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 유튜브 채널 캡처
배우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가 시련을 겪은 자신들을 바라보는 주변의 동정 어린 시선에 대한 솔직한 심경과 함께 견고한 신앙심을 공개했다.

배우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서는 '박시은 진태현의 믿음 신앙 이야기 복 받는 삶'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박시은은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인생을 고난의 삶이라고 볼 것 같다"며 이야기를 꺼냈다.

진태현은 "조깅을 할 때 어르신들이 불쌍한 눈빛으로 쳐다보는 경우가 많다"고 전하며 "자녀가 없고 갑상선암 투병 등 안 좋은 일들이 이어지다 보니 그런 시선을 받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유튜브 상에서 요청하지 않았음에도 틀린 생년월일로 점을 보며 조상 이야기를 꺼내는 무속인 콘텐츠들에 대해서도 한숨을 내쉬며 토로했다.

사진 =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 유튜브 채널 캡처
안타까운 시선과 달리 진태현은 현재의 삶이 매우 행복하다는 반전의 속마음을 전했다. 고난이 찾아왔을 때 신과 함께하고 있음을 더욱 깊이 느낀다고 밝힌 진태현은 "시련이 올 때마다 신앙의 힘으로 이겨내고 있다"며 "미쳤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고난을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박시은 역시 힘든 시간을 연이어 겪다 보면 면역과 이겨낼 힘이 생긴다고 동조하며 온실 속 화초처럼 평탄하게 살아가는 것만이 복은 아니고 비바람과 상처를 겪어야 강해진다는 가치관을 공유했다.

2015년 결혼한 진태현과 박시은은 세 차례의 유산이라는 아픔을 겪었으나 공개 입양을 통해 박다비다 씨를 비롯해 마라톤 선수 한지혜 씨 등 세 딸을 가족으로 품으며 많은 응원을 받았다.

지난해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진태현은 최근 2년간 활약한 JTBC '이혼숙려캠프' 하차 과정에서 제작진을 향한 비판이 나오자 모든 것은 자신의 능력 부족 탓이라며 섭섭함이 전혀 없다고 밝혀 논란을 일축한 바 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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