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한의사와 결혼해 두 딸을 품에 안은 강소라가 다이어트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앞서 그는 과거 2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알려졌다.13일 방송된 JTBC '집 나가면 개호…
배우 이동욱이 '건달 미화'는 하지 않도록 연기했다고 강조했다. 14일 서울 구로구 더 링크호텔 서울에서 JTBC 새 금요드라마 '착한 사나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송해성 감독과 배우 이동욱, 이성경, 박훈, 오나라, 류혜영이 참석했다. '착한 사나이'는 3대 건달 집안의 장손이자 의외의 순정을 품은 박석철(이동욱 분)과 가수를 꿈꾸는 그의 첫사랑 강미영(이성경 분)이 펼치는 감성 누아르물이다. 송해성 감독은 '건달'이라는 소재가 자칫 올드해보일 수 있다는 지적에 "'착한 사나이' 제목 자체가 요새 쓰지 않는 제목이기도 하다. 건달이라는 직업의 소재가 8~90년대 느낌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 작품은 평양냉면 같다. 슴슴하고 익숙하지는 않지만, 먹다 보면 생각나게 하는 드라마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동욱은 건달 캐릭터로 캐스팅 한 이유에 대해서는 "이동욱이면 용서도 되고 감정이입이 더 될 것 같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동욱은 시인이 되고 싶었지만 생계를 위해 원치 않게 건달이 된 박석철 역을 맡았다. 그는 캐릭터를 위해 신경 쓴 부분에 대해 "외모적으로는 오랜 만에 머리를 짧게 잘랐다. 사랑이야기도 있지만, 가족 이야기도 중요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 호흡들을 생각하며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동욱은 "건달이라는 역할이 올드하고 진부해 보일 수 있다. 그러나 그 와중에 못 나가는 건달의 지질스러움도 표현돼서 현실적으로 보일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며 "감독님과 미화는 절대 안 된다는 말을 계속 했다. 멋있어 보일 생각 안 했다. 왜 저런 직업을 선택
MBC 퇴사 후 몸값이 150배가 올랐다는 방송인 김대호가 퇴사 심경을 언급한다.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에서는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 이무진 ’사형제‘의 요르단 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사형제‘는 요르단의 붉은 사막 ’와디 럼‘에서 극과 극 하룻밤을 보내며 잊지 못할 순간들을 마주한다. 이날 김대호와 이무진은 ’와디 럼‘ 사막 한가운데에 덩그러니 놓인 ’동굴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동굴즈‘로 의기투합한다. 도착 직후 지붕도 벽도 없는 모양새로 인해 걱정을 샀던 것과는 달리, 밤이 되자 쏟아지는 별들 아래에서 의외의 낭만적인 분위기가 형성됐는데. 심지어 이무진은 김대호를 위해 감미로운 자장가를 불러주기까지 했다고. 과연, 두 남자의 환상적인 하룻밤은 어땠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다음날 아침, 김대호와 이무진은 사막 모래를 이용해 직접 ‘튀르키예식 커피’를 끓여 마시며 이색적인 아침 식사를 즐긴다. 이어 남은 커피 찌꺼기로 서로 ‘커피 점괘’를 봐주기 시작하는데. 김대호는 “명수형이 자꾸 ‘오픈빨’이라고 한 게 마음에 걸린다”라고 털어놓으며 앞으로의 방송 생활이 어떨지 점사를 묻는다. 이에 이무진은 남다른 해석으로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김대호는 “다 쓸려나가도 너랑 나랑은 요르단의 산처럼 끝까지 버티자”라고 응수하며 진한 의리를 나눈다. 한편, 이무진 역시 박명수의 한마디로 인해 깊은 고민이 생겼다고 속마음을 털
