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분 삼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죠."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3'에서 획일적 표정 연기가 아쉽다는 평가를 받는 조유리가 이같이 각오를 다졌다. '오징어 게임3'는 …
다이나믹듀오 최자가 억대 섭외 제안도 거절했다.오늘(9일) 수요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 ‘호로록! 식객로드’ 특집에는 허영만, 최자, 이국주, 박은영이 출연한다.이날 최자는 8년간 이어오고 있는 ‘최자로드’의 철학과 진짜 맛집 감별 노하우를 공개한다. 억대 섭외 제안도 거절한 그의 신념과, 라이벌 성시경의 등장에 느낀 위기감까지 고백한다.최자는 유튜브 채널 ‘최자로드’를 시즌10까지 이어가며 전국 방방곡곡의 맛집을 소개하고 있다. MC들로부터 ‘힙합계 허영만’이라는 별칭을 들은 그는, 자신의 맛집 선정 기준과 먹방 철학을 들려준다.그는 전국 공연을 다니며 쌓은 맛집 리스트에 대해서 “진짜 맛집은 로컬 돼지들이 안다”라며 감별 노하우를 공유한다. “서비스를 많이 주는 데는 오히려 조심해야 한다”라고 꿀팁을 전수한다.믿고 먹는 다채로운 메뉴 조합도 공개한다. 그는 “순대와 레드와인, 막걸리와 위스키, 복분자와 맥주까지 다 해봤다”라며 자신만의 ‘먹 조합’을 알려준다. 최자는 또 맛집으로 소개해 달라며 “억대 섭외 제안도 받았지만, 먹는 건 돈으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며 자신의 원칙을 밝혔다. “정말 좋아하고 아끼는 식당에 폐 끼치기 싫다”라고 진심어린 고백을 한다.그는 가수 성시경의 등장으로 불안에 떤 사연도 전한다. “막국숫집을 공들여 섭외 중이었는데, 성시경 먹방 프로그램에 먼저 나오더라”라며 “내가 찾은 성지를 먼저 선점당한 기분이었다”라고 털어놓는다. 이어 “요즘 성시경만 나오면 먹방 긴장감이 생긴다”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
그룹 코요태 신지가 개그맨 박명수와 만나 각종 논란에 둘러싸인 예비 신랑 문원에 대해 언급했다. 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그룹 코요태의 신지와 빽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방송 시작과 동시에 "기사가 많이 나왔다. 정면돌파는 아니다. 원래 하던 대로 진행할 거고, 신곡이 나와서 그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려는 것"이라며 신지 출연에 대한 일각의 시선을 의식한 듯 선을 그었다. 신지는 최근 예비 신랑 문원과 함께 듀엣곡 '샬라카둘라'를 발표했다. 박명수가 해당 곡의 의미를 묻자 신지는 "'신데렐라'에 나오는 마법 주문에서 따왔다. 마법을 건다는 뜻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듀엣 상대로 문원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사무실 입장에서 투자 대비 수익을 고려해야 했다. 최대한 비용이 들지 않는 쪽으로 택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는 거다"라고 밝혔다. 박명수는 "신지의 선택을 존중한다. 많은 분이 걱정하는 건 오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이 함께 살아가며 잘 보여준다면 충분히 바뀔 수 있다"고 격려의 말을 건넸다. 신지는 전날 자신의 SNS를 통해 "소속사와 함께 모든 의혹을 확인했고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 많은 분들의 우려와 관심을 잘 알고 있고, 이후의 일은 시간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라디오에서도 신지는 "이렇게 많은 분이 걱정하고 응원해주실 줄 몰랐다. 27년 동안 받은 사랑을 다시 체감했다. 오히려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 피로감을 드린 것 같아서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신지는 "멤버들과 함께 책임감 있게 즐거운
