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와 개그우먼 김지민의 결혼식에 연예계 선후배가 총출동한다. 변진섭, 거미는 축가를, 이상민은 사회를 맡았다. 7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김준호와 김지민의 오는 13…
'SNL 코리아' 시리즈에서 활약한 차경은과 김규원이 김대희와 함께 식사를 하게됐다.개그맨 김대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꼰대희-밥묵자'에서는 '고은 닮은 경은이랑 김정...닮은 규원이와 볶음우동 한 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규원은 등장하자마자 김대희 앞에서 애매한 부산 사투리를 써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김규원은 'SNL 코리아'에서 엉뚱한 사투리 연기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긴 바 있다. 이를 들은 김대희는 빵 터지면서 "이게 부산 사투리가 있는 것 같으면서도 애매하다"고 했다.이어 차경은에게 김대희는 "배우 김고은 닮았다는 말 많이 안 듣냐"고 했고 이에 차경은은 웃으면서 "감사하다"고 했다. 이후 김규원에게 김대희는 처음 부터 개그맨이 꿈이냐고 했다.김규원은 "전 한 번도 변한 적이 없다"며 "개그맨은 옛날 부터 꿈꿨는데 제가 20살 되고 나서 부터 시험이 진짜 아예 없어졌ㄷ다"고 밝혔다. 이어 "2018년 처음으로 군대 가기 전에 KBS 32기를 마지막으로 팀으로 한 번 봤었고 그 다음에 아예 시험이 없었던 것 같다"고 했다.시험에 떨어졌다는 김규원은 "한 1년 정도 뒤에 2023년에 제가 지금 데뷔한 지 2년 좀 안 됐는데 그때 이제 '코미디빅리그'에서 이제 신인을 뽑는다고 해가지고 열심히 준비하고 시험보고 그랬다"고 했다.이어 김규원은 "도우미 없이 혼자 해야 했던 상황이어가지고 뭐가 있을까 하다가 제가 이제 아르바이트 했었을 때 홈쇼핑 전화 받는 아르바이트를 했었는데 민원왕인 블랙리스트 할아버지가 있었다"며 "그때 그 캐릭터랑 한참 MZ키워드가 막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육아 탈출 근황을 전했다.7일 손연재 유튜브에는 '결혼 후 첫 일탈..? 본격 먹고 또 먹는 입터진 도쿄 여행 2박 3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손연재는 "결혼 후 첫 해외여행을 떠난다. 남편, 아들과 3일 떨어지는 거 처음"이라고 밝혔다. 아들 준연 군은 여행 떠나는 엄마를 안고 칭얼거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도쿄로 떠난 손연재는 공항에서 네임 콜이 불렸고 "카메라 배터리를 가방에 넣었다"고 설명했다. 도쿄 롯뽄기에 도착한 손연재는 "비가 오지만 괜찮다. 나는 자유니까"라며 육아에서 벗어나 자유를 만끽했다.식사하며 혈당 스파이크에 눈을 못 뜨던 손연재는 쇼핑 후 부활해 "아기 없으니 체력이 쌩쌩하다. 남편 여행 보내줘서 고마워"라고 영상 편지를 보내며 애정을 드러냈다.손연재가 레코드바에서 술을 즐기는 동안 한남동 집에서는 손연재 남편이 아들에게 "아빠랑 이틀 동안 잘 지내보자"며 독박 육아를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손연재는 "깨어있는지 12시간이 됐다. 여행이 육아보다 안 힘들다. 오늘 미라클 모닝으로 기상했다"고 말했다.오랜만에 식사 중 입 터진 손연재는 "아이가 있으면 한 명은 식은 음식을 먹고, 한 명은 빨리 먹느라 뭘 먹었는지 기억도 안 난다"며 자유 시간을 소중하게 누렸다.한편, 룸서비스 식사로 여행을 마무리한 손연재는 "언제 또 올 수 있을까? 10년 뒤?"라며 아쉬움을 내비쳤다.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하니가 오은영 스테이를 찾은 가운데 참가자들이 하니를 처음에 알아보지 못해 놀라움을 자아냈다.7일 밤 9시 10분 방송된 MBN '오은영 스테이'에서는 고소영, 오은영, 유세윤이 있는 쌍계사에 방문한 하니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쌍계사에서 진행되는 스테이에는 형사, 경찰, 장례지도사, 24시간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남성,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로 가족을 잃은 여성들이 참가자로 등장한 가운데 EXID 하니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하니는 밝고 활기찬 목소리로 참가자들에게 인사를 건넸지만 참가자들은 하니를 알아보지 못하고 소극적으로 인사했다. 