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윤혜가 오는 25일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다.13일 김윤혜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측은 "25일 김윤혜 배우가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할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
'조선의 사랑꾼' 김병만이 아내에게 뒤늦은 프러포즈를 했다.1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병만이 재혼한 아내 현은재 씨에게 프러포즈를 했다.이날 김병만은 친형 같은 존재인 신현준에게 프러포즈 조언을 받았다.신현준은 "축의금 1억 6천만원쯤 입금해 주겠다"면서 현재 아내와 만나게 된 계기가 김병만이었다고 밝혔다. 정글에서 돌아와 뒤풀이를 할 때 그가 "맥주랑 통닭이 먹고 싶다"고 해서 걸어가던 중 아내와 스쳐 마주치게 됐다고.김병만은 "아내와 데이트다운 데이트를 해 본 적이 없다. 이미 살기로 약속했는데 굳이 프러포즈까지?"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신현준은 "돈보다 진심이 느껴지면 된다. 손잡고 길 걷기 같은 것도 데이트"라고 조언했다.용기 낸 김병만은 사람이 많은 길에서 아내 손을 잡고 당당하게 걸었다. 현은재는 "진작 좀 이렇게 잘했으면 내가 계속 만났을 텐데"라며 "사실 손 잡을 줄 몰랐다. 놓지 않고 계속 가는데, 이 상황이 많이 좋은 가보다 했다. 손 잡고 걸을 때 두근두근은 아니여도 약간 설렜다. 다정함도 있는 사람이었지 생각이 들었다"며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김병만은 63빌딩에서 아내를 위한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자신이 없는 가족사진을 그림으로 제작한 그는 "아이들과 사진 찍을 때 내가 없었잖아. 그래서 작가한테 그려달라고 했다"며 그림 앞에 서서 앞으로의 네 식구를 약속했다.아내 앞에서 한쪽 무릎을 꿇은 김병만은 "어색하지만 글로 적은 내 마음을 전하지 않으면 내가 평생 후회할 것 같다"면서 "내 앞에 서 있어줘서, 달려줘서 고마워. 주저앉던 나를 다시
'조선의 사랑꾼' 윤정수♥원진서 부부가 2세 계획을 밝혔다.1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11월 결혼식을 앞둔 윤정수♥원진서 부부의 웨딩 촬영 및 절친 임형준, 배기성과의 만남이 그려졌다.이날 윤정수는 아내 원진서와 웨딩 촬영 중 수시로 뽀뽀를 하며 애정을 표현했다. 그는 "나도 모르게 뽀뽀를 하게 된다"면서 "넌 내 거야! 입술 갖고 와!" 등의 멘트를 해 웃음짓게 했다.윤정수는 12살 연하 필라테스 강사인 원진서와 지난 8월 혼인신고를 마쳤다. 결혼식은 오는 11월 말 예정이다. 원진서는 "웨딩 촬영 전날부터 '진짜 결혼하는구나' 실감이 나더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정수는 드레스 입은 신부를 보며 "수준이 다르게 예쁘다. 드레시한 게 잘 어울리는 것 같다이렇게 반지 끼고 촬영이 처음"이라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윤정수는 원진서와 함께 절친 배기성, 임형준을 만났다. 배기성은 "너 하나만 보고 관심 주는 제수씨가 생겼다는 게 좋다"며 축하했다. 결혼식 사회는 김숙, 축가는 배기성 등이 맡는다고.임형준은 원진서에게 비밀연애 이유를 물었다. 그는 "남들이 보여달라고 할까봐. 소개해달라고 그럴까봐"라며 남편을 향한 무한애정을 표현했다. 윤정수는 "아내가 샘이 많은데, 하루 이상 안 간다. 날 믿는다. 그래서 좋다"고 자랑했다.임형준이 음주 여부를 묻자 원진서는 "오빠 만나고 술 끊었다. 술 먹는 여자 싫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절친들이 놀라자 윤정수는 "술 먹는 게 싫은 게 아니라, 술 많이 먹는 걸 싫다고 한 것"이라며 "우리는 특별한 날 함께 마신다. 크리스마스
