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 후 한 번도 열애설이 없었던 선미(33)가 연애 스타일을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가수 선미가…
MBC '손석희의 질문들' 지드래곤 편이 오는 5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지드래곤 편’은 당초 지난주 수요일에 방송 예정이었으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중계방송으로 인해 일주일 연기된 바 있다.그 사이 지드래곤은 경주에서 열린 APEC 정상회담에서 특별 공연을 펼쳐 각국 정상들의 환영을 받았다. 특히 사드 배치 이후 이른바 ‘한한령’(중국정부의 한국 문화콘텐츠에 대한 제재)을 유지하고 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호의를 표해서 화제가 됐다. 지드래곤은 지난 10월 23 '202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한류 확산과 대중음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옥관문화훈장도 받은 바 있어 컴백 후 최고의 날들을 보내는 중이다. 월드투어도 전회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10년 만에 다시 만난 손석희 진행자와의 인터뷰는 방송 전부터 예고편만으로도 크게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지드래곤은 7년의 공백기와 컴백 이후의 음악과 삶에 대한 생각, 억울하게 몰려 피해를 입은 최근의 사건 등을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유쾌하게 풀어놓았다. 특히 이런 과정에서 갖게 된 미디어에 대한 문제의식을 음악으로 풀어낸 이야기는 귀를 기울일 만 하다.손석희 진행자와의 두 번째 인터뷰는 지드래곤도 매우 적극적으로 원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그만큼 첫 번째 인터뷰가 지드래곤에게도 인상 깊게 남아있었다고. 이번 인터뷰는 두 사람 간의 10년의 서사가 담긴 인터뷰라 할 수 있다. 예고를 통해 화제가 된 손석희의 ‘장가는 언제 가느냐?’는 질문은 자신이 10년 전에 했던 ‘군대는 언제 가느냐?’의 후속이자 패러디인 셈이다. 제작진은 ‘가장
배우 김의성이 '모범택시3'의 첫 방송을 앞두고 최고조에 이른 팀워크를 자랑했다.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시리즈물로,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모범택시' 시리즈는 2023년 이후 방영된 국내 지상파 및 케이블 드라마 전체 시청률 5위(시즌2 21%)를 기록했다. 시즌1 최고 시청률은 16%였다. 또 지난해 아시아 최고 권위의 미디어 시상식 제28회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ATA)에서 베스트 드라마 시리즈 부문 최우수 작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 가운데 김의성(장대표 역)이 이번에도 선량한 김의성으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김의성은 "처음 방영될 때만 해도 세 번째 시즌까지 이어질 줄은 상상도 못 했다"라며 "언젠간 배신하고 악당의 면모를 드러낼 거라는 많은 분의 예상을 깨고, 여전히 무지개 운수의 수장으로서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서 감개무량하다. 주변에서도 많은 분이 '시즌3은 언제 만들어지냐'고 애타게 기다리셨는데, 드디어 선보이게 되어 참으로 기쁘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모범택시'의 꾸준한 인기에 대해 "법과 정의가 우리 삶을 지켜주지 못한다는 마음, 그 억울함을 대신 풀어주고 복수해 준다는 설정이 많은 공감을 받은 것 같다"고 짚었다. 또 "국내외 여러 팬의 뜨거운 사랑이 여기까지 오게 만들어 주셨다.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진심을 전하며 "이번 시즌3에서는 장대표가 왜 복수 대행 서비스를 만들게 됐는지, 그 근본정신을 따라가는 것이 장대표 캐릭터의 주요한 테마가 될 것&q
