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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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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예 기자는 텐아시아 K엔터뉴스부를 총괄하는 콘텐츠 담당자입니다. 2012년부터 K-pop, K-drama, K-movie 등 엔터테인먼트 전 분야를 폭넓게 취재해온 엔터테인먼트 전문 기자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K-contents 전반에 대한 전략을 수립하고 수행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서울에 거주중인 최지예 기자는 콘텐츠와 인물, 산업 구조를 함께 바라보며 독자에게 맥락 있는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특히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둘러싼 변화와 논란을 객관적인 시선으로 분석하고, 필요한 경우 날카로운 비판을 더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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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9호 목소리로 재탄생…'1994 어느 늦은 밤' 음원 발매 ('싱어게인4')

    59호 목소리로 재탄생…'1994 어느 늦은 밤' 음원 발매 ('싱어게인4')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의 일곱 번째 음원 ‘Episode 7’이 26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이날 발매된 음원은 총 3곡으로 먼저 55호 가수는 이소라의 ‘사랑이 아니라 말하지 말아요’를 담백하면서도 섬세한 감성으로 재해석해 깊은 몰입감을 이끌어낸다. 절제된 보컬과 안정적인 기타 연주가 곡 특유의 쓸쓸한 분위기를 더욱 강조한다.59호 가수는 장혜진의 명곡 ‘1994년 어느 늦은 밤’을 자신만의 색깔이 담긴 보이스로 풀어내며 가족을 향한 그리움과 미안함을 서정적으로 표현했다.65호 가수는 밴드 몽니의 ‘소년이 어른이 되어’를 통해 청춘이 마주하는 성장의 순간을 거침없는 에너지와 탄탄한 보컬로 담아냈다. 불안과 설렘이 공존하는 청춘의 감정을 힘 있게 그려낸다.‘한 번 더’ 무대가 필요한 무명가수들에게 재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4’는 지난 25일 방송에서 팀 대항전 생존자 24명의 치열한 라이벌전 무대를 선보였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故이순재, 빛나는 금관문화훈장…윤여정·이정재 이후 배우 3번째

    故이순재, 빛나는 금관문화훈장…윤여정·이정재 이후 배우 3번째

    배우 고(故) 이순재의 빈소에 금관문화훈장이 놓였다. 정부는 25일 고 이순재에게 금관문화훈장(1등급)을 추서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이날 서울아산병원 빈소를 방문해 유족에게 훈장을 전달했다. 고인의 빈소에는 금관문화훈장이 한 켠에 자리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순재는 2018년 은관문화훈장을 받은 데 이어 최고 등급인 금관문화훈장을 받게 됐다. 배우가 금관문화훈장을 받는 것은 2021년 윤여정, 2022년 이정재 이후 3년 만이다.문체부는 추서 이유에 대해 "1956년 연극 ‘지평선 넘어’로 데뷔한 이후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드라마, 연극, 예능, 시트콤 등 140편이 넘는 작품에서 활약해 전 세대의 사랑을 받은 최고참 배우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후학 양성과 의정 활동 등을 통해 예술계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문화예술인"이라고 평가했다.26일 오전 고인의 입관식이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됐다. 현역 최고령 배우로 활동해 온 그는 지난 25일 새벽 향년 91세로 눈을 감았다. 이순재의 발인은 27일 오전 6시 20분 엄수되며, 장지는 경기 이천 에덴낙원이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공식] 베이비몬스터 파리타·아현·로라, 헌트릭스 변신 '골든' 부른다

    [공식] 베이비몬스터 파리타·아현·로라, 헌트릭스 변신 '골든' 부른다

    글로벌 K-POP 시상식 ‘2025 마마 어워즈’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의 공식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시상식 측은 이번 협업을 통해 구성된 ‘원더 스테이지(WONDER STAGE)’ 라인업을 공개했다.현실판 ‘헌트릭스’ 무대에는 베이비몬스터의 파리타, 아현, 로라가 출연해 극 중 K-POP 걸그룹이자 퇴마사로 등장하는 캐릭터를 재현한다. 이에 맞서는 ‘사자 보이즈’ 무대에는 보이넥스트도어 이한, 라이즈 원빈, 투어스 신유, 제로베이스원 박건욱·한유진이 참여해 영화 속 대결 구도를 완성한다.이번 스테이지는 애니메이션의 세계관을 실사 공연으로 구현하며 글로벌 K-POP 팬들을 연결할 상징적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2025 마마 어워즈’는 오는 11월 28~29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시상식은 Mnet Plus 등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되며, 레드카펫은 오후 5시 30분, 본 시상식은 오후 7시 30분(한국시간)에 진행된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공식] 비범 행보 XG, 美 최대 규모 오디션 '더 보이스' 파이널 게스트

