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레 활동을 중단한 방송인 박미선(58)이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22일 한 매체는 "박미선이 올해 초 병원 검진 과정에서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고 밝…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멤버 전원이 소속사 빅히트 뮤직과 재계약을 체결했다.22일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빅히트 뮤직은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TXT 멤버 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와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직속 선배 그룹인 방탄소년단(BTS)에 이어 TXT 멤버들도 전원 빅히트 뮤직과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빅히트 뮤직은 "TXT가 모아(팬덤명)분들과 한 "더 오래, 더 멀리 가자"라는 약속을 지키게 됐다. 다섯 멤버는 "함께해 준 모아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진심을 전했다"고 했다. 빅히트 뮤직은 멤버들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계획이다.TXT도 직접 팬들에게 이 같은 소식을 알렸다. 이날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네 번째 월드투어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의 첫날 공연이 열린 가운데, 리더 수빈이 재계약을 언급했다.콘서트 말미 수빈은 준비해 온 손 편지를 읽으며 "공연을 시작하기 전부터 이 순간이 무척 기다려졌다. 어떻게 말해야 우리의 진심을 전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늘 '더 오래, 멀리 가자'고 얘기했다. 그 약속을 지키고자 저희 다섯 다 같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로서 재계약을 마쳤다. 뜻을 모아준 멤버들, 앞으로도 함께해 줄 모아에게 감사하다. 데뷔부터 오늘, 그리고 우리의 또 다른 내일을 이야기하는 순간까지 함께해 주셔서 고맙다"고 말했다.앞서 TXT는 지난달 21일 열린 정규 4집 '별의 장: TOGETHER'(투게더)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재계약과 관련해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당시 수빈은 "다섯이서 더 오래 노래하고
'나 혼자 산다' 이장우가 예비신부 조혜원이 아닌 다른 여배우와 함께 바다에서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했다.2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배우 이장우가 출연했다.이날 멤버들은 이장우의 등장에 "이제 안 나오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장우는 최근 8세 연하 배우 조혜원과 11월 결혼 소식을 전하며 팜유 탈퇴를 선언했던 바.'나 혼자 산다' 하차 언급에 이장우는 "결혼 전까지는 할 수 있다"면서 "우리 엄마도 나 하차하는 줄 알고 꽃 선물을 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기안84는 "울면 안나오는 줄 알았다"고 투덜거렸고, 키는 "(김)대호형 보면 울면 떠 빨리 돌아오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장우는 약 7년 만에 스킨 스쿠버 장비를 챙겨 바다로 떠났다. 스킨 스쿠버 강사 자격증까지 가지고 있는 그는 "2013년 시작해서 5년 동안 완전 미쳐서 스킨 스쿠버만 했다. 20대는 바다가 좋았다"고 회상했다.강원도 고성 바다를 찾은 이장우를 맞이한 건 배우 하재숙과 남편. 이장우는 "같이 오픈워터 자격증을 땄고, 몇 년 동안 함께 있었다. 미쳤다고 할 정도로 바다를 좋아했다. 아야진 해수욕장이 우리 아지트"고 전했다.이장우와 하재숙은 귀여운 스킨 스쿠버 슈트핏으로 '듀공 남매' 케미를 발산했다. 이장우는 다정한 하재숙 남편을 보며 "두 사람은 내 덕에 결혼했다. 스쿠버숍 옮기려고 했는데, 내가 짜장면이 먹고 싶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하재숙의 남편에 대해 이장우는 "세상에서 제일 엉덩이 가벼운 남자다. 서로 존댓말 하는데 보고 있으면 질투 난다"면서 "국가 안보 최정예 부대 정부사령부 출신으로
