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윤미라, 강남, 한다감, 박지현이 출연하는 '미라클 라스' 특집으로 꾸며진다.
강남은 매년 한 번씩 '라디오스타'를 찾는 것 같다며 이제는 녹화장이 동창 모임처럼 친숙하다고 말한다. 이어 태진아, 김병만 등 선배들과의 인연을 돌아보며 지난 4월 신동엽이 속한 회사에 새롭게 합류한 근황도 전한다.
2019년 이상화와 결혼한 이후 달라진 일상도 공개한다. 강남은 한 방송을 통해 첫 마라톤에 도전했는데, 그 무대가 북극이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힘든 순간마다 25년 동안 국가대표 선수로 살아온 이상화를 떠올렸다고 털어놓는다. 그는 그 시간을 견뎌낸 아내를 생각하며 더욱 존경하게 됐다고 고백한다.
이상화를 위해 취득한 특별한 자격증도 소개한다. 강남은 오랜 선수 생활로 무릎과 발목이 좋지 않은 이상화가 밤마다 통증을 호소하자 스포츠 마사지 자격증을 취득했고, 지금도 매일 밤 직접 마사지를 해주고 있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낸다.
최근 푹 빠진 포켓몬 카드 수집 취미도 공개한다. 100장이 넘는 카드를 보유하고 있다는 그는 희귀도와 보존 상태에 따라 가치가 크게 달라진다고 설명한다. 직접 가져온 카드의 가격을 맞히는 시간이 이어지고, 예상 밖의 금액이 공개되자 스튜디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음악 제작자로서의 근황도 전한다. 강남은 이상화가 즐겨 부르던 하지원의 과거 노래를 유튜브 콘텐츠에서 다시 언급했고, 조회수 공약을 계기로 하지원이 오랜만에 해당 곡 무대를 선보이게 된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또 일본 유명 곡을 국내 가수가 한국어로 리메이크하는 한일 음악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고 있다고 밝힌다. 일본 원곡자의 허락을 받고 국내 아티스트를 연결하는 전 과정을 맡고 있으며, 소녀시대 태연에 이어 다음 참여 가수도 확정됐다고 귀띔한다.
강남 어머니와 관련된 에피소드도 공개된다. 그는 과거 일본에서 어머니가 차를 세운 곳이 조직(?) 관계자의 집 앞이었다며, 차를 옮겨 달라는 요구에도 한국말로 당당하게 맞선 어머니 덕분에 진땀을 흘렸던 사연을 전한다. 예상치 못한 결말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강남의 다양한 근황은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공개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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