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 KBS…
배우 김명민이 소속사 심스토리와 약 2년간의 동행을 마무리하고 FA(프리 에이전트)가 됐다.7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김명민은 최근 소속사 심스토리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돼 FA의 길을 걷게 됐다. 그는 2023년 7월 이 회사와 전속계약을 맺었고 이후 약 2년간 동행했다.1972년생인 김명민은 1996년 SBS 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후,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해왔다. '불멸의 이순신', '하얀거탑', '베토벤 바이러스', '로스쿨', '유어 아너' 등 굵직한 작품을 통해 장르 불문,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영화 '내 사랑 내 곁에', '조선명탐정' 시리즈 등에서도 활약하며 스크린에서도 인상 깊은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가장 최근작인 ENA 드라마 '유어 아너'에서는 손현주와 연기 차력쇼를 선보이며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이는 김명민이 2021년 '로스쿨'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인 드라마 복귀작으로, 그는 조폭 두목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체중을 8kg 증량하고, 억지로 담배를 피우는 장면까지 연기하는 등 철저히 캐릭터에 몰입한 모습을 보여줬다.'유어 아너' 종영 인터뷰에서 시즌2 가능성을 묻는 말에 김명민은 "시즌1을 뛰어넘는 시즌2는 없다"는 속설을 언급하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지만, 손현주는 "출연료를 줄이더라도 시즌2에 참여하고 싶다"며 적극적인 의지를 강조해 이목을 끌었다. 해당 작품은 지난해 9월 10일 종영했고, 김명민은 차기작으로 박훈정 감독의 신작 영화 '슬픈 열대'를 확정했다.'슬픈 열대'는 박훈정 감독의
가수 지드래곤이 유튜브 웹예능 ‘덱스와 사나의 냉터뷰’에 출연해 블랙홀 매력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지난 5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일일칠 – 117’을 통해 웹예능‘덱스와 사나의 냉터뷰’ 13번째 에피소드 지드래곤 편이 공개됐다. 이번 영상은 공개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입소문을 탄 가운데, 공개와 동시에 1만 4천여 명의 시청자를 이끌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공개된 영상에서 지드래곤은 “덱스 친구를 한번 보고 싶었다”면서 덱스의 팬심에 화답해 출연했음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덱스는 팬심을 증명하듯 꽃다발을 들고 등장해 고백을 하는가 하면 자신의 번호를 적은 데이지 편지까지 전하는 등 사심을 폭발시켜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덱스는 “MAMA 때 지드래곤의 무대를 보고 소녀 덱스가 됐다. 문화 충격이었다“라며 팬심을 나타냈다. 덱스의 말에 지드래곤은 ‘MAMA' 무대 소감을 밝혀 이목을 끌었다. 그는 ”오랜만에 빅뱅 멤버들과 무대에 올라 설레고 떨렸다. 덱스를 포함해 리액션을 보내준 분들께 고마웠다”면서 현실 애교를 부려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했다.뿐만 아니라 지드래곤은 “‘HOME SWEET HOME’(홈 스위트 홈) 노래를 만들 때 삼계탕만 먹었다”면서 냉장고와 음식 취향을 공개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민어탕, 초밥, 성게알, 낫또, 검은콩을 우린 물 등 즐겨먹는 음식 취향이 공개된 데 이어, 3년 동안 3가지 음식만 먹을 수 있다면 초밥, 감자탕, 평양냉면을 먹고 싶다고 밝혀 관심을 높였다.무엇보다 덱스는 지드래곤이 삼계탕을 떠올리며 썼던 가사를 읊자 “나 이런 말 남자한테 하기 좀 그렇
