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생 김종국이 결혼 소식을 직접 밝혔다.18일 김종국은 팬카페를 통해 "언젠가는 이런 글을 쓰게 될 날이 올 거라 마음속으로 준비해왔지만, 막상 글을 적으려니 상상 이상으…
'동상이몽2' 소이현의 셋째 욕심에 인교진이 당황했다.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400회 특집으로, 돌아온 '인소부부' 인교진♥소이현의 일상이 공개됐다.이날 인소부부는 5년 만의 근황을 전했다. 소이현은 "벌써 저희 나이가 40살 훌쩍 넘었다"면서 "5년 전에는 아이들이 어렸는데, 이제 초등학생이다"라고 밝혔다.결혼 11년 차 소감을 묻자 소이현은 "이제 편안해져 톱니바퀴가 잘 맞는 느낌이다. 오빠도 철이 좀 많이 들었다. 좋은 아빠, 남편, 가장이 되려고 하더라. 크게 다툴 일 없다"고 자랑했다."어제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는 말을 했다"는 인교진의 말에 소이현은 "강압적인 행복"이라고 표현해 폭소케 했다.아이들이 성장해 다시 같은 침대를 쓰게 된 소이현은 "다시 합방할 때는 불편하더라. 잠도 설치고 그랬는데, 부부라 그런지 좀 지나서는 사람 기척 없으면 잠을 못 자겠더라"며 남다른 부부애를 드러냈다.두 딸의 자랑도 잊지 않았다. 초4 하은이는 운동에 소질을 보이며 수영으로 상장을 쓸어 담았고, 초2 소은이는 예술적 감각으로 그림과 글에 재주를 드러내며 상장을 뽐냈다.앞서 병원에서 당뇨 전 단계, 약간의 지방간, 심각한 내장지방 진단을 받은 인교진은 자전거, 러닝. 헬스 및 소이현 표 채소 밥상으로 3개월 만에 건강을 회복했다고 이야기했다.아이들 등교 후 인소부부는 셋째 이야기로 의견차를 보였다. 소이현은 "요즘 초5 되면 사춘기가 온다고 하더라. 하은이도 곧 사춘기 오겠지. '내가 알아서 할게'라는 말을 많이 한다더라. 엄마 손을 떠나는 시기"라며 쓸쓸한 마음을
슈퍼주니어 동해와 은혁이 운동에 대한 다른 가치관이 담긴 이야기를 나눴다.슈퍼주니어 동해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이동해로 이동해'에서는 '우리의 꽃말은 영원한 친구 with 은혁'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은혁은 동해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이동하며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 두 사람은 드라이브를 하며 유닛 활동에 대한 여러 생각과 콘셉트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동해는 "근데 우리가 이제 내년 3월까지 투어를 하잖냐"며 "근데 니가 이번 콘서트에서 복근을 준비한다고 했다"고 했다. 이에 은혁은 당황하며 "내가 언제 그랬냐"며 "누구한테 들은거냐 내가 그 얘길 했다는 거냐"고 했다.이에 동해는 "네가 20주년에 복근을 장착해서 보여준다고 했다"며 "근데 내가 볼 때는 너 요즘 운동을 아예 안하더라"고 했다. 이에 은혁은 "내가 지금 여기 내 어깨가 너무 안 좋다"며 "연골 회전근 이쪽이 안 돌아간다"고 했다. 은혁은 "그래서 내가 운동하러 가도 이게 안 돼 가지고 운동을 못한다"고 했다.하지만 동해는 "앞으로 프레스를 하면 된다"며 "그리고 너 복근 준비해서 복근을 보여준다 하지 않았냐"고 했다. 은혁은 "그거 근데 쉬운게 아니다"고 했지만 동해는 "옛날에 했잖냐"고 하며 계속 강조했다. 은혁은 "아니 나이가 아니다"며 "나이가 한 살 먹으니까 예전엔 운동 하면 하는대로 뭔가 이렇게 탁탁탁 나왔는데 안된다"고 했다.동해는 "그러니까 바로하라"고 잔소리 했지만 은혁은 "내가 이제 그렇게 하기가 싫다"며 "내 삶의 가치관들이 바뀐다&q
