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이 9년의 긴 침묵을 깨고 연기자로 돌아온다. 그의 복귀작은 유하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 ‘아이 킬 유’로, 영화 버전이 오는 7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배우 이장우와 조혜원이 오는 11월 백년가약을 맺는다.22일 이장우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11월23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2019년 KBS2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2023년 6월 열애 사실을 알렸다.오랜 시간 조용히 만남을 이어온 두 사람은 최근 결혼을 결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장우는 다수의 방송을 통해 "올해 가을쯤 장가갈 것 같다"고 언급한 바 있다.이장우는 결혼식 전까지 MBC TV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할 계획이다. 전날 방송 말미 예고편에선 이장우와 개그우먼 박나래, MC 전현무가 튀르키예 이스탄불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장우는 손 편지를 통해 "팜유는 이번이 마지막인 것 같다. 많이 아쉽고 서운하지만 무한한 애정을 줘서 감사하다"면서 "결혼식 때 꼭 오셔서 '이장우 잘 컸다' 한 마디만 해달라"며 울컥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전현무가 이장우의 결혼식에서 사회 혹은 주례를 맡을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과거 이장우는 예능 '전현무계획2'에서 전현무에게 "형이 사회 아니면 주례를 보셔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주례는 한 번도 해본 적은 없지만, 축가는 가능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장우는 오는 7월 MBN 새 예능 '두유노집밥' 출연을 앞두고 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댄서 허니제이와 아이키가 욕설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두 사람은 22일 각자의 SNS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허니제이는 "부주의한 말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과 저를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불편을 드린 점 죄송하다"라며 "상대 크루 댄서분들께는 상황을 인지하자마자 직접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떤 말들도 가볍게 여기지 않고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아이키도 "감정적으로 격한 표현을 사용한 행동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무대에 대한 진심이 클수록 감정이 앞설 수 있지만 그 감정조차도 다른 사람에게 상처가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는 걸 다시 한번 깨우쳤다"라며 "앞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세심한 태도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이번 논란은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오늘도최효진'에 올라온 '세상에서 제일 시끄러운 스우파 리뷰, 월드 오브 스우파 1회 리액션' 영상에서 비롯됐다. 영상 속에서 허니제이와 아이키는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에 출연 중인 크루 '에이지 스쿼드(AG SQUAD)' 댄서들을 향해 "저게 춤이야? XX이지"라며 19금 욕설을 사용해 누리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허니제이와 아이키는 현재 '스우파'에서 팀 범접의 멤버로 활약 중이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방송인 주우재가 셀카를 다수 공개해 팬심을 뒤흔들었다.주우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과잉공급 ㅈㅅ"이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주우재는 흰 티셔츠와 청바지, 안경까지 더해진 내추럴한 스타일링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햇살이 스며든 실내 카페, 녹음이 짙은 야외 배경 등 다양한 장소에서 포착된 모습이 마치 화보를 방불케 했다. 