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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터주 3조원 날아갔다…"BTS 월드투어 차질 우려는 과도" [TEN스타필드]

    엔터주 3조원 날아갔다…"BTS 월드투어 차질 우려는 과도" [TEN스타필드]

    《이민경의 사이렌》이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급속도로 발전하는 연예 산업에 사이렌을 울리겠습니다. 보이지 않는 문제를 지적하고, 연예계를 둘러싼 위협과 변화를 알리겠습니다.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으로 K엔터 주가가 휘청이고 있는 가운데, 대형 엔터 4사를 합쳐 시가총액 3조원이 넘게 증발했다. 월드투어가 일부 영향을 받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지만, 업계에선 아직 판단하기에 섣부른 시기인데다 월드투어 일정에도 큰 영향 없을 거라고 보고 있다.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주요 엔터 기업인 하이브,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지난달 27일 종가 대비 평균 16% 하락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17.0% 떨어지며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하이브는 전쟁 발발 후 개장한 첫날인 지난 3일 주가 7.23%가 내렸는데, 4일 추가로 9.04% 급락했다. 이에 따라 4대 엔터 모두 합쳐 시가총액 3조 6814억원이 감소했다. 하이브는 2조 6038억원, SM은 4487억원, YG는 2130억원, JYP는 4157억원 줄었다.주가 폭락의 주원인은 지난달 28일 발발한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으로 추측된다. 국내 개인 및 기관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를 자극했단 분석이다. 전쟁으로 경기가 악화함에 따라 소비심리가 위축돼 실적에 영향이 있을 수도 있단 비관적 전망도 나왔다.김헌식 평론가는 이에 대해 "엔터테인먼트는 다른 산업보다 훨씬 먼저 수축하는 경향이 있다. 경제 위축으로 공연산업도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도 없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전쟁 여파로 K팝 기획사들의 핵심 수익원인 월드투어 일정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질 것이란 우려도 있다. 실제

  • 로제 APT, 초대박에도 결국 외면…대중성 무시하는 그래미의 '음악성' [TEN스타필드]

    로제 APT, 초대박에도 결국 외면…대중성 무시하는 그래미의 '음악성' [TEN스타필드]

    《이민경의 사이렌》이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급속도로 발전하는 연예 산업에 사이렌을 울리겠습니다. 보이지 않는 문제를 지적하고, 연예계를 둘러싼 위협과 변화를 알리겠습니다.올해도 그래미 어워즈는 K팝에 각박했다.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부른 'APT.'(아파트),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GOLDEN'(골든)이 본상인 '올해의 노래'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이 불발됐다. 'GOLDEN'이 주요 부문이 아닌 '베스트 송 리튼 포 미디어' 부문에서 상을 받은 게 전부다. 업계에선 그래미가 대중성보다 전통적인 음악성을 중시하는 보수적인 시상식이기 때문에 아직 시장의 변화에 맞춰 가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1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제68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K팝 수상자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GOLDEN'을 부른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뿐이었다. 이번 시상식에서 'GOLDEN'은 '올해의 노래'를 포함해 총 5개 부문에 후보로 지명됐다. 하지만 수상은 본상이 아닌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 부문에서 있었다. 해당 부문은 영상 콘텐츠를 위해 창작된 곡의 송라이터에게 수여되는 상이다.'APT.'는 '올해의 노래'와 '올해의 레코드'를 포함해 총 3개 부문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에는 이르지 못했다. 로제는 K팝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그래미 4대 본상인 제너럴 필즈 후보에 올라 기대를 모았지만, 본상의 벽은 높았다.분명 K팝 후보곡으로 오른 'GOLDEN'과 'APT.'가 '올해의 노래'를 수상한 빌리 아일리시의 'WILDFLOWER'(와일드 플라워)보다 더

  • AI 음악, 유튜브 지배하더니 셀레나 고메즈마저…초비상 걸린 음악업계 [TEN스타필드]

    AI 음악, 유튜브 지배하더니 셀레나 고메즈마저…초비상 걸린 음악업계 [TEN스타필드]

