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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퇴사' 김대호, 출연료 100배 올랐다

MBC 퇴사 후 프리랜서 5개월차에 접어든 김대호가 출연료를 밝혔다. 지난 15일(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 이하 ‘사당귀’) 310…

 'MBC 퇴사' 김대호, 출연료 100배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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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서 '각본상' 수상한 박천휴 "창작자 대우 보잘것 없어…빠른 성공 바란다면 비추" [인터뷰③]

    미국서 '각본상' 수상한 박천휴 "창작자 대우 보잘것 없어…빠른 성공 바란다면 비추" [인터뷰③]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박천휴 작가가 공연 창작에 대한 한국의 현실을 꼬집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어워즈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극본상, 음악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무대 디자인상까지 총 6관왕을 석권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박천휴 작가는 작품을 두고 최근 한국 언론들과 서면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박 작가는 자신처럼 국내외 무대에서 성공을 꿈꾸는 한국의 젊은 창작자에게 뼈 있는 조언을 건넸다. 그는 "공연을 만드는 일은 평균적으로 5년 이상은 걸리는, 영화나 드라마 보다도 긴 시간 매달려야 하는 일"이라고 말문을 열었다.그러나 "반면 창작자에 대한 대우는 영화나 드라마에 비해 훨씬 더 보잘 것 없는 게 현실"이라면서 "빠른 성공을 위해 뛰어들기에 좋은 직업은 아닌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했다.이어 "지금 흥행하는 공연들을 교과서처럼 따르기에는 아직 한국 뮤지컬의 산업화가 그렇게 길지 않아 충분한 교과서라고 하기에도 어렵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창작진들이 쉽게 유행에 휩쓸리지 않고 진심으로 이야기와 음악을 써서 진정성있는 제작자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제작해야 버틸 수 있는 과정"이라면서 응원하는 마음을 건넸다.한편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구형 헬퍼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 전미도·박진주, 美 토니상 6관왕 '어쩌면 해피엔딩' 오를까…"조심스레 기대" [인터뷰②]

    전미도·박진주, 美 토니상 6관왕 '어쩌면 해피엔딩' 오를까…"조심스레 기대" [인터뷰②]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박천휴 작가가 오는 10월 한국 공연을 앞두고 달라질 점에 대해 언급했다.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어워즈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극본상, 음악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무대 디자인상까지 총 6관왕을 석권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박천휴 작가가 최근 한국 언론들과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지난해 9월 한국에서의 공연을 마치고 지난해 11월부터 미국 벨라스코에서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구형 헬퍼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당시 클레어 역에는 배우 전미도와 박진주 등이, 올리버 역에는 전성우 등이 열연했었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오는 10월 한국으로 금의환향할 예정. 이 배우들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묻는 질문에 박천휴 작가는 "과거에 함께했던 배우분들이 이번 무대에 다시 오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도 조심스럽게 가져보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박 작가는 "몇 년 전 극장이 조금 더 큰 무대로 바뀌는 것으로 결정됐는데, 그러면서 시각적인 요소들에 필요한 변화가 있을 예정"이라면서 "2015년 트라이아웃(시범 공연)으로부터 10주년을 맞는 이번 공연은 그간의 여정을 되돌아보며 새로운 공연장에 맞춰 자연스럽게 다듬어질 것"이라고 전했다.그러면서 박 작가는 "이번 10주년 공연이 그동안 이 작품의 여정에 함께해 주신 분들, 그리고 10년 동안 공감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관객분들 모두에게 행복한 공연이 될 수

  • '美 6관왕 싹쓸이' 박천휴 작가 "시상식이 무려 석 달…수상 당시 지쳤었다" [인터뷰①]

