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방송 중 책상을 내리치며 격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그는 지난해 훈련소 직원들의 갑질 폭로와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피소됐으나, 올해 2월 경찰로부터…
'조선의 사랑꾼' 윤정수 아내 원자현이 방송 은퇴 이유를 고백했다.8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개그맨 윤정수와 12세 연하 아내 원자현이 결혼 계기를 밝혔다.이날 윤정수는 결혼 소식을 전하며 아내 원자현에 대해 "미모가 일단 마음에 들었다. 제가 보기에 예뻤다. 또 나한테 없는 알뜰함이 있더라. 데이트할 때 '주차비 많이 나오는 게 싫다'고 해서 백화점에 지하철 타고 간 적 있다"고 밝혔다.윤정수는 과거 '사치의 아이콘'이자 '파산의 아이콘'으로 통했던바. 그는 "가족이 될 사람이 그러니까 나도 바꾸게 되는 것 같다. 같이 사랑하기로 한 사람이 원한다면 내가 고통스럽지 않은 한 바꾸는 게 맞지 않나"라며 "지금 만난 이 사람이 내 운명의 짝"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결혼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윤정수는 "확신을 줬다. '결혼' 얘기를 하면 당연히 서로 사랑하는데 그런 걸 왜 물어보냐고 하더라"고 털어놨다.윤정수의 아내 '광저우 여신'으로 유명한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필라테스 강사 원자현도 방송에 오랜만에 얼굴을 비췄다.6년 전 방송이 마지막인 그는 "광저우 아시안 게임으로 알려지기 전부터 훨씬 일을 많이 했다. 시사, 리포터, 사내 아나운서 등 여러 일을 했는데, 스포츠 방송으로 알려진 후 적응이 안 됐다. 기사도 선정적으로 많이 나고, 그런 면이 부각되니까 부담스럽고 스트레스받기도 했다"고 방송 중단 이유를 밝혔다.그러면서 "다른 분야로 옮기면서 자연스럽게 방송이랑 멀어지게 됐다. 이번 출연은 오빠가 먼저 용기를 줬다"며 믿음을 드러냈다.윤정수와 원자현은 서로 마주
'동상이몽2' 오정태-백아영 부부가 딸 자랑을 했다.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오정태♥백아영 부부가 1년 만에 근황을 전했다.이날 오정태는 16살 첫째 딸 정우가 과학고 중에서도 최상위권인 H과학고에 입학했다고 밝혔다. 입시 유튜버 미미미누는 "전교 1등 해도 못 갈 수 있는 학교다. 수학 과학 머리가 비상해야 한다. 초등 때 중등 수학 끝내놔야 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해 출연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오정태는 "집안에 공부 DNA가 없다고 했더니 '조상 중에 누군가 있을 것'이라고 하더라. 조선시대 외무부 장관한 사람이 있다더라"고 말했다.장녀 정우는 '과학고 합격 비결'에 대해 "좋은 중학교에서 애들 다 공부하니까 더 열심히 했다. 내신 유지 위해 한 달 치 계획, 일주일 치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어 "과학고 합격 소식에 엄마 울고, 아빠는 공부 관심 없더니 관심 생긴 것 같다"고 덧붙였다.'앞으로의 목표'를 묻자 정우는 "공학자가 되고 싶다"면서 메모장에 적힌 공학계 롤모델 엘론 머스크, 제프린 힌턴, 양크 파크 등의 내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14살 차녀 오채우는 언니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내며 "나도 이과가 편하다"고 말했다. 오정태는 "둘째도 영재다. 언니보다 동생이 더 조기교육을 했다"고 전했다.정우의 공부방에는 책상만 4개가 자리했다. 독서실형부터 스탠딩, 일반 책상, 테이블 등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교과 우수상부터 독서와 수학 분야 상장이 가득했고, 과학고 입학 후 받은 과학발명품 경진대회상도 감탄을 자아냈다.오정태는 "정우는 초4 때부터 두각을
