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컴퍼니의 무능한 위기 대처 능력이 또 도마 위에 올랐다. 논란이 생겼을 때 제대로 된 해명이나 설명은 없고 그저 회피하는 모습을 여러 차례 보였기 때문이다.5일 배우 정우…
밴드 데이식스가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글로벌 투어에 나선다. 데이식스는 5일 공식 SNS를 통해 '데이식스 10th Anniversary Tour 'The DECADE'' 일정을 발표했다. 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데이식스는 8월 30일~31일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9월 27일 방콕, 10월 18일 호찌민, 2026년 1월 17일 홍콩, 24일 마닐라, 31일 쿠알라룸푸르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포스터에는 'AND MORE'라는 문구도 포함돼 추가 개최지 공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고양 단독 콘서트는 데이식스가 국내 밴드로는 처음으로 고양종합운동장에 입성하는 무대로, 데뷔 10주년과 9월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열리는 전야제 성격의 공연이다. 데이식스는 전날인 4일 '데이식스 10th Anniversary Announcement : The DECADE of us'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데뷔 10주년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투어와 함께 오는 9월 5일에는 네 번째 정규 앨범 'The DECADE'도 발매된다. 이는 2019년 10월 발표한 정규 3집 'The Book of Us : Entropy' 이후 약 5년 11개월 만에 선보이는 정규 음반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데이식스는 "K팝 밴드의 위상을 보여줄 수 있는 활동이 되길 바란다"며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과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개그맨 방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근황을 전했다.5일 이솔이는 자신의 SNS에 "치료로 혈관이 거의 녹아서 한쪽 혈관만 쓸 수 있는데 채혈할 때마다 진짜 긴장. 오늘은 한 번에 끝날까, 몇 번 튕겨낼 것인가. 아팠지만 클리어"라는 글을 올렸다.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채혈 번호표를 들고 있는 이솔이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이솔이는 그림 사진을 올리며 "병원 속 작은 갤러리에서 주섬주섬 희망을 주워갔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이솔이는 지난 2020년 8월 7살 연상의 박성광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등에 출연해 결혼생활을 공개했으며,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방송 출연 이후 이솔이에게는 "왜 임신을 안 하냐" 등의 악플이 이어졌고, 이솔이는 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배우 주인영이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에 캐스팅됐다.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연출 최영훈, 극본 박지하,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점보필름)는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가 하루아침에 평범한 중년 여성이 된 후 펼쳐지는 눈물 콧물 휘날리는 세월 순삭 로맨틱 코미디다. 25년의 세월을 단숨에 뛰어넘은 경력단절 톱스타 봉청자(엄정화 분)와 그를 돕는 독고다이 경찰 독고철(송승헌 분)의 컴백쇼가 유쾌한 웃음과 공감, 설렘을 자아낸다.주인영은 극 중 홀로 딸을 키우며 손만두집을 운영 중인 봉백자 역을 맡았다. 봉청자의 동생 봉백자는 가족을 책임지기 위해 생활력 만렙이 된 인물이다. 주인영은 강인하면서도 인간적인 모습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주인영은 매 작품 새로운 얼굴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배우다. 최근 드라마 ‘서초동’, ‘금주를 부탁해’, ‘당신의 맛’, 영화 ‘계시록’ 등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가 ‘금쪽같은 내 스타’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이목이 집중된다.