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윤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 이슈를 한끗 다르게, 물 흐르듯 술술 읽히도록 풀어냅니다.3년 만에 복귀한 배우 이나영이 첫 방송부터 존재감을 증명했다. 이나영 주연의 ENA 월화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이하 '아너')이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지난 2일 첫 방송된 '아너' 1화는 시청률 3.1%를 기록했다. ENA 월화드라마 가운데 첫 방송 기준 역대 최고 수치다. 다음 날 방송된 2화 역시 3.2%로 소폭 상승하며 초반 흐름을 이어갔다. 첫 주부터 안정적인 시청층을 형성하며 기세를 올리는 모양새다.'아너'는 거대한 과거의 스캔들이 현재로 되돌아오며 벌어지는 사건을 세 여성 변호사가 정면 돌파하는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동명의 스웨덴 드라마를 원작으로 했으며, 이나영, 정은채, 이청아가 여성 범죄 피해자 전문 로펌 L&J(Listen and Join)의 대표 변호사로 호흡을 맞춘다.이나영에게 이번 작품은 의미가 깊다. 3년 만의 안방 복귀작이자 데뷔 후 처음 맡은 변호사 캐릭터다. 준비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는 이나영은 제작발표회에서 "남편(원빈)과 시나리오를 함께 읽었는데 굉장히 재미있어했다.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이다 보니 현장의 어려움을 이해해 주며 '힘내라, 어렵겠다'고 응원을 많이 해줬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실제 방송에서도 변화가 뚜렷했다. 전문진 톤에 맞춰 발성 연습에 공을 들였다는 이나영은 첫 회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셀럽 변호사의 이미지를 정확한 발성과 단단한 톤으로 구현해냈다. 물러섬 없이 상황을 밀어붙이는 존재감은 물론, 선명한 딕션과 당당한 태도가 캐릭터 매력을 극대화했다.정은채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 이슈를 한끗 다르게, 물 흐르듯 술술 읽히도록 풀어냅니다.나영석 PD가 선보일 새 예능의 출연진이 공개됐다. tvN 예능 '서진이네'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박서준, 정유미, 최우식이 다시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그동안 "나영석의 페르소나"로 불려온 배우 이서진이 라인업에서 빠지면서 시청자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tvN 측은 "박서준, 정유미, 최우식이 나영석 PD의 새 예능 출연을 확정했다. 세부적인 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세 배우는 앞서 tvN '윤식당' 시리즈, '윤스테이', '서진이네' 시리즈 등을 통해 여러 차례 호흡을 맞춰온 바 있다. 다만 이들 사이에서 중심을 잡아 왔던 이서진이 이번에는 합류하지 않으면서, 이른바 "이서진 없는 서진이네 팀"이라는 반응이 나왔다.일부 시청자들은 프로그램의 무게 중심을 우려하는 시선을 보냈다. "앙꼬 없는 찐빵 같다", "메인 출연자가 빠진 느낌" 등의 반응도 이어졌다. 그간 이서진은 '서진이네'를 비롯한 나 PD의 예능에서 중심을 잡거나 출연진 간 분위기를 조율하며 프로그램의 균형을 맞춰왔다. 후배들 앞에 과하게 나서지 않으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던 이서진의 역할을 떠올리면, 그의 공백이 더 크게 느껴진다는 평가다.반면 긍정적인 시선도 있다. 세 배우는 이미 여러 작품과 예능을 통해 호흡을 맞춰온 데다, 사석에서도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서진의 부재가 오히려 세 사람의 관계성과 개별 캐릭터를 더 선명하게 드러내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기존 시리즈에서는 이서진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 이슈를 한끗 다르게, 물 흐르듯 술술 읽히도록 풀어냅니다.배우 차은우가 200억 원대 세금 추징 통보를 받으면서 세금 관련 의혹의 중심에 섰다. 거액의 추징 규모로 인해 단순한 행정 처분을 넘어 형사처벌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가운데, 법조계는 이번 사안의 핵심 쟁점으로 '고의성 여부'와 '법인의 실질 과세 대상 판단'을 꼽고 있다.현재 판타지오 소속 아티스트인 차은우는 가족 명의의 별도 법인을 설립해 소득 구조를 분산함으로써 세 부담을 줄이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국세청은 소득세 등을 포함해 200억 원이 넘는 세금을 추가 납부하라는 과세 처분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해당 처분은 아직 불복 절차 등이 가능한 단계로,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논란이 확산된 배경에는 해당 법인의 과거 주소지가 차은우 부모가 운영하던 인천 강화군 소재 식당으로 등록돼 있었던 사실이 알려진 점도 영향을 미쳤다. 