하이브의 다국적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 메간이 양성애자를 고백했다.메간은 6일 라이브 방송 중 "커밍아웃하겠다. 난 양성애자"라고 말했다. 메간은 꾸준히 팬들 사이에서 양성애자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어 왔다. 이에 따라 캣츠아이는 6인 멤버 중 2명이 양성애자다. 앞서, 지난 3월 라라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자신이 이성이 아닌 동성을 좋아한다며 처음으로 성 정체성을 공표했다.라라는 "무서울 수 있다. 게다가 나는 유색 인종이란 벽이 있어 두려웠다"면서도 "나 스스로가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나의 삶을 함께하는 많은 사람, 팬들의 지지에 감사하다"며 "나 스스로가 자랑스럽다. 전혀 부끄럽지 않다. 내 일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라라와 메간은 지난해 8월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가 공동 제작한 캣츠아이(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 멤버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남편 강경준의 불륜을 용서한 것으로 알려진 장신영이 작품과 연기에 임한 진솔한 심경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그는 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임현주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배우 장신영, 서하준, 윤아정, 오창석, 이루다 그리고 김진형 PD가 참석했다. '태양을 삼킨 여자'는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한 세상, 하나뿐인 딸의 이름으로 재벌가에 맞서는 여자의 처절한 복수극을 그린 작품이다.극 중 장신영은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매력적인 미혼모 백설희 역을 맡았다. 그는 "연기에 목말랐던 상황이었는데 기회가 와서,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죽어라 했다. 한 신, 한 신 찍을 때마다 '이 드라마가 내 연기의 마지막일 수도 있다'는 마음으로 진심을 다했다"고 고백했다.이어 "시청자분들도 그런 걸 보시면 내가 캐릭터에 빠져서 죽어라 연기하고 있다고 느끼지 않을까. 진심으로 임하고 있으니 내 개인적인 일보다는 한 캐릭터, 그리고 우리 드라마의 이야기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에 관해서도 애정을 내비쳤다. 장신영은 "서하준과는 티키타카가 처음부터 너무 잘 맞았다. 첫 만남에 '어? 뭐지?' 싶어질 정도로 호흡이 잘 맞아서, 캐릭터 분위기가 좋다 보니 편하게 연기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 "윤아정 언니랑 연기하면 몰입도와 집중력이 생긴다. 흐트러짐이 없고 중심을 잘 잡고 있어 연기 대결의 호흡이 끊기질 않는다. 평소엔 차가워 보일 수도 있지만 그런
방송인 정선희가 새로운 도전을 알렸다.지난 5일 정선희는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첫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서 정선희는 인천 강화도에 위치한 풍물시장을 방문해 직접 카메라를 들었다.첫 촬영에 어색함을 느낀 정선희는 "이런 거 너무 싫다. 근데 할 수 있다"고 마음을 다잡았지만 곧 다시 "못 하겠다. 만원 줄게. 네가 할래?"며 제작진에게 농담을 건네 웃음을 안겼다.이어 정선희는 시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상인들에게 유튜브를 시작했다며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한 상인이 "어떤 콘텐츠이냐"고 묻자 "저 여행 다니는 콘텐츠 찍는다"고 밝혔다.자유여행이 콘셉트라며 정선희는 한 상인을 만나 "정선희 검색하면 가짜 뉴스가 많이 나온다. 이것 봐달라"며 "나는 가짜 뉴스가 너무 많다"고 토로했다.한편 정선희는 1992년 SBS 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각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고가의 식재료 시식 후 감탄했다.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고가의 지리산 어란을 시식했다.이날 박나래는 지리산 오라버니 양재중 셰프를 만나기 위해 땀을 흘렸다. 자신의 몸만 한 선풍기를 등에 진 모습에 전현무는 "저거 타고 날아가는 거냐"며 웃었고, 기안84는 "마블 새로운 캐릭터 같다"고 말했다.현재 양재중 셰프는 은퇴 후 자신의 연구실에서 어란 전문가로 활동 중이라고. 양 셰프와 '비디오스타'에서 만난 인연이라고 밝힌 박나래는 "명절 때 전현무한테는 문자 안 해도 제철 오라버니들한테는 인사를 전한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양재중 셰프는 창고에서 어란을 공개했다. 