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예능 ‘집 나가면 개호강’에서 전현무가 세상에 단 한 번뿐인 졸업식 특별 코스 요리를 견생들에게 대접하며 3000평 규모의 반려견 유치원 운영을 종료했다. 지난 27일 …
1976년생 배우 문정희가 '2025년 제13차 아시아·태평양 소동물 수의사대회'(이하 'FASAVA 2025') 홍보대사로 위촉됐다.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개최되는 'FASAVA 2025'는 매년 아시아 회원국을 순회하며 열리는 아시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소동물 학술대회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1년 이후 14년 만에 대구 EXCO에서 개최된다.문정희는 5월 남편 김원범 작가와 함께 세상을 떠난 반려견 마누와 함께했던 추억을 담은 전시를 통해 반려 가족에 대한 진심 어린 응원을 전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책임 있는 반려 생활을 통해 생명 존중의 가치를 알리는 데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2024 반려동물 문화 대상 시상식'에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하기도. 이와 함께 문정희는 평소 개인 SNS를 통해 마누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그리움을 공유하며 많은 반려인과 적극적으로 소통해왔다.FASAVA 홍보대사로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는 문정희는 "단지 반려견과 함께했던 보호자이지만 이 아이를 하늘나라로 보내면서 그 과정에서 수의사 선생님들께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들이 늘 발생했었다. 말 못 하는 아이들과 (보호자 사이의) 소통 중간 역할을 해주시는 분들이 수의사 선생님들이시니 보호자로서 그 고충을 알고 있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또한 "이번 FASAVA를 통해서 다양한 반려 문화의 확산이 이루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 최선을 다해서 홍보하고 교류하며 저도 많이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는 바램을 드러냈다.문정희는 디즈니+ '골드랜드'를 차기작으로 확정, 촬영에 한창이다. '골드랜드'는 밀수 조직의 금괴를 우연히
배우 정은표가 '고등래퍼' 출신 아들을 서울대에 합격시킨 특별한 교육법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최근 션의 개인 채널 '션과 함께'에는 정은표와 그의 아들 정지웅 군이 함께 출연해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정은표는 아들의 수능을 100일 앞두고 매일 드라이브를 한 사연을 전해 감동을 안겼다.정은표는 자녀와의 갈등 해결 방법에 대해 "사춘기 아이들과 갈등이 없을 수는 없지만, 평상시에 대화를 많이 하려고 했다. 뭔가 문제가 생기면 회의 비슷하게 엄마와 셋이 앉아서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했다"고 회상했다.이어 그는 "제가 아이들 라이딩을 많이 했다. 그러다 보니 차 안에 같이 있던 게 도움이 많이 됐다. 대화를 잘 안 하던 아이들도 대화를 자연스럽게 하게 됐다"고 밝혔다.또한 정지웅은 "지웅이가 수능 100일쯤 남았을 때 라이팅 학원에 데리러 갔는데 너무 피곤해 보이더라. 그래서 '드라이브 할래?'라고 했더니 그러고 싶다고 해서 그날 자유로를 한 시간쯤 달렸어요"고 당시를 떠올렸다. 정은표는 그 후로 매일같이 자유로를 달리며 아들과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는 "아들은 본인이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놓고 소리도 지르면서 스트레스를 풀었다. 아들이 '그날 너무 좋았다'고 하더라"며 "나중에 '아빠, 내가 포기하지 않고 대학에 온 건 아빠랑 드라이브 덕분이야'고 했다"고 털어놨다.이후 정지웅은 서울대에 진학한 뒤 직접 만든 노래를 아버지에게 헌정했다고. 정은표는 "이 친구가 학교 들어가서 만든 노래 제목이 '자유로'다. 근데 파일명을 보니까 아빠 헌정곡이라고 되어 있
