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레 활동을 중단한 방송인 박미선(58)이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22일 한 매체는 "박미선이 올해 초 병원 검진 과정에서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고 밝…
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가 자신을 둘러싼 성형설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지난 21일 소유의 유튜브 채널 '소유기'에는 '공연부터 여행까지 다 잡았다! 소유’s K-OST 콘서트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번 영상에는 소유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필리핀 마닐라에서 진행한 공연의 비하인드가 담겼다. 해외 공연 준비 과정부터 짐을 꾸리는 모습, 무대에 오르기 전까지의 일상이 고스란히 공개됐다. 영상에서 특히 눈길을 끈 대목은 성형설에 대한 소유의 직접적인 발언이었다. 소유는 헤어와 메이크업을 받던 중 7년 전 사진을 보며 "어리다. 민낯 촬영이라 아예 화장을 안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요즘 성형설이 돌다 보니 메이크업 쌤이 겁을 먹고 있다. 원래 앞트임을 하는데도 며칠 전엔 '코에 하이라이터 안 넣을까, 앞트임 안 할까?'라고 묻더라. 그래서 '아니야, 원래 하던 대로 해. 괜찮아'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링을 마친 소유는 무대 위의 화려한 모습으로 변신했다. 스타일링을 맡은 스태프는 완성된 소유의 모습을 만족스럽게 바라봤다. 소유는 "카메라에 스태프 언니 눈빛이 담긴다. 내가 컨디션이 좋을 때는 나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눈빛이 있다. 광대가 올라오면서. 저희 스태프들은 솔직하다. 예쁘지 않을 땐 말을 안 한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스태프들은 "상처받을까 봐"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유는 최근 10kg을 감량해 한층 달라진 외모를 드러냈다. 이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성형설이 돌았지만, 소유는 직접 이를 해명하며 오해를 풀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
'편스토랑' 김강우가 아내 사랑을 드러냈다.22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김강우가 아내 한무영의 편지에 울컥했다.이날 사랑꾼 김강우의 아내 사랑이 펼쳐졌다. "부부싸움을 한다"고 솔직 고백한 그는 "다퉈도 당일 화해한다. 아이들 앞에서 안거나 뽀뽀를 하거나 장난을 치며 화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우리가 다투면 아이들 불안해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그러면서도 "아이들이 까탈스러워하거나, 반찬 투정하면 혼낸다. '나중에 어떤 여자가 너랑 살겠니'라며 아내한테도 해주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아빠 하는 요리를 보라고 한다. 아빠가 요리하면 집안 분위기가 좋아진다"고 강조했다.두 아들 조기 교육을 한 김강우는 "여든 넘은 우리 아버지도 아직 설거지하신다. 어릴 때부터 집도 다 같이 대청소를 했다"면서 "아들을 위한 레시피 노트를 준비하고 있다. 최소한 굶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혀 놀라게 했다.김강우는 싱크대에서 발견된 아내의 15주년 손 편지를 보고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갱년기라 눈물 나는데"라며 감정을 꾹꾹 숨긴 그는 아내의 편지를 소리 내 읽었다.편지에는 "영원한 단짝 남편 강우에게. 고맙고 든든한 사랑, 당신을 만나 너무 좋다. 남은 인생도 친구처럼 서로 위하고 칭찬해 주고 행복하게 살자"는 내용과 함께 "편지는 나에게 너무 어렵다. 글이 뒤죽박죽이라고 놀리지 마라. 너의 친구 무영이, 사랑한다 귀요미"라며 애정 표현이 가득했다.김강우는 "눈물이 나려고 하는데 참을 거야. 돼지 앞다리 앞에서 울 수 없다"면서 "갱년기라 가족 얘기