사진을 본 팬들은 "진짜 느좋남", "과잉공급 감사합니다", "사진들 너무 예쁘다", "아뇨 더 과잉공급 좋습니다" 등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앞서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한 주우재는 "졸업을 한 학기 앞두고 휴학을 결심하고 삼각대 하나로 셀프 촬영을 진행하며 쇼핑몰을 준비했다"며 "첫날엔 주문이 없었지만 SNS를 통해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고 첫 달에만 3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당시 주우재는 "한 달 더 해봤는데 매출이 비슷하게 나왔다"며 "그때 '이제 평생 살 돈 다 벌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한편 1986년생인 주우재는 나이가 믿겨지지 않은 동안 외모와 특유의 예능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서강준이 유럽에서도 눈부신 비주얼을 자랑했다.최근 서강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owroom Milano"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강준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공간에서 블랙 셔츠 차림으로 분위기를 압도하고 있다. 또 서강준이 공개한 또다른 사진에서는 책상에 앉아 집중하는 모습이 담겼으며 다른 컷에서는 셀카를 통해 부드러운 미소와 선명한 이목구비를 드러냈다.팬들은 "잘생겼어요", "밀라노에서 좋은 시간 보내요",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눈빛, 미소.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얼굴만 봐도 배불러", "웃는 거 진짜 설레요" 등의 반응을 남기며 폭발적인 호응을 보였다.전역 이후 한층 더 깊어진 분위기와 여유로움을 보여주고 있는 서강준은 지난 3월 종영한 MBC '언더커버 하이스쿨'에 출연했으며 다양한 광고촬영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에 팬들은 다음 행보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54세의 배우 고현정이 광고 촬영 현장에서의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고현정은 21일 개인 채널을 통해 한 브랜드 광고 촬영 중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브라운 계열의 의상과 가방을 착용한 채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헤어스타일은 5:5 가르마에 양쪽으로 가볍게 묶은 형태로, 수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짧은 하의를 착용한 고현정은 군살 없는 각선미를 드러냈으며, 전체적으로 마른 체형이 눈에 띈다. 20대도 버티기 힘들 앙상하고 뼈마른 몸매가 한편으로는 걱정을 산다.한편, 고현정은 지난해 12월 건강 문제로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회복 중이다. 향후 변영주 감독의 신작 드라마 ‘사마귀’를 통해 복귀할 예정이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배우 박신혜가 인형 같은 동안 미모로 팬심을 자극했다.박신혜는 자신의 SNS에 "캬 너무 감동이었어요"라며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박신혜는 각양각색 고양이 쿠션에 둘러싸인 채 러블리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박신혜는 흰 셔츠에 블랙 민소매 원피스를 레이어드한 스타일링은 단정하면서도 귀여운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특히 앉아 있는 자세에서도 눈에 띄는 동안 비주얼과 자연스러운 미소는 감탄을 자아낸다.팬들은 "귀여운 거에 둘러싸인 귀여운 사람", "완전 큐티", "여전히 귀엽네" 등의 댓글로 박신혜의 미모를 극찬했다.아기 엄마인 박신혜는 출산 후에도 여전한 동안미를 뽐내고 있어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박신혜는 1살 연하인 배우 최태준과 지난 2022년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한편 1990년생인 박신혜는 올해 35세로 차기작으로 '미스 언더커버 보스'에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스 언더커버 보스'는 1997년 IMF 외환위기 직전 악명 높은 독고다이 서른 다섯 살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박신혜 분)가 비공식 작전 수행을 위해 스무 살 고졸 말단 여사원으로 위장하여 여의도 증권사에 언더커버로 잠입하는 세기말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배우 박영규의 25살 연하 아내의 이윤주 씨가 주변 반응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2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영규 이윤주 부부의 데이트 일상이 공개됐다.