    《이민경의 사이렌》이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급속도로 발전하는 연예 산업에 사이렌을 울리겠습니다. 보이지 않는 문제를 지적하고, 연예계를 둘러싼 위협과 변화를 알리겠습니다.인공지능(이하 AI) 음악이 유튜브에서 수천만 구독자를 모으더니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까지 홀렸다. 기계적으로 음악을 작업하던 인간은 더 이상 살아남기 힘든 세상이 왔다는 게 업계의 토로다. 결국 음악의 본질인 '자기 이야기를 멜로디에 담아 표현하는 일'이 유일하게 남은 인간만의 영역이란 평가가 나온다.음악 생성형 AI 'Suno'(이하 수노)를 비롯해 다양한 알고리즘 기술들이 현업에 있는 '인간 편곡가'의 생계를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한 20대 후반 편곡가는 "AI 때문에 생계 수단이던 음악을 그만두려고 한다. 신인 편곡가라면 다 같은 고민을 한다. 커피 몇 잔 값이면 수백 곡을 만드는데 그 몇 배를 누가 곡 하나를 위해 내겠나"고 토로했다.이는 수노가 상업적 가치가 없는 저품질 음원을 생성하던 과거와 상황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지난해 9월, 수노 V5(버전5)가 업데이트되면서 상업 음반을 제작하기 위한 데모 음원 작업에 사용하기에 충분한 수준에 도달했다. 고품질 음원이 필요 없는 신인 아티스트 입장에선 인간 편곡가를 대체할 수 있을 정도다.노래를 못하는 작곡가라 해도 보컬 섭외를 고민할 필요가 없다. 수노가 엄청난 가창력과 표현력을 가진 보컬을 자동 생성하는 데다, 작곡가의 목소리를 'AI 페르소나'로 만들어 프로급 보컬을 만들 수도 있다."AI 음악은 멜로디가 무미건조하다"는 한계도 깨진 지 오래다. 인간이 간단히 만든 음악을 발전시키는 'Cover

  • 법조계 "뉴진스 다니엘, 막대한 배상 책임 질 수도"…어도어 전속계약 해지 소식에 우려 가득 [TEN스타필드]

    법조계 "뉴진스 다니엘, 막대한 배상 책임 질 수도"…어도어 전속계약 해지 소식에 우려 가득 [TEN스타필드]

    《이민경의 사이렌》이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급속도로 발전하는 연예 산업에 사이렌을 울리겠습니다. 보이지 않는 문제를 지적하고, 연예계를 둘러싼 위협과 변화를 알리겠습니다.그룹 뉴진스 멤버 다니엘이 소속사 어도어로부터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받은 가운데, 그가 지게 될 금전적 책임이 수백억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어도어 측이 다니엘에 대해 '위약벌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내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이 채무가 인정될 경우 개인회생이나 파산으로도 탕감받지 못하는 '비면책 채무'가 될 가능성도 있다.29일 어도어는 공식 입장을 통해 다니엘의 전속계약 해지 사실을 알렸다. 업계에 따르면, 어도어는 다니엘의 전속계약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을 요구했지만 기간 내 시정되지 않아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전속계약 위반 행위에는 전속계약 상 저촉되는 계약 체결, 독자적인 연예 활동, 어도어나 뉴진스 신용 훼손하는 행위 등이 있다. 다니엘이 그중 무엇을 위반했는지 알려지지 않았다.어도어는 다니엘을 상대로 이날 위약벌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 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또한 다니엘의 모친으로 알려진 가족 1인과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에 대해서도 법적 절차에 돌입한다.어도어 측은 다니엘의 전속계약 해지 사실과 함께 하니의 어도어 복귀를 알렸다. 어도어는 거듭 "오랜 기간 쌓인 오해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공식 입장에서 이들은 "멤버들이 오랜 기간 왜곡되고 편향된 정보를 들으면서 회사에 대해 많은 오해를 하고 분쟁에 이르게 됐다"며 "오해를 해소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전했다.법조계 관계자들은 어도어의 발표에는 "