빅뱅 대성이 AI에게 조언을 구하다가 공격 당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빅뱅 대성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서는 'AI한테 지배당한 집대성 집 밖으로 나간 대성'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AI에게 조언을 구하게 된 대성은 "내 유튜브 채널 '집대성'이 조회수가 요즘 잘 안 나온다는데 뭐가 문제냐"고 했다. 이에 AI는 "진짜 유튜브 채널 운영하면서 그런말 할거냐"며 "아마 콘텐츠가 이전 보다 덜 진짜 같고 매력 포인트가 없고 티가 나거나 콘텐츠 자체 매력이 줄어든 거 아니냐"고 했다.대성은 "그러면 조회 수를 다시 올리려면 내가 뭘 해야하냐"고 했다. 그러자 AI는 아무도 없는 골목에서 혼자 오디션 보는 남자, 그러면서 자기한테 박수 쳐주기 같은 상황극을 혼자하라고 했다. 이에 대성은 "현타가 온다"고 하면서 혼란스러워 했다.AI는 찐친들과 소소한 모임 컨텐츠를 추천하기도 했다. 대성은 "이건 저도 원하는 스타일이다"고 했다. 제작진은 최근 연락하는 사람 있냐고 물었고 대성은 "빅뱅 멤버 형들밖에 없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빅뱅 말고 다른 분들은 따로 연락하는 사람 없냐"고 물었고 대성은 휴대폰을 바라보더니 "독수리 오형제도 요즘 연락이 좀 뜸하기는 한다"고 했다.이어 AI는 카페 브이로그 콘텐츠를 추천했다. 결국 대성은 AI 조언을 받고 밖으로 나가게 됐다. 대성은 카페로 가는 길에 많은 시민들을 만났고 시민들에게도 콘텐츠 추천을 받았다. 시민들 역시 활동적인 걸 하면 더 재미있을 것 같다고 조언했고 대성은 큰 영감을 받았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조선의 사랑꾼' 임도화가 AOA 여전한 우정을 자랑했다.18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걸그룹 AOA 막내 찬미로 활동한 배우 임도화의 결혼식이 공개됐다.이날 임도화는 5살 연상의 교회 오빠 송의환 씨와의 결혼 소식을 알리며 새 사랑꾼으로 합류했다.결혼을 앞둔 임도화는 예비신랑을 '남편'이라고 소개하며 "이미 같이 살고 있다. 6개월 정도 동거를 해서 주변에서는 다들 부부라고 생각한다"고 고백했다.앞서 AOA 찬미로 활동했지만, 2020년 7월 팀 불화로 활동을 중단했던 그는 "마지막까지 활동했던 AOA 멤버들, 지민 혜정 설현 유나 언니와 다 연락하고 지낸다"고 근황을 전했다.12년 간의 톱 아이돌 생활을 마무리하고 임도화로 개명 후 배우로 다시 시작하게 된 그는 "올라갈 곳이 있는 게 좋고, 하나하나 일궈내는 것에서 행복을 느낀다"면서 "아득바득 쌓아 올렸는데, 한순간 무너지는 것도 경험했잖냐. 빠르게 쌓아 올리는 거 부질없다"는 말로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남편과의 만남에 대해 임도화는 "너무 힘들 때 오빠가 없었으면 견디기 힘들었을 것"이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예비남편은 "화려한 외관을 가졌는데, 되게 조용하고 성품이 바르다. 깊은 내면을 지녔더라"고 애정을 표현했다.결혼식 당일 AOA 멤버 설현, 지민, 혜정이 하객으로 등장했다. 지민과 눈이 마주친 임도화는 울컥하며 "언니 보니까 눈물 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민을 발견하고 꼭 끌어안은 임도화 엄마는 "지민이 아버지가 멤버들한테 되게 잘해주셨다"고 말했다. 한 테이블에 앉은 설현과 혜정은 막내의 결혼식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미소를 지
