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가 진행을 맡은 '우리들의 발라드'가 스핀오프 방송으로 새해를 활짝 연다. 앞서 전현무는 '주사 이모'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였지만 빠르게 아니라고 선을…
배우 김무준의 매력이 빛을 발했다.방송인 홍석천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에서는 '쌍게이가 환장하는 무바이쭌득쿠키 김무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홍석천은 김무준에게 짝사랑 하면 어떤 스타일이냐고 물었다. 이에 김무준은 "짝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요즘에는 좀 도전해 볼 것 같다"고 했다. 이를 들은 홍석천은 "자신감이 좀 생겼냐"며 기뻐했고 김무준은 "도전해 보고 실패하는 거랑 아예 도전도 안 해보고 포기하는 건 다르다고 느껴진다"며 "혹시 모르니까 일단 도전해 보고 결과는 담담히 받아들이는 편"이라고 했다.항상 짝사랑만 하고 엇갈리는 역을 하는 김무준에게 홍석천은 "내가 감독님이고 내가 작가님이라고 해도 그런 배역에 김무준 배우를 쓰고 싶은 느낌인 거다"고 했다. 그러면서 화제의 드라마 '키스는 괜히해서' 선우역 연기 포인트를 물었다.김무준은 "어린 나이에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아내 불륜으로 홀로 아이를 키우고 돈을 벌고 이러는 와중에 마음에 고다림(안은진 분)이 들어왔고 어느 시점 부터 선우라는 캐릭터가 다림이에게 표현을 어느정도 열어도 될지 이런 거에 조금 중점을 두고 섬세하게 감정선을 표현했다"고 했다. 또 김무준은 안은진 권유로 러닝을 시작한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아울러 김무준은 앞으로 하고 싶은 연기에 대해 항상 짝사랑 연기만 한 것에 대해 쌍방향 사랑을 하고 싶다고 했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패션과 문화를 기반으로 독창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는 패션·문화 매거진 '데이즈드'가 배우 표예진과 함께한 1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표예진은 현재 방송 중인 SBS '모범택시3'의 주연으로 활약하고 있다.일본 삿포로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표예진은 이국적인 풍광을 배경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의상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특유의 우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선보였다.연예가의 소문난 패셔니스타답게 다양한 스타일의 의상을 소화하며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인 표예진. 특히 삿포로의 이국적인 풍경과 어우러진 표예진의 모습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아름답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이번 화보를 진행한 관계자는 "표예진 배우가 삿포로의 자연과 완벽히 조화를 이루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줬다"며 "강한 추위 속에서도 최고의 컷이 나올 때까지 계속해서 '한 번 더'를 외치는 에티튜드와 톱 배우다운 디테일한 표현력이 이번 화보 촬영을 더욱 빛나게 했다"고 전했다.표예진의 더 많은 화보는 '데이즈드'코리아 1월호와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틈만 나면' 유재석이 유연석을 밀어냈다.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 시즌4'(이하 ’틈만 나면')에는 배우 추영아, 신시아가 출연했다.이날 유재석은 일본 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를 설명했고, 추영우가 제목을 알아맞혔다. 신시아가 내용을 언급하며 공감하자, 유연석은 "이런 종류의 영화를 좋아한다"고 거들었다.유재석이 "이거 봤냐"고 묻자, 유연석은 "그건 안 봤지만, 비슷한 종류의 영화를 봤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유재석은 "그러면 빠져. 