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 사람들' 김동욱이 수위 높은 대화가 오가는 작품을 걱정한 적 있다고 밝혔다.1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윗집 사람들'에 출연한 배우 김동욱을 만났다.'윗집 사람…
그룹 온리원오브 출신 이용수가 매니지먼트 런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온리원오브는 2021년 파격적인 BL 콘셉트로 K팝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2일 오전, 매니지먼트 런은 "그룹 '온리원오브'의 멤버 Mill로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킨 그가 본명 '이용수'로 배우 활동의 포문을 연다. 잠재된 끼와 열정으로 똘똘 뭉친 이용수가 매니지먼트 런과 만나 보여줄 시너지는 물론 다시 한번 대중들을 매료시킬 그의 새로운 도전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지난 2019년 그룹 '온리원오브'로 데뷔한 이용수는 당시 활동명 Mill로 국내외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데뷔 직후부터 신선한 안무와 비주얼로 인지도를 쌓아 올린 그는 곧바로 글로벌 활동에 돌입했다. 아시아 지역은 물론 미주, 유럽, 호주 등 총 33개의 도시의 무대 위를 누빈 그는 최근 북미 콘서트까지 성료 하며 글로벌 인지도를 탄탄히 쌓았다.성공적인 월드 투어로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그는 바쁜 그룹 활동 중에도 웹드라마의 주역으로 활약하며 배우로서 한 걸음 내디뎠다. 이후 활동명이 아닌 본명 '이용수'로 배우로서 새로운 도전을 앞둔 그는 현재 중국 현지 로케이션 촬영을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전국 5개 도시에서 JYP 연습생 공채 20기 오디션(이하 공채 20기 오디션)을 개최한다.JYP는 다가오는 2026년 공채 20기 오디션을 진행하고 K팝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주인공을 선발한다. JYP 연습생 공채 오디션은 2PM 장우영, 트와이스 나연과 정연,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승민, NiziU(니쥬) 마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정수, 킥플립(KickFlip) 계훈 등 다수의 글로벌 아티스트를 배출한 JYP의 대표 오디션이다. 약 20년간 신인 발굴의 선구자 역할을 해온 JYP 연습생 공채 오디션이 2026년 20기를 끝으로 막을 내리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과 참여가 예상된다. JYP는 추후 글로벌 오디션 등 다양한 형태의 오디션으로 K팝 인재 선발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공채 20기 오디션은 2026년 1월 17일 광주 쌍촌청소년문화의집을 시작으로 18일 대전 DCC대전컨벤션센터, 24일 부산 수영구청소년문화의집, 25일 대구 청소년문화의집 꼼지락발전소에서 진행되며, 1월 31일부터 2월 1일 양일간 서울 중구청소년센터에서 열리는 서울 오디션을 마지막으로 전국 5개 도시에 걸친 일정을 마무리한다. 최종 합격자에게는 JYP 연습생이 될 기회가 주어진다.12월 1일부터 지원자 모집을 시작한 오디션은 각 지역별 오디션 개최 하루 전 23시 59분까지 JYP 오디션 공식 사이트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2008년 이후, 2016년 이전 출생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보컬, 랩, 댄스, 모델, 연기 총 다섯 개 분야 중 가장 자신 있는 한 가지 분야를 선택하면 된다. 공채 20기 오디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JYP 오디션 공식 사이트 및 JYP 캐스팅팀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2015년 방영됐던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제작진과 배우들이 모였다. 류준열과 아역배우 김설은 없었다.혜리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 속에는 '응팔' 주역들이 10년을 맞아 한데 모인 모습. 김성균, 김선영, 이일화, 라미란, 성동일까지 모두 모였으며, 류혜영, 이동휘도 있었다. 이들은 사진을 찍기 전 "모이기 드럽게 어렵네"라고 말하기도 했다.혜리 양옆에는 박보검과 고경표가 있었다. 이 드라마를 통해 현실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가 결별한 류준열은 없었다. 진주 역으로 출연했던 아역배우 김설도 참석하지 않았다.앞서 고경표는 지난 7월 웹예능 '유쾌한 경표씨'에서 "'응답하라 1988'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다 같이 모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저희 다음 주에 본다. 