    '美 6관왕 싹쓸이' 박천휴 작가 "시상식이 무려 석 달…수상 당시 지쳤었다" [인터뷰①]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박천휴 작가가 토니 어워즈 수상 당일 느꼈던 감정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어워즈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극본상, 음악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무대 디자인상까지 총 6관왕을 석권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박천휴 작가는 최근 한국 언론들과 작품을 두고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구형 헬퍼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토니 어워즈 수상 당일, 화려한 밤을 보냈을 것 같았던 박천휴 작가는 의외의 답변을 내놨다. 그는 "미국 영화계처럼 공연계에도 '어워즈 시즌'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며 "영화계가 비평가상과 에미상과 골든글로브를 거치고 피날레를 오스카 시상식에서 장식하듯, 공연계 또한 비평가상, 드라마, 리그 그리고 드라마 데스크를 거쳐 토니 어워즈까지 오게 된다"고 설명했다.거의 석 달에 가까운 어워즈 시즌 동안 박 작가는 무수히 많은 행사와 시상식에 참석하며 부지런히 작품을 홍보해야 했다고. 그는 "제가 브로드웨이에서 전혀 알려지지 않은 작가였기 때문에 얼굴을 비추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해서 내성적인 성격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사람들을 만나 악수를 하고 다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때문에 "토니 어워즈에 가까워질 무렵에는 석 달 동안 뛴 마라톤의 피니시라인에 다다른 느낌이었다"며 "몸도 많이 지쳐있었기에 그래서 토니 어워즈에 가면서 피곤함과 설렘, 걱정과

  • [단독] 이은지, 심은경→강소라와 호흡 맞춘다……'지락실' 이어 MBC 예능도 꿰차

    [단독] 이은지, 심은경→강소라와 호흡 맞춘다……'지락실' 이어 MBC 예능도 꿰차

    코미디언 이은지가 MBC 새 예능 '아임써니땡큐'에 출연한다. 앞서 넷플릭스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2'의 멤버로 함께하지 못하게 된 이은지는 '아임써니땡큐'를 통해 새 예능 도전에 나선다.17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이은지가 '아임써니땡큐'의 새로운 출연자로 캐스팅됐다. 이 프로그램은 2011년 7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써니'의 주역들이 다시 모여 웃음을 전하는 리얼리티 여행 관찰 예능이다.앞서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배우 강소라, 심은경, 남보라, 김보미, 김민영 중 일부는 지난 4월 해외 촬영 일정을 소화했다. 일정상 함께하지 못한 배우들은 차차 프로그램에 등장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랜 시간 각자의 자리에서 활약해 온 멤버들이 14년 만에 한자리에 모여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이은지는 최근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 넷플릭스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 등에서 남다른 입담과 순발력으로 주목받았다. 예능계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은지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특유의 재치와 친화력을 앞세워 분위기를 살리는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아임써니땡큐'의 메인 출연자인 강소라는 현재 육아와 방송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출산 후 JTBC 예능 '집 나가면 개호강'에서 솔직하고 인간적인 매력으로 눈길을 끈 그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층 더 친근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심은경은 최근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이은지가 '아임써니땡큐'의 메

  • 유명 트로트 가수, 악성 종양 투병 사실 고백…치료에 전념 "5개월만 늦었어도" ('아빠하고')

    유명 트로트 가수, 악성 종양 투병 사실 고백…치료에 전념 "5개월만 늦었어도" ('아빠하고')

    '빠이 빠이야'로 밤낮없이 일했던 트로트 가수 소명이 지난해 악성 종양으로 투병한 사실을 고백했다.17일(화) 밤 10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트로트 가수 소명이 트로트 가수이자 딸 소유미의 '홍보 요정'을 자처한다. 소유미는 아빠의 그늘에서 벗어나 홀로서기를 위해 일본에서 단독 콘서트를 준비했다. 딸의 첫 콘서트에서 5명 관객이 온 모습을 본 소명은 두 번째 콘서트를 앞두고 자신이 준비한 전단지, 풍선, 홍보 배너 등을 챙겨 길거리로 직접 나갔다.두 번째 단독 콘서트 홍보로 고단한 하루를 보낸 소명&소유미는 늦은 저녁을 함께했고, 그제야 소유미는 "처음으로 여행에 온 느낌이 든다"라며 처음 느껴보는 여유에 행복해했다. 사실 소유미는 아빠와의 추억 속 여행이 없었다. 메가 히트곡 '빠이 빠이야'가 잘 되면서 소명은 하루에만 행사 5~6개를 다니느라 혼자 운전하며 다녔고, 소명이 '가수의 꿈'을 채우는 동안 가족은 잊혔던 것이었다. 소유미는 "어떻게 한 번 여행을 같이 간 적이 없는지…"라며 씁쓸해했다.소명은 "옆도 안 보고 앞만 보고 달렸는데 정말 미련했던 것 같다. 정말 소중한 가족은 다 놓쳤던 것 같다"라며 후회와 미안함을 전했다. 그러자 소유미는 "아빠 아프고 나서 생각이 바뀐 것 아니야?"라며 물었고, 소명은 "큰 아픔이 있고 병이 있어서 '사람이 산다는 게 아주 허망하게 갈 수 있겠구나 싶었다'"라며 자신의 투병 생활을 고백했다.지난해 소명은 악성 종양을 발견해 1년 동안 수술과 치료에 매진했었다. 소유미는 "심각해지기 직전에 발견했는데, 5개월만 늦었어도 큰일 났