몸무게 123kg으로 알려진 개그우먼 신기루가 다이어트를 선언했다.신기루는 지난 1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절친 한혜진의 홍천 집에서 바캉스를 즐겼다.이날 바캉스룩으로 한껏 뽐낸 신기루는 한혜진의 홍천 하우스에 방문해 “저스틴 비버 집이네”라며 감탄했다. 절친들을 위해 올해 첫 수영장을 개장했다는 한혜진이 저 멀리서 벽돌을 들고 나타나자 신기루는 불안감에 휩싸였다.한혜진이 피자 화덕을 만들자고 제안하자 신기루는 “더운데 밖에서 화덕을 만든다고?”라며 반문했다. 신기루는 결국 한여름 땡볕 아래에서 무거운 대리석과 벽돌을 나르는 등 툴툴거리면서도 화덕을 완성했다.이어 지하수로 가득 채운 수영장에서 워터밤을 즐기기 시작한 신기루는 초대형 홍학 튜브에 올라타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몸 개그까지 펼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여기에 그는 플로팅 바구니 화채 분수쇼에 소녀처럼 기뻐하는가 하면 새카맣게 탄 피자 마저 맛있어 하며 남다른 먹방을 보였다.그는 “이제야 사람 사는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지만 강렬한 장작 화력으로 인해 때아닌 갈비 구출 대작전에 나섰다. 신기루는 갈비 뿐만이 아니라 미나리 삼겹살 전부터 수박주, 디저트까지 싹쓸이하며 먹방러의 위엄을 드러냈다.뿐만 아니라 신기루는 다이어트를 선언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는 “이번 여름에 7kg 빼볼 생각이다”며 “친한 풍자와 홍윤화가 살을 빼니까 왠지 쫓기는 기분이 든다”라고 고백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방송인 양재웅과 결혼을 미룬 하니가 '오은영 스테이'에 출연해 연예계 데뷔 후 겪어온 내면의 불안과 상처를 털어놓는다. 앞서 하니는 지난 7일 방송에서도 속내를 고백한 바 있지만, 의료 사건의 피해자가 존재하는 만큼 감정 호소는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 이어지며 시청자들의 반응은 다소 냉담했다.14일(오늘)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N 개국 30주년 대국민 위로 프로젝트 '오은영 스테이' 4회에서는 3회에 이어 EXID 출신 배우 하니가 자신을 설명하는 키워드로 '눈치'를 꼽은 이유를 전하며 오은영 박사의 공감과 조언을 듣는다.하니는 '오은영 스테이' 촬영 내내 주변을 두리번거리고 안절부절못한 채 혼자만 분주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이에 대해 하니는 "타인의 감정을 어릴 때부터 잘 감지했다"라며 늘 누군가의 입장과 감정을 먼저 살피며 살아온 자신을 설명한다. 하지만 이내 하니는 "최근에 내가 정말 눈치가 없는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됐다"라는 불안감을 더한 반전 고백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하니는 "보여주는 직업이고, 내가 뭘 해야 하는지가 중요한 직업"이라며 "특히 직캠으로 사랑받으면서 잘 된 케이스다 보니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해야 할 것 같은 부담감이 심해졌다"라고 힘들었던 심경을 털어놓는다.또 그는 "삶을 통제하려는 마음을 이제는 내려놓게 됐다.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하기 위한 준비의 시간이 주어진 것 같다"라며 마음의 안정을 위해 국내는 물론 인도의 템플스테이까지 찾아갔던 일화를 전하며 진짜 안희연의 마음을 꺼내 보인다. 이에 하니의 고백을 듣던 오은영 박사는 "꼭 캐
"9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열정은 데뷔한 지 9일 차 같습니다. 열정 가득하고 풋풋한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해찬)그룹 NCT 드림이 이를 갈고 돌아왔다. NCT 드림은 14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에서 정규 5집 'Go Back To The Future'(고 백 투 더 퓨처') 발매 기념 제작 발표회를 열었다.이번 앨범은 가장 빛나는 '나'를 찾기 위해 시간 여행을 NCT 드림이 과거와 현재, 미래를 넘나드는 여정을 스펙터클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더블 타이틀곡 'BTTF'(비티티에프 / 백 투 더 퓨처)와 'CHILLER'(칠러)를 포함한 총 9곡이 수록됐다.타이틀곡 'BTTF'는 시간 여행을 통해 미래를 바꿀 수 있는 힘을 얻게 된 NCT DREAM이 후회 없는 과거를 돌아보고 자신들의 가장 찬란한 미래로 돌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하며, 시그니처 신스 베이스 위로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듯한 다이내믹한 사운드가 곡 테마에 어울리는 SF 감성으로 몰입도를 높인다. 또 다른 타이틀곡 'CHILLER'는 실험적인 사운드와 신스 특유의 질감, 예측을 벗어나는 전개가 인상적인 곡이다.NCT 드림은 데뷔 후 처음으로 더블 타이틀곡으로 컴백한다. 마크는 "이렇게 맛있는 서사가 있는 팀이 또 있나 싶을 정도로 '서사 맛집'이라고 생각한다. 어느덧 10년 차가 된 NCT 드림으로서 시간 여행이라는 컨셉트 속에서 얘기할 수 있는 게 많다. 호버보드라든지, '츄잉검' 때 잠옷 의상이라든지 저희만의 상징적인 요소들이 있다. 그러한 요소들을 가지고 재미난 컨셉을 가질 수 있겠구나 싶었다"며 새 앨범 주제를 '시간 여행'으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두 타이틀곡 모두 히트곡 메이커 켄지(KENZIE)가 작사를 맡아 유기