도영은 "처음 본다"며 어리둥절했고, 코드쿤스트는 "존재 여부도 몰랐다. 그래서 먹어봐야지라는 생각도 없다"고 털어놨다."어란은 무슨 생선알이냐"는 질문에 전현무는 "너희는 명란이나 아는 그런 아이들"이라며 안타까워했다.박나래는 "어란은 말린 숭어알로 석 달 이상 숙성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예전에 임금님 수라상에 진상되는 귀한 식재료"라고 강조했다.키는 "유럽에서 엄청 비싸서 파스타에 조금 올라간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어란이 올라가면 3만 5천원, 그냥은 1만 5천원"이라고 표현했다.양 셰프가 밀랍으로 감싸 숙성한 어란을 공개하며 "한 박스에 3000만원"이라고 밝히자 박나래는 경악했다.직접 맛본 그는 "말린 곶감 느낌이다. 식감 자체는 아삭 젤리와 꿈틀 젤리 중간인데, 찐득하면서 말랑말랑하다. 기분 좋게 딱 이에 붙었다가 떨어지는데, 이에 끼
가수 지드래곤이 아침 루틴을 공개했다.5일 '일일칠'의 웹 예능 '사나의 냉터뷰'에 출연한 지드래곤은 명상과 다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공개된 영상에서 지드래곤은 최근에 생긴 루틴에 대해 "쉬면서 명상을 시작했다"며 바쁜 스케줄 속에서 마음을 진정시키고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명상 수업을 들었다고 밝혔다.지드래곤은 "명상 수업이 생각보다 좋더라. 다도도 하니까 차분해질 수밖에 없다"며 "평소에 명상은 시간을 정해놓고 하는 것보다 이동 중이나 무대에 오르기 전에 진정이 필요할 때 숨 고르기와 생각도 비우기 위해 한다. 도움이 많이 된다"고 말했다.또한 아침 루틴에 대해 지드래곤은 "물 대신 검은콩을 우려서 쥐눈이콩이라고 그거를 우려서 먹는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사나는 "되게 좋은 루틴이다"며 관심을 보였다.지드래곤의 아침 루틴은 평소 화려한 무대 뒤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소박하면서도 건강을 챙기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신선한 반응을 얻고 있다.한편 지드래곤은 오는 7일부터 3일간 마카오 공연을 진행한다. 또 타이페이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홍콩 방콕 등 아시아 9개 도시와 시드니 멜버른 등 호주 2개 도시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G-DRAGON 2025 WORLD TOUR 'Übermensch'(지드래곤 2025 월드 투어 '위버멘쉬')'를 진행할 예정이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을 세상 밖으로 꺼냈다.6일 방송된 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에서는 정남매 5인(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과 첫 게스트 이준영의 강원도 삼척 산촌마을 둘째 날이 공개됐다.이날 이민정과 붐은 삼척에서 한글 교실을 진행했다. 그러나, 그래서 등의 접속사를 설명하던 이민정은 "선생님 아기는 몇 명이냐?"는 기습 질문을 받았다.이민정은 "아이 둘이다. 10살 아들과 16개월 딸이 있다"면서 "'첫째는 아들이다. 그러나 둘째는 딸이다'라는 문장을 만들 수 있다"고 응용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저는 아들 태어났을 때 가장 행복했다"고 강조했다.312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가운데 하루 일과를 마친 뒤 정남매는 일상 대화를 나눴다.이민정은 지난 촬영에서 굳은 얼굴로 열심 모드였던 김정현을 보며 "노동을 하며 편안하고 건강한 느낌이 들지 않냐"고 물었다.김정현은 "예전에는 무조건 혼자 있는 게 좋았다. 짐 밖에서 못 자는 사람이었다. 20대 중반부터 일 시작하면서 그렇게 됐다"고 털어놨다."지금은 사람 만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하게 됐다"는 김정현은 "좋은 분들과 있으니 좋은 에너지가 나더라"고 이야기했다.이민정은 "배우는 혼자 있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 주변에 사람이 계속 흘러야 한다"면서 남편 이병헌도 갇혀있던 시간이 있었다고 전했다.장을 보러 가도 주변을 경계하고,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이병헌을 회상한 이민정은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다. 편하게 있으라고 했더니 세상 밖으로 나오더라"며 특급 내조를 자랑했다.