그룹 에프엑스 출신 가수 엠버가 뜻밖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스테파니 미초바 Stefanie Michova'에는 'kpop 스타 엠버와 미초바 집에 얹혀살게 된 사연 (결혼 계획, 친언니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엠버는 오랜만에 근황을 알리며 팬들과 만났다. 영상 속에서 모델이자 래퍼 빈지노의 아내인 스테파니 미초바는 엠버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미초바는 "미국 LA에서 살 때 내 룸메이트가 엠버의 친언니였다"고 말하며 시작을 설명했다. 두 사람은 2014년부터 친분을 이어왔고,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함께 지내고 작업을 하며 오랜 시간 우정을 쌓아왔다. 엠버는 "서로 자주 만나다 보니 친언니가 '왜 여기 있냐'고 할 정도였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엠버는 최근 행보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요즘 미국과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한국에는 비밀로 종종 오고 있다. 미초바 집에 숨어서 아기랑 논다"고 전했다. 영상에서는 미초바 집에 머무는 동안 엠버가 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엠버는 "매일 집안일을 돕는다. 쓰레기도 버리고 재활용도 챙긴다. 루빈이의 젖병 닦는 법도 안다"고 말했다. 이어 "스테파니와 성빈 오빠가 그런 일을 하면 아기와 시간을 보내기 어렵다. 그래서 내가 젖병을 닦고 아기랑 더 논다. 집에서는 꽤 독립적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엠버는 "멋있는 이모가 되는 건 자신 있지만 부모가 되는 건 아직 자신 없다. 결혼은 좋은 사람이 생기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한편, 엠버는 지난 2019년 SM엔터테인먼
TV CHOSUN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심현섭이 결혼 4개월 만에 아내의 임신을 예감하고 부푼 심정으로 2세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18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아내의 임신을 예감한 심현섭의 모습이 그려졌다.임신 테스트기를 가지고 아내에게 달려가던 심현섭은 '엘리베이터'라는 장애물에 부닥쳤다. 천금 같은 시간이 느껴지는 엘리베이터 앞에서 심현섭은 "예전에 태명을 '심밤바'라고 이야기했다. 그게 현실로 다가올 수 있다"며 2세에게 보내는 영상편지를 준비했다. 심현섭은 "밤바야…네가 딸이든 아들이든 진짜 고맙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이게 더 아빠하고 엄마의 사랑의 끈을 단단하게 해줄 것이고, 아무튼 태어나기만 해라…아빠가 최선을 다해서 늙은 아빠지만 열심히 키워볼게"라며 임테기가 담긴 봉투에 뽀뽀를 날렸다. 이에 VCR로 지켜보던 절친 최성국은 "임테기 사 와서 영상 편지하는 거냐"고 타박했다. 김지민도 "벌써 지금…김칫국 엄청 마신다"고 웃음을 터트렸다. 심현섭·정영림 부부는 '조선의 사랑꾼'으로 인연을 맺고, 지난 4월 결혼식을 올렸다. 심현섭은 55살, 정영림은 44살로, 두 사람은 11살 차이다. 정영림 씨는 영어학원 강사로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홍자가 박광재와 솔비가 커플 성사 된 것을 보고 씁쓸한 표정을 지은 가운데 홍자는 송병철과 데이트를 하게 돼 눈길을 끈다.18일 밤 9시 50분 방송된 KBS2TV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는 남자들이 여자들을 선택하는 데이트 장면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는 남자들이 여자를 선택해서 데이트 하게 됐다. 데이트에 앞서 남자들이 여성을 선택하기 위해 나섰다. 여자들은 눈을 감고 있어서 남자들이 누굴 선택했는지 모르는 상태였다. 먼저 솔비는 "이번엔 남성분들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겠다 싶어서 기대가 됐다"고 했다. 홍자는 "이분이 오면은 어떡하지 표정관리 잘해야 겠다 막 이런 생각도 들고 그랬다"고 했다. 이후 파트너를 확인할 시간이 됐다. 