당황한 하니는 자리를 잡고 앉았고 이후 오은영, 고소영, 유세윤이 등장해 참가자들의 자기소개를 듣게 됐다.참가자들이 모두 자신의 이야기를 하며 닉네임에 대한 설명을 이어간 가운데 하니는 '안희연'이라는 본명으로 등장했다. 하니는 "저는 안희연이다"고 하며 자신을 아냐고 물었지만 모두들 하니를 알아보지 못했다. 하니는 당황하면서 "나는 원래 가수고 연예인이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다른 참가자들은 그제서야 놀라며 하니를 알아봤다. 하니는 "생각했던 것과 다르냐"며 "연예인급 얼굴은 아닌가 보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하니는 참가한 이유에 대해 "최근에 살면서 이런저런 일들을 겪으면서 내 삶이 내 뜻대로 되는 게 아니구나를 많이 느꼈다"며 "나한테 일어나는 일들을 내가 선택을 할 수가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제 삶에 대해서 통제하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럽게 내려놔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하니는 "제가 너무 어린 나이에 연예인을 시작해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2’)에 17년 차 성우 부부 정형석, 박지윤이 새로운 운명 커플로 합류한다.7일 방송되는 '동상이몽 2’에서는 ‘나는 자연인이다’ 성우 정형석과 ‘겨울왕국’ 안나, ‘검정고무신’ 기영이, 조아핑 등 주인공 캐릭터 전문 성우 박지윤이 17년 차 성우 부부의 일상을 최초로 공개한다.정형석, 박지윤 부부는 첫인사부터 투닥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KBS 공채 성우 선후배 사이로 만났던 두 사람은 “저 사람 인상이 별로다”, “선을 그어야겠다”라며 실제로도 서로를 ‘극혐’했다고 밝혔다. 일명 ‘혐관 로맨스’의 정석을 보여준 두 사람은 결혼 17년 차임에도 여전히 전쟁같이 싸운다고 밝혔다. 심지어 아내 박지윤은 “남편보다 챗지피티한테 위로를 받는다”고 언급할 정도였다고. 과연 상극인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어떨지 궁금증을 안긴다.이날 방송에는 정형석의 '자연인 절친' 이승윤이 스페셜 MC로 합류해 지원 사격에 나선다. 정형석은 14년째 이어오고 있는 ‘나는 자연인이다’ 녹음실 모습을 최초 공개했다. 본인보다 한층 편안한 일터를 자랑하는 모습에 이승윤은 “쉽게 돈 버네!”라며 억울함을 표출해 스튜디오의 폭소를 자아냈다.이어 아내 박지윤의 또 하나의 캐릭터인 RPG 게임 ‘원신’의 ‘라이덴 쇼군’ 더빙 현장도 공개됐다. 캐릭터 누적 매출 1위 역할을 맡은 그녀의 목소리 차력쇼에 모두가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러나 본업의 멋짐도 잠시, 아내 박지윤은 정형석의 만행에 역대급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무소유
'4인용식탁' 김히어라가 송혜교에게 존경심을 드러냈다.7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은 배우 김지우 편으로 절친 아이키, 김히어라가 함께했다. 이날 김히어라는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함께한 배우 송혜교를 극찬했다.평소 오디션 많이 떨어졌다는 그는 "다른 길을 찾아봐야겠다고 생각해서 옷 장사를 했다. 버스킹하면서 디퓨저 팔기도 하고, 손님이 원하면 입던 옷도 팔았다"고 밝혔다.다시 무대로 복귀를 갈망한 김히어라는 "오디션 참가할 때 판매하듯이 해보자고 생각해서, 얌전한 모습보다 친밀감과 적극성을 어필했다. '저 요즘 작품이 없어요'라는 말 대신 '옷 장사 합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렇게 하니까 오디션이 잘 됐다"고 회상했다.김히어라는 소극장 연극으로 다시 연기를 시작해 우연한 기회로 뮤지컬 '팬레터'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팬레터' 같이 한 배우들이 매체 진출해 영화, 드라마 다 잘되면서 나에게도 드라마 오디션 길이 열렸다"고 이야기했다.첫 드라마 '괴물'에서 실감 나는 시체 연기를 위해 노력하던 김히어라는 "눈을 딱 떴는데, 카메라 감독이 '눈빛 좋다. 매체 처음이냐, 자주 볼 것 같다'고 해주셨다"고 자랑했다.이후 넷플릭스 '더 글로리' 오디션에 참가한 김히어라는 "단역 오디션인 줄 알았는데, 2, 3차 계속 올라가고, 날 너무 좋아해 주셨다. '네 눈깔이 보통이 아니야'라고 하셨는데, 역할을 제대로 몰라서 내 눈빛을 좋아하시는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김히어라는 "주요 배우 사전