  • 소지섭도 레전드작 '미사' 돌려보기 한다…"명대사, 이젠 시키면 해"[인터뷰]

    소지섭도 레전드작 '미사' 돌려보기 한다…"명대사, 이젠 시키면 해"[인터뷰]

    소지섭이 명작으로 꼽히는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여전히 사랑해주는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최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의 주인공 소지섭을 만났다.'광장'은 스스로 아킬레스건을 자르고 광장 세계를 떠났던 남기준이 조직의 2인자였던 동생 남기석의 죽음으로 11년 만에 돌아와 복수를 위해 그 배후를 파헤치는 누아르 액션.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소지섭은 11년 전 잠적했다가 동생의 복수를 위해 다시 광장으로 돌아온 남기준 역을 맡았다.최근 OTT 등을 통해 소지섭 출연작 중 인생작으로 꼽히는 '미안하다 사랑한다'('미사')가 회자되고 있다. 소지섭은 "예전에는 '미사' 얘기하고 명대사 해달라고 하면 조금 부담스럽기도 했는데, 요즘에는 그것마저 감사하다"며 "이제는 시키면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감사한 일이다. 옛날 드라마를 요즘 젊은 친구들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라고 전했다.소지섭도 명작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다시 찾아볼까. 그는 "가끔 본다"며 "연기적으로 새로운 에너지가 필요하거나 고민되는 게 있을 때, '저 당시에 저런 에너지로 연기했구나' 느끼고 싶을 때 본다"라고 말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이다해, 중국 인기에 경찰 출동…"'마이걸' 주유린이 아직도"

    이다해, 중국 인기에 경찰 출동…"'마이걸' 주유린이 아직도"

    배우 이다해가 중국에서 경찰이 출동할 정도로 큰 인기를 자랑했다.16일 유튜브 채널 '1+1=이다해'에서는 이다해가 드라마 '마이걸' 주유린 분장을 하고 상해 난징동루에서 인지도 테스트를 했다.이날 이다해는 이동욱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인기 드라마 '마이걸' 주유린으로 변신을 앞두고 "사실 이름 까먹을 뻔했다. 상해 한복판에서 도대체 나를 알아보는지 테스트를 해보겠다. 중국 직원들 권유로 하는 건데, 20년 전 너무 달라져서 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20년 전 주유린과 똑같은 모습으로 변신한 이다해는 최강 동안 미모를 자랑했다. 그는 "'마이걸' OST '네버세이굿바이'는 아직도 중국에서 BGM으로 쓰인다"고 이야기했다.중국에서 인기 있는 K-드라마 '마이걸' '풀하우스' 등이 언급되자 이다해는 "예전에 '풀하우스' 캐스팅됐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이다해가 몸담고 있던 예전 회사에서 '풀하우스'를 제작했고, 송혜교, 비가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김종학 감독이 "같이 하자"고 한은정 제안했다고. 그러나 같은 시기에 임성한 작가 '왕꽃선녀님' 섭외가 들어와 이 작품을 선택했다.이다해는 "한은정 씨 역할로 제안을 줬는데, 한은정 씨가 더 잘 어울렸던 것 같다. 나는 '왕꽃선녀님'이 잘 어울렸다"며 후회 없는 모습을 보였다.주유린 분장한 채 비행기를 타고 상해로 날아간 이다해는 곧바로 거리에서 인지도 테스트에 돌입했다. 그는 "못 알아보면 X쪽팔린 거지"라면서도 어린 한국 스태프도 모르는 '주유린'의 존재에 불안감을 드러냈다.걱정은 기우였다. 이다해의 주유린 분장을