'독박즈'가 카자흐스탄 젠코브 성당에서 릴레이 '고해성사'에 나선다.23일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채널S,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13회에서는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카자흐스탄의 옛 수도이자 동서양이 조화를 이룬 도시 '알마티'에서 자신은 물론 서로를 향한 폭로를 서슴지 않는다.이날 '독박즈'는 알마티의 관광 명소로 유명한 '젠코브 성당'을 방문한다. 성당 입구부터 전해지는 웅장함과 화려함에 압도당한 멤버들은 "마음이 차분해진다. 죄를 씻어내는 느낌"이라며 경건함에 고개를 숙인다. 잠시 후, 홍인규는 "여기서 다들 '고해성사'를 해보는 게 어때?"라는 아이디어를 내고, 유세윤은 "좋다. 요즘 AI 어플리케이션으로 사진을 올리면 경찰이 등장해 랜덤으로 범인을 잡아가는 게임이 유행"이라며 "경찰이 체포한 사람을 독박자로 하자"고 제안한다.모두가 "좋다"라고 합의한 가운데, 가장 먼저 '고해성사'에 들어간 유세윤은 "아들과 5일간 금주 약속을 했었는데, 맥주를 몰래 물컵에 따라 마신 적이 있다"고 밝힌다. 홍인규 역시 "준호 형의 결혼식 때, 내가 낸 축의금이 아까워서 피로연장에 남아 있던 술을 모조리 챙겨왔다"고 고백한다. 이에 유세윤은 깜짝 놀라 "그건 AI 경찰이 아니라 진짜 경찰이 잡아갈 일인데?"라고 돌직구를 날린다.김준호는 "'독박투어' 촬영 전날 행복하게 짐을 싸다가, 지민이가 다가와 돌연 슬픈 척을 했다"고 털어놓는다. 그러자 장동민은 "카자흐스탄이 '미녀의 나라'라며 즐거워하던 형의 모습이 떠오른다"며 폭
배우 박서준이 50살 생일을 맞은 추성훈에게 깜짝 놀랄 선물을 했다.21일 추성훈의 유튜브 채널에는 '아조씨 생일 맞이 서준이와 여름방학 (ft. 밀실방구사건,눈물의 생일선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추성훈은 배우 박서준을 초대하며 "전에 술 마셔봤는데, 멋있는 사람이더라. 남자더라. 쌍꺼풀 없는 눈이 나랑 비슷한 느낌"이라며 애정을 표현했다.개인 유튜브 채널 출연을 잘 하지 않던 박서준은 "형님이 좋아서 친해지고 싶어서 출연했다"고 밝혔다. 추성훈은 아는 스타일리스트를 통해 박서준에게 연락을 취했다고 밝히며 "보통 매니저끼리 소통하는데 본인 번호를 남겼더라. 연락했더니 선뜻 '같이 하자'고 해서 놀랐다. 그때부터 빠졌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추성훈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를 정확하게 8번이나 봤다"고 팬심을 고백하며 "운동하고, 유산소 하면서 정주행했다. 진짜 열심히 봤다"고 전했다. 박서준은 "저도 한 번밖에 안 봤다"며 놀라워했다.박서준은 '이태원 클라쓰' 1부 대본을 추성훈의 50살 생일 선물로 건네며 "저한테도 의미가 있지만, 형님한테 의미 있는 선물이 될까 싶어서 약소하게 하나 준비했다"고 말했다.대본을 받은 추성훈은 눈시울 붉어져 말을 잇지 못했고, 박서준은 당황하면서도 "다음에 또 연기를 하게 되면 연습하시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추성훈은 손사래를 치면서도 "'양아치 클라쓰'면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추성훈은 "오랜만에 눈물 나온다. '이태원 클라쓰' 진짜 재미있게 봤다"면서 박서준이 연기한 '박새로이'에 대해 "
배우 정성일이 20년 연기 인생 동안 겪은 생활고와 꾸준히 이어온 아르바이트 경험을 공개했다.22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2’에는 배우 정성일이 출연해 전현무, 곽튜브와 함께 '여름 보양식'을 먹으며 데뷔 시절을 추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정성일은 영화 '살인자 리포트' 개봉을 앞두고 체중이 66kg까지 줄었다고 밝히며, 건강을 위해 음식을 더 많이 섭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정성일은 연기 인생 20년간 생활고를 겪었던 사실도 솔직하게 털어놨다.정성일은 "아르바이트를 안해 본 게 없다. 아침에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고, 오후에 그 카페에서 대리 주차를 하고 저녁에는 와인바에서 근무했다"고 털어놨다.또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흥행 이후에도 생계를 위해 쿠팡 배달 아르바이트를 이어간 사실을 밝혔다. 