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TS(방탄소년단)의 데뷔 기념일 행사에 전 세계 팬들이 운집했다.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나이대의 팬들이 모이며 BTS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BTS가 13~14…
2020년부터 '금쪽같은 내 새끼'를 론칭했던 김승훈 CP가 '티처스'를 기획하게 된 배경에 실제 자녀의 영향이 컸다고 밝혔다.'티처스' 제작진은 13일 서울 마포구 채널A 사옥에서 김승훈 CP와 윤혜지 PD가 참석한 가운데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당초 정승제, 조정식, 윤혜정 강사도 함께 자리할 예정이었으나, 조정식 강사 관련 논란으로 인해 참석자가 변경됐다. 따라서 이날 인터뷰에는 김 CP와 윤 PD만 참석했다. 채널A 측은 인터뷰 하루 전 "출연자 한 명의 해명 자리가 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참석자를 바꿨다"고 밝히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조정식 강사는 2023학년도 수능 영어 23번 문항이 자신의 사설 교재와 유사하다는 이유로 문항 거래 의혹에 휘말렸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교육부의 의뢰를 받아 약 1년 8개월간 수사한 끝에 현직 교사 72명과 강사 11명 등 총 100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조정식 강사는 문제를 출제한 교사에게 5800만 원을 지급한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송치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관해 조정식 측 법률대리인은 "조정식 강사와 변호인단은 현재 검찰에 송치된 모든 혐의에 '무혐의'임이 명백하다고 확신하고 있다. 조정식 강사는 해당 교사에게 돈을 직접 건넨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논란과 관련해 김 CP는 "조정식 강사의 검찰 송치 여부는 아직 확정된 사안이 아니며, 관련 내용을 면밀히 살펴보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법 결과만 무작정 기다릴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여론의 흐름도 신중히 살피면서 향후 프로그램 운영 방향을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후 인터뷰는 프로그램 중심의 이야기로 전환됐다. 김 CP는
TV CHOSUN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에서 '순풍 듀오' 박수홍·양세형이 출산 전선에 있는 '산과 어벤저스'의 하루를 따라다니며 '산모'에게 진심인 의료진의 열정을 확인했다. KBS 아나운서 출신 프리랜서 이정민은 10번의 시험관 시술, 자궁 외 임신 등 자신의 임신, 출산 경험에 대해 털어놓았다. 시험관으로 어렵게 아이를 얻은 박수홍도 산모들의 간절한 마음에 공감하며 눈물을 보였다.13일 방송된 출산 중계 버라이어티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에는 두 아이의 엄마, 이정민 아나운서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했다.이정민은 첫째 아이를 자연임신과 자연분만으로 얻었지만, 둘째는 6~7년에 걸쳐 10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했다. 출산 때도 7시간의 진통을 다 겪고 결국 제왕절개로 출산한 바 있었다. 이날 '순풍 듀오' 박수홍·양세형은 고(高)위험산모들이 모이는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를 방문했다. 이정민은 "제가 고위험산모에 속할 뻔했다. 나이가 간당간당했다"고 이야기했다.박수홍·양세형이 찾은 병원은 앞서 '우아기'에서 세쌍둥이의 긴박한 탄생 순간을 담았던 곳이었다. 박수홍·양세형은 고위험 산모를 구하기 위해 존재하는 '산과 어벤저스' 4인방 배진곤·이기수·남승협·박성은 교수를 만났다. 센터장인 '캡틴' 배진곤 교수는 누적 분만 1만건 이상을 기록한 능력자였고, '산과 어벤저스'는 6~7년간 산모 사망률 0% 유지 중인 말 그대로 '산부인과 드림팀'이었다. 먼저 박수홍은 남승협 교수와 함께 회진을 돌았다. 쌍둥이를 임신 중인 한 산모는 아이들이 양막을 함께 쓰는