가수 영탁이 새 디지털 싱글 '주시고 (Juicy Go) (Duet with 김연자)'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공개된 콘셉트 포토에는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영탁만의 청량한 여름 무드가 담겼다. 수영장을 배경으로 주스를 손에 든 채 여유롭게 웃는 모습부터 자판기 앞에서 미소 가득한 표정 등 다채로운 이미지로 변신한 영탁의 모습이 담겨져 있어 컴백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특히 이번 콘셉트 포토에는 시원한 색감과 더불어 위트 있는 연출까지 더해져, 여름을 떠올리게 만드는 영탁표 무드가 섬세하게 담겼다. 여름을 상징하는 오브제들이 곳곳에 배치돼 이번 새 싱글 앨범을 통해 보여줄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영탁은 콘셉트 포스터 공개를 시작으로 콘셉트 포토(9일/11일), 가사 포스터(14일), 랜덤 콘텐츠(15일~18일), 뮤직비디오 티저(21일), 앨범 발매 및 뮤직비디오(22일) 등 다채로운 콘텐츠들을 속속 오픈하며 팬들과 만난다.신곡으로 돌아오는 영탁은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25 영탁 단독 콘서트 <TAK SHOW4>'를 개최한다. 이번 새 싱글 '주시고'를 통해서는 올 여름 가요계에 영탁표 쾌청 보이스를 가득 채운다.영탁의 새 디지털 싱글 '주시고 (Juicy Go) (Duet with 김연자)'는 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가수 자이언티(본명 김해솔)가 깊은 자기 혐오의 시간을 지나 자신을 사랑하게 되기까지 여정을 고백했다.자이언티는 최근 유튜브 채널 '세바시 강연'에서 직접 강연자로 나섰다.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는 각 분야 인물들이 자신의 경험과 통찰을 15분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자이언티는 "한국에서 태어나 음악 만들다가 감사하게 좋은 반응도 얻고 이리저리 치이다가 결국 저만의 팀을 만나게 됐고 성장해서 그 팀이 문화를 만들고 어쩌면 시장의 풍경까지 바꿀 수 있다고 믿게 된, 그래서 스탠다드 프렌즈라는 회사를 이끌고 있는 음악가"라고 자신을 소개했다."'나는 내가 좋다' 시간이다"라고 강의를 시작한 그는 "믿거나 말거나 저는 제 얼굴도, 몸도, 음악도 다 너무 좋다. 특히 저는 눈이 예쁘다. 아무튼 저는 제가 좋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사실 저는 제 음악도, 얼굴도, 모든 게 다 싫었다. 너무 못마땅하고 안쓰러워서 견딜 수 없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어 "녹음 중 내 목소리가 너무 볼품없어서 옆에 있던 죄 없는 벽을 때린 적도 있다. 그때 함께 있던 친구가 놀라서 울 정도였다"며 "녹음된 목소리가 싫어서 코러스를 수십 겹 덧입히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버지의 선글라스를 훔쳐 쓰고 무대에 섰던 기억을 꺼내며 "내 눈을 보여주기 싫어서, 무대하는 내가 너무 싫어서였다"며 "전 저를 감추기 위해 뭔가를 계속 덧씌웠다. 더 근사해 보이려고, 안 들키려고. 그런데 그 덧씌운 것들이 결국 저를 채웠고, 저를 사랑하게 만든 재료가 됐다"고 했다.자이언티는 "한때 거울을 보면 '뭐 저렇게 생겼냐'
'악마가 이사왔다' 안보현이 임윤아와 '덩치 차이 케미'를 선보인다.9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상근 감독과 배우 임윤아, 안보현, 성동일, 주현영이 참석했다.'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 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 분)의 영혼 털리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이번 작품은 2019년 ‘엑시트’로 942만 관객을 동원한 이상근 감독이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영화다.임윤아는 낮에는 정셋빵집을 운영하고 새벽에는 상급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 역을 맡았다. 안보현은 선지의 비밀을 알게 된 백수 길구를 연기했다.안보현은 “대본을 봤을 땐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모티브로 삼은 인물은 없다. 감독님과 대화하면서 ‘이 캐릭터는 감독님이구나’ 싶더라. 감독님의 디렉션을 따라가면 되겠다 싶더라”고 설명했다.안보현은 이번 작품에서 대문짝 같은 덩치에 비해 멍뭉미 폭발하는 무해한 매력을 선보인다고. 그는 “운동은 원래 하던 거라 감독님이 따로 요청하진 않으셨다”라며 “윤아 씨보다 제 체구가 훨씬 크고, 윤아 씨가 체구가 크지 않아서 제가 더 커보였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다양한 운동을 경험해봤는데, 엄청 잘하진 않는다. 다 하는데 막 잘하는 건 없다”라며 웃음을 안겼다.임윤아와 안보현은 ‘덩치 차이’를 통해 티격태격, 알콩달콩 ‘덩치 케미스트리’도 보여준다. 임윤아는 안보현을 보곤 “듬직한 투샷이 나올 수 있겠다 싶더라&rdq
