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생 이경규가 약물 운전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2일 서울강남경찰서는 처방받은 약을 먹은 채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이경규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전했다. 이경…
전 축구선수 이동국이 박세리에게 입양되고 싶다는 농담을 건네며 웃음을 자아냈다.지난 2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남겨서 뭐하게'에서는 이영자, 박세리, 양세형, 이동국, 정지선이 함께 서해 도도도(월미도·오이도·영종도) 미식 여행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멤버들은 오이도를 찾아 한국식 보일링 시푸드를 판매하는 식당을 찾았다. 음식을 기다리던 중, 이동국은 "선수 시절엔 해산물을 잘 안 먹었다. 손에 묻는 것도 싫었고, 많이 먹지도 못해서 해물집은 잘 안 갔다"고 회상했다.식사를 마친 뒤 계산을 두고 눈치싸움이 벌어졌다. 멤버들이 자연스럽게 박세리를 계산자로 지목하자, 박세리는 "원래는 이렇게 하는데 게스트들도 계산을 한다"며 웃어 보였다. 이영자도 "우리가 인천 가까이 왔다. 우리 손님이다"고 거들었고, 당황한 이동국은 "여러분 여기는 경기도다. 가까워 보여도 오이도는 경기도에 속한다"라며 계산을 회피했다.이영자가 "그래서 못 사겠다는 거냐"고 묻자, 이동국은 "사려면 살 수는 있다"고 답했다. 이어 박세리는 "운동선수는 원래 쿨하다"라며 이동국의 계산을 유도했다. 이동국은 "나도 내가 선배였을 때 항상 내가 계산했다. 세형이랑 있을 때도 자주 샀다"며 웃었다.이영자는 "박세리 씨네 입양되려고 많은 운동선수가 몰려온다. 이대호, 김태균, 박태환 많은 분이 입양되고 싶어 한다"라며 이동국에게 "세리 누나가 입양한다고 하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다. 이에 이동국은 "당연히 들어가야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그러자 박세리는 "여기는 이미 딸린 식구들
배우 차주영이 ㈜ 한섬의 브랜드 랑방컬렉션(LANVIN COLLECTION)고 함께한 2025년 아트풀 엘레강스(Artful Elegance) 화보를 3일 공개했다.이번 화보는 ‘Artful Elegance(예술처럼 빛나는 우아함)’을 주제로,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볼드한 실루엣과 정교한 디테일을 차주영의 고유한 이미지로 한층 더 선명하게 표현했다. 랑방컬렉션 측은 "차주영의 차분한 카리스마와 깊이 있는 눈빛은 랑방컬렉션 특유의 고급 소재와 우아한 실루엣에 생명력을 더해준다"고 소개했다. 특히 ‘Twist Elegance’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컬렉션은 체크 패턴과 우아한 실루엣의 믹스, 레이스 튤과 대담한 구조적 형태, 그리고 데님 라이크한 시어 블라우스로 이루어져 간절기 시즌의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제안한다.차주영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tvN 드라마 ‘원경’ 등 다양한 작품에서 보여준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이번 화보에서도 차분하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특히 그녀의 작은 몸짓과 눈빛이 디테일한 의상 요소들과 어우러지며, ‘예술처럼 빛나는 우아함’을 더욱 극대화했다.브랜드 관계자는 “차주영 배우의 절제되고 세련된 우아함이 랑방컬렉션이 추구하는 정신과 완벽하게 부합했다”며, “이번 화보를 통해 랑방컬렉션이 정의하는 새로운 ‘Twist Elegance’를 감각적으로 구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한편, 랑방컬렉션은 2009년 런칭 이후 잔느 랑방(Jeanne Lanvin)의 ‘랑방 PARIS’ 정신을 계승하며 고급 소재와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국내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해왔다. 이번 2025 프리폴(Pre-fall) 컬렉션은 전국