'편스토랑' 김강우가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22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김강우가 아내 한무영에게 사랑을 표현했다.이날 김강우는 결혼 15주년을 맞이해 직접 아내에게 손편지를 썼다. 김강우의 아내는 배우 한혜진의 큰 언니 한무영으로, 동갑내기 두 사람은 연애 8년 후 결혼해 올해 15주년을 맞이했다.김강우는 "아내와 인생의 반을 같이했다"면서 편지지 2장을 빼곡히 채운 편지 내용을 공개했다. 편지에는 "함께한 23년은 눈부시게 아름다운 시간의 연속이었어요. 앞으로도 항상 행복한 시간의 연속이라 전 믿어요"라는 사랑 고백이 담겨있었다.편지 쓰는 이유에 대해 그는 "말로 하면 쑥스럽고, 진심을 다 전달할 수 없어서"라며 "예전에는 정말 무뚝뚝 말이 없었다. 글로 전달하면 진심 120% 전달된다. 연애할 때는 더 많이 썼다. 1년에 4통이면 최소 100통 이상"이라며 순정남의 면모를 드러냈다.연애 시절 쓴 편지에는 "빨리 성공해서 행복하게 해줄게"라는 문구가 눈길을 끌었다. 또 '사랑하고 사랑하고 사랑하자'는 맹세도 심쿵을 자아냈다. 유부녀인 장신영은 "남의 연애편지에 설렌다"고 말했고, 이정현 또한 공감했다.아내가 공개한 연애편지에 김강우는 "편지를 다 잃어버린 줄 알았다"면서 "아내의 답장 비율은 4분의 1이다. 전에 크리스마스에 카드를 받았는데, 다음에 받은 카드가 똑같더라"며 불쑥 서운한 감정을 내비쳐 폭소케 했다.한편, 김강우는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25살 때 술집에서 어떤 여자가 걸어오는데 너무 예뻤다. 알고보니 지인이 나한테 소개해주려던
코미디언 팽현숙이 평생 대출금을 갚아왔다고 고백했다.21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 2'에서는 팽현숙·최양락 부부가 무속인 김주연을 찾아가 부부 궁합과 미래를 점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김주연은 두 사람의 궁합에 대해 "일부종사 못 하는 팔자다. 이혼해야 할 팔자다"고 충격적인 점사를 전했다. 팽현숙은 "내가 시집을 두 번 가냐"고 물었고, 김주연은 "원래는 그렇다. 최양락도 마찬가지로 두 번 간다"고 답하며 놀라움을 안겼다.팽현숙은 결혼 후 겪은 힘든 시절을 회상하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결혼 후 딱 1년만 행복했다. 1년 지나니까 남편이 '난 원래 술주정뱅이였다. 술을 못 끊는다'라며 '잡아놓은 물고기에 왜 물을 주느냐'라고 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가장이 되어 30년 넘게 음식점을 운영하며 평생 대출을 갚아왔고, 늘 외롭게 살았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다.아내 팽현숙의 고충을 듣고 있던 최양락은 말을 잇지 못했다. 팽현숙의 솔직한 고백과 부부의 충격 점사는 시청자들에게 큰 화제를 모았으며, 힘든 결혼 생활 속에서도 서로를 지켜온 부부애를 느낄 수 있는 장면으로 눈길을 끌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배우 이미도가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다. 이미도는 2016년 회사원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뒀다.MBN 특집 단막극 '폴라로이드'(극본 김진환, 연출 손병조)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택시 기사 덕중(박원상 분)과 퇴물 취급을 받는 노래방 도우미 '정숙'의 이야기를 그린 감성 멜로 드라마다.이미도는 극 중 겉은 거칠지만 마음은 여린 정숙 역을 연기한다. 낭떠러지에 몰린 듯 위태로운 인생을 살아가는 정숙은 고시원에서 덕중과 얽히며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삶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 채워간다.특히, 이미도는 '폴라로이드'를 통해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삶과 죽음, 나아가 인간 관계의 본질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진다. 이미도 특유의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몰입도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는 능청과 오열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이미도표 밀도 높은 열연이 담겨 정숙의 감춰진 사연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연인', '지옥에서 온 판사', '정년이', '폭싹 속았수다', '24시 헬스클럽' 등 매 작품 대체 불가 존재감을 자랑해 온 이미도는 '폴라로이드'를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을 긴 여운을 선사할 전망이다.