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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소 과정 복잡해”…박찬욱 감독, WGA 제명에 입 열어

박찬욱 감독이 미국 작가 조합(WGA) 제명에 해명했다.12일 박찬욱 감독의 제작사 모호필름 측은 파업 규정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모호필름 측의 설명에 따르면 박 감독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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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일리, ♥최시훈과 1년간 혼전동거…"안 맞으면 헤어질 생각"('돌싱포맨')

    에일리, ♥최시훈과 1년간 혼전동거…"안 맞으면 헤어질 생각"('돌싱포맨')

    '신발 벗고 돌싱포맨' 에일리가 남편 최시훈과의 혼전동거에 대해 이야기했다.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가수 김장훈, 에일리, 코미디언 윤정수, 유튜버 김지유가 출연했다.이날 결혼 4개월 차인 에일리는 "너무 행복하다"며 남편 최시훈과의 신혼 생활을 과시했다. 김준호는 "결혼식장에서 봤는데 남편이 너무 잘생겼더라"고 말했다."어떨 때 가장 행복하냐"는 질문에 에일리는 "사실 결혼식 전에 같이 살았다"며 동거 사실을 고백했다. 이어 "최시훈을 만나며 미국에 있는 가족들에게 결혼 의사를 밝혔더니, 할머니와 이모가 '일단 같이 살아봐라. 결혼 전 1년 동안 같이 살아보라'고 해서 동거를 했다"고 전했다.에일리는 "동거 후 잘 맞아서 결혼했다. 결혼 전에 서로 잘 맞는지 알 수 있으니까"라며 "살아보고 안 맞으면 헤어지려고 했다. 예식장 예약 취소하면 되니까"라며 쿨한 마인드를 드러냈다.동거 찬성 의견에 얘비신랑 윤정수는 "동거는 아니지만, 여친이 자주 놀러 온다"고 이야기했다. 에일리는 "같이 사는 거랑 놀러 오는 건 다르다"며 생활패턴부터 여러 가지 동거의 필요성을 조언했다.그러자 윤정수는 "결혼 가르치지 마라. 나도 4개월밖에 안 됐는데"라고 지적했다. 에일리가 어깨에 기대자 그는 "이런 거 하면 예비신부가 싫어한다. 예쁘면 다야?"라며 스킨십을 거부해 눈길을 끌었다.동거 후 결혼식을 올리면 별 느낌이 없을까봐 걱정했다는 에일리는 "식 올리니까 부부가 된 느낌이더라. 연애 동거와 결혼은 달랐다"고 말했다.최근 SNS에 뽀뽀 사진 도배하며

  • '37세' 임시완, 망언 추가 하나…"스스로 잘생겼다 생각 안 해" ('홍석천의 보석함')

    '37세' 임시완, 망언 추가 하나…"스스로 잘생겼다 생각 안 해" ('홍석천의 보석함')

    임시완의 비주얼이 놀라움을 자아냈다.홍석천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에서는 '게이가 제발 나오랬더니 제 발로 기어 나온 왕자님 임시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임시완이 등장하자 홍석천과 김똘똘은 감탄하며 환호성을 내질렀다. 두 사람은 임시완 비주얼을 극찬하며 감탄했다. 임시완은 언제부터 잘생겼냐는 질문에 "그런 생각을 스스로 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며 "동네 엄마들이 예쁘게 생겼다고 하는건 사실 누구나 듣지 않냐"고 했다. 홍석천은 "학창시절 인기는 어땠냐"고 했다. 임시완은 "제가 그런 거를 느낄 수가 없던 여건이었던 게 남중, 남고, 제아 데뷔, 군대다"고 했다.아이돌이 된 계기에 대해서 임시완은 "대학교 1학년 때 캐스팅이 됐다"며 "부산대학교 기계공학부로 들어가서 공부를 해봤는데 막상 가보니 고등학교 4학년인 거다"고 했다. 이어 "똑같이 열심히 공부하고 똑같이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이었다"고 했다.이어 "이건 나의 적성은 아닌 것 같다 생각하던 찰나에 노래하는 건 좋아했으니까 '친친가요제'에 나갔고 그게 유명 가수들을 배출한 스타 등용문이었다"며 "전 그것도 모르고 순수한 마음에 노래가 부르고 싶어서 지원해 나갔는데 벌벌벌벌 떨면서 노래하고 예선 탈락했는데 무대 후 캐스팅 제의를 받은거다"고 알렸다.한편 1988년생인 임시완은 37세이며 최근 넷플릭스 영화 '오징어게임3'에 출연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만 성기훈(이정재 분)과 정체를 숨긴 채

