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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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양요섭이 오는 2월 9일 세 번째 솔로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양요섭은 지난 26일 0시 하이라이트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 번째 솔로 미니앨범 'Unloved Echo (언러브드 에코)'의 컴백 트레일러 영상과 스케줄 플랜 이미지를 공개했다. 'Unloved Echo'는 양요섭이 2021년 9월 발매한 정규 1집 'Chocolate Box (초콜릿 박스)' 이후 4년 5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솔로 앨범이다.

앨범명에는 사라지는 사랑의 잔상, 사랑이 끝난 뒤에도 마음속에 남아 울리는 여운을 포괄적으로 담겨져 양요섭의 새로운 음악과 메시지에 대한 기대감을 집중시켰다.

또 트레일러는 필름을 영사기에 넣고 돌리는 양요섭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양요섭은 텅 빈 극장에서 홀로 영사기로 투영된 스크린을 응시하며 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은은한 빛이 드리운 공간에서는 공허한 눈빛으로 꽃병을 바라보거나, 피아노를 곁에 두고 아련한 감정선을 그리며 보는 이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사진=어라운드어스 제공
사진=어라운드어스 제공
영상 말미에는 스크린을 향해 걸어가는 양요섭의 뒷모습에 이어 "This is about a short story of a fading love (이것은 사라지는 사랑에 대한 짧은 이야기다)"라는 문구가 담겨 앨범의 스토리를 향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아울러 스케줄 플랜에서 양요섭은 순백의 날개와 함께 신비로운 무드를 연출하고 있다. 양요섭은 트랙리스트, 앨범 프리뷰, 포스터 및 이미지 포어워드(FOREWORD)의 포엠(Poem, 시) 버전, 포스터 및 이미지 시퀀스(SEQUENCE)의 시네마(Cinema, 영화) 버전, 콘셉트 포토 세 가지 버전, 하이라이트 메들리, 뮤직비디오 티저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양요섭은 그룹과 솔로 활동 외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베르테르'에서 주인공 베르테르 역을 맡았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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