  • K팝, 한한령 완화 득보나 했더니…'한일령' 새 복병 등장 [TEN스타필드]

    K팝, 한한령 완화 득보나 했더니…'한일령' 새 복병 등장 [TEN스타필드]

    《이민경의 사이렌》이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급속도로 발전하는 연예 산업에 사이렌을 울리겠습니다. 보이지 않는 문제를 지적하고, 연예계를 둘러싼 위협과 변화를 알리겠습니다.한한령이 완화되면서 중국 내 K팝 시장이 긍정적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는 가운데, 이번엔 '한일령'이라는 새로운 복병이 생겼다. 중국 정부가 일본 국적 아티스트의 공연과 문화 콘텐츠 소비를 전면적으로 제한한 것. 그룹 르세라핌, 트와이스 등 일본인 멤버가 있는 K팝 아티스트가 많아 이들이 "'한한령 완화' 수혜를 누리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최근 그룹 르세라핌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싱글 1집 'SPAGHETTI'(스파게티) 팬 사인회를 취소했다. 주최 측은 행사 전날인 지난 13일 "불가항력으로 인해 여러 유관부서와의 신중한 논의 끝에 부득이하게 취소를 결정했다"고 알렸다. 구체적인 취소 사유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일본인인 사쿠라, 카즈하가 멤버 구성에 포함돼 활동에 제약이 있었으리란 관측을 내놨다.지난 6일 상하이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인코드 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들의 팬 미팅도 행사 당일 "불가항력으로 인해" 취소됐다. 이날 행사에는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2 플래닛'에 출연한 일본인 마사토·센이 출연할 예정이었다. 반면 일본 국적의 멤버가 불참하자 행사를 할 수 있었던 사례도 있다. 그룹 클로즈유어아이즈는 지난 6일 열린 중국 팬 미팅을 일본인 멤버인 켄신 없이 진행했다.국내 4대 대형 기획사에 소속된 그룹 내 일본 국적을 가진 멤버 비율을 계산한 결과, 전체 6명 중 1명(17.1%)이 일본인

  • '짝퉁 로제·아이유', 진짜 어디 가고 가짜가 판치네…"K팝 IP 도둑질 이제 그만" [TEN스타필드]

    '짝퉁 로제·아이유', 진짜 어디 가고 가짜가 판치네…"K팝 IP 도둑질 이제 그만" [TEN스타필드]

    《이민경의 사이렌》이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급속도로 발전하는 연예 산업에 사이렌을 울리겠습니다. 보이지 않는 문제를 지적하고, 연예계를 둘러싼 위협과 변화를 알리겠습니다.단순한 '닮은꼴'을 넘어 아티스트의 정체성을 위협하는 'K팝 짝퉁'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닮은 얼굴, 딥페이크 기술 등으로 대중에게 혼란을 주고 아티스트의 가치를 훼손하는 상업적 도용 행태에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최근 중국 청두에서 열린 블랙핑크 로제의 공식 팝업스토어 행사에 '로제 닮은꼴' 인플루언서 데이지가 초청돼 논란이 일었다. 행사 주인공은 로제였지만, 현지 진행자는 데이지를 주인공인 것처럼 소개했다.이날 데이지는 로제의 팬과 사진을 찍고 즉석 사인회까지 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현장에 있던 이들에 혼란을 주고 불쾌감을 야기했단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아티스트 이미지에 기댄 명백한 무임승차"라는 지적도 있었다. 그가 "쇼핑몰 초청에 따랐을 뿐 금전적 대가는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부정적 시선은 여전하다.그룹 전체를 표절해 상업 활동을 시도한 일도 있었다. 2022년 중국 그룹 '이소'(ESO)가 엑소(EXO)의 팀명과 스타일링을 모방해 논란이 됐다. 엑소 출신 루한의 닮은꼴은 '루하', 마찬가지로 엑소 전 멤버인 황쯔타오의 닮은꼴은 '황쯔청'이라는 활동명을 지었다. 또 엑소 레이(장이씽)을 따라한 멤버에겐 '장이씨'라는 이름을 붙였다. 실제 멤버의 이름과 발음을 미세하게 비튼 셈이다.거센 비판 여론 때문에 그룹은 2022년 활동을 중단했지만, 엑소 멤버를 흉내 내는 활동은 멤버 개인 차원에서 지속됐다. 지난해 '진짜' 루한