전현무가 퀴즈를 풀다가 우아한 춤사위까지 선보인다.채널A 지식 충전 퀴즈쇼 ‘브레인 아카데미’ 6회에서는 ‘음악 마스터’ 김문정 음악감독이 출연해 음악 분야 퀴즈를 출제하는 가운데, ‘브레인즈’ 전현무-하석진-이상엽-윤소희-황제성-궤도가 더욱 쫀쫀해진 팀워크와 집단 지성의 힘으로 ‘지식 메달’ 획득에 도전하는 현장이 그려진다.이날 김문정 감독은 ‘음악은 어떻게 대중의 예술이 되었나’를 주제로, 모차르트부터 베토벤까지 훑는다. 이어, 오페라와 뮤지컬까지 ‘음악사’의 모든 것을 핵심만 뽑아서 정리한다. 그러던 중, 김문정 감독은 오페라와 관련된 어려운 퀴즈를 기습 출제하고, ‘브레인즈’는 온갖 상상력을 동원해 추론에 들어간다.이 과정을 지켜보던 김문정 감독은 깜짝 놀라면서 “여러분들의 집단지성이 너무 무섭고 존경스럽다. 이 사람들 뭐지? 도대체”라고 찐으로 존경심을 드러낸다. 과연 ‘브레인즈’가 어떤 활약을 펼쳐 김문정 감독을 감탄케 한 것인지, 그리고 해당 문제의 정답을 맞힐 수 있을지에 궁금증이 쏠린다.그런가 하면 김문정 감독은 자신이 참여한 작품인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에 대해 궤도와 함께 대화를 나누다가 “우리 의도가 너무 잘 전달된 것 같다”며 눈물까지 글썽인다. 반면, 전현무는 뮤지컬과 관련된 퀴즈를 풀던 중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우아한 춤사위를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에 ‘절친’ 하석진은 “형, 그거 탈춤이야?”라고 타박한다. 채널A 지식 충전 퀴즈쇼 ‘브레인 아카데미’ 6회에서 만날 수 있다.김세아 텐아시아
방송인 박수홍이 자신을 비롯해 아내와 딸 모두가 병동 하나에 이름이 새겨진 근황을 인증했다. 박수홍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번 '행복해다홍' 유튜브 수익 전액 기부로 이대서울아기병동에 저희 가족 이름이 올라오게 됐다"며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병원을 찾아 기부로 새겨진 자신들의 이름을 살펴본 모습. 특히 두 사람의 딸 재이 양의 이름도 자리잡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박수홍은 "유튜브 채널은 아내가 직접 촬영 출연 편집 피티 운영..정말 밤새 일하며 키운 채널"이라며 "그 지난 날들의 고생과 노력이 빛을 보는지 아내가 운영하는 제작사에서 팀도 꾸렸다고 하고, 최근들어 저에게 광고 계약서들을 많이 가져다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내와 재이에게 들어오는 광고 수익이 곧 저를 뛰어 넘을 것 같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이어 박수홍은 "요즘도 (아내가)육아에 다이어트까지 하면서 여전히 새벽까지 일한다"며 "꿈에서도 영업하고 일한다는 아내를 보며 많이 안쓰럽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박수홍은 "저도 우리 가족을 위해 더 최선을 다해야지 더 열심히 살아야지 다짐하게 된다"며 "사랑합니다 우리 가족 고마워요 여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한편 박수홍-김다예 부부는 무려 23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021년 결혼했다. 이후 난임 검사 및 시험관 시술 등 과정을 공개하다 결혼 3년 만에 임신에 성공, 지난해 10월 딸 박재이 양을 품에 안았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가수 현아가 의미심장한 사진을 업로드해 팬들이 놀란 반응을 보이고 있다.현아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현아가 집 안팎에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모습. 특히 현아는 맨 마지막 사진에 와플로 만들어진 아기 신발을 공유해 시선을 끌었다.이에 팬들은 "임신이야?", "현아가 살이 쪘던 게 임신 때문인가", "두 사람 닮은 아이면 엄청난 끼쟁이일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지난 4월 새 싱글 '못 (Mrs. Nail)(미세스. 네일)'을 발매한 현아는 2007년 중학생의 나이에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했다. 이후 포미닛으로 재데뷔한 후 솔로로 전향, 활발히 활동하다 지난해 10월 프로듀서 용준형과 백년가약을 맺었다.용준형은 2009년 그룹 비스트(하이라이트)로 데뷔, 팀 내 래퍼 포지션이었으며 '숨', '비가 오는 날엔', '픽션', 'Shadow' 등 팀의 곡 대부분을 작사·작곡해 프로듀서로 발돋움 했다. 