  • 21살 연하女 탈북 아내와 결혼한 이유 '충격'..."사랑 아닌 선의" ('결혼지옥')

    21살 연하女 탈북 아내와 결혼한 이유 '충격'..."사랑 아닌 선의" ('결혼지옥')

    16일 밤 10시 45분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서는 남편과 대화할수록 안드로메다(?)로 향한다는 아내와 자신의 세계관을 이해해 주지 않는 아내가 답답한 남편, '화성인 부부'의 사연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등장한 부부는 아내가 40살, 남편이 61세로 무려 21살 차이가 나 놀라움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아내가 중국에 있을 때 온라인 채팅으로 만났다. 남편은 "저는 처음에 중국 교포인 줄 알았다"며 "그런데 대화 해 보니 아내가 탈북을 한 새터민이었다"고 했다.이우 남편은 아내에게 한국에 오고 싶냐고 했고 아내가 한국에 오고 싶다고 하자 남편이 아내 한국 정착을 위해 도와줬다고 했다.아내가 중국에 있을 때 채팅으로 만났다는 두 사람. 남편은 처음엔 아내가 중국 교포인 줄 알았지만, 이내 아내가 탈북했다는 사실을 알고 한국 정착을 도왔다고 한다. 그렇게 인연이 된 두 사람은 16년 동거 후 2년 전 결혼했다고 전했다.아내는 "나를 한국에 데리고 올 때 무슨 생각이었냐"고 물었고 남편은 "처음에는 선의다"며 "만약 내가 선의가 없었다면 자기를 안 데려왔을지도 모른다"라고 답해 충격을 자아냈다.아내는 충격을 받았지만 계속해서 "처음에는 선의로 데리고 왔다고 치자"며 "그래도 정이 쌓이면 '결혼하자는 소리하면 어쩌지' 이런 생각은 안 해봤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남편은 "그래서 했잖냐"며 "자기가 재촉해서 해줘야겠다고 하고 한거 아니냐"고 해 또 한 번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아내는 어이없어하며 "나중에 같이 살아보고 결혼 생각은 없었던 것이냐"며 "황당하다"고 했다. 이에 남

  • [종합] 이용식, 딸 10시간 만에 출산…"대신 아파주지 못해 미안" 눈물('사랑꾼')

    [종합] 이용식, 딸 10시간 만에 출산…"대신 아파주지 못해 미안" 눈물('사랑꾼')

    '조선의 사랑꾼' 이용식이 '뽀식이 할아버지'가 됐다.1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코미디언 이용식 딸 이수민이 출산하는 모습이 공개됐다.이날 이수민-원혁 부부는 산부인과로 향했다. 원혁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자격증을 탔다. 보건복지부에 등록하려고 하는데 '산후도우미로 남자 등록된 적이 없다'고 하더라"며 대한민국 남자 최초임을 강조했다.임신 40주차의 이수민은 유도 분만 주사를 맞은 후 진통을 시작했다. 이용식은 출산 앞두고 있는 딸에게 "네 옆에는 원혁이가 있지만, 네 뒤에는 아빠가 있다"면서 일흔 넘어 손녀를 보는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이수민은 배 통증에 "둘째는 없어, 못해"라며 흐느꼈다. 이용식은 "2에 관련된 모든 단어가 우리집 금기어"라고 밝혔다.양수가 터지자 이수민은 아빠에게 전화를 걸어 "너무 아파. 너무 무서워"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용식은 "할 수 있다"고 다독이면서도 대신 아파주지 못하는 미안함에 눈시울을 붉혔다.딸이 제왕절개 수술을 받길 원한 이용식은 "아기 낳을 때 통증은 평생 잊혀지지 않는 엄청난 고통이라고 하더라. 내 딸이 못 느끼게 하고 싶었다. 그런데 말을 못 하겠더라"고 털어놨다.그러나 진통 10시간 만에 의사의 권유로 제왕절개 수술을 진행했다. 이용식의 손녀 원이엘 양이 탄생했다. 이름에 대해 그는 "가족들이 생각한 이름을 다수결로 뽑았다. 원이엘은 딸이 지은 이름"이라고 설명했다.이용식은 '이엘이 엄마'가 된 딸에게 "이제부터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엄마의 길을 가게 될 거다. 이때까지 살아온 대로, 너희 엄