26세 동갑내기 부부가 아이가 5명인 것에 모두가 놀란 가운데 오은영 박사가 부부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건넸다.13일 밤 10시 45분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서는 육아와 살림에 지친 아내를 뒤로한 채, 온갖 핑계로 육아를 회피하는 '사춘기 부부' 남편의 일상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결혼 7년 차 26세 동갑내기 부부가 오은영 박사를 찾았다. 다섯 아이를 키우며 하루하루가 전쟁 같은 '사춘기 부부'는 "어릴 때 부모가 되어 미숙했던 점이 아이들에게 상처가 된 것 같다"고 고백했다.아내는 만 14세 중학교 2학년 때 첫째를 낳았다고 밝혀 MC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결혼 전 낳은 두 아들과 현 남편 사이에서 낳은 세 딸까지 부부는 오남매를 키우고 있다. 남편은 "첫째, 둘째 아빠가 다 도망가 버렸다"며 "저라도 이 아이들과 아내를 지켜주고 싶었다"고 말하며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을 드러냈다.하지만 부부의 일상은 한마디로 살얼음판이었다. 아이들 앞에서 언성이 오가는 건 예사고 욕설과 거친 행동까지 서슴지 않았다. 남편은 아이들을 향해 "뭘 잘했다고 울어"라며 이마를 때리는 등 과도한 훈육을 일삼았다. 이에 아내는 "너도 잘못하면 내가 때려도 되냐"며 "적당히 해야 하지 않느냐"고 반발했다. 남편은 "난 세 번까지는 봐준다"며 "세 번 넘으면 체벌해야 한다"고 맞섰다.아내 역시 지쳐 있었다. 아이들에게 "아빠 못 들어오게 문 잠가"라고 소리치거나 짜증을 내며 힘으로 제압하려는 모습이 이어졌다. 부부는 서로를 향해 "아동학대로 신고할까"라며 협박까지 주고받아 스튜디오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28기 순자와 영철의 데이트 미방분이 공개됐다.'나는솔로' 남규홍PD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는 '※미방분※ 28기 순자 머리 속엔 물음표가 가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나는솔로' 돌싱특집 28기 순자와 영철이 데이트를 하게됐다. 순자는 영철에게 "여자들이 친구 많은거 싫어하는 그런거 티비에 요즘 유독 많이 나오더라"고 말을 꺼냈다. 영철은 "아 나도 이거 좀 이야기 하고 싶었던 게 친구 없고 집에만 있는 사람이 성격 좋은 사람이 있냐"고 했다.이에 순자는 "그걸 좋게보면 가정적인 사람인거다"며 "그게 좋다고 생각하는 게 훨씬 더 많다고 나는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나 영철은 "성격좋은 사람이 집에만 있는다니 이런 생각이 든다"며 "사람들이 여자든 남자든 외적인 것도 외적인 거지만 성격좋은 사람을 원하지 않냐"고 했다.또 영철은 자신에 대해 "난 외모 빼고는 만점이다"고 했다. 순자는 웃으며 "근데 눈썹 문신 하지 않았냐"고 했다. 이어 "여기 오기 전 눈썹 문신 하기 전에 뭘 했냐"고 했다. 영철은 "하라고 했는데 내가 다 안했다"며 "그리고 옷은 평소에 내가 입고 다니는 스타일 하고 완전 다르다"고 했다.아울러 영철은 여자가 애교부리는 것을 아주 싫어한다고 했다. 영철은 "막 '오빠 오빠 나 이런거 했어 나 이뻐' 이런게 너무 싫다"고 했다. 순자는 "여자들이 그렇게 하는 거 좋아하는 남자가 더 많이 않냐"고 물었고 영철은 "이야기 하면 할 수록 내가 특이하지 않냐"며 "난 같은나이지만 아니면 나보다 연상
'관종언니' 이지혜가 사기 피해 상황을 공개했다.13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방송, 육아, 사업 24시간이 모자란 워킹맘 이지혜의 살인적인 일상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이지혜는 새 사무실 계약 소식을 전하며 "인테리어 해야 하는데, 응급 상황이다. 에어컨 업체에 77만 9천원을 결제했는데, 연락 두절 상태"라며 사기 피해를 호소했다.뒤늦게 '인테리어 에어컨 사기업체'라는 걸 알게 된 이지혜는 "심장이 두근두근한다. 화나도 환불은 받아야지"라며 판매 플랫폼에 연락을 취해 다행히 환불을 받았다."싼 데는 다 이유가 있다. 또 하나 배웠다"며 후회한 이지혜는 비싼 업체에서 에어컨 공사를 진행했으나, 실외기 고정 불가 이슈로 골치를 썩였다.새 사무실 주변에서 혼밥을 하게 된 이지혜는 "옛날에는 혼자 밥 먹는 게 무서웠는데, 지금은 너무 좋다"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이지혜는 알뜰한 습관으로 눈길을 끌었다. 