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JTBC ‘이혼숙려캠프’
사진 = JTBC ‘이혼숙려캠프’
‘이혼숙려캠프’ 라면 부부의 충격적인 가정 환경이 공개됐다.

13일 방송된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에서는 23기 ‘라면 부부’의 심층 가사 조사가 이어졌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발 디딜 틈 없이 쓰레기와 물건이 쌓인 집 안의 모습이 담겼다. 심지어 아이들이 그 안에서 생활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또한 남편은 “설거지를 일주일씩 안 해서 방치가 됐다. 벌레도 기어다니고, 한번 청소하면 입주 청소 하는 수준이었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사진 = JTBC ‘이혼숙려캠프’
사진 = JTBC ‘이혼숙려캠프’
하지만 출연진들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하선은 “쓰레기가 쌓인 집을 영상으로 남길 것이 아니라 함께 치웠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어 남편은 “아내가 5일 동안 학교를 안 보냈다”라고 말해 또 한 번 충격을 안겼다.

아내는 “무기력증이 많이 오고 휴대 전화를 많이 보니까 아이도 못 일어나고 나도 못 일어나서 그게 한 5일 정도 됐다. 선생님 전화도 못 받았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아동학대로 신고가 들어와서 격리 보호 조치가 됐다고.
사진 = JTBC ‘이혼숙려캠프’
사진 = JTBC ‘이혼숙려캠프’
이동건은 “남편분도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다. 대리운전하시고 힘들 게 일하시는 건 알지만 남편이 매일 귀가하는 집의 상태였다. 그런데 저건 하루아침에 어질러진 정도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남편이 자신의 잘못도 일부 인정하자 서장훈은 “어느 정도가 아니라 똑같다”고 정색했다.

서장훈은 “아빠가 애들 학교를 보내야지. 수준 높은 교육을 바라는 게 아니다. 인간적으로 웬만한 상식선에서는 살아야 하는 거 아니냐. 쓰레기 집이고 아이들이 학교를 5일 동안 안 가는 게 상식이고 2박 3일 동안 라면만 먹는게 상식이냐. 너무하다”라며 분노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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