  • '53세' 윤정수, ♥12살 연하와 올해 결혼…"김숙? 애정 YES, 사랑 NO"('돌싱포맨')

    '53세' 윤정수, ♥12살 연하와 올해 결혼…"김숙? 애정 YES, 사랑 NO"('돌싱포맨')

    '신발 벗고 돌싱포맨' 윤정수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가수 김장훈, 에일리, 코미디언 윤정수, 유튜버 김지유가 출연했다.이날 윤정수는 12살 연하 필라테스 강사와의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에 대해 "원래 장가는 갑자기 가는 거다. 좋아하는 사람이 운명처럼 나타났다"고 밝히며 "올해 안에 장가간다. 요즘 결혼식장 보러 다닌다"고 강조했다."결혼은 예비신부가 먼저 얘기를 했다"고 자랑한 윤정수는 파산 경험담을 공개하면서도 "처갓집에서 보고 있으니까 사실 파산 얘기는 하고 싶지 않다"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윤정수는 "첫 번째 대운은 김숙, 두 번째 대운은 예비신부"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김숙과 가상 부부로 만난 게 10년 전인데 '숙이랑 방송할 때가 좋았던 때구나' 싶다"고 이야기했다.아직도 주목받는 김숙과의 가상 결혼에 대해 윤정수는 "동료니까 애정, 의리, 우정은 있었어도 사랑은 없었다. 진짜 사랑했으면 결혼했을 거"라고 말했다.만약 김숙과 결혼을 했다면 방송을 그만두게 하고 보호했을 거라는 윤정수는 "그러면 나는 더 망했을 거다. 김숙 연예대상 받던 그날, 나는 마지막 프로그램 하차 통보를 받았다"고 자폭해 웃음을 자아냈다.두 번째 대운으로 꼽은 예비신부에 대해서는 "10년을 알고 지내서 확 다가기는 쉽지 않았지만, 여친도 무장해제를 한 것 같다"며 애정을 표현했다. 예비신부 사진을 본 멤버들은 "미인이시다"라며 감탄했다. 김장훈이 "내 스타일이다"라고 말하자, 윤정수는 격노하며 욕설을 퍼부어 폭소케

  • '결별설' 성해은, 의미심장한 이상형 발언…"남자 얼굴 아예 안 보진 않아"  ('해피해은 HAEPPY')

    '결별설' 성해은, 의미심장한 이상형 발언…"남자 얼굴 아예 안 보진 않아" ('해피해은 HAEPPY')

