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사랑하는 ‘자연인 트라이앵글’ 김대호, 옥자연, 코드쿤스트가 드디어 뭉쳤다. 운명처럼 모인 이들은 ‘코드명 : 대자연’ 크루를 결성해 행복한 자연 탐방에 나선다. 20일…
배우 안재현이 운동한 지 4개월이 됐다며 변화된 피지컬을 자랑했다.안재현은 지난 20일(금)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아파트 엘리베이터 교체 공사로 '계단 지옥'에 입성한 유쾌한 일상을 공개했다.이날 안재현은 이전과 달라진 피지컬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운동한 지 4개월 차"라고 밝힌 그는 집안 곳곳에 숨은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에 나섰고, 아파트 엘리베이터 교체 공사로 약 한 달간 계단만 이용해야 한다는 소식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그동안 운동으로 체력을 키우고, 영양 보충으로 건강을 챙겼다는 안재현은 호기롭게 외출을 감행하며 20층 계단을 내려가기 시작했다. 그는 "운동 시작해서 아주 이지(easy)하다. 쉬지 않고 한 번에 20층 올라가는 것 가능하다"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몸을 떨고 거친 숨을 내쉬는 등 현실적인 모습으로 공감을 자아냈다.1층에 도착한 안재현은 우편함 속에서 바퀴벌레를 마주하고 충격에 휩싸였다. '지옥의 계단' 앞에서도 당당했던 그는 바퀴벌레 앞에서 한순간에 무너지고 말았고, 이를 잡기 위한 그의 고군분투가 폭소를 유발했다.예전보다 벌크업 된 몸으로 확연히 달라진 피지컬을 자랑한 안재현은 "건강한 몸을 유지하려면 매일 운동을 해야 할 것 같았다"라며 헬스장으로 향했다. 20층 '지옥의 계단'을 오르내린 그는 트레이너와 하체 강화 운동에 돌입, 180도 달라진 피지컬로 감탄을 자아냈다.운동 후 안재현은 간장게장과 갈비찜으로 체력을 보충했고, '지옥의 계단'을 앞두고 급히 필요한 생활용품을 구매하기 위해 편의점을 찾았다. 그는 가볍게 장을 볼 계
'나는솔로' 24기 영식과 옥순이 함께 몽골 여행을 떠난 가운데 두 사람의 에피소드가 전해져 눈길을 끈다.지난 20일 밤 8시 40분 방송된 ENA '지지고 볶는 여행'에서는 '나는솔로' 24기 영식과 옥순의 몽골 여행기가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24기 영식과 옥순은 몽골 여행을 떠나게 됐다. 본격적으로 여행 전 제작진은 옥순에게 여행 준비 잘 하고 있냐고 했다. 옥순은 24기 영식과 몽골 여행 떠나는 걸 이미 알고 있다며 "방송 보니까 영식이가 아주 큰 그림을 그렸더라"고 했다.제작진은 옥순에게 '나는솔로' 방송 후 영식과 따로 만남을 가졌냐고 했다. 이에 옥순은 "방송 이후로 한 번도 만난 적 없다"며 "저는 만나고 싶긴 한데 서로 바쁘다"고 했다. 제작진은 "영식님이 마음을 접었을 것 같냐"고 물었고 옥순은 "근데 절 보면 또 입에 거품 물고 그럴 것"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반면 영식은 몽골 여행에 대해 "마치 이별 여행 같은 거다"며 "물론 사귄 적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영식은 "옥순이 어느날 연락을 해서 저보고 '너 선택 안 한 거 '후회한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더라"며 옥순에게 "정신 차려라 제정신은 아니구나하면서 제가 걷어찼다"고 하며 충격을 자아냈다.그런가하면 옥순과 몽골 여행을 떠나 식사하게 된 영식은 조심스레 질문을 했다. 영식은 "난 이거 생각 못했는데 당황스럽다"며 "우리가 별 보자고 해서 이렇게 된거 아니냐"고 했다. 이어 "누나는 나랑 이거 왜 하겠다고 했냐"며 "동의한 이유가 뭐냐"고 했다. 이에 옥순은 "동의 안 할 이유가 없잖냐"고
