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이 모자에 적힌 문구로 인해 사과했다. 정국은 14일 오전 팬 플랫폼 위버스에 “리허설 중 제가 착용한 모자에 적힌 문구로 인해 많은 분께 실망과 불편함을 드린 …
긴 기다림 끝에 박보영과 박진영의 마음이 맞닿았다.지난 1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연출 박신우, 남건/ 극본 이강) 7회에서는 서로가 첫사랑이었지만 고백할 타이밍을 잡지 못해 엇갈렸던 유미지(박보영 분)와 이호수(박진영 분)가 드디어 서로에게 진심을 고백하며 따뜻한 설렘을 안겼다.이에 7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평균 6.7%, 최고 7.6%를, 전국 가구 평균 6.5%, 최고 7.1%를 기록하며 전국 기준으로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을 뿐만 아니라 수도권과 전국 모두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도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석권하며 모두의 힐링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유미지와 유미래(박보영 분)가 서로의 인생을 바꿔 살고 있음을 알아챈 이호수는 두손리로 내려가 유미래와 긴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유미래가 사내 고발을 취하한 날이 이호수가 외부 조사관으로 회사를 방문했던 날이기에 이호수는 유미래가 고발을 포기한 게 자신의 존재 때문이라고 여긴 것.사실을 밝히려는 이호수와 이를 감추려는 유미래 사이 대치가 이어지던 중 두 사람에게 뜻밖의 소식이 들려왔다. 쌍둥이 엄마인 김옥희(장영남 분)와 이호수의 엄마 염분홍(김선영 분)이 계단에서 굴러 다쳤다는 것. 유미래는 지체 없이 서울에 있는 유미지에게 연락을 했고 쌍둥이 자매와 이호수의 삼자대면도 자연스럽게 성사됐다.유미래는 이호수가 쌍둥이 자매의 비밀 약속에 대해 알고 있음을 유미지에게 알려주며 인생 체인지를 멈추자고 선언했다. 이호수 앞에서 유미
가수 한기주의 아내이자 ‘MBC 뉴스데스크’ 앵커 김수지가 임신 소식을 밝혔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51회에서는 공중파 최초 공개된 BTS 멤버 제이홉의 첫 솔로 월드 투어 현장과 최고 시청률 20.6%로 압도적인 시청률 1위를 기록한 김수지 아나운서의 MBC 대통령 선거 방송 ‘선택 2025’ 준비 과정이 그려졌다.이날 제이홉은 “군 복무 당시 재방송을 보면서 전역하면 ‘전참시’에 꼭 나가야겠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15개 도시에서 총 47만 명 관객을 동원하는 등 각종 신기록을 세우며 첫 솔로 월드 투어를 성황리에 진행 중인 제이홉은 태국 방콕에서 하루를 시작했다. 망고밥, 토스트 등 야무진 먹방으로 식사를 해결한 그는 계획된 시간에 맞춰 헬스, 샤워까지 완벽히 끝내는 파워 J(계획형) 면모로 미소를 자아냈다. 안다솔 매니저는 이런 제이홉의 성향을 완벽하게 파악하고 있는 등 두 사람의 환상 호흡이 웃음을 유발했다.안다솔 매니저와 함께 콘서트장으로 향한 제이홉은 BTS 활동 시절부터 이어온 철저한 공연 루틴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공연장에 도착하자마자 식사를 하고, 어머니가 챙겨준 석청 꿀을 먹는 등 시간을 틈틈이 체크하는 안 매니저의 케어 아래 분 단위로 치밀하게 짜인 루틴을 공연 직전까지 실천했다. 그런가 하면 제이홉의 월드 투어 방콕 공연과 백스테이지 현장이 공중파에서 최초 공개되며 시청자들을 열광케 했다. 팬들의 뜨거운 함성과 함께 무대에 오른 제이홉은 솔로곡 ‘Sweet Dreams (feat. Miguel)’은 물론 BTS의 ‘MIC Drop’ 등 무대 천재다운 완벽한 퍼포먼스를
