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방송된 MBN 밀착 다큐 프로그램 ‘특종세상’에서는 방은희가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방은희는 아들과의 전화 연결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그는 “아들이 지금 미국에 있다” 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는 “20만 원 돈으로 한 달을 사는 거다. 일반 고기를 못 사 먹고 스테이크 하고 옆에 남은 쪼가리, 버려지는 고기를 사다가 구워 먹고 그랬다는 거다“라고 얘기했다.
방은희는 “그 얘기를 듣는데 막 눈물이 쏟아졌다. 너무 미안해서"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우리 아들 아홉 살 때 아빠 되주지 않을 생각을 재혼을 했는데, 살아가면서 아빠는 못 되어 준 게 느껴졌다”며 ”아들이 허락해 줘서 그때 결심하고 갈라섰다(이혼했다)”고 전했다.
결국 방은희는 손으로 눈물을 닦으면서 ”아들이 참 잘 컸다. 어리석고 모자란 엄마에 비해서. 안 울려고 했는데”라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방은희는 지난 2000년 결혼해 아들을 얻었으나 2003년 이혼했다. 이후 2010년 재혼했지만 지난 2019년 11월 파경을 맞았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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