'돌싱글즈' 유현철이 이혼설을 종결했다.3일 유현철은 자신의 계정에 "예쁜슬기. 내스타일 LOVE❤️"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유현철은 재혼한 아내인 '나는솔로' 10기 옥순 김슬기와 데이트 중인 모습. 두 사람은 블랙 앤 화이트로 옷을 맞춰 입었다.앞서 10기 옥순 김슬기는 지난 7월 이혼설에 대해 "이렇게 많은 사람이 궁금해도 말할 수 없고, 내가 말하기 싫다는데 왜 자꾸 궁금해하는지 모르겠다. 사람이 말하기 싫다고 하면 그만 물어보는 것도 예의다. 그건 무슨 심보인지 모르겠다. 그만 물어봤으면 좋겠다. 그건 사람 괴롭히는 거다. 싫다고 하는데 자꾸 물어봤으면 좋겠냐. 싸우자고 하는 건지 모르겠다. 내 성격이 이렇게 괴팍하고 싶지 않다. 자꾸 그렇게 하면 괴팍해질 수밖에 없다"고 심경을 밝힌 바 있다.그러나 최근 두 사람은 지인의 결혼식에 함께 참석하며 이혼설을 종결시켰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그룹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두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SHOW WHAT I AM)'의 서막을 화려하게 열었다.아이브는 지난달 31일부터 11월 1~2일까지 3일간 서울 KSPO DOME(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아이브 신드롬'의 현재를 증명하고, 있는 그대로의 아이브를 보여준 순간이었다. 첫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SHOW WHAT I HAVE)'를 통해 19개국 42만명의 관객과 호흡했던 아이브. 이번에도 견고한 팀워크와 확장된 음악으로 자신들의 정체성을 한층 단단히 세워냈다.현장을 가득 메운 다이브(공식 팬클럽명)의 함성이 파도처럼 일렁이는 사이, 스크린에는 아이브 멤버 각각의 매력을 담은 시네마틱한 VCR이 펼쳐졌다. 몽환적인 사운드와 함께 화면이 멤버별 컷으로 전환될 때마다 객석에서 함성이 터져 나왔다. 영상이 끝나자 섬광 같은 조명이 무대를 가르며 여섯 명의 실루엣이 모습을 드러냈다.웅장한 밴드 사운드와 함께 아이브는 'GOTCHA (Baddest Eros)(갓챠)'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묵직한 드럼 비트와 전자 기타의 리프가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여섯 멤버의 오차 없는 군무는 시선을 휘어잡았다. 첫 곡부터 이어진 일사불란한 동선과 흔들림 없는 라이브는 공연명처럼 지금의 아이브가 가진 자신감과 에너지를 증명했다.아이브는 잠시의 쉴 틈도 없이 'XOXZ(엑스오엑스지)', '배디(Baddie)', '아이스 퀸(Ice Queen)', '아센디오(Accendio)'를 연달아 소화하며 공연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각 곡마다 분위기가 유려하게 전환됐다. 강렬한 비트와 드라
가수 바다(45)가 후배 여자 아이돌 뺨치는 미모를 자랑했다.지난 2일 바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얘들아 소통할 준비됐니? 난 오늘 S.E.S 바다 오마주, 어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이날 공개된 사진 속 바다는 흰 퍼가 달린 크롭 상의에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부츠를 신고 있다. 순백의 옷을 입은 바다의 모습은 과거 S.E.S. 시절 바다의 모습을 떠올리게 했다. 바다는 갈대숲 사이에서 아련한 표정으로 여러 가지 자세를 선보였다. 길게 펴진 금발 머리가 몽환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바다는 2일 '서울뮤직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다. 또, 지난 20일 방송된 채널A 교양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 출연해 데뷔 전후 자신의 어려웠던 가정사를 솔직하게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8년 째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11세 연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도 털어놨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가 배구 예능에 함께한다.3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나르샤는 MBN 새 배구 예능 '스파이크 워'(가제)에 합류했다. '스파이크 워'(Spike War)는 배구가 생소한 연예계 남성 출연진들이 새롭게 창단하는 남자 배구단에 합류하는 스포츠 버라이어티다. '스파이크 워'는 남자 배구 예능이지만, 리베로 포지션에 여자 멤버들이 합류했다는 후문이다. 