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는 오는 8월 18일(월) 밤 10시 채널 ENA를 통해 첫 방송되며, 매주 월·화 밤 10시 본방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된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원조 '탑백귀' 유재석은 없는, 전 국민이 사랑하는 모두의 발라드가 '평균 연령 18.2세', 1020 세대 버전으로 다시 태어난다.오는 9월 첫 방송되는 SBS 새 예능 ‘우리들의 발라드’는 우리 기억 속 매 순간 함께 했던 인생 발라드를 공유하고, 그 시절 나의 노래였던 발라드를 새롭게 불러줄 2025년의 새로운 목소리를 찾는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K팝스타'와 '더 팬', '가요대전' 등 SBS 대형 오디션과 음악 쇼를 연출했던 정익승 PD와 2024년 넷플릭스의 글로벌 히트작 '흑백요리사'를 통해 역량을 보여준 모은설 작가가 의기투합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우리들의 발라드’는 이전 오디션 프로그램과 달리 음악 전문가가 아닌 모든 사람이 심사위원이자 팬이라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누구보다 빠르게 명곡과 예비 스타를 알아봐 온 각양각색 탑백귀 발라드 덕후들은 9인의 탑백귀 대표들과 함께 집단 오디션을 통해 새로운 목소리의 주인공을 발굴한다.9인의 대표 탑백귀로는 정재형, 차태현, 추성훈, 전현무, 박경림, 대니 구, 크러쉬, 정승환, 미미가 활약할 예정이다. 발라드 역사의 명곡 ‘내 눈물 모아’를 만든 프로듀서 정재형과 한국인이 사랑하는 OST 명장면 속에 늘 함께했던 배우 차태현이 뽑을 주인공은 누구일지 호기심이 증폭된다.발라드 황제 이문세가 발탁해 데뷔한 장수 라디오 DJ이자 음악방송 MC로서 다채로운 음악을 소개해온 박경림과,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음악 오디션을 진행하며 원석들을 봐온 전현무는 MC가 아닌 탑백귀 대표로 자리에 앉아 누구보다 예리한 선구안을 보여준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하나의 사랑’으로 투박하지만
그룹 투어스 한진이 순정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외모를 뽐냈다. 5일 TWS 공식 SNS에는 '편의점 같이 갈래?'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한진은 큰 눈망울과 뽀얀 피부를 자랑하며 순정만화 속 남자 주인공 같은 미모를 자랑했다. 마치 AI로 만든 비주얼을 연상케 해 눈길을 끌었다. 한진은 2006년생으로, 중국 국적이다. 한편 TWS는 일본 6개 도시에서 총 13회에 걸친 첫 투어 '24/7:WITH:US'을 진행 중이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하정목이 사과문을 게재했다.5일 하정목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방송에 드러난 모든 일들은 제가 의도한 것이든 아니든 모두 저의 책임입니다. 제 부족한 모습으로 인해 불쾌함과 불편함을 느끼셨던 모든 분들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적었다.그러면서 "방송에서 최종커플이 되었던 지연씨와는 이별했습니다. 이 사실을 전하는 것이 혹여 더 부정적인 반응을 불러오지는 않을까 하는 두려운 마음에 망설이기도 했지만, 프로그램을 사랑해주신 분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응원해주신 분들께는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라고 덧붙였다.이어 "사실 저는 그동안 살면서 스스로를 괜찮은 사람이라고 믿어왔기 때문에 저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을 받아들이는 일이 많이 혼란스럽고 힘겨웠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제 가족들까지 함께 상처받는 것을 지켜보는 게 너무 괴로워서 어쩌면 지난 한 달이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비판과 질책 하나하나 잘 귀담아듣고 깊이 새기고 있습니다"라고 했다.앞서 하정목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동안 여성 출연진 이도를 향한 태도 논란으로 비난의 중심에 선 바 있다.이하 하정목 글 전문.안녕하세요.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출연자 하정목입니다. 유난히 더운 올해 여름, 저희 프로그램을 사랑해주시고 함께 해주신 모든 시청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프로그램이 방영되던 매일은 제 어리석고 부족한 모습을 마주하는, 창피하고 고통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2023년 데뷔한 브랜뉴뮤직 소속 8인조 보이그룹 YOUNITE(유나이트)가 오늘 두 번째 싱글 'BOMBA(봄바)'로 컴백한다. 