전현무는 "'더 글로리' 이후에도? 정산이 안 된 거냐"며 놀라움을 표했고, 정성일은 "정산은 다 된 상태였는데, 생활을 해야 하니까. 그 돈이 엄청 큰 금액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그는 "연기 아니면 다른 걸 못했을 것 같다. 잠깐 안 해도 다시 돌아왔을 것 같다"며 연기에 대한 진심 어린 열정을 드러냈다. 방송에서 정성일의 폭넓은 아르바이트 경험이 공개되자 곽튜브는 "20년간 생계를 유지하려면 '이제 그만해야 하나' 생각을 많이 했을 것 같다"고 공감했고, 정성일도 "많이 했다. 30대 초반에 '내가 이걸로 먹고 살 수 있을까?' 생각했다"고 덧붙였다.이번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정성일의 진솔한 고백과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에 공감하며 "힘든 시간을 버텨온 자
문희준이 6년 만의 H.O.T. 완전체 공연을 앞두고 근황을 전했다.22일 유튜브 채널 '재미하우스'에는 '전설이 돌아왔다?! H.O.T. 희준 아빠의 공연 연습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문희준은 6년 만의 H.O.T. 완전체 공연을 위해 연습하는 모습을 공개했다.아이들과 연습실에 방문한 아내 소율은 "멋있는 모습을 기억하려고 왔다"고 밝혔고, 문희준은 "전설이랑 살고 있으니 얼마나 좋냐"며 너스레를 떨었다.문희준은 "아내가 H.O.T. 공연 한 달 전부터 말투가 부드러워 존중해주더라. 공연 다음 날부터는 '밥그릇 설거지통에 넣으라고!' 소리치면서 원래대로 돌아간다. 공연 전에는 선배를 보는 느낌"이라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연습 중 문희준은 H.O.T. 활동 당시 이야기를 꺼냈다. 공식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그는 "그때 10명 정도 같이 뽑혔는데, 다른 멤버들은 거기 없었다. 이후 강타, 토니, 재원이, 우혁이가 차례로 들어왔다"고 전했다.가장 어려운 안무로 5집 타이틀곡인 '아웃사이드 캐슬'을 꼽은 문희준은 "지금도 추면 잘 안 외워진다"고 털어놨다. 댄서들 또한 반복 없고 변형 많고, 수화가 담긴 안무라 어렵다고 공감했다.직접 안무를 짠 문희준은 "원래 안무를 짤 때 멤버들이 보고 응원도 받는데, 그때는 특이한 상황이었다. 5집 때는 혼자 안무를 짰다. 잘 안 나와서 한 달을 SM에서 먹고 잤다. 연습실에서 매트 깔고 자고 하니까 후배들 사이에서는 'H.O.T.는 저렇게까지 해서 1등을 하는구나' 소문이 났다"고 전했다.문희준은 6년 만의 완전체 공연에 "일상을 보내다가 무대 섰던 기억이 문득 나기도 한다"면서 &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MC로 나선 자리에서 의외의 허당 매력을 드러냈다.22일 대성의 채널 '집대성'에는 지드래곤, 태양, 대성의 19주년 파티 현장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배우 고경표, 가수 CL, 빈스 등 지인들이 초대된 가운데, 지드래곤은 한 명씩 게스트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예상보다 오랜 시간이 걸려 웃음을 자아냈다.지드래곤이 진행을 하는 가운데 CL이 "이렇게 하면 너무 오래 걸릴 것 같지 않냐"고 얘기했고, 이에 대성은 "나는 오늘 너무 좋다. 우리 지용이 형이 다 잘 하는 줄 알았는데 구멍이 있었다. 19년 만에 알았다. 사회는 젬병이다"며 웃으며 지드래곤의 인간적인 매력에 대해 재치 있게 말했다지드래곤 역시 "맞아! 가수인데"며 대성의 말에 공감했다. 또한 지드래곤은 빅뱅의 추억이 담긴 물건으로 뮤직비디오에서 사용했던 소품을 챙겨 와 눈길을 끌었다.그는 "나중에 팔아야지"며 농담을 건네기도 해 소탈한 면모를 드러냈다. 음악과 무대에서는 완벽한 스타이지만, MC로서는 허당인 지드래곤의 모습은 팬들에게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왔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오는 11월 조혜원과 결혼을 앞둔 배우 이장우가 바닷속에서 자유를 찾은 ‘듀공’으로 변신한다. 7년 만에 스쿠버다이빙을 즐기며 신비로운 해양 생물들과 교감하는 그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22일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장우가 강원도 고성의 푸른 바다로 스쿠버다이빙을 떠난 모습이 공개된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장우가 동해 바닷속으로 스쿠버다이빙을 한 장면이 담겨 있다. 