하와이 여행을 준비하던 중 "전에 파라솔 렌트비가 10만원이 나왔다. 이번에는 햇빛 가리는 간단 텐트를 구매했다"면서 접는 방법이 익숙해질 때까지 텐트를 피고 접는 걸 반복했다.방송, 육아에 사업까지 활동 영역을 펼친 이지혜는 바쁜 일상 중에도 아이들과 놀아주며 "피곤할 때는 누워서 하는 병원놀이가 최고"라는 말과 함께 환자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인 문재완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 태리, 엘리를 두고 있다.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투어스 도훈과영재가 캐스팅 비화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개그맨 김대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서는 '새 앨범으로 돌아온 투어스 도룽이랑 영자이와 함께 순살 닭볶음탕 한 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투어스 도훈과 영재가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김대희는 두 사람에게 어떻게 데뷔했는지를 물었다. 먼저 도훈은 "2018년 제가 중1 때였는데 초등학교에서 졸업식이 열렸다"며 "그때 흰색 롱패딩을 입고 가서 졸업식을 보고 있는데 어떤 분이 회사 있냐고 묻는거다"고 했다.이어 도훈은 "지금 이 회사는 아니었고 다른 회사였는데 제가 번호를 드렸다"며 "학교랑 집이랑 가까워서 집으로 달려가 엄마한테 '나 캐스팅 받았다'라고 말했더니 엄마가 '너 명함 받았냐'고 그러시더라 근데 명함을 안 받아서 전 그냥 번호만 준 사람이 된 거다"고 했다.도훈은 "시무룩해져서 다시 졸업식으로 돌아갔고 졸업식이 끝나서 가려고 했는데 또다시 누가 저를 잡아서 봤는데 지금 회사였다"며 "이번엔 놓치지 않고 명함을 받아냈다"고 했다.이어 도훈은 "근데 그분께서 확실히 어필하시는 게 '회사에는 세븐틴이 있어다'고 하시더라"며 "그래서 '너무 좋은데' 하고 생각하고 회사에 들어오게 됐다"고 밝혔다.그런가하면 영재는 "전 16살에 입사했다"며 "인스타 DM 캐스팅으로 오게 됐다"고 했다. 한 회사에서만 DM을 받았냐는 질문에 영재는 "여러 군데서 DM캐스팅 제의를 받았다"며 "고민하다가 이 회사로 왔다"고 했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싱어송라이터 권진아가 ‘우리들의 발라드’ 탑백귀 대표단으로 깜짝 합류한다.14일 방송되는 SBS 음악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 4회에서는 2라운드의 막이 오르는 가운데 ‘고막 여친’ 권진아가 잠시 자리를 비운 크러쉬를 대신해 탑백귀 대표로서 함께 원석을 발굴한다.2라운드는 ‘이럴 땐 이 발라드’를 주제로 첫사랑, 이별, OST 등 다양한 키워드 중 하나를 골라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1 대 1로 맞붙어 한 명은 반드시 떨어지게 되는 상황. 모든 대진이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박빙의 무대를 선보이는 만큼 두 명의 참가자 중 단 한 명에게 투표해야 하는 탑백귀들의 고민이 깊어진다.특히 1라운드에서 146표를 획득하며 1위로 합격한 이예지와 142표를 받아 3위에 오른 최은빈의 빅매치가 성사된다. 탑백귀 대표단은 이예지와 최은빈의 대진을 확인하고 술렁이기 시작하며 박경림은 “미리 보는 결승 같은 느낌인데 너무한 거 아닙니까?”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이 대진은 이예지가 최은빈을 상대로 지목하며 성사됐다고 해 탑백귀 대표단의 궁금증이 치솟는다. 과연 이예지가 많은 참가자 중에서도 최은빈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박경림과 차태현이 한 참가자의 무대를 보고 ‘K팝스타’에 출연했던 권진아를 떠올려 이목을 집중시킨다. 