배우 이민정이 백상예술대상에서 눈치를 봤다.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에서는 신동엽이 게스트로 등장했다.이날 신동엽은 "지난번에 백상 끝나고 병헌이가 집에서 한잔하자고 불렀다. 민정 씨가 아기 재우고 합류하면서 너무 궁금한 게 많은거다. 예능 프로그램에 대해서.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나는 예능을 야외를 해본적이 한 번도 없다"라고 고백했다.이민정은 "나 그날 '축하드립니다' 할 수 없었던 게 (병헌)오빠가 '나 왜 안 받았지?' 이래서 말을 못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앞서 신동엽은 지난 5월 열린 제61회 백상예술대상 방송예능상을 수상한 바 있다.이에 신동엽은 "끝나고 병헌이네 집에서 맥주 한 잔 하는데 병헌이가 농담으로 '난 축하 못 하겠다. 내가 받을 줄 알았는데'(라고 하더라)"라고 비하인드를 밝혔다.이민정은 "자기는(이병헌은) 수상 생각을 안 했는데 주위에서 평론가, 기자들이 미리 축하드린다고 했다고 하더라. 그래서 난가 싶었다고 하더라"라며 "마음껏 축하하지 못하고 눈치를 봤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가 독보적인 비율을 자랑했다.주우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날씨가 너무 테토해"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주우재는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진청 생지 데님 팬츠, 블랙 슈즈를 매치해 깔끔하면서도 시크한 데일리룩을 완성했다. 주우재는 맑은 날씨와 어울리는 청량한 배경과 함께 특유의 무심한 듯 시크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특히 키 큰 비율과 말끔한 핏이 돋보이는 청바지 착장이 시선을 압도했다. 앉아 있든 서 있든 다리가 길다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의 비율과 포즈가 감탄을 자아낸다.팬들은 주우재 비율에 감탄하며 "이시대 최고의 테토남 주우재", "혹시 다리가 점점 길어지는 병에 걸렸나요?", "비율이 너무 테토해", "청바지가 제일 잘 어울리는 뼈 1위", "새삼 키 되게 크다", "나이를 거꾸로 드시는 우재님이시네", "스탈 날씨에 딱 좋아요" 등 댓글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많은 팬들이 주우재만의 스타일에 감탄을 쏟아냈다.한편 주우재는 유튜브 채널 뿐 아니라 MBC 예능 '놀면뭐하니?'를 비롯해 다양한 광고·화보 활동을 펼치며 활약 중이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그룹 유니스가 '2025 UNIS FANCON ASIA TOUR IN TOKYO' 일정을 위해 14일 오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
'편스토랑' 박태환이 어머니의 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또한 가족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13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대한민국 수영 역사를 쓴 레전드 박태환의 진솔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기록 단축을 위해 30년 가까이 본인을 채찍질하며 살아온 박태환. 그가 세운 어마어마한 기록 뒤에는 박태환의 치열한 노력, 그 노력을 견디게 한 박태환의 가족을 향한 뜨거운 마음이 있었다.이날 박태환은 친누나와 다정하게 통화했다. 누나는 박태환에게 "네가 운동만 하느라 다른 사람들이 평범하게 해 본 것들을 누리지 못하고 사는 것을 봤다. 