오은영 박사가 무려 9년간 장기연애를 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8일 밤 10시 45분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서는 '청춘 지옥-어른들은 몰라요' 공개 방송 특집으로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청춘 지옥-어른들은 몰라요' 공개 방송 특집으로 그려진 가운데 이 특집은 소외된 청년들의 목소리와 고민을 세상을 전달하고, 어른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특집이다. 이가운데 연애, 결혼에 대한 20대 청춘들의 솔직 당돌한 고민들이 쏟아져 눈길을 끌었다. 청년들이 말하는 썸의 기준, 결혼 전 동거, 데이팅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20대들의 리얼한 토크가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청년들의 고민을 들은 오은영 박사는 "결혼 상대, 지속적인 연애 상대로는 두 가지 조건이 있다"며 "첫 번째는 같이 있을 때 편안한 사람이고 두 번째는 이 사람과 함께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오은영 박사는 청년들에게 성욕을 언급한 오은영 박사는 "인간에게 성욕은 본능이다"며 "중요한 건 서로 존중과 안전장치를 지키는 것"이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오은영 박사는 남편과의 만남에 대해 "대학교 캠퍼스 커플이었다"며 "대학교 1학년 때 부터 9년을 연애 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오은영 박사는 그러더니 곧바로 "왜 그랬을까"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썸' 기준에 대해 김응수는 "썸이 뭐냐"고 하며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썸 탈 때 포옹이나 손잡기 등 스킨십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김응수는 "간이 부었다"고 하며 자신 세대에서는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
덱스가 나폴리맛피아 대신 김풍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방송인 덱스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덱스101'에서는 '덱스와 김풍의 냉터뷰를 부탁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풍이 등장한 가운데 덱스는 영상에 대해 "라면꼰대 오마주다"고 알렸다. 김풍에게 덱스는 "뭐 신기한 걸 많이 넣으시더라"고 했다. 김풍은 "원래 진짜 초창기 컨셉은 식자재를 구해서 그걸로 라면물을 끓이고 그랬는데 이제는 어느덧 라면도 안 끓이고 뭐 그렇다"고 했다.덱스는 김풍에 대해 "개성 넘치는 그런 요리가로서도 또 유명하시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팬이다"며 "저는 원래부터 알고 있었고 저번에 뵈었을 때 그 눈빛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고 했다. 이 말에 놀란 김풍은 "정말이냐"고 하며 되물었다.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처음 김풍을 만났다는 덱스는 "제가 맛피자를 선택하지 않고 작가님을 딱 선택하고 촬영 종료가 됐다"며 "고맙습니다 이렇게 인사를 하는데 작가님이 딱 나가시면서 눈이 마주치는데 작가님이 진짜 멋있게 찡긋하는 거다"고 전했다. 김풍은 "왜냐면 사실 맛피자랑 진짜로 요리하면 내가 완전히 진다"며 "근데 이제 뭔가 상황적으로 봤을 때 그래도 뭐 나쁘진 않았나 보다 한거다"고 하면서 웃었다. 덱스는 "아니 근데 그때 억지로 드린건 절대 아니다"며 "제가 방송에 재미를 위해서 드린 건 아니고 너무 충격적인 맛이었고 진실된 선택이긴 했다"고 말했다. 김풍은 이에 "고맙다"고 인사했다. 덱스는 "거기에 대해서 맛피자가 굉장히 아직도 좀 그런다"
조나단이 샤이니 민호에게 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방송인 조나단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조나단'에서는 '민호 형이랑 러닝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조나단은 민호에게 화제가 된 '런던 SM 런닝'에 대해 물었다. 민호는 "이게 한 2~3년 전 부터 뛰기 시작하면서 이제 외국을 가면 뛰면서 뭔가 그 나라의 분위기도 느끼고 그래서 러닝을 하려고 하는 편이다"고 했다. 조나단은 "아니 근데 러닝을 했을 때 얘 계속 러닝 시키면 잘할 것 같은데 하는 사람 있냐"고 물었다.민호는 "유망주는 딱 한 명 있다"며 NCT 위시 시온을 언급했다. 민호는 "진짜 잘 뛴다"며 "솔직히 무리 하면 안되니까 걱정을 좀 했는데 되게 잘 따라 오더라"고 했다. 이를 듣던 조나단은 "그거 보면서 아 내가 갔으면 진짜 다 썰었겠다 생각이 들더라 나는 페이스도 좋으니까"고 했다.그러자 민호는 안 믿는다고 해 조나단을 당황케 했다. 조나단은 "난 5분 20초다"며 "형은 어느정도 뛰냐"고 물었다. 민호는 4분 30초라고 말했다. 이를들은 조나단은 "아 비벼볼라 햇는데 이것도 안된다"고 했다. 조나단은 "그럼 거의 매일매일 운동하냐"고 물었다. 이에 민호는 "진짜 에브리데이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조나단은 "안 하고 싶을 수도 있잖냐"고 했지만 민호는 "지금 이걸 이겨내면 분명히 엄청난 뿌듯함이 올 것이다"며 "하기 싫은 마음을 이긴다"고 했다. 조나단은 "이걸 안 하고 맛있는 거 먹으면 더 뿌듯할 수 있긴 하잖냐"고 물었고 민호는 "그렇긴 한데 나 자신과의 약속이