한편, MBN 특집 단막극 '폴라로이드'는 22일 밤 12시 방송된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배우 이민정이 아들의 '둘째 증후군'에 마음 아파했다.22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골프장에서 만나 육아로 똘똘 뭉친 세 여자' 편으로 MJ 힐링 도와주러 출동한 박인비, 손연재가 함께했다.이날 이민정은 박인비, 손연재와 육아 토크를 진행했다. 박인비는 과거 인터뷰를 언급하며 "운동이 육아보다 어렵다고 했더라. 운동 멘탈은 되는데 육아 멘탈은 안 된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이민정은 둘째 계획이 있는 손연재에게 "아들 준후가 8살이나 많은데도 '둘째 증후군'이 있더라. 학교 선생님한테 '준후가 우울해 보인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털어놨다.이후 이병헌이 일부러 준후만 데리고 피렌체 영화제에 참석했다고. 이민정은 "이후 준후가 학교에서 피렌체를 그리고 가장 행복했던 기억이라고, '아기는 아직 유럽 못 오고 아빠 영화 못 보니까'라고 했더라"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손연재는 "둘째 고민을 다시 해봐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이민정 딸 서이를 언급하며 "딸 결혼할 때 쉽지 않을 것 같다. 8살 연상 오빠에 엄마는 이민정, 아빠는 이병헌이잖냐"며 상상했다. 이민정은 이병헌 때문에 딸이 "남자를 만나기 쉽지 않겠다"고 인정했다.수준급 골프 실력을 뽐낸 이민정은 "남편이 계속 치라고 해서 쳤다. 처음에는 뒤땅 까고 하잖냐. 파5 홀에서 5온을 했는데 '몇 번 만에 올라왔냐'고 놀리더라. 하와이에서 라운딩하는 3시간 동안 한마디도 안 헀다"고 회상했다.그러면서 "라운딩하는 동안 '내가 너를 빨리 이기겠다'는 마음만 있었고, 2년 반 만에 이겼다. 이후에는 맨날 놀
'신상출시 편스토랑' 장신영과 친정엄마가 국민MC 유재석도 받지 못한 서비스를 받고 행복해했다. 장신영 엄마는 사람들이 유명한 '연예인 딸'을 알아보자 흐뭇해했다.22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장신영이 친정엄마와 함께 친정엄마의 단골 핫플 '경동시장'을 찾았다.평소 경동시장을 자주 찾는다는 장신영의 친정엄마는 각종 한약재에 대해서도 건강 정보를 술술 쏟아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다 장신영의 친정엄마는 기침을 하는 딸을 포착, 기관지와 폐에 좋은 한약재를 거금을 주고 구입했다. 자나 깨나 딸 건강 걱정뿐인 엄마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졌다.장보기를 마친 모녀가 향한 곳은 가성비 좋기로 유명한 순대 가게였다. 사장님은 단숨에 장신영을 알아보곤 반가워했다. 뿐만 아니라 '편스토랑'에서 봤다며, 장신영 친정엄마의 요리 실력을 언급하기도. 급기야 사장님은 편육 서비스를 건네며 "유재석 님한테도 서비스 안 줬다"라고 수줍게 팬심을 전했다. 장신영은 밝은 미소로 화답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온 모녀. 장신영 친정엄마는 그제야 시장에서 사람들이 딸을 알아봤을 때 내심 느꼈던 뿌듯함을 털어놨다. 엄마는 "우리 딸이 연예인은 연예인이구나"라며 "(장신영이 어렸을 때도) 사람들이 어떻게 그렇게 예쁜 딸을 낳았냐고 했었는데"라면서 흐뭇해했다. 엄마가 시장에서 사람들이 딸을 반기는 모습을 보며 느낀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자 장신영은 웃음을 터트렸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SBS '세 개의 시선'이 젊은 층까지 위협하는 퇴행성 관절염의 심각성을 짚는 동시에, 철갑상어의 관절 속에 숨겨진 놀라운 비밀을 파헤친다.24일(일) 방송되는 '세 개의 시선'에서는 한 번 닳으면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관절'을 주제로 이야기를 펼친다. 퇴행성 관절염 환자는 2023년 기준, 430만 명을 돌파하며 그 심각성을 드러냈다. 흔히 노년층의 질병으로 알려졌지만, 2014년부터 10년간 정형외과를 찾은 환자를 분석해 본 결과, 20~40대 퇴행성 관절염 환자 수가 급증하면서 젊은 층의 관절 건강에도 적신호를 알렸다. 2019년 결혼해 두 자녀를 품에 안은 김석훈은 "병원 중 정형외과를 가장 많이 방문했다"라고 고백하며, 관절 건강에 대한 학구열을 불태웠다. 