배우 이민정이 이찬원을 만나 들뜬 반응을 보였다.20일 방송된 KBS2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는 게스트로 이찬원이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머리가 젖은 채로 이찬원을 만난 이민정은 "머리 말리고 사진 찍어야 된다"며 "어른들이 너무 좋아한다"고 반가워했다. 두 사람은 서로 "만나서 영광이다"고 인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이찬원은 "오자마자 진수성찬을 대접받는다"며 고추장찌개를 맛있게 먹었고, 이어 "구워 먹는 소고기는 두 점 세 점 먹으면 끝이다"고 털어놨다.고기를 많이 못 먹는 이유에 대해 이찬원은 "평생을 고깃집 아들로 살아서 구운 고기를 안 좋아한다"고 얘기했고, 이를 듣고 이민정은 "나의 로망이다. 우리 집이 고깃집이었으면 좋겠다 생각하지 않냐"며 부러워했다.또한 김재원이 "(이찬원이) 본가에 보낼 반찬을 해서 직접 보낸다더라"고 얘기하자 이민정은 "반찬을 직접?"며 감탄했고, 이찬원은 "어버이날 때도 반찬을 만들어 보내드렸다"고 덧붙였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헬친자’ 유세윤이 남다른 ‘몸짱부심을 드러내 ‘독박즈’의 부러움을 산다.21일 방송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에서는 ‘아시아의 하와이’로 불리는 일본 오키나와에 입성한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아메리칸 빌리지’와 ‘츄라우미 수족관’을 섭렵하는 현장이 펼쳐진다.이날 오키나와 속 작은 미국 마을인 ‘아메리칸 빌리지’에 도착한 ‘독박즈’는 “이번 여행은 세윤이를 위한 코스로 짜자”고 입을 모은다. 직후 이들은 영어에 능통한 유세윤을 위해 ‘영어로만 말하기’ 독박 게임을 한다. 과연 ‘아메리칸 빌리지’ 통 독박비가 걸린 이번 독박 게임에서 누가 꼴찌를 할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이들은 하와이안 셔츠도 단체로 구매하며 5인 5색 매력을 발산한다.훈훈한 분위기 속, 홍인규는 “다음 코스는 세윤이가 좋아하는 고래상어를 보러 츄라우미 수족관으로 갈 것”이라고 선포한다. 그러자 유세윤은 “나 거기 가봤어~”라고 답해 홍인규를 당황시킨다. 김대희는 “난 못 가봤어”라며 수족관행을 반기고, 유세윤은 “그럼 대희 형을 위해 가자~”라고 쿨하게 수긍한다. 이어 유세윤은 “먼저 세부에서 고래상어를 봐서 즐거워했던 것은, (고래상어 때문이 아니라) 내 몸을 보여줄 수 있는 곳이어서 그랬던 것”이라고 진짜 속내를 털어놓는다. 홍인규는 “아, 벗을 수 있는 곳을 좋아했던 거구나. 여기는 그런 곳(바다)은 아닌데”라며 머쓱해한다. 김대희는 “세윤이 진짜 솔직하네~”라고 ‘몸짱’ 유세윤을 향한 리스펙을 표한다.그