여행 유튜브 곽튜브(곽준빈)가 결혼과 2세 소식을 동시에 알렸다.8일 곽튜브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알립니다'라는 영상을 게재하고,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이날 곽튜브는 5년 동안의 유튜브 생활을 돌아보며 "유명해지기 전에 여자친구를 만났다. 연애하다가 바빠져 소홀해져서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서 서로에게 더 큰 위로가 됐다"고 전했다.곽튜브는 5살 연하로 알려진 예비신부에 대해 "저보다 나이는 훨씬 어리지만, 항상 보잘것없는 제 자존감과 자신감을 올려 준 친구다. 내성적이지만, 저를 잘 챙겨줬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이 친구와 함께라면 결혼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그동안 곽튜브는 여러 방송에서 "빨리 결혼하는 게 목표다. 2년 안에 결혼하겠다"고 했던바. 그는 "결혼할 사람이 생기면, 언젠간 꼭 공개를 해야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면서 "제가 드디어 결혼을 합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곽튜브는 "내년 5월 결혼 예정이었는데, 결혼식을 준비하며 더 큰 축복이 왔다. 제가 아빠가 됐다. 결혼을 오는 10월로 앞당겼다. 너무 행복하다"고 밝혔다."어릴 때부터 나의 가족을 만들고 싶었다"는 곽튜브는 "좋은 아버지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돈은 많이 않지만, 좋은 부모님 밑에서 화목하게 자랐다. 그래서 항상 '좋은 남편, 좋은 아빠가 꼭 되어야지'라고 생각했다"며 포부를 전했다.양가 부모님과 부산에서 상견례를 마친 곽튜브는 "결혼 후 활동은 고민 중이다. 여행 유튜브 6년 차라 시간도 많이 지났고, 누군가의 남편, 아버지로서 조금 더 성숙하고, 행복하게
개그맨 박명수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활명수'에서는 '355만 구독자 숏박스 선배님들과 회식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박명수는 조진세와 김원훈에게 박명수는 "나는 1993년도에 데뷔를 했다"며 "그때는 M본부가 슬랩스틱 코미디를 많이 했었는데 토크를 하는 개그맨이 없어서 토크를 했었다"고 했다. 이때 김원훈은 조진세의 시험 날이 기억 난다고 했다. 김원훈은 조진세에 대해 "조진세가 막 들어왔는데 그때는 턱이 더 길었다"고 했다. 이에 조진세는 "밥을 몇 끼 안 먹으니까 길어지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원훈은 "조진세에게서 합격의 기운을 느꼈었다"며 "근데 진짜 다음주에 합격해서 출근하더라"고 했다.박명수는 두 사람에게 "KBS에서 군기 잡던 선배 있었냐"고 물었다. 그러자 조진세는 "저는 진짜 심하게 데인 사람 있다"며 "실명을 이야기하는 게 제가 진짜 맘고생을 심하게 해서"라고 했다. 박명수는 "고민이 많은 관상이다"며 "괜히 움츠러 들고 그러지 않았냐"고 했다.조진세는 "이게 다 한 사람 때문이다"며 "그 사람은 김원훈"이라고 폭로했다. 김원훈은 "거짓말 하지말고 진짜 솔직히 이야기 하라"고 했다. 조진세는 "앞 기수 선배님들 다 외워야 하는데 10분 안에 A4 용지에 모든 선배님들 이름을 써야 했다"고 했다. 이를 듣던 김원훈은 "그건 나도 선배가 시켜서 한거다"고 했다.계속해서 조진세는 "누가 이름을 잘못 썼는지 뒤에서 우당탕 소리가 났다"며 "제 동기 한 명이 벽에 들려 있더라"고 했다. 이어 "
배우 박은빈이 세 번째 팬파티 '은빈노트: Hyper Day'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6일 박은빈은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박은빈 OFFICIAL FANCLUB 'BINGO' 3rd FAN PARTY <은빈노트: HYPER DAY>'를 열고 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다양한 연령층에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는 2022년 첫 공연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Golden'('골든')을 부르며 행사의 포문을 활짝 연 박은빈은 가장 먼저 팬들과 서로의 근황을 나누었다. 