도슨트 이창용은 중국 헤이룽장성 강에 얽힌 괴물 이야기를 통해 이야기의 포문을 열었다. 몸길이 5m, 몸무게는 1톤이 넘는 이 어마어마한 생명체의 정체는 중국 청나라 제6대 황제 '건륭제'가 이름을 하사했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황어(鰉魚)'다. 조선의 '자산어보'에서는 '금린사', 영국에서는 왕의 물고기를 뜻하는 '로열 피쉬(Royal Fish)'로 기록되며, 전 세계적으로 귀한 대접을 받아온 생명체다. 또한 황어는 세계 3대 진미로 꼽히는 '캐비아'의 원료인 철갑상어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명장 제421호 박성규 칠피 명장은 철갑상어를 사용해 만든 '사인검'을 공개하며 출연진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칠피 기법은 가죽에 옻칠을 더해 생명력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사인검은 왕의 호신용 검으로, 최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도 무기로 등장한 바
배우 김혜수가 자기 관리 끝판왕 면모를 드러내며, 건강과 동안 비결을 공개했다.21일 보그 코리아 공식 채널에는 김혜수의 가방 속 소지품을 소개하는 콘텐츠 '왓츠 인 마이 백' 영상이 공개됐다.공개된 영상에서 김혜수는 자신이 가장 애정하는 가방이라며 "최근에 가장 자주 사용하는 가방"고 설명했다. 가방 안에는 휴대폰과 지갑, 그리고 오래 사용한 파우치가 들어 있었다. 그는 20년 넘게 사용한 파우치를 열어보며 "정말 지저분하다'고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오래 사용했다는 파우치 안에는 머리끈, 소독제, 알약 통 등이 들어 있었고, 특히 김혜수의 건강 아이템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바로 건강템은 휴대용 올리브오일, 그리고 소금(인산죽염)이었다.김혜수는 작은 통에 든 소금을 들어 보이며 "촬영 현장에서 물에 타서 마신다. 건강에 좋다고 하더라"고 직접 사용법을 공개하며, 건강 관리에 대한 철저함을 드러냈다. 배우로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기 관리에 소홀하지 않은 김혜수의 모습은 많은 시청자와 팬들에게 동안·건강 비결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코미디언 김학래가 억대 사기를 당한 사연과 아내 임미숙과의 솔직한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2' 13회에서는 윤정수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팽현숙·최양락 부부, 임미숙·김학래 부부, 김지선, 이경실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대화는 자연스럽게 경제권으로 이어졌다. 이경실은 "연예인은 돈 얘기를 들으면 방송 때문에 거절을 못한다. 아내에게 경제권을 맡기고, 약속한 게 없으면 무조건 끊어내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양락은 "내가 용돈을 받고 살다 보니 돈을 빌려달라거나 보증을 서달라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러자 임미숙은 "김학래는 정반대다. 똥파리들이 몰려든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 강원도 땅을 몇 억 주고 샀는데 개발된다고 했던 곳이 사실은 그냥 산이었다. 사기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김학래는 "사실 그게 친척이었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 임미숙은 "친척도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팽현숙은 "그냥 용돈 타 쓰는 게 행복하다"고 맞장구쳤다. 또 다른 장면에서는 김학래·임미숙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팽현숙이 최양락에게 기습 뽀뽀를 하며 애정을 드러내자 임미숙은 "우리 부부도 벗고 찍은 사진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임미숙은 "부부 상담을 받은 이호선 선생님이 숙제로 '덮쳐도 사진을 찍어 보라'고 해서 그렇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휴대전화를 꺼내 실제로 상의를 탈의한 김학래의 사진을 보여줬다. 윤정수는 "이야!"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가슴이 너무 예쁘다"고