가수 미나의 시누이 수지 씨가 쇼호스트로 데뷔한다.수지 씨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수지가 생애 최초 쇼핑라이브에 출연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 속에서 수지 씨는 제품을 소개하며 오는 10일 방송으로 확인해달라 홍보를 하고 있는 모습. 특히 아직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수지 씨는 능수능란한 진행 및 홍보 실력을 보여 미나로부터 "와우~ 왜 이렇게 잘해요?👍"라는 극찬을 들어 기대감을 높였다.앞서 지난해 8월 류필립 미나 부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는 146kg까지 살이 찐 수지 씨의 이야기가 공개됐었다. 영상 속에서 수지 씨는 "어릴 때 트라우마로 살이 많이 쪘다"면서 "사람답게 살려고 한다. 몸무게에 충격 받았다. 올케 도움이 크다. 이런 올케가 없다"며 미나와 남동생 류필립의 도움을 받아 다이어트를 시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에 미나 류필립 부부는 "수지가 10kg 감량에 성공할 때마다 100만원을 주겠다"고 약속했고, 수지 씨는 노력 끝에 최근 두 자릿수 몸무게를 달성, 미나로부터 집과 가방 등을 선물 받기도 했다.수지 씨는 폭풍 감량 이후 평소 꿈이었던 배우라는 직업에 도전, 최근 연극 무대에 서며 제2의 인생을 시작하기도 했으며, 당뇨가 완치되고 요요 없이 체중 감량을 거듭하며 현재 78kg을 기록 중이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악마가 이사왔다' 성동일이 특유의 입담으로 영화를 향한 궁금증을 자극했다.9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상근 감독과 배우 임윤아, 안보현, 성동일, 주현영이 참석했다.'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 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 분)의 영혼 털리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정동일은 조상 대대로 이어진 저주로 인해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딸을 둔 아빠 장수로 분했다. 그간 찰진 코믹 연기를 선보여 왔던 정동일은 “이번엔 특별한 이미지 변신은 없다”라고 소개해 폭소를 안겼다. 또한 “즐거움을 주기 위해 감독님이 시키는 대로 했다”며 웃었다.이날 참석자들은 ‘악마’ 콘셉트에 맞게 빨간색 패션템을 저마다 하나씩 착용했다. 이에 성동일은 “저는 어제 술 먹고 눈을 빨갛게 하고 왔다. 걸치는 것보다는 내 몸을 빨갛게 하고 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성동일은 “감독님이 전작이 잘 돼서 큰 부담을 지고 있더라. 현장에서 거의 미쳐서 찍듯이 최선을 다했다. 저는 여기서는 그냥 아버지이면서 하인 같은 캐릭터”라며 “부담을 많이 가지는 감독님을 보며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 감독님이 제 발바닥만 빼고 한 컷 한 컷 최선을 다해 다 따더라”면서 감탄했다.'악마가 이사왔다'는 오는 8월 13일 개봉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가수 겸 배우 김정훈이 일본에서의 근황을 전했다.김정훈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전에 일본에서 찍었던 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정훈이 금발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며 광이 가득한 뺨과 하트 제스처를 취하고 있는 모습. 특히 더욱 화려해진 비주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김정훈은 2019년 전 여자친구와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었다. 