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한일톱텐쇼'가 새로운 제작진과 새 시즌을 준비 중이다. 12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한일톱텐쇼'의 작가진과 담당 PD가 전면 교체된다. 오는 14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히든아이' 전청조가 교도소에서도 사기를 친 근황이 공개됐다.1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는 프로파일러 출신 표창원, 권일용과 이대우 형사가 전 팬싱 국가대표 남현희를 속인 희대의 사기꾼 전청조의 기상천외한 사기극을 집중 추적했다.남현희는 지난 2023년 8월 이혼 후 두 달 만인 10월 '자칭 재벌 3세' 전청조와 재혼을 발표하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당시 전청조는 자신이 미국에서 태어나 오랫동안 미국에서 지냈고, 뉴욕에서 승마를 전공, 승마선수로 활약했다고 밝혔다. 또 국내외를 오가며 예체능 교육 사업과 IT(정보기술) 사업가라고 언론에 자신을 소개했다.그러나 전청조의 성별과 직업은 모두 가짜였다. 두 사람의 결혼 발표 후 사진이 공개되자 "전청조가 여성이며, 10범 사기 전과자"라는 폭로가 쏟아져나왔다. 물론 '51조 자산가'도 거짓이었다.전청조는 남성에겐 여자로, 여성에겐 남자로 변신해 로맨스 스캠 범죄를 저지르기도 했다. 남현희와 결혼 발표에 앞서 그는 다른 여성에게 남자로 접근해 결혼식을 올린 적이 있다고.그렇게 2018년부터 3년간 10여명에게 3억여원을 갈취한 전청조는 2020년 징역 2년 3월 선고 받고 수감됐다. 하지만 수감 중에도 감옥에서 사기꾼을 상대로 임신한 척 속여서 좋은 대우를 받았다고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남성 재소자와 혼인관계를 맺고, 여성 재소자와는 연애를 했다는 설명. 남현희에게 접근해 가짜 피 토하며 시한부 연기를 한 그는 "태어날 때부터 남자였는데 성정체성에 혼란을 겪고 있다. 성전환수술 받았다"면서 남동생 사진을 사기에 이용했다. 여기에 현대 의학 수준으로 불가능한 "고환
'동상이몽2' 정중식이 충격적인 통장 잔고를 밝혔다.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나는 반딧불’ 원곡자 정중식이 예비신부 장재나와 결혼 준비에 돌입했다.이날 정중식의 예비신부는 경영지원팀 과장다운 '결혼 비 엑셀파일'로 감탄을 자아냈다. 상견례부터 혼수비용까지 예산, 시기별 스케줄 등 결혼 체크리스트를 만든 것. 그러나 정중식은 "엑셀 잘 모른다"며 힘겨워했다.예비신부는 "반지는 언제 보러 수 있냐. 예상 하객 몇 명이냐"고 물었지만, 정중식은 침대에 널브러져 "하객 수를 어떻게 알겠냐. 멤버들 올 거고, 가람이는 바쁘니까 못 올거고. 그때 서 하자"라며 대충 대답했다.결혼 5개월 앞두고 마음이 조급해진 예비신부는 "우리가 예산이 많지 않잖냐. 음원 아직 상위권에 있냐"며 발표 후 반년이 지난 지금까지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나는 반딧불' 음원 수입을 궁금해했다."우리 부부는 가람이만 보고 산다"고 밝힌 정중식은 "저작권료가 얼마 들어올지 모른다. 저작권 협회에서 명확하게 알려주지 않는다. 또 노래방 정산은 언제 되는지도 모른다. 물어보지 마라. 나도 알고 싶다"고 말했다.정중식은 일정하지 않은 저작권 수입을 강조하며 "사실 노래방 저작권료 믿음이 있다"고 기대했다. 그는 "현재 통장 잔고는 56만원이다. 돈 없어서 짜증나? 벌면 된다"고 예비신부를 다독였다. 예비신부는 "우리 결혼하면 그지"라며 한숨을 쉬었다.스튜디오에서 출연자들이 '소형차 풀옵션' 저작권료의 행방을 물었지만, "돈 들어갈 곳이 많다"는 의견에 동의했다.
