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승준이 입국금지 조치를 두고 법무부와 다시 한 번 법정에서 맞섰다. 지난 26일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이정원 부장판사)는 유승준이 미국 LA총영사관과 법무부를 상대로 제…
《이민경의 송라이터》현직 싱어송라이터인 이민경 기자가 음악인의 시각에서 음악 이야기를 쓰겠습니다. 곡의 숨겨진 의미부터 들리지 않는 비하인드까지 분석합니다.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백인의 전유물이라고 불렸던 '포크'(Folk) 장르에 도전했다. 로제는 27일 오후 1시(국내 시각) 미국 대표 포크 가수 알렉스 워런(Alexander Warren Hughes)과 협업한 'On My Mind'(온 마이 마인드)를 공개했다. 이 음악은 리드미컬한 어쿠스틱 기타 스트로크를 특징으로 하는 포크와 4/4박자에 따라 킥과 스네어를 힘차게 치는 록(Rock)을 합친 포크-록 장르의 곡이다. 로제는 'On My Mind'를 통해 K팝 가수 최초로 미국 포크 가수와 협업해 포크 음악을 냈다.알렉스 워런은 2000년생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 포크 싱어송라이터이자 숏폼 크리에이터다. 지난해 'Burning Down'(버닝 다운)으로 처음 빌보드 메인 차트 HOT 100에 진입했고 지난 2월 발매한 'Ordinary'(오니더리)로 빌보드 HOT 100과 글로벌 200 차트에서 1위를 달성했다.로제와 알렉스 워렌의 협업 음원 'On My Mind'는 음악엔 인종적 경계가 없다는 메시지를 준단 점에서 특별하다. 백인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포크 장르는 점차 벽을 허물었고, 로제 역시 K팝 아티스트로서 이 장르에 발을 디뎠다. 포크 음악은 1930년대 미국 대공황 시기, 이주 노동자와 빈민층의 삶을 노래하며 주목받기 시작한 민속 음악이다. 인종차별이 극심했던 흑인의 역사적 아픔을 담은 힙합처럼, 포크 역시 당시 백인 노동자 계층의 고난과 연대의 정서를 담은 음악으로 기능했다.포크 신에서 백인 외 다른 유색 인종의 진입은 흔히 배척당했다. 유명 팝스타인 밥 딜런(Bob Dyl
배우 이미숙이 6천만 원 피싱 사기 피해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26일 이미숙의 개인 채널에는 이미숙이 친 언니와 함께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이미숙은 "피싱 당했을 때 진짜 앞이 막막했다. 안 좋은 일은 어깨동무하듯 온다는 말이 맞다"며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그는 "왜 나한테만 이런 일이 일어나나 나한테만 나쁜 운이 오나 그런 생각했다. 그렇지만 그때 나는 어른이 많이된 것 같다"고 털어놨다.이미숙은 "이런 때일수록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날 이후 술을 딱 끊었다"며 "만약 수렁에 빠졌다면 끝까지 무너졌을 것"며 담담하게 얘기했다.또한 "바닥까지 내려가 봐야 내가 올라가는 게 보인다. 어설프게 내려가면 그거 안 놓으려고 매달려서 더 힘든 것 같다. 그래야 솟아날 구멍이 생긴다. 잘 견뎌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앞서 이미숙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통장이 털려서 5~6천만 원이 날라갔다. 해킹범이 내 휴대폰을 복제를 해서 등록된 신용카드로 4시간 동안 새벽 4시부터 아침 8시까지 결제를 했다"고 피싱 피해 경험을 밝힌 바 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32살 박보검이 결혼에 관심을 보였다.27일 방송된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는 가수 이상순, 정수민, 바비킴, 김나영이 출연했다.이날 방송에는 '반갑구만, 반가워요!'라는 주제로 그동안 기다려온 얼굴들이 등장했다. MC 박보검은 모든 아티스트와 마주 본 채로 귀여운 제스처와 함께 "반갑구만, 반가워요!"