브랜뉴뮤직은 라이머가 수장으로 있는 음악 기획사다.이번 싱글은 매 앨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글로벌 케이팝 아티스트로서 자리매김 중인 유나이트(은호, 스티브, 은상, 형석, 우노, DEY, 경문, 시온)가 지난 5월 발매한 7TH EP 'YOUNI-T(유니-티)' 이후 약 3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이다.유나이트는 새 싱글 'BOMBA'를 통해 앞서 보여주었던 유나이트만의 청량 매력이 아닌 처음 선보이는 강렬하고 뜨거운 에너지를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4일) 발매를 앞두고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이하 유나이트 일문일답 전문Q. 약 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안에 신곡을 발매한 소감이 어떤가요?은호 : 먼저 저희 유나이트의 새로운 음악을 이른 시일 내에 들려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유나이트가 처음 시도하는 스타일의 노래라 색다른 저희의 모습을 보여드릴 생각에 기대가 됩니다.시온 : 이번 싱글의 타이틀곡 'BOMBA'는 지난 앨범의 타이틀곡 'Rock Steady(락 스테디)'에 이어서 에너지 가득한 노래인데요, 그러나 기존에 보여드렸던 유나이트만의 청량 에너지와는 다르게 뜨겁고 터질 것 같은 에너지가 가득한 곡이니까요 많이 기대해 주세요!Q. 타이틀곡 'BOMBA'는 어떤 곡인가요?우노 : 이번 타이틀곡 'BOMBA'는 다양한 남미 장르가 융합된 힙합 비트 위에 유나이트 특유의 자유롭고 열정적인 에너지가 더해진 곡으로 무대 위에서는 누구와 맞서도 이길 수 있다는 저희의 포부가 담겨 있는 곡입니다. 특히 멤버
‘은수 좋은 날’이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극본 전영신 / 제작 바람픽쳐스, 슬링샷스튜디오)은 가족을 지키고 싶은 학부모 강은수와 두 얼굴의 선생 이경이 우연히 얻은 마약 가방으로 벌이는 위험 처절한 동업 일지를 그린 작품이다.‘은수 좋은 날’은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며 디테일의 장인으로 인정받은 송현욱 감독과, 밀도 높은 리얼리티로 섬세한 집필력을 자랑하는 전영신 작가가 의기투합한 웰메이드 작품이다. 여기에 주연 3인방 이영애, 김영광, 박용우를 비롯해 배수빈, 조연희, 황재열 등 연기파 배우들이 합류하며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5일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는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강은수(이영애 분)의 험난한 여정이 압축적으로 담겨있다. 결의에 찬 눈빛으로 가방을 열어보는 은수와 학부모와 선생에서 순식간에 동업 관계로 뒤바뀐 이경(김영광 분)과의 관계성을 보여주며 긴장감을 극대화한다.사활을 건 이영애의 오토바이 추격과 낯선 공간에 드리운 공포는, 은수의 하루가 더 이상 ‘좋은 날’과는 거리가 멀어지고 있음을 역설적으로 드러낸다. 특히 영상 말미, 체념한 듯 미소를 짓는 은수의 “아무 일도 없었어”라는 대사는 다가올 비극을 예감하게 하며, 그녀가 맞이할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끌어올린다.제작진은 “1차 티저에는 평범했던 은수의 삶이 어떻게 벼랑 끝으로 몰리게 되는지, 또 체념 뒤에 숨은 거대한 비극을 역설적으로 담았다”라며 “짧은 영상 속에서도 이영애의 세밀한 감정 연기와 김영광의 두 얼굴이 만들어내
성우 서유리가 전 남편과 2차 폭로전 후 근황을 전했다.서유리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부지한테 다녀왔어요"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유리가 아버지의 묘소를 방문한 모습. 특히 최근 전 남편 최병길 PD와의 폭로전이 있었던 직후라 답답한 마음에 부친을 찾은 것인지 눈길이 쏠렸다.두 사람은 2019년 결혼했으나 지난해 3월 이혼했다. 이 과정에서 최병길은 파산 신청을 했으며 서유리는 "이혼 후 생긴 빚이 20억원에 달한다"며 "현재 13억원가량을 갚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그러나 최병길은 지난 3일 돌연 자신의 SNS에 주주명부를 공개하면서 "항간에 불거져 있는 오해를 바로잡고자 한다"며 "서유리에게 진 채무는 제가 개인적으로 사용한 게 아니라, 서유리와 제가 50대 50 지분을 소유한 '로나 유니버스' 사업에 들어간 것"이라며 "물론 제 개인 돈도 많이 들어갔었고 경영 악화로 인해 저는 현재 파산 상태에 이른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지분은 반반이었지만, 사업상 부채는 제가 고스란히 책임지게 됐고 그로 인해 여의도의 제 소유 집은 헐값에 매각, 용산 집은 경매에 부치게 됐다"며 "서유리에게 갚기로 한 채무는 제가 책임지고 이행하려고 노력 중이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결론적으로 제가 개인적으로 서유리의 돈을 유용해 이런 상황을 만든 것이 아니란 점을 다시 한번 명확하게 하고 싶어 처음으로 이런 글을 적어본다"고 첨언했다.