'동상이몽2' 이미도가 남편이 '학씨'를 닮았다고 전했다.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는 배우 이미도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이미도는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의 명대사 "댄스는 건전한 스포츠에요"를 외치며 웃음을 지었다.극 중 '학씨 아저씨'와 찰떡 케미를 보였던 그는 "최대훈과 비슷한 성향이더라. 끼가 넘치고 애드리브가 많을 것 같지만, 철저한 계산이었다. 10번 찍을 때마다 똑같은 액션을 했다"고 밝혔다.이미도는 남편이 '현실판 학씨 아저씨'라는 의혹에 대해 "평상시에는 관식이인데, 체질상 태양인이라 당황하는 순간 열을 확 낸다"고 전했다.그러면서 "내가 손석구 씨한테 빠져있던 시간이 있었다. 빠지기만 했어야 하는데 한발 더 나아가 SNS를 보고 손석구 향수 광고가 너무 멋있어서, 하지 말았어야 하는데 댓글을 남겼다"고 이야기했다.당시 이미도는 "남편 크리스마스 골랐다, 그와 향기만이라도 같길"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에 공감한 주부들이 '좋아요'를 너무 많이 누르는 바람에 손석구 SNS 상단에 박제가 됐다고. 이미도는 "남편이 그걸 보고 확 상처를 받았다. '손석구와 나를 비교하는 건 조금 예민하다'고 하더라. 나는 팬심으로 쓴 것뿐인데"라고 토로했다.이에 정중식은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 있다. 내 예비 신부가 그런 댓글을 썼으면 진짜 싸웠다"고 남편의 입장을 대변했다. 이미도는 깜짝 놀라며 "남편이 딱 이랬다. 분노와 울먹 그 사이"라며 감탄해 웃음을 안겼다.더불어 이미도는 "남편은 사춘기 유럽 청소년 같다. 실제로 유럽에서
137억 원 건물주로 알려진 의사 한수민과 결혼해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박명수. 그가 블랙핑크 지수와의 친분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1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에서는 박명수X최다니엘X이무진의 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 여행 2일 차가 공개된다. 전날 늦은 밤에 도착했음에도 여행 시작부터 만족감을 드러냈던 세 사람은 2일 차에 더욱 다채롭고 열정적인 남미의 매력을 만끽한다. 르완다 여행을 함께했던 김대호는 스튜디오에서 이들이 아르헨티나 여행을 지켜본다.박명수, 최다니엘, 이무진은 아르헨티나 문화 예술의 중심지인 라 보카를 찾는다. 탱고의 본고장인 라 보카는 이무진이 여행 전부터 위시리스트로 꼽았던 곳이다. 입구부터 알록달록 총천연색 건물들이 세 사람의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곳곳에서 탱고 음악이 흘러나온다.갑자기 나타난 의문의 여성(?)이 최다니엘의 손을 덥석 잡는다. 이어 즉석 탱고 강습이 시작된다. 최다니엘은 홀린 듯 여성의 손에 이끌려 무아지경 탱고를 춘다. 사뭇 진지한 최다니엘과 달리, 최다니엘의 삐걱거리는 춤 실력에 '위대한 가이드2' 식구들은 웃음을 빵 터뜨린다. 옆에 있던 박명수와 이무진도 얼떨결에 탱고 강습을 받게 된다.당황한 이무진은 "이런 거 안 해봤어요"라며 진땀을 흘리는 것. 그뿐만 아니라 갈팡질팡하며 허둥대는 모습에 '위대한 가이드2' 식구들이 웃음을 터뜨린다. 늘 무대를 꽉 채우는 뮤지션 이무진의 춤 실력은 어떨까. 이와 함께 맏형 박명수는 탱고 강습에 "악!"이라며 비명까지 질렀다는 후문. 박명수, 최다니엘, 이무진의 우당탕 탱고 강습이 궁금하다.박명수는 아르헨티나 현지인에