배우 박영규의 아내 이윤주 씨가 눈물을 흘리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14일 방송된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영규가 아내 이윤주 씨를 최초 공개했다.이날 방송에서 박영규는 아내의 방송 출연에 대해 "계속 망설였는데, 생각보다 거부감 없이 받아들였다"고 밝혔고, 아내는 "많은 고민을 했다. 일반인 니까 두려움과 염려도 있었다"고 털어놨다.이윤주 씨는 "남편이 인생의 굴곡진 스토리가 너무 많지 않았냐. 남들은 한 번 하기도 어려운 결혼을 4번씩이나 하고 아들도 먼저 떠나보냈고"고 얘기했다.지난 2004년 교통사고로 아들을 잃은 박영규는 "그날을 잊을 수 없다. 살아야 할 이유를 못 찾겠더라. 내가 죽어야 아들을 만날 수 있으니까 죽고 싶은 마음 뿐이었다"고 고백했다.출연 이유에 대해 이윤주 씨는 "다른 살림남 출연진을 보면 가족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더라"며 "남편은 주로 슬픈 이야기만 공개되는 것 같았다. 25살 연하 아내가 얼마나 자랑스러운 거냐. 그래서 내가 힘을 주고 싶었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이를 듣던 MC 백지영은 "아내가 직접 출연을 해서 남편 기 살려주고 싶은 마음인 것 같다"고 공감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남궁민이 시한부 배우 전여빈에게 서서히 흔들리고 있다.지난 1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우리영화’ 2회에서는 이제하(남궁민 분)가 배우라는 꿈을 이루고 싶은 이다음(전여빈 분)의 간절한 의지에 조금씩 감응하면서 새로운 감성으로 재탄생할 ‘하얀 사랑’을 기대케 했다. 이날 시청률은 3.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2%보다 1.2%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전작 '귀궁'은 마지막회 11%에 비하면 1/3토막도 못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노무사 노무진'은 4.6%를 기록했다. 먼저 떠나보낸 엄마의 병을 그대로 물려받은 이다음은 삶의 끝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순간이나마 다른 사람이 될 수 있는 직업인 배우를 오래도록 꿈꿔왔다. 때문에 이다음은 반드시 이제하가 만들어낼 ‘하얀 사랑’ 리메이크 버전의 주인공이 되어 꿈을 이루겠다는 각오를 불태웠다.이다음은 오디션 현장에서 남들과는 다른 캐릭터 해석으로 이제하를 비롯해 제작자 부승원(서현우 분)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제하 역시 그런 이다음의 연기에 매료됐지만 시한부 환자인 그녀가 영화를 찍다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게 된다면 그 후폭풍이 어마어마할 터. 5년 만에 만드는 차기작이자 많은 사람이 걸려 있는 작품이므로 심사숙고하려 했지만 이미 이다음의 존재는 이제하의 마음에 각인되어가고 있었다.극본 작업을 하는 내내 이다음의 한 마디에 사로잡혀 있었던 이제하는 이다음에게 “언제까지 살 수 있다는 건데?”라며 주어진 시간에 대해 물었다. 이에 이다음은 “언제까지 살아야 하는 건데요?”라는 당돌한 질문으로 되받아쳐 심장을 진동하게 만들었다.특히 ‘하
배우 정소민이 독보적인 우아함을 뽐냈다.정소민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짝이는 반지 이모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소민은 파리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행사로 추정되는 자리에서 고급스럽고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정소민은 은은한 핑크빛 슬리브리스 상의에 풍성한 튤 스커트를 매치해 마치 동화 속 공주를 연상케 하는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특히 촛불과 꽃 장식 사이에서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는 정소민의 모습은 몽환적인 무드를 완성했다. 