당시 김정훈의 전 여자친구라 주장한 A씨는 "김정훈이 임신 중절을 권유했고, 자택을 구해준다며 1000만원의 임대보증금을 약속했지만 900만원을 주지않고 연락을 두절했다"면서 약정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두 사람은 2018년 봄부터 교제를 시작해 그해 12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김정훈이 "아이가 친자일 경우 책임지겠다"고 하면서 A씨가 소를 취하하는 듯 했으나 김정훈은 "A씨가 임신 사실로 여러 차례 협박했고, 연락이 끊겼다거나 임신 중절을 강요했다는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언론에 제보했다"며 2020년 9월 A씨를 상대로 1억원 상당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하지만 법원은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2023년 1월 17일, 김정훈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기각했다.이 외에도 김정훈은 지난해 12월 서울 강남 인근에서 교통사고를 낸 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한 바 있다. 이 사건으로 김정훈은 음주 측정 거부 및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별다른 자숙 기간 없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정훈은 2017년에도 음주운전 혐의로
그룹 아홉(AHOF)이 2025년 신인 보이그룹 성적을 갈아치웠다.아홉(AHOF·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의 첫 번째 미니앨범 'WHO WE ARE(후 위 아)'는 음반 판매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지난 1일 발매 후 일주일간(집계 기간 7월 1일~7일) 총 36만 985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앞서 이 앨범은 발매 2일 차에 25만 9천 장, 4일 차에 32만 5천 장을 돌파하며 이미 올해 데뷔한 신인 보이그룹 중 최고 성적을 세운 바 있다. 최종적으로는 36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역대 보이그룹 음반 초동 5위라는 쾌거까지 이뤄냈다.아홉(AHOF)의 유의미한 발자취는 이뿐만 아니다. 타이틀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 (Rendezvous)'는 발매 직후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앨범 전곡이 벅스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줄지어 오르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2685만 회를 돌파했다. 이 또한 2025년 데뷔한 보이그룹 중 최다 조회수다. 아홉(AHOF)이 음원과 음반을 넘어 뮤직비디오까지 전방위에서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아홉(AHOF)은 SBS '유니버스 리그'를 통해 결성된 그룹이다. 팀명 '아홉(AHOF)'은 'All time Hall Of Famer(올 타임 홀 오브 페이머)'의 약자이자, 미완의 숫자 '9'를 상징한다. 이름에는 글로벌 스타를 꿈꾸는 9명의 소년이 'K팝 명예의 전당'에 오르겠다는 당찬 포부와 더 큰 가능성과 성장을 품고 있는 팀이라는 의미가 담겼다.앞서 2년 전 아홉의 멤버 차웅기와 장슈아이보는 엠넷 '보이즈 플래닛'에서 갈등을 빚은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같은 팀으로 미션을 준비하던
방송인 샘 해밍턴이 기쁜 소식을 전했다.9일 샘 해밍턴과 그의 아내 정유미 씨가 관리하는 첫째 아들 윌리엄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2025 전체 10경기 전승"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윌리엄이 목에 메달을 건 채 손가락으로 숫자 1을 표시하고 있는 모습. 특히 농구에서도 재능을 보이고 있는 윌리엄은 아이스하키에서도 실력을 발휘하고 있어 장래를 기대하게 만들었다.한편 샘 해밍턴은 2013년, 2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 후 2016년에 윌리엄, 2017년에 벤틀리를 낳았다. 두 아들은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윌벤져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샘 해밍턴은 두 아들의 출연료로 24억 저택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가수 싸이가 코미디언 이수지와 함께한 '흠뻑쇼' 비하인드 영상으로 웃음을 안겼다. 