그러나 2019년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됐던 가수 정준영과 2015년 불법 음란물을 본 후 부적절한 언행을 나눴던 사실을 시인하면서 팀에서 탈퇴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올해 53세인 배우 김정난이 'SKY 캐슬' 촬영 전 슬럼프를 겪었다고 털어놨다.지난 2일 김정난의 유튜브 채널에는 '시청률 보증수표 김정난 드라마 비하인드 썰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정난은 'SKY 캐슬', '사랑의 불시착', '눈물의 여왕' 등 자신의 대표작들을 떠올리며 그간의 연기 인생을 회상했다.김정난은 슬럼프를 겪었던 시기를 언급하며 "한때 비슷한 역할만 들어와 매너리즘에 빠졌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SKY 캐슬' 전까지 코믹하고 가벼운 캐릭터를 주로 맡았다. 어두운 작품이 하고 싶었지만 그런 역할이 안 들어와서 1년을 과감하게 쉬었다"고 덧붙였다.'SKY 캐슬' 대본을 보자마자 너무 기뻤다는 김정난은 "대본을 읽는데 막 플랜이 생겼다. 내가 정말 기다렸던 캐릭터였다. 그래서 잠깐 나오지만 너무 하고 싶었다"고 회상했다.배우로서 겪었던 부담감도 털어놨다. 김정난은 "연기가 마음에 안 들어서 운 적도 많고, 얼굴이 이상하게 나와 이불킥 한 적도 있다"라며 "아직도 첫 리딩 때가 그렇게 떨린다. 촬영장에 나가면 오히려 어느 정도 만들어진 상태인데 리딩 때는 배우들이 다 같이 모인 자리에서 내 톤을 보여주는 거라 더욱 긴장된다"고 웃어 보였다.끝으로 제작진이 "연기를 시작한 지 35년이 되셨더라"고 언급하자, 김정난은 "되게 기적 같다. 때려치울 생각도 몇 번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너무 힘들어서 나가기가 싫은데, 막상 현장에 가면 재밌다. 연기할 땐 모든 걸 다 잊는다. 몸이 너무 피곤해서 '촬영 어떻게 하지' 싶다가도 카메라 앞에
배우 김가은의 결혼 소감에 동료 배우들이 축하를 보탰다.김가은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저를 응원해주고 저의 편이 되어 주었던 윤선우라는사람과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며 "지금처럼 서로의 편이 되어주고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이어 김가은은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앞둔 저희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활동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이같은 김가은의 게시물에는 배우 김혜수와 한소희 등이 공감 및 축하를 뜻하는 '좋아요'를 눌렀고, 김미경은 "가은아 축하해~ 정말 반가운 소식이네. 이쁘게 잘살아^^" 임주은은 "결혼 너무 축하해 우리 가은이❤️ 늘 행복하길!!", 박환희는 "우리 가은 온니🤍 가장 아름다운 신부,,,👰🏻♀️🤵🏻♂️🤍 축복합니다아아아" 등의 댓글을 남겼다. 또 이상엽은 박수 갈채를 보내며 축하를 보탰다.앞서 지난 1일 배우 윤선우의 소속사는 "오랜 만남을 이어온 김가은 배우와 오는 10월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4년 KBS2 '일편단심 민들레'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한편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가은은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눈이 부시게', '슈룹', '킹더랜드'에 출연했다. 윤선우는 2003년 EBS '환경전사 젠타포스'로 데뷔해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왜그래 풍상씨', '스토브리그' 등에 출연했다.정다연 텐아