거울 셀카에서는 또렷한 이목구비와 우아한 넥라인이 강조되며 주얼리와의 조화가 돋보였다.이를 본 팬들은 "당신이 한국에서 가장 완벽하다고 생각하는 건 나 혼자인가", "러블리", "아름다움과 우아함은 특별하다", "공주님", "왜 이렇게 예쁜 거냐" 등 열띤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한편 정소민은 많은 작품을 통해 대중에게 연기력을 뽐냈으며 최근 광고와 화보 활동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이봉원이 건강이상으로 하차한 뒤 휴식기를 보내는 아내 박미선을 언급했다. 지난 14일 JTBC 예능 '대결! 팽봉팽봉'에선 승리를 위해 비장의 카드를 꺼내 든 팽식당과 봉식당의 영업 6일 차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팽봉 식당 직원들은 요트를 타고 휴시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팽현숙은 "마치 한 가족이 바캉스를 간 느낌이었다. 에너지 충전이라고 하지 않나. 마음이 편하더라"고 말했다. 최양락도 "너무 즐거웠다. 아이가 된 것 같고, 이런 게 있구나 싶었다. 너무 멋있었다"며 만족했다. 이봉원과 이은지는 뱃머리에서 영화 '타이타닉'의 주제가 'My Heart Will Go On'을 노래했다. 그러다 이봉원은 "아무래도 생각이 나긴 난다. 애 엄마가 같이 왔으면 참 좋아했을 텐데"라며 박미선을 언급했다. 박미선은 현재 건강이상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팽봉팽봉’도 기획 당시 출연 예정이었으나 건강 이상으로 하차를 결정하면서 이은지가 급하게 투입된 바 있다. 이봉원은 "애 엄마가 이 프로그램을 정말 좋아했다. 같이 하는 자체로 같이 가자고 하기도 했다. 그래서 애 엄마 생각이 나고 아쉬웠다. 정말 좋아했을 텐데"라며 속상해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이이경이 면치기 논란에 대해 입 열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이이경의 위생 논란에 대해 언급하는 모습이 담겼다.이날 ‘만원의 행복’ 대결은 유재석, 이이경의 패배였다. 실제 대결은 두 사람이 이겼지만, 이이경이 만원이 든 복주머니를 잃어버리면서다. 이후 '놀뭐' 멤버들이 다시 모였고, 유재석은 유독 풀이 죽은 모습의 이이경을 보며 "이경이 먹는 것 때문에"라고 언급했다. 최근 이이경은 배우 심은경과 김석훈 앞에서 '어글리 면치기'라는 면치기를 선보여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이에 하하가 "오늘 먹방 못 보는 거냐"고 묻자 이이경은 놀라며 "이제 안 먹는다"고 했다. 유재석은 "이경이가 그런 친구가 아닌데, 애가 착해서 그런다. 방송 웃겨보겠다고 면치기했다가 욕 먹고"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재석은 "얘가 버라이어티를 좋아하니까, 예능을 과한 것만 좋아하니까 중간 선을 못 지킨다"며 "이런 기백이 쌓이면 포텐이 터진다"고 감쌌다. 주우재는 제작진에게 "오늘 밥 먹을 거 아니냐. 면 없죠?"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뛰어야 산다'의 에이스 이장준이 첫 출전한 ‘트레일 러닝’ 대회에서 참가자 1300명 중 22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지난 14일 밤 8시 20분 방송된 MBN 개국 30주년 특별기획 '뛰어야 산다' 9회에서는 '뛰산 크루'가 '11km 트레일 러닝' 대회에 첫 출전해 '꼬리잡기' 미션으로 더욱 성장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특히 '에이스' 이장준이 '뛰산 크루' 중 1등은 물론 전체 참가자 중 22위를 차지해 모두의 꿈인 '시드니 마라톤' 도전에 대한 청신호를 밝혔다.이장준은 자신이 속한 B그룹 1위를 고수하며 빠르게 치고 나갔다. 이장준은 업힐 구간에서도 속도를 늦추지 않았으며 산길이 나타나자 "부모님 집이 속리산국립공원 안에 있어 어릴 때부터 산을 뛰어다니며 놀았다"며 안정적인 레이스를 이어갔다. 