정재형 역시 권진아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아 메모한 흔적을 보인다고 해 기대가 모인다. 4.5%로 시작해 5.6%, 6.0%까지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우리들의 발라드’는 이날 오후 9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2008년 데뷔한 그룹 샤이니의 멤버 민호가 오는 12월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민호는 12월 13~14일 양일간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2025 BEST CHOI’s MINHO <Our Movie>'(2025 베스트 초이스 민호 <아워 무비>)를 개최한다. 팬미팅 타이틀처럼 잊지 못할 영화 같은 순간을 팬들과 함께 만들며 훈훈한 연말을 장식할 예정이다.이번 팬미팅의 티켓 예매는 멜론티켓에서 진행된다. 오는 20일 오후 8시 팬클럽 선예매, 22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열린다.13일 샤이니 공식 SNS 등을 통해 공개된 팬미팅 포스터에는 세련된 수트를 입고 영화관에 앉아 있는 민호의 모습을 담겨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한편 민호는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의 밸 역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으며, 다음 달 29일 첫 방송되는 SBS 신규 예능 '열혈농구단: 라이징이글스'에서는 팀의 주장을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4인용식탁' 정웅인이 매니저에게 사기 당한 아픈 기억을 털어놨다.1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은 정웅인 편으로 장항준 감독, 배우 송선미 그리고 MC 박경림이 함께했다.이날 정웅인은 "매니저를 잘못 만나서 사기당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첫 수입차를 산 뒤 아버지를 떠올리며 슬퍼했지만, 매니저가 정웅인 명의로 사채를 쓰면서 전 재산을 날리게 됐다고.2003년 영화 '써클' 촬영 중 정웅인은 "감독한테 잔금 좀 미리 입금해달라고 했다. 연기에 집중이 안 됐다. 집에는 압류 딱지까지 붙었다. 그래도 유명하다고 딱지 뒤에 붙여주셨다"며 애써 미소를 지었다.정웅인은 "차 찾으러 사채업자를 찾아가서, 처음 무릎 꿇고 남은 빚 탕감해달라고 사정했다"며 아픈 기억을 떠올렸다. 그러면서도 "나는 금방 잊는다. 이런 걸로 인생이 어떻게 되겠냐. 돈은 또 벌면 된다"며 긍정적인 면모를 드러냈다.드라마 '오작교 형제들' 후 1년 공백을 보낸 정웅인은 인기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악역 존재감을 드러냈다. 정웅인은 "그때는 촬영장에 앉아 있기만 해도 날 피하고, 엘리베이터 타면 무서워했다. 그렇게 몰입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 전했다.악역으로 배우로서 두각을 드러낸 정웅인은 "너무 좋은 기회가 됐다. 악역은 주인공과 맞서는 인물이니까, 악역이 존재감이 없으면 극이 재미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다른 악역을 보여주려고 무수히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박경림이 "악역 선택하는 기준"을 묻자 장항준은 "역시 돈이 아닐까"라며 대답을 가로챘다. 정웅인은 "역시 내 친구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사춘기 부부 남편의 역대급 육아 회피 현장이 공개된다.13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는 육아와 살림에 지친 아내를 뒤로한 채, 온갖 핑계로 육아를 회피하는 '사춘기 부부' 남편의 일상이 그려진다. 남편은 "집에 들어가면 스트레스"라며 아이들을 외면하고 자신만의 취미 생활을 즐겨 MC들을 놀라게 만든다.다섯 아이를 키우고 있는 스물여섯 동갑내기 '사춘기 부부'. 아내는 아침부터 분주하게 아이들의 등원을 준비하고, 등원을 시키자마자 온종일 쌓인 빨래와 집안일을 시작한다. 이어 아이들이 하원하자, 아내는 출근 준비에 나선다. 반면, 남편은 퇴근 후 집으로 곧장 오지 않고 편의점에서 음료를 마시며 혼자만의 여유를 만끽한다. 이에 남편은 "육아를 도와주는 게 힘들다. 집에 들어가면 스트레스받는다"라고 털어놓는다.