라며 친근하게 인사했다.바비킴은 15년 전 하와이 공연에서 인연을 맺어 결혼까지 하게 된 아내와의 러브스토리와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바비킴은 박보검에게 결혼을 권유했다. 박보검이 "저도 하와이에 가면 만날 수 있냐"고 화답했다. 이에 현장 곳곳에서는 박보검의 결혼을 만류하는 탄식과 야유가 터져 폭소를 자아냈다. 바비킴은 "제가 대답할 때 관객들이 박보검 씨만 바라본다"고 장난스럽게 투정 부리며 모두의 시선을 독차지할 수 있는 '초강수'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김나영은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를 통해 꼭 들려주고 싶은 무대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박보검이 김나영과의 무대를 위해 한 음절만 듣고 피아노를 즉석에서 세팅하는 음감을 선보이자 김나영은 나지막이 "미친 거 아니냐"라며 놀라 웃음을 안겼다. 또한 김나영은 박보검에게 "친동생 삼고 싶다"며 "어디 가서 양누나라고 해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이상순, 이효리 부부가 제주살이를 마치고 서울 평창동 약 60억원 저택으로 이사하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서울살이를 다시 시작해 화제가 된 가운데, 이상순이 KBS2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상순은 이효리가 직접 스타일링을 해줬다고 자랑했다.27일 방송된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는 가수 이상순, 정수민, 바비킴, 김나영이 출연했다.이날 방송에는 '반갑구만, 반가워요!'라는 주제로 그동안 기다려온 얼굴들이 등장했다. MC 박보검은 모든 아티스트와 마주 본 채로 귀여운 제스처와 함께 "반갑구만, 반가워요!"라고 인사를 나누며 친근하게 다가갔다.이상순은 7년 전 JTBC '효리네 민박'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박보검과 재회하며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당시 두 사람은 '효리네 민박' 사장과 단기 알바생으로 만난 바 있다.이상순은 오랜만의 방송 출연인 만큼 이효리가 "직접 스타일링을 해줬다"고. 화이트 셔츠, 블랙 팬츠로 깔끔한 스타일링을 한 그는 "(이효리가) 옷, 액세서리, 기타 스트랩까지도 만들어줬다. 신났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과거 '효리네 민박'에서 사장님과 알바생으로 호흡을 맞췄던 이상순, 박보검은 이날 손까지 마주 잡으며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별 헤는 밤' 게스트로는 코너 역사상 최연소 아티스트인 정수민이 출격했다. 음악을 하기 위해 미국에서 날아온 정수민은 자유분방한 매력과 눈웃음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정수민은 "힘들 때 챗GPT에게 의지한다"고 고백했다. 이에 박보검은 거리낌 없이 "나한테 연락하라"며 훈훈한 형 모먼트를
'더 시즌즈' 이상순이 이효리의 내조를 자랑했다.27일 방송된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이하 '더시즌즈')에는 가수 이상순이 출연했다.이날 이상순은 오프닝 곡으로 '안부를 묻진 않아도' 무대를 펼쳤다. '효리네 민박집' 이후 7년 만에 재회한 박보검은 "제가 제주도 민박집 알바였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이상순은 "제주살이 청산 후 서울에 올라왔다. 열심히 살아보자! 해서 음악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항상 박보검 씨 나오는 방송 보고 있었다"고 덧붙였다.박보검은 "오프닝 곡 가사 '너의 안부를 묻지 않아도~'가 선배님과 회장님(이효리)께 하고 말 싶었던 내용"이라고 말했다.