이어 2025년 박은빈의 필모그래피를 채운 디즈니+의 '하이퍼나이프'를 주제로 본격적인 팬파티를 시작한 그는 팬들이 직접 뽑은 명장면 하이퍼 신(Hyper Scene)의 하이라이트를 보며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박은빈의 댄스 무대는 공연장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그는 지난 팬파티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팬들이 다시 보고 싶은 무대 중 하나로 뽑았던 'The Witches'('더 위치스')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 박은빈은 피프티피프티의 'Pookie'('푸키') 댄스 커버 무대를 공개했고 'NOW'('나우'), '종이비행기' 등의 노래를 부르며 공연을 더욱 다채롭게 채웠다.이 가운데 박은빈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팬들을 위한 깜짝 노래 선물을 준비해 감동을 안겼다. 지난 7일 발매된 박은빈의 디지털 싱글 'Piece by Piece'('피스 바이 피스')의 신곡들을 선보인 것. 200여 분간의 공연을 마친 박은빈은 "완성된 100%라고 생각하는 것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결국 내가 부족한 부분도 누군가가 채워줘서 100%
배우 고현정이 동료 배우에 극대노한 모습을 보였다.8일 고현정의 유튜브 채널에는 SBS 드라마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의 변영주 감독과 배우 장동윤, 이엘, 조성하 등이 함께한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고현정은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 첫 방송을 앞두고 감독, 배우들을 초대했다. 그는 "마피아 할까?"라고 제안했고, 배우 중 막내인 김태정이 사회자를 자원해 게임을 진행했다.무차별 저격수인 장동윤은 고현정을 의심했다. 변영주 감독 또한 "눈동자 이렇게 흔들리지는 거 처음 만날 때 빼고 처음 본다"고 거들었다.고현정은 마피아 의심 제거 대상이 된 가운데 '최후의 변론'에서 "장동윤이 처음 시작할 때부터 날 의심했다. 이 악랄한 인간들아, 잘 살아봐!"라고 억울함을 호소해 결국 생존했다.남 의심하던 장동윤과 지각한 김민호가 사망한 가운데 시민으로 밝혀졌다. 변영주 감독의 적극적인 칼춤으로 시민 고현정과 김보라가 연이어 사망해 웃음을 안겼다.마피아가 승리했고, 배우 이황의와 이엘이 마피아로 밝혀져 재미를 더했다. 변영주는 "내가 이번 판의 사마귀였다"는 멘트로 웃음을 선사했다.변영주 감독은 고현정을 "어이 고씨"라고 불러 폭소케 했다. 촛불에 불을 켜자 누군가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고, 고현정은 "하지마, 없어졌어"라며 괴로워했다. 변 감독은 "서로의 마음을 교류할 수 있는 모닥불을 원했던 거"라며 고현정의 마음을 정확하게 이해해 눈길을 끌었다.첫 방송 기념 모임과 제작발표회, 첫 방송 시청 모임 등이 진행되며 고현정은 '사마귀' 팀 전체에 선물을 돌렸다. 배우 김민호는 "항상 선물을
오정태, 백아영 부부가 자식 농사 성공 비결을 밝힌다. 8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1년 만에 돌아온 오정태, 백아영 부부의 특별한 근황이 공개된다.작년 ‘행사왕’ 남편 오정태와 ‘청소왕’ 아내 백아영의 찰떡 케미로 2024년 ‘동상이몽’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던 두 사람이 이번엔 입시 성공 스토리로 또 한 번 화제를 예고했다. 당시 ‘돌연변이 딸’이라 불리며 놀라운 학구열로 주목받았던 큰 딸 오정우가 올해 과학고 진학에 성공한 것. 소식을 전하던 오정태는 “저는 고등학교도 떨어졌다. 남들보다 못한다”고 셀프 디스하며 신기해했다. 이어 “근데 조상 중에 공부 잘했던 한 분이 있다”며 조선시대 조상님까지 소환하는 등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 ‘과학고 큰딸’ 오정우는 작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특별한 공부 꿀팁을 대거 공개한다. 월, 주, 일단위로 세분화한 계획부터 집중력 유지를 위한 ‘철새 공부법’, 이해력을 높이는 ‘일타강사식 복습 전략’까지 과고생이 된 정우만의 ‘최상위 학습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본 김구라는 “정태야 딸 정말 대단하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그러나 오정태 부부 사이에서 뜻밖의 ‘과학고 지분 경쟁’이 벌어졌다. 주양육자인 아내 백아영은 어릴 때부터 실천해온 교구 육아법, 입시에 좋은 음식, 유명 입시 사주 등 자신의 다양한 노하우를 풀어내며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질세라 오정태도 나름의 노력과 ‘기도 명당
