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마마 어워즈'에서 '케데헌' 헌트릭스와 사자보이즈의 대결이 펼쳐진다.11일 서울 상암동 CJ ENM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2025 마마 어워즈'(2025 MAMA AW…
병마를 이겨내고 건강히 돌아온 스타들이 있다. 박미선부터 김우빈, 진태현까지, 암을 극복하고 활발히 활동하는 이들의 모습은 대중에게 희망을 전한다.지난 10일 tvN은 '유 퀴즈 온 더 블록' 예고편을 통해 다음 주 방송 일부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암 투병 후 돌아온 박미선의 모습이 담겼다. 반삭에 가까운 숏커트 헤어스타일로 등장한 박미선은 "너무 파격적인 모습으로 나와서 많은 분이 놀라실 것 같다. 사실은 용감하게 나온 것"이라고 인사했다.생존 신고를 하러 나왔다는 박미선은 근황에 대해 "체력이 완전히 올라온 건 아니다"라며 "나는 '완쾌'라는 단어를 쓸 수 없는 유방암"이라고 전했다. 지난 1월 건강 이상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후 박미선이 투병기에 대해 직접 얘기하는 것은 처음. 그는 "폐렴으로 입원해서 약 2주 동안 항생제 등을 때려 부었다. 원인을 모르니까. 얼굴은 막 부었다"며 "살려고 하는 치료인데, 거의 죽을 것 같았다"고 회상했다.박미선은 힘들었지만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치료받았다. 그는 "겨울에 아팠던 것도 감사하고, 한여름에 시원한 곳에서 치료받는 것도 감사했다. 이런 마음이 많이 생기니까 치료하는 내내 즐거웠다"고 돌아봤다. 박미선은 자신을 응원해준 많은 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걸 아파 보니까 알 수 있었다"도 했다. 힘든 항암치료에도 밝은 모습과 여전한 입담은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암을 이겨낸 또 다른 스타로는 배우 김우빈이 있다. 2017년 한창 활발히 활동할 때 김우빈은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5년간 치료받았다. 드라마의 한 장면
장기용과 안은진이 첫 만남부터 제대로 꼬인다.12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취업한 싱글녀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의 쌍방 속앓이 로맨스이다. 장기용(공지혁 역)과 안은진(고다림 역)의 키스부터 시작하는 짜릿하고 찐한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11일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이 ‘천재지변급’ 키스로 사랑에 빠지는 남녀주인공 장기용과 안은진의 첫 만남 현장을 공개했다. 첫 만남부터 아슬아슬 제대로 꼬여버린 두 사람이 어떻게 키스를 하게 되는 것인지, 어떤 다이너마이트 같은 사랑에 빠지게 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공개된 사진 속 장기용과 안은진은 푸릇푸릇 청량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제주도 곳곳을 다니며 여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장기용은 블랙 재킷에 선글라스를 착용해 무심한 듯 시크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반면 옆에 있는 조각상과 똑같은 포즈와 표정을 취한 안은진은 보는 사람까지 절로 미소 짓게 만들 정도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이다.이렇게 엇갈리던 두 사람이 제주도의 한 절벽에서 마주한다. 장기용이 시원한 바람을 온몸으로 만끽하고 있을 때 안은진이 뒤에서 와락 그를 끌어안아 버린 것. 당황한 듯한 장기용과 매우 심각한 안은진의 표정에서 둘 사이에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음을 짐작할 수 있다.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은 “‘키스는 괜히 해서!’ 1회에서는 각자 다른 이유로 제주도를 찾은 장기용과 안은진이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제대로 꼬여버린 첫 만남을 갖게 된다. 장기용, 안은진 두 배우는 유연한 연기력과 톡
가수 겸 배우 김요한이 3개월 만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11일 서울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웨이브 오리지널 '제4차 사랑혁명'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현장에는 배우 김요한과 황보름별, 연출을 맡은 윤성호, 한인미 감독이 참석했다. '제4차 사랑혁명'은 모태솔로 공대생 주연산(황보름별 분)과 백만 인플루언서 모델과 강민학(김요한 분)이 무근본 학과 통폐합으로 만나며 벌어지는 오류 가득 대환장 로맨스 코미디다. 김요한은 지난 8월 종영한 윤계상 주연의 SBS '트라이' 이후 3개월 만에 청춘물로 복귀하게 됐다. 김요한은 '트라이'와 다른 점에 대해 "새로울 수밖에 없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이어 그는 트라이에서는 무겁고 딥한 캐릭터를 맡았다면, 이번 작품의 강민학은 그 정반대다. 