'류학생 어남선' 류수영이 로마의 기차역에서 과거사를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시칠리아로 향하는 장거리 이동 중에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7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류학생 어남선'에서는 '요잘알 삼형제' 류수영, 윤경호, 기현이 부츠 모양 나라 이탈리아에서도 엄지 발가락(?)에 해당하는 시칠리아를 향해 떠났다.로마에서 기차로 11시간 걸리는 시칠리아로 떠나기 전, 류수영은 기차역에서 패스트푸드점을 발견하고는 "내가 옛날에 빠라빠빠빠(?)에서 일했던 것 아냐. 수능 끝나고..."라며 반가워했다. 패스트푸드점 M사의 광고 음악을 언급한 것. 이에 호기심이 발동한 윤경호는 "형이 직접 햄버거도 만들었냐"라고 질문했다. 류수영은 "완전 만들었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나 이내 "컵라면 같은 것 먹으면 대박인데..."라며 이탈리아 요리유학 1일차부터 매운맛을 찾아 웃음을 자아냈다. 윤경호도 "여기 와서 제일 그리운 건 편의점"이라고 동의했다.이윽고 기차에 도착한 삼형제는 처음 경험하는 야간열차의 침대 칸에 흥분했다. 밤사이 삼형제를 태운 기차는 대형 선박을 향해 천천히 전진했다. 류수영은 "말을 듣고도 못 믿었는데..."라면서 입을 딱 벌렸다. 기현도 "한국 가서 이야기하면 안 믿을 것 같다"며 깜짝 놀랐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나는솔로' 22기 출연했던 영숙이 2주만에 이혼한 사연을 털어놓으며 직업을 아예 방송 쪽으로 전향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7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SBS PLUS '나는솔로' 22기 영숙의 등장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서장훈과 이수근 앞에 '나는솔로' 돌싱특집 22기에 출연했던 영숙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영숙은 "직업은 현재 어머니와 함께 어린이집 교사로 일하고 있다"며 "계속 방송에 출연 중이라 방송쪽으로 전향해야 하나 싶다"고 고민을 밝혔다. 그러면서 영숙은 "제가 사실 이혼했고 결혼 생활은 2주 간 했다"며 "이혼 사유는 바로 종교때문이었다"고 했다. 영숙은 "저는 천주교였고 상대방은 개신교였는데 시댁 반대가 심했다"고 했다. 이수근과 서장훈은 그래도 다른 종교 보다 심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결혼 전 상의를 안했냐며 의아해 했다.영숙은 "결혼 전 상대방과 상의를 했지만 갈등만 더 심해졌다"며 "그래서 상견례도 없었고 결혼식도 안 했다"고 했다 이어 "혼인신고만 했었고 양가 경제력 차이가 크다 보니까 신혼집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다 됐고 우리가 알아서 하겠다' 해서 신혼부부 대출을 받으려고 혼인신고만 먼저 한 거다"고 밝혔다.영숙은 "제가 '나는솔로' 22기 출연자 중 가장 유명하다"며 "유행어가 많은데 아프로디테, 벗은 게 낫다 등이 있다"고 했다. 영숙은 "어머니가 운영 중인 어린이집이라 언제든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며 "그리고 어릴 때 잠깐 연기를 배웠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이 "배우를 하겠다는 거냐"며 &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홍진희가 큰언니 박원숙의 위로에 감동했다.7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사남매'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윤다훈이 스위스 살이를 마무리하는 모습이 담겼다.노을 뷰가 아름다운 곳에서 사남매는 스위스 살이의 마지막 만찬을 즐겼다. 