셋이 얘기하게 빠져"라고 단호하게 밀어내 웃음을 자아냈다.이동 중 발견한 SNS 핫템을 본 유재석은 "바비큐 생각뿐"이라고 털어놨다. "아침 식사 하냐"는 질문에 신시아는 "아침에 곱창 먹을 때도 있다. 오전 6시에 여는 소곱창 가게에 가서 먹는다. 시간에 구애 안 받는다"고 밝혀 놀라게 했다.추영우는 "아침에 케이크 먹는 거 좋아한다. 은박지에 싸두면 맛있지 않냐"고 말했다. 유재석은 "둘 다 젊어"라며 세대차이를 드러냈다.'40초 안에 전원 릴레이' 미션을 앞두고 추영우는 "춤은 얼굴이다"라며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유재석은 "섭섭하다"고 토로해 폭소케 했다. 하지만 "몸 쓰는 건 자신 있다"던 추영우가 실패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았다.마지막 도전에서 미끄러지며 실패한 유재석은 "도전을 안 했어"라고 주장하다가 "등신 같은 자식아"라고 자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여기저기서 들여오는 통곡 소리에 한 어머니는 "제가 삼재라고 했잖아요"라고 지적해 웃음을 선사했다.유재석은 "패
개그우먼 김숙이 화려한 솔로 크리스마스 캠핑을 즐겼다.개그우먼 김숙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서는 '크리스마스에는 역시 솔로 캠핑! 기차 트리랑 겨울간식만 있으면 외롭지 않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김숙은 "오늘은 솔로 크리스마스 캠핑하는 날"이라고 알렸다. 김숙은 완벽한 솔크 계획에 대해 크리스마스 트리 꾸미기, 텐트 내부 꾸미기라고 했다. 이어 김숙은 트리 장식을 위해 거대한 트리를 조립하기 시작했다.김숙은 "어느 순간 나이를 먹으면 이런 데 에너지를 쓰고 싶지 않더라"며 "누워있고 싶다"고 했다. 이어 "그래도 넓게 내 영역을 넓힌다고 생각하면서 '할 수 있어' 이런 마음으로 그리고 '난 아직 젊어' 이런 생각으로 오늘 같이 점등식 하는 거다"고 했다.또 김숙은 트리 옆에 지나가는 기차를 설치한다며 조립을 시작했다. 김숙은 장장 2시간 반 동안 거센 바람을 이겨내고 트리 장식하는 데 성공했다. 점등식을 마친 김숙은 기차 운행도 진행 해 봤으나 생각대로 되지 않았다. 김숙은 결국 "올해 솔크 너무 쓰다"면서도 "그래도 트리는 괜찮고 예쁘니까 됐다"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이후 텐트 장식을 마친 김숙은 말차라떼를 만들고 감자와 고구마 가지 준비해 먹방을 선보였다. 김숙은 "올 한 해도 잘 버티고 잘 견뎠다"며 "이제 2026년 새로운 미래는 밝다"고 했다. 이어 "남은 2025년 즐겨보자 올해도 우리 열심히 살았다"며 "2026년도 달려보자"고 외쳤다.한편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김숙은 50세로 '오래된 만남 추구'에 출연래 구본승과 핑크빛을 형성한
이정재와 임지연이 본격적으로 마음을 나누며 데이트를 즐겼다.23일 밤 8시 50분 방송된 tvN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극본 정여랑)14회에서는 임현준(이정재 분)과 위정신(임지연 분)의 촬영장 데이트가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위정신은 임현준과 촬영장 데이트를 즐겼다. 위정신은 "여기 우리 말고 아무도 없다"고 하면서 신기해 했다. 임현준은 "평소에 강필구 같은 것만 보니꺼 이렇게 상황 파악이 안 된다"며 "멜로나 로코 같은 걸 봐야 이럴 때 눈치를 딱딱 챈다"고 했다.위정신은 "그게 무슨 소리냐"고 물었고 임현준은 "아 드라마에서 재벌 2세나 잘 나가는 남친이 이런 데 통째로 빌려서 데이트 하는 거 못 봤냐"고 했다. 이를 들은 위정신은 "통쩨로 여길 빌렸다는 거냐"고 했다. 이어 위정신은 "아니 돈 쓸 데가 없냐 이 큰 데를 통째로 빌리게"라고 소리쳤다. 당황한 임현준은 "아이고 내 이럴 줄 알았다"며 "돈 안 썼고 오늘 촬영 없다고 해서 잠깐 쓴다고 한거다"고 했다. 임현준은 또 위정신에게 "그리고 단 둘이 있고 싶어서 그렇다"고 했다.위정신이 아무말 없자 임현준은 "그쪽이 나 때문에 자꾸 사람들 눈치 보니까 그런거다"며 "가끔 오는 곳이기는 한데 내가 여기서 데뷔했다"고 했다. 이어 "비록 단역이긴 했지만"이라고 했다. 위정신이 "제목이 '낭만의 도시' 아니냐"고 하자 임현준은 "어떻게 알았냐"며 놀랐다. 위정신은 "팬카페 가입할 때 질문에 있었다"며 "팬카페 가입은 얼마나 어렵던지 모르겠다"고 해다. 이 말에 임현준은 크게 기뻐했다.임채령 텐