  • 강민경, 열무 비빔밥 얼마나 맛있었으면..."밥 두공기지만 다이어트식" ('걍밍경')

    강민경, 열무 비빔밥 얼마나 맛있었으면..."밥 두공기지만 다이어트식" ('걍밍경')

    강민경이 열무 비빔밥 부터 직접 만든 우동까지 푸짐한 먹방이 담긴 일상 콘텐츠를 공개했다.강민경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서는 '아픈 와중에도 입터진 여자의 사는 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강민경은 등장하자마자 달걀 프라이를 만들어 그 자리에서 먹어 눈길을 끌었다. 이후 강민경은 열무와 밥에 고추장, 고춧가루, 알룰로스, 간장 등으로 만든 양념을 넣어 비빔밥을 만들었다.강민경은 배가 많이 고팠는지 서 있는 자세에서 비빔밥 먹방을 시작햇다. 강민경은 "제가 아침에 한끼도 못 먹고 나갔다"며 "중간중간 고구마 말랭이 좀 먹고 지금이 제대로 된 첫 끼다"고 했다. 이어 "아까 끝나자마자 열무비빔밥 비벼 먹어야지 생각했다"며 "그리고 아까 설명을 안해서 그렇지 이게 다이어트 식이다"며 "밥이 두개여서 그렇지 곤약밥에 고추장, 알룰로스, 달걀 프라이도 기버터 스프레이로 하고 참치캔도 올리브유다"고 했다. 아울러 강민경은 "쌀밥 한그릇 보다 곤약밥 2개가 낫다"고 했다.이후 강민경은 급성 기관지염에 걸린 근황을 전하며 말차라떼를 만들어 힐링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민경은 "저는 음료에 단 맛 들어가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 시럽 없이 마신다"며 "요즘 한국 녹차와 말차가 외국에서 인기가 진짜 많다던데 저도 말차 마시고 나서 부터 커피를 줄여서 하루 한두 잔 정도는 말차로 바꾸는 연습을 하고 있다"고 했다.또 강민경은 병원, 숍에 가는 일상과 더불어 진간장, 미림, 혼다시를 넣어 만든 육수에 우동면과 쪽파, 미역, 볶은김치, 달걀을 넣고 냉우동을 만들어 먹방을 선보

  • 55세 정석용, ♥5살 연하와 "이미 결혼 후 동거 중"…생활패턴도 바뀌었다('동상이몽2')

    55세 정석용, ♥5살 연하와 "이미 결혼 후 동거 중"…생활패턴도 바뀌었다('동상이몽2')

    55세 정석용이 5살 연하의 음악감독 여자친구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이미 결혼 후 함께 살고 있다고 밝혔다.1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배우 정석용이 스튜디오에서 게스트로 함께했다.정석용은 최근 '늦깎이 결혼 발표'로 화제가 됐다. 정석용은 시작부터 "나 이미 결혼했어"라고 폭탄 발언을 던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신혼집부터 프로포즈까지 '결혼 풀 스토리'를 최초 공개했다.김구라는 "얼마 전에 여자친구가 있다는 얘기까진 들었다. 사실 그 연세에 누군가를 만나면 결혼을 염두에 두는데, 예비신랑이라더니 (결혼) 약속까지 된 거냐"고 물었다.얼마 전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결혼식 예행 연습하는 모습을 보여줬던 정석용. 그는 "언제 결혼식 하냐 물어보는데, 저는 이미 결혼했다"고 밝혔다. 김구라가 "둘이 같이 살고 있냐"고 묻자 정석용은 고개를 끄덕였다.정석용은 음악감독인 예비신부와 생활패턴이 다르다고. 그는 "저는 일찍 자는 스타일이다. 일 없으면 밤 10시에 자고 그런다. 음악을 만들고 해서 그런지 늦게 자더라. 아침에 일어나서 자는 모습을 옆에서 보고 있으면 귀엽더라"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김구라는 "아침은 혼자 먹나"라고 물었다. 정석용은 "아침을 꼬박꼬박 먹었는데, 그 덕분에 (굶게 됐다). (공복이) 몸에 좋더라. 꼭 아침을 먹어야겠다는 고정관념을 깨도 되겠더라"며 웃었다.'동상이몽2'의 결혼 선배들은 정석용의 미숙한 새신랑 고민을 듣곤 너나 할 것 없이 잔소리 폭격에 나섰다. "서프라이즈를 준비해라!", "