'유퀴즈'에서 전청조, 고유정, 엄여인 등 희대의 여성 범죄자들이 수감된 청주여자교도소의 교도관들이 출연해 교도소 안에서의 일상과 고충을 밝혔다.최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303회에는 청주여자교도소의 김혜정, 도유진 교도관이 출연했다.이곳은 전청조, 고유정, 엄여인 등 국민적 공분을 일으킨 희대의 여성 강력범죄자들이 수감돼 있는 국내 유일의 여성 강력 범죄자 집중 교도소다. 약 800명의 수용자들이 이곳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도 교도관은 "수용자들끼리 펜팔을 주고받는 일이 상당히 많다"며 "저희는 서신의 내용을 열람할 수 없기 때문에, 보안 검열은 동봉 물품 확인에 집중된다"고 밝혔다.또한 도 교도관은 "편지를 보낼 때 좋은 향기가 나도록 섬유 유연제를 뿌려 향기를 남기거나, 심지어 상상도 못 할 체모나 체액이 함께 들어있는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발언은 방송 직후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놀라운 사실은 수용자들이 서로의 수용번호를 랜덤으로 적어 보내는 방식으로 연애 상대를 찾아가는 소셜 방식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실제로 "우리 방에 잘생긴 XXX번 형이 있다. 너네 방엔 펜팔할 사람 없어?"라는 식의 편지가 오간다고 한다. 수용자들의 또 다른 은밀한 일상도 공개됐다. 교도관은 "식빵에 요구르트나 주스를 섞어 술처럼 발효시켜 마신다"며 "이 때문에 식빵을 원래는 사먹을 수 있었는데 반입이 제한됐다"고 설명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오는 28일 차은우의 입대와 10월 송강의 전역이 예정된 가운데, 1993년생 배우 서강준이 신비로운 마스크와 독보적인 분위기로 화보 커버를 장식했다. 서강준은 차은우, 송강과 함께 1990년대생 남배우 중 손에 꼽히는 비주얼로 주목받고 있다.서강준은 패션 매거진 GQ 코리아와 함께한 디지털 커버 화보에서 '여정(Journey)'이라는 테마 아래 절제된 무드와 도시적인 감성을 조화롭게 녹여내며, 그만의 시그니처 무드인 몽환적인 매력을 정교하게 완성했다.깊이 있는 시선과 감성적인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압도한 이번 컷들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올로케이션 촬영을 거치며 더욱 밀도 높은 화보로 표현됐다. 서강준은 챙이 넓은 블랙 페도라를 깊게 눌러쓴 채 정면을 응시하는 컷에서 절제된 포스를 드러냈으며, 블랙 룩과 가죽 크로스 백의 조합이 어울리는 컷에서는 긴장감 속에서도 단단한 존재감을 발산했다.클로즈업 컷에서는 얼굴을 한 손으로 덮은 포즈로 인물의 강렬한 이목구비에 초점을 맞춰 세련된 분위기를 전달했다. 여기에 정면부터 측면까지 다채로우면서도 짙은 눈빛을 얹어 절제된 감성을 표현했다. 서강준은 한쪽 눈을 뜬 채 바라본 시선은 '여정'이라는 테마를 은유적으로 표현하며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다.서강준은 최근 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 국정원 요원과 고등학교 학생을 넘나드는 복합적인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소화하며 연기파 배우로서 존재감을 다시금 입증했다. 장르와 캐릭터의 폭을 다양하게 넓히며 작품마다 자신만의 서사를 묵직하게 이어가고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현역 시절 받은 연봉 총액이 150억원 이상이라고 밝힌 안정환이 돈 관리는 아내가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MBN ‘가보자GO’ 시즌5에는 세계 4대 패션위크를 석권한 한국 모델계의 전설 송경아가 출연했다. 그녀는 부동산 전문가를 만나 현재 거주 중인 집과 동네에 대해 알아보고, 모델 후배인 송해나, 정혁, 진정선과 함께 재테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MC 안정환과 홍현희는 송경아와 함께 BTS 제이홉과 배우 공유, 가수 장윤정 등 유명 연예인들이 거주 중인 용산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부동산 전문가를 만났다. 부동산 전문가는 용산에 대해 “살기 좋은 동네“라며 ”서울 한가운데에 있고, 전통적인 명당이다. 90평 규모의 용산 공원이 있고, 고급 빌라들이 밀집된 부촌”이라고 평가했다. 전문가는 치안에 관한 질문에 “전쟁이 나면 안 되지만, 그때도 이쪽은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부동산 전문가와 대화를 나눈 후 MC들은 초대 손님인 모델 송해나와 함께 송경아의 집으로 갔다. 송경아의 손길 하나하나가 쌓여 완성된 유럽풍 인테리어가 매력적인 집에는 약 100년 정도 된 찻잔부터 컬렉터를 통해 구매한 특별한 그릇들이 가득 채워진 앤틱 장식장부터 직접 깐 타일과 직접 만든 가죽 의자까지 가득 채워져 있어 시선을 모았다.집 구경을 끝낸 후 이야기를 나누던 MC들은 송경아와 남편이 어떻게 만났는지 궁금해했고, 송경아는 “22살에 지인의 생일 파티에 갔는데 ‘남자친구 있냐, 만나봤냐?’ 물어보더라. 그래서 ‘아니요’라고 답했더니 갑자기 누군가한테 전화하고 그분이 도망갔다. 그때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이