총 10부작으로 구성됐으며, 이미 촬영은 진행되고 있다.현재 MBC에서는 여자 배구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을 방송 중이다. MBN에선 남자 배구, MBC에선 여자 배구. 양사는 비슷한 시기에 '배구'를 키워드로 경쟁 구도를 형성하게 됐다.나르샤는 최근 연극 '운빨로맨스' 점보늬 역으로 무대에 오른 것에 이어 예능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됐다. 더불어 올해 데뷔 19주년인 나르샤는 내년 브라운아이드걸스 20주년을 앞두고 있다.최근 나르샤는 한 예능에 출연해 "앨범을 내거나 팬미팅을 갖자면서 얼마 전에 멤버들을 만났다. 그런데 눈 떠보니 집이더라. 술만 마시고 헤어진 거였다. 만날 때는 '20주년 어떻게 할까' 상의하려고 했는데"라며 최근 브아걸 회동이 있었음을 알렸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에서 로커들이 화끈하게 맞붙는 가운데, 베테랑 심사위원들도 멘붕에 빠진다. 오는 4 방송되는 JTBC 예능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이하 ‘싱어게인4’) 4회에서는 1라운드 조별 생존전에서 살아남은 40명의 무명가수들이 2라운드 경연을 펼친다.‘싱어게인4’는 화제성 분석 회사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서 공개한 10월 4주 차 화제성 조사에서 TV 비드라마 3위, TV-OTT 통합 비드라마 4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주에 비해 각각 2단계 하락한 성적이다. 시청률은 전국 기준 1회 3.6%, 2회 3.8%, 3회 3.7%를 기록했다. ‘싱어게인4’는 1라운드 조별 생존전부터 치열했다. 최다 올 어게인으로 거센 돌풍을 일으킨 ‘찐 무명’ 조, 더 막강해진 견제대상 1호 ‘재야의 고수’ 조, 어김없이 추억을 소환한 ‘슈가맨’ 조와 ‘OST’ 조, 존재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이름을 내려놓고 무대에 선 ‘홀로서기’ 조, 더 다채로워진 장르로 신선한 감동을 더한 ‘오디션 최강자’ 조, 시즌4에서 새롭게 선보인 ‘어게인’조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치열했던 1라운드 조별 생존전에서 살아남은 40명의 무명가수에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2라운드 팀 대항전은 심사위원들의 조합으로 탄생한 팀들이 시대별 명곡으로 대결을 펼친다. 승리한 팀은 전원 합격, 패배한 팀은 심사위원 회의를 통해 1명 이상이 탈락한다. 개인이 아닌 팀전인 만큼 예측불가한 반전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특히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승부에 베테랑 심사위원들조차 멘붕에 빠진다고.‘싱어게인4’ 로커
배우 박중훈이 혈액암 투병 중인 배우 안성기의 근황을 전한다.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박중훈 편이 방송된다. 배우 박중훈이 인생의 굵직한 순간들을 함께한 절친, 前 농구선수 허재와 배우 김민준을 추억의 장소로 초대해 직접 준비한 음식을 대접한다. 이날 박중훈과 고등학생으로 처음 만나 45년째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허재는 학창 시절 일반 학생인 박중훈은 자신보다 아래였다며, 체육 특기생이던 본인을 쳐다보지도 못했다고 폭로한다. 이에 박중훈은 허재가 기타치고 머리 기른 나를 오히려 부러워했다고 반박한다. 이어 김민준은 박중훈의 감독 데뷔작인 영화 ‘톱스타’ 주연 배우로 출연했던 사연을 전한다. 이 인연으로 김민준 결혼식 때 박중훈이 주례 겸 축사를 맡았었다고. 이에 김민준은 사실 주례 없는 결혼식을 계획했지만 박중훈이 먼저 '주례 해줄게'라고 제안했고 이를 거절하지 못해 주례가 생겼다는 반전 비하인드로 웃음을 더한다.박중훈은 절친과의 추억 토크에 이어 영화 ‘깜보’로 데뷔하게 된 비화를 공개한다. 그는 출연을 위해 영화사를 매일 찾아가 대걸레질도 하고 팬티만 입고 록키 흉내를 내며 재차 오디션을 본 뒤에야 합격 소식을 들을 수 있었다고 전한다. 이어 그는 배우 인생에 뗄 수 없는 동반자인 배우 안성기를 언급하며, 안성기가 자신을 각별히 챙긴 이유는 아버지 때문이라고 고백한다. 생전에 아버지가 안성기를 만나면 “중훈이 잘 부탁한다”라며 90도 허리 숙여 인사를 했었다고. 박중훈은 최근 안부 겸 안성기를 만나