홍인규가 김준호의 '보이스 피싱' 의혹을 제기하며 강력 항의했다.21일 방송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일본 오키나와의 명소인 ‘아메리칸 빌리지’에 도착해 유쾌한 케미를 발산하는 현장이 공개된다.이날 ‘독박즈’는 “네가 가라 하와이”를 외치며 야자수와 푸른 바다가 반기는 오키나와에 입성한다. 그러면서 이들은 “비행기로 2시간이면 되는 거리네”라며 하와이를 연상케 하는 오키나와의 매력에 푹 빠진다. 특히 김준호는 “앞서 대만 여행이 나를 위한 여행이었으니, 이번엔 세윤이를 위한 하와이 여행으로 꾸며보는 게 어때?”라고 제안해 돈독한 우정을 과시한다. 홍인규 역시 “세윤이를 위해 왔으니, 네가 좋아하는 것만 하겠다”고 호응한 뒤 “다 같이 운동하고, 물놀이 하고, 그리고 영어만 쓰자! 네가 항상 혼자만 영어를 쓰면서 웃는 이유가 궁금했다”며 질투 섞인 반응을 보인다.이들은 오키나와의 명소인 ‘아메리칸 빌리지’에 들어선다. 이때 김준호는 “여기서 쇼핑을 해야 하니까, 세윤이가 좋아하는 ‘영어로만 말하기’ 게임 어떠냐? 한국말을 한 사람이 여기 쇼핑비를 모두 내는 거다”라고 제안한다. 모두가 이에 동의한 가운데 이들은 “여기가 무스비(하와이식 주먹밥)로도 유명하다”며 한 식당에 들어선다. 직후 주문한 메뉴를 기다리던 ‘MZ 전도사’ 유세윤은 “요즘엔 지류 영수증의 큐알 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스캔하면 ‘대기 알림’이 온다”고 영어로 설명한다. 신문물에 놀란 ‘맏형’ 김대희
'지하 아이돌' 이호테우의 멤버 아무와 네기가 TIF(도쿄 아이돌 페스티벌)에 한국 최초 본선 진출팀으로 출전한다. 사생활 논란이 있었던 멤버가 팀을 탈퇴했지만, 남은 멤버 아무, 네기는 이호테우로서 예정됐던 활동을 이어간다.20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아무와 네기는 오는 8월 일본 도쿄 오다이바에서 열리는 TIF에 참가한다. 아무와 네기는 올해로 16번째 개최되는 TIF에서 야외 콘서트, 실시간 스트리밍이 가능한 토크쇼, 팬들과의 악수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TIF는 지하 아이돌이 참가할 수 있는 가장 유명하고 규모가 큰 페스티벌인 만큼 아무와 네기가 참가 의지를 강력하게 보였다는 관계자 전언이다.일본 아이돌 그룹 '아이돌링!!!'의 콘서트를 프로듀싱했던 카도사와 PD의 기획으로 2010년 처음 시작된 TIF는 45개 그룹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이돌 페스티벌이다.이호테우는 JDB엔터테인먼트가 설립한 자회사 EFG뮤직 소속으로 활동했다. 이호테우 미나는 최근 한 사생활 이슈로 활동 중지됐다. 이에 이호테우는 소속사와 계약이 종료되며 팀 해체가 예상됐으나, 아무와 네기는 JDB엔터의 서포트 아래 이미 잡혀있던 스케줄은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호테우는 김대희, 김준호 등 유명 개그맨들이 다수 소속된 회사 JDB엔터의 자회사 EFG뮤직 소속이다. 최근 JDB엔터 대표 A씨는 걸그룹 멤버 B씨와 불륜 의혹이 불거졌고, 사임 의사를 전달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이찬원이 뛰어난 음식 솜씨와 함께 싹싹한 성격으로 어르신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지난 20일 밤 10시 방송된 KBS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는 이찬원의 등장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이찬원이 등장하자 멤버들은 "연예인의 연예인이다"고 하며 반겼다. 