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정의 유노왓≫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비운의 걸그룹 출신' 김세정·조아람, MBC 소녀가장 됐다…탈퇴→해체 아픔 딛고 배우 도약 [TEN스타필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510/BF.42219869.1.jpg) 
                    
                        걸그룹 구구단 출신 조아람, 김세정이 MBC 금토극 여주 바통 터치를 한다. 두 사람 모두 탈퇴와 해체 아픔을 딛고 데뷔 10년 차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31일 종영하는 '달까지 가자'는 장류진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이선빈·라미란·조아람이 주연을 맡았다. 코인 투자에 뛰어든 세 여성이 벌이는 현실적인 생존기를 그리며 공감대를 형성했으나, 시청률은 1~2%대에 머물렀다. 다만 작품의 성적과는 달리 배우들의 연기력과 화제성은 긍정적이었다.
 
                    
                        시청률은 높지 않았지만 '달까지 가자'의 화제성은 준수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0월 4주차 펀덱스(FUNdex) 조사에서 드라마는 동영상 부문 1위, 조아람은 출연자 부문 7위에 올랐다.
조아람은 2023년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레지던트 전소라 역으로 존재감을 알렸다. 이후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야무진 일상과 성실한 면모로 호감을 높였다. 아이돌 출신이라는 점이 무색할 만큼, 매 작품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드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끌어냈다.
 
                    
                        김세정은 2016년 데뷔 후 첫 사극 주연에 도전한다. 그는 극 중 조선을 떠돌던 부보상 '박달이' 역을 맡았다. 왕세자의 죽은 빈궁과 닮았다는 이유로 궁에 들어오게 되고, 세자와 영혼이 바뀌며 예기치 못한 운명에 휘말리는 인물이다.
 
                    
                        구구단은 데뷔 초 '중소돌의 기적'으로 불리며 관심을 끌었으나,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콘셉트와 음악적 완성도 등의 이유로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그러나 팀 해체 이후 두 사람은 각자의 방식으로 커리어를 재정비하며 배우로서 새로운 길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구구단은 사라졌지만, 그 안에서 시작된 두 배우의 커리어는 현재 진행형으로 이어졌다. 탈퇴와 해체의 시간을 지나 배우로 성장한 김세정과 조아람의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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