슬픈 일이다"라며 "너는 살면서 물속에 더 오래 있었잖아. (은퇴 후) 소소하게 먹고 싶은 거 먹으러 가고 하는 요즘 네가 편안해 보인다. 인생을 즐겼으면 좋겠다"라고 애정을 듬뿍 담아 진심을 전했다.누나가 말한 것처럼 박태환은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왔다. 5살 때 처음 수영을 시작한 그는 매일 새벽 4시부터 밤 10시까지 고된 훈련을 버텨왔다고. 박태환은 "당근 없이 채찍질만 했던 것 같다"라며 "수영을 그만두고 싶은 적도 있었다. 수영은 혼자 이겨내야 하는 기록경기이고, 1년 365일 바닥만 본다. 그게 너무 힘들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럼에도 박태환을 견디게 한 것은 가족이었다.박태환은 "어머니가 암 투병을 하셨다. 수영으로 '대한민국 1등이 되겠다'라는 것보다 가족을 위해 할 수 있는 만큼 하겠다는 마음이었다. 내가 아무리 심장이 터질 것 같아도, 내가 느끼는 고통은 엄마의 고통에 비하며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라고 회상했다. 그렇기
가수 지드래곤이 콘서트에 이어 또 지각했다.지드래곤은 지난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피스마이너스원 프리미엄 하이볼 론칭 파티 - 더 시그널’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당초 오후 7시 시작 예정이었으나, 지드래곤은 약 40분이 지난 7시 40분께 행사장에 도착했다.행사 관계자는 "교통 정체로 인해 도착이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반면 지드래곤은 별다른 해명 없이 포토월만 빠르게 소화했다.한편 지드래곤은 이날 청소년 알코올중독 치료의 지속을 위해 자신이 명예이사장으로 있는 저스피스 재단에 무한대(∞)를 상징하는 숫자 8의 의미를 담아 8억8천만 원을 기부했다. 그는 “이번 기부가 시작이 되어, 모두가 함께하는 문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채널A '하트페어링'의 상윤이 '동갑내기' 채은과의 크리스마스 데이트 직후 시종일관 제연에게 향했던 마음을 접고 채은으로 노선을 변경하는 파격 행보를 보여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지난 13일 방송한 채널A 연애 프로그램 '하트페어링' 14회에서는 '서울 페어링하우스' 입주자 10인 상윤, 수아, 우재, 제연, 지민, 지원, 찬형, 창환, 채은, 하늘이 크리스마스 데이트를 진행하며 로맨스 급발진을 이루는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크리스마스 데이트를 통해 우재와 지원, 지민과 제연이 최종 선택 전 러브라인 굳히기에 돌입한 가운데 창환은 수아에게 저돌적인 대시를 시작하며 '원조 메기남'의 매력을 발산해 도파민을 폭발시켰다. 아울러 크리스마스 데이트가 끝난 직후에는 페어링에 성공한 커플들만이 누릴 수 있는 1박 2일 홈 데이트가 공지됐는데 데이트 상대를 선택하기 전 상윤이 채은을 마구 흔들기 시작하며 찬형, 채은, 상윤의 새로운 삼각관계가 기습 형성돼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혼란을 더했다.크리스마스 당일을 맞아 입주자 10인은 크리스마스 데이트를 위해 어느 때보다 세심한 꽃단장에 나섰다. 가장 먼저 페어링된 커플은 ‘2차 계약 연애’의 주인공인 창환과 수아로 오랜만에 수아를 만난 창환은 식사 자리에서 "외모도 내 스타일인데 첫 만남에 심장은 터지고, 더 알아볼수록 성격도 좋으니 마음을 안 정할 이유가 있을까"라며 "진심으로 수아가 궁금해져서 많이 알아보고 싶다는 마음이 깊다"고 돌직구 고백을 감행했다. 수아는 "진솔하게 말해줘 고맙다"라면서도 "지민에게 왜 관심을 가지게 됐는지 스스로 생각해볼 필요