이민정 역시 이찬원을 반갑게 맞이해 눈길을 끌었다. 이찬원은 멤버들 앞에서 직접 만든 반찬을 꺼내더니 "제가 6살 땐가 7살 때 부터 25살 때까지 부모님이 고깃집을 하셨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재원은 "본가에 보낼 반찬을 해서 직접 보내신다더라"고 전했다.붐은 "집에서 나물도 말린다더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뛰어난 이찬원 요리 실력에 모두가 놀랐다. 이찬원은 "정말 옛날부터 이런 프로그램 너무 하고 싶었다"며 "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6개인데 제가 화, 수 딱 이틀 정확하게 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이찬원은 뛰어난 활약상을 보였다. 논에서 일꾼으로 열심히 임하는가 하면 이민정 대신 셰프로 나서기도 했다. 이미 반찬으로 음식 솜씨를 선보인 이찬원은 "이민정 누나가 그동안 고생을 많이 하셨다고 들어서 오늘은 제가 요리를 만들겠다"며 "어머니들께 친근하면서도 신선한 메뉴를 준비했다"고 하며 싹싹한 성격을 드러내기도 했다.이찬원은 고추장 빠에야, 소갈비, 돼지 바베큐, 부추 달걀국을 즉석에서 만들어 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찬원과 같이 요리를 하던 김재원은 "이찬원이 나랑 잘 맞는 것 같다"며 "시원시원한 타입이다"고 하면서 이민정에게 알려주고 싶다고 했다.이후 이찬원이 준비한 음식을 맛본 어르신들은 이찬원의 뛰
'배워서 남 먹이는' 요리 유학 도전기, E채널 '류학생 어남선'이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이달 21일부터 29일까지 두 번째 팝업스토어를 연다. '요잘알 삼형제' 류수영, 윤경호, 기현은 '황금 왕국' 브루나이에서 만들어낸 새 '류학 레시피' 3종을 공개한다.'브루나이 류학 레시피' 3종 중 첫 번째인 류수영의 '핫삼발 모차렐라치킨버거'는 '류학생 어남선' 16일 방송에서 '매운 양념 모차렐라 치킨버거'라는 이름으로 이미 시선을 강탈했다. 류수영은 "저의 모든 요리 기술의 집약체"라고 소개했다. 류수영이 개발한 이 메뉴는 육즙이 가득해 두툼한 크리스피 치킨 패티 위에, 매콤한 '류수영표' 다진 양념 삼발소스와 부드러운 치즈를 끼얹어 풍미를 더했다."냉정하게 평가하겠다"던 '류수영 저격자(?)' 윤경호는 '핫삼발 모차렐라치킨버거'를 한 입 먹고는 "분하다. 진짜 맛있다"며 천상의 맛을 인정한 바 있다. 또 기현은 이 버거에 대해 "폭력적인 비주얼"이라며 눈을 떼지 못했다. 제작진은 "5만 5000원짜리 버거 같다"고 평했다. 대호평을 받은 이 메뉴는 21일부터 현대백화점 판교점의 '류남생' 두 번째 팝업스토어에서 직접 먹어볼 수 있다.'요리핑'으로 진화 중인 K-아빠 윤경호의 '핫삼발 오징새 카펠리니' 또한 이름만으로도 군침이 돌게 한다. 쫄깃한 오징어와 탱글한 새우, 매콤한 한국식 삼발소스에 카펠리니 면을 함께 먹는 요리다. 삼형제가 현지에서 직접 배워 만든 브루나이 국민 소스 '삼발'에, K-아빠 윤경호의 매콤함이 더해져 불맛나게 볶은 비주얼부터 침샘을 폭발시킨다.
