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1일 '왕과 사는 남자'는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갔다. 일일 관객 수는 17만 1426명, 누적 관객 수는 1205만 5448명을 기록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 6일 역대 34번째 천만영화로 등극했다. 2024년 천만영화인 '파묘'(1191만 명)의 기록을 가뿐히 넘어섰다. 현재 역대 박스오피스 순위로는 18위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 배우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가 주연을 맡았다.
박스오피스 2위는 애니메이션 '호퍼스'(감독 다니엘 총)가 차지했다. '호퍼스'는 일일 관객 수 1만 1605명, 누적 관객 수는 34만 8380명을 동원했다.
'호퍼스'는 사람의 의식을 동물 로봇에 담는 '호핑' 기술을 통해 로봇 비버가 된 소녀 '메이블'이 놀라움 가득한 동물 세계에 잠입해 예상치 못한 모험을 펼치는 픽사의 애니멀 어드벤처이다.
3위는 이날 개봉한 '삼악도'(감독 채기준)이다. 일일 관객 수 1만 1185명, 누적 관객 수 1만 2000명을 모았다. '삼악도'는 일제강점기 이후 자취를 감춘 사이비 종교를 둘러싼 예언과 봉인된 마을에서 목격하게 된 지옥을 그린 작품이다.
이외에 4위는 F1 더 무비(감독 조셉 코신스키), 5위는 '휴민트'(감독 류승완)였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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