    인플루언서 성해은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해피해은'에서는 '일상이 다이어트인 성해은의 몸매관리법'이라눈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성해은은 요즘 운동을 많이하고 있다며 자신이 하는 다양한 운동 루틴을 공개했다. 성해은은 크로스핏 부터 런닝, 헬스, 발레 등 다양한 운동을 소화하며 탄탄하고 마른 몸매 비법을 공유했다.또한 성해은은 고강도 운동을 마친 뒤 소스 없이 샐러드를 먹기도 했다. 성해은은 "지인들은 제가 소스 없이 샐러드를 먹는 걸 신기해 하던데 전 소스 없이도 맛있다"며 "그래서 다들 토끼같다고 한다"고 알렸다.다양한 운동 루틴을 공개한 성해은은 크로스핏 회원들과 함께 식사하며 이상형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성해은은 남자 얼굴 다 필요 없다는 지인말에 "얼굴 필요 없는데 사람 성격이나 매력을 본다"며 "근데 이상형 말할 때 얼굴을 본다고 해야 되더라"고 했다. 이어 "왜냐하면 본다고 해야 보통인 애들이 온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또 성해은은 치킨을 먹으며 제대로 살을 발라 먹는 비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성해은은 "남자인 친구가 저보고 완전 테토라고 했다"며 "테토녀도 아니고 테토남이라 했다"고 해 폭소케 했다.한편 성해은은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에서 인연을 맺은 정현규와 최종 커플이 됐다. 이후 성해은과 정현규는 SNS에 함께 여행을 가거나 선물을 받은 모습을 공개했다. 그러나 최근 두 사람의 사진이 다수 삭제 돼 결별설에 휩싸였다.1994년생인 '환승연애2' 출연 이후 5년 동안 근무하던 대한항공을 퇴직하고 유튜버 겸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 유재석 "장원영·차은우, 연예인 하려고 태어난 듯"('틈만나면')

    유재석 "장원영·차은우, 연예인 하려고 태어난 듯"('틈만나면')

    '틈만나면' 유재석이 후배 장원영, 차은우를 '천상 연예인'이라고 표현했다.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는 '충주 지씨' 지석진, 지진희가 '틈 친구'로 출연했다.이날 오프닝에서 유연석은 "씨 없는 수박과 씨 있는 수박이 같은 가격이면 뭘 사겠냐"고 뜬금없는 질문을 던졌다. 유재석은 "아침부터 왜 피곤하게 하냐"라고 투덜거리면서도 "어차피 나는 씨 뱉지 않고 씹어 먹으니까 그냥 있는 거 먹겠다"고 답했다.게스트 지석진, 지진희와의 토크도 이어졌다. 유재석은 "지석진을 만났는데 '내일모레 나간다'고 밝히더라. 형 혼자는 약한데? 싶었다"고 놀렸다. 지석진은 "너 일로 나와 봐"라면서 "25년을 '손 본다'고 하고 못하고 있다"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지진희는 "6년째 금주 중이다. 운동 열심히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지석진은 "잔근육이 갈라져 있더라"고 대신 자랑했다.과거 포토그래퍼 어시스트로 활동한 지진희는 배우 송혜교, 전지현 실물 영접 소감을 전했다.그는 "송혜교가 중학교 때 교복 촬영을 하러 왔는데, 조그만 애가 너무 예쁘더라. 연예인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 싶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전지현 씨도 잡지 촬영하러 왔다. '이야 이게 사람이야?' 생각이 들었다"고 감탄했다.유재석은 "우리도 연예계에 있지만 가끔 그런 분들이 있다. 동료인데도 불구하고 '천상 연예인이다' 싶은 분들이 있다. 장원영과 차은우가 대표적이다. 연예인 하려고 태어났다"고 극찬했다. 지석진은 "너는 입 튀어나와서 어떻게 연예인이 됐냐"고 공

  • 전소미, '미스코리아' 무대 중 당황한 이유…"하고 싶은 말 있었는데" [인터뷰①]

    전소미, '미스코리아' 무대 중 당황한 이유…"하고 싶은 말 있었는데" [인터뷰①]