뮤지컬 '팬텀'이 업계 최초로 이마트24와 손잡고 '뮤지컬 덕후' 저격에 나섰다. 햄버거부터 디저트까지 팬텀 로고가 새겨진 제품을 이마트24를 통해 내놓은 것. 본지 기자가 이들 제품을 직접 먹어봤다. 결론부터 말하면, 저렴하고 퀄리티가 좋아 소비자와 관심을 끌 만해 보였다.올해 한국 공연 10주년을 맞은 '팬텀'은 프랑스 소설 '오페라의 유령'을 원작으로 만든 뮤지컬이다. 지난달 31일부터 국내 공연을 하고 있다. '팬텀'이 이마트24와 만난 이유는 편의점 주 고객층인 20·30대가 뮤지컬·연극·공연 등 문화생활에 아낌없는 소비를 하는 성향이 있기 때문이다.'팬텀'과 이마트24가 내놓은 제품들은 ▲피크닉 샌드위치(3900원) ▲블랙비프 치즈버거(4900원) ▲나폴리탄 치즈돈가스 삼각김밥(1400원) ▲반숙 오므라이스 정식(5500원) ▲다크초코프레첼(2000원) ▲마카롱 3가지 맛(각 2300원) 등 8종이다. 먼저 오므라이스는 포장을 뜯자마자 푸짐하다고 느끼게 했다. 5500원이라는 가격이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백김치, 브로콜리, 버섯, 스테이크, 호박, 피망, 가지 등이 들어 있고, 신선한 야채도 있었다. 붉은색의 밥 위에 얹어진 계란은 반숙돼 크리미한 느낌을 주는 스크램블이었다. 계란 옆에 뭉쳐 있던 나폴리탄 소스는 달지 않았고 새콤달콤했으며 스크램블 덕에 밥이 부드럽게 씹혔다.밥 앞에 있던 두툼한 스테이크는 육즙을 가득 머금고 있었고, 소스 간도 잘 돼 있었다. 비린 향이 없고 밥과 같이 먹었을 때 조화로웠다. 야채들은 부드러운 식감으로 잘 씹혔고, 백김치는 시원하고 새콤해 입맛을 돋웠다.그러나 취식 편의성에서는 아쉬운 점이 있었다. 이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3')에서 메가크루 미션을 진행한 팀 '범접(BUMSUP)'의 퍼포먼스 영상이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가운데, 공개 3일 만에 1천 만뷰를 넘기며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유지 중이다. 특히 지난 20일부터 영상에는 서울시청을 비롯해 국립중앙박물관 등 국내 여러 공공 기관과 자치단체가 "국뽕을 제대로 살렸다" 등의 찬사를 쏟아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영상 속에서 범접은 '몽경-꿈의 경계에서'라는 제목으로 퍼포먼스를 한다. 댄서들은 한국에만 있는 귀신 저승사자로 분해 한 소녀의 삶과 죽음을 관장하는 문지기로 등장한다. 소녀는 꿈에서 깨어나고 싶어 하지만 그러지 못하고, 꿈은 반복된다. 꿈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이 존재는 바로 '우리 자신'이라고 팀 범접은 설정했다. 소품으로는 검은색과 흰색이 섞인 한국의 전통 모자 갓과 붉은색, 푸른색의 부채가 사용됐다. 국악 풍의 음악에 맞춰 상모를 돌리거나 탈춤을 추는 안무도 있다. 총괄 리더는 허니제이다.이 영상에 대해 "역대급 안무"라는 평가가 이어지면서 문화계가 먼저 반응을 보였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예술작품 소식에 눈썹 휘날리며 뛰어왔다"며 "전통예술과 음악으로 풀어낸 현대적 댄스 필름, 그 속에 담긴 스토리까지. 세계로 뻗어가는 K아트를 두 팔 걷고 응원한다"고 했다.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 공연은 저희 전문인데, 이 무대 감히 범접 못하겠다"고 찬사를 보냈다. 강원특별자치도립예술단도 "범접의 무대를 보고 백두대간이 흔들렸다. 강원도 호랑이가 장단에 깨어나고 있다"고 칭찬했다.
