대상'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지고 있다.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라 불리는 이보영마저 1%대 시청률을 기록했고, 정경호부터 서강준까지 간판급 배우들도 시청률 부진을 막지 못했다. 흥행 공백 속 연기대상 유력 후보 역시 뚜렷하지 않은 상황이다.
MBC의 올해 첫 드라마였던 '모텔 캘리포니아'는 나인우의 군 면제 이슈 뒤 첫 출연작이자,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흥행한 이세영의 MBC 컴백작이어서 주목받았다. 그러나 동시간대에 편성된 SBS '나의 완벽한 비서'와의 시청률 경쟁에서 완패했다. 이 작품의 잔잔한 연출에 대해 "심심한 전개"라는 불호 반응이 나오며 시청률이 3~5%대에 머물렀다.
이 밖에도 '바니와 오빠들', '달까지 가자' 등은 초반부터 끝까지 1~2%대의 낮은 시청률 기록하는 굴욕을 당했다. 지난 몇 년간 MBC에는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의미 있는 성과를 냈던 작품들이 있었지만, 올해는 상하반기 모두 '히트작'이라고 부를 만한 작품을 내놓지 못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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