가수 청하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특별한 선물을 마련한다. 앞서 청하는 약 7년 동행했다고 알려진 MHN엔터테인먼트와 2023년 3월 전속 계약을 만료한 후 지난해 10월 박재범이 이끄는 모어비전에 새 둥지를 텄다.22일 소속사 모어비전은 "청하의 2026 시즌그리팅이 팬덤 플랫폼 비스테이지를 통해 오는 24일 팬클럽 HAART에게 선판매된다. 일반 판매는 이달 31일부터 온라인 쇼핑몰 29CM 등을 통해 진행된다. 해외 결제 및 배송이 필요한 경우 무신사 글로벌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번 굿즈는 '2022 시즌그리팅'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청하의 시즌그리팅으로,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과도 같은 의미를 담고 있다. 굿즈 성격에 맞춰 사계절을 표현했으며 포토북, 스프링 노트, 스티커, 메시지 카드, 포토카드, 패딩 파우치, HAART 키링, 실키 스크런치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들로 구성됐다.시즌그리팅 촬영은 인상주의 시대의 클래식한 드레스와 꽃, 풀, 나무 등 자연적 요소를 활용해 로맨틱하고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빛과 그림자의 섬세한 조화를 강조했다. 프로젝트명 'TT&LL'은 청하가 표현하고자 하는 'Tranquility touch & lasting love'(평온한 손길과 지속적인 사랑)라는 뜻을 담고 있다.이번 시즌그리팅은 청하가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제작 회의 비하인드 영상 공개도 예정돼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청하의 반려견 '밤비'와 '아란'이 촬영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두 반려견은 유기견을 형상화한 일러스트 속에서도 '밤비&아란 프렌즈'로 등장해 프로젝트의 의미를 더했으며 판매 수익금 일부는 유기견 보
그룹 티아라 지연이 전남편인 야구선수 황재균의 은퇴 발표 이후 개인 SNS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지난 22일 지연은 자신의 SNS에 별도의 문구 없이 검은색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공항 창문에 비친 그룹 티아라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사진 속 지연은 출국을 앞두고 편안한 차림으로 멤버들과 일상을 공유했다. 특히 멤버인 가수 효민이 출시한 브랜드 제품을 사용하며 동료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연이 그룹 활동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가운데, 전남편인 야구선수 황재균은 30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히어로즈, 롯데 자이언츠를 거쳐 KT 위즈에서 활약한 황재균은 자유계약선수(FA) 협상 과정에서 은퇴를 선언했다. 황재균은 SNS에 “하루종일, 이 글을 쓰는 지금 이순간도 말로 표현하기 힘든 감정과 함께 눈물이 마르질 않습니다”라며 “야구 유니폼을 벗는다는것이 이렇게 큰 용기가 필요할줄 몰랐습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지금 이 선택을 후회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은퇴 심경을 밝혔다. 한편 가수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은 지난 2022년 12월 결혼했으나, 올해 이혼에 합의하며 결혼 2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배우 황보라가 육아 중 아찔했던 순간을 고백했다.23일 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에는 '밤샘 육아 제발 그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황보라는 "하와이 다녀오고 시차 적응이 안 된 건지, 잠만 재우려고 하면 소리 지르고, 안 잔다고 떼쓰고 운다"면서 "엄마 껌딱지가 되어버린 우인이 덕분에 일상도 같이 흔들리는 요즘"이라고 털어놨다.