솔비는 박광재가 옆에 선 것을 보고 활짝 웃었다. 솔비 역시 박광재를 원했기 때문이었다. 박광재가 솔비를 택한 것을 보고 홍자의 얼굴에는 웃음기가 사라졌다. 홍자는 "저는 박광재가 저를 선택할 거라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예상은 완벽히 빗겨갔다"고 했다.하지만 홍자는 송병철을 원했다. 홍자는 "너무 유쾌하고 함께 있으면 너무 즐거울 것 같고 하지만 1:1 데이트 할 때는 어떨지 너무 궁금했다"고 했다. 이때 송병철 역시 홍자를 선택했다. 장소연의 경우 본인을 원하는 사람과 데이트를 하고 싶다고 했다.장소연에게는 이켠이 다가갔다. 장소연은 이켠이 자기소개 할 때 부터 지켜봤다고 했다. 모든 남성들이 누굴 선택했는지 알게 된 가운데 마지막 황보는 "나 누가 날 선택했는지 알겠다"고 했다. 황보는 이규한을 원했고 이규한 역시 황보를 원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배우 김남주가 남편 김승우와의 관계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18일 김남주 유튜브 채널에는 '순둥이 vs 야생마(19금) 여배우가 낋여주는 마라 맛 밸런스 게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김남주는 김옥빈, 20년 절친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함께 밸런스 게임을 곁들인 파자마 파티를 진행했다.김남주는 '연인 혹은 남편이 이성과 낮에 술 마시기 VS 밤에 커피 마시기'에서 "김승우가 여자친구가 있다고? 머리채를 잡아야지. 낮에 둘이 술 쳐 마셔라. 내가 데리러 가서 머리끄덩이를 잡겠다"고 경고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부자인데 나한테 돈 안 쓰는 애인 VS 거지인데 나한테 돈 쓰는 애인' 중에서는 돈 안 쓰는 애인를 택하며 "내가 거지여도 안정적인 게 낫겠다. 가난한데 돈을 쓰는 게 꼴도 보기 싫다"고 강조했다.김남주는 '내가 더 사랑하는 사람 VS 나를 더 사랑해 주는 사람' 중 후자를 택한 뒤 "내 결혼은 그렇게 하지 못했다"고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그는 "남녀관계에도 갑을이 있다고 생각한다. 김승우가 갑이고, 내가 을이다. 최근 우리 부부를 본 사람들은 내가 갑이라고 생각하는데, 남자들은 나이를 먹으면 와이프가 필요하고, 그동안 가정에 소홀했던 걸 반성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결혼 10년 차에 "이제 콩깍지가 벗겨지나 봐"라고 말했다는 김남주는 "내가 (김승우를) 더 좋아하는 이유는 '저 사람이 나보다 더 잘났다'고 생각하기 때문인 것 같다. 외모, 위치 전부 내가 을이었다. 요즘 역전하긴 했다"고 전했다.김남주는 이상형과 콤플렉스와의 연관을 강조하며 "내가 눈이 되게 못생겼었다. 남편의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따끔 부부 근황이 공개된다.18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이하 '결혼 지옥')에서는 애프터 특집 2부가 공개된다. 이번 애프터 이번 특집에서는 지금까지 '결혼 지옥'을 거쳐 간 109쌍의 부부 중 6쌍의 부부와 가족의 근황을 담는다. 매회 화제를 모은 만큼, 시청자들은 오은영 박사의 상담 후 달라진 출연자들의 일상에 큰 관심을 보여온 상황. 이에 제작진은 '오은영 매직'으로 변화한 부부들의 리얼한 후기를 공개할 예정이다.'따끔 부부'가 다시 한번 시청자 앞에 선다. '따끔 부부'는 적자를 이어가고 있는 아내의 가게 운영을 두고 좁히지 않는 의견 차를 보이며 갈등을 빚었다. 특히, 남편의 직격탄 화법이 큰 충격을 안겼다. 당시 남편은 용돈 봉투를 한 손으로 받은 게 서운하다는 장인 어른에게 "어차피 남이죠"라며 언성을 높이며 분노를 폭발했다. 이에 당시 오은영 박사는 "남편분이 직장에서 잘 지내는 건 주변 사람이 보살이기 때문이다. 