  • '54세' 정석용 "이미 결혼…♥5살 연하 아내, 예물로 반지 원해"('동상이몽2')

    '54세' 정석용 "이미 결혼…♥5살 연하 아내, 예물로 반지 원해"('동상이몽2')

    '동상이몽2' 정석용이 결혼한 사실을 밝혔다.16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늦깎이 새신랑이 된 배우 정석용이 출연했다.1970년생으로 올해 54세인 정석용은 최근 5살 연하의 음악감독과 연애 사실을 알렸다.'미운 우리 새끼'에서 결혼식장을 둘러보며 화제가 된 그는 "기사도 나고 문자도 받았다. '언제 결혼하냐'고 묻더라. 사실 이미 결혼했다"고 밝혔다.정석용은 "우리끼리 결혼한 걸로 했다. 이미 같이 살고 있다"면서 "아내가 '우리가 결혼한 거지. 누가 물어보면 결혼했다고 해'라고 하더라"며 결혼식 없이 부부가 됐다고 전했다.예물과 프러포즈에 대한 고민도 털어놨다. 정석용은 "아내가 예물로 반지를 원하더라. 그런데 나는 손에 반지를 한 번도 낀 적이 없고, 촬영 때 뺐다 꼈다 해야해서 다른 걸 했으면 좋겠다"고 토로했다.이지혜는 "프러포즈 안헸으니, 프러포즈하면서 반지까지 선물하라"고 조언했고, 최여진과 이현이 또한 "서프라이즈로 해라. 아내 입장에서 말해주는 거"라며 목소리를 높였다.김구라는 "이 나이쯤 되면 '인생을 알지도 못하는 것들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냥 정석용이 하고 싶은 대로 해라. 나하고 임원희 얘기만 들어!"라고 설득했다.정석용 아내와 1975년생 동갑인 김숙은 "반지 원한다"며 여자 출연자들의 조언을 들으라고 했다. 정석용은 "(아내와) 대화해보겠다"며 지친 기색을 드러내 폭소를 유발했다.서장훈은 "정성용의 50대 나이 때문에 '재혼 아니냐' 생각하는 분들이 계신데, 생으로 초혼이다"라고 강조

  • 김종민, ♥11살 연하와 결혼 후 완전 바뀌었다…"사람이 달라져" 반응('푹다행')

    김종민, ♥11살 연하와 결혼 후 완전 바뀌었다…"사람이 달라져" 반응('푹다행')

    '푹 쉬면 다행이야' 새신랑 코요태 김종민이 11살 연하와 결혼 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좋은 기운으로 어복이 터진 것이다.16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 52회에서는 새신랑 코요태 김종민의 무인도 레스토랑 리더 도전기가 그려졌다. 빽가, 박태환, 빌리(Billlie) 츠키와 이원일 셰프가 일꾼으로 함께했다. 스튜디오에서는 '안CEO' 안정환, 붐, 신지, 양세형이 이들을 지켜봤다.리더 김종민은 '역대급 대어 포인트'로 일꾼들을 이끌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포인트라도 조업의 성패는 리더의 어복(漁福)에 달려 있는 법. 모두 김종민의 어복에 기대를 건 가운데, 첫 그물부터 큼직한 생선이 연달아 잡히며 좋은 기운이 감지됐다.김종민의 어복을 확인한 선장님은 이들과 함께 또 다른 포인트로 향했다. 그곳에서 상상도 못한 사이즈의 대어가 모습을 드러냈다. 박태환이 "올림픽 금메달 땄을 때보다 더 기쁘다"고 말할 정도로 큰 카타르시스를 안겼다.김종민도 "살면서 본 생선 중에 제일 크다"고 감탄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신지는 "츠키 상반신만 한 크기"라며 놀랐다.이처럼 연이은 조업 성공에 모두가 "결혼하더니 사람이 달라졌다", "결혼 잘했다"라며 김종민의 어복에 감탄했다. 김종민 자신도 "진짜 인생이 갑자기 바뀌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결혼 발표' 정석용 "한 방 안 쓰는 여행을 뭐하러 가"…♥여친과 달달하네('동상이몽2')