촬영 당일 퀭한 모습으로 등장한 황보라는 "새벽 2시에 아들이 깼다. 2시간 사투 끝에 다시 재웠다"고 털어놨다. 그는 "하와이 여행부터 뭔가 잘못됐다. 여행 가서 애 아파서 잠 못 자고, 한국 와서도 또 아팠다. 새벽에 나오면 나 미치지, 가족 미친다"며 수면 패턴 망가진 아들 때문에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였다.황보라는 아들 4개월 때 도움받았던 수면 교육 전문가에게 SOS를 청했다. 전문가는 해외여행 후 달라진 수면 패턴을 지적하고, 18~24개월 아이의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앞서 황보라 남편 차현우는 아이 침대 가드를 뺐다가 새벽에 아들이 굴러 떨어졌던 아찔한 경험을 털어놓기도 했다. 새벽에 아빠는 거실에서 자야했다고. 황보라는 "지금도 가드를 빼놓은 상태다. 이후 떨어지진 않았지만 계속 징징댄다"라며 속상함을 내비쳤다.낮잠 재우기 도전 중 황보라는 아이를 홀로 방 침대에 두고 나왔다. 아들이 "엄마" 찾으며 서럽게 울었지만, 그는 "마음 아프지는 않다. 그런 시기는 지났다"면서 "아이가 사람 많아서 흥분된 상태"라고 냉철하게 분석했다.울며 침대 넘으려는 시도까지 하던 아들은 8분 만에 취침에 성공했다. 40분 짧은 낮잠 끝에 수면 연장은 실패했지만, 황보라는
배우 김의성이 "정민이는 당분간 연기를 안 하기로 했다"라며 박정민을 당황하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2일 공개된 유튜브 비보티비 파일럿 콘텐츠 '연기의 성' 2화에는 배우 임형준, 박정민, 김의성이 출연했다.박정민은 캐스팅 디렉터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티모시 샬라메와 함께 빌런 연기를 할 한국인 배우를 찾는다고 하자, 계속 시선을 유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디렉터가 캐스팅 라인업으로 현빈, 하정우, 박보검 등과 박정민을 함께 언급했다. 김의성은 "정민이는 당분간 연기를 안 하기로 했다"라며 박정민을 당황하게 해 폭소를 유발했다.또 박정민은 김의성, 임형준과 묘한 신경전을 벌여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안기기도 했다. 그는 유명 배우들이 거론될 때마다 딴지를 거는가 하면, 박보검이 캐스팅 라인업에 오르자 "박보검은 티모시 샬라메와 이미지가 겹치지 않냐"라며 무리수 발언까지 던져 김의성, 임형준을 경악하게 만들었다.연기 활동 중단을 언제 선언했냐는 듯 박정민은 "해외 쪽은 (연기 활동 중단)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 영화 '밀수' 같은 거 보시면 저는 빌런 전문이다"라며 자신만만하게 어필했다. 이에 김의성은 "짜증 연기 한번 해 봐"라며 빌런 연기를 주문했고, 임형준도 "(정민이가) 짜증을 정말 잘 낸다"라고 거들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박정민은 "선배면 다예요?"라고 되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배우 전원주가 이번엔 치아 미백을 위해 지갑을 열었다.23일 유튜브 채널 '전원주_전원주인공'에는 '전원주의 평생소원, 치아교정! 그리고 치아 미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전원주는 치과로 향하며 "이가 나쁘지가 않은데, 웃으면 남자들이 도망간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극했다. 는 "앞니 4개 나올 자리에 2개가 나왔다. 나머지는 여기저기 나더라. 우리 엄마가 '이X아, 나가서 웃지 말고, 입 꾹 다물고 앉아 있어'라고 했다"고 회상했다.전원주는 고르지 못한 치아 때문에 식모, 하인 등의 역할만 받았다면서 "웃는 거 좋아했는데, 못 웃었다. 대학 시절 사귄 자들은 내 돈 보고 온 거다. 이가 질서 있게 난 여자가 웃는 거 제일 부럽다"고 토로했다.제작진은 5성급 호텔 헬스장에 다닌다고 고백 후 성형외과에서 보톡스 맞은 전원주에게 "이제 자기 관리에 투자를 하신다"며 감탄했다.치과에 도착한 전원주는 "예전에 악역 많이 하면 이를 악물어야 했다. 그러다가 촬영 중에 이가 한번 부러졌다"고 고백했다. 최근에는 갈비 먹다가 이 반이 부러지기도 했다고.진단 결과 전원주의 치아 상태는 나이에 비해 양호한 편으로 나타났대. 다만, 치석과 치아 마모로 관리가 필요한 상태라고. 의사는 "약간 돌출 입이다. 이가 크게 나서 공간이 없으니 치열이 삐뚤빼뚤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전원주는 예뻐지기 위해 45분 동안 꼼짝 없이 누워있었고, 치과 치료에 총 13만 2300원 지출했다. 그는 "하얗게 되니까 너무 좋다. 이제 자신 있게 웃겠다"면서 "여자는 관리를 해야 남자들이 따른다"고 강조했다.김은정 텐아시아 기