배우 김민규가 ‘청담국제고등학교 2’에 새롭게 합류한다.오는 7월 첫 공개 예정인 새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연출 임대웅, 박형원 / 극본 곽영임 / 제작 와이낫미디어, 리안컨텐츠)는 귀족학교 청담국제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권력 게임에 청춘 로맨스가 가미된 하이틴 심리 스릴러 드라마다. 시즌 1에 출연했던 이은샘, 김예림이 그대로 출연하는 가운데 새로운 배우들의 합류로 기대가 모이고 있다.이번 시즌의 '뉴 페이스' 김민규는 극 중 신흥 재벌 그룹의 사생아로 외국 국제학교에서 청담국제고등학교로 전학 온 미스터리한 전학생 차진욱 역을 맡았다. 진욱은 자신의 목적을 위해 청국고 실세 백제나(김예림 분)에게 계약 연애를 제안한다고.13일 공개된 스틸에는 눈부신 비주얼과 강렬한 눈빛을 자아내는 김민규의 모습이 담겨 있다. 차진욱으로 완벽 변신한 그는 깔끔한 블랙 착장을 찰떡으로 소화하는가 하면 캐릭터의 날카로운 성격이 그대로 느껴지는 냉미남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시즌 2에서 혜성같이 등장한 차진욱은 백제나와의 약혼에 이어 ‘다이아몬드 6’에 합류해 교내 권력 구조 꼭대기에 오른다. 진짜 속내를 감춘 채 모든 상황을 설계하는 차진욱의 정체와 의도는 극 전개의 핵심축이 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차진욱은 약혼자 백제나와 혐관 서사에서 미묘한 감정 변화를 드러내며 한층 더 깊이 있는 관계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이와 관련 ‘청담국제고등학교 2’ 제작진은 “김민규는 차진욱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한다. 그는 겉으로는 냉정하고 계산적이지만 속내를 감춘 복합적인 캐릭터의 결을 섬세하게 표
지난해 ENA '나의 해리에게'에서 신혜선을 짝사랑하는 역할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강훈이 이번에는 장르물에 도전했다. 극 중 그는 오랜 시간 신혜선을 짝사랑했지만 끝내 이뤄지지 않아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LG유플러스 STUDIO X+U의 새 미드폼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 제작발표회가 12일 서울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유재필의 진행 아래 박주현, 박용우, 강훈, 이정훈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16일 공개되는 '메스를 든 사냥꾼'은 부검대 위에서 20년 전 사망한 줄 알았던 아버지이자 연쇄살인마 '재단사'의 익숙한 살인 방식을 발견한 부검의 세현이, 자신이 다음 먹잇감이 되기 전에 경찰 정현보다 먼저 진실에 다가가려는 과정을 그린 범죄 스릴러다.강훈은 극 중 인간의 본성은 선하다고 믿는 휴머니스트 경찰 정현 역을 맡았다. 그는 역할에 몰입하기 위해 "5~6kg 정도 체중을 늘렸다. 경찰 역할이다 보니 주변에 있는 경찰 친구에게도 조언을 구했고, 대본을 보니 뛰는 장면이 많아서 체력 관리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며 "외적인 준비에 공을 들였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전 작품들에서는 따뜻한 인물, 짝사랑하는 인물 등 부드러운 역할을 자주 맡았다. 이번 새 작품을 통해 '강훈이라는 배우가 이런 면도 있구나'라는 말을 듣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로서 도전하고 싶은 역할이 정말 많은데, 그중 하나를 이번에 해본 셈이다. 색다른 모습을 잘 보여줬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만족할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메스를 든 사냥꾼'은 16일 U+tv, U+모바일tv는 물론, 글로벌 OTT