다 같이 모이는 건 1년 만인 거 같은데, 신원호 감독도 같이 (만난다)"라고 말했다. 당시 류준열은 불참을 알렸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가수 김필이 한층 깊고 담담한 감성의 귀환을 알렸다.2일 김필 소속사에 따르면 김필은 오는 8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Dry Flower(드라이 플라워)'를 발매한다. 이날 공개된 무드 포스터 속 드라이 플라워의 이미지는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 감정의 잔향을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차분한 색감과 절제된 화면 구성이 김필 특유의 담담하고 깊은 정서를 연상케 한다.김필은 지난 9월 'HAPPY END(해피 엔드)'를 발표하고, 위로의 정서를 담담하고 진솔하게 담아내며 많은 공감을 얻었다. 이번 신곡 'Dry Flower'는 한 해의 끝자락에서 감정을 고스란히 건져 올리는 김필표 서사의 새로운 장이 될 전망이라고 소속사 측이 기대했다. 김필은 신곡 발매에 이어 오는 13일과 14일, 서울 티켓링크 1975 씨어터에서 연말 단독 콘서트 'FLOW'를 개최한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방송인 박미선이 근황을 전했다.박미선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오랜만의 가족여행"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미선과 가족들이 일본의 관광 명소인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찾은 모습. 가족들은 암 투병으로 머리가 짧아진 박미선에게 맞춰준 듯 모자를 착용하고 있었다.박미선은 "많이 웃고 , 먹고 , 걷고"라며 여행의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다같이 놀이 공원 가본 게 얼마만인지"라며 남다른 기분을 표출했다.한편 유방암 판정을 받았던 박미선은 지난달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항암 치료만 12번, 방사선 치료는 16번 했다"며 "말초신경이 마비돼 감각이 없고, 목소리도 나오지 않았다"고 항암 치료 과정을 회상했었다.현재는 완치된 상태로 전해졌으며, 재발 방지를 위한 몸 관리 그리고 약을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2020년 이혼한 배우 구혜선이 KAIST 창의인재 부문 특별 포상을 받았다.2일 구혜선의 소속사 측은 "최근 KAIST가 발표한 신문화전략 'QAIST' 우수성과자 19팀 가운데 구혜선이 창의인재 부문 특별 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재 구혜선은 KAIST 미래전략대학원 석사과정 중으로, KAIST는 캠퍼스 혁신 전략의 핵심 가치로 제시한 'QAIST' 체계(창의인재·연구·국제화·기술가치창출·신뢰와 소통)에 따라 우수성과자가 됐다.창의인재 부문에 이름을 올린 구혜선은 기존 헤어롤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연구·설계된 납작형 헤어롤 '쿠롤'을 지난달 론칭했다. 단순한 뷰티 도구를 넘어 문화적 서사로 확장한 기획이 특별함을 더했고, 일반 헤어롤에서 가장 큰 부피를 차지했던 플라스틱 구조를 생략해 플라스틱을 80%나 줄인 친환경 디자인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실제로 쿠롤은 론칭 이후, 감각적인 디자인과 직접 써보지 않아도 충분히 예상되는 높은 편리성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현재 각종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구혜선은 쿠롤 브랜드 론칭에 이어 KAIST 특별 포상까지 연이은 겹경사를 맞이했다. 도전하는 분야마다 뚜렷한 성과를 만들어내며 존재감을 확장해 온 구혜선이 기업가로서도 확실한 가능성을 증명한 것. 특유의 섬세한 감각을 실용적 제품 개발과 친환경 설계로 연결시키며 독창적인 행보를 보여준 구혜선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창의 인재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코미디언 홍윤화가 방송에의 발언이 사실임을 인증했다.홍윤화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ㅎㅎ😆😆😆"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홍윤화가 환한 미소를 다양하게 취하고 있는 모습. 특히 올해 37세에도 귀여운 외모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홍윤화는 이날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 얼굴을 비췄다. 홍윤화는 인터뷰에서 "제가 중대 발표를 하려고 나왔다"라며 의미심장하게 웃었다. 이에 남편 김민기는 "한 번 말하면 번복할 수 없다. 진지하게 생각해야 한다"며 긴장감을 더했다. 