주변 사람의 이해를 요구하며 지내는 건 아이들에게 해당하는 일"이라고 따끔하게 지적했다.방송 이후 6개월 만에 만난 '따끔 부부' 아내는 "상담받기 전으로 돌아간 것 같아서 조금 두려웠다"라며 '결혼 지옥' 어게인을 암시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어 아내는 "최근 들어서 다시 돌아가려는 모습이 보여서 실망"이라고 전해 '따끔 부부'에게 오은영 매직이 통하지 않은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오랜만에 재회한 남편과 장인어른의 모습이 공개된다. 6개월 전 서로를 향해 언성을 높
배우 김슬기가 ‘냥육권 전쟁’에서 열연을 펼쳤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드라마 ‘O'PENing(오프닝) 2025 - 냥육권 전쟁’(연출 유학찬/극본 지수희/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지앤지프로덕션)은 이혼을 앞둔 부부가 함께 키우던 고양이의 양육권을 두고 펼친 아옹다옹한 냥육권 전쟁을 그린 드라마다. 김슬기는 극 중 결혼 5년 차, 대기업 해외영업팀 소속 이유진 역을 맡았다.1년 전 아이를 잃은 뒤 우연히 고양이 노리를 만나게 된 유진은 누구보다 노리를 사랑하지만, 남편 도영(윤두준 분)에 대한 마음은 점점 멀어져 갔다.도영과 불꽃 튀는 냉전을 이어가던 유진은 도영이 고양이 알레르기로 약과 주사를 맞고 있었지만, 난임 치료로 고통을 받았던 자신을 배려해 모든 것을 견뎌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놀라움과 감동을 느끼게 됐다. 이어 두 사람은 함께 하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따뜻한 마무리를 전했다.김슬기는 유진을 연기하며 난임의 아픔과 이혼 위기의 갈등 속에 놓인 인물의 복잡한 심리를 촘촘하게 그려냈다. 도영과 티격태격하며 견제하는 모습부터 노리에 대한 걱정으로 과호흡을 겪으며 진심 어린 슬픔을 드러내는 장면, 도영과 전 연인의 관계를 오해하지만 애써 덤덤해하는 순간, 다시 행복을 되찾는 과정까지 폭넓은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 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특히 김슬기는 오랜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많은 이들의 ‘인생 드라마’로 꼽히는 ‘퐁당퐁당 LOVE’ 이후 10년 만에 윤두준과 재회했다. 이번 ‘냥육권 전쟁’에서는 윤두준과 부부로서 또 다른 케미스트리를 터뜨렸다. 이와 함께 김슬기는 그동안 출연작마다 보인 발랄한 이
'4인용식탁' 신지가 예비신랑 문원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1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은 예비신부 신지 편으로, 절친 지상렬, 에일리 그리고 MC 박경림이 함께했다.이날 신지는 예비신랑 문원과의 스캔들 보도 당일을 회상했다. 결혼 소식이 웨딩 촬영 당일 기사화되며 알려진 것. 호주 공연, 신곡 활동, 전국 투어 스케줄로 바쁜 하반기를 피해 미리 촬영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신지는 "회사가 처음에는 아니라고 했는데 이후 이상하게 상황이 흘러갔다. 모든 상황이 자연스럽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나랑 만나는 게 밝혀지면 되게 이슈가 될 거다. 잘못한 거 있으면 얘기하라고 헀더니, 문원이 '없다'고 하더라. 내가 남자 한두 명 만난 것도 아니고, 2년 만난 그 친구는 그런 친구가 아니었기에 결혼 결심을 했다"고 덧붙였다.하지만 '돌싱' 문원을 두고 여러 이야기가 돌았다. 신지는 "남편에 대한 안 좋은 소리가 나오고, 결국 아닌 일인데 맞는 일처럼 되더라. 나도 28년간 많은 풍파를 겪고, 멘털 좋은 친구였는데 쉽지 않더라"고 토로했다.