이찬원을 비롯해 장도연, 이낙준, 오마이걸 효정, 임승휘 교수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 클로스 정체를 파헤쳤다.23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2TV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크리스마스 특집 편의 특별 게스트로 효정이 출연해 성 니콜라스의 정체를 파헤치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성 니콜라스 즉 '산타클로스'의 실존 기록과 숨겨진 역사를 파헤치게 됐다. 특히 평소 캐럴을 사랑하기로 유명한 효정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이찬원과 함께 산타의 정체를 추적하게 됐다. 이찬원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선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본격적인 추적 과정에서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산타의 이미지와 상충하는 사실들이 대거 공개되었다. 산타의 고향은 북극이 아닌 지중해 연안의 튀르키예 남부였으며 실존 인물인 성 니콜라스의 무덤이 과거 도굴당했다는 충격적인 사건도 다뤄졌다. 또한 성 니콜라스의 시신에서 신비로운 액체가 흘러나왔다는 기록과 함께 산타가 양말 속에 선물을 넣는 전통의 유래가 된 세 자매 이야기 등 흥미로운 역사적 배경이 차례로 밝혀졌다.서양사 전문가 임승휘 교수는 원조 산타의 의외의 면모를 설명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임승휘는 "우리가 아는 통통한 할아버지 이미지와 달리 원조 산타는 두통과 골반염에 시달렸으며 주먹질로 인해 징계를 받기도 했던 꽤 거친 인물로 추정된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1700년 만에 복원된 실제 산타의 얼굴이 스튜디오에서 공개되자, 효정은 "산타보다는 선생님 같은 느낌이다"라고 반응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김세아의 세심》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세'심하고, '심'도 있게 파헤쳐봅니다.2025 KBS '연예대상'이 대상 수상 결과를 두고 "특정인을 홀대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개그콘서트'의 부활을 이끈 김영희가 대상 후보에 올랐음에도 수상에는 실패하면서, "시청률 침체기 속에서 고군분투하며 공영방송 코미디의 자존심을 지켜온 개그맨에 대한 예우가 아니다"라는 반응이 이어졌다.올 한 해 KBS '개그콘서트'를 다시 살려낸 주역으로 꼽혀온 김영희는 대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기대를 모았지만, 끝내 수상에는 실패했다. 김영희는 KBS '개그콘서트' 속 '소통왕 말자 할매' 코너로 큰 인기를 얻었고, 인기에 힘입어 정식 프로그램 론칭까지 성사했다. 해당 코너는 유튜브에서도 단일 콘텐츠 100만 조회수를 넘긴 영상이 다수 나오는 등 '개콘' 코너 중 최고 수준의 화제를 기록했다. 그런데도 수상 결과와 시상 과정에서 이러한 성과가 충분히 존중받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이번 KBS 연예대상 대상 후보로 18년 동안 '1박 2일'의 터줏대감이었던 김종민, 그리고 KBS 내에서만 여러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이끄는 김숙을 비롯해 붐, 박보검 등 쟁쟁한 이름이 후보 명단에 올랐다.이렇듯 대부분 예능 MC이거나 KBS 다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물들이었던 가운데, 김영희는 현재 '개그 프로그램' 출연자이자 사실상 유일한 코미디언 후보였다. 그런데도 정작 시상식에서의 대우와 평가가 기대에 못 미쳤다는 평가가 이어지면서 “KBS가 스스로 되살린 코미디를 제대로 대접하지 않았다”는 비판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특