배우 최수영이 호찌민에서의 여정을 마무리했다.최수영이 진행을 맡은 ‘2025 ASEAN-Korea Music Concert’(이하 ‘AKMC’)가 지난 11일 막을 내렸다. 베트남 호찌민 밀리터리 존 7 실내 체육관에서 개최된 ’AKMC’는 한국과 베트남, 아세안의 문화 교류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약 3,200여 명의 관객이 현장을 가득 메우며 성황을 이뤘다.최수영이 MC로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던 바. 베트남 공항에는 약 500여 명의 현지 팬들이 최수영을 뜨거운 환호로 맞이했다.무대에 오른 최수영은 “한국과 베트남, 그리고 아세안의 화합과 문화 교류를 위한 콘서트에 MC로 함께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라는 소감으로 ‘AKMC’의 문을 열었다. 이어 최수영은 베트남 국영 방송 VTV의 인기 아나운서 망 끄엉(Manh Cuong)과 함께 호흡을 맞춰 행사를 이끌었다.베트남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된 1부에 이어, 한국과 베트남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펼쳐진 2부까지 최수영은 약 2시간 동안 무대를 지키며 현장의 분위기를 책임졌다. 또한 행사 말미에는 “한국과 베트남 그리고 아세안이 앞으로도 문화적 가치를 나누고, 우정을 키우며, 더욱 번영하는 미래를 만들어가는 길을 함께하길 바랍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한국과 아세안을 잇는 문화 교류의 뜻깊은 여정을 완성시켰다.최수영은 이번 ‘AKMC’로 다재다능한 역량을 입증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했다. 끊임없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활동 반경을 확장하고 있는 그의 글로벌 행보에도 기대가 뜨겁다.한편, 하반기에는 지니 TV 오리지널 ‘아이돌 아이’에 출연할 예정이
그룹 안타레스(ANTARES)가 신곡 'Blind(블라인드)'를 발매하고 팬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3일 윤소그룹에 따르면 안타레스는 지난 2일 서울 홍대 '케이팝스테이지'에서 디지털 싱글 'Blind(블라인드)' 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승희, 하루, 이노, 우리, 재호로 구성된 안타레스는 2013년 정경미와 결혼해 가정을 꾸린 개그맨 윤형빈이 제작에 참여하며 주목받은 보이그룹이다. 이번 신곡 'Blind(블라인드)'는 사랑의 욕망과 혼란, 그리고 그 안에 숨겨진 집착을 세련된 팝 사운드로 풀어냈다. 감각적인 신스 리프와 묵직한 베이스라인, 그리고 섬세한 보컬의 감정선이 어우러져 차갑고도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후렴구의 "Now you're blind"는 곡 전체의 메시지를 함축하며, 사랑에 집착하는 순간 스스로도 '눈이 멀게 되는' 아이러니한 감정을 극적으로 표현했다.팬 쇼케이스에서 안타레스는 신곡 'Blind(블라인드)'를 비롯해 데뷔곡 '러너웨이(Runaway)', '카운팅 스타스(Counting Stars)', '파워 업(POWER UP)', '런드리 데이(Laundry Day)', '스타라이트(Starlight)'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과 호흡했다.현장에는 국내 팬뿐 아니라 일본 등 해외에서도 다수의 팬이 찾아와 안타레스의 신곡 무대를 함께 즐기며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윤소그룹 윤형빈은 "일본을 비롯한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 안타레스의 이번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안타레스의 신곡 'Blind(블라인드)'는 2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그룹 i-dle(아이들) 미연(MIYEON)이 직접 작업에 참여한 새 앨범으로 3일 컴백한다. 