사남매는 그동안 서로에게 느낀 진솔한 감정을 이야기했다. 특히 홍진희는 화려한 겉모습 때문에 받은 상처를 고백했다. 그러자 큰언니 박원숙은 진심 어린 위로와 격려를 해줬다. 홍진희는 "언니의 칭찬이 고팠다"라며 오랜 상처가 치유되는 순간을 맞았다.노을이 붉게 물든 호숫가에 나란히 선 사남매는 인생 황혼기의 마지막 불꽃을 함께 피우리라 다짐했다. 네 사람은 인생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발견하며 여행을 마무리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4인용식탁' 김지우가 뜬금없는 불륜설을 해명했다.7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은 배우 김지우 편으로 절친 아이키, 김히어라가 함께했다. 이날 김지우는 남편 레이먼 킴과 교제 중 뜬금없이 불륜설에 휘말렸던 이야기를 공개했다. 김지우는 레이먼 킴 셰프와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두 사람은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서 처음 만났다. 김지우는 "레이먼 킴 팬이었다. 심사위원으로 나온다고 하길래 기대했는데, 첫 심사평 듣고 대기실에서 욕하면서 울었다"고 밝혔다.당시 레이먼 킴은 "이 요리 손님한테 내놓을 수 있겠냐"며 독설 심사평을 던졌다고. 이어 곱창 메뉴 미션에서는 음식을 씹다가 쓰레기통에 뱉으며 "내일 아침까지 씹어도 삼킬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해 자존심 상하고, 주눅이 들어 '상종하지 말아야지' 생각했다고 전했다.현관(혐오하는 관계)로 시작했지만 결국 연인이 된 계기에 대해 김지우는 "회식 때 우연히 옆 자리에 앉았다. 너무 싫었다. 그런데 대화가 계속 이어지더라. 내가 먼저 '셰프님이 좋은 거 같다'고 고백했다"고 이야기했다.김지우의 확실한 호감 표현에도 레이먼 킴은 두 번이나 약속 한 시간 전에 퇴짜를 놨다고.세 번째 약속을 신청하고 가로수길에서 데이트를 즐기던 김지우는 "어느 날 김조한과 바람났다고 소문이 났다. 졸지에 내연녀가 됐다"며 남편과 도플갱어 비주얼인 유부남 김조한과의 불륜설에 당혹감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한편, 아이키와 김히어라는 김지우에 대해 "여리하고, 선한데 욕설도 잘 한다. 욕도 글로벌하게 하더라"
조이현이 추영우에게 정체를 들키고 말았다.14일 밤 8시 50분 방송된 tvN '견우와 선녀'(연출 김용완, 정우식/극본 양지훈)5회에서는 배견우(추영우 분)가 박성아(조이현 분)의 정체를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박성아가 무당이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충격을 받고 길거리를 해매던 배견우는 폭력을 당했고 피투성이가 된 채 앉아 있었다. 박성아는 그런 배견우에게 다가가 눈물을 흘렸지만 귀신들은 배견우 주위를 떠나지 않았고 급기야 박성아는 분노하며 귀신들에게 가라고 소리를 질렀다.배견우가 당황하자 박성아는 "가라고 한 거 너한테 한 말 아니다"고 했다. 배견우는 박성아 옷차림을 보더니 "무당 맞네"라며 "진짜 뻔뻔하다"고 했다. 이어 배견우는 "그동안 재미있었겠다"고 하며 실망했다. 박성아는 "그런거 아니다"며 "처음 부터 말하려 했었다"고 했다.박성아는 눈물을 흘리며 "처음 부터 말하려 했는데 네가 너무 싫어하니까 말 못했다"고 했다. 과거를 떠올린 배견우는 "나 발버둥 치는 거 보면서 재미있었겠다"며 "줄 매달아 놓은 것도 아닌데 꼭두각시처럼 시키는 거 다 하는 거 그거 보면서 너도 비웃을 거고 지금이야 불쌍하지 너도 곧 재미있어지게 될 것"이라 했다.박성아는 "나는 다른 무당이랑 다르다"며 "지금 내가 하는 말들이 다 변명처럼 들리겠지만 아니다"고 했다. 하지만 배견우는 "변멍 아니고 이건 거짓말이다"며 "네가 지금까지 나한테 했던 말들 중에 거짓말 아닌 게 몇 개나 있냐"고 하며 분노했다. 이말에 박성아는 아무말도 못한 채 눈물말 흘렸다. 박성아는