이후 홍윤화는 "제 인생의 마지막 다이어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전에 홍윤화는 오는 25일까지 40kg을 감량하겠다고 선언했었다. 이에 홍윤화는 "제가 27kg까지 뺐다가 가을이 되면서 5kg가 다시 쪘다"면서 "다시 걷어내야 하는 시기다. 올해까지 남아있는 20kg를 빼서 건강해지겠다"고 선언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배우 김건우가 '마지막 썸머'를 통해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에서 김건우는 승률 99%를 자랑하는 항소심 전문 변호사 서수혁 역으로 열연 중이다. '마지막 썸머'는 지난달 1일 2.7% 시청률로 출발했지만, 이 수치가 최고 기록이었다. 이후 29일 1.5% 최저 시청률을 경신했다.서수혁(김건우 분)은 극 중 이성적이고 냉철한 판단력으로 의뢰인 백도하(이재욱 분)의 곁을 지키는 유능한 변호사다. 김건우는 캐릭터의 전문성을 완벽히 살려내며 카리스마 넘치는 '뇌섹남'의 면모를 탁월하게 표현했다. 특히 재판을 진행할 때 빙고 칸 9개를 채우는 그의 독특한 습관은 캐릭터의 디테일을 살리며 몰입도를 높였다.냉정함만 가득할 것 같던 수혁은 지금껏 본 적 없는 원고 송하경(최성은 분)에게 점차 관심을 두게 됐다. 이후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시하며 도하와 하경의 17년 서사에 뛰어들어 흥미진진한 삼각관계를 형성했다.무엇보다 수혁은 하경을 향해 진심 어린 충고를 건네고 그녀의 말을 경청하며 어른 남자의 정석을 보여줬다. 또한 수혁이 "저랑 만나죠. 어른대 어른으로. 연애해 봐요, 우리"라고 하경에게 고백하는 장면은 보는 이들의 설렘을 유발하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짧은 연애 후 하경의 이별 선언을 맞닥뜨린 수혁은 씁쓸한 마음을 감추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이별 과정에서 보여준 수혁의 태도는 김건우의 이미지 변신에 방점을 찍었다. 김건우는 상대방의 진심을 존중하고, 도하와 하경의 사랑을 위해 기꺼이 한발 물러서는 성숙한 모습을 깊이 있는 감정 연기로 소화해 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자신의 감정보다 상대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가 백수저 라인업과 함께 미스터리한 2인의 등판을 예고했다. 심사위원 백종원이 여전히 각종 논란을 있는 가운데, '흑백요리사' 시즌2의 향방이 주목된다.'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는 오직 맛으로 계급을 뒤집으려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과 이를 지키려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이 펼치는 불꽃 튀는 요리 계급 전쟁. 백수저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됐다.공개된 백수저 포스터는 대관람차를 연상하게 하는 이동 구조물에 담겨 있는 식재료들이 다시 시작될 흑백 요리 계급 전쟁의 거대한 스케일을 기대케 한다. 오직 '맛'으로 압도하기 위해 호방하게 경연에 임하는 백셰프들의 열정이 시선을 빼앗는다. 여기에 미쉐린 2스타 이준부터 한식과 양식 각각 미쉐린 1스타를 거머쥔 손종원, 대한민국 1호 사찰음식 명장 선재스님, 57년차 중식 대가 후덕죽, 47년차 프렌치 대가 박효남, 대한민국 대표 스타 셰프 정호영·샘킴·레이먼킴,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4' 심사위원 송훈, '한식대첩 시즌3' 우승자 임성근 등 화려한 백셰프 라인업이 기대감을 더한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흑과 백으로 선명하게 나뉜 메인 키친 속 칼을 제대로 갈고 닦은 흑셰프들의 면면이 각본 없이 펼쳐질 요리 계급 전쟁을 예고한다. "글로벌리도 붙을 자신 있어요"라는 바베큐연구소장부터 "전 세계에서 1등 레스토랑에서만 일했어요"라는 요리괴물, 쓰리스타 킬러와 서촌 황태자라는 범상치 않은 키워드는 물론이고 요리과학자, 중식 폭주족 등 흑셰프로 출연한 것이 믿기지 않은
그룹 엔믹스(NMIXX)가 신곡 'Blue Valentine'(블루 밸런타인)으로 데뷔 첫 멜론 월간 차트 1위에 올랐다.엔믹스가 지난 10월 13일 발매한 정규 1집 'Blue Valentine'의 동명 타이틀곡은 음원 사이트 멜론의 2025년 11월 월간 차트 정상에 올랐다. 멜론 톱 100, 일간과 주간 차트 정상을 꾸준히 지켜온 바 있는 신곡은 기세를 이어 11월 한 달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곡으로 이름을 새기며 그룹 이름을 또 한 번 빛냈다.'Blue Valentine'은 10월 20일 오후 11시 처음으로 멜론 톱 100 1위에 오른 후 10월 21일 오후부터 11월 22일 오전까지 해당 차트 가장 높은 곳을 장악했다. 일간 차트에서는 11월 9일 자 기준 통산 18번째 최정상을 기록해 올해 K팝 그룹 중 해당 차트 최다 1위의 주인공이 된 데 이어 총 30일간 자리를 지켰다. 주간 차트는 11월 17일~11월 23일 자 기준 4주 연속 1위에 올랐고 호성적이 마침내 월간 차트 최상단까지 이어지며 '연말 필청곡'의 롱런 인기를 증명했다.