미연은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 앨범 'MY, Lover'를 발매한다. 2022년 첫 미니 앨범 'MY' 이후 3년 6개월 만에 작업한 새 앨범에 총 7곡을 꽉 채우며 아티스트로서 성숙해진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앞서 지난해 미연은 아이들 월드투어 솔로 무대에서 공개한 자작곡 'Sky Walking'을 디지털 싱글로 발표해 싱어송라이터로서 능력을 보여줬다. 지난달 28일에는 미니 2집 발매 전 'Reno (Feat. Colde)'를 먼저 공개하며 확연히 달라진 곡의 분위기로 호평받았다.미연은 이번 미니 2집 'MY, Lover'는 사랑의 감정을 다양한 시선으로 풀어냈다. 이별과 미련, 후회와 회상, 극복과 헌신의 순간을 차례로 전하며 마지막에는 한층 성숙해진 자신을 마주하는 이야기가 펼쳐질 전망이다.미연은 미니 2집의 전반적인 작업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수록곡 'F.F.L.Y'와 'You And No One Else'의 작사에 힘을 보탰다. 이 외에도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Say My Name', 선공개곡 'Reno (Feat. Colde)'와 'Space Invader', 'Petal Shower', 'Show' 등이 수록됐다. 앞서 공개된 선공개 곡 'Reno (Feat. Colde)'는 마이너한 일렉 기타 루프와 묵직한 비트 위에 미연의 다채로운 보컬이 더해진 곡이다. 사랑이 집착으로 변해 파국으로 치닫는 순간을 표현했다. 독보적 음색으로 주목받는 Colde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두 아티스트의 세계가 교차하며 곡의 묘한 긴장감을 더했다.배우 차우민과 호흡을 맞춘 뮤직비디오는 한편의 웨스턴 누아르를 보는 듯한 감각적인 영상미와 광기 어린 사랑에
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절친 수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어반자카파(조현아, 권순일, 박용인)는 3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새 EP '스테이'(STAY)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조현아와 수지는 연예계 대표적인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조현아는 수지에 대해 "수지는 노래를 정말 잘하는 가수다. 연기를 잘하는 배우이기도 하고, 사람을 잘 챙기는 친구이기도 하다. 자기 일을 잘하는 동료이기도 하다. 많은 면에서 훌륭하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라고 표현했다.수지는 최근 연애 프로그램 '환승연애4' OST를 가창했다. 이에 대해 조현아는 "수지의 목소리에 있는 간절함과 미묘한 감정선을 표현하는 발성을 좋아한다. 많은 분들이 수지가 부른 OST를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애정을 내비쳤다.어반자카파의 신보 타이틀곡 '스테이'는 깊이 있는 리듬과 감각적인 사운드의 R&B 스타일 노래다. 미디엄 템포 위로 멜로디라인이 흐르며 섬세한 감정선을 그린다. 신보에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우리의 겨울', 'THE ONE', '나약', '열손가락', '안녕', '순간' 등 총 7곡이 담겼다. 다양한 장르를 정교하게 융합해 서사적 흐름을 녹여냈다.