싸이는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비하인드 더 야바위. 썸네일 누가 누구인지 아는 분?"이라는 글과 함께 촬영 현장을 담은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영상은 '흠뻑쇼' 콘셉트를 반영해 싸이와 이수지가 같은 의상과 헤어스타일로 분장해 이목을 끌었다. 싸이는 이수지를 마주하자마자 "나인 줄 알았다"고 말하며 놀란 기색을 드러냈다. 이어 두 사람은 '강남스타일' 말춤을 함께 추는가 하면, 싸이는 무릎을 꿇고 바닥에서 말춤을 추는 등 다양한 아이디어로 연출에 참여하며 영상의 완성도를 높였다. 춤 대결을 펼치던 중 싸이는 이수지의 안무를 보고 "나보다 잘 춘다"고 감탄했다. 이에 이수지는 "저도 그런 것 같아요"라고 능청스럽게 받아쳐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팬들 사이에서는 해당 영상에 대해 "러브버그 같다"는 반응이 많자 이에 대해 싸이는 "러브버그라는 댓글이 지배적임. 어느 한 도시에서 야바위 무대 구상 중"이라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한편 싸이는 지난 6월 28일과 29일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싸이 흠뻑쇼 2025'의 막을 올렸다. 올해 공연은 대전, 과천, 속초, 수원, 대구, 부산, 광주 등 총 9개 도시에서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대구 공연은 스탠딩 지정석과 시야제한석이 모두 매진되면서 이례적으로 3층 물제한석까지 오픈됐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배우 최여진과 박하나가 부부 동반 데이트를 나섰다.최여진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여름의 용평은 진리였다👍🏻서울이랑 어떻게 온도가 10도나 차이나지??😵💫 여름에 에어컨 안틀어도 된다는 게 진짜였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들을 게재했다.공개된 게시물들 속에서 최여진은 자신의 남편 김재욱 씨 그리고 박하나와 그의 남편 김태술과 만나 부부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 특히 두 부부는 나란히 다양한 커플 포즈를 취하는 등 귀여움을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앞서 최여진은 2020년 tvN '온앤오프' 최여진 편에 출연해 전처와 함께 가평에서 수상 스키장을 운영 중인 김재욱 씨와 지난달 1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최여진은 남편에 대해 "계절 스포츠 비즈니스를 한다"며 "운동을 하다가 만났고, 오랫동안 친구처럼 지냈다"고 설명했다.이어 "처음엔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 외모도 정반대고, 나보다 키도 작다. 그런데 지내다 보니 사람이 정말 괜찮더라"라며 "나의 키다리 아저씨"라고 깊은 애정을 보인 바 있다.박하나는 1살 연상의 김태술 감독과 지난달 21일 혼인했다. 박하나는 2003년 혼성그룹 퍼니로 데뷔해 드라마 '천상의 약속', '빛나라 은수', '인형의 집', '신사와 아가씨' 등에 출연했다. 김태술 감독은 2007년 서울 SK 나이츠로 입단해 정상급 가드로 활약하다 2021년 은퇴했다. 지난해 고양 소노의 새 감독으로 선임됐으나 최근 해임 소식이 알려졌다.이미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두 사람은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신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정
김종민이 문세윤-김동현을 만나 ‘2세’를 위한 비법을 전수받는다.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71회에서는 신혼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김종민이 ‘결혼 8년 차’ 삼남매 아빠인 김동현과, ‘오락부장’이자 두 남매 아빠인 문세윤에게 2세 관련 조언을 아낌없이 받는 하루가 펼쳐진다.최근 프랑스로 20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김종민은 이날 스튜디오에서 “첫째는 딸, 둘째는 아들을 낳고 싶다”는 바람을 밝힌다. 이에 김일우가 “어떤 점이 자신을 닮았으면 좋겠냐?”고 묻자 그는 “(2세의) 성격이 무던하고 유연했으면 좋겠는데, 그런 부분은 절 닮았으면 한다”고 답한다. ‘교감’ 이승철이 “얼굴은?”이라고 다시 물어보자, 김종민은 “절 닮았으면 좋겠다”고 솔직히 말해 모두를 포복절도케 한다.