또한 "오늘 사고칠 거다"며 "21km를 뛰어봐서 그런지 11km는 버틸만 하다"고 하더니 막판 스퍼트를 폭발시켜 49분 51초만에 트레일 러닝을 마쳤다. 이장준의 순위는 대회 참가자 1300명 중 무려 22위였고 이장준은 "이제 진짜 시드니가 눈앞에 보인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반면 자신보다 앞순위인 사람을 잡아야 배지를 하나 얻을 수 있는 꼬리잡기 미션에 나머지 참가자들은 불꽃 신경전을 벌였다. 율희는 "배지를 반드시 지키겠다"며 초반부터 스피드를 높였지만 레이스 중반 잠시 쓰러졌다. 율희는 "산길에서 안성훈, 김승진 오빠를 제치느라 오버페이스를 했다"며 "그래서 탈수 증상 때문인지 저혈압 증상 때문인지 눈앞이 캄캄해졌고 정말 지옥이었다"고 털어놨다. 그 사이 장동선과 한상보가 2, 3위로 결
1996년생 미필 가수 강다니엘이 새 앨범의 전곡 하이라이트를 공개하며 컴백을 앞두고 있다.소속사 에이라는 공식 SNS를 통해 강다니엘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Glow to Haze'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다. 오는 16일 발매를 앞두고 앨범 전반의 분위기를 미리 들려주며 신보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타이틀곡 'Episode'와 함께 3번 트랙 'Love Game'이 주목받고 있다. 'Love Game'은 강다니엘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2017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은 점에서 눈길을 끈다. 피아노, 베이스, 기타 사운드가 중심이 된 리듬과 멜로디에 사랑의 밀고 당김을 표현한 가사가 더해졌다.'Episode'는 라틴과 R&B 요소를 결합한 곡으로, 짧은 하이라이트에서도 곡의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다. 그 외에도 팝과 R&B를 조합한 인트로 트랙 'Movie Star', 서정적인 기타 라인이 특징인 4번 트랙 'One Call Away', 드럼 사운드와 보컬이 중심이 되는 마지막 트랙 'Little Bit Lost'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이 수록됐다.'Glow to Haze'는 약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으로, 타이틀과 수록곡 전반에 '사랑'을 주제로 한 감정의 흐름을 담았다. 타이틀곡 퍼포먼스는 강다니엘과 안무가 최영준, 오스피셔스 등이 함께 작업했다.뮤직비디오 티저 공개를 앞둔 가운데, 'Glow to Haze'는 오는 16일 정식 발매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15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다가오는 여름을 온몸으로 만끽할 레이스가 펼쳐진다.최근 진행된 녹화는 ‘최초 인 더 씨티’ 레이스로 꾸며져 멤버들은 국내 최초 중에서도 ‘인천 최초’ 카드를 모아야 했다. 이에 카드 뽑기 혜택을 걸고 수영장에서 음악 퀴즈 미션을 펼쳤는데 평소 ‘음악 퀴즈 최강자’로 불린 유재석이 잔뜩 고개 숙인 모습이 포착된다.유재석으로부터 연신 사과를 받은 멤버는 하하다. 퀴즈 시작 전 이들은 ‘하의 실종 방지’ 평화 조약을 체결했으나, 레이스에 과몰입한 나머지 ‘나쁜 손’이 등장하면서 이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모두가 물 빠진 쥐가 되어버린 미션에서 송지효만 뽀송한 모습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남다른 피지컬로 출렁이는 워터매트를 단숨에 질주한 송지효는 단숨에 앞선 두 명을 물속으로 날려 보내는 괴력을 발휘했다. 