최근 서울재즈페스티벌에서 11곡 무대를 한 이상순은 "무대 서는 게 오랜만이었는데, 이걸 계기로 자주 해볼까 생각 중"이라고 뮤지션 복귀 소식을 전했다.'서제페' 스타일링을 아내 이효리가 담당했다고 밝힌 이상순은 "오랜만에 공연, 방송을 하니까 아내가 즐거워하더라. 의상, 액세서리, 기타 스트랩도 만들어줬다. 지금 신났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박보검은 이효리를 향해 "보고 싶다.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신 거죠?"라고 외치며 애정을 표현했다.이상순은 선우정아와의 듀엣곡 '네가 종일 내려'에 대해 "여성분과 낭만적인 듀엣을 하고 싶었다. 이효리도 좋지만, 선우정아 씨가 딱 떠올랐다"고 말했다. 이효리 언급에 이상순이 횡설수설하자 박보검은 "말씀 잘하셔야 한다"고 조언해 웃음을 안겼다.선우정아와의 듀엣에 대해 이상순은 "이호리 씨도 정말 잘 어
화를 참지 못하는 초 1 금쪽이에게 오은영 박사가 진단을 내렸다.2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타협 불가! 화를 참지 못하는 초1 아들'의 사연이 공개됐다.이날 벙송에서 스튜디오에는 갈수록 고집을 부린다는 초1 아들을 둔 부부가 출연했다. 이들 부부는 금쪽이가 3개월째 매일 학교에서 탈출하고, 엄마와 아빠를 협박까지 한다고 얘기헀다.이어 관찰 영상에서 금쪽이는 등교한지 3교시 만에 학교에서 탈출해 충격을 안겼다. 엄마는 "3개월째 매일 3교시에 조퇴하고 있지 않냐"고 금쪽이를 설득해 보려 했지만 금쪽이는 들은 체 만 체하면서 집 방향으로 걸어갔다.충동적인 금쪽이의 행동에 엄마는 "7살 되던 해에 병원 진료를 시작해서 ADHD 진단을 받고 약도 먹고 있는데 더 심해지는 것 같다"고 고민을 털어놨다.오은영 박사는 "ADHD가 정확한 진단이라면 약물 치료가 가장 현명한 선택이다. 신경학적 오류로 발생하는 증상이기 때문에 증상 완화에 효과적일 수 있다"며 "치료가 도움이 안 됐다면 다른 각도로 생각을 해봐도 좋을 것 같다"고 얘기했다.이어 금쪽이의 행동을 관찰한 오박사는 금쪽이 부모에게 "혹시 아이가 눈을 잘 마주치냐"고 물었고, 금쪽이 아빠는" 눈을 잘 못 마주친다"고 답했다. 이에 오 박사는 "금쪽이는 정확한 진단이 쉽지 않은 케이스다. 여러 가지 종합적인 데이터로 고려해 봤을 때 금쪽이는 아스퍼거 증후군에 가까운 것 같다"고 얘기했다.오 박사는 "아스퍼거 증후군은 자폐 스펙트럼의 일종으로 상황별로 공부하듯 가르쳐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해를 잘 못한다. 반복적인 연습과 암
'나 혼자 산다' 이장우가 전현무와 또 한 침대를 쓰게 됐다.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의 '제4회 팜유 세미나 in 튀르키예 이스탄불' 여행기가 공개됐다.이날 전현무와 이장우는 오전 4시 55분부터 공항에 도착했다. 하루 늦게 도착한 박나래를 마중 나온 것. '팜유 여신'을 기다리며 전현무는 "나래가 또 어떤 옷으로 우리를 놀라게 할까"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박나래는 화려한 패션으로 게이트를 통과해 눈길을 끌었다. 이장우는 "나 좀 섭섭하다. 나래 누나, 현무 형 얼굴 살 빠져서 예뻐졌다"고 토로했다. 이에 전현무는 "네가 너무 찐 거"라고 지적해 폭소를 유발했다.이장우는 최근 2022년 베트남 팜유 세미나 사진을 봤다면서 홀쭉했던 시절을 떠올렸다. 당시에는 전현무, 박나래가 살이 찐 반면 이장우는 말랐던 시기. 코쿤은 "형 목소리도 살쪘다"고 디스했고, 전현무는 "우리 살이 장우한테 갔다"고 웃었다.수많은 미식 국가 중 튀르키예로 세미나 장소를 결정한 전현무는 "중국, 프랑스와 더불어 세계 3대 미식의 도시"라고 강조했다. 캠핑카를 렌트한 그는 "나래 위해 화장실 중시했다. 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물하고 싶었다"고 밝혔다.튀르키예 조식 거리 원조 맛집을 찾아간 팜유패밀리. 세 사람이 '4인 조식 한 상 차림'을 주문하자 테이블을 붙여 8인용으로 세팅해 놀라게 했다.이장우는 물소 젖으로 만든 카이막에 푹 빠져 폭주했다. "카이막에서 물소 향이 난다. 한국에서 먹은 것과 다르다"는 그의 말에 조이는 "물소가 어떻게 생겼냐"고 물었고, 코쿤은 "저렇게 생
