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20살에 가정을 이룬 뒤 파탄 위기에 놓인 ‘가지 농장’ 부부의 사연이 전해졌다.
이날 아내는 남편과 교직원과 학생 관계로 만나 고3 때 첫째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아내는 "20대 대부분을 홀로 육아와 집안일에 전담했으나, 남편은 가지 농장이 바쁘다는 핑계로 늘 가족을 외면했다"며 "셋째 출산 당시에도 곁에 있어 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히 남편은 농업 관련 모임 5개에서 임원을 맡으며 매주 술자리를 가졌고, 집에서도 게임에만 몰두했다고.
아내는 “둘째 진통 중에도 남편은 누워서 게임만 했다”며 “심지어 부부관계를 할 때에도 게임을 손에서 놓지 못했다”고 폭로했다.
또한 남편이 “잡은 물고기 밥 안 준다”, “동생들처럼 살찌면 죽여버리겠다”는 폭언을 했다고 덧붙였다. 남편은 이에 대해 "내 여동생들이 살이 많이 쪘는데 아내에게 동생들처럼 되면 죽일 거라고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남편은 "아내가 술을 마시고 모르는 남자에게 뽀뽀를 하거나 맥주잔을 던지는 등 사고를 쳐 합의금으로 해결한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결국 아내는 남편의 외면 속에 우울증 약에 의존해왔다며 “과거에는 극단적인 선택까지 시도했었다”는 사실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서장훈은 가족보다 게임과 모임에만 매달리는 남편을 향해 “감투 내려놓고 게임만 해라. 이러면 어떤 일도 못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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