출근하는 아내와 교대한 남편은 집에 오자마자 방으로 들어가 눕는다. 심지어 남편은 일하고 있는 아내를 집으로 불러내기까지 한다. 남편은 아이들에게 "엄마 빨리 오라 그래"라며 울음을 유도하고, 아내에게 "엄마 없으면 안 잔대"라고 전화를 걸어 조기 퇴근하게 만든 것. 아내가 돌아오자 남편은 "내가 너 3시간밖에 일 못한다고 했지"라며 장난스럽게 웃어 MC들을 경악하게 만든다. 이에 소유진은 "아빠 같지가 않아요"라며 당황한다.남편은 아내를 집으로 불러놓고 밤늦게 홀로 외출해 취미 생활을 즐긴다. 자정이 넘도록 여가를 보내는 남편의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는 탄식이 터져 나왔다. 오은영 박사는 "아이들보다 취미 생활이 더 중요한가요?&
가수 미나와 류필립 부부가 단둘이 해외 여행을 즐겼다. 시누이와 베트남 동행 약 3개월 만이다.미나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에 9월 중국 또 가서 야시장 구경"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개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들 속에는 미나가 남편 류필립과 함께 중국 여행을 즐기고 이있는 모습. 특히 약 두 달 전까지만 해도 미나와 류필립 부부는 시누이와 함께 해외 여행을 다녀왔었기에 이번 동반 여행은 눈길을 끌었다.앞서 수지 씨의 남동생이자 류필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나의 다이어트를 포기했다"고 고백했다.영상 속에서 류필립은 "수지 누나가 (다이어트를) 그만하고 싶다고 했다. 저에게 운동을 하기 싫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지원을 많이 해줬던 걸 알지 않느냐. 수지 누나가 하기 싫은 걸 억지로 시킬 수 없다. 싫다는 사람은 제어가 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한편 수지 씨는 지난해 8월 류필립 미나 부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146kg까지 살이 찐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후 미나와 류필립의 도움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했고 70kg 대로 접어들어 평소 꿈이었던 연기에 도전했으며, 최근 연극 무대와 쇼호스트로 데뷔까지 하며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그러나 최근 컨디션 난조를 알리며 운동을 하지 않았었다 밝히며 나홀로 다시 다이어트에 돌입했음을 알렸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4인용식탁' 장항준이 정웅인 편을 들다가 아내 김은희에게 뺨 맞은 사연을 공개했다.1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은 정웅인 편으로 장항준 감독, 배우 송선미 그리고 MC 박경림이 함께했다.이날 정웅인은 장항준 감독과의 36년 인연에 대해 "서울예대 동기다. 학번은 같은데, 장 감독이 두 살 위다. 사실 친하게 지내지 않았다. 전공이 연출과 연기로 달랐다"고 밝혔다. 장항준은 "정웅인은 핵인싸, 나는 조용히 학교 다녔다"고 덧붙였다.정웅인은 "방송 데뷔를 장항준 덕분에 하게 됐다"면서 '은인'이라고 표현했다. 드라마 작가로 활동하던 장항준이 김병욱 PD의 "동기 중 안 뜬 친구 있냐?"는 물음에 정웅인 섭외를 제안한 것. 장항준은 "김PD가 '걔는 뭐가 있어. 잘될 것 같아'라고 하더라"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데뷔 4년 만에 정웅인은 드라마 '국희' '은실이', 시트콤 '세 친구', 영화 '두사부일체'까지 인생 작품에 출연했다. 그는 "영화 '기생충'에 나오는 반지하에 살다가 '국희' 출연 후 1999년에 3층 아파트로 처음 이사했다"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정웅인은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언급하며 암 투병으로 돌아가신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을 내비쳤다.정웅인은 "아버지가 약사를 하려고 했지만 우여곡절이 많았다. 서울에서 일거리 찾아서 안산 이사한 뒤, 건설현장 간이식당 운영하셨다. 국수 주문을 받고 오토바이로 가다가 넘어져서 국수를 쏟았는데, 그 뒷모습이 안쓰러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내가 '국희' 5회부터 나오는데 그걸 못 보고 돌아가셨다"며 울