    가수 전소미가 '2025 제69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초대 가수로 얼굴을 보인 데에 대해 한 가지 아쉬움을 토로했다.전소미는 지난 7일 용산구에 위치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두 번째 EP 'Chaotic & Confused'(카오틱 앤 컨퓨즈드)에 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전소미는 "무대를 하고 나면 마이크라도 쥐여줄 줄 알았다. 이 이 자리를 빌려 말하게 돼서 기쁘다. 경연 날 하루를 위해 견뎌온 숨은 고통과 노력, 아픔이 있지 않겠나. 그 점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위로를 드리고 싶었다"고 했다.그는 이어 "이 이 자리를 빌려 충분히 아름다우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고 평상시 모습조차도 아름다우시다고 전하고 싶었다. 하지만 마이크를 안 주셨다. 너무 당황스러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전소미의 'Chaotic & Confused'에는 타이틀 곡 'CLOSER'(클로저)를 비롯해 선공개 곡인 'EXTRA', 'Excapade'(에스커페이드), 'DELU'(델루), 앨범과 동명인 'Chaotic & Confused'까지 총 5곡이 실려 있다. 타이틀 곡 'CLOSER'는 스터터 하우스(Stutter House)라는 새로운 장르를 도전한 곡으로 관능적인 분위기를 가진 곡이다.한편, 전소미의 두 번째 EP 'Chaotic & Confused'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30세' 박서진, YB팀에 있는 '40세' 신성에 발끈…"아빠 아닌가요" ('한일톱텐쇼')

    '30세' 박서진, YB팀에 있는 '40세' 신성에 발끈…"아빠 아닌가요" ('한일톱텐쇼')

    1995년생 박서진이 'OB팀'에 배정 된 것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12일 밤 9시 50분 방송된 MBN '한일톱텐쇼'에서는 'OB팀', 'YB팀'으로 나뉘어 올스타전을 진행하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올스타전으로 꾸며진 가운데 'OB팀'으로는 별사랑, 성리, 강문경, 박서진, 마이진, 신승태, 에녹, 진해성으로 꾸며졌고 'YB팀' 김다현, 빈예서,  사키, 전유진, 아키, 신성, 최수호, 황민호로 꾸며졌다. 대성은 'OB팀'에 대해 "평균 나이가 35.5세다"고 했다. 이때 박서진은 발끈하며 "근데 제가 왜 OB냐"고 따졌다.이에 대성과 강남은 기준점이 30대라 했다. 30대 이상이면 'OB팀'고 30대 이하면 'YB팀'이다. 박서진은 1995년생으로 박서진이 기준점이 된 것이다. 진해성은 박서진에게 "너 1995년생 아니냐"고 했다. 박서진은 맞다고 했고 진해성은 "만으로도 30살 아니냐"고 했다.그러자 박서진은 팀원들에게 "그래도 다들 저한테 고맙게 생각하시라"며 "제가 평균 연령 지킴이다"고 했다. 그러자 성리 역시 벌떡 일어나 "저도 그렇다"고 했다. 성리는 1994년생이다. 이때 'OB팀'은 'YB팀'에 앉아 있는 신성을 발견하고 "신성은 왜 저기 있냐", "뭐냐", "아빠 아니냐"고 따졌다.이에 신성은 충남 '예산 보이'라서 YB라고 했다. 신성은 1985년생으로 40세다. 신성은 "제가 YB팀에 온 이유는 제 정신 연령이 10대라서 그렇다"고 했다. 그러자 모두들 이 말에 동감하며 신성의 'YB팀'을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연소 황민호는 "제 별명이 작은 거인 아니냐"며 "전 'YB팀'

  • 안보현, 7년 살던 동네에서 쫓겨난 기구한 사연 공개…"빌라에서 나가라고" ('한끼합쇼')

    안보현, 7년 살던 동네에서 쫓겨난 기구한 사연 공개…"빌라에서 나가라고" ('한끼합쇼')