이날 방송에서 박영규는 "여러 가지 걱정도 많이 했는데 다들 긍정적으로 말씀해 주셔서 자신감도 갖게 되고 마음도 편해졌다"고 아내를 방송에서 공개한 후 소감을 밝혔다.방송 이후 '여배우 닮은 미모'로 화제를 모은 이윤지 씨도 출연 소감을 얘기했다. 그는 "가장 속상했던 건 주변 사람들이 실물이 훨씬 낫다고 하더라. 이왕이면 실물보다 화면이 낫더라 이런 얘기를 듣고 싶었는데"며 아쉬움을 드러냈다.이어 단둘이 데이트에 나선 박영규 이윤주 부부. 박영규는 "예전에 왜 날 밀어냈냐"고 물었고, 이윤주 씨는 "당신은 유명인이고 주변에 예쁜 사람도 많은데 나는 평범한 사람이라 나에 대한 호감이 진심이 아닌 것 같다는 편견이 좀 있었다"고 털어놨다.한편 1973년 박영규는 1998년 SBS '순풍 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아빠 역할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1993년 첫 번째 결혼 이후 3년 만에 이혼했다. 2020년 현재 아내와 네 번째 결혼을 해 화제를 모았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배우 강훈이 방송 중 소녀시대 태연을 향한 애정을 보였다.21일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 371회에서는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 출연진 박주현, 강훈, 류승수가 게스트로 나왔다.이날 강훈은 스튜디오에 등장하자마자 태연에게 먼저 다가가 인사를 건넸다. 도레미 멤버들은 "연하남이다"라며 분위기를 띄웠다. 태연의 팬으로 유명한 강훈은 과거 '놀토' 출연 당시에도 태연의 이름으로 2행시를 지으며 애정을 보였다.강훈은 태연의 옆자리에 앉으며 더욱 적극적인 면모를 보였다. 이에 박나래가 "옆자리인데 왜 나에겐 인사 안 하냐"며 섭섭해 하자, 강훈은 그제야 급히 인사하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이어 강훈은 "지난번엔 처음 뵀을 땐 멀찍이 떨어져 앉았는데, 이제는 조금 더 가까워진 것 같아서 옆자리에 앉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자 태연이 "혹시 내 옆에 앉고 싶다고 한 거냐"고 묻자 강훈은 망설임 없이 "맞다"고 답해 설렘을 자아냈다.태연을 보며 부끄러워하는 강훈에게 신동엽은 "우리가 삐처리 해줄 테니 (전화번호) 지금 말해라"고 말했다. 이에 강훈은 주저 없이 자신의 번호를 얘기했고, 신동엽은 "진짜 번호 얘기하는 사람은 처음 본다"고 웃어 보였다.이후 1라운드 퀴즈를 했다. 도레미 멤버들은 모모랜드의 노래 '꼼짝마'를 주제로 받아쓰기 퀴즈에 도전했다. 2차 시도 만에 성공한 멤버들은 물갈비를 맛봤다. 간식 퀴즈에서는 도레미 멤버들이 태연에게 '강훈'으로 2행시를 요청했다. 태연은 "강훈 씨 때문에 내 마음 둑훈둑훈"이라고 말하며 분위기
박보검과 김소현이 정적의 키스 엔딩으로 안방극장에 숨이 멎을 듯한 파고를 일으켰다. 이와 더불어 몇 번을 쓰러져도 다시 싸우겠다는 박보검의 투지는 다음 회에 대한 기대를 폭발시켰다. 시청률도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전국 6.4%, 수도권 6.1%를 나타내며 3주 연속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지난 2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극본 이대일) 7회에서는 윤동주(박보검 분)와 강력특수팀이 민주영(오정세 분)의 계략에 제대로 걸려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동주는 가족 그 이상의 존재인 정미자(서정연 분)가 피습을 당하자 그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고 민주영에게 핵주먹을 날려 상해를 입혔다. 민주영은 폭행 장면을 모두 촬영한 영상을 빌미로, 윤동주의 직위해제와 특수팀 해체를 요구했다. 이 모든 것이 민주영의 빅픽쳐였던 것이다.하지만 특수팀 그 누구도 윤동주를 비난하지 않았다. 팀장 고만식(허성태 분)은 조판열(김응수 분) 청장이 좋아하는 '파테르쇼'로 버티며 해체를 막기 위해 백방으로 뛰었다. 지한나(김소현 분)는 "네 잘못이라 생각하는 사람 없다"고 윤동주를 위로하며 듣고 있던 음악을 건넸다. 뻔뻔하게 정미자의 병문안을 온 민주영에겐 또다시 분노 지수가 상승한 윤동주를 대신해 과일 바구니를 시원하게 날렸다. 증거도 목격자도 없다는 민주영의 비아냥을 "어쩌지? 본 사람 없는데?"라며 고스란히 되갚아주는 기지도 발휘했다.해체 위기에도 특수팀은 포기하지 않았다. 이전날 윤동주가 확보한 민주영의 대포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수사에 매진한 결과 서로 다른 국적과 배경을 지닌