'아임써니땡큐' 써니즈 단체 사진이 깜짝 공개됐다.오는 5일 첫 방송되는 MBC 신규 예능 '아임써니땡큐'는 영화 '써니' 배우들이 여행을 통해 서로의 소중함을 재발견하는 우정 스토리를 그린다. '써니즈'라는 이름으로 다시 뭉친 칠공주의 우정 드라마에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지난달 27일 공개된 '아임써니땡큐' 티저 영상에는 팬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써니즈의 재회 현장이 담겼다. 추억의 노래가 흐르자 써니즈가 신나게 춤을 추는 모습, '기회가 되면 여행을 함께 가자'는 강소라의 제안, 그리고 이들이 향할 여행지로 중국 광시좡족자치구의 전경이 보여졌다. 짧은 영상임에도 여전히 뜨거운 우정과 이국적인 풍경, 그리고 유쾌한 웃음까지 다채롭게 전달됐다.이런 가운데 오늘(3일) '아임써니땡큐' 제작진이 써니즈의 단체 셀카 사진을 추가로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달궜다. 1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변함없는 써니즈의 소녀같은 웃음은 팬들의 추억을 되살리기에 충분했다.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이 떠오르며 함께 있는 그 모습만으로도 가슴이 뭉클해진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소라, 박진주, 남보라, 심은경, 김보미, 김민영까지 '써니'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환한 미소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들 사이 개그우먼 이은지의 모습도 보인다. 써니즈는 다정한 하트 포즈로 여전한 우정을 자랑하고, 테이블 위 샴페인과 꽃 장식이 이들의 재회를 기념하는 분위기를 빛낸다.이와 관련 '아임써니땡큐' 제작진은 "써니즈는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였음에도 마치 어제 만났던 친구들처럼 자연스럽게 웃고 떠들었다. 반가운 재회의 순간, 어
가수 바비킴의 예능 포텐 제대로 터졌다.바비킴이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헤이'의 웹 예능 콘텐츠 '외노자'로 숨겨둔 예능감을 제대로 발산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첫 웹 예능의 주인공을 맡은 바비킴은 '외노자'에서 매주 다양한 주제와 함께 게스트들과의 찰떡 케미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고, 최다 조회수는 50만 회 이상을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이다.지난 5월 첫 티저를 공개한 '외노자'는 오랜만에 활동을 시작한 바비킴과 그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예고하면서 팬들의 반가움을 샀다. 현재 8회까지의 에피소드가 공개된 가운데, 바비킴의 다채로운 매력은 물론 다나카, 에픽하이, 박준규 등의 게스트들이 출연해 더욱 풍성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바비킴은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솔직한 입담으로 자연스러운 웃음을 만드는가 하면, 사람 냄새 물씬 나는 콘텐츠로 보는 이들에게 편안한 매력을 느끼게 하고 있는 등 시청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3일 오후 7시 공개되는 9번째 에피소드는 산속에서 시작하는 의문스러운 아침 루틴부터 투자 비법, 자기개발까지 바비킴의 일상을 담은 콘텐츠가 예고돼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바비킴은 최근 3년 만에 신보 'PART OF ME'(파트 오브 미)를 발매하고 '외노자'를 비롯해 라디오, 방송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엑시트'의 흥행 콤비 이상근 감독과 배우 임윤아가 '악마가 이사왔다'로 올 여름 스크린 동반 컴백한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믿음을 드러냈다.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영혼 탈탈 털리는 이야기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2019년 데뷔작 '엑시트'로 942만 관객을 동원, 대한민국 여름 극장가에서 뜨거운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새로운 한국 영화 공식을 썼다는 평을 받은 이상근 감독이 올여름 '악마가 이사왔다'로 돌아온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엑시트'의 흥행 공신인 임윤아와 이상근 감독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아온 작품이다. 