배우 이태란이 재벌집 안주인으로 돌아온다.KBS2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은 각기 다른 의미로 만나게 되는 화려한 날들에 대한 세대 공감 가족 멜로 이야기다.이태란은 극 중 성공한 기업인 박진석(박성근 분)의 아내 고성희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고성희는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치열하게 살아온 인물로, 뛰어난 눈치와 섬세한 심리 파악 능력을 바탕으로 진석과 재혼해 재벌가 안주인의 자리에 오른다. 성희는 겉으로는 우아하고 다정하지만, 속으로는 매정하고 철저한 현실주의자로 살아가는 인물로 극의 긴장감을 이끄는 핵심 키로 활약할 예정이다.7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고성희로 완벽하게 분한 이태란의 우아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비주얼이 담겨 있다. 절제된 화려함이 느껴지는 스타일링과 깊이 있는 눈빛, 여유로운 미소는 재벌가 안주인으로서의 품위와 강단을 동시에 보여준다.또 다른 컷에서는 고성희 특유의 부드럽고 기품 있는 분위기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은은한 미소는 부드럽고 다정한 인상을 주는 동시에, 그 이면에 감춰진 속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왕가네 식구들’ 이후 12년 만에 KBS 안방극장을 찾은 이태란은 ‘화려한 날들’을 통해 한층 깊어진 연기 내공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다.‘화려한 날들’ 제작진은 “이태란은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모습으로 매회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라며 “극 중 고성희가 그려나갈 예측 불가하고 비밀을 감춘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화려한 날들’은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후속작으로 오는 8월 9일 오후 8시 첫 방
공승연은 극 중 아이돌 출신에서 여행 리포터로 전향해, 다양한 과정을 경험하는 캐릭터를 연기한다.채널A 새 토일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인생에서 한 번도 센터였던 적 없는 아이돌 출신 여행 리포터가 의뢰받은 여행을 대신해주며 진정한 성공과 삶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그린 본격 힐링 트립 감성 드라마다. 국내외 아름다운 절경을 고스란히 담아낸 영상미와 함께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시원한 바람 같은 힐링을 선사할 것을 예고하며 일찌감치 주목받고 있다.공승연, 유준상, 김재영, 홍수현, 오현중 등 탄탄한 연기력과 매력을 겸비한 배우들이 선보일 따뜻한 시너지는 물론, 인간미 넘치는 매력으로 똘똘 뭉친 오구엔터테인먼트 식구들의 '찐' 팀케미가 예고되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특별한 가족들이 모여 있는 오구엔터테인먼트는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자 작지만 단단한 울타리가 되어준다. 아이돌 출신으로 지금은 여행 리포터를 하고 있는 강여름(공승연 분), 망하기 직전의 오구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이지만 여전히 의리와 낭만을 잃지 않고 있는 대표 오상식(유준상 분), 그리고 꿈을 좇아 대기업을 박차고 나온 영화감독 지망생으로 지금은 여름의 프로그램 편집을 맡은 이연석(김재영 분)에 이어 유하나(홍수현 분)와 현바람(오현중 분)가 바로 그 주인공. 이 가운데 드디어 첫 베일을 벗은 오구엔터테인먼트의 숨은 보석이자 팀케미를 책임질 유하나와 현바람을 향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홍수현이 연기하는 유하나는 오구엔터의 재무 이사다. 이름만 거창할 뿐, 실제로는 직원 넷이 전부인 회사의 경리 담당으로 오구엔터의