싱어송라이터 안다영이 단독 콘서트를 마쳤다. 안다영은 12일 서울 서보미술문화공간 본관에서 단독 콘서트 'WHERE IS MY FRIEND?'를 열고 관객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지난달 11일 발매한 정규 2집과 같은 제목으로 진행됐다. 공연에서는 타이틀곡 'came from the mattress'를 포함해 정규 2집 수록곡 전곡이 라이브로 공개됐다. 기존 발매곡들도 다수 포함됐다. 타 아티스트나 게스트 없이 안다영 단독 무대로 구성됐다. 공연은 복합문화공간에서 열린 만큼, 무대 상부와 관객석 위에 LED 패널을 활용해 연출을 구성했다. 공간의 특성을 살린 영상과 조명 연출이 더해졌다. 안다영은 2012년 제23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밴드 '끝없는잔향속에서우리는' 활동 당시 EBS 스페이스공감 '올해의 헬로루키'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솔로로는 정규 1집 'ANTIHERO', EP 'Burning Letter' 등을 발매했다. 올해 발표한 정규 2집 'WHERE IS MY FRIEND?'를 통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JTBC 야구 예능 '최강야구'가 오는 9월 새 시즌 첫 방송을 앞두고, KBO를 대표하는 베테랑 중계진인 한명재 캐스터와 한화 이글스의 영구결번 출신 정민철 해설위원의 합류를 공식 발표했다. 레전드 선수단에 이어 '최강 중계진' 라인업까지 공개됐다.'최강야구'는 은퇴한 프로 출신 야구 선수들이 함께 팀을 이뤄 다시 야구에 도전하는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새 시즌에는 이종범 감독을 중심으로 김태균, 윤석민, 나지완, 이대형, 권혁 등 KBO 출신 선수단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어 야구 팬들에게 친숙한 중계진까지 가세했다.한명재 캐스터는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야구 캐스터이자 1세대 캐스터로, 야구 팬들에게는 '목소리만 들어도 경기 장면이 그려지는' 인물로 손꼽힌다. 수십 년에 걸친 활발한 중계 활동을 통해 야구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해왔으며, 야구팬들의 마음을 울리는 '명언 제조기'라는 별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함께 중계를 맡을 정민철 해설위원은 KBO 리그를 대표하는 레전드 투수 출신으로, 선수는 물론 코치, 단장까지 두루 역임한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인물이다. 폭넓은 경험에 바탕을 둔 전문적인 해설과 특유의 재치 있는 언변으로 팬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으며, 감독의 전략과 선수들의 심리를 꿰뚫는 맞춤형 족집게 해설로 호평을 받고 있다. '대전의 황태자'라는 애칭으로 불릴 만큼 한화 이글스 팬들 사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두 사람은 2015년부터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콤비로, '최강야구'에서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일 전망이다. 이종범 감독은 물론 김태균, 윤석민, 나지완, 이대형, 권혁 등 '