사람이 이렇게까지 가벼울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밝고 유쾌하다. 코믹적인 요소가 많아 완전히 다른 결의 캐릭터"라고 설명했다.이번 작품을 통해 듣고 싶은 수식어에 대한 질문에는 "수식어보다는 모든 사람들의 핸드폰 알고리즘에 ‘사랑혁명’ 클립이 떴으면 좋겠다"고 웃어 보였다.이어 싱크로율에 대해서는 "밝고 긍정적인 면은 닮았다. 다만 저는 민학이보다 진중하고 스마트한 편"이라고 덧붙였다.‘제4차 사랑혁명’은 오는 11월 13일(목) 오전 11시 웨이브에서 첫 공개 된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하이브가 영업손실 422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11일 하이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7272억원으로, 전년 동기비 37.8% 늘어났다. 지금까지 분기 최고 매출로 기록됐던 2024년 4분기 실적(7264억원)을 초과했다. 다만, 영업손실 422억원 적자 기록했다. 3분기 직접 참여형 매출은 4774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66%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 진의 글로벌 솔로 투어를 비롯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엔하이픈의 월드투어 등 대규모 공연이 전세계 팬들에게 사랑받으며 공연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성장한 2450억원을 기록했다. 아티스트의 컴백이 비교적 적었던 영향으로 음반원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1898억원이었다.MD 및 라이선싱, 콘텐츠, 팬클럽 매출 등 간접 참여형 매출은 24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늘었다. 이 중 가장 큰 비중을 나타낸 MD 및 라이선싱 부문 매출은 1683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했다. MD 매출 호조는 아티스트 투어 활동에 따른 투어 MD와 응원봉, 지식재산권(IP) 기반 캐릭터 상품의 판매가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3분기 422억원의 영업손실에 대해서는 글로벌 아티스트 IP 확대를 위한 선제적 투자와 북미 사업 구조 개편에 따른 일회성 비용 지출로 인해 총 12%p 수준의 영업이익률 하락 요인이 발생했다고 봤다. 아티스트 IP 확대를 위한 신규 투자로는 우선 한국에서 보이그룹 코르티스(CORTIS)가 성공적으로 데뷔하며 차세대 글로벌 스타의 등장을 예고했다. 남미에서는 동명의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5인조 보이그룹 산토스 브라보스(SANTOS BRAVOS)가 선발됐으며, 라틴 밴드 오디션 '파세 아 라 파마(Pase a la Fama)'를 거쳐 하이브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연준이 최근 첫 솔로 앨범을 낸 가운데 이 앨범에서 방탄소년단의 정국과 지민이 섞인 듯한 인상을 줘 화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방탄소년단은 같은 소속사의 선후배 그룹이다. 이번 앨범을 통해 연준의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가 나온다.연준은 최근 첫 솔로 앨범 'NO LABELS: PART 01'(노 라벨: 파트 01)을 냈다. 수록곡 'Coma'(코마), 그룹 캣츠아이 다니엘라와 함께 부른 'Let Me Tell You'(렛 미 텔 유), 타이틀 곡 'Talk to You'(토크 투 유) 3곡을 매쉬업한 6분짜리 뮤직비디오는 대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영상 공개 사흘 만에 유튜브에서 조회수 1400만회를 넘겼다. 그룹 아닌 솔로 아티스트가 내놓은 뮤직비디오 조회수론 뛰어난 성적이다.타이틀 곡 'Talk to You'는 힙합에 그런지(락의 일종으로 기타 톤이 지저분하단 특징이 있음) 가 더해진 장르의 곡이다. 국내에선 쉽게 들어보기 어려운 장르의 융합으로 트렌디하단 느낌을 준다. 그는 이번 앨범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락스타'로 설정해 제대로 연출해냈다.연준의 퍼포먼스를 보면, 그보다 선배 솔로 아티스트로서 먼저 세계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정국과 지민이 연상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이번 앨범에서 연준은 정국의 트렌디함과 남성적인 면, 지민의 섬세한 춤사위와 보컬을 섞어놓은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며 "그의 솔로 활동에 대한 대중적 수요는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실제로 연준은 솔로 아티스트로서 낸 전작 'GGUM'(껌)부터 훌륭한 화제성을 보여왔다. 과감한 안무와 독특하고 중독적인 곡 구성으로 틱톡 챌린지