눈앞에 펼쳐진 신비로운 광경에 매료된 그는 “우주에 온 것 같다”라며 당시의 감동을 전한다.바닷속에서 유영하며 진정한 ‘듀공’으로 변신한 이장우는 바다 협곡에서 마주친 해양 생물들과 교감하는 등 온몸으로 대자연을 만끽한다. 이어 이장우는 물놀이 후 ‘해남(海男)’인 하재숙의 남편이 직접 잡은 자연산 전복, 멍게, 성게의 맛에 “눈물 나게 맛있다”라며 감탄한다.이장우는 자신을 위해 마을 사람들이 준비해준 귀한 식재료를 활용해 하재숙 부부를 위한 요리를 선보인다. 장우표 양념장은 물론 커다란 웍까지 챙겨 와 만든 그의 요리는 무엇일지 기대가 쏠린다.레벨이 다른 동해의 맛에 푹 빠진 이장우가 “이런 거 먹고 살면 살도 안 찔 것 같다”고 행복해하자, ‘듀공 누나’ 하재숙이 단호하게 팩트 폭격을 날리는 등 ‘듀공 남매’의 티키타카도 큰 웃음을 안겨줄 예정이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MBN '가보자GO(가보자고)'에서 '흥부자' 에일리의 비밀이 밝혀진다.오는 23일 방송되는 MBN '가보자GO' 시즌5 8회 선공개 영상에는 3살 연하 배우 출신 사업가 최시훈과 깜짝 결혼으로 화제를 모은 에일리의 러브 하우스 최초 공개는 물론 남편 최시훈만이 알고 있는 '흥부자' 에일리의 귀여운 매력이 깜짝 공개된다.MC 안정환과 홍현희는 최시훈에게 "에일리의 하이텐션이 가끔 부담스러울 때도 있나?"라고 물었고, 최시훈은 "많다"라고 답했다. 최시훈은 "(에일리의 하이텐션은) 상상 초월이다. 산책하러 갔을 때, 아내가 유명하니까 혹시라도 누가 알아볼까 봐 조심스럽게 다니는데 아내가 티를 낸다. '내가 에일리다' 하고"라고 밝혔고, 에일리는 "그게 아니라 흥이 많은 거다"라고 억울해했다.이를 들은 브라이언은 "외국에서 온 친구들은 흥이 나면 오버 액션이 나온다"며 "나도 음악을 듣다가 그럴 때가 있다"라고 말한 뒤 바로 흥이 오른 듯 노래와 춤을 선보였고, 이에 에일리 역시 함께 춤과 노래를 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에일리는 "사람들이 보면 관종이다 생각할 거 같다"라며 자기반성을 했지만, 최시훈은 "엄마가 계실 때도 춤을 춘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에일리는 "어머니 앞에서 빵댕이(엉덩이)를 흔들어 드렸다"라고 전해 에일리를 이해해 준 브라이언까지 경악하게 만들었다.한편, MBN '가보자GO' 시즌5는 안정환과 홍현희가 친구의 집부터 그 인물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일터나 연습실 등과 같은 특별하고 의미 있는 장소들을 방문해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전 국민 집들이 투어 프로그램으
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가 자신을 둘러싼 성형설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지난 21일 소유의 유튜브 채널 '소유기'에는 '공연부터 여행까지 다 잡았다! 소유’s K-OST 콘서트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번 영상에는 소유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필리핀 마닐라에서 진행한 공연의 비하인드가 담겼다. 해외 공연 준비 과정부터 짐을 꾸리는 모습, 무대에 오르기 전까지의 일상이 고스란히 공개됐다. 영상에서 특히 눈길을 끈 대목은 성형설에 대한 소유의 직접적인 발언이었다. 소유는 헤어와 메이크업을 받던 중 7년 전 사진을 보며 "어리다. 민낯 촬영이라 아예 화장을 안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요즘 성형설이 돌다 보니 메이크업 쌤이 겁을 먹고 있다. 원래 앞트임을 하는데도 며칠 전엔 '코에 하이라이터 안 넣을까, 앞트임 안 할까?'라고 묻더라. 그래서 '아니야, 원래 하던 대로 해. 괜찮아'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링을 마친 소유는 무대 위의 화려한 모습으로 변신했다. 스타일링을 맡은 스태프는 완성된 소유의 모습을 만족스럽게 바라봤다. 소유는 "카메라에 스태프 언니 눈빛이 담긴다. 내가 컨디션이 좋을 때는 나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눈빛이 있다. 광대가 올라오면서. 저희 스태프들은 솔직하다. 예쁘지 않을 땐 말을 안 한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스태프들은 "상처받을까 봐"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유는 최근 10kg을 감량해 한층 달라진 외모를 드러냈다. 이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성형설이 돌았지만, 소유는 직접 이를 해명하며 오해를 풀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
