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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나, PTSD 딛고 활동 재개…피프티피프티 3개월 만에 다시 완전체 [TEN이슈]

    키나, PTSD 딛고 활동 재개…피프티피프티 3개월 만에 다시 완전체 [TEN이슈]

    그룹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 키나가 건강을 회복하고 활동을 재개한다.소속사 어트랙트는 7일 "키나는 활동 중단 이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치료와 회복에 집중해왔다"며 "의료진의 판단과 본인의 의지를 바탕으로 논의한 결과, 현재로서는 활동을 이어가는 데 무리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이어 "당사는 무엇보다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의료진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건강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활동을 조율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키나는 지난 4월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와의 대질심문 이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으며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후 치료에 전념해온 키나는 최근 회복세를 보여 복귀를 결정하게 됐다. 그 사이 팀은 문샤넬, 예원, 아테나 하나가 신곡 ‘푸키’ 활동을 이어가며 공백을 메웠다.어트랙트는 "키나의 회복을 함께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티스트가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키나는 지난해 8월 안성일 대표를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 행사 혐의로 고소했다. 키나의 동의 없이 사인을 위조하고, 그룹의 히트곡 '큐피드'의 저작권 지분에 0.5%만 반영한 정황에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 경찰은 지난 5월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으며, 키나 측은 이에 불복해 재수사를 요청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신유 보러 PD·작가들도 내돈내산 티켓팅…17년째 사랑받는 트롯 왕자님[종합]

    신유 보러 PD·작가들도 내돈내산 티켓팅…17년째 사랑받는 트롯 왕자님[종합]

    가수 신유가 17년째 식지 않는 인기를 보이며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신유는 지난 6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2025 신유 콘서트 시작 - 서울'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시작'은 MBN '현역가왕2'에 출연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던 신유의 음악 인생 제2막의 시작을 알리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공연이다.무려 4년만에 열리는 신유의 콘서트에 17년간 곁을 지킨 팬들은 물론, PD와 작가 등 방송 업계 관계자들까지 직접 티켓을 사서 보러올 정도로 뜨거운 현장이었다. 이외에도 공연장에는 에녹, 강문경, 박민수 등 후배 가수들이 응원차 방문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특히 강문경의 경우 직접 티켓팅을 해 공연장의 앞자리를 선점하며 선배의 콘서트에 힘을 더했다. 이날 '줄리엣'과 '불타는 남자'로 오프닝을 연 신유는 관객들과 반가운 첫인사를 나눴다. 오랜만에 팬들 앞에서 마이크를 잡은 신유는 "너무나도 뜻깊은 공연이다. 이번 콘서트는 나의 음악 인생에서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감회가 새롭고 벅차오른다"라며 "데뷔한지 오래됐는데 변치않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말로 표현이 안된다. 그렇다고 팬들한테 용돈을 드릴 수 있는 것도 아니고"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오프닝부터 뜨거운 반응을 끌어올린 신유는 '잠자는 공주', '나쁜 남자', '고향으로 가는 배', '님이여', '바람의 노래', '시계바늘' 등의 무대를 꾸미며 섬세한 감성과 시원한 가창력으로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특히 '바람의 노래'를 부를 땐 웅장한 고음을 폭발시키며 팬들의 마음을 매료시켰다. 신유는 노래를 부르던 도중 스