'자동차 마니아' 혜은이가 벤츠, 머스탱 등 비싼 외제차를 몰았었다고 밝혔다. 전 남편 사업 실패로 200억 빚을 떠안고 아파트 5채도 날렸던 혜은이의 과거 재력을 엿볼 수 있었다.7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사남매'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윤다훈이 스위스 살이를 마무리하는 모습이 담겼다.사남매는 스위스 대표 명소인 교통박물관을 찾았다. 평소 자동차 사랑이 대단한 혜은이는 한 건물을 가득 채운 올드카 컬렉션을 구경하느라 무리에서 이탈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혜은이의 마니아 면모는 역대 소유한 자동차에서도 드러났다. 그는 1970년대 리사이틀 공연 후 받은 이탈리아 명품 자동차부터 벤츠, 머스탱 등 다양한 차를 탔었다고 밝혔다.박원숙과 홍진희는 항공기 투어에 나섰다. 과거 드라마 '짝'에서 승무원 역할을 맡았던 홍진희는 특유의 목소리로 기내 안내 방송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혜은이와 윤다훈이 사기꾼에게 당한 이야기, 보이스피싱에 당한 이야기를 전해 충격을 주고 있다.14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피크닉을 즐기다가 사기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된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윤다훈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혜은이는 피크닉을 즐기다가 "갑자기 생각난 게 있는데 예전에 라이브 카페를 운영 할 때 2인조가 나에게 와서 시한부 건물주라 하더라"며 "근데 나한테 빌딩이랑 부동산 같은 재산은 주고 싶어 했다"고 했다. 이어 "여자 손님은 자기가 건물주 시한부라 했고 남자 손님은 나한테 와서 그 누나 돈 진짜 많다고 하고 그렇게 번갈아서 나에게 다가왔다"며 "그렇게 2인조에 점점 더 빠졌었다"고 했다.이를 듣던 윤다훈은 "제 추론은 건물을 미끼로 혜은이 명의를 탈취한 뒤 그 명의로 불법 대출을 받고 대출금은 2인조가 가져가며 남은 빚과 이자는 혜은이에게 떠넘기는 구조일 것"이라고 했다. 이를 듣던 윤다훈은 "저희 아버지도 보이스 피싱 당할 뻔 했다"며 "환급액 빌미로 접근을 해서는 자기가 하라는대로 하면 환급 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 했다. 이후 윤다훈 아버지와 보이스피싱범이 나눈 실제 통화 녹취록이 공개됐다.아버지는 휴대폰을 잘 다루지 못해서 보이스피싱범이 하라는 대로 따라가지 못했고 급기야 보이스피싱범은 명령조로 아버지에게 말하는가 하면 짜증을내기도 했다. 윤다훈은 "옆에 계시던 어머니가 환급 그냥 안받는다고 하자 그제야 전화를 끊더라"고 했다. 이어 윤다훈은 "제가 다시 전화해봤지만 끝까지 전화 연결이 안됐고 프로
그룹 EXID(이엑스아이디) 출신 배우 하니가 '오은영 스테이'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한다.하니는 7일 방송되는 '오은영 스테이' 3회에서 오은영 박사, 고소영, 특별 알바생 유세윤을 비롯해 참가자들과 진솔한 '오 토크'의 시간을 갖는다.하니는 "연예인을 너무 일찍 시작해서 세상을 몰랐다"라며 "우물 안 개구리였다"라는 숨겨온 고민을 조심스레 꺼내놓는다.하니는 "최근에 살면서 이런저런 일들을 겪으면서, 내 삶이 내 뜻대로 되는 게 아니구나를 많이 느꼈다"라며 "나한테 일어나는 일들을 내가 선택을 할 수가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제 삶에 대해서 통제하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럽게 내려놔진 것 같다"라고 고개를 떨궜다. 하니가 "이렇게 살아도 되나"라며 불안한 상황과 심경을 드러낸다.하니는 첫 등장부터 참가자들로부터 'NO 인지도' 수난을 당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참가자들이 '템플스테이'에 어울리는 등산복 차림에 민낯, 그리고 '안희연'이란 본명으로 등장한 하니를 모두 알아보지 못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하니는 이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얼굴을 가리킨 채 "연예인급은 아닌가봐요"라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오은영 스테이' 제작진은 "하니가 이번 참가를 통해 누구보다 진솔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놓고, 다른 참가자들의 아픔에도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라며 "스스로의 상처를 마주하고, 타인의 슬픔을 따뜻하게 보듬는 하니의 진심을 응원해달라"라고 전했다.하니는 지난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 두 사람은 약 4년간의 공개 열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