'편스토랑' 김강우가 아내 사랑을 드러냈다.22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김강우가 아내 한무영의 편지에 울컥했다.이날 사랑꾼 김강우의 아내 사랑이 펼쳐졌다. "부부싸움을 한다"고 솔직 고백한 그는 "다퉈도 당일 화해한다. 아이들 앞에서 안거나 뽀뽀를 하거나 장난을 치며 화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우리가 다투면 아이들 불안해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그러면서도 "아이들이 까탈스러워하거나, 반찬 투정하면 혼낸다. '나중에 어떤 여자가 너랑 살겠니'라며 아내한테도 해주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아빠 하는 요리를 보라고 한다. 아빠가 요리하면 집안 분위기가 좋아진다"고 강조했다.두 아들 조기 교육을 한 김강우는 "여든 넘은 우리 아버지도 아직 설거지하신다. 어릴 때부터 집도 다 같이 대청소를 했다"면서 "아들을 위한 레시피 노트를 준비하고 있다. 최소한 굶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혀 놀라게 했다.김강우는 싱크대에서 발견된 아내의 15주년 손 편지를 보고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갱년기라 눈물 나는데"라며 감정을 꾹꾹 숨긴 그는 아내의 편지를 소리 내 읽었다.편지에는 "영원한 단짝 남편 강우에게. 고맙고 든든한 사랑, 당신을 만나 너무 좋다. 남은 인생도 친구처럼 서로 위하고 칭찬해 주고 행복하게 살자"는 내용과 함께 "편지는 나에게 너무 어렵다. 글이 뒤죽박죽이라고 놀리지 마라. 너의 친구 무영이, 사랑한다 귀요미"라며 애정 표현이 가득했다.김강우는 "눈물이 나려고 하는데 참을 거야. 돼지 앞다리 앞에서 울 수 없다"면서 "갱년기라 가족 얘기
'편스토랑' 김강우가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22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김강우가 아내 한무영에게 사랑을 표현했다.이날 김강우는 결혼 15주년을 맞이해 직접 아내에게 손편지를 썼다. 김강우의 아내는 배우 한혜진의 큰 언니 한무영으로, 동갑내기 두 사람은 연애 8년 후 결혼해 올해 15주년을 맞이했다.김강우는 "아내와 인생의 반을 같이했다"면서 편지지 2장을 빼곡히 채운 편지 내용을 공개했다. 편지에는 "함께한 23년은 눈부시게 아름다운 시간의 연속이었어요. 앞으로도 항상 행복한 시간의 연속이라 전 믿어요"라는 사랑 고백이 담겨있었다.편지 쓰는 이유에 대해 그는 "말로 하면 쑥스럽고, 진심을 다 전달할 수 없어서"라며 "예전에는 정말 무뚝뚝 말이 없었다. 글로 전달하면 진심 120% 전달된다. 연애할 때는 더 많이 썼다. 1년에 4통이면 최소 100통 이상"이라며 순정남의 면모를 드러냈다.연애 시절 쓴 편지에는 "빨리 성공해서 행복하게 해줄게"라는 문구가 눈길을 끌었다. 또 '사랑하고 사랑하고 사랑하자'는 맹세도 심쿵을 자아냈다. 유부녀인 장신영은 "남의 연애편지에 설렌다"고 말했고, 이정현 또한 공감했다.아내가 공개한 연애편지에 김강우는 "편지를 다 잃어버린 줄 알았다"면서 "아내의 답장 비율은 4분의 1이다. 전에 크리스마스에 카드를 받았는데, 다음에 받은 카드가 똑같더라"며 불쑥 서운한 감정을 내비쳐 폭소케 했다.한편, 김강우는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25살 때 술집에서 어떤 여자가 걸어오는데 너무 예뻤다. 알고보니 지인이 나한테 소개해주려던
코미디언 팽현숙이 평생 대출금을 갚아왔다고 고백했다.21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 2'에서는 팽현숙·최양락 부부가 무속인 김주연을 찾아가 부부 궁합과 미래를 점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김주연은 두 사람의 궁합에 대해 "일부종사 못 하는 팔자다. 이혼해야 할 팔자다"고 충격적인 점사를 전했다. 팽현숙은 "내가 시집을 두 번 가냐"고 물었고, 김주연은 "원래는 그렇다. 최양락도 마찬가지로 두 번 간다"고 답하며 놀라움을 안겼다.팽현숙은 결혼 후 겪은 힘든 시절을 회상하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결혼 후 딱 1년만 행복했다. 1년 지나니까 남편이 '난 원래 술주정뱅이였다. 