배우 김지호가 솔직 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김지호는 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남편 김호진에 대한 돈독한 신뢰와 애정을 드러냈다.이날 방송에서 김지호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대중들의 관심을 받았던 신혼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결혼 초기부터 잉꼬부부로 살기 쉽지 않다”는 신동엽의 말에 “말이 안 되죠. 잉꼬가 뭐예요”라며 솔직함과 유쾌함 넘치는 쿨한 매력을 발산했다. 김호진의 절약정신을 언급하던 김지호는 “저희는 배달 앱도 없다. 배달 음식을 먹으려면 주문하고 가서 픽업해 오거나 배달료가 없는 것만 먹는다”며 남다른 절약 습관을 공개했다. 김지호는 과거로 돌아간다면 김호진과 다시 결혼 할 거냐는 서장훈의 질문에 “이제는 ‘또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항상 먼저 의견을 들어주고 배려해주는 사람을 또 만날 수 있을까 싶다. 다 따져보면 나 예뻐해 주고 잘해주는 사람이 제일 좋은 사람이 아닌가 싶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최근 배우에서 작가로 변신한 김지호의 깜짝 근황도 공개됐다. 에세이 ‘마음이 요동칠 때 기꺼이 나는 혼자가 된다’를 집필한 김지호는 “요가를 10년 정도 하면서 달라진 저의 모습과 지금의 삶을 솔직하게 에세이로 써봤다”고 밝혔다. 스페셜 MC다운 김지호의 활약도 이어졌다. 그녀는 이홍기와 이상민의 일상 VCR을 보며 적재적소의 리액션과 탁월한 공감력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김지호는 이홍기 모친의 하소연에 “누군가 챙겨줬기 때문에 정리정돈 훈련 안 되지 않았을까”라며 대화를 이끌기도. 그러나 VCR을 보며 엄마 모드에
'4인용식탁' 한혜진이 남편과의 사별에 눈물을 보였다.12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가수 한혜진 편으로 절친 진성, 오유진, 홍자와 함께했다.이날 한혜진은 40년 전 논, 밭, 과수원을 팔아 딸 뒷바라지 하던 아버지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경주에서 저 딸이 저 집 다 말아먹는다고 했었다"고 회상했다.한혜진은 대형 슈퍼마켓 행사에서 무대 없이 "콜라 박스 위에서 노래를 하라"는 말에 자괴감 느끼고 자존심 상했다고 이야기했다.이어 "스탠드바에서 노래할 때, 한 남자가 걸어와 가슴에 돈을 찔러 넣고 가더라. 기서 무너졌다. 지금이라면 '왜 여기다 넣고 그래'라며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20대 신인 때라 충격이 컸다. 그때 눈물 흘리며 노래해 격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고 전했다.여러 일을 겪고 "가수 그만두겠다"고 선언했지만, 한혜진 아버지는 마지막 남은 과수원 팔아서 딸을 지원하며 "끝까지 해보라"고 격려했다고. 그렇게 마지막 도전이었던 '갈색추억'이 메가 히트하며 한혜진은 30년간 승승장구했다.이어 '너는 내 남자' 등이 줄줄이 히트한 한혜진은 "7~8개 행사 스케줄을 감당 못 해 몸이 부서졌다. 잠을 못 잤고, 화장실 못 갈 정도로 바빴다. 통장에 돈이 막 쌓였는데 돈 쓸 시간이 없었다"고 자랑했다.한편, 한혜진은 2021년 심장마미로 남편을 떠나보내게 된 후 "세상이 죽으면 끝이구나 싶더라. 나도 같이 갈까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현재 살고 있는 새집도 사실은 남편과 같이 살려고 짓기 시작했지만, 집 짓는 도중 남편은 하늘나라로 갔다고. 한혜진은 "사업하던 남편이 큰돈 사기를 당
박신혜가 이달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일곱 번째 아시아 투어에 나섰다. 지난해 김지원이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한소희 또한 투어를 예고한 가운데, 박신혜는 2013년 여배우 최초로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열며 글로벌 팬들과의 오작교 역할을 해냈다.