오랜만에 수면 위로 떠오른 ‘힘지효’ 모드에 모두의 시선이 쏠렸고 그녀가 마이크에 외친 정답 탓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최초 인 더 씨티’ 레이스는 15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배우 이동욱이 자연 속에서의 힐링 타임을 팬들에게 공유했다.이동욱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촌캉스 마무리"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동욱은 보라색 꽃밭이 펼쳐진 들판과 푸르른 초원 사이에서 벤치에 앉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스트라이프 셔츠에 네이비 스카프, 선글라스를 매치한 이동욱은 도시적인 세련미와 시골 감성의 조화를 동시에 보여줬다.특히 이동욱이 앉아 있는 꽃밭 배경은 화보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자연광 아래 빛나는 이동욱의 비주얼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바람에 살짝 흩날리는 머리카락과 무심한 눈빛 연출은 평범한 순간마저도 팬들에게는 특별한 순간으로 기억되게 했다.사진을 본 팬들은 "이런 오빠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콘텐츠 너무 좋아해요", "장시간에 걸친 촬영 수고 많았어요", "정말 천사 같아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보냈다.한편 이동욱은 많은 작품을 통해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고 현재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아울러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박원숙이 30여년 전 헤어진 친여동생과 스위스에서 기적의 재회를 한다.16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프로그램 사상 최초 사남매가 해외여행을 떠난 모습이 펼쳐진다.'사남매'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윤다훈는 스위스로 향한다. 13시간 비행 끝에 마침내 스위스에 도착한 네 사람은 숙소로 찾아가는 여정 속에서 기차, 버스를 이용한 뚜벅이 여행에 도전하고, 현지인에게 대화를 건네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또한 평균나이 67세에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빗길을 걸으면서도 들꽃 하나에 감동하는 감성을 보여준다.마침내 같이 살이의 거점이자 '가장 스위스다운 도시'로 손꼽히는 루체른에 도착한 이들은 아름다운 호수를 품은 역대급 뷰를 가진 숙소에 감탄한다. 유럽의 숲속 산장 같은 안락한 공간과 알프스산맥으로 둘러싸인 탁 트인 자연 풍경으로 기대를 모은다.사남매는 호반의 도시 루체른의 다양한 명소를 돌아보며 유럽의 정취를 만끽한다. 장터에서 흰색 아스파라거스, 납작복숭아 등 현지의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고, 광장 분수대에서 알프스 청정수를 마시며 새로운 경험들을 해본다. 특히 홍진희는 눈에 띄는 외모로 현지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꿈에 그리던 '인기짱'의 소원을 이룬다. 한편, 스위스의 아픈 역사를 담은 조각상인 '빈사의 사자상'을 감상하던 도중 박원숙과 혜은이는 가장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리며 풍파 속에 지쳐 쓰러졌던 자신의 모습과 마주한다.76세 박원숙은 친여동생과 스위스에서 극적으로 재회한다. 6남매 중 다섯째인 여동생은 노르웨이에서 40년 가까이 거주 중인데, 큰언니 원숙이 스위스에 왔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이하 ‘태계일주4’) 6회에서는 사 형제의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할 눈물과 감동의 밤이 펼쳐진다.15일 방송은 막내 덱스와 함께한 네팔 여행의 마지막 밤, 깊어진 우정만큼 짙어진 아쉬움 속 사 형제의 작별 순간이 전파를 탄다. 