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문채원 Moon chaewon'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문채원 Moon chaewon' 유튜브 채널 캡처
배우 문채원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상 분석을 받으며 자신의 성향과 배우라는 직업에 관한 솔직한 고충을 털어놨다.

배우 문채원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문채원 Moon chaewon'에서는 '팩폭으로 어지러운 문채원의 관상 분석'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관상가 박성준 소장을 초대해 사주와 관상, 직업운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제작진이 관상이나 사주를 믿는지 묻자 문채원은 사주 자체를 찾아가는 편은 아니지만 상대방의 첫인상이나 분위기를 신뢰한다고 언급했다.

문채원은 "살면서 가끔 느꼈던 쎄한 직감을 사람을 의심하기 싫어 오해로 넘기려 했으나 매번 맞아떨어졌다"며 "이제는 이상한 기류가 감지되면 주의하려 노력한다"고 밝혔다. 유튜브 활동 세 달 차를 맞아 팬들과의 소통이 리스크 없이 좋은 방향으로 흘러갈지 묻기도 했다.

사진 = '문채원 Moon chaewon'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문채원 Moon chaewon' 유튜브 채널 캡처
박성준 소장은 "문채원을 마주하자마자 생각이 많고 머릿속이 복잡해 약간의 망상 기운이 있으며 차분함 속에 욕망이 숨어있다"고 평가했다. 안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겨 자신만의 울타리를 치고 보호하려는 경향이 강해 위험을 감수하지 않으려 흔들릴 수 있다는 분석도 덧붙였다. 입 모양을 두고는 눈동자 기준선보다 입이 커 큰 재물을 담을 형태라며 재물복을 인정했다. 과거 부모님이 사주를 봤을 때도 예술 분야보다 교수나 교사 같은 가르치는 직업을 추천받았다는 문채원의 회상에 박성준 소장은 깊은 관계를 선호하고 계획적으로 움직이는 타입이라 누군가를 가르치는 이미지와 잘 어우러진다고 설명했다.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문채원의 솔직한 속내도 공개됐다. 혼자 조용히 작업하던 미술 시절과 달리 자기표현이 많고 여럿이 협동해야 하는 연기 활동이 성향상 따라가기 힘들다고 솔직한 심경을 표했다. 최고 시청률 24.9%를 기록한 '공주의 남자'를 비롯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굿 닥터', '악의 꽃' 등 다수 흥행작을 배출했음에도 성격적 괴리감을 느꼈던 셈이다. 박성준 소장은 배우가 통제할 수 있는 부분이 적어 불안감을 느끼기 쉬운 직업이라 공감하면서도 51세에서 61세까지 대운의 흐름이 이어져 문화 예술 확장 및 배우로서의 입지를 더욱 단단히 다질 것이라 조언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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