여기에 '엑시트', '모가디슈', '밀수' 등 매년 여름 극장가의 흥행 불패 신화를 세워온 제작사 외유내강이 지난해 '베테랑2'에 이어 내놓은 작품이라는 점에서 신뢰감을 높인다. 이상근 감독은 "프리, 프로덕션 단계에서 임윤아 배우와 함께 선지와 악마 간의 간극을 어떻게 벌릴 것인지, 목소리와 연기 톤을 어떻게 만들어 나갈 것인지 많은 연구를 함께했다"며 캐릭터 분석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임윤아의 열정을 높이 샀다. 또한 이상근 감독은 "기존 배우의 연기도 참고하고 스스로 만들어 나가며 많은 연습과 연구의 시간을 거쳤다. 그 결과로 지금의 '선지'와 악마 캐릭터가 탄생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작품을 향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임윤아는 이상근 감독에 대해 "'엑시트' 때도 마찬가지였지만 그 누구보다 이상근스럽다는 표현을
골프선수 박인비가 딸의 골프 교육에 나섰다. 지난 2일(수) 방송된 KBS2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연출 김영민) 580회 ‘꽃길만 걷게 해줄게’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가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서 골프황제 박인비가 직접 ‘인연자매’ 인서와 연서의 골프 교육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박인비는 “인서야 백스윙은 골프채 이렇게 들어야지”라며 직접 동작을 보여주며 본격적으로 골프영재 인서를 코칭하기 시작했다. 박인비는 드라이버, 퍼터, 웻지 등 용어부터 인서에게 차근차근 가르치며 일타 강사력을 뽐냈다. 인서는 용어를 바로 습득해 골프 영재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박인비는 “인서가 공을 맞추는 감이 있어”라고 칭찬하며 “드라이버를 잘 쳐야 해”라며 골프 자세 시범을 보여줬다. 골프황제의 특급 코치에 인서는 경쾌한 스윙을 선보였고, 8개월 연서는 언니 인서의 스윙에 “우와우와”하며 박수를 보내 귀여움을 터트렸다. 골프영재 인서에 이어 8개월 연서도 벌써부터 남다른 골프 DNA를 발휘해 박인비와 남기협을 놀라게 했다. 전용채를 손에 쥐고는 바닥에 앉은 채 백스윙을 하는 연서의 모습에 남기협은 “너무 잘하네”라고 감탄하고 박인비는 “신동일세”라며 기쁨의 미소를 지었다. 그런가 하면, 박인비는 남편 남기협, 인연자매와 함께 첫 가족 피크닉에 나섰다. 시원한 물줄기가 흐르는 시냇가에서 ‘퐁당퐁당’ 노래를 부르며 돌은 던지는 인서와는 달리, 손에 쥔 돌을 자연스레 입으로 가져가는 연서의 모습에서 ‘먹짱의 기운’이 뿜어져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배우 박주현이 장르를 넘나드는 광폭 행보를 펼치고 있다.박주현은 LG유플러스 STUDIO X+U 미드폼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에서 천재 부검의 서세현 역으로 분해 살벌한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죽은 줄 알았던 아빠와 20년 만에 대립, 복잡한 인물의 내면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극에 긴장감을 한층 고조시켰다.앞서 다수의 드라마, 영화를 통해 ‘스릴러 샛별’로 떠오른 박주현은 이번 작품에서도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하며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그의 활약이 빛난 ‘메스를 든 사냥꾼’은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에서 3주 연속 한국 콘텐츠 종합 순위 1위에 오르며 존재감을 입증했다.이어 박주현은 오는 5일 막을 올리는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출연을 확정 지었다. 극 중 박주현은 셰익스피어의 사랑이자 세상의 금기를 깨는 당찬 여성 비올라 드 레셉스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이에 그치지 않고 박주현은 tvN ‘무쇠소녀단2’를 통해 인간적인 면모도 보여준다. 지난 시즌 철인 3종 경기에 이어 이번에는 복싱에 도전, 다시 한번 악바리 근성으로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이렇듯 드라마, 연극부터 예능까지 다채로운 분야에서 맹활약하며 누구보다 바쁜 한 해를 보내고 있는 박주현. 