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 최초로 단종의 숨은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자, 장항준 감독의 새 작품, 그리고 유해진과 박지훈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가 담겼다.
인터뷰에 두 배우는 작품과 캐릭터, 그리고 장항준 감독과의 작업에 대해서 깊은 애정을 표했다. 시나리오를 읽으며 가장 먼저 보인 것에 대한 질문에 두 사람은 동일하게 단종의 아픔에 공감했다는 말을 전했다. "혼자 남은 그 피폐한 삶이 너무 안쓰러웠어요. 제가 연기를 하면서도 이 아이를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감정이 들더라고요"라는 박지훈의 답을 통해 그가 얼마나 캐릭터의 삶에 몰입했었는지를 알 수 있었다. 한편 박지훈이 몸담았던 그룹 워너원은 공식 해체 7년 만에 재결합 소식이 전해지며 최근 화제를 모았다.
마지막으로 장항준 감독에 대해선 끊임없이 매일 얘기하며, 더 나은 방향으로 가기 위해 함께 수정을 해나갔다는 말과 함께 모든 시도에 열려있는, 그러면서도 유쾌하게 현장을 이끌었다는 후일담을 전해주기도 했다.
흥미로운 스토리에 유해진과 박지훈의 완벽한 캐미스트리가 더해진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팀의 화보와 더 많은 이야기는 1월에 발간되는 '마리끌레르' 2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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