코요태 신지가 개그맨 김준호와 개그우먼 김지민의 결혼을 축하했다.14일 신지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준호 오빠 ♥️ 지민이 그리고 홍경민 오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신지는 지난 13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진행된 김준호, 김지민의 결혼식에 참석한 모습. 신부대기실에서 김지민과 서로를 바라보며 다정한 사진을 남겼다. 더불어 새신랑 김준호, 절친 홍경민과도 인증 사진을 선보였다.김준호와 김지민 결혼식 사회는 방송인 이상민이, 축가는 가수 거미와 변진섭이 축가를 맡았다. 이밖에도 수많은 연예계 지인들이 하객으로 참석, 결혼식 총 하객은 1200명 가량 된다고 알려졌다.신지 역시 내년 결혼을 앞두고 있다. 그는 지난달 7살 연하의 가수 문원과 결혼을 발표하며 코요태 멤버들과의 상견례 영상도 공개한 바 있다. 그러나 문원의 이혼 경력, 자녀 존재, 양다리 의혹, 무자격 부동산 영업 논란 등 여러 논쟁이 일었고 신지 소속사 측은 해당 의혹에 대해 대부분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소속사는 부동산 관련 의혹은 문원이 정식 등록된 중개보조원 자격으로 일한 것이며, 위법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더불어 문원은 협의 이혼했으며 전 부인 역시 두 사람의 결혼을 응원하고 있다고 알렸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보이그룹 에픽트레버스(EPTS)가 인기리에 종영한 뮤직힐링 로코 드라마 '풋풋한 로맨스'(8부작) OST로 달콤한 설렘을 전했다.오늘(14일) 정오 에픽트레버스가 참여한 OTT 드라마 '풋풋한 로맨스' OST Part.8 'I fall in love(아이 폴 인 러브)'가 발매됐다.'풋풋한 로맨스'는 아이돌 데뷔 6년 차, 음악에 지쳐버린 국민 여신 유채린(이채연)과 음악에 진심인 싱어송라이터 지망생 한정우(시온)의 특별한 썸&싱을 그린 뮤직힐링 로코 드라마.이채연, 구윤회, 솔비, 지미브라운, 제이세라, 도유카, 이채연X시온에 이어 공개되는 이번 OST 'I fall in love'는 '풋풋한 로맨스' 오프닝 곡으로, 신스(synth) 악기들의 편곡이 가미된 리드미컬한 멜로디와 달달한 가사가 감성을 자극한다.에픽트레버스 멤버들은 각양각색의 매력과 감각적인 보이스로 연애 초기의 가슴 벅찬 감정을 고스란히 그려내며 리스너들의 공감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에픽트레버스는 지아이, 아인, 상호, 상일, 진후로 구성된 5인조 보이 그룹으로, 지난해 12월 첫 싱글 'Closer(클로저)'로 정식 데뷔한 이후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전유진 'Never land', 제이세라 '어디선가 나처럼 이 노랠 듣고 있을 너에게', 소향 'Hello', 김나영 '우연이 아닌 것만 같아서', 이우 '눈 내리는 어느 날 우리 이별하던 날' 등 다양한 명곡을 만든 프로듀싱팀 어베인뮤직(Urbane Music)이 '풋풋한 로맨스' Part.9 전곡에 참여했다.'풋풋한 로맨스' OST Part.8 에픽트레버스의 'I fall in love'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가수 규빈이 지난 7월 13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팬콘서트 'GYUBIN 1ST FAN-CON 'FLOWERING' IN TAIPEI'를 성료했다.이날 대만 타이베이의 'Westar'에서 현지 팬들의 열띤 응원과 환호 속에서 진행된 팬콘서트는 총 17곡의 다채로운 셋리스트가 빛난 단독 공연으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밤을 선사했다.규빈은 글로벌 리스너들에게 엄청난 사랑을 받은 데뷔곡 ‘Really Like You'와 함께 ‘Satellite' 그리고 첫 번째 미니앨범 'Flowering'의 타이틀곡 ‘LIKE U 100’을 포함한 수록곡 전곡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이와 함께 데뷔 이후 처음으로 발표했던 OST 'Day by Day' 라이브 무대로 팬콘서트를 방문한 팬들에게 진한 감동을 전했다. 또한 대만의 인기가수 에릭 추의 '영원히 연락이 끊어지지 않는 사랑(永不失联的爱)'을 대만어 커버곡으로 준비해 현지 팬들의 무대가 떠나갈 듯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여기에 규빈은 팬덤명 ‘리얼리(Really)’를 위해 오직 팬콘서트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직접 작사·작곡한 미발표 팬송과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편곡한 K-POP 어쿠스틱 메들리 그리고 로제 ‘A.P.T’ 커버 무대까지 선보였다.라이브 무대뿐만 아니라 팬콘서트라는 주제에 맞게 규빈은 팬들과 쌍방향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코너부터 하이터치, 포토타임까지 한뼘 더 가까운 곳에서 팬들과 교감하는 특급 팬사랑으로 눈길을 끌었다.팬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규빈은 "딱 1년전 오늘, 생애 처음 섰던 대만에서의 해외 무대. 오늘에서야 우리만의 공간에서 팬 '리얼리'와 가수 '규빈'의 입장으로 함께한 이 소중한 만남은 평생 잊지 못할 것