이찬원이 냉장고를 공개한다.오는 15일 방송되는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트롯 천재' 이찬원이 출연해 특유의 넉살과 넘치는 예능감으로 셰프들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날 방송에서 이찬원은 자타공인 '찬또위키'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해 관심이 집중된다. 폭넓은 지식과 뛰어난 기억력으로 유명한 이찬원은 '냉부'의 역사와 셰프들의 신상정보까지 줄줄 외워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특히 그가 파브리에게 "원숭이띠로 알고 있다"고 말하자, 김성주는 "무슨 이탈리아 사람 띠까지 알아"라며 혀를 내두른다.'행사 천재' 이찬원이 행사 러브콜 1순위로 꼽히는 비결을 공개한다. 그는 "지역 행사마다 관련 정보를 철저히 외워 간다"며 남다른 프로 정신을 밝혀 감탄을 자아낸다. 곧이어 스튜디오에는 '제1회 '냉부' 축제'가 펼쳐지고, 이찬원은 히트곡 '진또배기' 무대와 능숙한 진행 실력까지 선보여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이어 평소 요리를 즐겨 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찬원의 냉장고가 공개돼 화제를 모은다. 친구들과의 집들이 때 사용했다는 고급 식재료부터 직접 만든 반찬들과 반가운 얼굴이 담긴 음식까지, 다양한 재료들이 가득 차 있어 흥미를 더한다. 심지어 셰프들조차 다루기 어려운 식재료까지 등장하자, 이찬원은 "저 재료를 정말 좋아해서 직접 손질해 요리까지 한다"고 밝혀 '요잘알'의 진면목을 드러낸다.'입맛 금쪽이' 이세돌과 '한식 러버' 이찬원의 예상치 못한 케미가 빛을 발한다. 지난주 독특한 식성으로 셰프들을 당황시킨 이세돌은 이찬원이 직접 만든 요리를
"위 아 백! (We are back)"제이홉이 짧고 굵은 한마디로 방탄소년단의 귀환을 알렸다. '군백기' 종료를 앞둔 그룹 방탄소년단. 이들의 완전체 활동이 코앞으로 다가왔다.제이홉(j-hope)은 13일 일산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솔로 콘서트 '제이홉 투어 '홉 온 더 스테이지 파이널'을 열었다.이번 공연은 지난 2월 서울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북미와 아시아 주요 도시를 돈 제이홉의 첫 솔로 월드투어를 마무리 짓는 앙코르 콘서트다. 제이홉은 "드디어 파이널 공연이다. 믿기지 않는다. 서울에서 2월 말 시작해 3개월 동안 투어가 있었다. 이 공연이 드디어 파이널에 도착했다"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제이홉의 파이널 공연 첫 회차가 열린 13일은 방탄소년단(BTS)의 데뷔 기념일이기도 하다. 제이홉은 "파이널 공연을 의미 있는 날, 6월 13일에 하게 돼 영광이다. '613'인 만큼, 또 파이널 공연인 만큼 재밌게 놀아보자. 야심 차게 준비했다. 오늘 새 싱글이 발매됐다. 그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고 했고, 함성이 터져 나왔다.제이홉은 공연 당일 오후 1시에 발매된 신곡 '킬린 잇 걸'(Killin It Girl (feat. GloRilla))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그는 "이 곡은 장황하게 설명할 필요가 없는 곡"이라며 잠시 멈칫하더니, "말하기 낯간지러워서 조금 망설였는데, 제이홉의 섹시를 보실 수 있는 그런 무대"라며 웃었다. 제이홉은 "세 개의 싱글을 보여드렸는데, 사랑이라는 큰 주제를 제이홉만의 방식으로 접근해 이지리스닝하게 만들어냈다. 세 개의 곡에 기승전결을 주고 싶었다"고 부연했다.공연 중 비가 한두 방울씩 내렸다. 제이홉은 "비가 살짝씩
배우 변우석이 눈부신 비주얼로 일본 거리마저 설레게 했다.변우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하트와 미소가 담긴 짧은 이모티콘을 남겼다.공개된 사진 속 변우석은 일본의 번화가 골목을 배경으로 푸른빛 바람막이와 무채색 티셔츠를 매치해 캐주얼하면서도 댄디한 무드를 자아냈다. 헝클어진 듯 자연스러운 헤어와 뿔테 안경, 그리고 은은한 미소까지 더해져 '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 이른바 '만찢남'이라는 표현을 실감케 했다.또 다른 사진에서는 모자를 깊게 눌러쓴 채 눈을 감고 미소 짓는 모습, 고개를 숙인 채 앉아 있는 일상적인 포즈에서도 특유의 분위기가 묻어났다. 카메라를 응시한 셀카에서는 부드러운 인상과 또렷한 이목구비가 시선을 모았다.해당 게시물에는 팬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댓글창에는 "변우석오빠 짱", "진짜 귀여운 줄만 알아라", "당신 너무 귀여운 거 아니냐", "본인이 귀여운 거 알고 있음" 등의 반응이 이어지며 훈훈함을 더했다.