박신혜는 지난 3일 타이페이 클래퍼 스튜디오(CLAPPER STUDIO)에서 '2025 아시아 투어 HYE, TALK in 타이페이'를 성료하며 2025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12일 박신혜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는 타이페이를 '혜빛'으로 물들인 박신혜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공개했다.'HYE, TALK'는 팬들과 더 많이 소통하고 공감하고자 하는 박신혜의 마음을 담은 타이틀. 타이페이 팬들의 열띤 환호 속에 무대에 오른 박신혜는 타이페이 현지 도착 사진을 보며 이야기 나누는 '근황 토크'로 팬미팅의 시작을 열었다.다음은 박신혜의 강렬한 변신과 입체적 열연으로 인기리 종영한 SBS <지옥에서 온 판사> 이야기를 나눈 '드라마 토크' 시간. 국내외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글로벌 화제작인만큼 박신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인 팬들의 눈빛이 반짝거렸다. 이어 '랜덤 미션박스' 코너에서 빛나의 명장면 미션을 수행한 팬들은 풍성한 모던하우스 선물과 함께 박신혜와 폴라로이드 셀카를 찍는 추억을 선사 받기도.박신혜는 두 번의 '댄스 퍼포먼스' 코너를 통해 화려한 댄스 무대를 선보여 객석을 가득 메운 팬들의 힘찬 박수를 받았다. 팬미팅의 하이라이트가 된 이 특별한 퍼포먼스를 위해 박신혜는 몇 주간 안무팀과 함께 안무 연습에 구슬땀을 흘렸고 이날의 댄스 무대는 국내외 커뮤니티에서 유려한 춤 선과 생동감 넘치
'저작권 부자' 정중식이 텅장(텅 빈 통장)이 된 근황을 전한다.이날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에서는 결혼을 5개월 앞둔 가수 정중식♥장재나 예비부부의 '극과 극' 결혼 준비 일상이 공개된다.이날 방송의 스페셜 MC로는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대체불가 '능청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낸 배우 이미도가 출연해 '학씨' 최대훈과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최초 공개했다. 이미도는 "최대훈 선배님이랑 현장에서 합이 너무 잘 맞았다"며 명장면 '발가락 신'의 탄생 비화를 밝혀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했다. 이어 결혼 10년 차인 배우 이미도는 "남편은 현실판 '학씨 아저씨'다. 사춘기 '유럽 청소년' 같다"며 아슬아슬한 폭로전을 이어갔다. 이를 본 '예비 신랑' 정중식은 이미도 남편 입장에 과몰입해 폭풍 서운함을 쏟아내 궁금증을 더했다. 이에 이미도는 "내 남편 눈빛이다. 저렇게 쳐다본다"며 정중식과 뜻밖의 부부 케미를 선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이어, 결혼을 5개월 앞둔 정중식♥장재나 예비부부에게 역대급 위기가 찾아온다. 자유분방한 '음악인' 정중식과 '회사원' 장재나는 일상생활 습관부터 극과 극 면모를 보였고 결혼 준비 과정도 순탄치 않았다. '경영지원팀 과장'으로 근무 중인 예비신부 장재나는 결혼식을 위해 각종 체크 리스트를 준비한 반면, 정중식은 결혼 예산을 체크하는 예비 신부에게 "통장에 56만 원 있다"고 해맑게 답하는가 하면 "결혼식은 쇼"라는 폭탄선언까지 더해 순식간에 분위기를 얼어 붙게 만들었다. 예비부부
'4인용식탁' 진성이 한혜진의 미모를 극찬했다.12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가수 한혜진 편으로 절친 진성, 오유진, 홍자와 함께했다.이날 한혜진의 전원 속 럭셔리 2층 대저택이 공개됐다. 어머니와 단둘이 살기엔 궁궐 수준인 집 크기에 대해 그는 "남편과 함께 노후를 보내기 위해 지은 집이었는데, 어머니와 단 둘이 살려고 하다가 동생네도 들어올 예정"이라고 밝혔다.요알못인 한혜진은 진성을 셰프로 초빙했다. 진성은 "혜진 씨가 45년 동안 노래만 해서 요리에 관심이 없다"고 폭로했고, 한혜진은 "원래 외부 셰프 초빙하려고 했는데 요리 잘하는 진성에게 맡겼다"고 전했다.