배우 진경(54)이 tvN 새 드라마 '스프링 피버'에 출연한다. 11일 소속사 아에르 엔터테인먼트 측은 "진경 배우가 tvN 새 드라마 '스프링 피버'에 출연을 확정했다. 새로운 작품과 캐릭터로 시청자분들께 인사드릴 진경 배우에게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진경이 출연을 확정 지은 '스프링 피버'는 찬 바람 쌩쌩 부는 교사 윤봄(이주빈 분)과 불타는 심장을 가진 남자 선재규(안보현 분)의 핑크빛 로맨스다. '스프링 피버'에서 진경은 신수고등학교 1학년 담임이자 국어 교사 서혜숙역을 맡는다.쌍둥이 엄마로서의 인생을 살아왔던 서혜숙은 우연한 계기로 색다른 도전을 하게 되고, 그곳에서 의외의 재능을 발견하며 반전 매력을 발산하는 인물. 뿐만 아니라 오랜만에 찾아온 설렘에 변곡점을 맞이하게 된다.진경은 섬세한 연기력과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바탕으로 서혜숙 캐릭터가 가진 다채로운 매력을 배가시킬 예정.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그가 '스프링 피버'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스프링 피버'는 2026년 상반기에 첫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배우 김규리가 언론사와 기자를 저격했다.11일 김규리는 자신의 계정에 "이미 정중히 권고를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생활‘면으로 분류되어 댓글창이 열려 있는걸 확인하였습니다. 기자님과 신문사에서 기사에 관한 일체 모든 것을(댓글창과 기사 배치 포함) 책임 진다는 의미로 이해하도록 하겠습니다. 댓글이 가장 많은 순서대로 한 언론사씩… 업로드 하도록 하겠습니다. 증거 보존 차원이라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그러면서 "18년이라는 세월동안 묵묵히 참아왔던 심정을 이해하시리라 믿고, 다시한번. 정중히. 권고 드리고자 합니다"라고 덧붙이며 특정 언론사와 기자의 이름을 공개했다.추가로 인터뷰는 거절한다고 게재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가 '문학소년' 콘셉트를 내던지고 180도 달라진 '섹시'를 가득 들고 돌아왔다.클로즈 유어 아이즈가 11일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미니 3집 'blackout'(블랙아웃)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했다. 이날 전민욱은 컴백 소감으로 "지난 활동이 너무 행복해서 하루빨리 컴백하고 싶었다"며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게 돼서 기쁘고 좋은 추억 쌓고 싶다"고 밝혔다.장여준은 "데뷔 앨범부터 2집까지 팬들이 너무 사랑해줘서 미니 3집 컴백을 정말 하고 싶었다"며 "사랑을 원동력 삼아 대변신도 해봤다. 그간 우리 콘셉트였던 '문학소년'관 다른 성숙하고 섹시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했다.켄신은 이날 "타이틀 곡 'X'(엑스)의 후렴 안무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그는 "곡 분위기에 맞게 섹시한 춤으로 만들고 싶었고, 팬들의 기억에 남는 킬링 포인트를 만들고 싶었다"고 창작 의도를 설명했다. 직접 시연한 안무에서 그는 뒤로 돈 채로 목을 천천히 위아래로 돌렸고, 돌아서서는 천천히 섹시한 상체 웨이브를 했다.전민욱은 카자흐스탄 DJ 이만벡과 첫 협업을 한 소감도 전했다. 그는 "요즘 디제잉을 배우고 있는데 DJ 이만벡 음악을 즐겨 들었다. 그도 K팝 좋아한다고 해서 같이 작업하고 싶었다. 좋은 인연으로 작업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전민욱은 디제잉을 배우게 된 계기에 관해서도 말했다. 그는 "어릴 적부터 작사 작곡에 아주 많은 관심이 있어서 트랙 작업과 디제잉에 관심을 가져왔다. 회사 디렉터가 좋은 제안을 해줘서 배울 기회를 잡았다"며 "앞으로 저의 음악에 지금의 배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1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월드몰에서 르 빌라쥬 롱샴 팝업스토어 오픈 행사에 참석했다. 윤지인 텐아시아 PD jiinyun@tenasia.co.kr
가수 샤이니 키가 1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월드몰에서 르 빌라쥬 롱샴 팝업스토어 오픈 행사에 참석했다. 윤지인 텐아시아 PD jiinyun@tenasia.co.kr
