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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파이브' 초능력 통했다…1위 탈환

    '하이파이브' 초능력 통했다…1위 탈환

    영화 ‘하이파이브’가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 배우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등이 출연했다.‘하이파이브’는 9일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를 제치고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지난 7일 100만 관객을 돌파, 2주 차 주말에는 전주보다 더 많은 관객을 불러 모으며 개싸라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하이파이브’는 쟁쟁한 신작들의 공세를 물리치고 다시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라 놀라움을 자아낸다.이는 다름 아닌 관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은 결과다. ‘하이파이브’를 관람한 관객들은 "유쾌 상쾌 통쾌! 한국판 어벤져스!", "보는 맛, 듣는 맛, 드립 맛, 모두 만족!", "이렇게 무해하고 편안하면서 무엇보다도 유쾌하고 행복한 영화라니!" 등 호평을 남겼다.'하이파이브'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안효섭, '10년 연재 소설 결말' 유일하게 안다…"많은 시간 연구"('전독시')

    안효섭, '10년 연재 소설 결말' 유일하게 안다…"많은 시간 연구"('전독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 10년 넘게 연재된 소설의 결말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김독자 역을 맡은 안효섭의 캐릭터 스틸이 공개됐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다. 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 3, '사내맞선' 등 맡은 캐릭터마다 매력적인 연기와 눈빛으로 아시아를 사로잡은 대세 배우 안효섭이 '전지적 독자 시점' 의 김독자 역으로 강렬한 스크린 데뷔한다. 공개된 스틸은 평범한 게임회사의 계약직 사원이자 소설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의 유일한 독자인 김독자의 일상적인 모습과 소설이 현실이 돼버린 세계에서 점차 강인하게 변화해 나가는 김독자의 성장하는 모습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김독자 캐릭터의 입체적인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독자는 퇴근길 지하철에서 10년 이상 이어져 온 소설의 연재가 종료됐음을 알고 아쉬움을 느끼는 것도 잠시, 자신의 눈앞에서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된 순간을 맞닥뜨린다. 독자는 자신이 읽던 소설처럼 변해버린 세계에서 유일하게 자신만이 알고 있는 전개를 활용해 여러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며 동료들과 함께 살아남기 위해 점차 변해간다. 10년 동안 좋아했던, 자신의 전부였던 이야기가 현실이 돼버렸고, 이야기의 모든 전개를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 독자가 동경하던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이민 호)을 비롯해 목숨을 그와 함께 하고 있는 유상아(채수빈), 이현성(

  • 유해진, 소주 먹방 vs 족발 먹방…3달째 혼자 다 해먹네[TEN피플]

    유해진, 소주 먹방 vs 족발 먹방…3달째 혼자 다 해먹네[TEN피플]

    올해 극장가의 중심엔 배우 유해진이 있다. 영화 '야당'에 이어 '소주전쟁' 등 출연작 2편이 연달아 개봉하면서, 영화계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3달째 극장가를 지키고 있는 것. 유해진은 '야당'과 '소주전쟁'에서 완전히 대비되는 인물로 관객들에게 보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유해진은 지난 5월 30일 개봉한 '소주전쟁'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소주전쟁'은 1997년 IMF로 인해 파산 위기를 맞은 국보그룹을 삼키려는 이들과 지키려는 이들 간의 경쟁을 그린 작품이다. 극 중 국보그룹은 '국민소주'로 불리는 국보소주를 갖고 있는 회사. 유해진은 국보그룹을 지키려 고군분투하는 재무이사 표종록 역을 맡았다.표종록은 회사가 곧 자신의 인생이라는 가치관을 지닌 인물. 국보그룹이 IMF 외환위기로 인한 파산 위기에 처하자 투자사와 법무법인을 만나는 것은 물론 회식으로 찾은 식당에서 직접 소주 판촉까지 해 가며 발로 뛰어 회사를 구하려 한다. 유해진은 회사를 지키려는 장면에서는 충직한 인물의 신념과 태도에 집중한 연기를 선보인다. 소주 한 잔을 기울이는 장면에서는 푸근하고 구수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미소 짓게 한다. 이렇게 유해진은 인물의 여러 면면을 균형감 있게 그려냈다.이에 앞서 유해진은 지난 4월 16일 개봉한 '야당'으로도 관객들을 만났다. '야당'은 마약판 브로커인 일명 야당, 그리고 검사,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으로 마약 수사에 뛰어드는 범죄 액션 영화. 관객들에게 호평받으며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임에도 337만명을 동원했다.유해진은 '야당'에서 출세를 꿈꾸는 독종 검사 구관희를 연기했다. 그는 캐릭터 내면의 야