MBC가 특선시리즈로 선보인 ‘카지노’가 시즌2로 돌아온다. 27일 첫 방송되는 시즌2는 카지노 제국의 몰락과 최후의 승부수를 중심으로, 더욱 치열하고 강렬한 이야기로 안방극장을 찾는다.‘카지노’는 시즌 1, 2를 합쳐 제작비 200억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진 대작이다. 시즌1은 디즈니+ 공개 이후 MBC에서 금·토 밤 10시 편성으로 지상파 첫 선을 보였고, 방송 중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최고 시청률 4.8% 순간 최고 시청률 5.8%(수도권 가구, 닐슨코리아 기준)까지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카지노’는 필리핀 카지노계를 장악했던 전설 차무식(최민식 분)이 몰락 이후 벌이는 마지막 승부와 그의 뒤를 쫓는 형사 오승훈(손석구 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범죄 액션 누아르다. 시즌1이 한 남자의 야망이 솟구치는 상승 서사를 그렸다면, 시즌2는 그 끝에서 마주하는 생존과 선택의 이야기로 더욱 응축된 감정선과 밀도 높은 전개를 선보일 예정이다.디즈니+에서 ‘한국형 프리미엄 시리즈’로 주목받았던 이 작품은 최민식의 25년만에 드라마 복귀작이자 강윤성 감독의 드라마 첫 연출작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았다. 특히 인물들의 욕망과 배신, 현실적인 연출이 어우러진 하드보일드 감성은 누아르 장르의 정수를 안방극장에 전달하며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이에 오늘 첫 방송을 앞둔 시즌2의 주요 관전포인트를 소개한다시즌2는 카지노 제국을 일군 차무식의 ‘최후의 승부’를 그린다. 조직 내부의 균열, 권력과 자본의 외압, 그리고 형사 오승훈의 추격 속에서 차무식은 생존을 위한 마지막 도박에 나선다.시즌1이 야망의 정점을 향해 달려간 남자의 이야기였다
지난달 23일 데뷔한 더블랙레이블 소속 5인조 혼성 그룹 멤버 애니가 '회장님 딸'이라는 수식어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애니는 신세계그룹 총괄회장 이명희의 외손녀이자 ㈜신세계 정유경 회장의 맏딸이다.지난 25일(금) 방송된 Mnet '라이브 와이어' 6회에서는 올데이 프로젝트(애니,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부터 한해, 소유, 이창섭까지, 각기 다른 음악적 색깔을 지닌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흥미로운 토크와 공연을 펼쳤다. 첫 번째로 등장한 올데이 프로젝트는 'FAMOUS'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멤버들은 자신의 개성을 살리며,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어 각 멤버의 화려한 데뷔 전 이력이 공개됐다. 우찬은 "'쇼미6'로 유명해져 중학교 때, 저를 보러온 사람들이 많아 급식실 유리창이 깨졌다. 담임선생님이 저를 부르더니 '너는 뭐하는 애냐'고 물어보셨다"고 털어놨다.타잔은 "어렸을 때 잠깐 미국 유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힙합을 좋아하게 됐다"고 고백했다.애니는 '회장님 딸'이란 수식어에 관해 "부담보다는 제가 음악적, 퍼포먼스적으로 더 많이 보여줘서 좋은 쪽으로 바꾸고 싶다. 어디를 가도 '회장님 딸' 이야기하는데 당연히 제가 감당해야 할 부분"이라고 의연하게 답해 박수받았다. 영서는 "키즈 유튜버 출신이다. 제가 여기서 제일 선배"라고 재치 있게 말해 웃음을 줬고, 베일리는 "K팝 안무가로 두 살 반부터 춤을 췄다"며 깜짝 댄스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코드 쿤스트는 "전혀 다른 사람들이 모여 만들어진 '뉴 아이돌'이란 생각이 든다"며 엄지척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배우 문가영이 데뷔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연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아시아 팬미팅 투어의 확정 소식에 이어, 타이틀과 포스터가 공개되며 투어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2025 문가영 팬미팅의 타이틀은 ‘Dreamy day’로 문가영이 직접 정한 이번 타이틀에는 “꿈을 꾸는 하루처럼 황홀하고 감미로운 시간을 팬들과 함께하고 싶다”라는 진심이 담겼다.