선우용여가 러블리한 매력을 한껏 발산한다. 당일치기 여행, 외체자 타고 호텔 조식 등 남다른 플렉스로 눈길을 끈다.오는 22일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MZ 세대 사이에서 새로운 인기 아이콘으로 떠오른 선우용여와 털털하고 꾸밈없는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준이 출연한다.선우용여는 특유의 거침없고 유쾌한 입담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최근 그녀가 개인 채널에 공개한 '외제차 타고 호텔 조식 즐기기' 영상은 업로드 2주 만에 370만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선우용여는 "일본도 당일치기로 다녀온다", "오늘 아침도 호텔 조식 먹고 왔다"며 클래스가 다른 일상을 털어놔 감탄을 자아낸다.이에 반해 이준은 정반대의 소박한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평소 자전거를 타고 도서관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즐긴다는 그는 "웬만한 건 다 맛있게 먹는다", "빨리 먹고 나올 수 있어 시간도 절약된다"며 현실적인 이유를 말한다. 선우용여가 호텔 조식에 대해 설명하자, 이준은 조심스럽게 금액을 계산하는 표정을 짓는 모습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된다. 이를 본 선우용여는 "젊을 땐 절약이 중요하지만, 나이 든 사람은 절약할 필요가 없다"며 귀여운 철학을 전해 훈훈함을 더한다.김풍은 선우용여에 대한 진심 어린 팬심을 드러낸다. 그녀의 옆자리에 앉은 김풍은 "사실 '순풍 산부인과' 팬클럽 부회장이었다", "예명 '김풍'도 '순풍 산부인과'에서 따온 것"이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뜻밖의 고백에 선우용여는 미소로 화답하며 김풍과 주먹 인사를 나눠 분위
넷플릭스가 영화 '84제곱미터' 공개를 7월 18일로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끌해서 산 '국민 평형' 32평 아파트에서 층간 소음에 시달리는 강하늘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낸다.'84제곱미터'는 84제곱미터 아파트로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영끌족 우성(강하늘 분)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층간 소음에 시달리며 벌어지는 스릴러. 오는 7월 18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난다. 제목에서부터 호기심을 자극하는 '84제곱미터'는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가장 대중적인 32평의 아파트 면적을 뜻하며, 대한민국 부동산의 현실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시야를 빼곡하게 채우는 고층 아파트의 모습이 시선을 압도한다. 이를 배경으로 서 있는 우성은 예상치 못한 사건을 마주한 듯 황망해 보이는 표정을 짓고 있다. 영혼까지 끌어모아 내 집 마련에 성공한 그에게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아파트 창문 너머로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며 경계하는 이웃들의 모습은 정체불명의 층간 소음이 불러올 심상치 않은 갈등을 예고한다. 여기에 "영끌한 아파트 쿵쿵대는 층간 소음 범인이… 나라고?"라는 카피는 내 집 마련의 행복도 잠시, 층간 소음의 범인으로 몰리며 인생 최대 위기를 마주한 우성이 과연 이 상황을 잘 헤쳐나갈 수 있을지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공개된 예고편은 "내 집 마련 축하드립니다!"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경쾌하게 울려퍼지는 '서울의 찬가' 음악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주택담보대출, 퇴직금, 원룸 보증금, 엄마의 마늘밭 등 그야말로 영혼까지 탈탈 끌어모아 국민평형 32
