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정의 유노왓≫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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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력은 물론 바른 인성과 성실한 태도로 꾸준히 대중의 신뢰를 받아온 배우 윤시윤이 돌아왔다. 2년 전 필리핀 어학연수를 떠났던 그가 오랜만에 작품 활동을 재개하며 존재감을 보였다. 최근 SBS 드라마 '모범택시3'에 특별 출연한 데 이어, 과거 고(故) 김새론과의 일화까지 재조명돼 '제2의 전성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윤시윤은 2023년 영화 작업을 마친 뒤 국내 연예 활동을 멈추고 해외로 어학연수를 다녀왔다. 그는 2022년 KBS2 '현재는 아름다워' 이후 3년 만에 '모범택시3'로 안방극장에 컴백했다. 이 작품을 위해 윤시윤은 키 177cm에 몸무게 62kg로, 체지방률은 3%대까지 감량했다고 알려졌다.
작품 복귀에 앞서 윤시윤은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출연해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연예인들이 예능에서 가정사를 반복해 이야기하며 시청자들에게 피로감을 주는 사례가 많지만, 윤시윤은 과장하지 않고 담담하게 16년 만에 처음으로 가정사를 전했다.
그의 어머니는 "너한테 지금도 너무 미안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윤시윤은 "그때 엄마는 겨우 20대 중반이었다. 그 나이에 그런 상황을 버텨낸 사람은 엄마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하며 어머니를 위로했다.
당시 그가 팬카페에 남긴 글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윤시윤은 김새론을 두고 "14살이나 어린, 인형처럼 예쁘고 누구보다 예쁘게 우는 연기 천재"라고 표현했다. 이어 "이젠 작품에서 만나기 힘들 만큼 어린 우리 꼬맹이, 포털에 있는 이 녀석 기사에 '김새론 최고였다'는 응원 댓글 하나 남겨달라. 나쁜 녀석들이 자꾸 악플을 달아 너무 안쓰럽더라. 격려 한마디씩 쓰러 가자"고 따뜻한 메시지를 남겼다.
팬들은 "윤시윤이 연예계에 돌아온 만큼 주연 작품에서도 길게 볼 수 있길 기대한다"며 관심을 보였다. 예능과 드라마 화제성을 동시에 잡으며 제2의 전성기를 예고한 윤시윤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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