긴 무명시절을 보낸 진성은 "예전에 내가 제일 부러워하던 가수가 한혜진"이라며 "지금도 미모가 살아있지만 그때는 더 예뻐서 사내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나도 그중에 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한혜진은 "진작 얘기를 하지"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한혜진은 "사실 옛날에 오빠 되게 무서웠다"고 고백했다. 진성은 "그럴 수밖에 없다. 긴 무명을 겪다보니 세상 근심이 얼굴이 다 표현됐었다"고 회상했다. 한혜진은 "지금은 알랭 드롱 같다"고 극찬했다.진성은 "돈 없던 무명 시절 술 한잔 마시고 싶어서 '저 무명이지만 가수입니다'라며 외상을 요구했는데 안 되더라. '그 얼굴이 무슨 가수 얼굴이냐'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과거를 떠올린 한혜진은 "오빠 예전에는 내 옆에 오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진성은 "자격지심인지 톱스타에게 다가가기 힘들었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짠한형' 정경호가 설인아의 연애에 대해 이야기했다.1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의 주역 정경호, 설인아, 차학연이 출연했다.이날 정경호 미담이 쏟아졌다. 차학연은 "경호 형은 촬영할 때도 안 할 때도 1등"이라며 애정을 표현했다.설인아는 "솔직히 얘기해도 되냐. 정경호와 촬영한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 '약간 무섭다, 엄청 진중하다'고 하더라. 나는 약간 놀이공원 가듯 촬영장에 갔는데 자중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하지만, 막상 만난 정경호는 설인아에게 "네가 돼서 너무 기뻐"라며 사랑으로 따뜻하게 대해줬다고. 설인아와 차학연은 "우리끼리 챌린지를 준비하다가 정경호에게도 제안하려고 보면 현장에서 고독한 모습으로 있다. 다가오지 마 아우라 때문에 말을 못 걸었다"고 귀여운 후배 모습을 보였다.정경호는 "저희 단톡방이 있는데, 얘네 둘이 저 몰카 찍은 걸 보면 표정이 다 안 좋더라. 계속 영혼 나간 표정을 하고 있다. 반성했다"며 "항상 조정석 김대명 유연석 박해수 이런 애들이랑 하다가 둘을 보니 흥과 좋은 에너지가 있는 친구들"이라고 말했다.병약한 이미지에 대해 정경호는 '라이프 온 마스' 때부터 시작된 것 같다. 3~4년 정도면 괜찮은데 10년째 계속 까칠하고 예민하고 거식증 있고, 에이즈 환자 등 그런 역할만 하고 있다"고 토로했다.정경호는 "계속 그런 이미지가 굳어지다 보니 이번 드라마를 찍고 휴식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다. 뇌를 변화해야 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을 너무 오래 했다"고 계획을 밝혔다.한편, 정경호는 "차
'짠한형' 정경호가 소속사 반대에도 최수영을 언급헀다.1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의 주역 정경호, 설인아, 차학연이 출연했다.이날 정경호는 소속사의 제재와 상관없이 13년째 열애 중인 연인 최수영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신동엽이 등장과 함께 "소속사에서 여자친구 얘기 절대 하지말라고 하더라. 지양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하자 그는 "어느 정도는 괜찮다. 안 하는 것도 이상하죠. 자랑거리가 없는데"라며 최수영을 자랑했다.설인아는 "정경호의 장수연애 이유를 알겠더라. 진심으로 들어준다. 연애할 때 굿리스너는 중요하다"고 전했다. 정경호는 이를 인정하며 "나는 잘 들어준다"고 이야기했다.아버지인 정을영PD는 처음 아들 연기활동을 반대한 일에 대해 정경호는 "너무 오랫동안 깔짝깔짝 거렸다. 그걸 최수영이 잡아준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진짜 이 여자 아니면 저는 되게 실망하고, 안 좋은 배우가 될 수도 있었을 거다. 고마운 존재고, 아버지도 고마운 존재다"라고 강조했다.