전 체조선수 손연재가 둘째 성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22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골프장에서 만나 육아로 똘똘 뭉친 세 여자' 편으로 MJ 힐링 도와주러 출동한 박인비, 손연재가 함께했다.이날 이민정은 "유일한 운동 취미라고 할 수 있는 골프치러 간다"고 밝혔다. 포르쉐 앰버서더가 된 그는 "타고 싶었던 포르쉐 전기차를 타보게 됐는데, 소음 없고 출력이 좋다. 포르쉐 역시 차가 잘 나간다"며 감탄했다.이민정은 박인비, 손연재를 만나 근황 토크를 진행했다. 그는 박인비 딸 인서를 언급하며 "딸 육아 잘하더라"고 극찬했다. 최근 둘째 계획을 밝힌 손연재는 연년생 자녀에 관심을 드러냈다. "연년생은 할 짓이 못 된다"는 박인비의 토로에 손연재는 "어차피 둘째 낳을 거 고민하다가 이미 연년생은 좀 늦어졌다"고 털어놨다.이에 박인비는 "그냥 낳지 말라"고 충고해 눈길을 끌었다. 손연재는 "열이면 열 명 다 저한테 '그냥 혼자 우아하게 하나만 키워라'라고 하더라"고 전했다.아들, 딸이 8살 차이인 이민정은 "내 주변에 이런 연년생이 많아서 제가 일부러 터울을 두고 서이를 가졌다"면서 "나이 차가 있어서 준후가 지금은 서이를 봐준다. 위험한 데 가면 들어준다"고 자랑했다.손연재는 "다들 딸 있으신 게 부럽다. 저는 걱정된다. 혹시 둘째 낳았는데 또 아들일까 봐"라고 우려했다.이민정은 "딸도 딸 나름이다. 우리 딸은 남자 같이 뛰고, 냉장고 손잡이 타고 올라간다. 딸 낳으면 앉아서 그림 그릴 줄 알았는데, 우리 집에서 그런 딸이 나올 리가 없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김은정 텐아시
배우 고소영이 리얼한 촬영 대기 모습을 공개했다.22일 유튜브 채널 '바로 그 고소영'에는 '고소영이 촬영 대기 시간을 버티는 법 (Feat. 오은영 스테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고소영은 '오은영 스테이' 촬영장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친구들이 보내준 커피차를 자랑한 그는 어묵 먹방으로 감탄을 자아냈다.컨테이너에서 대기하게 된 고소영은 "어제 잠을 하나도 못 잤다"며 피곤함을 호소했다. "대기할 때 뭐하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그는 "대기할 때는 주로 눈 감고 있던지, 그냥 멍하고 있다"고 답했다.촬영 전 "아침 식사를 안 했다"는 고소영은 "요즘 과자 많이 먹는다. 끊어야 한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제작진은 고소영을 위해 과자 선물 꾸러미를 준비했고, 고소영은 "당 충전을 위해 필요하다"며 반겨 웃음을 선사했다.사찰 촬영에 대해 고소영은 "살생을 못 해서 소식을 하게 된다. 배는 너무 고픈데 속이 편하더라. 방송과 디톡스를 함께하고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제작진은 "촬영 끝나고 삼겹살 30만원 분을 먹었다는데"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쌍계사 주변 촬영 후 특산물인 재첩, 더덕구이를 제치고 서울에 올라와 삼겹살을 먹었다는 고소영은 "절밥을 먹었더니 고기가 먹고 싶더라. 바로 서울로 와서 돼지껍데기까지 먹고 알콜로 몸을 적셨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고소영은 막간 '인 마이 백'도 진행했다. 그는 파우치에서 샴푸, 바디로션, 모기약 등을 자랑했다. 또 코 뚫는 야돔을 사용하다가 "별걸 다 찍는다 진짜"라고 한탄해 웃음짓게 했다.대기 중인 오은영 박사를 찾아간 고소영은 &qu
김강우가 역대급 인생 제육볶음을 공개한다. 22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순정셰프 김강우가 두 아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3종 레시피를 공개한다. 아들들이 나중에 독립했을 때 아내가 생겨 결혼했을 때 보고 직접 만들어 먹었으면 좋겠다는 아빠 김강우의 로맨틱한 면모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렘으로 가득 물들일 것으로 보인다.이날 공개되는 VCR 속 김강우는 아들들이 보고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레시피 3종을 기록한 레시피 노트를 꺼냈다. 간단한 볶음밥, 면 요리, 제육볶음까지. 