'4인용식탁' 옥주현이 뮤지컬에 '절친한 후배 꽂기' 캐스팅 논란을 언급했다.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는 핑클 출신 뮤지컬배우 옥주현 편으로 절친 테이, 이지혜 그리고 MC 박경림이 함께했다.이날 옥주현은 3년 전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 논란을 해명했다. 2005년 뮤지컬 '아이다'로 첫 데뷔한 그는 아이돌에서 뮤지컬 배우로 전향한 1세대의 대표주자다. 그는 "1등이 될 거야 그런 마음이 없었다. 이렇게 20년 동안 활동할 수 있는지도 몰랐다"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그러나 3년 전, 옥주현은 절친한 후배 이지혜와 '엘리자벳' 여주인공으로 동시 발탁되며 '인맥 캐스팅' 논란에 휩싸였다. 친한 후배를 꽂아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은 것.그 시기 옥주현과 이지혜는 "서로 연락을 안 했다"고 밝혔다. 옥주현은 "안 괜찮으니까, 안 괜찮은 걸 아니까"라며 가슴 속 이야기를 꺼냈다.옥주현은 당시 캐스팅 논란이 된 '엘리자벳' 뿐만 아니라 다른 작품들을 아끼는 후배가 잘할 수 있도록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저한테 없는 소리를 지혜한테 배우기도 했다. 서로를 나눴을 뿐"이라며 "충분히 학습하고 오디션 만장일지로 여주인공에 발탁된 거다. 우리는 떳떳하니까, 괜찮아질 거라고 생각하고 대응을 안 했다"고 이야기했다.이지혜는 "옥주현이 굳건한 1인자고, 나는 개인적 친분이 있으니까 레슨을 받았다는 이유만으로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됐다"고 회상했다. 이어 "합격 소식은 내 역사의 한 페이지 같은 순간인데, 축하가 아닌 '괜찮냐'는 메시지만 잔뜩
'오은영 리포트-청춘 지옥' 패널들이 20대들의 상상 초월 고민에 경악한다.8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는 '청춘 지옥-어른들은 몰라요' 공개 방송 특집으로 꾸며진다. '청춘 지옥'은 소외된 청년들의 목소리와 고민을 세상을 전달하고, 어른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특집이다. '청춘 지옥'은 대학생과 고등학생 편으로 나뉘어 2주간 방송된다.이날 방송에서는 연애, 결혼에 대한 20대 청춘들의 솔직 당돌한 고민들이 쏟아진다. 썸의 기준, 결혼 전 동거, 데이팅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20대들의 리얼한 토크가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할 예정. 특히, 'XXXX'라는 청춘들의 연애 관련 깜짝 신조어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신조어의 뜻을 들은 '오벤져스' 패널들은 동공 지진을 일으킨다.오은영 박사는 역대급 화끈한 조언을 건네 20대들의 뜨거운 지지를 한 몸에 받는다. 오은영 박사는 "결혼 상대, 지속적인 연애 상대로는 두 가지 조건이 있다. 첫 번째는 같이 있을 때 편안한 사람, 두 번째는 이 사람과 '이것'을 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거침없는 찐 솔루션을 전해 청춘들의 도파민을 폭발하게 했다는 후문. 이어 오은영 박사는 "인간에게 성욕은 본능이다. 중요한 건 서로 존중과 안전장치를 지키는 것"이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넨다.또한, 연애·결혼·출산을 포기한 '0포 세대' 20대 청춘들의 진짜 속마음을 들을 수 있었다. 이날 청춘들은 "부모님처럼 자식들에게 잘해줄 자신이 없다", "결혼을 하면 한 가정에 희생해야 한다"라며 결혼은 선택이라고 입을 모아 말한다.이어 오은영 박사는 돌아가신 아버