'오징어 게임3' 배우 위하준이 달라진 몸 관리에 대해 언급했다.27일 방송된 KBS2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에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3'에 위하준, 박규영, 양동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위하준이 등장하자 안재현은 "섹시하다. 말할 때마다 금목걸이가 찰랑거린다"며 감탄했고, 붐도 "세계가 인정한 섹시한 남자 배우로 뽑혔다. 25명 안에 당당하게 올라갔다"고 얘기했다.이어 붐은 "하준 씨 검색하면 섹시한 연예인이라고 사진 같은 것도 뜨지 않냐. 몸 보고 감탄했다"고 언급했다.운동에 대한 질문에 위하준은 "웨이트는 1년 반 동안 처음으로 다 뺐다. 팔 이런 데가 두꺼우니까"고 답했다. 이어 "배역에 따라 운동량을 조절하고 있는데 지금은 격투기 유산소 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가 오늘 오후 4시에 공개됐다. 오징어게임 시즌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만 '기훈'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이야기이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전현무계획2' 류현경이 전현무와 가족이 될 뻔했다고 밝혔다.27일 방송된 MBN·채널S 공동 제작 '전현무계획2'에서는 배우 김뢰하, 류현경과 함께 충남 홍성의 맛집에 방문했다.이날 곽튜브(곽준빈)는 류현경에게 "전현무와 라디오를 같이 진행했는데, 호흡 어땠냐. 어떤 사건은 없었냐. 고백을 한다던가"라며 에피소드를 물었다.류현경은 "몇 개월 같이 했는데, 전현무가 바로 프리선언을 했다"면서 "솔직히 가족이 될 뻔했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전현무가 동공지진한 눈빛으로 바라보자 류현경은 "얘기하지마?"라며 확인했다. 전현무는 "그 얘기는 묻어두자"라고 했지만, 류현경은 "우리 언니랑 소개팅했다"고 폭로했다. 연인이 아닌 처제-형부 사이가 될 뻔했던 것.언니를 소개팅해 준 류현경은 "너무 완벽한 형부인 거야, 남편감은 아니"라고 선을 그으며 "한번 만나고 헤어졌다. 소개팅 후 언니가 바로 결혼하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전현무는 강인한 인상의 김뢰하에게 "역할 때는 무서웠는데, 온화하시다"고 말했다. 류현경은 "선배님이 평상시에는 온화한데, 연기 시작하니까 받아치지 못하고 '죄송합니다' 했다"며 기에 눌렸던 일화를 공개했다.이에 김뢰하는 "내가 여배우랑 액션한 적이 없다. 다칠까봐 걱정했는데 열정적으로 하더라"며 칭찬했다.도예과 전공자로 우연히 연극의 길로 들어선 그는 "내가 85학번인데, 날마다 데모하던 시기다. 노천극장에서 학생들이 연극을 하더라. 그걸 보고 연극반 들어가서 연기를 시작하게 됐다. 솔직히 연기를 하게 될 줄은 몰랐다"고 이야기했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26일 손연재의 개인 채널에는 "나를 찾지 마세요... 집 나간 손연재의 꿈같은 외출 3시간"라는 제목의 브이로그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손연재는 외출하기 전 "멘탈과 집안이 전부 다 나갔다"며 어질러진 집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육아 동지인 지인을 만나러 간 손연재는 평소에 자주 가는 한 백화점으로 향했다. 하지만 백화점은 당일 휴점이었고, 바로 손연재는 가까운 거리에 다른 백화점을 방문했다.백화점 식품 매장에서 장을 보던 손연재는 남편이 좋아하는 동태탕을 구입하다가 장 본 물건이 결제가 안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우왕좌왕 끝에 결제를 마친 후 손연재는 지인과 차를 타고 가면서 "지갑은 두고 갔으니까 거기서 봐준 거다. 근데 정말 백화점에서 결제 안 하고 나왔으면 어쩔 뻔했냐"고 토로했다.