  • '하이파이브' 1주차보다 2주차 주말에 관객 더 많았다…100만 돌파

    '하이파이브' 1주차보다 2주차 주말에 관객 더 많았다…100만 돌파

    영화 '하이파이브'가 10일 연속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 배우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등이 출연했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이파이브'는 개봉 2주 차를 맞이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총 40만 74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2위,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 5월 30일 개봉과 동시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순항을 알린 '하이파이브'는 7일 100만 관객 돌파, 개봉 2주 차 주말에는 전주보다 더 많은 관객을 불러모으며 개싸라기 흥행세를 펼치고 있다. 치열한 경쟁 상황 속에서도 실관람객들의 입소문을 토대로 흥행 성적과 관객 만족도 모두 상승 곡선을 그리며 장기 흥행 전망을 밝히고 있다.영화를 본 관객들은 "재미있고, 연출 기가 맥히고, 가족 간의 사랑까지! 카멜레온 같은 영화", "믓찌다. 시원하다. 통쾌하다. 세 박자가 잘 어울리는 쾌감!", "결말까지 통쾌! 2시간이 짧게 느껴짐. 무조건 후속편 제작 부탁요!" 등 영화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하이파이브'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김희원, 사이비에 빠지더니…"간 이식, 죽을 위기 넘기고 충성하게 돼"('하이파이브') [TEN인터뷰]

    김희원, 사이비에 빠지더니…"간 이식, 죽을 위기 넘기고 충성하게 돼"('하이파이브') [TEN인터뷰]

    "물을 많이 마셨더니… 삼투압이 약해서 화장실을 많이 갔어요. 하하하."초능력자를 소재로 한 영화 '하이파이브'에서 타인을 낫게 하고 자신은 물만 마시면 회복되는 약선 역의 김희원은 이같이 말하며 웃었다.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 김희원은 간 이식 후 치유 능력을 얻게 된 약선을 연기했다.약선은 사이비 종교인 새신교 교단에서 작업반장으로 일하고 있는 인물. 매뉴얼을 고집하는 꼬장꼬장하고 깐깐한 성격 탓에 부하 직원들 사이 '피하고 싶은 1순위'지만, 딱딱한 말투 뒤에 누구보다 따뜻한 정을 품고 있다. 간을 이식받은 후 타인의 통증이나 상처를 자신이 흡수해 치료해주는 능력이 생겼다. 새신교 덕에 간 이식으로 구사일생할 수 있었다고 오판한 약선. 극 중에서는 약선이 왜 사이비 종교에 빠지게 됐는지 구체적으로 설명되진 않는다. 김희원은 "연기를 위해 전사를 생각해봤다"라고 말했다."'저 사람이 꼬드겨서 내가 빠지는 건지, 내가 빠지게 되는 건지' 사이비 종교에 대해 생각해봤어요. 심적으로 나약해지거나 침체했을 때 누군가 살짝만 건드려도 갑자기 친해지잖아요. 간을 이식받아야 했을 만큼 간이 안 좋아서 죽을 위기까지 넘기면서 사이비에 빠지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그래서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더 교단에 충성하는 모습을 담으려고 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FM적인 면모를 더 강조하려고 했죠. 꼿꼿한 모습이 어울리겠다고 생각했어요."극 중 약선을 비롯해 장기이식 수술 후 초능력까지 얻게 된

  • '소주전쟁' 이제훈, 팬들을 위한 특급서비스[TEN포토+]

    '소주전쟁' 이제훈, 팬들을 위한 특급서비스[TEN포토+]

    배우 이제훈이 7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소주전쟁' 무대인사에 참석하고 있다.영화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종록과 오로지 수익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유해진, 이제훈, 손현주, 최영준, 바이런 만 등이 출연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소주전쟁' 이제훈, 극장을 밝히는 외모...일상이 화보[TEN포토+]

    '소주전쟁' 이제훈, 극장을 밝히는 외모...일상이 화보[TEN포토+]

    배우 이제훈이 7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소주전쟁' 무대인사에 참석하고 있다.영화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종록과 오로지 수익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유해진, 이제훈, 손현주, 최영준, 바이런 만 등이 출연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소주전쟁' 손현주, 팬서비스도 지적으로[TEN포토+]

