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보라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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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남보라가 출산 후 호텔급 산후조리원에 입소한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는 '[남보라 vlog] 조캉스의 시작 - 첫 모자동실, 모유수유 콩알아 잘 지내보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남보라는 출산 5일 차에 병원에서 퇴원해 산후조리원으로 향했다. 그는 "오늘 드디어 퇴원하는 날이다. 조리원 들어가는 날인데 비가 온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조리원에 도착한 남보라는 남편과 식사를 하며 만족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여기도 대기해서 예약할 수 있다고 해서 일단 예약을 걸어놨다. 다른 데도 두 군데 걸어놨었다"며 치열했던 조리원 예약 과정을 떠올렸다. 이어 "집보다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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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역시 호텔급 시설을 자랑했다. 남보라는 커피 머신과 미니 냉장고, 전자레인지, 유축기, 젖병 소독기, 넓은 소파 공간을 소개하며 "되게 호텔처럼 잘돼 있다"고 감탄했다.

또 "남편과 둘이 생활해도 충분할 정도로 공간이 넓다. 조리원을 어디로 갈지 고민을 정말 많이 했는데 여기로 오길 잘했다"면서 "나중에 제 여동생들이 아이를 낳으면 여기 완전 강력 추천할 것"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남보라가 머문 조리원 가격은 900만원~2000만원대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출산 후 회복 과정은 쉽지 않았다. 남보라는 "임신 중에 기미가 생긴다는데 저는 오히려 출산하고 많이 생긴 것 같다. 피부도 칙칙해졌다"고 털어놨다. 제왕절개 후 통증에 이어 젖몸살까지 겪고 있다며 "제왕해서 배 아픈 게 지나가니까 가슴이 아프다. 산 넘어 산"이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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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 방법을 배우던 그는 "엄마는 처음이라 배워야 할 게 많다"는 자막과 함께 서툴지만 차근차근 아기를 돌봤다. 다음 날 아침 체중을 확인한 남보라는 예상보다 높은 숫자에 놀랐다. 과거 45kg이었던 그는 "55kg 정도일 줄 알았는데 59kg이 찍혀 충격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조금씩 운동도 하고 몸매 관리도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고 출산 후 회복 의지를 드러냈다.

남보라는 "아기 낳길 잘한 것 같다. 제가 인생 살면서 후회하지 않는 선택들이 몇 개 있다. 머털이 입양한 것, 아기 낳은 것"이라며 "너무 예쁘다. 진짜"라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남보라는 지난해 5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지난 6월 15일 제왕절개 수술로 아들을 품에 안았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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