이로 인해 법인의 실질 운영 여부를 둘러싼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약 200억 원에 달하는 추징 통보 규모는 국내 연예인 사례 중에서도 이례적인 수준으로 평가된다. 이 같은 금액이 공개되면서, 과세 처분을 넘어 형사 고발 및 처벌 가능성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법조계는 현재 단계에서 형사처벌 여부를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보면서도, 핵심 판단 기준으로 고의성 인정 여부와 법인의 실질성을 꼽고 있다.노종언 법무법인 존재 대표 변호사는 텐아시아에 "연예인의 1인 법인 설립 자체는 위법이 아니지만, 소득이 실질적으로 누구에게 귀속됐는지가 관건"이라며 "차은우의 경우 기존 소속사인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 이슈를 한끗 다르게, 물 흐르듯 술술 읽히도록 풀어냅니다.배우 김혜윤의 로코 복귀작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이 허접한 CG와 캐스팅 아쉬움 논란 속에 첫 주 시청률 2%대를 기록했다. 김혜윤의 이름값을 고려하면 아쉬움이 남는 성적이다. 구미호와 인간의 로맨스라는 설정을 내세운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이 초반 부진을 딛고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인간이 되기 싫은 MZ 구미호와 자기애 과잉 인간의 좌충우돌 망생구원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김혜윤은 극 중 인간이 되면 천년 도력을 잃을까 두려워하는 구미호 은호 역을 맡아 배우 로몬과 호흡을 맞춘다.지난 16일 첫 방송된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1회 3.7%, 2회 2.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첫 방송에 비해 2회 시청률에서 하락한 것은 아쉽다.(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특히, 전작 '모범택시3'가 최종회 시청률 13.3%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격차가 크다. 동시간대 경쟁작과의 차이도 분명하다. 같은 날 방송된 MBC 드라마 '판사 이한영'은 10~11%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부진의 배경으로는 CG 완성도와 캐스팅을 둘러싼 아쉬움이 지목된다. 판타지 장르 특성상 CG 사용은 불가피하지만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속 CG는 "허접하다"는 혹평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극 중 김혜윤이 축지법을 사용하는 장면을 두고는 "어린이 드라마 같다", "2000년대 초반 수준의 CG 같다"는 시청자 반응이 이어졌다. 과도하게 삽입된 CG가 유치함을 더하며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 이슈를 한끗 다르게, 물 흐르듯 술술 읽히도록 풀어냅니다.개그우먼 박나래와 전 매니저 사이 갈등이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폭로와 반박이 이어지면서 사안은 진실 규명보다 여론전으로 흐르는 분위기고, 대중의 피로감은 점점 쌓여가고 있다.논란은 지난달 3일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이 직장 내 괴롭힘과 대리 처방 등을 주장하며 시작됐다. 이에 대해 박나래는 5일 뒤인 8일, SNS를 통해 "모든 것이 내 불찰이다. 해결될 때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후 MBC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tvN '놀라운 토요일' 등 출연 중이던 예능에서 줄줄이 하차했다.약 일주일 뒤인 16일, 박나래는 영상을 통해 한 번 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후로는 추가적인 공개 발언이나 설명을 하지 않겠다. 개인적인 감정의 문제가 아니라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확인돼야 할 사안"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법적 공방으로 이어지는 듯했지만, 매니저들의 지속적인 폭로가 이어졌다. 박나래와 전 매니저들이 나눈 통화 녹취록을 비롯해 박나래의 구체적인 사생활, 그의 갑질과 폭행, 산부인과 대리 처방 기록 등 여러 정보가 공개됐다. 이 가운데에는 박나래의 차량 뒷자리 성행위 의혹도 포함돼 대중에게 적지 않은 충격을 안겼다.박나래의 반박도 이어졌다. 지난 14일 박나래가 한 매체와 진행한 인터뷰가 뒤늦게 공개됐다. 해당 인터뷰는 박나래가 지난달 16일 영상을 통해 한 번 더 입장을 밝히기 이전에 진행된 것이다. 인터뷰에서 박나래는 매니저 갑질·폭행 의혹에 대해 "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 이슈를 한끗 다르게, 물 흐르듯 술술 읽히도록 풀어냅니다.2017년 데뷔한 배우 이주빈이 tvN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를 통해 주연 역량 시험대에 올랐다. 