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민경이 운영하는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서는 '사회생활 힘들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강민경은 10년 전 무라카미 하루키의 에세이를 읽고 꿈꿔왔던 위스키의 성지 스코틀랜드로 홀로 생일 여행을 떠나게 돼 설렌 심경을 밝혔다.
비행 지연으로 20시간 가까이 공항에 머무는 등 체력적인 난관을 겪기도 했으나 에든버러의 브런치 식당 그린즈에서 한국의 순대와 비슷한 하기스를 맛보고 고풍스러운 도시 정취에 매료되며 여행을 시작했다.
여행 중 리틀 차트룸에서 레전드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은 초록색 소스 요리와 런던에서의 해산물 요리 등을 즐긴 강민경은 서버 추천을 받는 식당 에티켓을 공유하며 미식 여행의 즐거움도 전했다.
당초 카메라를 내려놓고 쉬려 했으나 좋은 풍경을 기록하는 행위 자체가 본인에게 또 다른 휴식이자 치유임을 깨달은 강민경은 여행 마무리에 이르러 사보이 호텔에서 조용한 생일 파티를 가졌다.
혼자만의 시간을 통해 깊은 깨달음을 얻은 강민경은 카메라를 내려놓으려 했으나 아름다운 풍경을 기록하는 행위 자체가 자신에게는 또 다른 형태의 휴식이자 치유임을 깨달았다고 털어놓았다.
2026년 생일을 마무리하며 그동안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던 밉고 아픈 감정들을 스코틀랜드에 모두 비워내고 왔다고 고백한 강민경은 더 많이 감사하고 사랑하며 지내겠다는 다짐을 전하며 홀로 떠난 생일 여행을 성황리에 마쳤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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