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고 싶다는 바람이 더해져 더욱 의미 있는 타이틀로 완성됐다.공개된 포스터는 문가영의 클로즈업 컷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어딘가를 응시하는 깊은 눈빛에는 전하고자 하는 다양한 감정이 녹아 있으며, 은은하게 퍼지는 빛과 부드러운 조명이 어우러져 타이틀이 지닌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했다. 문가영은 이번 투어를 통해 팬들과 더욱 밀도 있는 시간을 나눌 예정이다. 서울을 시작으로 도쿄, 오사카, 타이베이, 방콕 등 아시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현지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예고했다.드라마 ‘여신강림’, ‘사랑의 이해’, ‘그놈은 흑염룡’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문가영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탄탄한 팬덤을 구축하며 글로벌 한류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방영 중인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에서는 1년 차 어쏘 변호사 강희지 역을 맡아 첫 변호사 캐릭터에 도전했다.한편, 2025 문가영 아시아 팬미팅 투어는 오는 9월 13일 서울에서 시작된다. 서울 팬미팅 ‘Dreamy day in SEOUL’ 및 아시아 팬미팅 투어 관련한 상세 예매 일정 및 티켓 예매 정보는 추후 소속사 공식 채널을 통
'내 아이의 사생활' 건후가 축구 선배 시안이를 만나 '넘사벽'을 느낀다.27일 방송되는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31회에서는 박주호의 아들 건후가 생애 첫 원정 축구 경기에 도전하는 모습과, 홍콩으로 본격적인 우정 여행을 떠난 '도도프렌즈'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앞서 '내생활'을 통해 축구를 향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준 건후는 최연소 국가대표를 꿈꾸며 경기장에서 누구보다 진지한 태도를 보이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이번 방송에서는 K리그 레전드로 꼽히는 '라이언킹' 이동국과의 훈련 현장이 공개되며 또 다른 성장기를 예고한다.선공개 영상에서 건후는 이동국의 지도 아래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한다. 이때 등장한 반가운 얼굴은 바로 이동국의 아들이자 건후의 축구 선배인 '대박' 시안이. 현재 유소년 축구단의 에이스로 활약 중인 시안은 기본기 테스트에서 수준급 트래핑과 슈팅 실력을 선보이며 모두를 놀라게 한다.건후는 시안의 플레이를 유심히 지켜본 뒤 곧장 도전하지만, 생각보다 높은 난이도에 연이어 실패를 겪는다. 아빠 박주호는 건후를 따뜻하게 격려하지만, 이동국은 "이렇게 하면 공 다 뺏긴다"며 냉정하고 현실적인 피드백을 전한다.이어 진행된 1:1 훈련에서도 건후는 시안의 빠른 드리블에 고전한다. 더불어 초등부 아이들과의 실제 경기에도 출전하지만, 처음으로 마주한 원정 경기의 긴장감에 움츠러든 모습을 보인다. 평소 필드 위에서 당당하고 자신만만했던 건후의 처음 보는 모습에 이를 지켜보던 누나 나은이도 걱정한다. 급기야 경기 도중 공이 다가오는 상황에서도 주춤하는 모
국내 대표 부부 예능 프로그램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이 8월 4일 400회를 맞이한다.'동상이몽2'는 400회를 기념해 6주간 특집 방송으로 꾸며져 역대급 운명 부부들이 연이어 출연한다. 첫 주자로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한지민의 쌍둥이 언니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캐리커처 작가 정은혜가 나선다.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정은혜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공공일자리 현장에서 만난 조영남 씨와 1년여간의 교제 끝에 5월 결혼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두 사람은 부부의 이야기를 방송 최초로 공개할 뿐만 아니라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할 전망이다.