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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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단기간 500만 관객을 돌파를 기록한 영화 '주토피아 2'가 3주 연속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1위, 537만 관객을 동원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토피아 2'는 개봉 3주 차 주말 3일 동안 총 100만 6087명의 관객을 동원, 14일 기준 누적 관객수 537만 947명을 기록하며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굳게 지켰다. 또한 개봉 이후 단 하루도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특히 지난 일요일(14일) 500만 관객을 돌파한 기록은 2025년 최고 흥행작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보다 무려 20일이나 빠른 속도로, 올해 최단기간 500만 돌파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15일 오전 7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1, 2위에 '아바타: 불과 재'와 '주토피아 2'가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쌍끌이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다음 주 금요일에 주토피아랑 아바타 둘 다 보기로 했음", "주토피아 아바타 봐야 해" 등 두 작품을 연달아 관람하겠다는 예비 관객들의 반응도 이어지고 있어 '주바타 신드롬'도 예상된다.

'주토피아2'는 다시 돌아온 주토피아 최고의 콤비 주디와 닉이 도시를 뒤흔든 정체불명의 뱀 게리를 쫓아, 새로운 세계로 뛰어들며 위험천만한 사건을 수사하는 짜릿한 추적 어드벤처.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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