  • 김연자 손잡은 영탁, 컴백 프로모션 돌입

    김연자 손잡은 영탁, 컴백 프로모션 돌입

    가수 영탁이 오는 8일부터 컴백 프로모션에 돌입한다.영탁 소속사 어비스컴퍼니는 7일 ‘주시고 (Juicy Go) (Duet with 김연자)’ 프로모션 스케줄러를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공개된 프로모션 스케줄러에는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선배 가수 김연자와 함께한 싱글 ‘주시고 (Juicy Go) (Duet with 김연자)’의 홍보 일정을 상세히 담고 있다. 특히 전단지와 명함 스타일로 코믹하게 꾸며진 포스터가 인상적이다. 오는 8일 콘셉트 포스터 공개를 시작으로 9일과 11일 콘셉트 포토, 14일 가사 포스터, 15일부터 18일까지 랜덤 콘텐츠, 21일 뮤직비디오 티저, 22일 앨범 및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들로 프로모션 스케줄을 촘촘하게 채워 컴백을 손꼽아 기다려온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다.영탁과 김연자의 카리스마가 폭발한 포스터 또한 궁금증을 일으킨다. 화이트 수트에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팔짱을 낀 자세로 여유만만한 미소를 띤 영탁과 화이트 드레스에 화려한 목걸이를 착용해 여배우 같은 분위기를 드러낸 김연자, 두 사람에게서 밀고 당기는 이색 조합이 느껴진다.그동안 다양한 무대와 방송을 오가며 돈독한 선후배로서 인연을 쌓은 두 사람이 이번 앨범을 통해 본격적으로 함께했다는 점에서 어떤 열정적인 시너지가 폭발할지 기대를 모은다.그런가 하면 ‘충격!! 당신 카리스마 “실존” 내면의 카/리/스/마를 꺼내드립니다.’, ‘꺼/내/줄/게’ ♥ ‘네/맘/속/에’ ♥ ‘카/리/스/마’, ‘영/탁/주/시/고’ 등 포스터에 담긴 눈에 띄는 문구들이 과연 단순한 홍보 문구인지, 아니면 ‘주시고 (Juicy Go) (Duet with 김연자)’에 대한 핵심 힌트인

  • 올 여름에 뭐 들을래…킨디라운지가 소개하는 신보 4곡

    올 여름에 뭐 들을래…킨디라운지가 소개하는 신보 4곡

    킨디라운지가 여름의 정취와 어울리는 6~7월 발매할 신보 4편을 엄선해 소개한다. 먼저, 제주를 대표하는 루비레코드 소속 7인조 밴드 사우스카니발(South Carnival)이 지난 6월 26일 싱글 ‘몰테우리’를 발매했다. 이 곡은 제주 방언인 ‘몰테우리’(말을 돌보는 사람)를 소재로, 어린 몰테우리의 외로움은 물론 말과의 친밀감을 곡 전반에 담아냈다. 사우스카니발은 오는 7월 일본 '레디컬 뮤직 네트워크 2025'와 '후지 록 페스티벌 2025' 무대에 오르며, 해외 활동도 본격화할 예정이다.지난달 30일에는 각기 다른 음악적 색깔과 이력을 지닌 세 명의 아티스트가 결성한 프로젝트 밴드 KIK이 데뷔 EP ‘KIK’을 공개했다. 언디파인드엔터테인먼트(UNDFND) 소속 펜타곤의 정우석과 엠피엠지 뮤직 소속 Lacuna(라쿠나)의 정민혁, SURL(설)의 오명석이 결성한 KIK은 청춘의 무모함과 감정의 무게 그리고 그 속에서도 ‘즐긴다’는 감각을 선명하게 담아냈다. 정식 데뷔와 함께 서울 종로구 EDLS에서 열린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오는 27일 SBS 가요대전 ‘Summer UNIPOP’ 무대에 올라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7월 3일에는 호기심스튜디오 소속 밴드 딕펑스(DPNS)가 EP 시리즈 ‘Spectra’의 마지막 조각인 ‘Spectra : RGB’를 발매하며 3부작의 대미를 장식했다. ‘빛의 삼원색(RGB)’을 테마로 한 이번 시리즈는 빛의 삼원색(RGB)을 모티브로 하나의 색으로 정의할 수 없는 다층적인 감정의 스펙트럼을 음악으로 표현해낸 작품이다. 타이틀곡 ‘무지개’를 중심으로, 기존 공개곡인 ‘라이트 업’, ‘플래시백’, ‘빌로우 더 스타스’와 신곡