설인아의 "깔짝깔짝 거린다는 의미가 뭐냐"는 질문에 정경호는 "내가 연기 잘하는 거, 표현하는 거"라고 설명했다. 애매모호한 분위기에 신동엽은 "하정우 영화 '롤러코스터'에서 정경호가 마준규(편집증, 결벽증, 비행공포증을 가진 까탈스러운 톱스타) 연기했잖냐. 최수영 없었으면 마준규처럼 됐을 거"라고 해석해 웃음을 자아냈다.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가수 한혜진이 사별한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가수 ‘한혜진’ 편이 방송됐다. 가수 한혜진은 새롭게 이사한 3층 저택에 절친 진성, 오유진, 홍자를 초대해 집들이를 열었다. 이날은 특별히 요리에 서툰 한혜진을 위해, 식당 운영 경험이 있는 진성이 메인 셰프로 나서 요리를 함께했다. 한혜진은 절친들에게 집을 소개하며 남편과 함께 노후를 보내기 위해 지은 집이었다고 언급, 집이 완공도 되기 전에 2021년 심장마비로 남편을 떠나보내게 된 가슴 아픈 사연을 고백했다. “남편을 떠나보내는 게 너무 힘들었다. 남편이 떠나고 나니 세상이 너무 허무하더라. 나도 같이 (삶을) 놓아버리고 싶었다”고 당시 힘들었던 심정을 털어놓았다. 그러던 중 고향 경주에 계시던 어머니가 딸 걱정에 올라와 지극 정성으로 보살펴주었고, 어머니 덕에 이겨낼 수 있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한혜진과 절친들은 무명 시절을 회상하며 서러웠던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한혜진은 “스탠드바에서 취객이 내 드레스 속에 돈을 꽂은 적도 있고, 콜라 박스 위에서도 노래해 봤다”라고 고백, 이에 진성도 “나는 (돈 대신) 어음을 받았었다”, “무대 의상도 없어 세탁소에 가서 안 찾아간 옷들을 빌려 입기도 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또한 가수 한혜진의 히트곡 ‘갈색추억’에 얽힌 사연도 공개된다. 1985년 K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후 가수로 전향한 한혜진은 아버지의 논과 밭을 팔아서 3개의 앨범을 냈
'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가 시즌4로 1년 3개월 만에 돌아왔다. 시청률은 기대와 달리 엇갈린 상황이지만, 전작 스핀오프에서의 혹평을 딛고 초심으로 돌아온 기안84의 모습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지난 11일 첫 방송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4'('태계일주4')는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 기안84가 세상에서 가장 높고 험준한 산길이자 고대 교역로인 '차마고도'로 대장정을 떠나는 프로그램. 시즌1 남미, 시즌2 인도, 시즌3 마다가스카르를 거쳐 이번 시즌에서는 네팔의 에베레스트부터 시작해 다양한 고산지대 사람들과 만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기안84와 함께 빠니보틀, 덱스, 이시언까지 멤버들이 완전체로 합류했다.'태계일주4' 첫 회에서는 더욱 끈끈해진 멤버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VCR을 보며 티키타카를 주고받으며 서로를 놀리는 상황이 웃음을 자아냈고, 시즌2 당시 어색함이 공존했던 덱스와 이시언은 절친 같은 편안함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영상에서는 멤버들보다 하루 먼저 네팔로 향해 셰르파를 만나는 기안84의 모습이 담겼다. 기안84는 전 시즌 때보다 한층 묵직해진 가방으로 '초심을 잃었다'고 놀림 받았지만, 유창해진 영어 솜씨로 멤버들의 칭찬을 받기도 했다.특히 루클라 마을에서 어린 셰르파들을 만나 동행하는 모습은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안겼다. "멀리서 보면 동화지만 가까이서 보