    [공식] 비범 행보 XG, 美 최대 규모 오디션 '더 보이스' 파이널 게스트

    그룹 XG(주린, 치사, 히나타, 하비, 쥬리아, 마야, 코코나)가 오는 12월 16일(현지시간) 미국 NBC 인기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 ‘더 보이스(The Voice)’ 시즌 28 파이널 무대에 게스트로 출연한다.XG는 이번 파이널에서 정규 1집 선공개 곡 ‘GALA’(갈라)의 퍼포먼스를 미국 TV에서 처음 공개한다. 세련된 신스 사운드와 리드미컬한 하우스 비트가 특징인 ‘GALA’는 공개 직후 미국·영국·일본을 포함한 21개국 유튜브 트렌딩 차트에 이름을 올렸으며, 뮤직비디오는 192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다.‘더 보이스’는 4차례 에미상을 수상한 NBC 대표 음악 컴페티션 프로그램으로, 시즌 28에는 리바 맥엔타이어, 스눕 독, 마이클 부블레, 나일 호란 등이 코치로 참여하고 있다.XG는 Billboard 200 차트 진입, 코첼라 ‘사하라 스테이지’ 헤드라이너 등 굵직한 성과를 기록해왔으며, 2024년부터 진행한 첫 월드투어 ‘XG 1st WORLD TOUR “The first HOWL”’을 통해 전 세계 18개국 35개 도시에서 약 4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최근 리더 주린이 솔로 데뷔 싱글 ‘PS118 (feat. Rapsody)’을 통해 음악적 스펙트럼 또한 확장하고 있다.XG는 2026년 1월 23일 컴백을 예고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딸맘 된 이연희, 故이순재 손 꼭 잡은 사진 "큰 영광, 잊지 못 할 것"

    딸맘 된 이연희, 故이순재 손 꼭 잡은 사진 "큰 영광, 잊지 못 할 것"

    배우 이연희가 연극 무대에서 호흡을 맞췄던 고(故) 이순재의 별세 소식에 깊은 슬픔을 전했다.이연희는 25일 자신의 SNS에 "선생님 그곳에서는 편안히 쉬세요. 선생님과 함께했던 순간들이 제게 큰 영광이었어요. 잊지 못 할 거에요"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영원한 배우 이순재 선생님을 위해 기도합니다"라고 했다. 두 사람은 2021년 공연된 연극 '리어왕'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당시 이연희는 리어왕 역을 맡은 이순재의 막내딸 코딜리아 역할로 출연해 무대를 함께한 바 있다.한편, 이연희는 2001년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를 통해 발탁돼 고아라와 함께 SM엔터테인먼트의 간판 비주얼 스타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2004년 드라마 '해산'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20년 약 19년간 몸담았던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종료하고 VAST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으며, 지난해 1월에는 사람엔터테인먼트로 새 둥지를 틀었다.그는 2020년 두 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지난해 9월 딸을 출산했다. 꾸준히 연기를 이어오던 중 출산으로 지난해에는 공백기를 가졌고, 2023년 방송된 'O'PENing 2023 - 산책' 출연을 끝으로 활동을 잠시 멈췄다. 이후 올해 초 연극 '꽃의 비밀'로 복귀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공식] 이게 되네…세븐틴 스머프 베일 벗었다