  • 데뷔 3년 차에 겹경사 맞았다…82메이저, 단독 콘서트 개최→첫 광고 모델 발탁

    데뷔 3년 차에 겹경사 맞았다…82메이저, 단독 콘서트 개최→첫 광고 모델 발탁

    82메이저가 2023년 데뷔 후 첫 광고 모델이 됐다.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는 7일 "그룹 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가 쎈텐학생복의 전속 모델로 발탁됐다"고 밝혔다.82메이저는 무대에서 폭발적인 에너지와 자신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팀의 개성을 각인시켰다. 동시에 교복 모델로서도 신선하고 다채로운 매력을 지녀 브랜드가 추구하는 이미지와 부합했다는 후문이다. 이들은 브랜드와 함께 다양한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또한 광고 화보에서 82메이저는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화보는 '10대의 개성과 열정'과 '10대만의 프레시함'이라는 상반된 콘셉트로 구성됐다. 82메이저는 댄디하고 세련된 분위기부터 밝고 자유로운 무드까지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쎈텐학생복 관계자는 "82메이저는 자신만의 색을 지닌 아티스트다. 무대 위의 강렬함과 일상 속 자연스러움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팀"이라며 "앞으로 82메이저와 함께 교복 이상의 가치를 전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시해 Z세대와의 연결고리를 더욱 단단히 가져갈 계획"이라고 말했다.82메이저는 지난달 명화라이브홀에서 네 번째 단독 콘서트 '82 SYNDROME'(에이티투 신드롬)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지난 1월 개최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에투메붐(82MAJOR BOOM)' 이후 약 5개월 만에 개최한 공연으로, 콘서트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고 추가 회차까지 매진되며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82메이저는 북미 투어 '82 SYNDROME in NORTH AMERICA'(에이티투 신드롬 인 노스 아메리카)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

  • '43세' 케이윌, 18주년에 벅찬 감정 고백…"함께할 수 있다는 사실 감사하고 행복해"

    '43세' 케이윌, 18주년에 벅찬 감정 고백…"함께할 수 있다는 사실 감사하고 행복해"

    1981년생 케이윌(K will)이 데뷔 18주년 팬미팅 '윌다방'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케이윌은 지난 5일 오후 3시와 7시,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2025 케이윌 팬미팅 '윌다방'(2025 K WILL FANMEETING 'WILL DABANG')을 개최했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해 8월 개최된 '케엠핑' 이후 약 11개월 만에 마련된 자리로, 케이윌은 다채로운 구성과 진솔한 토크를 통해 팬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케이윌은 달콤한 음색이 돋보이는 '본 보야지(Bon Voyage)'로 팬미팅의 포문을 열었다. 랩 파트까지 소화하며 '형나잇(공식 팬클럽명)'의 설렘 지수를 끌어올린 그는 곧이어 자신을 '윌다방'의 사장님으로, 진행을 맡은 MC훈을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소개하며 위트 넘치는 오프닝으로 분위기를 달궜다.평소와는 달리 실시간 오픈 채팅방 소통이 더해지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 가운데, '윌다방' 메뉴판을 따라 팬미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첫 번째 코너는 '윌스페셜 드립커피 추억이 울려'로 케이윌은 팬들이 사전에 제출한 추억이 담긴 물건의 사진을 함께 보며 이야기를 나눴다.2014년 케이윌이 팬에게 건넨 명함부터 음악방송 1위 기념으로 직접 나눠준 팝콘 봉지, 전국 투어 16회 올 출석 인증, 멜론 친밀도 1위 인증 내역까지, 데뷔 18주년을 맞은 케이윌과 함께한 시간이 고스란히 담긴 추억들이 공개됐고, 사연 주인공들과의 즉석 인터뷰도 진행되며 웃음과 공감이 오가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멜론 친밀도 1위를 기록한 '형나잇'은 팬미팅 현장에서도 실시간 스트리밍을 진행 중인 것으로 밝혀져 박수받기도 했다.이어 케이윌은 노랫말에 '커피'가 들

  • 에이티즈, 새 월드 투어 포문…"♥에이티니 버팀목 될게요"

    에이티즈, 새 월드 투어 포문…"♥에이티니 버팀목 될게요"

    그룹 에이티즈(ATEEZ)가 2025 월드 투어의 활기찬 포문을 열었다.에이티즈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에이티즈 2025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ATEEZ 2025 WORLD TOUR 'IN YOUR FANTASY')'의 화려한 막을 열었다.이날 웅장한 밴드 사운드를 뚫고 등장한 에이티즈는 앞선 공연들과 180도 달라진 세트리스트로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달 발매한 미니 12집 타이틀곡 '레몬 드롭(Lemon Drop)'과 '바운시(BOUNCY)(K-HOT CHILLI PEPPERS)', '불놀이야(I'm The One)', '게릴라(Guerrilla)', '워크(WORK)', '아이스 온 마이 티스(Ice On My Teeth)', '멋(The Real)' 등 대표곡부터, 콘서트에서 처음 선보인 '맨 온 파이어(Man on Fire)'를 비롯해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주옥같은 수록곡 무대까지 다양한 무대를 펼쳤다.특히 에이티즈는 오는 11일 발매를 앞둔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 '인 유어 판타지 에디션'(GOLDEN HOUR : Part.3 'In Your Fantasy Edition')'의 동명 타이틀곡 '인 유어 판타지(In Your Fantasy)' 무대를 선공개해 열기를 더했다.수식어가 필요 없는 에이티즈표 퍼포먼스의 정수를 보여준 무대로 팬들의 혼을 쏙 빼놓은 이들은 "11일 오후 1시 풀버전으로 만나보실 수 있다"라는 코멘트를 덧붙여 더욱 폭발적인 호응을 자아냈다.그뿐만 아니라 에이티즈는 '인 유어 판타지 에디션'에 수록된 멤버별 솔로곡 무대까지 선보여 각자의 역량과 매력을 뽐내며 에이티즈의 새 공연을 손꼽아 기다려온 글로벌 팬들의 기대에 완벽하게 부응했다.홍중은 '엔오원(NO1)'을 통해 DJ로 변신해 화려한 디제잉으로 이목을 집중시켰고, 전매특허