그러자 서유리는 "가만히 있는데 왜 갑자기 시비를 걸어오시는지 모르겠다"며 "로나 유니버스 때 일을 잊으셨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팝스타 고(故) 마이클 잭슨 헌정 앨범 참여설에 대해 부인했다.5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공식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은 아일랜드 그라우스 로지 스튜디오를 방문하거나 녹음을 진행한 사실이 없으며, 마이클 잭슨 헌정 앨범에 참여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이어 "부정확한 정보 확산을 막기 위해 대응 중이며, 아티스트 활동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BTS가 마이클 잭슨 헌정 앨범에 참여했다는 루머가 퍼졌고, X(엑스)에서는 'Michael Jackson x BTS' 키워드가 트렌드에 오르기도 했다.한편, 방탄소년단은 최근 전원 군복무를 마쳤으며, 내년 봄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다.이하 빅히트뮤직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빅히트 뮤직입니다.최근 보도된 ‘방탄소년단의 마이클 잭슨 헌정 앨범 참여’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어 안내드립니다.방탄소년단은 아일랜드의 그라우스 로지 스튜디오를 방문하거나 해당 장소에서 녹음을 진행한 사실이 없으며, 마이클 잭슨 헌정 앨범에 참여했다는 보도 역시 사실이 아닙니다.당사는 정확하지 않은 정보가 확산되지 않도록 대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항상 방탄소년단을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이선영 KBS 아나운서가 자유의 몸이 됐다.이 아나운서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년을 다닌 회사인데 정리는 이틀이면 되네요"라며 "마지막 사원증을 찍으며 밝게 인사했죠. 이제는 추억으로 남겨봅니다"라고 KBS를 떠나는 소감을 전했다.이 아나운서는 "백수가 아무것도 없는 흰손, 이라는 뜻이더라고요"라며 "저는 그래서 저를 '100핸드'라고 생각해보려고요~ 백 가지 쯤 하다보면 뭔가 해도 할 수 있지 않을까요?"라고 앞으로의 행보를 예고했다.그는 "당분간은 쉬어가고, 기록하고, 백 중에 하나씩 해보고 싶었던거 해보려고 한다. 해서 좋았던거, 생각나는거 추천해달라"고 길잡이 요청하기도 했다.한편 1982년생으로 올해 43세인 이 아나운서는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을 졸업하고 2005년부터 약 20년 동안 KBS 아나운서 31기로 활동했다.이하 이선영 아나운서 SNS 전문작은 이별을 기록합니다.20년을 다닌 회사인데 정리는 이틀이면 되네요ㅎㅎ마지막 사원증을 찍으며 밝게 인사했죠.이제는 추억으로 남겨봅니다.그동안 문자와 SNS로 보내주신 응원과 격려…정말 고맙습니다.보내주신 마음 하나하나에 진심을 드리고 싶어한분한분 전부!! 답글도 달아보았어요(혹시 제가 놓쳤다면 알려주셔요🙏)그 마음들이 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진심으로 감사합니다❤️요즘 저를 ‘날백수, 찐백수’라고 소개하는데백수가 아무것도 없는 흰손, 이라는 뜻이더라고요.저는 그래서 저를 ‘100핸드’라고 생각해보려고요~백 가지 쯤 하다보면뭔가 해도 할 수 있지 않을까요?ㅎㅎㅎ여튼 당분간은 쉬어가고, 기록하고,백 중에 하나씩 해보고 싶었던거 해보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일본에서 다시 한번 돔 투어에 나선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5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네 번째 월드투어 ‘ACT : TOMORROW’(액트 : 투마로우)의 일본 공연 일정을 공개했다.일본 투어는 오는 11월 15~16일 사이타마에서 시작되며 12월 6~7일 아이치, 12월 27~28일 후쿠오카로 이어진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베루나 돔, 반테린 돔 나고야, 미즈호 페이페이 돔 후쿠오카 무대에 선다.이들은 지난해 진행한 월드투어로 K-팝 아티스트 중 최단 기간 일본 4대 돔에 입성한 바 있다. 당시 앙코르 공연까지 약 30만 관객을 동원했다. 약 1년 반 만에 다시 돔 무대로 복귀해 한층 커진 글로벌 위상을 증명할 예정이다.이에 앞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7월 21일 발매한 정규 4집 ‘별의 장: TOGETHER’(별의 장: 투게더) 타이틀곡 ‘Beautiful Strangers’(뷰티풀 스트레인저스)의 일본어 버전을 지난 4일 발표했다. 