    [공식] 이게 되네…세븐틴 스머프 베일 벗었다

    그룹 세븐틴과 글로벌 인기 캐릭터 스머프의 협업이 25일 오후 11시 공개됐다. 스머프 판권사 페요 컴퍼니(Peyo Company)는 세븐틴의 '음악의 신' 오리지널 뮤직비디오에 스머프 캐릭터들을 새롭게 구현해 한 영상으로 선보였다.뮤직비디오는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배경으로 하며, 파파 스머프·스머페트·주책이 스머프 등이 세븐틴 멤버들과 함께 '음악의 신' 포인트 안무를 추는 장면이 눈길을 끈다. 말미에는 세븐틴 멤버 13인을 모티브로 만든 새로운 스머프 캐릭터들이 등장해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이번 협업은 '음악의 신' 발매일과 스머프 탄생일이 모두 10월 23일이라는 점에서 착안해 기획됐으며, 2026년 협업 굿즈 출시도 예정돼 있다.페요의 딸인 페요 컴퍼니 대표 베로니크 퀼리포르는 "협업은 즐거움과 우정을 핵심 가치로 삼으며, 아버지 페요 역시 세븐틴과의 협업을 자랑스러워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븐틴은 최근 스포티파이에서 17번째 억대 스트리밍 곡을 기록했다. 정규 4집 수록곡 '소용돌이'가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으며, 27일부터는 일본 4대 돔 투어 'SEVENTEEN WORLD TOUR [NEW_] IN JAPAN'을 진행한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故이순재 오늘(26일) 입관식 엄수…정부, 금관문화훈장 추서

    故이순재 오늘(26일) 입관식 엄수…정부, 금관문화훈장 추서

    배우 고(故) 이순재의 입관식이 2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다. 현역 최고령 배우로 활동해 온 그는 25일 새벽 향년 91세로 눈을 감았다.이날 진행되는 입관식에서 고인은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 원장의 수의를 입게 된다. 빈소를 찾아 직접 마련한 수의를 유족에게 전달한 뒤 박 원장은 "5~6년 전 건강하시던 시절 선생님께서 제 한복을 입으셨던 인연이 있어 유족들이 기억을 떠올렸고, 논의 끝에 내일 입관식 때 입혀드리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순재의 생전 근황에 대해 "지난해부터 건강이 많이 악화된 것으로 안다. 식사도 잘 못 하셔서 사모님께서 걱정하셨다"고 덧붙이며 고인을 자애롭고 배려심 깊은 인물로 회상했다.한편 정부는 25일 별세 소식과 함께 이순재에게 금관문화훈장(1등급)을 추서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같은 날 서울아산병원 빈소를 방문해 유족에게 훈장을 전달했다. 이순재는 2018년 은관문화훈장을 받은 데 이어 최고 등급인 금관문화훈장을 받게 됐다. 배우가 금관문화훈장을 받는 것은 2021년 윤여정, 2022년 이정재 이후 3년 만이다.문체부는 추서 이유에 대해 "1956년 연극 ‘지평선 넘어’로 데뷔한 이후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드라마, 연극, 예능, 시트콤 등 140편이 넘는 작품에서 활약해 전 세대의 사랑을 받은 최고참 배우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후학 양성과 의정 활동 등을 통해 예술계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문화예술인"이라고 평가했다.고 이순재의 발인은 27일 오전 6시 20분 엄수되며, 장지는 경기 이천 에덴낙원이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조휘, 25일 싱글 '별빛' 발표…조관우 작곡 프로젝트 음반

    조휘, 25일 싱글 '별빛' 발표…조관우 작곡 프로젝트 음반

    보컬리스트 조휘가 25일 정오 신곡 ‘별빛’을 발표했다. 싱글 ‘그렇잖아’ 이후 선보이는 이번 신곡은 가수 조관우가 작곡한 프로젝트 음반으로, 사랑하는 이에게 전하는 깊은 진심을 담아냈다.‘별빛’은 조휘가 직접 작사한 곡으로, 고마운 사람을 ‘어둠 속에서도 길을 밝혀주는 별빛’에 비유하며 따뜻한 감정을 표현했다. 조휘는 숨소리와 보컬의 디테일을 세심하게 살려 사운드에 묻히지 않는 감성적인 보이스를 들려준다. 여기에 기타리스트 함춘호와 피아니스트 조율의 연주가 더해져 노래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소속사 측이 전했다. 특히 ‘늪’, ‘겨울이야기’, ‘꽃밭에서’, ‘영원’, ‘길’ 등 수많은 명곡을 남긴 조관우가 이번 신곡의 작곡, 디렉팅, 코러스에 직접 참여했다. 그의 감미로운 코러스는 조휘의 보컬을 부드럽게 감싸며 곡의 풍성함을 더한다.조휘는 그동안 조관우의 ‘크리스마스 이브’, ‘I’m Your Magical Man’(아임 유어 매지컬 맨)에 피처링으로 참여했고, ‘후’의 작사를 맡는 등 꾸준히 음악적 호흡을 이어왔다. 또한 조관우 데뷔 30주년 콘서트에서 듀엣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한편 조휘는 오는 12월 9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조관우 단독 콘서트 ‘2025 조관우 MUSIC_겨울이야기’에 게스트로 참여해 신곡 ‘별빛’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송가인, 진 왕관 7년 만에 '미스트롯' 금의환향 "마스터 수장 발탁"