  • "과징금=판매액 50배" 문체위, 암표상에 초강수…디테일 부족에도 업계는 '활짝' [TEN스타필드]

    "과징금=판매액 50배" 문체위, 암표상에 초강수…디테일 부족에도 업계는 '활짝' [TEN스타필드]

    《이민경의 사이렌》이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급속도로 발전하는 연예 산업에 사이렌을 울리겠습니다. 보이지 않는 문제를 지적하고, 연예계를 둘러싼 위협과 변화를 알리겠습니다."과징금 50배 부과요?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암표'를 근절하기 위한 공연법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공연 업계에서 나온 반응이다. 업계는 개정안이 암표 판매자에게 판매액의 최대 50배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초강수'를 둔 걸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 개정안은 암표가 실제로 판매됐을 때만 제재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암표 판매 시도 단계에 대한 규제가 빠졌다"는 지적도 나온다.1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문체위)를 지난달 28일 통과한 공연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에 대해 관련 업계가 환영하는 분위기다. 이 개정안은 공연 및 스포츠 경기에서의 암표 판매를 근절하기 위해 판매액의 최고 50배를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오프라인은 물론이고 온라인에서의 암표 판매도 과징금 부과 대상이다.기존 경범죄처벌법에도 암표 판매를 처벌하는 내용은 있었다. 다만 이 법에 따르면 온라인을 통한 암표 판매는 형사처벌 대상이 아니다. 경범죄처벌법 3조 2항 4호는 ‘공연장이나 승강장 입구’에서 암표를 판 사람만 처벌하도록 했다. 인터넷이 없던 시절에 만들어진 법이 시대가 변했음에도 개정되지 않아 단속이 제대로 안 된 것이다. 매크로 프로그램을 통한 암표 매집을 처벌하는 규정은 2021년 생겼지만, 이는 적발이 쉽지 않고 온라인 판매 단계를 막는 규정이 없어 '

  • "어도어, 민지·다니엘·하니 안 받아줄 수도"…'진의 확인' 이후 전망은 [TEN스타필드]

    "어도어, 민지·다니엘·하니 안 받아줄 수도"…'진의 확인' 이후 전망은 [TEN스타필드]

    《이민경의 사이렌》이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급속도로 발전하는 연예 산업에 사이렌을 울리겠습니다. 보이지 않는 문제를 지적하고, 연예계를 둘러싼 위협과 변화를 알리겠습니다.그룹 뉴진스 멤버 전원이 소속사 어도어 복귀를 선언한 가운데 업계에선 "어도어와 상의 없이 복귀를 통보한 민지, 다니엘, 하니 등 세 멤버를 어도어가 받아주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법조계는 어도어가 세 멤버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할 법적 근거가 충분하다고 분석했다.이들 세 멤버는 지난 12일 법무법인 한일을 통해 어도어 복귀 의사를 전했다. 해린과 혜인이 같은 날 어도어를 통해 공식 복귀를 알린 지 약 3시간 만의 일이다.주목할 만한 건 이후 어도어가 보인 태도다. 어도어는 "(세 멤버의) 진의를 확인 중"이라며 이들과의 재결합에 대해 미온적 태도를 보였다. 어도어는 그동안 뉴진스 멤버들의 복귀를 여러 차례 촉구했다. 정작 복귀 의사를 밝히자 이런 태도를 보인 건 "세 멤버가 정말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을 준수할 의지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취지다. 해린, 혜인과 달리 이들 세 멤버는 복귀에 대해 소속사와 구체적으로 논의한 바가 없기 때문이다.업계에선 "어도어가 세 멤버까지 모두 수용해 뉴진스 완전체 활동을 재개할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해 비관적인 전망도 나온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진의를 확인 중'이라는 말에는 어도어가 세 멤버의 진심을 의심하고 있단 의미가 담겨있다"며 "이들이 뉴진스로서 원만하게 활동할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다는 뜻"이라고 했다.다른 업계 관계자는 "긴급 기자회견, 국정감사