    안보현이 망원동 빌라에서 쫓겨난 사연을 전했다.12일 밤 8시 50분 방송된 JTBC '한끼합쇼'에서는 망원동에 살았던 기억을 소환한 안보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망원동을 살펴보게 된 가운데 게스트로 안보현이 등장했다. 김희선은 안보현에 대해 "실물이 너무 잘생겼다"며 "키가 크고 정말 실물 깡패다"고 감탄했다. 탁재훈은 안보현에 대해 "운동을 해서 몸도 좋다"고 칭찬했다. 최근 영화 개봉을 한 안보현은 "이렇게 '띵똥' 인사드리는 건 괜찮을 것 같다"며 "사실 제가 택배 아르바이트를 해서 '띵동'을 많이 해봤다"고 설명했다. 안보현은 "망원동은 정이 넘친다"며 "7년 정도 거주했다"고 말했다. 이어 안보현은 "전 부산 사람인데 처음 서울 올라와서 산 곳은 신림동이다"며 "이후 가장 오래 산 곳이 망원동이라 제 손바닥 안이다"고 말했다.안보현은 또 취미에 대해 "유일한 취미가 캠핑이랑 바이크 타는 것이다"며 "지금 자취 23년차인데 요리 실력이 수준급은 아니고 15살부터 혼자 살아서 그냥  혼자 차려먹는 걸 잘하는 것 같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렇게 안보현은 탁재훈, 김희선과 함께 본격적으로 망원동 거리를 거닐었다.망원동을 걷던 안보현은 아파트를 보며 과거를 떠올렸다. 안보현은 "사실 제가 이거 지을 때 저는 쫓겨났다"며 "제가 당시 빌라에 살고 있었는데 동네 재개발한다고 해서 살던 집에서 쫓겨났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빌라에 살면서 언젠가는 나도 꼭 저런 아파트로 가야지 생각 했다"고 밝혔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

  • 이경규, 제작진에 불만 터트렸다…"녹화 좀 짧게 하자" ('미스터리')

    이경규, 제작진에 불만 터트렸다…"녹화 좀 짧게 하자" ('미스터리')

    방송인 이경규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12일 방송되는 TV CHOSUN <모-던인물史 미스터.리>에서는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던 일을 현실로 만든, 현대 故정주영 회장과 포스코 故박태준 회장의 리더십을 살펴본다. 게임 이론의 대가인 역사학자 한순구 교수와 함께한다.대한민국 경제의 대동맥, '경부고속도로' 건설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정주영 회장의 리더십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다름 아닌 '무전기'였다. 현장과 상부의 보고가 다른 상황에서 이를 직접 확인하기 위한 핵심도구였다는 설명에 모두 감탄을 자아냈다. 패널 김현우가 당시 실제 모델과 유사한 무전기를 들고 "응답하라, 이경규!"라며 재연하자, MC 이경규는 무전기에 대고 "녹화 좀 짧게 합시다. 왜 이렇게 길게 해!"라고 속내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또한 정 회장은 졸음운전으로 차량이 바다에 빠지는 사고를 겪었지만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스스로 빠져나온 뒤, 곧바로 업무에 복귀했다는 놀라운 사실이 전해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시 정 회장은 "직원들이 (내가 없으니) 놀까 봐 감시하려고 나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MC 이경규는 "직원들이 쉴까 봐? 이건 충격요법이다"라며 감탄했다.한편, 과거 대한민국 수출산업의 핵심이었던 '포항종합제철'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된다. '한국의 철강왕' 박태준 회장이 고된 노동에 졸던 직원을 지휘봉으로 깨웠다는 이야기에, 패널 김태현은 이경규를 향해 당시 박태준 회장이 사용한 지휘봉을 꺼내며 "정신 차려!"라고 외친데 이어, 제작진에게는 "원고를 줄여!&qu

  • "이해를 못 하겠어" 이민정, ♥이병헌과 부부싸움…울어서 눈이 퉁퉁 부었네('MJ')

    "이해를 못 하겠어" 이민정, ♥이병헌과 부부싸움…울어서 눈이 퉁퉁 부었네('MJ')