다음으로는 '인소부부'라는 애칭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은 '동상이몽2'의 최장수 커플 인교진, 소이현이 출연을 확정했다. 두 사람은 프로그램을 통해 각종 '동상이몽'과 친구 같은 유쾌한 부부 일상을 보여주다가도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부러움을 자아내며 명실상부 '워너비 부부'로 주목받았다. 스페셜 MC가 아닌 운명 부부로 함께 출연하는 것은 지난 2020년 3주년 특집 이후 약 5년 만으로 반가움을 안긴다. 오랜만에 돌아오는 두 사람은 어떤 일상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이번 400회 특집에는 정은혜-조영남, 인교진-소이현 부부 외에도 다시 보고 싶은 운명 부부는 물론 역대급 새 운명 부부까지 합류할 예정이라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6주간 진행되는 SBS '동상이몽2' 400회 특집은 다음 달 4일 밤 10시 10분 방송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유재석이 결국 폭발했다. 27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막내 지예은에게 선물을 주기 위한 멤버들의 처절한 투혼이 펼쳐진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새로 이사한 지예은의 집에 방문, 집들이 선물로 줄 고가의 가전제품을 걸고 ‘런닝맨 비공식’ 집들이 미션인 ‘제한 시간 퀴즈’에 도전했다. 지난 ‘SOS 중증정리구역’ 레이스 때 김종국의 집에서 한 미션으로 제한 시간 안에 사진을 보고 정답을 외치는 릴레이 스피드 퀴즈. 당시 구멍으로 큰 웃음을 줬던 ‘큰형 라인’ 유재석과 지석진이 몇 개월 사이 더 퇴보한 기억력과 순발력으로 돌아왔다고. 특히 ‘인자함의 아이콘’ 유재석마저 지석진의 ‘무근본 작명 센스’에 질색, 급기야 사자후 지르는 모습까지 포착됐다. 이처럼 집들이 선물을 위해 온 멤버가 처절하게 합심했지만, 집주인 지예은의 낯빛은 점점 어두워졌다. 미션에 성공하더라도 판넬 스티커를 떼 글자를 완성해야만 선물을 획득할 수 있다고. 이에 멤버들은 귀하디귀한 번호 스티커 제거의 기회를 놓고 운명의 가위바위보 대결을 진행했다. 하필 ‘똥촉’ 유재석과 ‘불운 끝판왕’ 지석진이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켜 지예은은 더욱 안절부절못했다.과연 꽝손 멤버들은 지예은에게 고가의 선물을 안겨줄 수 있을지는 이날 오후 6시 10분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박진주, 미주가 하차한 상황 속 ‘놀면 뭐하니?’가 80년대 감성을 되살린 가요제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는 ‘80s MBC 서울가요제’를 추진하는 유재석 PD와 하하 작가의 모습이 그려졌다. 첫 열린 블라인드 오디션 예선에는 목소리가 곧 지문인 거물급 스타부터 귀를 사로잡는 숨은 실력자들까지 등장했다. 시청률은 4.0%를 기록, 지난주에 비해 0.5% 포인트 하락했다. 80년대로 돌아간 유재석과 하하는 각각 PD와 작가로 변신해 당시 브라운관을 휩쓴 대학가요제, 강변가요제, 해변가요제를 잇는 새로운 가요제를 기획했다. 이번 가요제는 80년대 곡으로만 참가 가능하며 경연부터 수상까지 이어지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재석과 하하는 “80년대 감성이 맞는 분을 찾고 있다. 80년대 맛이 나야 한다”며 2025년에 느끼기 힘든 감성을 소화할 목소리를 애타게 찾았다.오디션 예선이 바로 이어졌다. ‘굴렁쇠 소년’은 한국 록 음악의 르네상스를 알린 명곡 ‘그것만이 내 세상(들국화)’을 선곡해 예선 처음부터 실력자의 등장을 알렸다. 뮤지컬 배우 같은 단단한 발성과 훈남 실루엣에 매료된 유재석은 “일단 잘생긴 것 같다”라며 합격을 외쳤다. ‘제3 한강교’는 여성 보컬로 재해석한 ‘단발머리(조용필)’, ‘숙녀에게(변진섭)’를 선보였다. 보석 같은 음색이 명곡 선택에 대한 우려를 완전히 뒤엎으며 감탄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가요제를 내가 이래서 하는 거야. 이런 목소리를 찾고 싶었다”라며, 하하는 “인물 났다!”라며 합격을 외쳤다.‘낙원상가’는 포크음악의 대중