  • "백수될까 무서워" '음악AI' 수노 업데이트에 업계 '들썩'… 반응 살펴 보니 [TEN스타필드]

    "백수될까 무서워" '음악AI' 수노 업데이트에 업계 '들썩'… 반응 살펴 보니 [TEN스타필드]

    《이민경의 사이렌》이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급속도로 발전하는 연예 산업에 사이렌을 울리겠습니다. 보이지 않는 문제를 지적하고, 연예계를 둘러싼 위협과 변화를 알리겠습니다.음악 생성형 인공지능 '수노(Suno)' 버전 5(이하 V5)가 업계에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를 사용해 본 작곡·편곡가와 악기 연주자 사이에서는 "기술 발전 속도가 너무 빨라 두려울 정도"라는 평가가 나온다. 인공지능을 잘 다룰 줄 아는 소수 인원만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최근 수노의 존재감이 커진 건 V5로 업그레이드된 게 계기가 됐다. 수노 V5에서는 믹스가 개선돼 곡의 공간감이 뚜렷이 살아났고, 음질까지 좋아졌다. '스튜디오 퀄리티'의 음악을 마우스 클릭 몇번과 프롬프트(명령어) 몇줄에 만들 수 있는 수준까지 왔다.수노의 기능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인간이 만든 데모곡 음원 파일을 넣으면 작가가 써넣는 프롬프트에 따라 곡을 재편곡해주는 '커버'(Cover), 1절만 있는 미완성곡을 끝까지 완성해주는 '연장', 원하는 방식으로 새 곡을 써주는 '창작' 기능이다.100% 인공지능 창작곡에 대해선 아직 아쉽다는 평이 많다. 작곡에선 멜로디나 화성 진행 및 곡 구조 형성에 어색함이 많고, 가사도 얕은 주제의 줄글을 억지로 끼워서 맞추는 식이라는 것이다.업계는 이 세 가지 기능 중 '커버' 기능에 주목하고 있다. 이 기능 때문에 작곡, 작사를 제외한 곡의 구성을 짜는 트랙 메이커 대부분의 미래가 불투명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현업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K팝 작곡가 A씨는 "수노를 써 보니 간단한 비트를 만드는 편곡자들은 대거 실직할 위기"라며 &quo

  • "태국 BL·GL이 이 정도?" 가수·배우 줄줄이 내한…국내 '숨은' 시장 노렸다 [TEN스타필드]

    "태국 BL·GL이 이 정도?" 가수·배우 줄줄이 내한…국내 '숨은' 시장 노렸다 [TEN스타필드]