    배우 이민정이 이병헌과의 부부싸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12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아침마다 전쟁. 온가족이 총출동하는 MJ네 일상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이민정은 '아침 집밥' 레시피에 대해 설명 중 카메라에 포착된 19개월 딸 서이를 발견하고 "귀여워"라며 애정을 표현하다가 몸으로 가려 철통 보안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네 가족 아침 식사에 대해 이민정은 "어릴 때부터 '아침은 먹어야 한다'는 말을 들어서, 아침을 안 먹으면 하루가 시작되지 않는다. 남편, 아들 준후도 아침은 꼭 먹는 스타일이라 하나하나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지만 재미있기도 하다"고 전했다.이민정은 "우리집 인기 반찬은 제육볶음과 닭볶음탕"이라며 "이제 준후가 커서 닭볶음탕도 좋아하는데, 닭다리 때문에 싸움 날까봐 따로 사서 닭 한 마리에 닭다리 8개를 추가한다. 다리만 총 10개 들어간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이병헌과의 부부싸움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이민정은 "오후 2시에 이병헌이 더빙에 참여한 영화 '킹 오브 킹스'를 온가족이 볼러 가기로 했다"고 밝히며 남편은 10시 30분에 식사를 했고, 준후가 갑자기 "짜장면이 먹고 싶다"고 해서 12시 40분에 주문하게 됐다고 상황을 설명했다.아들 짜장면을 주문하며 이병헌에게도 "아직 배가 안 고프지?"라고 식사 여부를 확인했다는 이민정은 영화 보기 직전인 1시 30분에 그가 "왜 왜 내 점심에 대해서는 안 물어봐?"라고 물었다고 폭로했다. 이민정은 "영화관 가서 핫도그를 먹든 간단하게 먹게 되는 거 아니냐. 왜 나만 물어봐야 하냐"면

  • 전소미 "아이오아이 재결합? 매우 긍정적…스케줄 조율 중" [인터뷰③]

    전소미 "아이오아이 재결합? 매우 긍정적…스케줄 조율 중" [인터뷰③]

    가수 전소미가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의 재결합을 언급했다.전소미는 7일 용산구에 위치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두 번째 EP 'Chaotic & Confused'(카오틱 앤 컨퓨즈드)에 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전소미는 이날 "내년이면 10주년이다"라며 "저희가 끝이 난 다음에 5년 뒤 재결합하자 이야기했는데 상황적으로 다들 바쁘다 보니, 늘 모이려고 했지만 쉽지만은 않았던 것 같다. 10년이 됐으니 많은 분이 바라셨던 바이기도 하고 저도 바라기 때문에 미리 이야기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내년에 잘 해보려고 지금부터 스케줄을 조율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모두에게 예쁜 기억으로 알맞은 기억으로 잘하고 나올 수 있을까 이야기를 나누고 있고 긍정적이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전소미의 'Chaotic & Confused'에는 타이틀 곡 'CLOSER'(클로저)를 비롯해 선공개 곡인 'EXTRA', 'Excapade'(에스커페이드), 'DELU'(델루), 앨범과 동명인 'Chaotic & Confused'까지 총 5곡이 실려 있다. 타이틀 곡 'CLOSER'는 스터터 하우스(Stutter House)라는 새로운 장르를 도전한 곡으로 관능적인 분위기를 가진 곡이다. 한편, 전소미의 두 번째 EP 'Chaotic & Confused'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최윤지X김민규, 풋풋한 로맨스 시작 하나…"관심을 좀 가져볼까 해" ('첫, 사랑을 위하여')

    최윤지X김민규, 풋풋한 로맨스 시작 하나…"관심을 좀 가져볼까 해" ('첫, 사랑을 위하여')