    '결혼 발표' 정석용 "한 방 안 쓰는 여행을 뭐하러 가"…♥여친과 달달하네('동상이몽2')

    정석용이 5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여행하며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1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배우 정석용이 스튜디오에서 게스트로 함께했다.55살 정석용은 최근 5살 연하의 음악감독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정석용은 이날 스튜디오에서 "나 이미 결혼했다"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정석용은 여자친구와 여행하며 결혼을 결심했다고. 서장훈은 "사귀는 것과 결혼이 다른데 여행 한 번에 어떻게 결혼까지 결심했냐"고 질문했다. 정석용은 "그 친구가 꼼꼼한 편이다. 뭐든지 계획을 세운다"라며 "딱 맞는 게, 저는 졸졸 따라다니는 거 좋아한다. 같이 며칠 있었는데 편하더라. 계속 같이 있어도 되겠구나 싶더라"라고 전했다.서장훈은 "(연애하자마자) 여행을 바로 갔냐"고 물었다. 정석용은 화들짝 놀라며 "바로는 안 갔다. 한 1년 (연애 후에 갔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구라는 "한 방을 안 쓰는 여행이면 바로도 갈 수 있잖나"라고 말했다. 정석용은 "그럴 거면 뭐하러 (가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구라는 "뭔 50대 중반에 그런 얘길 하냐"며 민망해했다. 정석용은 "저희는 같이 썼다"고 호쾌히 답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류진, 새집에서 부부싸움 "안방 내가 쓰겠다"('가장멋진')

    류진, 새집에서 부부싸움 "안방 내가 쓰겠다"('가장멋진')

    배우 류진이 이사갈 새집을 공개했다.16일 류진의 유튜브 채널 '가장(멋진)류진 petiteRyujin'에는 '이사 갈 집 구경하다 대판 싸운 류진(새집, 각방, 부부싸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류진은 아내 이혜선 씨와 함께 인천 청라동에 있는 곧 이사할 집에 방문했다. 류진은 "아내가 집을 계약했다"고 밝혔다.결혼 19년 차인 두 사람은 새집에서 티격태격 사소한 부부싸움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내가 "안방이 현관 바로 앞에 있다. 그게 좀 안 좋다"고 말하자, 류진은 "내가 쓰겠다"고 나섰다. 그러나 아내는 "내가 쓸 거다. 저층 정원뷰에 반했다"며 거부했다.창문을 두고 아내는 풍경을 이야기했고, 류진은 "이중창 단열이 중요하다. 짐이 많으면 가릴 수밖에 없어서 아깝다"며 다른 성형을 보였다.안방을 부부가 같이 쓰는지 묻자 류진은 "우리 같이 안 살아 한 집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침대를 넣기 위해 안방 치수를 재던 류진은 "침대 없어도 될 것 같다"고 주장했지만, 아내는 "침대가 왜 없어"라며 의견 차이를 보였다.이어 아내는 "가구 쓴 지 20년 됐다. 버릴 건 버리겠다"고 말했지만, 류진은 "웬만하면 다 써야지"라며 다른 생각을 드러냈다.아내는 "새집에서 중요한 건 남편과 아들 둘의 각자 공간"이라며 "아이들의 공간은 범접할 수 없어서 타협을 해야한다"고 전했다.장남 찬형이 방에 대해 류진과 아내는 "옷이랑 액세서리가 많다. 키도 크고 무게도 있어서 벙커를 버렸으면 좋겠다"면서 "방을 드레스룸, 영화관, 공부하는 공간을 다 나눠놨다"고 설명했다. 반면 둘째 찬호 방은 &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