홍주연 옆에 있다가 방귀를 뀐 김진웅이 전현무에게 호되게 혼난다.27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는 316회에는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 카메오로 출연을 하게 된 엄지인 보스와 홍주연, 김진웅이 김현아 교수에게 연기 강습을 받는 모습이 담긴다.이런 가운데 김현아 교수의 연기 강습 도중 과격한 몸동작을 이어가던 김진웅이 방귀를 뀌고사당귀 만다. 야심 차게 누워서 몸동작을 시작한 김진웅은 “고추는”이라고 하더니 동작을 멈칫 한 채 얼굴이 굳고 만다. 이에 옆에 서 있던 엄지인 보스와 홍주연은 고개를 들지 못한 채 배를 잡으며 웃음을 터트리자 김숙이 “방귀를 뀐거야?”라고 경악한다. 김현아 교수만이 박수를 치며 크게 칭찬하는 사이에 버럭 하고 화를 낸 사람은 다름 아닌 전현무였다고. 김진웅이 “열심히 하다 보니 저도 모르게 힘이”라고 말을 잇지 못하자 전현무는 “근데 왜 주연이 옆에서 뀌고 앉아 있어?”라며 분노를 드러낸다. 이에 깜짝 놀란 김숙이 “주연이를 걱정하는 거야?”라고 전현무를 처다보자 전현무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네! 불쾌할까 봐”라고 답해 김숙의 의심을 솟구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이날 김진웅과 홍주연은 연기 수업의 일환으로 ‘가을동화’의 원빈과 송혜교에 빙의한 채 열연을 펼쳐 또다시 전현무의 심기를 불편하게 한다. 김진웅이 홍주연의 어깨를 밀치며 “날 봐. 똑바로 봐. 난 네가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 아니야”라며 저돌적인 벽밀 진웅을 선보인다고 해 전현무의 반응은 어땠을지 이목이 쏠린다. 태유
방탄소년단(BTS) 진이 '달라스1일차'라는 짧은 멘트 한 줄로 글로벌 팬심을 제대로 저격했다.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달라스1일차"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공연 사진을 게재했다. 흑백 클로즈업부터 블링블링한 무대 의상, 태권도복까지 다채로운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눈을 뗄 수 없는 존재감을 발산했다.공개된 사진 속 진은 반짝이는 은빛 재킷을 입고 마이크 앞에서 진지한 눈빛을 뽐내는가 하면 블루 슈트를 입고 팔을 번쩍 치켜들며 무대를 휘어잡는다. 특히 태권도복을 입고 화려한 불꽃 연출과 함께 노래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심장을 강타한다. 도복에 새겨진 '방탄소년단 김석진'이라는 자수와 더불어, 생동감 넘치는 표정은 무대를 향한 진의 진심을 드러낸다.진은 지난달 팬미팅과 공식 일정 등을 통해 전역 이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투어를 통해 세계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한편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진은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한남더힐의 한 세대를 175억원에 현금 매입했다. 진이 매입한 한남더힐은 최고 12층, 32개 동, 총 600가구 규모로 조성된 고급 주거단지로 알려졌다. 이 단지에는 BTS를 비롯해 소지섭, 안성기, 이승철, 한효주 등 톱스타 연예인이 다수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배우 김남길이 '이도'로 완벽하게 빙의한 모습으로 팬심을 저격했다.김남길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도, Let's go!"라는 짧지만 강렬한 멘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남길은 검은 수트를 입고 날카로운 눈빛으로 총을 겨누고 있는 모습이다. 드라마 속 캐릭터 '이도'에 완전히 몰입한 듯한 표정과 분위기가 보는 이의 숨을 멎게 만든다.김남길은 현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에서 정의감 넘치는 형사 '이도'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특히 경찰 제복과 슈트를 자유자재로 소화하는 비주얼,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 연기가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고 있다.사진이 공개되자 팬들은 댓글을 통해 "이도 정주행끝", "항상응원합니다", "트리거 너무 재밌어요", "경찰제복이 너무 잘 어울리는 멋있는 우리 오빠", "오빠 홧팅"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1980년생인 김남길은 넷플릭스 시리즈 '트리거'에서 주인공 이도 역으로 출연해 전 세계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