그룹 비투비의 멤버 이창섭이 뮤지컬 공연 중 가사를 까먹은 일화를 공개한다.21일 방송되는 JTBC 예능 '아는 형님'에는 뮤지컬 배우 4인방 최정원, 정선아, 정택운, 이창섭이 출연한다. 이날 이창섭은 "뮤지컬 공연 중 가사를 까먹어 약 30초 동안 정적이 흐른 적이 있다. 등에 땀이 줄줄 흐를 정도로 당황했지만, 슬픔에 빠져 말을 잇지 못하는 듯한 연기로 겨우 무마했다"라며 "다행히 관객 후기에 감동적이었다는 반응이 있어 안도했다"고 털어놓는다.이어 최정원은 "탭댄스가 있던 공연을 할 때 신발에 달린 탭이 관객석으로 날아간 적이 있는데, 당황해서 입으로 탭 소리를 냈다"라며 과거 상황을 재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정선아는 "많은 뮤지컬 작품 중 유독 좋아하는 역할은 뮤지컬 '위키드'의 '글린다' 역인데, 초연부터 시작해 3번이나 맡았고 영화 '위키드'에서 같은 역 더빙도 했다"고 밝힌다. 이어 그는 "'위키드' 오디션장에 들어갈 때 대본과 악보를 와르르 쏟았는데, 그걸 본 연출 감독님이 '글린다가 왔네'라고 생각을 하셨다더라"라며 캐스팅 비하인드를 공개한다.'아는 형님'은 21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배우 한예리가 15년간 함께 동행해 온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종료했다. 사람엔터테인먼트(이하 ‘사람엔터’) 측은 “배우 한예리와 긴밀한 논의 끝에 15년 간의 동행을 끝으로 사람엔터와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게 됐다. 그동안 사람엔터와 함께해 온 배우 한예리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동시에 한예리를 발굴한 사람엔터 대표 이소영과 배우 한예리, 두 사람이 함께한 ‘마리끌레르’ 7월호 화보를 공개하며 오랜 시간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함께 쌓아온 소회와 새출발을 앞둔 서로를 응원하는 메시지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화보 속 두 사람은 같은 블랙 색상의 의상을 입고, 통로에서 한 곳을 응시하고 있다. 오랜 시간 동안 같은 목표를 놓고 함께해 온 두 사람을 담아낸 컷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화이트 의상을 입은 두 사람이 테이블에서 마주 보는 듯한 구도를 통해 서로를 아끼는 마음을 담아낸 모습. 그런가 하면 나란히 앉아 환한 미소를 비추는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먼저, 지난 시간 동안 함께 꾼 꿈이 있느냐는 말에 이소영 대표는 “꿈이라면 사랑받을 수 있고, 가치를 가장 잘 알아봐 줄 사람들이 있는, 가장 빛나는 자리에 한예리 배우가 서길 바랬다”라며 배우 그리고 인간 한예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예리는 “어떤 큰 목표나 꿈보다는 함께 바란 방향은 있다. 그 방향성은 ‘감사’였던 것 같다. (이소영 대표가) 제가 영화계에서 어떻게 사랑받는 존재가 될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하셨고,
과거의 상처를 고백하는 일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다. 특히 연예인에게는 대중 앞에서 아픈 기억을 꺼내는 일이 더욱 부담스러운 선택일 수 있다. 그런데도 힘들었던 경험을 털어놓는 이들의 용기에 대중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지난 16일 가희는 CBS 교양 '새롭게 하소서'에 출연해 가정폭력에 시달렸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가희는 "아빠는 너무 가부장적인 사람이었다. 하루는 엄마가 아빠한테 맞아서 이불에 피가 흥건하더라. 그거를 욕실에서 빨고 있는 기억이 아직도 난다"며 눈물을 보였다.이어 그는 "몽둥이, 수도꼭지에 연결하는 호스, 벨트, 옷걸이 등 안 맞아본 도구가 없었다. 그리고 엄마도 그렇게 나를 때리셨다. 엄마도 너무 여유가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 그때 당시에는 사랑이 안 채워지니 도둑질도 하고 그랬다"고 고백했다.배우 진선규도 가정폭력 사실을 털어놨다. 진선규는 지난 2월 방송에서 가정폭력을 당했다고 고백하며 "가정 형편이 어렵고 힘든 것보다 부모님의 불화, 구타, 폭행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고등학교 때 아버지에게 반항을 해봤지만, 그 스트레스가 모두 어머니한테 가니까 더 이상 반항도 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그룹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 역시 과거의 아픔을 방송에서 공개한 바 있다. 자우림은 2022년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아주 폭력적인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고 밝혔다. 또 그는 "아버지가 목공소에서 매를 맞춰오셨다. 사이즈 별로. 굵기 별로. 화났던 것 중의 하나가 밖에서는 너무 좋은 아버지였던 거다. 그리고 모든 가족을 당신의 통제안에 두셨다. 대학생 때도 통금이 저녁 8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