박해준이 염정아를 걱정하는 최윤지를 안심시켰다.8일 밤 8시 50분 방송된 tvN '첫, 사랑을 위하여'(연출 유제원, 함승훈/극본 성우진)11회에서는 류정석(박해준 분)과 이효리(최운지 분)의 대화가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최윤지는 류정석에게 "우리 엄마 아저씨 만날 때 많이 뚝딱 거리지 않냐"고 물었다. 류정석은 "적당히"라고 했다. 이효리는 "연애 처음 해 봐서 그렇다"며 "23살에 저 때문에 연애도 못해보고 그랬는데 아저씨 덕분에 엄마 요즘 너무 보기 좋다"고 했다.류정석은 "우리 나이가 되면 미숙한 게 오히려 미덕이 될 때가 있다"며 "엄마 귀엽고 애교도 많다"고 알렸다. 이를 들은 이효리는 "엄마 인생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고군분투다"고 했다. 이어 "엄마 엄청 억척스러워 보여도 속도 여리고 셈도 못한다"고 했다.류정석은 "좋은 사람이다"고 했다. 이효리는 "그래서 아저씨랑 엄마 생각을 하면 여기가 저릿저릿 하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엄마 생각하면 좋다며 이효리는 "아저씨도 그랬으면 좋겠다"고 하며 웃었다. 이효리의 말을 알아차린 류정석은 속으로 "엄마를 잘 부탁한다는 말이다"고 생각했다.이에 류정석은 "아저씨가 엄마 많이 좋아한다"며 "엄마 외롭게 안한다"고 했다. 이를 들은 이효리는 안심된다는 듯이 류정석을 바라보며 친근하게 "아저씨 저 꼼장어 시켜주시라"고 했고 이에 류정석은 이효리의 마음을 알고 미소를 보였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1987년생 미혼 한지은이 취미 부자 다운 면모를 보여줬다.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63회에서는 달라도 너무 다른 가수 션과 배우 한지은의 극과 극 하루가 그려졌다.데뷔 20년 차 배우 한지은의 취미 부자 모멘트가 담긴 하우스가 최초 공개됐다. TV 대신 책장이 있고 이젤, 재봉틀, 피아노 등 다양한 취미 물품이 가득한 집 풍경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반려 도마뱀 모니에게 아침을 주며 하루를 시작한 한지은은 배송된 커튼을 두고 망설이다가 결국 귀찮음을 이기지 못하고 커튼 달기를 포기했다. 옥주상 매니저는 "누나가 갓생 사는 걸 추구하지만, 모든 게 작심삼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유발했다.한지은은 수많은 수첩과 공책이 놓인 책상에 자리를 잡고 고사성어와 영어 문장을 외우기 시작했다. 메모가 취미인 그는 그날 외울 사자성어와 문장을 암기 종이에 적은 뒤 집 안 곳곳에 붙여두며 자기 계발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영어 문장 필사를 하다가 집중력이 흐트러진 그는 딴짓하다 이내 자리를 떠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열심히 만들어둔 건강 주스를 마시는 것마저 미루는 그의 모습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이후 한지은은 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 무대인사 현장으로 향했다. 무대인사 전 만난 동료 배우 신승호는 "저도 한 특이하는데 누나는 넘볼 수 없는 영역"이라며 한지은의 엉뚱함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풀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본격적인 무대인사가 시작되자 한지은은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와 팬 서비스로 훈훈함을 전했다.스케
신체 프로필 168cm, 47kg라고 알려진 가수 겸 배우 김윤지가 체중 감량 비법을 밝혔다.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는 '연습생 시절 추억토크부터 팔뚝살 운동법! 토크 대방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김윤지가 게스트로 출연해 윤승아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윤승아는 "17년 동안 한 번도 같이 운동해 본 적이 없다. 윤지가 또 홈트레이닝으로 전향을 했다. 난 홈트가 너무 하기 싫다. 왜 하는지도 모르겠다. 왜 하냐"라며 말문을 열었다. 김윤지는 "처음부터 홈트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게 아니다. 그냥 공복 유산소로 시작을 했다"고 답했다.이어 그는 "굳이 헬스장 가서 트레드밀 하는 게 너무 싫더라. 차라리 밖에 나가서 걷고 이런 게 더 좋으니까 그걸로 시작을 했다. 이젠 아침 공복 유산소를 하고, 집에서 와서 스트레칭하고, 간단한 운동을 하는 게 루틴이 됐다"고 설명했다. 김윤지는 "공복 유산소는 30분 이상 빠른 걸음으로 걸으면 효과가 좋다. 밍기적밍기적 걷는 게 아니라 걸으면서 숨은 살짝 차고 허리에 땀이 살짝 찰 덩도로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출산 후 약 16kg을 감량했다는 김윤지는 "집에 홈트용 방이 있다. 비가 오거나 너무 춥거나 한 날은 땀복을 입고 집에서 스텝퍼를 한다. 그렇게 해서 임신 후 찐 살을 다 뺐다. 집에서 하는 게 간편해서 에너지값이 되게 적을 것 같으면 아령을 들고 하기도 한다. 15분만 해봐라"고 말했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