유쾌한 분위기 속, 김종민은 김동현, 문세윤과 만나 어디론가 향한다. 김동현은 “2세를 위한 좋은 기운을 주기 위해 오늘 맛집으로 데려가겠다”고 선언해 김종민을 설레게 한다. 잠시 후 도착한 곳은 한 숲속에 있는 식당인데, 식사에 앞서 김동현은 바로 옆 ‘산스장’에서 김종민의 2세를 위한 맞춤형 운동법을 알려준다. 모처럼 땀을 제대로 흘린 세 사람은 이후 맛집에서 보양식을 제대로 즐긴다. 과연 ‘다산의 비법’이 담긴 김동현표 맛집이 어디일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이들은 식사 중 축의금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문세윤이 “축의금은 그동안 어떻게 냈냐? (자기 결혼식 때 받은 돈과) 똑같이 냈냐?”고 궁금해 하자, 김동현이 갑자기 김종민의 ‘축의금 미스
임시완이 빌런으로 변신하며 '세계적인 비호감 캐릭터'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3'를 통해서다. '세계적으로 욕 먹고 있는 상황'이지만 임시완은 오히려 안도했다. 시즌2~3이 최종 공개되며 작품을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다.최근 서울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3'에 명기 역으로 출연한 임시완을 만났다. 극 중 코인 투자 유튜버인 명기는 게임에 참여했다가 자신의 아이를 임신한 전 여자친구 준희(조유리 분)를 만나 내적 갈등을 겪는 인물이다. 빚을 청산하기 위해서라면 전 여자친구도, 아이도 우선순위에서 지우는 그의 악랄한 연기에 세계가 놀랐다.임시완은 "세계적으로 비호감 캐릭터가 됐다. 그렇게 낙인찍히는 것에 대해서는 칭찬으로 생각하고 즐기는 중"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한 역할 중에 가장 욕먹은 캐릭터다. (인터뷰에서) 말도 안 되는 인물인 명기에 대해 변호하려고 하니 참 어렵다. 변호하기가 쉽지 않은 인물"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임시완은 "명기는 얄팍한 인물이다. 현실을 직시한 것 같다. 준희를 생각하기는 하는데 준희가 처한 상황이나 부상의 정도를 보니 T적인 결론이 도출된 거다. 부상이 심하고 생존 가능성이 없다고 봤다. 로지컬하게 접근했기 때문에 준희를 눈앞에 두고 돌아서게 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황동혁 감독 역시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명기가 참 나쁜 사람 같다. 그러지 않으려고 하고 있지만 선택의 순간마다 이기심을 못 이긴다"고 말한 바 있다. 황 감독의 답변을 전해 들은 임시완은 "결과물을 보고
이시영, 정영주, 남기애가 '리본맨 연쇄살인사건'을 모방한 '쥐방울' 장재호를 검거하고, 살해 위기에 놓였던 김다솜을 구출하는데 성공했다.지난 8일 방송된 ENA ‘살롱 드 홈즈’ 8화에서는 공미리(이시영 분), 추경자(정영주 분), 전지현(남기애 분)이 연쇄살인범 쥐방울(장재호 분)에게 납치돼 실종된 박소희(김다솜 분)를 구하기 위해 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성인의 실종 사건은 경찰에서 단순 가출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은 바. 촌각을 다투는 상황 속, 광선주공 여성탐정단은 소희의 행방을 찾기 위해 직접 탐문 수사에 나섰지만, 902호 강윤주(이화겸 분) 피살사건으로 아파트 전체가 뒤숭숭한 상황이라 실마리를 찾기란 쉽지 않았다.이런 가운데 미리는 한 남성이 소희의 배달 오토바이를 타고 사라졌다는 점, 그리고 경찰이 902호 사건 참고인 조사를 위해 부녀회장(박지아 분)의 집을 방문했다는 점을 포착했다. 사실 부녀회장은 아들 태훈이 '쥐방울'이라는 걸 알고 있던 터. 더욱이 태훈의 스토킹 행각도 알고 있었지만, 사건 은폐에 급급했다.그러던 차에 광규(이재균 분)가 902호 사건 용의자로 체포됐다. 윤주가 사망하기 직전 CCTV에 함께 찍힌 데다 광규의 집에서 '리본맨'과 관련된 물품들이 쏟아져 나왔기 때문. 하지만 광규는 술 취한 윤주를 도와준 것뿐이며, '리본맨' 관련 물품 역시 소설 집필을 위한 소품이라고 해명했다. 미리는 광규가 소희 납치범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탐문 수사를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부녀회장과 태훈을 주시하기 시작한 미리. 결정적으로 부녀회장이 버린 쓰레기봉투 속에서 범행 흔적을 발견한 미리는 태훈이 진범임을 확신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