전작들의 연이은 흥행 실패 속, '스프링 피버'는 이주빈이 주연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증명해야 하는 작품이 됐다.tvN은 올해 첫 드라마로 '스프링 피버'를 내세웠다. '스프링 피버'는 찬바람 쌩쌩 부는 고등학교 교사 윤봄(이주빈 분)과 뜨거운 심장을 지닌 남자 선재규(안보현 분)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이주빈은 극 중 정체를 쉽게 드러내지 않는 고등학교 교사 윤봄 역을 맡아 배우 안보현과 호흡을 맞춘다.이번 작품은 이주빈의 두 번째 주연작이다. 앞서 그는 지난해 tvN 드라마 '이혼보험'에서 배우 이동욱과 호흡을 맞추며 첫 주연을 맡았다. 당시 두 사람의 호흡과 시너지에 대한 기대가 컸지만, 최저 시청률 0.9%를 기록하며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이주빈은 전작 KBS 드라마 '트웰브'에서도 좋은 성적표를 받아들진 못했다. 첫 회 시청률 8.1%로 순조롭게 출발했지만 2회 5.9%, 3회 4.2%로 하락세를 보였고 최종회 시청률은 2.4%에 그쳤다. 이주빈이 '트웰브'를 이끄는 메인 주연급은 아니었지만, 작품 자체가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며 그의 필모그래피에도 아쉬움을 남겼다.아이돌 지망생이었던 이주빈은 2017년 배우로 전향해 데뷔했다. 이후 '멜로가 체질', '종이의 집', '눈물의 여왕' 등에서 조연으로 활약하며 인지도를 쌓았고, 이를 바탕으로 주연 자리를 꿰찼다. 다만 조연 시절 보여준 존재감에 비해 주연 배우로서는 아직 그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 이슈를 한끗 다르게, 물 흐르듯 술술 읽히도록 풀어냅니다.배우 안재욱이 '2025 KBS 연기대상'에서 데뷔 31년 만에 처음으로 대상을 품에 안았다. 그러나 그의 과거 음주운전 전력이 다시 소환되며, 공영방송 KBS가 대상을 수여한 것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안재욱은 지난달 31일 열린 'KBS 연기대상'에서 주말극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로 엄지원과 함께 공동 대상을 받았다. 같은 드라마에서 공동 대상이 나온 건 2016년 '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 이후 9년 만이다.데뷔 31년 만에 첫 대상을 거머쥔 안재욱은 무대에 올라 "대상은 저와 인연이 없는 상이라고 생각해 왔는데 이런 날이 오다니 믿기지 않는다. 이 상의 무게와 책임을 깊이 새기며 더 책임감 있는 배우가 되겠다"고 말했다.그러나 수상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 그의 과거가 재조명되며 도마 위에 올랐다. 안재욱은 앞서 2003년과 2019년, 두 차례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이에 '공영방송 대상 수상자로 적절한가'라는 논쟁이 이어졌다.일부 시청자들은 "음주운전은 명백한 범죄다", "범죄자가 공영방송에서 대상을 받는 게 맞나", "KBS의 기준이 이해되지 않는다" 등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특히 공영방송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더 엄격한 잣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반면 안재욱의 대상을 축하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이들은 "수상은 해당 연도의 연기 성과에 대한 평가일 뿐", "31년간 한 번도 대상이 없었다니 너무 축하한다", "진작 받았어야 했던 상이다" 등의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과거 안재욱은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 이슈를 한끗 다르게, 물 흐르듯 술술 읽히도록 풀어냅니다.KBS 토일 미니시리즈 '트웰브', '은수 좋은 날', '마지막 썸머'가 연이어 부진한 성적을 거둔 가운데, KBS가 로맨스 사극 '은애하는 도적님아'를 통해 반등을 노린다. 사극 맛집 KBS와 '사극 여신' 남지현의 만남이 토일극의 침체된 흐름을 끊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KBS는 지난 8월 기존 수목 미니시리즈를 토일 미니시리즈로 재편성했다. 당시 KBS 측은 "채널 몰입도를 높이고 시청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함"이라며 "주말드라마에 이어 토일 미니시리즈까지 연속 시청이 가능하게 해 채널 고정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성적은 처참했다.토일 미니시리즈의 시작을 연 작품은 마동석 주연의 ‘트웰브’다. 인간을 수호하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12명의 천사가 악의 세력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히어로물로, 마동석의 9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았다.