    《이민경의 사이렌》이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급속도로 발전하는 연예 산업에 사이렌을 울리겠습니다. 보이지 않는 문제를 지적하고, 연예계를 둘러싼 위협과 변화를 알리겠습니다.최근 태국의 유명 배우 겸 가수들이 줄줄이 내한하고 있다. 업계에선 태국 콘텐츠가 어떻게 국내에 유입돼 대중 수요를 끌어냈는지에 대한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태국에서 제작되는 BL(Boys Love)과 GL(Girls Love) 콘텐츠, 즉 동성 사이 로맨스를 그린 콘텐츠가 국내 일부 20·30대 대중 사이에 활발히 소비되고 있단 분석이 나왔다.태국의 스타 배우 겸 가수 누뉴 차와린이 30일 한국 데뷔 싱글 'LEAVE ME WITH YOUR LOVE'(리브 미 위드 유어 러브)를 발매한다. 태국이 아닌 한국 대중을 겨냥해 본격 활동을 한다는 의미다. 앨범과 동명의 발매 곡 가사도 영어와 한국어로 구성됐다.누뉴 차와린과 2021년 11월 20일부터 '지누뉴'(ZeeNuNew)라는 CP(커플)명으로 활동 중인 태국 유명 모델, 배우 겸 가수인 지 프룩 파닛도 내한한다. 내달 1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팬 미팅 겸 쇼케이스를 진행할 예정이다.최근 국내에서 태국의 문화 콘텐츠 경쟁력이 커지고 있다. 누뉴 차와린, 지 프룩 파닛 외에도 다른 태국 유명 배우가 내한하는 경우가 생겨나고 있다는 게 그 증거다. 그 방식은 국내 대중이 보기에 독특하다. 태국에서는 2020년 이후 BL과 GL 드라마와 영화 제작이 활발하다. 이 콘텐츠가 국내에 유입돼 2030 대중의 긍정적 반응을 끌어냈다.일례로 국내에 체류 중인 누뉴 차와린은 태국 드라마 'Cutie Pie Series'(큐티 파이 시리즈) 주연을 맡으면서 국제적인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CP 상대 배우와 함께 음반을 발매하고 콘서트를 하

  • BTS 진→유나이트 은호, 팬에 성추행 '또' 당해…해외 팬덤 문화도 성숙해질 때 [TEN스타필드]

    BTS 진→유나이트 은호, 팬에 성추행 '또' 당해…해외 팬덤 문화도 성숙해질 때 [TEN스타필드]

    《이민경의 사이렌》이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급속도로 발전하는 연예 산업에 사이렌을 울리겠습니다. 보이지 않는 문제를 지적하고, 연예계를 둘러싼 위협과 변화를 알리겠습니다.그룹 방탄소년단 진, 그룹 유나이트 은호 등 아이돌 멤버가 해외 팬으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당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일각에선 해외 K팝 팬덤 문화의 성숙도를 끌어올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유나이트 은호가 브라질 현지 팬으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입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지난 17일(현지 시각) 브라질 상파올루에서 열린 '제18회 한국문화의 날' 행사에 초청받아 무대를 진행한 뒤 돌아가던 중 인파 사이에서 한 여성이 은호에게 강제로 입맞춤을 시도했다.유나이트의 소속사 브랜뉴뮤직 측은 "최근 공연 퇴근길에서 일부 팬의 과도한 접근으로 인해 아티스트의 신변을 위협하는 안전사고가 발생한 상황이 있었다"며 "이는 아티스트뿐 아니라 현장에 계신 팬 여러분의 안전에도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스케줄 현장에서는 안전거리 유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앞서 방탄소년단 멤버 진도 유사한 피해를 당했다. 지난해 6월 진의 전역 이튿날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팬 1000명과의 포옹 행사'에서 두 명의 해외 팬이 진에게 강제로 입을 맞추려고 시도했다.이에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5월 일본 팬 A씨를 성폭력처벌법상 공중밀집장소 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다른 한 팬인 B씨의 행방은 파악되지 않았다. A씨 역시 지난 3월 해외 체류로 수사를 중지했었지만, 한국에 입국해 자진 출석하면서 조사가 재개됐다.업계 관계자들은 오늘날 국내에서 아티스트와 팬덤

  • 법조계 "지드래곤·YG 저작권법 위반 NO…처벌·손배 가능성 매우 낮아" [TEN스타필드]

    법조계 "지드래곤·YG 저작권법 위반 NO…처벌·손배 가능성 매우 낮아" [TEN스타필드]