술을 못 끊는다'라며 '잡아놓은 물고기에 왜 물을 주느냐'라고 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가장이 되어 30년 넘게 음식점을 운영하며 평생 대출을 갚아왔고, 늘 외롭게 살았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다.아내 팽현숙의 고충을 듣고 있던 최양락은 말을 잇지 못했다. 팽현숙의 솔직한 고백과 부부의 충격 점사는 시청자들에게 큰 화제를 모았으며, 힘든 결혼 생활 속에서도 서로를 지켜온 부부애를 느낄 수 있는 장면으로 눈길을 끌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배우 이미도가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다. 이미도는 2016년 회사원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뒀다.MBN 특집 단막극 '폴라로이드'(극본 김진환, 연출 손병조)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택시 기사 덕중(박원상 분)과 퇴물 취급을 받는 노래방 도우미 '정숙'의 이야기를 그린 감성 멜로 드라마다.이미도는 극 중 겉은 거칠지만 마음은 여린 정숙 역을 연기한다. 낭떠러지에 몰린 듯 위태로운 인생을 살아가는 정숙은 고시원에서 덕중과 얽히며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삶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 채워간다.특히, 이미도는 '폴라로이드'를 통해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삶과 죽음, 나아가 인간 관계의 본질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진다. 이미도 특유의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몰입도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는 능청과 오열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이미도표 밀도 높은 열연이 담겨 정숙의 감춰진 사연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연인', '지옥에서 온 판사', '정년이', '폭싹 속았수다', '24시 헬스클럽' 등 매 작품 대체 불가 존재감을 자랑해 온 이미도는 '폴라로이드'를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을 긴 여운을 선사할 전망이다.한편, MBN 특집 단막극 '폴라로이드'는 22일 밤 12시 방송된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배우 이민정이 아들의 '둘째 증후군'에 마음 아파했다.22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골프장에서 만나 육아로 똘똘 뭉친 세 여자' 편으로 MJ 힐링 도와주러 출동한 박인비, 손연재가 함께했다.이날 이민정은 박인비, 손연재와 육아 토크를 진행했다. 박인비는 과거 인터뷰를 언급하며 "운동이 육아보다 어렵다고 했더라. 운동 멘탈은 되는데 육아 멘탈은 안 된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이민정은 둘째 계획이 있는 손연재에게 "아들 준후가 8살이나 많은데도 '둘째 증후군'이 있더라. 학교 선생님한테 '준후가 우울해 보인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털어놨다.이후 이병헌이 일부러 준후만 데리고 피렌체 영화제에 참석했다고. 이민정은 "이후 준후가 학교에서 피렌체를 그리고 가장 행복했던 기억이라고, '아기는 아직 유럽 못 오고 아빠 영화 못 보니까'라고 했더라"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손연재는 "둘째 고민을 다시 해봐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이민정 딸 서이를 언급하며 "딸 결혼할 때 쉽지 않을 것 같다. 8살 연상 오빠에 엄마는 이민정, 아빠는 이병헌이잖냐"며 상상했다. 이민정은 이병헌 때문에 딸이 "남자를 만나기 쉽지 않겠다"고 인정했다.수준급 골프 실력을 뽐낸 이민정은 "남편이 계속 치라고 해서 쳤다. 처음에는 뒤땅 까고 하잖냐. 파5 홀에서 5온을 했는데 '몇 번 만에 올라왔냐'고 놀리더라. 하와이에서 라운딩하는 3시간 동안 한마디도 안 헀다"고 회상했다.그러면서 "라운딩하는 동안 '내가 너를 빨리 이기겠다'는 마음만 있었고, 2년 반 만에 이겼다. 이후에는 맨날 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