함께한 날들을 돌아보며 서로의 속마음을 털어놓는 가족보다 끈끈한 네 사람의 끈끈한 우애가 펼쳐진다.덱스는 이별의 아쉬움을 담아 형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며 마지막 밤의 장식한다. 빠니보틀은 “내 취향을 이렇게 저격한 사람은 덱스가 처음”이라며 자신의 마음을 투시한 덱스에 감탄한다. 기안84와 이시언 역시 막내의 섬세한 모습에 연신 감동한다. 형들의 취향을 저격한 덱스표 맞춤형 선물은 과연 무엇일까.이어 기안84도 덱스에게 뜻밖의 선물을 건네 모두를 놀라게 한다. 덱스는 “기안 형의 정성을 받게 되어서 너무 좋다”며 2년 전부터 바라던 소원을 이 자리에서 이루게 되어 감격했다는 후문. 덱스를 위해 준비한 기안84의 선물의 정체는 무엇일지, 서로를 챙기는 형제들의 훈훈함이 그려진다.그런가 하면, 평화롭던 숙소에 정체불명의 비명 소리가 울려 퍼진다. 어둠이 짙게 깔린 그 순간, 삼형제는 어둠 속 ‘무언가’와 마주하게 된다. 공포 영화 ‘곤지암’ 속 한 장면을 방불케 하는 이 기묘한 밤의 진실에 이목이 쏠린다.한국으로 먼저 돌아가는 덱스로 인해 형들의 허전한 마음을 채워줄 ‘스페셜 특급 게스트’의 등장이 예고돼 화제를 모은다. 특히 기안84, 이시언의 가장 절친한 친구이자, 믿고 보는 특급 케미의 주인공이 합류한다는 후문이다.형들과 덱스의 뭉클한 이별, 그
장서희와 안지환이 MC로 호흡을 맞춘다. 앞서 장서희는 연애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이재황과 최종 커플이 됐지만, 종영 직후 장서희가 '솔로라서'에 출연해 "연애할 필요를 못 느낀다"는 취지로 말했다. TV CHOSUN 신규 프로그램 '중증건강센터'는 연예인 의뢰인을 통해 누구도 간과할 수 없는 건강 문제의 심각성을 다루고, 중증질환의 예방과 치료법에 대한 건강 레퍼런스를 제공하는 신개념 건강 정보쇼다. 히트작 ‘아내의 유혹’, ‘산부인과’ 등을 통해 연기 대상을 2회 수상한 장서희가 ‘동물농장 성우’ 안지환과 함께 '중증건강센터' 치료 센터장으로 변신한다. 특히 장서희는 ‘건강’을 최대 관심사로 꼽으며, 동안 외모와 자신만의 건강 관리 비법을 공개한다. 그간 연기 활동과 더불어 MC로 활약하며 쌓은 진행 실력으로 공감 능력까지 갖춘 치료 센터장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 여기에 ‘트로트 스타’ 천록담과 나상도가 합류한다. '중증건강센터'의 첫 게스트는 ‘천의 얼굴’ 배우 정윤서이다. 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뽐낸 정윤서는 특별한 건강 사연과 함께 갱년기 극복 비결까지 공개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친오빠와 만난 정윤서는 2번의 유방암 진단을 받았던 당시를 회상하고, 오빠와 부모님 역시 암과 파킨슨병으로 고통받았던 날들을 떠올린다. 투병을 이겨낸 정윤서를 향해 MC들은 “투병도 힘든데 어떻게 활동을 했냐”, “정신력으로
배우 류수영이 그룹 몬스타엑스 기현에게 '방송 은퇴'를 언급하며 경고한다. 16일 방송될 티캐스트 E채널 '류학생 어남선'에서는 류수영X윤경호X기현이 브루나이 백반 마스터에게 홈메이드 기본 삼발 양념 조리법을 전수받는다.백반 마스터는 다량의 기름에 고체 새우젓 '블라찬'과 각종 향신료를 갈아 만든 페이스트를 튀기고, 단맛과 신맛을 더해 기본 삼발 양념을 완성했다.블라찬을 기름에 튀기자 맛있는 냄새가 방 안을 가득 채웠다. 기현은 "우량아 센서가 발동됐다. 닭고기를 이 양념에 절여서 직화로 구우면 진짜 맛있을 것 같다. 아니면, 전주 비빔 삼각 김밥처럼"이라며 군침을 흘렸다. 직접 삼발 양념을 젓고 있던 류수영도 "진짜 맛있겠다. 한국에서 만들 수 있겠다"며 연신 감탄했다. 그러나 그는 "이거 만들면 안 된다. 우량아로 다시 돌아갈 수도 있다. 방송 은퇴의 맛이다"라고 기현에게 경고하며 너스레를 떨었다.'류학생 어남선'은 오는 16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E채널에서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