오은영 박사가 남편과 결혼을 서두른 이유를 밝혔다.6일 방송된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사춘기 아들의 탈모 고민 때문에 속상하다는 한 부모의 사연이 전해졌다.이날 방송에서 오은영 박사는 사연을 듣고 "남성형 탈모는 유전이다. 호르몬과 관련이 있는데 15세라면 심리적 스트레스를 의심해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이어 "하지만 20대 초반부터 빨리 치료하면 진행을 막을 수 있다"며 "산 증인이 우리 남편이다"고 깜짝 고백했다.오 박사는 "제사나 차례를 지낼 때 전등을 안 켜도 된다. 시아버지 때부터 대를 이었다. 다 모이면 환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또 "유일하게 남성형 탈모가 아닌 사람이 우리 남편이었다"고 덧붙였다.결혼을 서두른 이유에 대해 오 박사는 "사실 남편의 머리숱이 걱정돼 결혼을 서둘렀다. 결혼식 사진이 늦어졌다면 큰일 날 뻔했다"며 "결혼 후에 남편이 치료를 빨리 시작해서 지금은 머리숱이 아주 풍성하다"고 전했다.마지막으로 오 박사는 "미리 걱정하지 말고 편하게 지내라. 그 걱정 때문에 탈모가 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심현섭이 2세 계획을 밝혔다.6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이하 '우아기')에서는 개그맨 심현섭, 배우 장서희가 시사회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심현섭은 급한 섭외를 받고 주말 촬영에 응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4월 11살 연하의 아내 정영림과 결혼식을 올린 새신랑의 주말 촬영에 제작진은 "밤낮없이 노력해야지"라고 지적했다.심현섭은 "아까 왔는데 메인 작가분이 '왜 왔냐 여기. 신혼집에서 XXXX 해야 하는데'라고 하더라"고 밝혀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그는 "신혼집에서 사랑을 나눠야 하는데 오빠 왜 여기 서 있냐고 했다"고 정정해 웃음을 안겼다.1970년생 동갑내기인 박수홍은 "내 친구가 자상하고 사려 깊다. 게다가 정자왕이다"라고 대신 자랑했다.심현섭은 "9800만 마리 정자가 있다고 하더라. 19세 수준의 건강함"이라며 "정자왕 기사 나온 후 아내 영림이가 부담감을 갔더라"고 털어놨다."요속 수치도 높다"는 심현섭의 끝없는 자랑에 산부인과 전문의 김지연은 "요속과 사정과 큰 관련 없다. 나오는 길은 같아도 정력과 관계없다. 다만 요속의 문제가 있으면 사정에도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고 리얼하게 설명해 장서희를 경악하게 했다.한편, 심현섭은 '2세 계획'에 대해 "우리는 아이를 되게 좋아한다. 아내가 44세인데, 난 아무렇지 않은데 본인이 걱정이 많다"고 노산 걱정을 드러냈다."2세 태어난다면"이라는 질문에 심현섭은 "26년 전 '개그콘서트' 첫 방송 때처럼 열정을 끌어모아 '밤바야'를 외치겠다. 태명을 심바야, 심밤바로
태민이 대성의 운동 루틴을 듣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6일 공개된 대성의 개인 채널에서는 태민이 출연해 운동과 식단에 대한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공개된 영상에서 태민은 "예전에 일본 호텔 헬스장에서 대성을 마주친 적 있다"며 "1000칼로리 그 얘기가 너무 궁금했다"고 물었다. 대성이 서울에서 하남까지 라이딩을 할 만큼 운동에 진심인 것에 대해 물었던 것.대성은 "식단은 따로 하지 않는다. 먹고 '네가 안 빠지나 보자'라는 각오로 유산소를 징그럽게 한다"며 본인만의 다이어트 방식을 전했다. 이에 태민은 "저는 1시간 이상 절대 못 하겠더라. 진짜 존경스럽다"며 감탄했다.대성은 또 "대신 먹는 걸 조절 못 한다. 