첫 회 시청률은 8.1%로 순조롭게 출발했지만, 2회 5.9%, 3회 4.2%로 하락세를 보였고, 최종회는 2.4%에 그치며 아쉬운 성적으로 막을 내렸다. 조잡한 스토리 전개와 완성도가 떨어진 CG에 대한 혹평도 이어졌다.두 번째는 이영애 주연의 '은수 좋은 날'이었다. '은수 좋은 날'은 가족을 지키고 싶은 학부모 강은수(이영애 분)와 두 얼굴의 선생 이경(김영광 분)이 우연히 얻은 마약 가방으로 벌이는 위험 처절한 동업 일지를 그린 작품이다. 이영애가 1999년 '초대' 이후 26년 만에 KBS로 복귀한 작품이었지만, 시청률은 4%대에 머물렀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 이슈를 한끗 다르게, 물 흐르듯 술술 읽히도록 풀어냅니다.배우 박서준 주연의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가 좀처럼 시청률 반등의 기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답답한 전개와 과한 설정, 주연 배우를 둘러싼 연기력 논란 등 때문에 시청률이 3주 연속 3%대에 머무르고 있다.JTBC '경도를 기다리며'는 20대에 두 번의 연애 이후 헤어진 남녀가 30대에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 아내로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박서준은 연예부 기자 이경도 역을, 배우 원지안은 그의 첫사랑 서지우 역을 맡았다.박서준에게 이번 작품은 여러모로 의미가 컸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이후 7년 만의 로맨스 드라마이자, '이태원 클라쓰' 이후 5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앞서 박서준이 출연한 제작비 700억원 대작 '경성크리처'가 흥행에 실패하며 이번 작품의 성적에도 자연스레 관심이 쏠렸다.12부작인 '경도를 기다리며'는 현재 6회까지 방송되며 중반부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시청률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첫 회 2%대로 출발한 시청률은 2회에서 3%대로 소폭 상승했고, 이후 3주 연속 3%대에 머물며 정체된 흐름을 보이는 중이다. 갑작스러운 상승세를 기대하기에는 흐름이 좋지 않다.부진의 배경에는 답답한 전개와 과한 설정이 있다. 여러 차례 연애와 이별을 겪은 뒤 재회한 커플임에도 지나치게 부끄러워하는 감정 표현이 대표적이다. 특히 5화에서는 박서준과 원지안이 상상 속에서 춤을 추는 장면이 나와 몰입도를 해쳤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영화 '라라랜드'를 연상시키는&n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 이슈를 한끗 다르게, 물 흐르듯 술술 읽히도록 풀어냅니다.JTBC 금요시리즈 '러브 미'가 방송 2화 만에 1%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배우 서현진이 이 작품을 통해 7년 만에 JTBC에 복귀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아쉬운 출발이다. "믿고 보는 배우"로 불리는 서현진이 향후 시청률 반등을 이끌어낼지 관심이 쏠린다.지난 19일 첫 방송된 '러브 미'는 내 인생만 애틋했던, 조금은 이기적이라 어쩌면 더 평범했던 가족이 각자의 사랑을 시작하며 성장하는 얘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서현진은 외로움을 들키지 않으려고 누구보다 노력하는 산부인과 전문의 서준경 역을 맡았다.그동안 여러 드라마의 흥행을 이끌며 호평을 받아온 서현진이 오랜만에 로맨스로 돌아온 만큼 기대가 컸다. 그러나 '러브 미'는 1회 시청률 2.2%로 출발, 2회 시청률 1.5%를 기록하며 2화 만에 하락세를 그렸다. 2화가 연속 방영되는 금요시리즈 특성상 1회를 본 뒤 이탈한 시청자가 많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러브 미'의 초반 부진은 작품의 문제라기보다 JTBC 금요시리즈 전반의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JTBC는 올해 7월부터 금요일 하루에 두 편을 연속 편성하는 금요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였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지난 8월 종영한 배우 이동욱·이성경 주연의 '착한 사나이'는 최저 1.9%, 최고 3.2%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지난 10월 막을 내린 배우 송중기·천우희 주연의 '마이 유스' 역시 최저 1.5%, 최고 2.9%에 머물렀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하루에 두 회를 몰아보는 편성 방식이 시청자들의 시청 패턴과 맞지 않는 경향이 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 이슈를 한끗 다르게, 물 흐르듯 술술 읽히도록 풀어냅니다.각종 의혹으로 활동 중단을 선언한 박나래가 침묵을 깨고 직접 입장을 밝혔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법적 절차에 맡기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엇갈린 반응이 이어지는 중이다.