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이지훈 아야네의 지아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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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지훈 아내 아야네가 두 번의 유산을 끝에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

1일 유튜브 채널 '이지훈 아야네의 지아라이프'에는 '시험관 결과 나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가수 겸 배우 이지훈과 아내 아야네가 시험관 시술 끝에 둘째의 심장 박동을 확인하며 눈물을 쏟았다.
사진=유튜브 '이지훈 아야네의 지아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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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네는 "이제 이식날을 향해 주사와 약물로 시작하는 날"이라며 복잡해진 약 복용 스케줄을 설명했다. 그는 "먹는 약이 세 개인데 시간 간격을 둬야 해서 오전 내내 약 생각을 해야 한다"고 털어놨다. 실제로 두 번째 유산 이후 약이 추가되면서 부담은 더 커졌다고.

주사 역시 쉽지 않았다. 배에는 이미 멍이 가득했다. 아야네는 "하루에 한 번씩 맞아야 한다. 이번이 마지막이었으면 좋겠다"고 간절함을 드러냈다. 이어 "아프면 이틀에 한 번 맞으라고 했지만, 안 맞았다가 후회할까 봐 매일 맞기로 했다. 실패해도 후회 없이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식 당일, 두 사람은 병원을 찾았다. 이지훈은 "긴장돼서 잠을 못 잤다"고 말했지만, 아야네는 "편안하다"고 담담하게 답했다. 이식 후 아야네는 "정상적인 배아 하나를 이식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이지훈 아야네의 지아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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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8주 차 초음파 검사. 아야네는 "심장 박동수 확인했다"고 떨리는 목소리로 전했다. 이어 "못 들을까 봐 너무 긴장됐다. 이걸 들으려고…"라며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

남편 이지훈과 마주한 순간 감정은 더 크게 터졌다. 아야네는 "너무 좋다"며 울음을 보였고, "아기가 벌써 보인다. 이제 당당하게 임산부 배지를 달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기쁨 속에서도 조심스러운 태도를 유지했다. 아야네는 "시험관은 돼도 왜 되는지 모르는 일이다. 하늘만 아는 문제 같다"며 "아직은 안심할 수 없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지훈과 아야네는 2021년 결혼해 시험관 시술 끝에 첫째 딸을 얻었다. 이후 둘째를 위해 다시 도전에 나섰고, 두 번의 유산을 겪은 끝에 최근 임신에 성공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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