  • "목표는 노인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핸드볼 첫 입성…'FiRE'로 불태운 여름밤

    "목표는 노인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핸드볼 첫 입성…'FiRE'로 불태운 여름밤

    JYP엔터테인먼트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신곡 'FiRE (My Sweet Misery)'(파이어 (마이 스위트 미저리))를 최초 공개하며 여름 공연을 성료했다.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지난 4일~6일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Xdinary Heroes Summer Special '(서머 스페셜 <더 엑스케이프>)를 개최했다. 일상에서 벗어나고픈 이들에게 탈출구 같은 선물이 되고자 하는 의미가 담긴 이번 서머 스페셜 콘서트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데뷔 첫 핸드볼경기장 입성 공연으로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관중의 함성을 배경으로 등장한 건일, 정수, 가온, 오드(O.de), 준한(Jun Han), 주연은 열정적 분위기가 돋보이는 'FIGHT ME'(파이트 미)로 공연의 막을 올렸다. 'Break the Brake'(브레이크 더 브레이크), 'BBB (Bitter But Better)'(비비비 (비터 벗 베터)), 'Come into my head'(컴 인투 마이 헤드), 'Freddy'(프레디), 'Crack in the mirror'(크랙 인 더 미러), 'LUNATIC'(루나틱), 'Enemy'(에너미), 'Strawberry Cake'(스트로베리 케이크) 등을 연달아 펼치며 환상적인 연주 실력과 보컬로 현장 열기를 달궜다.  이어 'Happy Death Day'(해피 데스 데이), 'Sucker Punch!'(서커 펀치!), 'George the Lobster'(조지 더 랍스타), 'Freakin' Bad'(프리킹 배드), 'MONEYBALL'(머니볼), 'Money On My Mind'(머니 온 마이 마인드)로 올여름을 가장 뜨겁게 장식했다면 'Diamond'(다이아몬드), 'Supernatural'(수퍼내추럴), 'Save me'(세이브 미),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 'more than i like'(모어 댄 아이 라이크)와 같은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이 느껴지는 스테이지로는 '장

  • '드디어 완전체' 블랙핑크, 화려한 귀환…8만 블링크와 '뛰어'

    '드디어 완전체' 블랙핑크, 화려한 귀환…8만 블링크와 '뛰어'

    그룹 블랙핑크가 '월드 클래스 아티스트'다운 최정점의 무대로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지난 5일과 6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LACKPINK WORLD TOUR <DEADLINE> IN GOYANG'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K팝 걸그룹 최초로 고양종합운동장에 입성한 데 이어, 해당 공연장에서 K팝 아티스트 사상 최다 관객인 7만 8000명을 동원하는 신기록을 쓰게 됐다.단체→솔로→신곡…블랙핑크 음악 세계의 정수팬들의 터질 듯한 함성과 함께 등장한 블랙핑크는 'Kill This Love'와 'Pink Venom'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공연의 포문을 열어젖혔다. 이어 'How You Like That' '불장난' 'Shut Down' 등 히트곡 메들리를 쉴 틈 없이 선보이며 현장의 온도를 단박에 끌어올렸다.또한 발라드·힙합·팝 등 멤버들 저마다의 음악적 색깔을 짙게 칠한 솔로 스테이지는 다이내믹한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이날 최초 공개된 신곡 '뛰어(JUMP)' 무대는 단연 하이라이트였다. 멤버들은 속도감 있는 비트 위 폭발적인 에너지를 분출하며 관객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이끌었다.'세계 최정상' 아티스트와 스태프 한 자리에…고품격 공연 완성세계 최정상급 스태프들의 노하우가 집약된 공연 연출은 오감을 만족시켰다. 강렬한 라이브 밴드 사운드와 블랙핑크 음악세계에 더해진 다채로운 변주가 심장을 요동치게 했고, 대규모 댄서들과 함께 완성된 군무는 공연의 생동감을 극대화하며 아드레날린을 솟구치게 했다.또한 비트에 맞춰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불꽃놀이를 비롯 시시각각 변화하는 감각적 그래픽·조명·레

