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유리가 5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침범'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침범>은 기이한 행동을 하는 딸 소현으로 인해 일상이 붕괴되고 있는 영은(곽선영)과 그로부터 20년 뒤 과거의 기억을 잃은 민(권유리)이 해영(이설)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균열을 그린 심리 파괴 스릴러.곽선영, 권유리, 이설 배우, 김여정, 기소유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3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이찬원 콘서트 찬가: 디어 마이 찬스'가 개봉 주 무대인사를 팬들의 성원 속에 마무리했다.'이찬원 콘서트 찬가: 디어 마이 찬스'는 넘치는 에너지와 감성 깊은 목소리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티스트 이찬원의 열정 가득한 무대와 인생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낸 첫 번째 콘서트 실황 영화. 개봉 1주차 만에 3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봉 주 무대인사를 마쳤다.이찬원이 직접 팬들을 만나기 위해 서울과 대구를 찾은 이번 무대인사는 연일 환호 속에서 진행됐다. 지난 2월 26일 CGV 용산아이파크몰과 영등포에서 시작된 첫 번째 무대인사에서 이찬원은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어 2월 28일에는 CGV 왕십리와 상봉에서 관객들을 만났다. 3월 2일에는 이찬원의 고향 대구에 방문하여 CGV 대구, 대구죽전에서 마지막 무대인사를 진행하며 감동을 더했다. 극장을 가득 채운 팬들은 따뜻한 응원과 박수로 이찬원을 맞이했고, 이찬원 또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 인사를 전하며 소중한 순간을 함께 나눴다.'이찬원 콘서트 찬가: 디어 마이 찬스'는 전국 CGV에서 상영 중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첫 연기라 많이 배워나가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 기회가 너무나 소중한 걸 알고 있었죠. 주어진 것에 최선을 다해 잘하고 싶었고, 트와이스 멤버들을 비롯해 소중한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고 싶었어요."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이하 '그시절')를 통해 배우로 데뷔한 트와이스 다현은 떨리는 마음을 이같이 표했다. 극장 상영 중인 '그시절'은 오선아(다현 분)에게 고백하기까지 수많은 날을 보낸 구진우(진영 분)의 열여덟 첫사랑 스토리를 그린 작품. 다현은 모범생 선아 역을 맡았다. 동명의 대만 원작은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제게 제안해준 것만으로 감사했죠. 몇 년 전 원작을 봤는데 해보고 싶은 마음이 컸어요. 교복 입은 학생 역할을 해보고 싶었죠. 제게는 첫 연기 작품이기도 해서 애정이 많이 갔어요."다현은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트와이스 멤버로 아이돌 활동을 해왔지만, 어릴 적부터 배우의 꿈을 가슴에 품고 있었다. 이번 영화를 찍다가 '배우의 꿈'에 관한 어머니와의 추억이 떠오르기도 했다고. 그는 "초등학생 때 가족과 영화를 보러 갔다. 엄마가 '우리 딸을 큰 스크린에서 볼 날이 올까'라고 말씀했다. 잊고 있었는데 이번 영화를 하며 생각났다"고 회상했다."어렸을 때부터 가슴 한편에 배우의 꿈을 갖고 있었는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랐어요. 가수의 꿈은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확실히 생겼고, 단체 활동을 주로 하다가 최근에 개인 활동을 시작했어요. 다른 멤버들이 솔로 가수로 활동할 때 저는 회사에 연기를 하고 싶다고 많이 말했죠. 회사에서도 '작품을 같이 찾아보자'고 그랬어요."사랑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로 연기에 도전한 트와이스 다현이 학창시절을 회상했다.최근 서울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에 출연한 다현을 만났다.극장 상영 중인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오선아(다현 분)에게 고백하기까지 수많은 날을 보낸 구진우(진영 분)의 열여덟 첫사랑 스토리를 그린 작품. 다현은 모범생 선아 역을 맡았다.사랑에 서툰 진우와 선아는 서로에게 솔직하게 고백하지 못하고 망설인다. 다현은 "'고백하면 되는데 왜'라며 답답해 할 분들도 있을 거다. 하지만 그때 그 시절을 생각해보면 서툴렀지 않나"라며 극 중 인물들에게 공감했다. 이어 "진우도 선아도 대놓고 표현한 적은 없으니 '얘가 나를 좋아하는 게 맞을까', '친구로도 지내지 못하는 거 아닐까' 이런 생각을 했을 거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때 그 시절엔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도 '나 좋아해' 얘기 못 했을 것 같다. 우회적으로 장난치는 식이었을 거다"고 전했다.비슷한 경험이 있냐는 물음에 다현은 사랑의 경험보다는 학창시절 경험을 떠올렸다. 다현은 "선아가 반장이다. 저는 학창시절 수줍음이 많고 발표하기 위해 손 드는 것에도 큰 용기가 필요한 학생이었다. 그러면서도 막상 반장 선거나 장기자랑에는 빠지지 않고 나갔다. 반장, 부반장도 해봤다. 선아의 '차렷 경례'하는 장면들은 예전을 생각나게 했다"고 답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트와이스 다현이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상대역 진영에게 고마움을 표했다.