집안 어른, 코요태 멤버들 허락까지 받은 신지는 "이건 시간이 필요한 문제다. 그리고 그 친구가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일련의 상황을 겪고 보니 나를 걱정하는 분들이 이렇게 많았구나, 나 사랑받는 가수 맞구나 생각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마지막으로 신지는 "지금처럼 서로 의지하고 마음 변치 않으면 좋겠다"며 예비신랑 문원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한편, 신지는 문원과 내년 결혼 예정이다. 아직 결혼 날짜, 예식장, 신혼여행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결정된 바 없
이대호가 폭염이 있는 8월에 무인도 레스토랑에 자신을 일꾼으로 부른 안정환을 원망했다. 18일 밤 9시 방송된 MBC '푹쉬면 다행이야'에서는 일꾼으로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 '도루왕' 이태형, '에이스 투수' 이대은이 등장한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안정환과 김남일이 섬에서 누군가를 기다린 가운데 야구부 3인방인 이대호, 이태형, 이대은이 일꾼으로 왔다. 안정환은 "지금 8월인데 날씨가 어마어마하게 덥다"며 체감 온도 40도에 육박하는 혹서기라 했다. 안정환은 "이 더위에도 무인도 레스토랑은 계속 운영이 된다"고 했다.하지만 이대호 생각은 달랐다. 이대호는 이태형과 이대은에게 "우리는 이 섬에 왜 30도 넘어갈 때만 오냐"며 "날씨 선선하고 좋을 때는 항상 연예인들이 와서 예쁘게 나오고 우린 맨날 나와가지고 개고생한다"고 했다. 옆에서 이를 듣던 안정환은 "원래 그런거다"며 "더울 때 운동부가 와야지 누가 이걸 하냐"고 달랬다.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신지는 "정말 폭염에도 레스토랑 운영을 한다"고 하며 놀라워 했다. 그러자 붐은 "근데 이유가 있는게 아무나 불렀다가는 일꾼들 전부 실신한다"고 했다. 신지는 "운동부는 다르긴 하다"며 "불타는 승부욕과 책임감이 있다"고 했다.이가운데 섬에 커다란 배가 다가왔다. 배는 뱃머리에 거대한 크레인을 달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대호는 처음 보는 배 외형에 살짝 긴장하며 "이거 우리 어디 끌려가는 거 아니냐"고 했다. 이에 안정환은 운동부 3인방에게 선착장에 넓게 깔아라 했다. 이후 천막 위에 엄청난 크기의
'4인용식탁' 신지가 예비신랑 문원을 혼낸 일화를 공개했다.1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은 예비신부 신지 편으로, 절친 지상렬, 에일리 그리고 MC 박경림이 함께했다.이날 신지는 에일리와의 친분을 드러내며 "결혼 소식을 가장 먼저 전했다. 더블데이트도 했는데, 남편 둘이 친해졌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원래 가부장적이었던 두 남자는 현재 살림 정보를 공유하는 사이가 됐다고.신지는 예비남편 문원과 라디오 게스트로 두 번 만난 뒤 DM 연락을 주고받으며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문원이 신지의 솔로곡 '우리 너무 오래 사랑했나봐' 커버 허락을 받고자 메시지를 보냈고, MR 전달과 영상 문제 때문에 통화를 하며 연락하는 사이가 됐다고 설명했다.커버 영상을 찍은 후배들에게 밥을 사주며 고마움을 표현하던 신지는 "문원과 밥 먹으며 고민 상담을 해주다가 친해졌다"고 밝혔다. 이후 신지는 후배인 문원의 태도를 보고 따끔하게 잔소리를 해 결국 울렸다고 털어놨다.신지는 "문원이 '테토남'인데 고쳐줘야 하는 부분이 보이더라. 노래를 계속하고, 연예계 활동을 할 거면 사소한 흠결도 조심해야 한다고 했다. 버르장머리를 확 고쳐놨다. 맞는 말을 듣고 자존심 상하니까 결국 지고 울더라"고 이야기했다.내년 결혼 계획인 신지는 "결혼 날짜, 예식장, 신혼여행 전부 미정이다. 다만 야외 결혼식 로망이 있다. 