    송가인, 진 왕관 7년 만에 '미스트롯' 금의환향 "마스터 수장 발탁"

    가수 송가인이 ‘미스트롯1’ 우승 이후 7년 만에 처음으로 트로트 오디션 심사위원으로 도전한다.송가인은 오는 12월 첫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트롯4’ 마스터로 발탁됐다. 제작진은 지난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와 같은 사실을 밝히며 “선배 마스터의 수장으로서 결코 녹록지 않은 마스터의 위엄을 보여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미스트롯4’ 마스터로 발탁된 송가인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는 트로트 대중화를 이끈 대표 주자이자, ‘미스트롯’ 초대 우승자로서 성장한 상징적인 가수라는 이유 때문이라고 소속사 측은 분석했다. 송가인은 지난 2019년 ‘미스트롯’에서 우승, 수많은 히트곡과 예능, 광고계를 휩쓸며 트로트의 새로운 전성기 열었다.송가인은 ‘미스트롯1’ 우승 이후 7년 만에 처음으로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 출격하는 만큼, 참가자들에게 어떤 현실적인 조언을 건넬지 관심이 모인다. 특히 송가인은 ‘선배 마스터’의 수장이자, 초대 우승자로서 차별성 있는 심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속사 측이 전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故이순재, 나이 90세에도 연기로 평가받고 싶었던 '천생 배우' [TEN피플]

    故이순재, 나이 90세에도 연기로 평가받고 싶었던 '천생 배우' [TEN피플]

    현역 최고령 배우로 활동해온 이순재가 향년 91세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연기로 대중과 소통하고 연기로 평가받고 싶었던 '천생 배우'였다. 이순재는 25일 새벽 별세했다. 고인은 현역 최고령 배우로 올곧게 연기활동을 펼쳐왔다. 방송, 영화, 연극 등 무대를 가리지 않고 활발했다. 최근까지도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와 KBS 2TV 드라마 '개소리'에 출연하며 고령에도 현역 무대에서 왕성했다. 1956년 연극 '지평선 넘어'로 데뷔한 이후 그는 1965년 TBC 1기 전속 배우로 활동하며 한국 방송 역사와 함께 성장했다. '나도 인간이 되련다', '동의보감', '삼김시대', '목욕탕집 남자들', '야인시대', '토지', '엄마가 뿔났다' 등 주요 작품만 140편에 달한다.특히 최고 시청률 65%를 기록한 '사랑이 뭐길래'(1991~1992)에서 보여준 '대발이 아버지' 역할 가부장적 아버지의 상징이었다. 그는 '사모곡', '인목대비', '풍운' 등 1970~80년대 작품에 꾸준히 출연했으며, 이후 '허준', '상도' 등에서 보여준 사극 연기도 명불허전이었다.이순재는 안주하지 않았다. 70대에 들어 출연한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과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는 기존의 엄격한 이미지를 벗고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야동 순재' 캐릭터로 젊은 층의 큰 사랑을 받았다. 예능 '꽃보다 할배'에서는 나이를 잊은 체력과 열정으로 '직진 순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구순을 앞두고 연극 '장수상회', '앙리할아버지와 나', '리어왕'에서 노년의 깊이를 담은 연기를 펼쳤으며, 특히 '리

  • 역시 이서진, 신세계 딸 애니가 삼촌이라 부르네 "부모님과 아주 친해"

    역시 이서진, 신세계 딸 애니가 삼촌이라 부르네 "부모님과 아주 친해"