    '소주전쟁' 손현주, 팬서비스도 지적으로[TEN포토+]

    배우 손현주가 7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소주전쟁' 무대인사에 참석하고 있다.영화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종록과 오로지 수익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유해진, 이제훈, 손현주, 최영준, 바이런 만 등이 출연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소주전쟁' 이제훈, 극장을 밝히는 꽃미소...샤프한 옆선[TEN포토+]

    '소주전쟁' 이제훈, 극장을 밝히는 꽃미소...샤프한 옆선[TEN포토+]

    배우 이제훈이 7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소주전쟁' 무대인사에 참석하고 있다.영화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종록과 오로지 수익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유해진, 이제훈, 손현주, 최영준, 바이런 만 등이 출연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소주전쟁' 이제훈-손현주, 영화 재미있게 보세요[TEN포토+]

    '소주전쟁' 이제훈-손현주, 영화 재미있게 보세요[TEN포토+]

    배우 이제훈과 손현주가 7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소주전쟁' 무대인사에 참석하고 있다.영화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종록과 오로지 수익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유해진, 이제훈, 손현주, 최영준, 바이런 만 등이 출연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소주전쟁' 손현주, 무대인사도 진지한 회장님[TEN포토+]

    '소주전쟁' 손현주, 무대인사도 진지한 회장님[TEN포토+]

    배우 손현주가 7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소주전쟁' 무대인사에 참석하고 있다.영화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종록과 오로지 수익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유해진, 이제훈, 손현주, 최영준, 바이런 만 등이 출연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김희원, 감독 한 번 하고 얼마나 고생했길래…"공황장애 오는 기분"[인터뷰③]

    김희원, 감독 한 번 하고 얼마나 고생했길래…"공황장애 오는 기분"[인터뷰③]

    김희원이 연출 경험 후 감독들에 대한 이해도가 더 높아졌다고 밝혔다.최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하이파이브'에 출연한 배우 김희원을 만났다.'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 김희원은 간 이식 후 치유 능력을 얻게 된 약선 역을 맡았다.약선은 새신교 교단에서 작업반장으로 일하고 있는 인물. 매뉴얼을 고집하는 꼬장꼬장하고 깐깐한 성격 탓에 부하 직원들 사이 '피하고 싶은 1순위'지만, 딱딱한 말투 뒤에 누구보다 따뜻한 정을 품고 있다. 간을 이식받은 후 타인의 통증이나 상처를 자신이 흡수해 치료해주는 능력이 생겼고, 자신은 물만 마시면 바로 회복된다.김희원은 디즈니+ 시리즈 '조명가게'를 통해 연출자로도 데뷔했는데, 그러면서 연출자인 감독들에 대한 이해도가 더 높아졌다고 한다.김희원은 "감독이란 직업은 (작품과) 운명을 같이하는 것이다. 인생을 걸고 한다는 점에서 공감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물리적으로는 (작품에) 시간이 많이 들고, 정신적으로는 스트레스, 공황장애가 오는 것 같은 기분"이라고 감독으로서 느낀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저 같은 경우는 (작품에 관련한 이가) 전화를 안 받으면 아무일이 없는데도 '전화 좀 빨리 받아라' 그러고, 30분 이상 걸리면 '무슨 일 생긴 거 아닌가' 싶더라. 앞으로는 감독님들 말을 더 잘 들어야겠다고 확실히 느꼈다"라고 전했다. 또한 "저번에 한 촬영을 끝내고는 '수고하셨다'고 나왔는데, 생각해 보니 감독은 끝나고

  • 김희원, 어린 주인공 때문에…"농담 가려 하고 술 마시지 마"('하이파이브') [인터뷰②]

    김희원, 어린 주인공 때문에…"농담 가려 하고 술 마시지 마"('하이파이브') [인터뷰②]