  • '보이즈플래닛' 2년 만에 한 팀으로 데뷔…장슈아이보 손잡은 차웅기 "K팝 명예의 전당 남겠다"

    '보이즈플래닛' 2년 만에 한 팀으로 데뷔…장슈아이보 손잡은 차웅기 "K팝 명예의 전당 남겠다"

    그룹 아홉(AHOF)이 괴물 신인의 등장을 알렸다.아홉(AHOF·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6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첫 번째 미니앨범 'WHO WE ARE(후 위 아)'의 타이틀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 (Rendezvous)' 무대를 펼쳤다.2년 전 엠넷 '보이즈 플래닛'에서 갈등을 빚었던 차웅기와 장슈아이보가 같은 그룹으로 데뷔하며 주목받고 있다.당시 방송에서 두 사람은 팀플레이 과정 중 장슈아이보의 성의 없는 태도가 논란이 됐다. 이후 SBS '유니버스 리그'에서 재회한 두 사람은 회복된 관계를 보여줬고, 이번엔 한 팀으로 의기투합해 시선을 끈다.무대에 앞서 아홉(AHOF)은 데뷔 인터뷰로 시청자들과 처음 만났다. 차웅기는 "아홉(AHOF)은 'All time Hall Of Famer(올 타임 홀 오브 페이머)의 약자로 단순한 인기를 넘어 K팝 명예의 전당에 남겠다는 포부를 담은 이름"이라며 팀명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고, 리더 스티븐은 "타이틀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 (Rendezvous)'는 멤버 차웅기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꿈을 좇는 과정에서 느낀 간절함과 희망을 담았다"고 데뷔곡을 소개했다.이어서는 멤버 전원이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 (Rendezvous)' 하이라이트 안무를 살짝 공개하며 곧 펼쳐질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본 무대에서는 불안과 희망이 교차하는 소년의 모습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비주얼은 물론 안정된 라이브 실력, 감정선이 살아 있는 퍼포먼스까지 완벽하게 선보인 아홉(AHOF). 이들은 신인답지 않은 무대 장악력까지 뽐내며 한시도 눈을 뗄 수

  • 블랙핑크, 미공개 신곡 '뛰어' 이게 맞나요?…2년 8개월 만 완전체 음원 아쉬움 가득 [TEN뮤직]

    블랙핑크, 미공개 신곡 '뛰어' 이게 맞나요?…2년 8개월 만 완전체 음원 아쉬움 가득 [TEN뮤직]

    그룹 블랙핑크가 무대 도중 미공개 신곡 '뛰어(JUMP)'를 공개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아쉬움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블랙핑크는 6일 오후 7시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BLACKPINK WORLD TOUR 'DEADLINE' IN GOYANG'(블랙핑크 월드 투어 '데드라인' 인 고양’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이들은 이날 2년 8개월 만에 완전체 신곡 무대를 펼쳤다. 이 곡은 옛 서부 영화에서 들릴 법한 휘파람 효과음에 브라스 소리가 입혀져 흥을 북돋는 2000~2010년대 초 클럽 음악을 연상케 하는 댄스 장르의 곡이다. 2000년대 이후 유행했던 장르가 부활하는 추세지만, 멤버들의 장점이 전혀 살지 않는 곡 구성으로 2년 8개월 만의 완전체 무대를 위한 신곡으론 큰 아쉬움을 남겼다.곡의 흐름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지나치게 빠른 박자인데다, 킥 드럼이 박자마다 들어와 멤버들의 보컬을 묻어버렸다. 흥을 살리는 데에 힘이 지나치게 실린 나머지 멤버 개인마다 장점은 잊은 모양새다.몇몇 팬은 "신나서 좋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팬은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 팬은 지난 5일 첫 미공개 신곡 공개 이후 온라인 플랫폼 '스레드'를 통해 신곡에 대한 감상을 남겼다. 그는 "콘서트 레파토리의 유일한 단점이었다. 이 시기에 여러 상황을 감안했을 때 무슨 생각으로 이 곡을 들고나왔는지 싶어서 심란한 블링크(팬덤 명)가 됐다"고 지적했다. 그 외에도 각종 온라인 플랫폼에는 "몇 년 만의 컴백인데 너무하다", "타이틀 곡은 아니길 바란다", "개인 솔로곡들이 훨씬 낫다", "안무도 보면 웃기다. 모처럼 나오는데 이게 뭐냐"라는 등 혹평이 이어졌다.한