배우 차은우가 해외 일정 참석 차 14일 오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
배우 이준혁이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마쳤다.배우 이준혁의 첫 아시아 투어 2025 LEE JUN HYUK ‘LET ME IN’(2025 이준혁 ‘렛 미 인’)이 지난 12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진행된 서울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방콕을 시작으로 도쿄, 타이베이, 마닐라, 마카오에 이어 마지막으로 찾은 서울에서 이준혁은 자신의 필모그래피 속 캐릭터를 무대 위로 직접 소환해 연기와 공연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식의 팬미팅을 선사했다.먼저,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를 통해 해외 팬들과 처음 만나게 된 이준혁은 현지 팬들이 원하는 유은호 캐릭터의 모든 것을 공유했다. 드라마 비하인드부터 명장면 시연까지. 화면에서 만나던 유은호를 현실로 끌어내 극 중 스윗하고 다정한 비서 유은호의 모습 그대로 팬들과 대면했다. 작품 속 설렜던 장면을 배우와 직접 시연해 보는 코너는 무대에 오른 팬뿐만 아니라 객석의 팬들도 환호했고, 팬미팅의 끝에는 극 중 유은호의 의상을 그대로 입고 객석을 돌며 마지막 인사를 나눔으로써 현실과 드라마 사이 간극을 줄인 환상적인 모멘트로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마지막으로 찾은 서울에서는 이준혁의 필모그래피에 대해 탐구하는 ‘Let Me Check’ 코너가 먼저 시작됐다. 이준혁의 데뷔 초 풋풋한 모습부터 팬들의 재치 넘치는 답변으로 채워진 앙케트를 통한 필모그래피 토크가 이어지며 장내에서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이어 2층 객석에서 깜짝 등장한 이준혁은 팬들이 직접 작성한 메시지를 읽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심으로 소통하고자 하는 이준혁의 마음이 느껴지는 답변에 팬들 역시 뜨거운 환호로 이준혁을 향한 애정을 보였다. 마지
2013년 레이먼킴과 결혼한 김지우가 남편이 무인도에서 촬영하는 방송을 위해 "살림을 다 챙겨 갔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 앞서 지난 7일 방송된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에서김지우는 레이먼킴과 데이트를 하던 중, 유부남 김조한과 바람이 났다는 닮은꼴 해프닝을 밝혔다.14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 56회에서는 중식 대가 이연복, 양식 대가 레이먼킴, 일식 대가 정호영이 무인도 레스토랑에 출격한다. 이들을 위해 한지혜, 유희관, 강재준이 보조 셰프로 함께하며 스튜디오에는 '안CEO' 안정환, 붐, 파브리 셰프 그리고 레이먼킴의 아내 배우 김지우가 출연해 이들을 지켜볼 예정이다.이연복, 레이먼킴, 정호영은 "우리가 원조 무인도 셰프"라며 당당하게 무인도에 입도한다. 그동안 여경래, 신계숙, 안유성, 파브리 등 내로라 하는 많은 셰프들이 무인도 레스토랑을 찾았는데. 세 사람은 "섬에서는 우리를 이길 자가 없다"며 다른 셰프들을 디스한다.이연복은 자신과 함께 대한민국 중식계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여경래를 언급하며 "잘하긴 하지만, 능수능란하게는 못하더라"며 유치한 디스로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또한 정호영 셰프는 안유성 명장을 경계하며 "무인도 복어 손질은 내가 먼저 했다"고 밝혀, 원조 셰프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낸다.원조 셰프들의 클래스는 장비에서부터 차원이 다르다. 이연복 셰프는 유명 디자이너가 만들어 선물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칼을, 정호영은 각종 해산물 전용 도구들을 가져와 입을 쩍 벌어지게 만든다. 레이먼킴 역시 양식 특화 도구들을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