    김희원이 영화 '하이파이브' 촬영 중 고충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면서도 배우들 간 배려심 많은 현장이었다고 기억했다.최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하이파이브'에 출연한 배우 김희원을 만났다.'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 김희원은 간 이식 후 치유 능력을 얻게 된 약선 역을 맡았다.약선은 새신교 교단에서 작업반장으로 일하고 있는 인물. 매뉴얼을 고집하는 꼬장꼬장하고 깐깐한 성격 탓에 부하 직원들 사이 '피하고 싶은 1순위'지만, 딱딱한 말투 뒤에 누구보다 따뜻한 정을 품고 있다. 간을 이식받은 후에는 타인의 통증이나 상처를 자신이 흡수해 치료해주는 능력이 생겼고, 자신은 물만 마시면 바로 회복된다.극 중 약선을 비롯해 장기이식 수술 후 초능력까지 얻게 된 주인공들의 몸에는 독특한 표식도 얻는다. 누군가에게 손을 대서 치유해지고 물로 에너지를 보충하는 약선은 손목에 물결무늬가 띠를 이루는 표식이 생긴다.이에 김희원은 극 중 누군가를 치유해주는 장면 전후로 분장을 해야 했다. 그는 "손만 갖다대면 되니 쉬울 것 같았는데 아니었다. 혹시 시즌2를 하게 된다면 분장을 쉽게 하는 방법은 없겠나는 생각을 하며 찍었다"며 웃었다.이번 영화에서는 팀 '하이파이브'의 팀워크가 특히 돋보였다. 김희원은 "다 인간성 덕분이다"라며 동료들의 인성을 칭찬했다. 그는 "(라)미란이, (안)재홍이 등등 상대가 연기하기 편하게 받쳐줘야 하고, 단체가 살아야 나도 산다는 가치관을 가진 친구들이다. 저

  • 김희원, 물 얼마나 마셨길래 촬영 중에…"화장실 많이 가"('하이파이브') [인터뷰①]

    김희원, 물 얼마나 마셨길래 촬영 중에…"화장실 많이 가"('하이파이브') [인터뷰①]

    김희원이 영화 '하이파이브' 속 설정 때문에 촬영 중 물을 많이 마셨다고 밝혔다.최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하이파이브'에 출연한 배우 김희원을 만났다.'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 김희원은 간 이식 후 치유 능력을 얻게 된 약선 역을 맡았다.약선은 새신교 교단에서 작업반장으로 일하고 있는 인물. 매뉴얼을 고집하는 꼬장꼬장하고 깐깐한 성격 탓에 부하 직원들 사이 '피하고 싶은 1순위'지만, 딱딱한 말투 뒤에 누구보다 따뜻한 정을 품고 있다. 간을 이식받은 후 타인의 통증이나 상처를 자신이 흡수해 치료해주는 능력이 생겼고, 자신은 물만 마시면 바로 회복된다. 김희원은 "물을 많이 마셨다. 삼투압이 약해서 화장실을 많이 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사이비 종교 새신교 덕에 간 이식으로 구사일생할 수 있었다고 오판한 약선. 김희원은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더 교단에 충성하는 모습을 담으려고 했다. 그렇기 때문에 FM적인 면모를 더 강조하려고 했다. 꼿꼿한 모습이 더 어울리겠다고 생각했다"고 캐릭터를 해석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안재홍 입김에 날아오른 이재인…"웃음이 멈추질 않는다"('하이파이브')

    안재홍 입김에 날아오른 이재인…"웃음이 멈추질 않는다"('하이파이브')

    영화 '하이파이브'가 관객들의 호평을 담은 리뷰 포스터를 공개했다.'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 달성, 연일 높은 좌석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관객들 사이 '하이파이브'의 입소문을 엿볼 수 있는 리뷰 포스터가 공개됐다.포스터는 영화처럼 경쾌한 색감의 배경 속 한자리에 모인 '하이파이브' 멤버들의 다채로운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성(안재홍)의 입김으로 힘차게 날아오른 완서(이재인)와 완서를 붙잡으려는 아빠 종민(오정세). 빌런 영춘(박진영)에 맞서기 위해 서로 손을 맞잡은 선녀(라미란)와 약선(김희원)까지. 여기에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생생한 리뷰가 더해져 예비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자극한다. "코믹, 액션, 감동 다 갖춘 밸런스 최강!", "진짜 웃음이 멈추질 않는다", "시원시원한 액션과 흥겨운 음악에 귀호강" 등 유쾌한 웃음과 짜릿한 액션 쾌감, 신나는 음악 등 강형철 감독표 코믹 액션에 대한 호평부터 "2025년 최고의 영화",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단연 돋보인다", "극장에서 다같이 신나게 볼 수 있는 영화", "누구랑 봐도 좋은 만능 오락물!" 등 올여름을 책임질 오락영화의 탄생을 반기는 등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하이파이브'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