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에는 가수 티파니 영, 정택운, 선미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정택운은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에서 맡은 새로운 캐릭터를 소개했다. 그는 "109세포 역할을 맡았다. 드라마와 웹툰에는 없는 역할"이라고 설명했고, 함께 출연한 티파니 영은 "작가님이 직접 만든 새로운 캐릭터"라고 덧붙였다.
이어 붐은 "한때 절친이 이 자리에 있다고?"라며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졌다. 김동현은 "싸웠나?"라고 받아치며 불화설을 제기했고, 정택운이 한해를 지목하자 스튜디오는 술렁였다.
정택운은 "한해 랩을 정말 좋아해서 제 노래 피처링도 부탁했다"며 "그런데 어느 순간 갑자기 음악 안 하나 싶더라. TV 예능에 많이 나오더라. 지금은 5년에 한 번 정도 문자하는 사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한해는 "많이 본다고 꼭 친한 건 아니다"라고 해명했지만, 붐은 "한해는 도대체 누구랑 친한 거냐"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원더걸스 밴드 활동 당시 사용했던 악기였다는 설명에 영케이는 "당시 합주실을 함께 썼다. 선배님 베이스를 쳐봐도 되겠냐고 여쭤봤는데 흔쾌히 허락해주셨다"며 "제 베이스 컬렉션에 '선미 에디션'이 생겼다"고 회상했다.
선미는 "사실 회사 돈으로 산 거라 회사를 나갈 때 가져갈 수 없었다. 이왕이면 후배가 잘 써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붐이 "음악 활동에 큰 도움이 됐냐"고 묻자 영케이는 "그 베이스가 없었으면 큰일 날 뻔했다. 베이시스트로 성장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과장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선미는 "웃기지 마. 진짜로"라고 손사래를 치며 현실 남매 같은 케미를 보여 웃음을 안겼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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