프러포즈는 받고 싶지 않다"면서 "주례, 축사는 아직 안 정해졌는데, 축가 1, 2부 정해졌다. 코요태는 아니다. 신지가 없으니까"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김미경이 강렬한 첫등장해 눈길을 끈다.18일 밤 8시 50분 방송된 tvN '첫, 사랑을 위하여'(연출 유제원, 함승훈/극본 성우진)5회에서는 정문희(김미경 분)와 이지안(염정아 분)의 만남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이지안 앞에 정문희가 나타났다. 정문희는 "엄마 늦게 와서 화나서 그러냐"며 "그래 그렇다고 모른 척 하기냐"고 했다. 그러자 이지안은 "저희 엄마 죽은 지 20년도 더 됐다"고 했다. 이때 미미할매(강애심 분)과 고이장(정영주 분), 고이장 남편(박수영 분)이 등장해 정문희를 알아봤다.이지안은 동네 사람들이 정문희를 알아보며 이것저것 이야기 하고 남편 이야기도 하자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이때 정문희는 "우리 남편 죽었다"고 했다. 미미할매와 고이자 부부는 정문희를 데리고 가 집으로 가자고 했고 정문희는 가면서 이지안을 뒤돌아 봤다.이지안이 혼란에 빠진 가운데 정문희는 가스불을 켜다가 불을 내고 말았다. 놀란 이지안과 류정석(박해준 분)은 부엌으로 들어와 소화기로 불을 제압했다. 정문희는 크게 놀랐고 이에 이지안은 류정석에게 괜찮냐고 했다. 정문희는 이지안에게 다가가 팔을 보여주더니 "엄마 여기 다쳤다"고 했다.하지만 이지안은 화를 내며 "내가 왜 할머니 자녀다"며 "아픈 사람이다 생각하고 진짜 참을 만큼 참아줬는데 나 진짜 이제 못 참겠다"고 했다. 이어 "빨리 딸이든 아들이든 가족 아무나 연락처 대시라"며 "안그러면 경찰 부르겠다"고 했다. 다들 이지안을 말렸지만 이지안은 "뭘 그만하냐"며 "피해 보상 받아야 될 거 아니냐"고 했다.정문희는 "엄마한테 왜 이렇게 화가 났
전현무가 북촌 한옥 가이드 ‘갓현무’로 변신한다.19일 방송되는 MBC 교양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이하 ‘이유 있는 건축’)는 ‘광복 80주년 특집’으로 꾸며진다. 전현무는 코요태 빽가, 오마이걸 미미를 이끌고 북촌 한옥마을로 건축 여행을 떠나 건축에 담긴 역사를 살펴보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긴다.한복과 갓을 착용하고 등장한 ‘갓현무’ 전현무는 “북촌 아이돌”이라고 자화자찬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전현무는 “북촌 한옥마을은 관광 단지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일제강점기 당시 아주 의미 있는 공간이었다”라고 설명한다. 이와 함께 일본인들에게 빼앗길 수도 있었던 북촌에 지금의 아파트 단지와도 같은 한옥 단지를 조성해 조선인들의 거주지를 지켰던 ‘건축왕’을 소개한다.특히 전현무는 “북촌의 여러 한옥들 중에서 그 어디에서도 공개된 적 없던 곳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인다. 한옥 단지가 조성됐던 1920년대 당시 원형 그대로 내부가 보존된 한옥이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전현무, 빽가, 미미는 전통 한옥과는 다른 ‘건축왕’이 지은 도시 한옥의 특징과 비밀을 찾는데, 당시 획기적이었던 ‘이것’이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집 구매가 힘들었던 조선인들을 위해 ‘건축왕’이 생각해낸 방안이었다고. 홍진경은 “저 시절에 그런 생각을 했다는 것이 되게 신기하다”라고 말한다. 유현준 건축가는 “기발하다. 진짜 혁신가다”라고 감탄해 ‘건축왕’이 조선인들을 위해 설계한 북촌 도시 한옥의 비밀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태유나 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