박나래는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백은영의 골든타임'을 통해 사과와 함께 공식 입장을 밝혔다. 지난 8일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한 지 약 일주일만이다.영상에서 박나래는 "많은 분께 걱정과 피로를 드린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이 문제로 인해 출연하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 제작진과 동료들에게 더 이상 혼란이나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이어 현재 제기된 의혹들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할 부분이 많아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후로는 추가적인 공개 발언이나 설명을 하지 않겠다. 개인적인 감정의 문제가 아니라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확인돼야 할 사안"이라고 강조했다.박나래는 지난 4일 전 매니저들로부터 약 1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를 예고 받으며 법적 분쟁에 휘말렸다.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전 매니저들은 지난 3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박나래 소유 부동산에 대한 가압류를 신청했으며, 재직 당시 박나래에게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이에 대해 박나래 측은 "전 매니저들이 회사 전년도 매출의 10%를 요구했다"며 공갈 혐의로 맞고소했다. 이후 지난 8일 새벽 양측이 대면 회동했다. 이후 박나래가 SNS를 통해 "오해와 불신은 풀었다. 모든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 이슈를 한끗 다르게, 물 흐르듯 술술 읽히도록 풀어냅니다.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전력을 인정하며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이를 둘러싼 논쟁이 연예계를 넘어 법조계와 정치권으로까지 확산하고 있다. 과거의 잘못을 재단하는 것이 과도하다는 주장과 도덕적 책임을 피할 수 없다는 반론이 부닥치는 상황이다.지난 5일 한 매체는 조진웅이 고교 시절 중범죄를 저질러 소년원에 송치된 적이 있다고 보도했다. 조진웅이 고교 시절 또래와 함께 정차된 차량을 절도하고, 성폭행 사건에도 연루됐다는 주장도 나왔다.논란이 커지자 조진웅은 6일 "저의 과거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실망을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저는 이 모든 질책을 겸허히 수용하고,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중단, 배우의 길에 마침표를 찍으려 한다. 이것이 저의 지난 과오에 대해 제가 져야 할 마땅한 책임이자 도리라고 생각한다"라며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조진웅의 갑작스러운 은퇴 소식에 대중의 반응은 엇갈렸다. 그를 옹호하는 사람들은 "소년법의 목적은 처벌보다 교화에 있다. 과거는 과거일 뿐", "한 사람을 너무 과도하게 생매장하는 거 아니냐" 등의 주장을 하고 있다. 반면 "대중을 속이고 활동해 온 그를 감싸는 건 제정신이 아니다", "법적 처벌이 끝났다고 도덕적 책임까지 사라지는 건 아니다" 등 비난 여론도 만만치 않다.논쟁은 법조계로도 번졌다. 한인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는 7일 자신의 SNS에 "청소년 시절에 잘못했고 응당한 법적 제재를 받았다. 청소년 범죄는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 이슈를 한끗 다르게, 물 흐르듯 술술 읽히도록 풀어냅니다.고(故) 김새론의 유족과 배우 김수현 측이 SBS 교양 '궁금한 이야기 Y'의 방송 취소와 관련해 엇갈린 주장을 하고 있다. 고 김새론 측은 "조작 프레임을 씌우지 말라"고 주장하고, 김수현 측은 "상대가 언론 플레이 하는 것"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SBS 측은 "양측의 주장을 단순 재구성하는 게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해 방송을 취소했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번 논란에는 부지석 법무법인 부유 변호사가 지난 1일 냈던 해명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는 고 김새론 유족 측 법률대리인이다. 부 변호사는 "SBS 탐사프로그램이 지난달 8일 갑자기 이 사건 관련 인터뷰 요청을 했다"며 "수사기관이 언론 접촉 자제 권고를 한 상황이라 고민을 많이 했지만, 결국 인터뷰에 응했다"고 밝혔다.