애정에 힘입어 엔믹스는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데뷔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첫 번째 월드투어 <EPISODE 1: ZERO FRONTIER>(에피소드 1: 제로 프론티어) 포문을 힘차게 열었다. '전석 매진' 공연답게 관객들로 가득 찬 아레나에서 릴리(LILY), 해원, 설윤, 배이(BAE), 지우, 규진은 전율 돋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전원 에이스 걸그룹' 존재감을 자랑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로이킴, 연말 투어 앞두고 존재감 과시 ‘日서 감미로운 겨울 선물’-로이킴, 11월 30일 日 공연 ‘Three Blooms, One Moment’ 2회차 대성황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이 ‘믿고 듣는 발라더’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로이킴은 지난달 30일 일본 사이타마현 오미야 소닉시티홀에서 십센치(10CM), 폴킴과 함께 ‘Three Blooms, One Moment’라는 타이틀로 2회차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했다. 그는 감미로운 음색과 겨울을 따스하게 적시는 명곡들로 현장을 찾아온 일본 팬들을 매료시켰다.특유의 편안하면서도 섬세한 보컬을 가진 로이킴은 데뷔곡 ‘봄봄봄’을 시작으로 ‘Love Love Love’, ‘그때 헤어지면 돼’,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등 대표곡을 연이어 선보였다. 최근 발매 직후 가을 음원 차트를 강타한 ‘달리 표현할 수 없어요’의 무대에서는 감성이 한층 짙어지며 관객들을 몰입시켰다. 마지막 곡 ‘HOME’에서는 일본 팬들이 응원이 고스란히 전해지며 따뜻한 울림이 남았다.이번 일본 공연은 최근 그의 활발한 국내 활동과 맞물리며 더욱 의미를 더한다. 로이킴은 방송, 라디오, 유튜브를 비롯해 콘서트를 넘나들며 누구보다 바쁜 연말을 보내고 있는 상황. 일본 라이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로이킴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핸드볼경기장)에서 ‘2025-26 로이킴 LIVE TOUR [ja, daumm]’을 개최한다.로이킴은 공연을 마친 뒤 “일본 팬들의 응원 덕분에 따뜻한 시간이 됐다. 다시 만날 날이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전하며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
가수 송가인이 미국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한국 정통 트로트의 아름다움을 세계 무대에 전한다.송가인은 오는 2026년 2월 14일 오후 7시, 15일 오후 6시, 이틀간 미국 LA 페창가 시어터에서 콘서트 ‘가인달 The 차오르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2년 LA 단독 콘서트 이후 약 3년 만의 미국 무대로, 현지 교민 사회는 물론 글로벌 음악 팬들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가인달 The 차오르다’는 한국 정서와 전통 가락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송가인의 음악 세계를 담은 공연으로, 교민들에게는 고국의 향수를, 해외 관객들에게는 한국 트로트의 미학을 전달하는 자리다. ‘가인이어라’, ‘엄마아리랑’, ‘아사달’ 등 대표 히트곡과 함께 송가인 특유의 음악적 색채가 드러나는 무대들이 준비될 예정이다.특히 송가인의 대표곡 ‘가인이어라’는 최근 국내 음악 교과서에 수록되며 문화적·교육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 가수’로 자리매김한 만큼, 이번 LA 공연은 한국 전통 음악의 정통성과 아름다움을 세계에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가수 지코가 이달 컴백해 새로운 음악으로 대중과 소통한다. 2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지코는 이달 중순께 새 음악을 들고 컴백한다. 지코의 신곡은 지난 지난해 4월 26일 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지원사격을 받은 싱글 'SPOT!'(스팟!) 발매 이후 약 20개월 만이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지코가 연말을 맞아 새 음악과 멜로디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코는 지난 1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이번 컴백의 힌트를 남겼다. 18초 분량의 'work in progress'(워크 인 프로그레스)라는 영상에서 지코는 작업실에서 건반을 치며 허밍으로 멜로디를 따라간다. 