어반자카파의 새 EP 앨범 '스테이'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강타가 SM 산하 뮤직 레이블 SMArt(스마트)를 론칭하고 총괄 프로듀서로서 활약한다.SMArt는 다양한 음악 장르를 아우르고 끊임없이 확장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만들어졌다. K팝을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재해석한 차별화된 아트워크와 최적의 프로듀싱 솔루션을 통해 신선하고 감각적인 사운드를 선보일 계획이다.SMArt의 첫 아티스트는 임시완이다. SMArt는 임시완의 음반 제작 및 프로듀싱을 맡아, 오는 12월 중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내년 초에는 글로벌 팬 투어를 개최하며 팬들과 가깝게 만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K팝 아이돌 1세대를 연 강타는 2014년부터 SM 비등기 이사로서 사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업무를 수행한 것은 물론, SM의 음악 퍼블리싱 자회사 크리에이션뮤직라이츠(KREATION MUSIC RIGHTS, KMR)의 CIC 중 하나인 스매시히트(SMASHHIT) 총괄 프로듀서로서 활약했다. 새로운 뮤직 레이블 SMArt까지 론칭, 뮤지션을 넘어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꾸준히 확장하게 됐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소속사 공동 대표가 된 이후 첫 앨범을 발매한 소감을 밝혔다.그룹 어반자카파(조현아, 권순일, 박용인)는 3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새 EP '스테이'(STAY)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어반자카파의 소속사 앤드류 컴퍼니 공동 대표를 맡은 조현아. 그는 "코어 프로듀서로 앨범을 준비하면서 '내가 중심을 잃으면 안 된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많은 것을 참다 보니 병이 생기기도 했다"고 털어놨다.이어 "힘든 시간이었지만 아티스트와 직원 등 모두가 한 곳을 바라보고 일하는 모습을 보고 아픈 게 싹 나았다. 힘든 것보다 감동이 훨씬 컸다. 이번 앨범은 무조건 잘돼야 한다는 각오로 준비했다. 나를 믿고 함께 해줬으니까"라고 말했다.타이틀곡 '스테이'는 깊이 있는 리듬과 감각적인 사운드의 R&B 스타일 노래다. 미디엄 템포 위로 멜로디라인이 흐르며 섬세한 감정선을 그린다. 신보에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우리의 겨울', 'THE ONE', '나약', '열손가락', '안녕', '순간' 등 총 7곡이 담겼다. 다양한 장르를 정교하게 융합해 서사적 흐름을 녹여냈다.어반자카파의 새 EP 앨범 '스테이'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1분 드라마', 즉 숏폼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옥탑방 왕세자', '돌아와요 아저씨', '못난이 주의보' 등을 선보인 신윤섭 감독이 자신의 제작사 스튜디오블랙홀(STUDIO BLACKHOLE)을 설립하고 첫 작품 '메소드'(METHOD)를 선보였다. '메소드'는 10월 23일 드라마박스(DramaBox), 드라마웨이브(DramaWave), 굿숏(GoodShort) 등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됐다. '메소드'는 신윤섭 감독의 세밀한 연출과 감각적인 영상력이 더해져 숏폼의 짧은 호흡 속에서도 영화적 완성도를 보여줬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한국형 오리지널 숏폼 시리즈의 출발점'이라는 찬사와 함께 스튜디오블랙홀의 창립작으로 세계 신출 신호탄을 쐈다.신윤섭 감독은 "글로벌 숏폼 시장은 현재 중국 중심으로 움직이지만, K-드라마 특유의 감정선과 서사 구조로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 '메소드'를 통해 그 가능성을 증명하고 싶다"고 밝혔다.'메소드'는 '연기'와 '진실'의 경계에서 흔들리는 인물들의 심리를 다룬 숏폼 드라마다. 자신의 청춘과 꿈, 심지어 가족까지도 포기하고 7년 동안 무명배우 권재황(김도은 분)을 뒷바라지 한 최유리(도은비 분)이 충격적인 배신을 당하고 화재 사고로 사망한 이후에 환생하면서 복수에 나서는 이야기이다. 사랑과 복수, 예술과 광기의 경계를 오가는 이 작품은 '진짜 사랑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짧은 회차 안에서도 완결성 있는 깊은 몰입감과 재미를 선사한다.스튜디오블랙홀 측은 "이번 '메소드'를 시작으로 웰메이드 숏폼드라마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제작하는 한편, 축적된 IP를 기반으로 TV 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