장기용과 안은진이 끝까지 달달하게 달린다.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가 국내에서는 6주 연속 전 채널 평일 드라마 시청률 1위 행진 중이다. 넷플릭스 글로벌에서도 2주 연속 TOP1(비영어권 11/24~12/7)에 등극했다. 앞서 공지혁(장기용 분)과 고다림(안은진 분)은 먼 길을 돌아 서로의 마음을 확인, 짜릿한 사내연애를 시작했다. 사람들에게 들킬까 안절부절못하면서도 계속 꼭 붙어 있고 싶어 하는 둘의 모습은 안방을 핑크빛 설렘으로 가득 채웠다. 마더TF 팀원들에게 둘의 사랑을 고백한 후 이어진 둘의 알콩달콩 집 데이트 장면 역시 화제를 모았다.그러나 지난 12월 18일 방송된 12회 엔딩에서 공지혁과 고다림이 또 한 번 위기에 처했다. 마더TF팀이 며칠 밤을 새우면서 개발한 신제품과 똑같은 제품을, 경쟁사에서 먼저 출시한 것. 이에 공지혁의 아버지 공창호(최광일 분)가 등장, 고다림의 따귀를 때리고 이를 본 공지혁이 크게 분노했다. 이런 가운데 23일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이 다양한 장면에서 포착된 공지혁과 고다림의 로맨틱한 투샷을 공개했다. 마주 보는 것만으로도 로맨틱한 분위기가 피어나는 공지혁과 고다림의 모습에서, 가슴 아픈 이별의 느낌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은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두고 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공지혁과 고다림에게는 크고 작은 위기가 찾아오겠지만, 그 안에서도 두 사람의 사랑을 반짝반짝 빛날 것이다”라며 “남은 2회에도 공지혁과 고다림의 달달한 로맨스 장면이 가득 담겨 있다. 장기용, 안은진 배우의 눈부신 케미에 푹 빠지실 마지막 기회이다. 많은 관심
'정승제 하숙집'의 정승제가 하숙생들을 위해 특별한 극기 훈련을 준비한다.티캐스트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인생 때려잡기: 정승제 하숙집'(이하 '정승제 하숙집')은 오는 24일 방송되는 5회를 앞두고, 하숙집 식구들이 특별 야외 활동으로 놀이공원 나들이에 나선 모습이 담긴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에서 정승제-정형돈과 하숙생들은 모처럼 하숙집을 떠나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가득한 놀이공원으로 향한다. 정형돈은 하숙생들과 함께 잔뜩 설레어하고, 정승제 역시 놀이공원 필수 아이템인 동물 머리띠를 착용한 채 '광대폭발' 미소를 짓는다.이어 그는 "고3 때 이후 (놀이공원에는) 처음 와본다"며 즐거워하는데, 지나가던 시민들은 정승제를 보자 "강의 잘 보고 있어요!", "잘생겼어요~"라며 응원과 환호를 보낸다. '일타 강사' 정승제의 인기를 실감케 하는 훈훈한 현장도 잠시, 정승제는 돌연 "인간 만들기 프로젝트!"를 외쳐 분위기를 180도 반전시킨다. 직후, 두 눈을 질끈 감은 채 "나 진짜 못하겠어"라고 외치는 하숙생들과, '직원' 정형돈마저 예외 없이 극기 훈련에 합류하는 장면이 포착된다. 급기야 한 하숙생은 "앞으로 진짜 열심히 살겠습니다"라며 절절한 참회의 외침을 쏟아내 짠내 웃음을 안긴다.E채널 '정승제 하숙집'은 오는 24일 저녁 8시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반려견의 근황을 전했다.이솔이는 23일 자신의 SNS에 "어젯밤, 새벽, 그리고 오늘 내내. 실시간으로 느껴야 했던 소중한 것이 사라질 것만 같은 불안함.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줘서 고마워 겨울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와 함께 반려견 사진을 게재했다.앞서 이솔이는 반려견 겨울이의 심장병 진단 소식을 전했다. 지난 22일에는 "세워서 안으면 좀 나은 것 같아서 밤새 안고 앉아서 자느라 월요일부터 컨디션 난조지만 일어나서부터 아무 증상 없이 다시 깨발랄 겨울이로 복귀. 그거면 됐다"라고 했다.이어 "이제 새벽마다 소리에 예민해지면서 조금만 이상해도 응급실 뛰어가는 일이 허다해지겠지. 미리 사둔 산소방이랑 인스타그램 친구가 응급실 갈 때 꼭 필요하다고 했던 휴대용 산소호흡기까지 가까운 곳에 꺼내놔야지 싶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한편, 이솔이는 2020년 박성광과 결혼했다. 지난 4월에는 여성암 투병 사실을 밝혀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