최근 서울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에 출연한 다현을 만났다.극장 상영 중인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오선아(다현 분)에게 고백하기까지 수많은 날을 보낸 구진우(진영 분)의 열여덟 첫사랑 스토리를 그린 작품. 다현은 모범생 선아 역을 맡았다.다현은 "처음으로 혼자 촬영하는 신이 있어서 더 긴장되던 날이 있었다. 전화 통화신이었다. 촬영은 새벽 2시까지 잡혀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진영 선배는 촬영 분량이 끝나서 퇴근하고 가서 쉬어도 됐다. 통화신이니까 녹음해서 줘도 됐는데, 끝까지 남아서 모든 대사를 맞춰줬다. 감동이었고 감사했다. 나도 선배님처럼 됐을 때 도움이 되는 선배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촬영과 트와이스 콘서트 및 앨범 준비도 병행했던 다현은 "정신없이 보내고 있는데 다 이해해줬다. 촬영 끝나고 새벽 비행기로 넘어가야 하는 적도 있었는데 컨디션을 물어봐주기도 했다. 극 중 친구 사이지 않나. 선배님이 장난도 쳐주며 편하게 연기하게 해줬다"고 전했다. 또한 "진영 선배뿐만 아니라 배우들이 다 또래여서 현장 분위기가 더 좋았다"며 미소 지었다.진영을 비롯해 감독, 배우들은 트와이스의 일본 콘서트를 관람하며 가수로서 다현을 응원하기도 했다고 한다. 다현은 "닛산 스타디움을 찾은 7만명의 사람들 앞에서 이틀 동안 공연을 한다는 건 트와이스에게 역사적 순간이고 꿈 같은 일이다. 배우들과 감독님이 일본까지 와서 응원해줬다. 저희 영화 멤버가 7명인데, 무지
트와이스 다현이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로 연기에 도전, 떨리는 마음을 표했다.최근 서울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에 출연한 다현을 만났다.극장 상영 중인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오선아(다현 분)에게 고백하기까지 수많은 날을 보낸 구진우(진영 분)의 열여덟 첫사랑 스토리를 그린 작품. 다현은 모범생 선아 역을 맡았다.다현은 "내게 제안해준 것만으로 감사했다. 몇 년 전 원작을 봤는데 해보고 싶은 마음이 컸다. 교복 입은 학생 역할을 해보고 싶었다. 이 기회가 소중하다는 걸 알고 있었다. 내게는 첫 작품이기도 해서 애정이 많이 갔다"라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 있었던 관계자는 다현을 대신해 캐스팅 비하인드를 설명했다. 그는 "신선한 배우를 찾아보고자 했다. JYP의 배우 매니지먼트를 일부 하고 있는 앤피오엔터테인먼트가 있다. 이사님과 친하다. 이번 영화 배우를 찾고 있다고 했고, 그쪽에서는 연기 준비하는 친구가 많다더라. 감독님과 상의해서 캐스팅했다. 독립영화도 찍었더라"고 전했다.다현은 "어렸을 때부터 가슴 한편에 배우라는 꿈을 갖고 있었는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몰랐다. 가수의 꿈은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확실히 생겼고, 단체 활동을 주로 하다가 최근에 개인 활동을 시작했다. 다른 멤버들이 솔로 가수로 활동할 때 저는 회사에 연기를 하고 싶다고 많이 두드렸다. 회사에서도 '작품을 같이 찾아보자'고 그랬다"고 말했다.다현은 배우의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던 어렸을 적 추억을 꺼내놓기도 했다. 그는 "초등학생 때 가족과 영화를 보러 갔다. 엄마가 '우리
영화 '스트리밍'이 화제의 인기 스트리머 우상의 모든 것을 낱낱이 밝히는 캐릭터 영상을 공개했다. '스트리밍'은 구독자 수 1위의 범죄 채널 스트리머 우상(강하늘 분)이 풀리지 않던 연쇄살인사건의 단서를 발견하고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방송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영화다. Q&A를 콘셉트로 한 캐릭터 영상은 독보적인 인기의 스트리머답게 자신만만한 태도로 답변을 쏟아는 우상의 거침없는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그의 채널명인 범죄사냥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누구나 내면엔 괴물이 있다. 그 괴물을 꺼내보는 역할을 한다"라고 답해 프로파일러 못지않은 치밀한 분석력으로 미제 연쇄살인사건을 쫓아갈 그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나이와 MBTI에 대해서는 "나이? 뭐 중요한가? 먹을 만큼 먹었다"라며 능청스럽게 대답하기도 한다. MBTI를 추측하는 댓글인 "ISTJ 같다. 현실적이고 논리적인 사고. 꼰대, 융통성 1도 없음"을 읽다가는 돌발적인 짜증을 토해내며 허세와 자부심 가득한 성격을 고스란히 드러내기도 한다. 인기 순위 9주 연속 1위 소감을 묻는 말에는 "1위? 좋지. 관찰자한테 인정받고 있는 게 제일 좋고. 내가 뭐 돈 벌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여러분들에게 정보를 드리려고 하는 것"이라며 승승장구 중인 인기 스트리머의 자신감을 전했다. 경찰대 출신이냐며 묘하게 자신을 긁는 질문에도 "대학,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 독학으로 공부했기 때문에 누구의 가르침을 받은 수사가 아닌 다른 종류의 접근법을 가지고 있다"라며 정면돌파하는 거침없는 면모를 보여준다.이어진 화