이어 손연재는 "생각을 안 하고 사는 것 같다. 애 낳고 뇌도 같이 낳았다는 말이 있지 않냐. 그냥 있는 말이 아니다"며 출산 후 정신없는 육아 일상에 대해 언급했다.한편 손연재는 2022년 9살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해 아들을 품에 안았고, 지난해 11월 이태원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남편과 공동 명의로 72억 원에 매입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가수 김희철이 연습생 시절 일화를 공개했다.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270회는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짠내 폭발 가수 힛-트쏭’이라는 주제로, 안타까운 사연을 지닌 가수들의 히트곡을 소개했다.방송 초반, 이미주는 연습생 시절 가장 힘들었던 점으로 다이어트를 꼽으며, “아침, 저녁에 (몸무게를) 잰다”, “저녁에 (몸무게를) 재면 1kg 늘어있다. 그걸 뭐라고 한다. 먹었으면 찌는 게 당연한 건데”라며 “지금도 화가 난다”고 분노를 표했다.이어 이미주는 “연습 정지를 가장 많이 받은 연습생이라고 유명했다고 하더라”며 김희철의 과거를 언급했다. 이에 김희철은 연습생 시절 사우나를 다녀와 회사 관계자가 왜 허락도 없이 갔냐고 하자 “그게 잘못됐나요?”라고 되물었던 일, 반성문을 쓰다가 나간 일 등 당시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는 god의 ‘어머님께(1999)’가 공개된다. god는 데뷔 준비하던 시기에 IMF 외환 위기가 터지면서 회사 사정이 급격하게 안 좋아져 데뷔 준비 환경이 열악했다고 유명한 god의 일화가 공개됐다. 방송에 나온 자료 화면에서 박준형은 “부처님 태어난 날
SBS ‘꼬꼬무’에서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대한민국 군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미제 사건인 고(故) 염순덕 상사의 피살 사건을 재조명했다. 그동안 육군 상사 염순덕 피살 사건을 둘러싸고 밝혀지지 않은 단서들이 공개돼 충격을 선사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 181회는 ‘특집 : 더 리얼 3부작’으로 '육군 상사 염순덕 피살 사건'이 공개됐다. 특히 이번 특집에서는 표창원이 이야기꾼으로 출격했고, MC 장도연이 위너의 강승윤, 배우 옥자연과 함께 리스너로 등장했다.표창원은 이날의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 자신의 부친인 표상치 전 해병대 부사관을 떠올리며 “군인정신이 투철한 아버지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사건”이라며 “오랜 숙제처럼 내 가슴에 남아있는 사건인데, 단언컨대 대한민국 최악의 미제 사건”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사건은 2001년 12월 경기도 가평에서 맹호부대 염순덕 상사가 군 간부 회식을 다녀온다며 집을 나갔다가 다음날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온 것으로 시작됐다. 당초 헌병대는 염 상사가 뺑소니 사고를 당했다고 했으나, 사건 현장에서 500m 떨어진 지점에서는 피 묻은 대추나무 몽둥이가 발견됐다. 이후 헌병대는 입장을 바꿔 금품을 노린 강도 살인 사건이라고 했지만, 염 상사의 바지 주머니에는 현금이 그대로 남아있었다.그리고 사건 발생 24년이 지난 2025년 표창원은 “범인은 흉기를 준비하지 않은 상태에서 감정이 폭발해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며 “염 상사의 마지막 술자리에 있었던 군인 중 한 명이 범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실제 염 상