매 작품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며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증명하고 있는 박주현의 저력에 기대가 모인다.박주현이 출연하는 ‘메스를 든 사냥꾼’은 매주 월, 화, 수, 목요일 U+tv, U+모바일tv,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역대급 변신을 예고했다.뷔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어 나 관리해 이제", "두고봐"라는 문구들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순차적으로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뷔가 얼굴에 마스크 팩을 붙인 채 피부관리에 한창인 모습. 특히 뷔는 군 복무 시절 어깨와 팔뚝에 걸쳐 근육을 만들어 체격을 불린 채 전역해 팬들을 놀라게 만든 바 있어 이번 관리 선언이 기대를 모았다.한편 2023년 12월 군 입대한 뷔는 또다른 멤버 RM과 함께 지난달 10일 동반 전역을 알렸다. RM과 뷔는 각각 육군 제15보병사단, 육군 제2군단 군사경찰 특수임무대에서 복무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개그맨 임우일이 유재석에게 금일봉을 받을 일화를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너튜브 스타 특집’으로 에픽하이 타블로, 투컷, 임우일, 김원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임우일은 앞서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한강뷰 아파트를 공개한 바 있다. 그는 방송 후 좋은 곳에 살아 실망했다는 반응이 있었다며 “제가 40대 중반인데 아파트 사는 게 죄는 아니지 않나. 엘리베이터 있는 집 처음 살아본다”고 말했다.임우일이 사는 아파트는 과거 오나미가 살던 곳이었다. 그는 “오나미가 살던 전셋집에 입주했다. 냉장고부터 식탁까지 그대로 사용 중”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지인들이 선물해 준 물건들로 집을 채웠다고. 임우일은 유재석 미담도 밝혔다. 그는 "짐정리를 하고 있는데 마침 유재석 선배님한테 전화가 왔다. 이사 중이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필요한 걸 말하라고 하시더라. 세탁기가 필요하다고 귀띔했더니 바로 100만원을 입금을 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혼자 사니까 50만원짜리 세탁기를 샀다. 50만원이 남아서 유재석 선배님께 말씀 드렸더니 그냥 쓰라고 하셨다"고 감사를 표했다. 새로운 유재석의 애착 인형으로 떠오른 임우일은 "'유라인'에 발만 걸치고 있는 상황"이라며 "처음에는 ‘좋아해 주시는구나’ 생각했다는데, 유재석 선배가 애착 인형이 많다"며 정준하, 조세호, 남창희, 하하, 주우재 등을 언급했다.이어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보려고 노력했는데, 유재석 선배가 판을 키우는 게 아니라 줄이는 느낌이 든다. 더 이상 안으려고 하지 않는 느낌이 든다. 애착
배우 진태현이 갑상선 암 수술 후 재활 중인 근황을 전했다.진태현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걷는 게 이렇게 힘든 건지. 그동안 얼마나 감사한 삶을 살았던 거냐"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 속에서 진태현은 느린 걸음으로 한발 한발 내딛고 있는 모습. 특히 걸음에 힘이 많지는 않아 보여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진태현은 지난 5월 갑상선암을 고백했던 바 있다. 이후 그는 지난달 24일 오전 수술을 마쳤으며 3일 뒤 퇴원해 일상 속에서 회복에 힘쓰고 있다.한편 진태현은 2015년 7월 배우 박시은과 결혼했다. 부부는 2015년 결혼해 2019년에 대학생인 박다비다 양을 입양했다. 이후 부부는 2세 임신을 원하던 끝에 2021년 임신에 성공했다. 그러나 출산 20일을 남기고 아기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 후 두 사람은 지난 1월 두 명의 딸을 추가로 입양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