그냥 바보처럼 먹는다"고 밝히며 김종국의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그는 "누가 '형 피자도 먹어요?라고 물었더니 몇 시간 뒤에 답이 오더라. '이미 다 썼어 칼로리로. 남은 건 먹은 기억뿐이다'고 답하더라. 거기에 감명을 받았다"고 털어놨다.이를 듣고 태민은 "저였으면 아직 (칼로리를) 못 썼어"고 말했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태민은 유튜브 콘텐츠를 해보고 싶다고 밝히면서 "노래 커버, 먹방도 좋고, 자연스럽게 게스트를 모시고 얘기를 나누는 걸 해보고 싶다"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가오정' 이준영이 아이유에게 사과했다.6일 방송된 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에서는 정남매 5인(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과 첫 게스트 이준영의 강원도 삼척 산촌마을 2일 차가 공개됐다.이날 산촌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마을 잔치가 예고된 가운데 이준영,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은 전통시장을 방문했다.문어 주문 후 삶아지길 기다리는 동안 이들은 전통시장 먹거리를 휩쓸었다. 먹심이 폭발한 막내 김재원은 빨간 어묵을 시작으로 호떡, 전, 팥죽 등 여러 메뉴를 스캔해 웃음을 자아냈다.전을 먹던 안재현은 삼척 슈퍼스타가 됐다. 시장 어르신들이 알아보시고 반갑게 인사하며 사진 찍기가 시작된 것.반면 이준영은 김정현과 조용히 팥죽을 먹고 있었다. 그때 이준영을 알아본 한 시민이 대뜸 "잘하지 그랬어요, 금명이한테"라고 말했다. 이준영은 "죄송합니다" 사과 후 당황한 기색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길을 가다가 우연히 아이유의 간판을 마주한 이준영은 "미안해. 아까 밥 먹다가 옆에 계신 분한테 혼났어.'금명이한테 잘하지 그랬어'라고 하시더라. 내가 미안해"라며 미련 남은 전남친 면모를 보이며 사과해 폭소를 유발했다.한편, 이준영은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에서 아이유와 호흡을 맞췄다.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전현무계획2' 전현무가 솔로 생활이 2년 넘었다고 고백했다.6일 방송된 MBN·채널S 공동제작 '전현무계획2'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곽준빈)가 배우 박병은과 대구 맛집을 탐방했다.이날 세 사람은 치킨 맛집에 방문했다. 양념치킨 맛에 감탄한 전현무는 "스태프들이 찍는 것보다 다들 먹느라 바쁘다"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자신의 최애 방송이 '나는 자연인이다'라고 밝힌 박병은은 "내가 그렇게 사니까"라고 인정했다. 연예계 소문난 낚시광에 취미로 러닝, 나물캐기를 즐긴다는 그는 "어머니 차밍댄스 모임에서 나물을 나눠주기도 했다. 나물도 낚시도 지인과 나누는 게 좋다"고 전했다.전현무의 "결혼 왜 안 하냐?"는 질문에 박병은은 "왜 그걸 네가 묻냐"며 티격태격해 웃음을 안겼다.곽튜브는 "연애 세포가 많이 죽었다고 해서 '연애 세포 테스트'를 하겠다"며 몇 가지 질문을 던졌다. 두 사람은 "집에 혼자 있는 시간 편하다. 혼밥 혼영 혼술 가능하고, 오히려 좋다"고 밝혔다.전현무는 "내가 '나 혼자 산다'를 하잖냐. 가장 이해가 안 되는 게 '불 꺼진 집에 들어갈 때 외롭다'는 말이다. 왜지? 나는 너무 신나는데"라며 외로움마저 느끼지 않는 경지에 오른 모습을 보였다.전현무와 박병은은 "솔로가 된 지 2년 넘었다. 소개팅 들어오면 귀찮아서 거절한다. 스스로 매력 쩐다고 생각한다"며 솔로 공통점을 드러넀다.이성과 연락을 귀찮아하지는 않지만, 박병은은 '연애 세포가 잠든 상태'라는 진단을 받았다. 전현무는 무려 '연에 세포 사망' 선고를 받았다. 47세 동갑내기인 박병은은 전현무를