    최윤지와 김민규가 풋풋한 청춘의 로맨스를 시작하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냈다.12일 밤 8시 50분 방송된 tvN '첫, 사랑을 위하여'(연출 유제원, 함승훈/극본 성우진)4회에서는 류보현(김민규 분)과 이효리(최윤지 분)의 대화가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이효리가 김소연(정회린 분), 류보현 등과 꽃 따는 일을 하게 된 이효리에게 다들 "의대 나온 사람은 다르다"며 "못하는 일이 없다"고 했다. 이효리는 웃으며 "근데 이게 꽃이 되냐"고 물었다. 류보현은 "이게 삽수라는 건데 엄마 꽃에서 떼어낸 가지를 이렇게 심어서 배양해주면 모종이 된다"며 "그 모종을 다시 화분에 옮겨 심으면 꽃이 핀다"고 설명했다.이때 이효리는 "꽃이나 사람이나 애들은 엄마랑 떨어져서 커야 한다"며 "엄마가 너무 품고 있으면 제 모양대로 발화를 못한다"는 말을 듣고 생각에 빠졌다. 이런 이효리 모습을 눈치챈 류보현은 이효리를 신경썼다. 잠시 류보현이 자리를 비우자 김소연은 "온실 속 화초였을 것 같다"며 "온실 속 화초가 크면 범생이 되는 거다"고 했다. 그러자 이효리는 "화초가 아니라 강아지 풀이다"며 "야생초는 그냥 자연스럽게 자라게 둬야 되는데 잘 키워보고 싶은거다"고 했다.이효리는 "근데 또 온실에 들릴 상황은 안 되니까 그냥 길에 핀 것에 죽어라 물만 부은거다"며 "물에 잠겨서 산소가 부족한지도 모른다"고 했다. 김소연은 갑자기 "난 류보현 좋아하는데 넌 어떠냐"고 했다. 그러자 이효리는 "나 눈 높다"며 "나도 그래서 관심을 좀 가져볼까 한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때 류

  • 전소미 "10만원 보조출연도 불사…'서프라이즈'는 제 야심작" [인터뷰②]

    전소미 "10만원 보조출연도 불사…'서프라이즈'는 제 야심작" [인터뷰②]

    가수 전소미가 'EXTRA'(엑스트라) 선공개 당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의 '엑스트라'로 등장했던 비화를 공개했다. 전소미는 7일 용산구에 위치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두 번째 EP 'Chaotic & Confused'(카오틱 앤 컨퓨즈드)에 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전소미는 이날 그는 "저의 야심작이었다. 엑스트라를 할 수 있는 곳을 다 찾아봤다. 알바 공고도 보고 '지나가는 행인1'처럼 몇시간에 페이도 10만원 받아갈 생각으로 말이다"라고 했다. "생각보다 찾기 쉽지가 않더라"라던 그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는데 '서프라이즈'가 됐다"고 설명했다.그는 망가짐도 두려워 하지 않는 도전에 대해 "안 예쁘다고 안 할 수 있을 텐데 못할 건 또 없더라. 노래가 잘 될 수 있으면 재밌게 보여드릴 수 있으면 그거야 말로 나의 길이지 않을까. 생각이 오히려 정리됐고 아끼는 것도 없어지고 저를 내려놓으니 신선하게 다가간 것 같다"고 털어놨다.전소미의 'Chaotic & Confused'에는 타이틀 곡 'CLOSER'(클로저)를 비롯해 선공개 곡인 'EXTRA', 'Excapade'(에스커페이드), 'DELU'(델루), 앨범과 동명인 'Chaotic & Confused'까지 총 5곡이 실려 있다. 타이틀 곡 'CLOSER'는 스터터 하우스(Stutter House)라는 새로운 장르를 도전한 곡으로 관능적인 분위기를 가진 곡이다. 한편, 전소미의 두 번째 EP 'Chaotic & Confused'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이이경, 27기 영수 공개 저격했다 "女출연자에 사과하길"…데프콘·송해나도 분노 ('나솔')

    이이경, 27기 영수 공개 저격했다 "女출연자에 사과하길"…데프콘·송해나도 분노 ('나솔')