전현무와 김숙이 이동휘와 만남을 가진다. JTBC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 김선준)에서는 MC 전현무와 김숙이 출장 톡파원으로 변신, 일본 톡파원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도쿄 랜선 여행을 만끽한다. 이날 전현무, 김숙, 일본 톡파원은 다양한 맛집이 들어서며 관광객 필수 코스로 자리 잡은 츠키지 시장으로 향한다. 특히 일본 전역의 제철 우니를 맛볼 수 있는 우니동 맛집에서 한 그릇당 무려 22만 원을 호가하는 황제동이 소개되자 김숙은 눈을 떼지 못한다. 각기 다른 지역에서 온 우니 6종이 더해진 황제동을 맛본 전현무는 “너무 맛있으면 맛 표현도 생각이 안 난다”며 맛 표현 대신 무아지경 먹방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다음으로 세 사람은 영화 ‘스타워즈’ 이벤트 현장을 방문한다. 2008년 아시아 최초로 일본에서 개최된 이후 17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수많은 팬이 총집합하며 부스별로 다양한 전시와 공연들을 볼 수 있다. 광선검을 활용한 검술 배우기에 도전한 전현무와 김숙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적인 액션으로 초흥분한 모습을 보이며 폭소를 유발한다. 또한 연예계 대표 ‘스타워즈’ 찐팬인 배우 이동휘와의 깜짝 만남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함께 굿즈 쇼핑에 나선 이동휘와 전현무, 김숙이 ‘톡파원 25시’ MC들에게 어울리는 티셔츠를 고르던 중 전현무는 이동휘에게 티셔츠를 선물하며 “계약금이다. ‘톡파원 25시’ 스튜디오에 무조건 나와야 한다”라고 출연 약속을 받아낸다. ‘
'5세대 아이콘'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KCON JAPAN 2025'의 3일간의 축제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지난 11일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진행된 'KCON JAPAN 2025'의 '엠카운트다운 스테이지(M COUNTDOWN STAGE)' 엔딩 무대에 출격했다.제로베이스원은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BLUE PARADISE)'의 타이틀곡 '블루(BLUE)'로 본격 무대의 시작을 알렸다. 제로베이스원은 여유로운 움직임 속에 스카프를 활용한 안무로 풍성한 볼거리를 안겼다. 푸른빛 파라다이스로 전 세계 제로즈(ZEROSE, 공식팬덤명)를 초대한 가운데, '미스터리 청량'의 매력을 발산하며 '5세대 아이콘'의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이어진 '데빌 게임(Devil Game)'은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우승팀 베베(BEBE)의 리더 바다가 안무에 참여한 곡인 만큼, 파워풀한 군무로 180도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미스터리한 그루브 위에 제로베이스원의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이 돋보였다.마지막으로 제로베이스원은 '나우 오어 네버(NOW OR NEVER)'와 '굿 소 배드(GOOD SO BAD)' 무대를 연달아 꾸미며 관객들에게 초긍정 에너지를 전파했다. 제로베이스원은 돌출 무대로 이동해 에너제틱한 군무를 펼치며 현장의 팬들과 소통하는 가운데, 사랑에 빠진 감정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안무로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이날은 석매튜와 박건욱의 스페셜 스테이지도 만날 수 있었다. 두 멤버는 티빙 오리지널 '스터디그룹'의 OST인 '백패커(BACK PACKER)'를 선보였다. 무서운 것 없는 질풍노도 10대들의 패기와 열정을 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