소속사는 신보가 일본 음악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8월 22~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새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신인 배우 최윤지가 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에서 첫 등장부터 극과 극 모습으로 단짠 매력을 선사했다.최윤지는 지난 4일 첫 방송 된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에서 엄마(염정아 분)에게만 한없이 쌀쌀맞은 방랑청춘 의대생 이효리 역을 맡아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첫, 사랑을 위하여'는 예상치 못하게 인생 2막을 맞이한 싱글맘과 의대생 딸이 내일이 아닌 오늘의 행복을 살기로 하면서 마주하는 끝이 아닌 첫,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이날 방송에서 효리는 엄마에게만 냉정하고 무뚝뚝하지만, 회식 자리에 대리 기사를 자처해 숙취 해소제를 챙겨주는 모습으로 츤데레 면모를 보였다. 대학병원 교수의 비아냥에도 지지 않고 할 말을 다 하며 돌연 자퇴 선언을 한 효리는 의사 가운을 벗어 던지는 모습으로 화끈한 MZ 모멘트를 드러내 캐릭터의 성격을 확실히 보여줬다.이어 가출 선언 후 친구와 청해로 도망친 효리는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웃음 넘치는 모습으로 20대 청춘의 유쾌한 감정을 담았다. 하지만 엄마에게 발각된 후 상처 주는 말로 팽팽한 긴장감을 유발, 자신이 뇌종양이라는 사실을 고백하고 체념한 듯한 태도에 먹먹함을 안겼다. 그는 극 중 "나 그냥 대충 시시하게 살다 죽을 거야"라는 대사로 처절함을 연기했다.최윤지는 친구에게는 밝고 활기찬 모습이지만, 가족에게는 끝없이 냉정하고 차가운 모습으로 냉온이 오가는 매력을 발산, 현실적인 극과 극 단짠 모멘트를 가감 없이 전했다. 특히 자신의 병을 알아챈 후부터 가족에게 아픈 사실을 고백하는 과정, 아픔을 인정하는 눈물까지 섬세한 감정선을 완벽하게 그려 시청자들의 감정 이입
가수 이효리가 반려견 미달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5일 이효리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사랑한다 박미달"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반려견 미달이와 함께 누워있는 모습. 얼굴을 맞대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효리는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채 편안한 모습을 보여줬다.이효리는 2010년 안성평강공주보호소에서 순심이를 입양한 것을 시작으로 유기견만 총 6마리를 키우고 있다. 순심이가 2020년 무지개다리를 건너면서 현재는 석삼이, 구아나, 코깜이, 미달이, 고실이와 함께하고 있다.한편 이효리는 2013년 이상순과 결혼한 후 제주도에서 11년간 생활하다 지난해 서울 평창동으로 이사했다. 평창동 저택은 60억원으로 알려졌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여성 듀오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생일을 즐겼다.강민경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8월 3일은 언니가 내가 해달라는 거 (조금 많이 졸랐지만) 다 해준 내 생일 날! >_< 맛난 예쁜 케잌이랑 멋쨍이 사진 찍기해달랬는데 갖고 싶던 의자까지 사온 우런니 어떤데! 멸종위기 이해리 갖고 싶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멤버 이해리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강민경의 집을 찾아 동생과 놀아주며 생일 축하를 해주고 있는 모습. 특히 선물한 의자는 225만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이후 이해리는 자신의 SNS에 "생일날 신나게 놀고 시원하게 지갑 버리고 가심. 한결같기가 거의 소나무"라며 강민경의 허당미를 전하기도 했다.한편 2008년 다비치 멤버로 데뷔한 강민경은 2018년 유튜브 채널 '걍밍경'을 개설해 관리 비법을 비롯해 운동, 요리, 사업 일상 등을 담은 영상을 꾸준히 업로드를 하고 있다. 그는 인스타그램 235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튜브 구독자는 147만명에 달한다.2019년에는 자신의 패션 브랜드를 설립해 최근 일본에서 팝업을 열 정도로 몸집을 키웠고, 지난해에는 화장품 브랜드 사업에도 뛰어들어 가수와 크리에이터로서의 면모, 그리고 브랜드 기획 및 운영자로서의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