“선생님 죄송합니다...”오은영 박사가 ‘오은영 스테이’ 제작진의 긴급 호출에 녹화 중단을 맞는 충격적인 사태가 발발한다. 오는 23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되는 MBN 개국 30주년 대국민 위로 프로젝트 ‘오은영 스테이’는 살아가면서 겪게 된 예상치 못한 아픔을 온전히 회복할 기회를 갖지 못하고 감내하며 살아가던 사람들이 템플 스테이에 참가해 1박 2일을 보내며 위로와 공감 그리고 다양한 해결책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는다. 오은영 박사와 배우 고소영, 개그맨 문세윤이 참가자들의 고민에 귀 기울이고 마음 깊이 공감하는 ‘리얼 힐링 예능’을 선보인다.이와 관련 오은영 박사가 참가자의 심각한 사연을 듣던 도중 제작진의 긴급 호출을 받으면서 현장을 긴장하게 한다. 이날 오은영과 고소영, 문세윤은 참가자들과 빙 둘러앉아 서로의 상처와 아픔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 ‘오 토크’ 시간을 가진 상태. 한참 토크가 진행되는 중에 제작진이 갑작스레 오은영을 향해 “선생님, 저희 잠시만... 죄송합니다”라고 긴급 호출을 하고. 이에 촬영이 중단되면서 모두를 당황하게 한다. 제작진의 한마디에 오은영과 참가자 모두 사색이 된 가운데 첫 촬영부터 녹화를 중단되게 만든 야밤 사태의 전말은 무엇일지 귀추를 주목케 한다.그런가 하면 고소영은 ‘스테이’ 밥상을 책임지는 만능 요리사로 활약한다. 먼저 오은영은 “고소영 갈비찜을 직접 먹어봤는데 기가 막히게 한다!”라는 극찬으로 고소영의 요리 실력을 인증한다. 이어 고소영은 ‘스테이’ 참가자들을 위해 직접 요리에 나서고 분식부터 한식, 난생 처음 보는 퓨전 요리까지
KBS2 ‘불후의 명곡’ 싸이가 월드스타의 면모를 과시하며 경주를 뜨겁게 달궜다. 이번 특집으로 오는 10월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열리는 ‘APEC 2025 KOREA’에 대한 기대감 역시 치솟고 있다.지난 21일 방송된 711회는 ‘2025 경주 APEC 특집’으로 펼쳐지며 싸이, god, 에이티즈, 이승윤, 송소희, 화사, 정동원(JD1), 키키, 조째즈 등이 출연했다. 세대를 아우르는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K팝의 스펙트럼을 완벽하게 그려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 시청률은 전국 5.1%를 기록, 동시간대 시청률 124주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특집은 2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다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해 기획된 방송으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경주시에서 특별한 무대의 향연이 펼쳐졌다. MC 신동엽, 김준현, 이찬원은 오프닝을 열며 “천년고도의 경주야말로 한국의 아름다움을 소개하기에 가장 적합한 도시”라며 “지금 이 순간, 세계가 주목하는 K-POP 정상회의가 시작된다”는 말로 웅장한 서막을 알렸다.오프닝 무대는 조째즈가 코리아나의 ‘손에 손잡고’를 열창하며 출발했다. 평화를 상징하는 명곡에 어린이 합창단이 가세해 따뜻한 울림을 더했고, 아름다운 화음과 함께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Z세대 대표 신예 키키는 솔직하고 당찬 매력의 곡 ‘I DO ME’로 무대에 올라 싱그러운 에너지를 발산했다. 트렌디한 사운드와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K팝의 새로운 루키로서 면모를 뽐냈다. 이어 조째즈는 다시 무대에 올라 자신만의 감성이 오롯이 담긴 ‘모르시나요’를 열창하며 레트로 감성을 자극했다. 짙은 감정선과 여
남궁민과 전여빈 사이에 묘한 텐션이 흐르고 있다.지난 21일 밤 9시 50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우리영화'(연출 이정흠/ 극본 한가은, 강경민) 4회에서는 영화 '하얀 사랑'이 본격적으로 제작에 들어간 가운데 이제하(남궁민 분)와 이다음(전여빈 분)의 깜짝 입맞춤도 성사돼 시청자들을 잠 못 이루게 만들었다. 이에 순간 최고 시청률도 4.6%까지 치솟았다.(닐슨코리아 기준)주연 배우와 감독의 미팅을 위해 제작사에 찾아갔던 이다음은 우연히 이제하와 배우 채서영(이설 분)의 키스 현장을 목격하고 놀란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키스 이후 이제하가 돌연 미팅을 취소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이다음의 호기심은 커져만 갔다. 