    배우 이서진과 신세계가의 남다른 인연이 공개됐다. 연예계 금수저로 유명한 이서진의 인맥이 또 한번 시선을 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서는 나영석 PD가 그룹 올데이프로젝트와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방송 중 나영석 PD는 "최근 들은 소식이 있는데, '비서진' 촬영을 하셨다더라"며 SBS 금요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을 언급하며 이서진의 근황을 전했다.이어 그는 올데이프로젝트 멤버 애니에게 "이서진 형과는 어릴 때부터 아는 사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애니는 "서진 삼촌이 부모님과 아주 친하다. 배우로 데뷔하기 전, 고등학생 시절부터 친구였다"고 답하며 오랜 가족 인연을 밝혔다.나영석 PD가 "이서진 씨가 매니저 역할을 잘했느냐"고 묻자, 애니와 멤버들은 "스포일러가 될 수 있다"며 말을 아꼈다.한편 애니는 신세계그룹 이명희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장녀로 알려져 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공식] "故이순재, 예술적 업적과 헌신 기린다"…KBS 분향소 마련

    [공식] "故이순재, 예술적 업적과 헌신 기린다"…KBS 분향소 마련

    KBS가 25일 새벽 영면한 이순재를 애도하며 깊은 조의를 표했다.KBS는 이날 공식 입장을 통해 "영면하신 이순재 선생님과 유가족께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한평생 열정적인 연기 활동으로 대한민국 드라마의 역사를 써오신 분"이라고 추모했다.이순재는 컬러TV가 보급되기 전인 1965년 TBC 1기 전속 배우로 데뷔해 평생을 방송과 함께했다. 기술과 제작 환경이 급속도로 변하던 시기에도 꾸준히 현역으로 활동하며 한국 TV 드라마의 품격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특히 KBS에서는 '풍운', '보통 사람들', '목욕탕집 남자들', '엄마가 뿔났다', '개소리'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1980년대부터 2024년까지 시대를 아우르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남겼다. KBS는 지난해 2TV 드라마 '개소리'에서 구순의 나이에 보여준 열정을 기려 이순재를 KBS 연기대상 역사상 최고령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KBS는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KBS 2TV는 25일 밤 10시 45분부터 0시 5분까지 '추모특선 국민배우 이순재: 개소리 1~4회 몰아보기'를, 26일 밤 11시 10분부터 0시 25분까지 '추모특선 국민배우 이순재: 십분간, 당신의 사소한'을 방송한다.또한 KBSN에서는 27일 오전 10시 '개소리' 1~6회, 28일 오전 10시 '개소리' 7~12회를 연속 편성해 고인을 기릴 예정이다.추모 공간도 마련됐다. KBS는 서울 여의도 KBS 본관 2층에 분향소를 설치해 일반 조문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분향소는 30일까지 운영된다. KBS는 "반세기 넘게 한국 방송 발전에 기여한 고인의 예술적 업적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공간"이라며 "고인을 기억하려는 시청자와 구

  • '연기 대부' 故이순재, 4개 단체 모여 장례 준비…빈소는 아산병원장례식장

    '연기 대부' 故이순재, 4개 단체 모여 장례 준비…빈소는 아산병원장례식장

    현역 최고령 배우로 활동해온 이순재가 향년 91세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됐다. 고인의 장례를 어떤 방식으로 치를지는 4개 단체가 모여 논의 중이다.25일 연예계에 따르면 유족은 여러 배우 단체와 협의하며 고(故) 이순재의 장례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한국방송대중예술인단체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배우 유승봉은 "이순재 선생님의 장례와 관련해 네 개 단체가 오전 중 함께 모여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회의에는 한국방송대중예술인단체연합회, 한국방송실연자권리협회,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연극배우협회 등 4개 단체가 참여한다.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30호실에 마련될 예정이며, 장지는 이천 에덴낙원으로 결정됐다. 조문은 오후 1시경부터 가능하도록 준비가 이뤄지고 있다.이순재는 25일 새벽 별세했다. 고인은 현역 최고령 배우로 올곧게 연기활동을 펼쳐왔다. 방송, 영화, 연극 등 무대를 가리지 않고 활발했다. 최근까지도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와 KBS 2TV 드라마 '개소리'에 출연하며 왕성했다.1934년 함경북도 회령에서 태어난 이순재는 4살 무렵 조부모를 따라 서울로 이주했다. 호적에는 1935년생으로 기록돼 있다. 남대문 시장에서 할아버지를 도우며 지낸 어린 시절 해방을 맞이했고, 고등학교 1학년 때 한국전쟁을 겪었다.연기에 눈뜨게 된 건 서울대 철학과 재학 시절이었다. 영국 배우 로런스 올리비에가 주연한 '햄릿'은 이순재가 배우가 되기로 결심한 결정적인 작품으로 알려졌다.1956년 연극 '지평선 넘어'로 데뷔한 이후 그는 1965년 TBC 1기 전속 배우로 활동하며 한국 방송 역사와 함