하정우가 10년 만에 영화 감독으로 변신한다. 그가 감독으로서 연출, 제작, 각본, 출연 등을 맡은 영화 '로비'가 다음 달 2일 개봉한다. 하정우가 또 한 번 관객에게 '말맛이 살아있는 대사'를 선보일지 주목된다.4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로비'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영화의 감독이자 주연 배우인 하정우를 비롯해 배우 김의성, 강해림, 이동휘, 박병은, 최시원, 차주영, 곽선영, 강말금이 참석했다. 하정우는 감독으로서 '롤러코스터'(2013) '허삼관'(2015) 등을 제작했고 이후에는 배우 역할에 집중했다. 최근 그가 출연한 영화 '1947 보스톤', '하이재킹', 브로큰' 등은 흥행에 성공하지 못했다.'로비'는 연구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 분)이 4조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 창욱은 연구와 기술에 능하지만 사업 수완은 없는 캐릭터다.하정우는 "세 번째 작품을 하기까지 오래 걸렸다. 그 사이에 여러 차례 작품을 선택하긴 했지만 결국 만들진 못했다.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러다가 '로비'가 떠올랐을 때 '무조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또한 "배우 입장보다는 감독으로서 개봉을 앞둔 입장이라 더 떨리고 싱숭생숭하다"며 긴장되는 마음을 내비쳤다.연출과 연기를 동시에 한 하정우는 "내가 연기하고 '컷'하는 게 여전히 어색하고 이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걸 바라보고 있는 배우들, 스태프들도 어색해한다는 걸 알았지만 시치미 뚝 떼고 연기했다"며 웃었다.김의성은 비리에 찌든 정치권 실세 최실장
배우 곽선영이 4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로비'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영화 <로비>는 연구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이 4조 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하정우, 김의성, 강해림, 이동휘, 박병은, 강말금, 최시원, 차주영, 박해수, 곽선영 등이 출연하며 오는 4월 2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차주영이 4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로비'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영화 <로비>는 연구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이 4조 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하정우, 김의성, 강해림, 이동휘, 박병은, 강말금, 최시원, 차주영, 박해수, 곽선영 등이 출연하며 오는 4월 2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최시원이 4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로비'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영화 <로비>는 연구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이 4조 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하정우, 김의성, 강해림, 이동휘, 박병은, 강말금, 최시원, 차주영, 박해수, 곽선영 등이 출연하며 오는 4월 2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강말금이 4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로비'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영화 <로비>는 연구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이 4조 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하정우, 김의성, 강해림, 이동휘, 박병은, 강말금, 최시원, 차주영, 박해수, 곽선영 등이 출연하며 오는 4월 2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박병은이 4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로비'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영화 <로비>는 연구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이 4조 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하정우, 김의성, 강해림, 이동휘, 박병은, 강말금, 최시원, 차주영, 박해수, 곽선영 등이 출연하며 오는 4월 2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이동휘가 4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로비'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영화 <로비>는 연구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이 4조 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하정우, 김의성, 강해림, 이동휘, 박병은, 강말금, 최시원, 차주영, 박해수, 곽선영 등이 출연하며 오는 4월 2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강해림이 4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로비'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영화 <로비>는 연구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이 4조 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하정우, 김의성, 강해림, 이동휘, 박병은, 강말금, 최시원, 차주영, 박해수, 곽선영 등이 출연하며 오는 4월 2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