배우 윤미라(73)가 한강뷰 집을 최초로 공개했다.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윤미라'에는 '원조 골드미스 배우 윤미라 생애 최초 억대급 뷰 집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집을 처음 공개한다는 윤미라는 "다양한 작품에서 각각의 인생을 흉내만 내고 살았다. 윤미라는 어떻게 사나 궁금해하실 것 같아서 이번 기회에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사람 사는 거 다 똑같다. 특별한 거 없다"고 웃어 보였다.제작진은 탁 트인 한강뷰를 보며 "아이맥스 영화관처럼 뷰가 정말 아름답다"고 감탄했다. 윤미라는 "어머니가 2년 전에 돌아가셨다. 돌아가신 다음에 그 집에서는 못 살겠더라. 집을 내놨더니 운 좋게 일주일 만에 팔렸다"라며 "이 집에 들어오자마자 뷰가 정말 좋고 뒤에는 남산이라 좋았다. 그날 바로 계약했다"고 회상했다.자신의 드레스룸도 공개했다. 윤미라는 빼곡히 걸려있는 옷들을 가리키며 "우울하고 꿀꿀하면 외출할 때 한 벌씩 마음에 드는 걸 산다. 그러다 보니 이렇게 옷이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금은 약간 후회스러운 게 너무 낭비했던 것 같다. 이런 거 다 아꼈으면 몇 층짜리 건물주가 되지 않았을까 싶다"고 말했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전현무계획2' 전현무가 과거 신동엽에게 구박받은 설움을 토로했다.27일 방송된 MBN·채널S 공동 제작 '전현무계획2'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곽준빈)가 서산의 맛집을 방문했다.이날 전현무와 곽튜브는 부석냉면 원조 가게를 찾았지만 촬영을 거절당했다. 가게 사장은 "단골손님들 보호 차원에서 촬영 안 한다. 방송에 나오면 단골손님들이 못 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에 전현무는 "시청자가 추천해 줘서 여기까지 왔다. 둘만 먹으면 된다. 테이크아웃을 해서라도 먹겠다"며 간절한 마음을 내비쳤다. 결국 사장은 "먹는 것만 찍으라"며 허락했다.문 닫기 30분 전 입성한 부석냉면 가게. 전현무는 "서산 지역의 특산품인 생강을 넣은 육수가 특징인 음식"이라고 설명했다. 부석냉면 맛본 후 전현무는 "생전 처음 먹어보는 맛이다. 생강차 맛"이라며 시청자가 보낸 '두 번째 반응은 별론데?'라는 소감에 공감해 눈길을 끌었다.처음에는 "이게 무슨 맛이냐"고 했던 곽튜브 또한 "평냉에 가까울 정도로 간이 안 세다. 먹다 보니 입에 맞기 시작했다. 히트다 신기한 맛이다"라며 중독된 모습을 보였다.'생강차' 언급하던 전현무는 "내가 얼마 전에 후두염을 앓았다. 김숙 누나가 생강청을 보내줬다. 병에 꾸덕한 생강청이 있는데, 뜨거운 물 무으면 생강차가 된다. 정확히 그 맛이다. 생강차의 달큰한 맛이 있는데, 그게 매력이다"라고 이야기했다.가게 사장은 단맛의 비결로 '양파'를 꼽았다. 전현무는 "맛을 보고 섭외 거절 이유를 알겠다"며 단골손님 보호하고픈 사장의 마음을 이해했고, 곽튜브는 "맛있다고 안 하겠
배우 윤미라가 한강뷰 자택을 최초 공개했다.26일 윤미라의 개인 채널에는 "원조 골드미스 배우 윤미라 생애 최초 억대급 뷰집 최초 공개"라는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 속 윤미라는 "몇십 년 만에 집을 공개했다"며 탁 트인 한강뷰를 자랑하는 집을 자랑했다.윤미라는 "2년 전에 엄마가 돌아가셔서 그 집에서 도저히 살 수가 없었다. 엄마 생각이 나서. 그때 이 집을 만났고 뷰도 좋고 뒤에 남산이고 보자마자 계약했다"고 말했다.침실을 소개하며 윤미라는 "이 방은 제 방이다. 근데 서방이 없네"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무려 20년 넘게 사용 중이라는 앤티크 침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특히 시선을 사로잡은 공간은 드레스 룸이었다. 윤미라는 "우울하고 꿀꿀할 때 외출하면 마음에 드는 옷 사고, 지금 생각하면 많이 후회된다. 철도 없었고 너무 낭비했다. 이런 거 다 아꼈으면 몇 층짜리 건물주가 됐을지도 모른다"고 씁쓸함을 드러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