  • 소녀시대 태연, 두 손 모아 故이순재 애도…유리와 장꾸 손녀매력

    소녀시대 태연, 두 손 모아 故이순재 애도…유리와 장꾸 손녀매력

    현역 최고령 배우로 활동해온 이순재가 향년 91세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가수 태연이 고인과 함께한 사진을 게재하며 추모했다.태연은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순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태연은 이순재, 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와 함께 밝은 미소를 지었다. 유리는 지난 2019년 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나'에서 이순재와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태연도 응원차 연극을 관람하며 이순재와 인연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유족에 따르면 이순재는 25일 새벽 별세했다. 빈소는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 지난해부터 고인의 건강이상설이 불거지며, 연예계 안팎으로 염려가 많았다.이순재는 현역 최고령 배우로 올곧게 연기활동을 펼쳐왔다. 방송, 영화, 연극 등 무대를 가리지 않고 활발했다. 최근까지도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와 KBS 2TV 드라마 '개소리'에 출연하며 왕성했다.1934년 함경북도 회령에서 태어난 이순재는 4살 무렵 조부모를 따라 서울로 이주했다. 호적에는 1935년생으로 기록돼 있다. 남대문 시장에서 할아버지를 도우며 지낸 어린 시절 해방을 맞이했고, 고등학교 1학년 때 한국전쟁을 겪었다.연기에 눈뜨게 된 건 서울대 철학과 재학 시절이었다. 영국 배우 로런스 올리비에가 주연한 '햄릿'은 이순재가 배우가 되기로 결심한 결정적인 작품으로 알려졌다.1956년 연극 '지평선 넘어'로 데뷔한 이후 그는 1965년 TBC 1기 전속 배우로 활동하며 한국 방송 역사와 함께 성장했다. '나도 인간이 되련다', '동의보감', '삼김시대', '목욕탕집 남자들', '야인시대', '토지', '엄마가 뿔났다' 등 주요 작품만 140편

  • 故이순재, 생전 마지막 시상식서 한 말 "평생 많은 도움 받아, 감사하다"

    故이순재, 생전 마지막 시상식서 한 말 "평생 많은 도움 받아, 감사하다"

    현역 최고령 배우로 활동해온 이순재가 향년 91세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이 생전 마지막으로 오른 시상식에서 전한 소감이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이순재는 지난해 진행된 KBS 2024 연기대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고 무대에 올라 소감을 전했다. "오래 살다 보니 이런 날도 오네요"라고 운을 뗀 이순재는 연기에 대한 평가는 나이와 상관 없이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미국 아카데미에서도 메릴 스트립 같은 배우는 30대에 한 번, 60대 이후에 세 번이나 받았어요. 우리도 마찬가지로 나이가 들어도 잘하면 상을 줘야죠. 공로상이 아니라, '연기'만으로 평가해야 합니다. 인기나 다른 조건으로 평가해선 안 됩니다."그러면서도 이순재는 배우란 홀로 설 수 없는 존재임을 분명히 있다. "이 상은 제 개인의 상이 아닙니다. '개소리'에는 많은 개 배우들이 나옵니다. 그 친구들도 한몫 단단히 했어요. 그리고 각 파트별로 맡은 역할을 최선을 다해준 스태프들이 있습니다. 거제까지 차로 왕복 네 시간 반이 걸리는데 20번 넘게 오가며 촬영한 작품입니다. 정말 모두가 힘을 보탰습니다."가천대 석좌교수를 강단을 지켰던 고인은 학생들을 생각하면서는 눈물을 쏟아 눈길을 끌었다. "아직도 총장님의 배려로 가천대학교 석좌교수로 13년째 일하고 있습니다. 제 수업은 학생들과 작품을 정해서 한 학기 동안 연습하고, 기말에 발표하는 방식이에요. 그런데 6개월씩 걸리는 이 작업이 제 촬영 스케줄과 맞지 않아 들락날락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에게 '정말 미안하다, 이제는 교수 자격이 없는 것 같다'고 했더니, 학생들이 ‘걱정하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