그런 이다음의 마음을 아는 듯 모르는 듯 이제하는 채서영에 대한 감정을 묻는 이다음의 질문에 계속해서 말을 돌릴 뿐이었다.이제하와 이다음의 마음속에 물음표가 커져가는 동안 '하얀 사랑'은 대본리딩과 고사까지 마치며 촬영에 박차를 가했다. 이제하는 리딩을 마친 후 이다음과 따로 만나 대본을 읽으며 수정할 부분들을 체크하고 캐릭터의 감정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극에 깊이를 더해갔다.그중에서도 극 중 시한부 캐릭터인 규원과 상대 배역인 현상의 사랑에 대한 두 사람의 견해가 갈려 흥미를 돋웠다. 이제하는 아픈 어머니를 내버려두고 간 아버지를 떠올리며 영화에 사랑은 필요 없다고 단언했지만 이다음은 이에 대해 반대의 의견을 표한 것이다. 사랑을 믿지 않는 이제하의 차가운 눈빛은 영원한 사랑을 믿고 싶은 이다음의 가슴을 아프게 만들었다.사랑에 대한 이제하와 이다음의 견해차는 리딩 이후로도 계속해서 이어졌다. 이다음은 대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제이홉이 데뷔 전 전단지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털어놨다.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배우 최강희와 제이홉이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제이홉은 아르바이트를 해본 적 있냐는 질문에 "데뷔 전 급전이 필요해서 해봤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강남역에서 전단지 알바를 했다. (전단지를) 안 받아주시면 속상했다. 그래서 두 장씩 드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제이홉의 일상이 공개됐다. 방콕 콘서트를 마치고 호텔로 돌아온 제이홉은 스테이크와 비빔라면을 준비하며 "먹을 때마다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다음 날 아침 제이홉은 "짠 게 당긴다"고 말하며 전날 남겨둔 쌀국수 국물을 들이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최강희는 제이홉의 일상을 보며 "제이홉 씨가 완전 J라고 하더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제이홉은 "인생 계획을 20년 단위로 세운다. 쉰 살까지는 다 계획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반면 최강희는 "난 계획 같은 건 없고 그냥 착하게 살다가 잘 가야지, 이 정도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안무 연습실을 찾는 제이홉의 모습도 공개됐다. 제이홉은 외국인 댄서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신곡 'Killin' It Girl'은 무조건 내가 해야겠다고 생각한 곡이다. 멤버들도 미리 들어봤는데, 곡도 좋고 퍼포먼스도 멋지다고 응원해 줬다"고 말했다.안무 연습 이후 제이홉은 밥을 먹으러 한 식당을 찾았다. 그는 식사 중 군 생활을 언급하며 "이왕 (군 생활) 하는 거 뭘 빼냐는 느낌으로 했다. 특급 전사도 했다. 800km를 뛰면 휴
박영규와 25세 연하 아내의 사랑 이야기가 공개됐다. 지난 21일 밤 9시 20분 방송된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박영규와 아내의 데이트 장면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박영규의 25세 연하 아내가 출연했다. 박영규와 아내는 데이트에 나섰다. 데이트를 하러 가면서 박영규는 아내에게 "예전에 나를 왜 자꾸 밀어냈냐"고 물었다. 이에 아내는 "당신이 너무 유명인이지 않냐"며 "나에 대한 호감나 반응이 진실된게 아닌것 같다는 편견이랑 의심이 있었다"고 밝혔다.이어 아내는 "솔직히 당신 주변엔 화려하고 예쁜 분들이 넘치는데 나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 아니냐"며 "그래서 그냥 처음에 거기서 오는 호기심인가 싶었다"고 했다. 아내는 그러다가 박영규에게 반하게 된 계기에 대해 "운전할 때 팔을 보는데 털이 보이는 거다"며 "그게 남성미 있다고 느꼈고 한 번쯤 만나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연애 때 설레고 가슴뛰고 두근거렸다"면서 애정을 드러냈다.박영규는 "근데 난 속 많이 썩었다"며 "눈물도 흘리고 했는데 날 얼마나 홀대 했는지 아냐"고 서운해 했다. 이어 "한 번쯤 다시 생각해야하나 싶더라"며 "후회스러운 삶을 앞으로 살고 싶지 않고고 감정을 잘 알고 싶어서 연락을 했었다"고 회상했다.데이트 장소에 도착한 두 사람은 계속 연애 때 이야기를 했다. 박영규 아내는 박영규와 연애 당시 썼던 휴대폰을 꺼내더니 당시 주고 받은 문자를 공개했다. 문자 내용을 본 패널들을 깜짝 놀랐다. 박영규가 보낸 문자 말투가 연이은 물결은 물론 옛날 어투인 '~읍니다'를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