    《이민경의 사이렌》이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급속도로 발전하는 연예 산업에 사이렌을 울리겠습니다. 보이지 않는 문제를 지적하고, 연예계를 둘러싼 위협과 변화를 알리겠습니다.가수 지드래곤과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저작권법을 위반했단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법조계는 이들이 법적으로 처벌 받을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봤다.13일 지드래곤과 양 전 대표는 2010년 지드래곤의 콘서트 실황 앨범 'Shine A Light'(샤인 어 라이트) 앨범 발매 과정에서 저작권법을 위반했단 의혹을 받고 있다. 콘서트 실황 앨범 음원 중 '내 나이 열셋 + Storm + 멋쟁이신사 + G-Dragon' 매시업(여러 곡이 섞인) 음원이 문제가 됐다. 작곡가 A씨는 매시업 음원 중 첫 트랙인 '내 나이 열셋'의 원제가 'G-Dragon'인데, 원저작자의 동의 없이 곡의 제목을 바꿨으며 음원을 무단 복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완전히 다른 곡인 'G-Dragon'과 한 음원에 매시업 되다 보니 청자의 혼란을 덜기 위해 곡명을 첫 소절 가사인 '내 나이 열셋'으로 수정했단 게 YG엔터 측의 설명이다. 그 과정에서 작곡가 A씨 등 원저작자와 관련 협의가 이뤄졌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지드래곤과 YG엔터 측이 음원을 무단 복제했다는 A씨의 주장은 법적으로 성립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음원 무단 복제'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서 관리하는 저작권료 등을 뜻하는 '저작재산권' 침해 행위이기 때문이다. 곡의 제목을 수정하는 행위는 저작재산권 침해와는 상관없는 일이라는 얘기다.대신 당시 YG엔터 측이 곡의 제목을 원저작자 동의 없이 임의로 변경했다면, 이들이 원저작자의 '저작인격권'을 침해한 것라는

  • AI 창작물, 인간에 대한 위협?…"두려움=무능력의 증거일뿐" [TEN스타필드]

    AI 창작물, 인간에 대한 위협?…"두려움=무능력의 증거일뿐" [TEN스타필드]

    《이민경의 사이렌》이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급속도로 발전하는 연예 산업에 사이렌을 울리겠습니다. 보이지 않는 문제를 지적하고, 연예계를 둘러싼 위협과 변화를 알리겠습니다.인공지능(AI) 창작물과 인간 작품을 구분하는 게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음악 및 영상 업계에선 "AI, 즉 기계가 창작에 개입하는 일은 새로운 일이 아니다"란 평이 제기됐다.최근 공개된 김형석 작곡가의 '사계' 프로젝트 네 번째 트랙 '그 자리에, 그 시간에'의 뮤직비디오가 AI에 의해 제작된 사실이 알려졌다. 이 뮤직비디오는 AI가 창작한 애니메이션 스타일 영상이다. 제작사 측에 따르면, 이 뮤직비디오 제작 기간은 약 3주에 불과했다. 기존 뮤직비디오 제작 기간의 30%도 안 된다. 제작비 역시 절반 이하였다.AI가 최근 음악계에서 일으킨 파장은 이뿐만이 아니다. 최근 인기 신인 록밴드 '벨벳 선다운'(Velvet Sundown)이 AI 아티스트라는 사실이 드러나며 업계가 들썩였다. 벨벳 선다운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재생 횟수 100만회, 월간 청취자 수 150만명을 넘겼을 만큼 사랑을 받은 아티스트였기 때문이다.이를 제작한 사람은 퀘벡의 웹 플랫폼 안전 및 정책 전문가 팀 부셰(Tim Boucher)로 전해졌다. 그는 해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벨벳 선다운은 완전히 인간도, 완전히 기계도 아닌 그 중간 어딘가에 존재한다"며 "음악 저작권과 정체성에 도전하기 위해 AI로 예술적 도발을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이에 대한 갑론을박이 온라인에서 활발하다. 한 누리꾼은 "AI가 만든 음악을 인간의 것과 구분할 수 없다면 '창작'이라는 인간의 역할에 의미가 없어지는 것 아니냐"

  • '월드투어' 블핑→라이즈, 대형 4사 이번 여름 돈 쓸어 모은다…주가도 '활짝' [TEN스타필드]

    '월드투어' 블핑→라이즈, 대형 4사 이번 여름 돈 쓸어 모은다…주가도 '활짝' [TEN스타필드]