배우 한가인이 김동준이 출연한 드라마 '신병'에 친누나 역할을 맡게 된 비화를 밝혔다.5일 한가인의 개인 채널에는 "전국민이 놀란 닮은꼴 한가인 김동준 (친자확인, 신병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한가인은 "드라마 방송 이후에 '진짜 남매인 줄 알았다'는 연락을 엄청 받았다"며 "동준이 닮은꼴 얘기를 자주 듣긴 했는데 이번엔 유독 반응이 뜨겁더라"고 전했다.김동준 역시 "대본엔 (한가인과) 가족 설정 정도만 있었는데 부탁을 좀 해볼 수 없겠냐고 얘기를 해서 사진 요청을 드린 거다"고 한가인에게 부탁을 한 이유를 밝혔다. 이를 듣던 한가인이 "다른 분이 나가면 오히려 어색할 것 같았다. 내가 나가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고 얘기하자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반응이 뜨거웠다며 김동준은 "누나 사진이 나오는 장면에서. 그 장면 촬영 이후에 저를 연예인 보듯 보더라"고 전했다.특히 제작진이 "닮아 보이는 사진을 일부러 고른 거냐"고 묻자 한가인은 "사실 우리는 어떤 사진도 다 닮아보여서 그런 고민은 안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또 김동준은 "대사 중에 '누나(한가인)는 키 큰 초식남을 좋아한다'는 거는 연정훈 선배님을 겨냥한 장면이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한가인은 "'신병' 면회를 가야 할 것 같다"고 언급해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모델 김종석이 29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을 둘러싼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온라인상에 확산되자, 유족은 더 이상의 억측을 자제해달라며 간절히 호소했다.김종석은 지난 4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으며, 발인은 6일 오전 8시 경기 하남시 마루공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장지는 춘천안식원과 양구봉안공원이다.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김종석의 사망 소식은 지인들의 추모 글을 통해 처음 전해졌다. 한 지인은 "네가 떠났다는 소식에 마음이 산산이 부서졌다. 넌 우리에게 큰 선물이었고, 평생 너를 마음에 간직할 것"이라며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또 다른 지인은 "그곳에서는 부디 고통 없이 평안하길 바란다"고 추모했다.하지만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종석이 경기 하남시 한 오피스텔에서 발생한 투신 사망 사건의 당사자라는 루머가 확산됐다. 해당 사건은 20대 남성이 여자친구에게 폭력을 행사한 후 경찰의 분리 조치를 받은 뒤 건물 옥상에서 투신해 사망한 사건이다.이에 김종석의 유족은 입장을 밝혔다. 고인의 누나는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갑작스러운 비보로 정신없이 장례를 치렀다"며 "지금 온라인상에 사실과 다른 내용들이 퍼지면서 가족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종석이가 좋은 곳에 가길 바라는 마음에 지금껏 아무 대응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터무니없는 루머가 점점 확산돼 더는 묵과할 수 없다"고 했다.또한 "경찰 및 주변인의 녹취록, 그리고 사건 관련자와의 마지막 대화 내용 등을 조만간 정리해 공개하겠다"며 "고인을 위해서라도 루머 유포를 멈춰달라. 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