한편 1991년생 변우석은 tvN 드라마 '선재업고튀어' 이후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변우석은 드라마와 광고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차기작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반려견 관찰 리얼리티,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집 나가면 개호강'에서 강아지를 위한 '개호강 유치원' 운영을 위해 반려견 관련 자격증까지 딴 배우 조한선이 "반려견에 대한 걱정이 '개호강 유치원'을 직접 운영하며 해소됐다"며 반려인 필수 시청을 당부했다.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새 예능 '집 나가면 개호강'에서는 배우 조한선은 전현무, 강소라, 박선영, 레이와 함께 '개호강 유치원' 운영 중이다. 조한선은 '반려동물위탁운영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며 강아지 유치원 운영에 진심을 드러낸 바 있다. 특히나 조한선은 실제로 반려동물 전문회사의 대표이사이기도 해 반려동물에 대한 전문성은 이미 충분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그는 "전문가적 시선으로 바라보지만 여전히 많이 부족하다"며 배움에는 끝이 없음을 인정했다. 또 조한선은 '대형견 반' 담임을 맡았음에도 "사실 대형견에 대한 편견이 있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집 나가면 개호강'에 대한 속마음을 낱낱이 공개했다. 다음은 조한선과 나눈 일문일답이다. 1. 출연 제안을 받고 처음 든 생각과 출연을 결심한 이유가 궁금합니다.평소에도 반려견과 유치원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방송을 통해서 시청자들이 궁금해 하는 점을 해소해드리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2. 소문난 반려인인데 반려견 자랑 한번 부탁드립니다.저희 반려견은 저와 성격이 비슷한 것 같아요. 소심하고 내성적이고 겁도 많고요. 저와 닮은 게 자랑이에요! 3. 혼자 사는 가구가 많아지면서 출근 후 혼자 남겨진 반려견이 반려인의 가장 큰 걱정이라고 하는데, 반려
김지민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 김준호가 대만에서 '100독' 돌파를 눈앞에 두고 '멘붕'에 빠진다.14일 밤 9시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에서는 대만으로 떠난 '독박즈'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화롄의 이색 숙소에서 둘째 날 밤을 보낸 뒤, '슬로 트래블의 성지'이자 대만의 숨은 힐링 스폿인 타이둥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진다.앞서 화롄의 야시장에서 '봉잡기 게임'을 하다가 누적 독박 99회를 기록한 김준호는 이날 숙소로 가는 길에 한숨을 내쉰다. 그는 "이러다 곧 '100독' 되겠다"며 "대만은 나와 안 맞는 것 같다"고 하소연한다. 홍인규는 "우리 '독박투어'에서는 절대로 나대면 안 된다"고 강조한 뒤, "그래도 준호 형이 재밌는 걸 좋아하지 않나? 오늘 숙소는 특별한 콘셉트가 있는 곳!"이라고 분위기 전환을 시도한다.잠시 뒤 독박즈는 스산한 기운이 감도는 '프리즌 호텔'에 도착한다. 감독 콘셉트인 숙소의 외관과 내부에 유세윤은 "여기가 1박에 (숙소비가) 얼마야? 완벽한 감옥 느낌이긴 하네"라며 바짝 긴장한다. 홍인규는 "큰 방과 작은 방 합쳐서 총 16만원"이라고 답한 뒤, 숙소에서 제공해준 죄수복을 건넨다.모두가 죄수복으로 갈아입은 가운데, 이들은 2일 차 숙소비를 걸고 독박 게임을 한다. 죄수복에 어울리는 '떡 먹은 용만이' 게임을 하기로 한 가운데, 좀처럼 승부가 나지 않자 홍인규는 "이거 완전 월드컵 '죽음의 조'네"라며 혀를 내두른다. 과연 이 대결에서 살아남아 '독방'을 차지할 '1인자'가 누구일지, 그리고 현재 '99독'인 김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