김강우는 “이것만 알면 굶지 않을 것”이라며 “아빠가 요리하면 집안 분위기가 좋아진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3종 레시피 중에서도 ‘편스토랑’ 제작진과 출연진을 가장 놀라게 한 것은 제육볶음이었다. 실제로 두 아들에게 김강우가 자주 해주는 대표 요리라는 제육볶음. 김강우는 “보통 제육볶음은 요리 과정이 복잡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요리 과정을 최대한 단순하게 줄이면서 맛은 지켰다”며 전국의 아빠들을 향해 “해달라고 하지 말고 한 번 직접 해보세요”라고 제안했다. 이어 공개된 김강우의 제육볶음 레시피는 그야말로 혁신 그 자체였다. 양념에 재울 필요가 없는 제육볶음을 완성한 것. 재우지 않고서도 역대급 양념 빛깔을 자랑하는 제육볶음에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특히 상상을 초월하는 재료가 하나 들어가는데, 이것을 넣어 재울 필요 없이 극강의 맛을 자랑하는 제육볶음이 된다고. 과연 모두를 놀라게 한 김강우의 초특급 킥은 무엇일지 이목이 쏠린다. 눈길을 끈 것은 제
코미디언 윤정수가 아내를 처음으로 공개하며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2'에는 새신랑으로 돌아온 윤정수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는 팽현숙·최양락, 임미숙·김학래, 김지선, 이경실 등 개그 선배들이 한자리에 모여 윤정수의 결혼을 축하했다. 윤정수는 청문회 같은 분위기 속에서 아내와의 연애 과정을 털어놨다. 그는 "10년 전부터 알던 사이였다. 그때 애프터를 신청했지만 거절당했다. 이후 2년 간격으로 연락이 이어졌고, 7개월 전 식사 자리에서 본격적으로 만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그는 아내가 자신에게 건넨 말도 소개했다. 윤정수는 "아내가 저를 보고 듬직하고 잘생겼다고 하더라"고 웃으며 "다른 여자들이 꼬시면 어떡하냐고 걱정했는데, 친구가 '언니 무슨 차은우 사귀냐'고 말했다더라"고 전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윤정수는 얼굴을 보여 달라는 요청에 사진을 공개했다. 이를 본 선배들은 "예쁘다", "눈이 크다", "참하게 생겼다", "똘망똘망하다" 등 칭찬을 이어갔다. 흐릿하게 공개된 사진 속 아내는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시선을 끌었다. 아내의 외모에 대해 윤정수는 "닮은 사람은 떠오르지 않는데 눈이 크고 살짝 돌출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경실은 "그럼 박미선이다"라고 농담했고, 선배들은 한바탕 웃음을 터뜨렸다. 윤정수는 "내 눈에는 너무 예쁘다"고 강조하며 아내의 매력을 거듭 언급했다.현장에서는 깜짝 전화 연결도 이뤄졌다. 전화를 받은 아내는 "여봉"이라고 애교 섞인 목소리로 인사했고, 윤정수가 "뭐
배우 이규한이 성격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이규한은 2023년 9월 그룹 브레이브걸스 멤버 유정과 열애를 인정했으나 지난해 8월 결별했다.JTBC ‘아는 형님’에는 배우 박준규, 개그맨 염경환, 그리고 배우 이규한과 장희진이 출연한다. ‘아저씨’ 특집으로 뭉친 이들은 다양한 에피소드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날 연극 ‘나의 아저씨’에 출연하는 이규한은 “과거엔 시크한 성격이라 단답형으로 대답했다. 요즘은 말 시작할 때 ‘자, 잘 생각해 봐’로 시작하고 말이 장황하게 길어져 스스로 아저씨 된 것을 실감한다”라고 말해 형님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이규한과 연극에 함께 출연하는 장희진은 “단체 채팅방에 20대와 40대가 반반 있는데, 대화의 90%는 40대들이 차지한다. 분명 젊은이들의 단체 채팅방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밝힌다. 이에 박준규는 “나는 오히려 아저씨 소리를 들을 것 같아 단체 채팅방에서 아예 말을 하지 않는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한편, 염경환은 “초등학교 5학년인 둘째 아들은 내가 개그맨인지 모른다. 예능에 출연하면 어떤 물건을 팔러 나온 것이냐고 물어본다”라고 말해 형님들을 폭소케 한다. 이어 “둘째 아들이 범상치 않은데, 국밥집과 횟집에 가서 혼밥을 한다”라며 독특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23일(토) 밤 9시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