연말 발매인 만큼 이번 신곡은 따뜻한 겨울 음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코는 향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자신의 새 음악에 대한 얘기를 전할 예정이다. 지코는 자신이 설립한 KOZ엔터테인먼트의 총괄 프로듀서로 일하며 레이블의 내실을 다지는데 집중해 왔다. 그룹 보이넥스트도어의 프로듀서로서 이 그룹의 성장을 전면에서 진두지휘, 이른바 '지버지'(지코+아버지)란 별칭도 얻었다. 지코는 2011년 그룹 블락비로 데뷔했다. 2014년 11월 7일 솔로 데뷔해 'Artist'(아티스트), '아무노래', '너는 나 나는 너', 'She's A Baby'(쉬스 어 베이비), 'SoulMate'(소울메이트), '사랑이었다', 'SPOT!' 등의 히트곡을 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배우 정다빈이 판타지오와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과 함께 새로운 프로필을 공개했다.판타지오는 2일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배우 정다빈과 함께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 풍부한 잠재력을 지닌 정다빈이 무한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2003년 아이스크림 광고 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일지매' '뿌리 깊은 나무' '그녀는 예뻤다' 등 아역 배우로 활발히 활동하며 존재감을 알린 정다빈은 드라마 '옥중화'로 '2016 MBC 연기대상'에서 아역상을 수상, 성인 배우 못지않은 연기력을 인정받았다.성인이 된 이후에도 정다빈은 드라마 '인간수업' '라이브온' '하이쿠키'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조연을 오가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 '정변의 아이콘'이라 불릴 만큼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여주었다. 이에 더해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레이디 두아' 출연 소식까지 전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전속계약 소식과 함께 새 프로필을 공개한 정다빈은 네 가지의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성숙미와 청순함을 오가는 반전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 속 정다빈은 시크한 가죽 재킷과 블랙 터틀넥 룩에 도회적이고 당당한 눈빛을 더해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다른 컷에서는 흰 티셔츠만으로도 눈에 띄는 비주얼과 내추럴한 무드로 눈길을 끄는가 하면, 핑크 니트와 화이트 스커트를 매치해 정다빈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다년간 이어온 활동을 통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정다빈이 전속계약 소식과 함께 한층 성숙한 매력이 돋보이는 프로필까지 공개하며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자신이 부모의 불륜으로 태어난 결과물이라는 충격적 진실과 마주한 여성의 안타까운 실화가 공개됐다. 한편, 반려견 교육센터에 강아지를 맡기고 잠적한 보호자는 '고의적 유기 의혹'이 여전한 가운데, 반려견 소유권을 포기했다.1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사건 수첩'에서는 유명 한우집의 딸이 "누군가 저희 식당 고기를 몰래 빼돌리고 있는 것 같다"며 탐정단을 찾아왔다. 한 달 손실이 무려 매입 대비 12~15%에 이르는 심각한 상황이었다. 가장 유력한 용의자는 CCTV와 냉장창고 접근 권한을 가지고 있는 점장과 총주방장이었다. 그러나 잠복 끝에 밝혀진 범인은 다름 아닌 식당의 여사장이자 의뢰인의 어머니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더 충격적인 것은, 의뢰인의 어머니가 한우를 빼돌려 번 돈을 모조리 식당의 한 여직원에게 주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심지어 그 직원에게 아파트까지 준 것으로 밝혀져 두 사람의 관계에 깊은 의문이 제기됐다.알고 보니 의뢰인은 유부남이었던 아버지와 어머니의 불륜으로 태어난 혼외자였고, 해당 여직원은 본처의 딸이었다. 과거 의뢰인의 어머니는 불륜을 저지른 것도 모자라, 본처에게 이혼을 강요해 결국 한 가정을 파탄에 빠뜨렸다. 본처의 딸이 복수를 위해 찾아오자, 돈과 아파트를 주며 입막음을 해왔던 것이었다.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의뢰인은 어머니를 향해 "아버지가 유부남이었으면 시작 자체를 하지 말았어야죠!"라며 울부짖었다. 사연을 지켜본 김풍은 "불륜의 피해는 고스란히 자녀들이 받는다"며 안타까워했다. 데프콘은 "(본처의 딸이) 복수는 했지만 그 마음이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