    '나는 SOLO(나는 솔로)' 27기 영수가 3 MC의 '2차 사과 요구'에 직면한다.13일(수)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3 MC 데프콘-이이경-송해나의 '2차 사과 요구 사태'가 터진 영수의 '돌발 행동' 전말이 공개된다.영수는 '슈퍼 데이트권' 미션이 끝나자, "기분이 나쁘다"며 오만상을 찌푸린다. 모두가 즐겁게 떠드는 자리에서 영수는 혼자서 저기압을 형성하고, 그의 눈치를 살피던 영식은 "왜 이렇게 기분이 안 좋으셔?"라고 묻는다. 영자 또한 영수 곁으로 다가와 그에게 말을 걸어보지만, 영수는 계속 심각한 분위기를 풍긴다.영자는 제작진 앞에서 "내가 왜 눈치를 봐야 하나, 이런 생각도 들고 마음이 편치 않았다"며 속상해한다. 이를 지켜보던 데프콘 역시 영수를 향해 "마! 얼굴 좀 펴!"라고 일갈한다. 영자는 고민 끝에 영수를 불러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때 영수는 "(내 마음에서 자리한 사람이) 하나는 너고, 하나는 정숙"이라면서 "그런데 한편이 없어지니까 스트레스를 받는 거지"라고 고백한다. 영자는 너무나 솔직한 그의 발언에 "그러다 두 켠 다 떠나버릴 수 있다. 그건 상관 없느냐?"고 되묻는다.그러면서 영자는 "제 입장에선 되게 싫었다"고 영수의 '저기압' 모드를 꼬집고, 영수는 "그거까지는 생각 못했다"며 뒤늦게 영자 달래기에 나선다. 이를 지켜보던 이이경은 "사과해요, 영자한테!"라고 과몰입한다. 3 MC의 '2차 사과 요구'까지 터진 영수의 오락가락 행보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에관심이 쏠린다.영수의 '저기압 모드&

  • '치어리더♥' 문세윤, 임신 8주 만에 유산했다…"집안 휘청일 정도로 힘들어" ('오은영스테이')

    '치어리더♥' 문세윤, 임신 8주 만에 유산했다…"집안 휘청일 정도로 힘들어" ('오은영스테이')

    치어리더 출신과 결혼한 개그맨 문세윤이 아내의 유산 사실을 최초 고백했다. 지난 6월 첫 방송된 MBN ‘오은영 스테이’는 지난 11일 최종회에서 유산, 종교 논란 및 아동 성폭력 피해, 반려동물 상실까지 결코 가볍지 않은 상처를 품은 이들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오은영 박사와 고소영, 문세윤은 깊은 공감과 따뜻한 위로로 전했다.  먼저 어머니를 떠나보낸 후 15년을 함께하며 외로움을 달래주던 반려견을 잃고 펫로스 증후군에 빠진 참가자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참가자는 반려견의 죽음 이후 학교와 직장까지 그만두고 무려 2년을 슬픔 속에서 지냈지만, 주변에서는 “강아지 죽은 건데 뭘 그러냐”, “한 마리 더 키우면 되지”라는 무심한 반응뿐이었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참가자 역시 12년을 함께한 반려묘를 안락사시킨 후 죄책감에 시달렸지만, “그만 좀 해라, 언제까지 그럴 거냐”는 말에 상처받았다고 털어놨다.오은영은 “반려견과 반려묘의 죽음은 가장 가까운 가족을 잃은 슬픔과 똑같다”라며 “사람은 장례라는 과정을 통해 애도할 수 있지만, 반려동물의 경우 주변의 위로나 정서적 지지를 받기 어려워 충분한 애도 과정을 거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너무 소중한 대상을 떠나보낸 뒤에는 언제나 미안함과 후회가 남는다. 힘들지만 결국 겪고 가야 하는 과정”이라고 덧붙였다.이어 이특의 친누나 배우 박인영은 늦은 결혼 후 자연임신을 시도하다 인공수정을 하자마자 새로운 생명이 찾아왔지만 9주 만에 유산을 경험했다고 고백했다. 박인영은 “내 몸을 제대로 돌보지 않았다는 생각에 괴로움에 시달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