  • 블랙핑크, '뛰어'만 아니면 완벽한 무대…양일 7만8000 관객 열광했다 [TEN현장]

    블랙핑크, '뛰어'만 아니면 완벽한 무대…양일 7만8000 관객 열광했다 [TEN현장]

    그룹 블랙핑크가 관객 7만8000명을 열광케 했지만, 미공개 신곡을 둘러싼 아쉬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블랙핑크는 6일 오후 7시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BLACKPINK WORLD TOUR 'DEADLINE' IN GOYANG'(블랙핑크 월드 투어 '데드라인' 인 고양’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이날 관객석에는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등장해 관객들이 환호했다. 이후에는 그룹 트와이스 나연, 지효와 YG엔터테인먼트 후배 그룹 베이비몬스터, 그룹 트레저 등이 방문했다. 배우들도 여럿 방문했다. 정해인, 정호연 등이 모습을 드러내 온라인 플랫폼 'X'(구 트위터) 등에 여러 사진이 게재됐다.블랙핑크는 'Kill This Love'(킬 디스 러브)와 'Pink Venom'(핑크 베놈)으로 무대를 시작하며 열기를 끌어올렸다. 멤버마다 간단하게 인사한 뒤 이들은 'How You Like That'(하우 유 라이크 댓), '불장난', 'Shut Down'(셧 다운) 무대를 이어갔다.다음으로는 지수의 솔로 무대가 이어졌다. 지수는 프릴이 가득 달린 밝은 핑크색 원피스를 입고 올화이트 의상을 입은 댄서들 사이 'earthquake'(어스퀘이크)와 'Your Love'(유어 러브) 라이브를 펼쳤다.리사는 검은 가죽과 재질의 브라톱과 검은 핫팬츠를 매치해 입고 파워풀한 솔로 무대를 진행했다. 'New Woman'(뉴 우먼)과 'Rockstar'(록스타)를 부르던 그는 무대 중간중간 애드리브로 관객의 호응을 유도하는 등 능숙하게 팬을 열광케 했다. 특히 'Rockstar' 무대 중에는 과감한 트월킹, 남성 댄서와의 스킨십 등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보였다.흰색과 갈색이 어우러진 의상으로 갈아입은 멤버들은 다 같이 무대 위에 등장해 'Pretty Savage&

  • 고작 데뷔 5개월 차에…애프터 파티서 호텔리어 변신한 뉴비트, 팬들과 특별한 추억

    고작 데뷔 5개월 차에…애프터 파티서 호텔리어 변신한 뉴비트, 팬들과 특별한 추억

    3월 데뷔한 뉴비트가 애프터 파티로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그룹 뉴비트(NEWBEAT, 박민석·홍민성·전여여정·최서현·김태양·조윤후·김리우)는 지난 5일 오후 2시 홈즈레드 명동에서 블립과 'RAW AND RAD'(러 앤 래드) 애프터 파티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애프터 파티는 뉴비트의 데뷔 활동을 응원해 준 팬들과 그동안의 여정을 돌아보며 추억을 나누고 다가올 컴백을 기대하는 의미 있는 오프라인 이벤트다. 뉴비트는 약 70분 동안 다채로운 무대와 코너로 팬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물했다.슈트를 입고 등장한 뉴비트는 호텔리어로 변신해 직접 입구에서 팬을 맞이하며 애프터 파티의 포문을 열었다. 멤버들은 색다른 비주얼과 콘셉트로 팬들에게 높은 몰입도를 선사하며 더욱 큰 즐거움을 안겼다.또한 뉴비트는 정규 1집 'RAW AND RAD'의 타이틀곡 'Flip the Coin'(플립 더 코인)과 수록곡 'Highs&Lows(하이즈앤로우즈)'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장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외에도 토크와 퀴즈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팬들과 함께 데뷔 활동기를 되돌아보며 진심 어린 교감을 나눴다.뉴비트는 지난 3월 정규 1집 'RAW AND RAD'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Mnet 데뷔쇼 'Drop the NEWBEAT'와 SBS 팬 쇼케이스 '힘숨찐 해부실'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최근에는 '2025 러브썸 페스티벌', '서울스프링페스타 개막기념 서울 원더쇼', 'KCON JAPAN 2025', 'MyK FESTA'까지 굵직한 무대에 올랐다. 그뿐만 아니라 헌혈 캠페인에 참여해 헌혈 인식 개선에 나서는 등 다방면으로 활약을 펼쳐 국내외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