    《이민경의 사이렌》이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급속도로 발전하는 연예 산업에 사이렌을 울리겠습니다. 보이지 않는 문제를 지적하고, 연예계를 둘러싼 위협과 변화를 알리겠습니다.K팝 아티스트들이 이달 들어 본격적으로 월드 투어에 나선다. 월드 투어에서는 공연 수익뿐만 아니라 현지 MD(굿즈) 수익이 함께 발생하기 때문에, 금융가에서는 이번 하반기 엔터 실적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SM엔터테인먼트는 그룹 NCT DREAM, 에스파, 슈퍼주니어, 온유 등 아티스트의 월드 투어 소식을 알렸다. 이에 2025년 연간 매출액 컨센서스는 3개월 전과 비교해 약 3.2% 올랐다. 주가 역시 지난해 9월 최저점이었던 5만5000원을 찍고 지난 2일 최고 15만2500원까지 상승했다. 현재 가격은 9일 오후 3시 30분 기준 13만3900원이다.YG엔터테인먼트는 그룹 블랙핑크 완전체, 베이비몬스터, 트레저의 투어를 계기로 주가가 크게 올랐다. 지난해 9월 최저점과 지난 2일 최고점을 비교하면 약 223% 급등했다. 현재는 8만5000원대를 유지하고 있다.하나증권 이기훈, 김현수 연구원은 YG엔터테인먼트의 하반기 MD 전략에 주목했다. 그들은 "2025년 하반기 MD 매출을 약 800억 원으로 예측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2023년 연간 실적을 웃도는 수준"이라면서 "투어가 진행되면서 전체 매출의 60% 이상이 하반기에 집중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보고서에 따르면 블랙핑크, 베이비몬스터, 트레저의 투어로 인한 연간 콘서트 매출은 126억원으로 추정된다.JYP엔터테인먼트도 마찬가지다. 주력 아티스트인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현재 월드 투어를 진행 중이고, 그룹 트와이스가 새로운 투어 소식을 전했다. 이에 관계자들은 JYP엔터테

  • [단독] "음원 수익 분배의 투명성 높인다"…'분배율 사전 승인 의무화' 추진 [TEN스타필드]

    [단독] "음원 수익 분배의 투명성 높인다"…'분배율 사전 승인 의무화' 추진 [TEN스타필드]

    《이민경의 사이렌》이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급속도로 발전하는 연예 산업에 사이렌을 울리겠습니다. 보이지 않는 문제를 지적하고, 연예계를 둘러싼 위협과 변화를 알리겠습니다.음원 플랫폼이 저작권료를 창작자 등과 어떻게 분배할지와 관련해 정부의 사전 승인을 받도록 강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다만 개선안의 일부 내용을 두고 국내 최대 저작권 신탁단체가 다른 의견을 내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민관협의체, 잠정안 도출…사전 승인 의무화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저작권료 분배 제도 개선을 위한 민관 협의체인 '음악저작권자문위원회'가 최근 '음원사용료 징수규정' 개정안을 잠정 도출했다. 이 자문위는 문화체육관광부, 멜론 등 국내 5대 음원 플랫폼, 구글, 애플,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음저협) 등 국내 4개 저작권 신탁단체가 포함된 곳이다.이번 제도 개선의 핵심은 "음원 플랫폼이 창작자 등을 대표하는 단체와 맺는 저작권료 분배 계약을 정부가 관리하겠다"는 것이다. 음저협 등 저작권 신탁단체는 평소 창작자 등을 대신해 플랫폼에게 저작권료를 받은 뒤 이를 권리자에게 분배하는 역할을 한다. 자문위 방안이 도입되면 음저협은 관련 계약의 내용을 문체부에 사전 보고하고 승인받아야 한다.기존에도 음저협 등 신탁단체가 관련 계약의 내용을 정부에 보고했지만 승인받지는 않았다. 개정안이 도입되면 정부가 분배 비율에 개입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긴다. 문체부 관계자는 "신탁단체가 계약 내용을 정부에 보고하지만 이 내용이 외부에 공개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음저협은 개정안에 반대…"매출 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