부 변호사는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 김수현과 사귀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자료를 내가 이 인터뷰에서 방송 제작진에게 일부 제공했다"며 "중립적으로 방송해달라는 요청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방영을 이틀 남긴 지난달 12일 돌연 방송 취소 연락을 받았다"고 주장했다.부 변호사는 SBS PD와 나눈 대화를 일부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SBS PD가 부 변호사에게 "(김수현 측은 고 김새론 측이 교제의 근거를) 진짜로 조작한다고 믿고 있다"며 "(김수현 측이) 되게 조바심을 내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그는 "(김수현 변호인 측이 우리 작가에게) '이거 내 커리어가 달린 문제다' 이런 얘기도 했다"고 말했다.부 변호사는 "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 이슈를 한끗 다르게, 물 흐르듯 술술 읽히도록 풀어냅니다.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태풍상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3연타석 흥행에 성공했다. '옷소매 붉은 끝동', '킹더랜드'에 이어 '태풍상사'를 통해 또 한 번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한 그는 이번에도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입증했다.지난달 30일 종영한 tvN '태풍상사'는 1997년 IMF 외환위기 속, 직원도 자본도, 팔 것조차 없는 무역회사의 사장이 되어버린 초보 상사맨 강태풍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준호는 극 중 강태풍 역을 맡았다.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아 에 따르면 '태풍상사'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0.3%, 최고 11.4%, 수도권 기준 평균 10.7%, 최고 12.1%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태풍상사'는 방영 전부터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전작 '킹더랜드'에서 자체 최고 15.7%를 기록한 이준호가 주연으로 나서는 데다, 앞서 같은 채널에서 방영됐던 '폭군의 셰프'가 마지막 회 17.1%를 찍으며 안정적인 시청률을 이어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지난 10월 11일 첫 방송된 '태풍상사'는 5.9%로 출발해 4회에서 9.0%까지 오르는 등 초반 상승세를 탔다. 그러나 이후 전개가 느려지고 로맨스 비중이 커졌다는 지적이 이어지며 시청률은 7~9%대에서 정체됐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15회는 6.6%까지 떨어지며 위기를 맞기도 했다.마의 10%를 돌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 상황 속, 이준호는 마지막 회에서 결국 10.3% 두 자릿수 시청률을 달성하며 3연타 흥행에 성공했다. 한 방송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 이슈를 한끗 다르게, 물 흐르듯 술술 읽히도록 풀어냅니다.현재 방송가를 가장 뜨겁게 달구고 있는 키워드는 '스포츠'다. 종목을 가리지 않고 새 스포츠 예능이 우후죽순 쏟아지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예능 프로그램이 진정성을 의심받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대안 프로그램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이라며 "스포츠 예능은 진정성을 담보할 수 있으면서도 극적인 장면이 자주 연출된다는 장점이 있다"고 분석했다. 쏟아지는 스포츠 리얼리티 프로그램26일 방송가에 따르면 현재 방영 중인 스포츠 예능은 총 7개다. 채널A '야구여왕', tvN '아이 엠 복서', MBN '뛰어야 산다2', JTBC '최강야구', 뭉쳐야 찬다4',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스튜디오 C1 '불꽃야구' 등이다. 지상파·종편·케이블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채널에서 스포츠 예능을 동시에 선보이고 있다.지난 25일 첫 방송된 '야구여왕'은 각기 다른 종목에서 활약한 여성 레전드 선수들이 야구라는 '당사자 입장에서는 낯선 종목'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야구여왕' 첫 화는 분당 최고 시청률 2.2%를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출발했다.배우 마동석을 전면에 내세운 '아이 엠 복서'는 K-복싱의 부활을 위한 초대형 블록버스터 복싱 서바이벌이다. 마동석이 직접 기획한 프로젝트이자 그가 데뷔 후 처음으로 도전하는 예능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지난 21일 방송된 '아이 엠 복서' 1회 시청률은 전국 평균 2.0%, 최고 2.2%를 기록했다. 케이블 및 종편 채널 동시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