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유튜브 채널 '이지훈 아야네의 지아라이프'에는 '시험관 결과 나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가수 겸 배우 이지훈과 아내 아야네가 시험관 시술 끝에 둘째의 심장 박동을 확인하며 눈물을 쏟았다.
주사 역시 쉽지 않았다. 배에는 이미 멍이 가득했다. 아야네는 "하루에 한 번씩 맞아야 한다. 이번이 마지막이었으면 좋겠다"고 간절함을 드러냈다. 이어 "아프면 이틀에 한 번 맞으라고 했지만, 안 맞았다가 후회할까 봐 매일 맞기로 했다. 실패해도 후회 없이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식 당일, 두 사람은 병원을 찾았다. 이지훈은 "긴장돼서 잠을 못 잤다"고 말했지만, 아야네는 "편안하다"고 담담하게 답했다. 이식 후 아야네는 "정상적인 배아 하나를 이식했다"고 설명했다.
남편 이지훈과 마주한 순간 감정은 더 크게 터졌다. 아야네는 "너무 좋다"며 울음을 보였고, "아기가 벌써 보인다. 이제 당당하게 임산부 배지를 달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기쁨 속에서도 조심스러운 태도를 유지했다. 아야네는 "시험관은 돼도 왜 되는지 모르는 일이다. 하늘만 아는 문제 같다"며 "아직은 안심할 수 없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지훈과 아야네는 2021년 결혼해 시험관 시술 끝에 첫째 딸을 얻었다. 이후 둘째를 위해 다시 도전에 나섰고, 두 번의 유산을 겪은 끝에 최근 임신에 성공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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