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트기트기 이특'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트기트기 이특' 유튜브 채널 캡처
슈퍼주니어의 1983년생 동갑내기 멤버 이특과 김희철이 화보 촬영 현장에서 유쾌한 상황극과 특유의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깊은 우정을 과시했다.

슈퍼주니어 이특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트기트기 이특'에서는 '돌고 돌아 드디어 만난 이특 X 희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특과 김희철은 90년대 특유의 향수 어린 감성과 현대적인 트렌드를 접목한 자켓 및 화보 촬영에 임했다.

동시대의 문화를 몸소 경험했던 세대답게 자연스러운 포즈와 표정으로 컨셉을 완벽히 소화한 두 사람은 쉬는 시간마다 즉흥 상황극을 펼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200평 규모의 넓은 사무실에 이특 혼자 이사님으로 근무한다는 황당한 설정 속에 시작된 상황극에서 이특은 회사 운명이 걸린 주력 상품 쫀드기 판로 개척을 목놓아 외쳤고 김희철은 이에 맞장구를 치며 절묘한 호흡을 선보였다.

대기 시간 동안에도 두 사람의 티격태격 케미는 계속됐다. 동료 멤버 신동에게 선물받은 유튜브 카메라 사용법을 서로 묻고 가르쳐주며 채널 홍보를 돕는가 하면 서로의 장단점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20년 세월이 느껴지는 단단한 신뢰를 드러냈다. 촬영 막바지에는 다른 멤버들까지 합류해 옛 추억을 회상하고 근황을 나누는 등 다정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사진 = '트기트기 이특'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트기트기 이특' 유튜브 채널 캡처
데뷔 초 성격 차이로 다투기도 했으나 어느덧 서로를 가장 잘 이해하는 동반자로 자리 잡은 이특과 김희철은 유닛 83즈 활동을 기점으로 더욱 완벽한 합을 증명했다. 유쾌한 에너지로 화보 현장을 채운 두 사람은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기며 촬영을 성황리에 끝맺었다.

앞서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서 김희철은 슈퍼주니어-83z로 음악 방송을 돌면서 "세대 차이가 많이 난다"며 "다들 아들, 딸 뻘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츠투하츠 에이나의 어머니와 우리가 동갑이다"라고 말했다. 이특은 "슈퍼주니어가 아이돌 평균 연령을 올리는 것 같아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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