가수 조유리가 1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월드몰에서 르 빌라쥬 롱샴 팝업스토어 오픈 행사에 참석했다. 윤지인 텐아시아 PD jiinyun@tenasia.co.kr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글로벌한 시상식을 개최하겠습니다."'2025 마마 어워즈'(2025 MAMA AWARDS, 이하 '마마')가 홍콩의 새 랜드마크인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막을 올린다. 11일 서울 상암동 CJ ENM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마마' 프레스 프리미어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찬욱 켄벤션사업부장, 이영주 PD, 마두식 PD가 참석했다.'마마'는 이달 28~29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올해 시상식의 콘셉트로는 'UH-HEUNG(어-흥)'을 내세웠다. 다양한 지역, 인종, 문화 속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받아들이며, 나답게 살아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외침을 뜻한다.첫날에는 알파드라이브원, 베이비몬스터, 보이넥스트도어, 범접, 엔하이픈, 하츠투하츠, 아이들, 아이브, 미야오, 미러, 엔시티 위시, 슈퍼주니어, 트레저, 투어스가 출연한다. 둘째 날에는 에스파, 올데이 프로젝트, 코르티스, 지드래곤, 아이딧, 이즈나, JO1, 킥플립, 쿄카, 라이즈,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제로베이스원이 출격한다.첫날 호스트로는 박보검이, 둘째 날 호스트로는 김혜수가 나선다. 김혜수를 진행자로 섭외한 배경에 대해 이영주 PD는 "오래전부터 김혜수를 호스트로 섭외하고 싶었다. '청룡영화제'를 하고 있어서 섭외를 시도하진 못했는데, 마침 '청룡영화제' MC를 마무리했더라. 홍콩에서 한국적인 콘셉트를 잘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굴지 생각하니 김혜수가 떠올랐다"고 밝혔다. 이 PD는 "김혜수가 흔쾌히 '마마'가 가지는, 그리고 케이팝이 가지는 음악의 힘을 전 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무대에 함께 하고 싶다는 의견을 줘서 함께하게 됐다"고 말했
가수 츄(CHUU)가 오는 12월 두 번째 단독 팬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11일 소속사 ATRP는 "츄가 오는 12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CHUU 2ND TINY-CON 첫 눈이 오면 그때 거기서 만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공개된 포스터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한 따뜻한 감성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눈 덮인 선물상자와 트리, 그리고 'CHUU'라는 이름이 새겨진 문이 그려져 있어 마치 츄의 공간으로 팬들을 초대하는 듯한 사랑스럽고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낸다.함께 공개된 문구에는 "차가운 계절의 문턱에서도 번져가는 작은 설렘. 올해의 마지막이자 새로운 시작의 계절에서 우리 첫 눈이 오면 그때 거기서 만나"라는 문구가 담겨 팬들에게 다가올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츄는 앞서 지난 4월 발매한 미니 3집 앨범 'Only cry in the rain'을 통해 감정을 숨기며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비 오는 날 만큼은 감정에 솔직해도 괜찮다’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하며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감성과 해석력으로 아티스트로서의 또 한 번의 성장을 입증했다.이번 공연은 2023년 첫 솔로 팬콘서트 CHUU 1ST TINY-CON ;My Palac' 이후 약 2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팬콘서트로 츄가 지난 시간 동안의 음악적 여정을 통해 쌓아온 감정과 진심을 팬들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배우 오영수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배우 전소니가 어머니를 동경했다.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당신이 죽였다' 전소니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당신이 죽였다’는 죽거나 죽이지 않으면 벗어날 수 없는 현실 앞에서 살인을 결심한 두 여자가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은수(전소니 분)는 하나뿐인 단짝 친구 조희수(이유미 분)를 구하기 위해 끝까지 싸우는 인물.이날 전소니는 어머니에 대해 언급했다. 그의 모친은 바니걸스 고재숙이다.전소니는 "나도 그만큼 사랑받아보고 싶다. 여전히 엄마의 성과를 동경하는 부분이 있다. 물론 시대가 달라져서 어렵겠지만"이라고 운을 뗐다.그러면서 "지금이 되게 어려운 타이밍인 것 같다. (연기를) 시작할 때는 막 궁금하고 다 알고 싶고, 해보고 싶었다. 그런 마음으로 잘 뛰어왔는데 되게 애매한 시기다. 몰랐던 것들을 알게 되기도 한다. 모든 직업에 이 연차들이 그럴까 싶다. 잘 가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든다. 어느 순간부터 마음에 안 차고 별로고 그렇다. 그런 마음을 잡는 게 어려운 시기다"라고 말했다.전소니는 눈물이 날 것 같은지 우수에 찬 눈빛을 보였다. 취재진이 "울면 안 된다"라고 하자 "저 안 울어요"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