  • SM 떠난 웬디, 데뷔 11년 차에 기쁜 소식 전했다…日 '내남결' OST 발매

    SM 떠난 웬디, 데뷔 11년 차에 기쁜 소식 전했다…日 '내남결' OST 발매

    가수 웬디가 일본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OST를 발매한다.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아마존 프라임 오리지널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私の夫と結婚して)' 일본판 OST 웬디의 'Blazing Steps'(블레이징 스텝스)가 공개된다.'Blazing Steps'는 90년대를 연상시키는 유로 하우스 비트와 경쾌한 피아노 루프가 인상적인 팝 트랙으로, 긍정적인 메시지가 주를 이루는 곡이다. 웬디는 'Blazing Steps' 가창에 참여해 청량하고 상쾌한 보이스를 들려줄 예정이다.2014년 그룹 레드벨벳의 멤버로 데뷔한 웬디는 'Ice Cream Cake', '빨간 맛 (Red Flavor)', 'Psycho', 'Cosmic'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대중에게 인기를 얻었다. 이후 솔로곡 'Like Water', 'Wish You Hell' 등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웬디는 올해 4월 SM 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만료 후 재계약하지 않고, 신생 소속사 어센드에서 새출발을 알렸다. 어센드에는 웬디를 비롯해 프로미스나인 송하영, 박지원, 이채영, 이나경, 백지현이 소속돼 있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 '182cm·64kg' 나캠든, -5kg 비결 공개했다…"1달 만 감량 성공, 더 빼고파" [인터뷰③]

    '182cm·64kg' 나캠든, -5kg 비결 공개했다…"1달 만 감량 성공, 더 빼고파" [인터뷰③]

    ≪김지원의 원픽≫여러분의 마음에 저장될 한 명의 아이돌을 소개합니다. 당신의 '원픽'이 될 아이돌을 만나봤습니다.그룹 앰퍼샌드원 나캠든이 다이어트 비결을 공유했다.나캠든은 최근 서울 강남구 FNC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한층 날렵해진 비주얼로 등장한 나캠든은 "5kg을 감량했다"며 근황을 전했다. 5월 초 지난 앨범 활동이 끝난 직후 다이어트에 돌입한 그는 1달여 만에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충분히 날카로운 턱선에도 나캠든은 만족하지 못한 듯 "2kg만 더 빼고 싶다"고 말했다.이날 나캠든은 다이어트 비결을 밝혔다. 그는 "저녁으로 써브웨이 샌드위치만 먹는다"며 "샐러드를 먹어본 적도 있는데, 새벽에 배가 고파서 힘들더라. 샌드위치는 포만감이 있어서 괜찮다"라고 말했다. 이어 "6시 이전에 먹고, 11시에서 12시쯤 잔다. 배고프고 꼬르륵거리긴 하는데, 요즘은 익숙해졌다. 물 마시면 괜찮아진다"며 미모 관리를 향한 열정을 내비쳤다.따로 운동을 하진 않지만, 평소 활동량이 많다고. 나캠든은 "많이 걸어 다닌다. 제가 원래 가만히 있질 못한다. 샵에서도 헤어와 메이크업이 일찍 끝나면 안에서 돌아다닌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그냥 움직이기만 해도 살이 빠지는 데 도움이 많이 된다"고 꿀팁을 전수했다.춤 연습에 매진한 것도 체중 감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그는 "제 춤 스타일이 마음에 안 드는 시기가 가끔 온다. 최근에 그런 시기가 와서 계속 모니터링하며 고쳐나가는 중이다"라고 했다. 그는 "그래도 많이 나아진 것 같다"며 웃었다.나캠든이 속한 앰퍼샌드원은 올해 초 첫 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