강원래 아내 김송이 자신과 쌍둥이가 이국적인 외모를 가진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13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김송과 쌍둥이 남매 김재현의 등장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김송은 이란성 쌍둥이 김재현과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송은 "둘이 이란성 쌍둥이이고 내가 5분 누나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김현재는 "저는 20년 동안 말레이시아 해외 생활을 하다가 사기 당해서 작년에 귀국했다"며 "지금은 시니어 모델로 활동 중인데 외모와 문신 때문에 섭외가 들어와도 잘 안되더라"고 고민을 털어놨다.이어 김송은 "제가 예전부터 혼혈 소리를 듣고 자랐다"며 "당시 기사 보면 악플이 많이 달렸지만 난 기분 나쁘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송은 "근데 이상하게 나한테 컬러 렌즈 꼈냐고 다 물어보더라"고 회상했다.김송은 "의문이 들어도 뭐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작년에 할머니 제사 때문에 고모가 한국에서 오셨다"며 "그래서 고모께 이 이야기를 했다"고 했다. 이어 김송은 "아무래도 할머니 쪽이 의심스럽다고 했는데 친할머니 외모가 좀 이국적이셨다"며 "그랬더니 고모가 귓속말로 '러시아'이러시는 거다"고 했다.김송은 "친할머니는 이북출신 러시아 혼혈이셨다"며 "저는 친할머니께서 혼혈이란 사실을 작년에 처음 알게 됐다"고 했다. 이어 "왜냐하면 한국에서 거주하셨고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하셨다"며 "그렇게 알게 된 강한 인상의 비밀이었다"고 했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가 역대급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환승연애4'는 공개 10일 기준, 시즌 1대비 530%, 시즌 2대 대비 149%, 시즌 3대비 74% 높은 유료가입기여자수를 기록하며 전 시즌을 넘어서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이번 성과는 단 4회 공개라는 짧은 시간 안에 달성한 결과로 '환승연애4'가 하나의 장르로 자리매김했음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에는 1회와 3회를 라이브로 무료 선공개해 시청자 유입을 확대했고 빠른 전개와 예측 불가한 서사 전개로 전 시즌보다 더욱 빠른 흥행세를 탔다.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이번 연휴 내내 환연 앓이 했다", "레전드 시즌 될 것 같다", "젠가 게임 장면에서 도파민 폭발했다", "빨리 X 정체 다 공개됐으면 좋겠다. 궁금해 미치겠다", "재회도 응원하고 싶고 환승도 응원하고 싶은데 어떡하냐"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8일 공개된 '환승연애4' 3, 4화에서는 4MC 사이먼 도미닉, 이용진, 김예원, 유라가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성호, 명재현과 함께 남녀 입주자들의 핑크빛 무드를 지켜봤다. 특히 첫 번째 X 커플의 연애 서사가 공개된 데 이어 새로운 여성 입주자까지 등장하면서 도파민 지수는 최고조에 달했다. 그 결과 '환승연애4'는 2주 연속 주간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했다.여성 입주자들의 지목으로 시작된 첫 데이트는 환승 하우스를 묘한 긴장감과 설렘으로 물들였다. 여성 입주자들은 호감을 느낀 상대방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며 플러팅 공세에 나서는가 하면 진심 어린 대화로 관계의 온도를 높였다. 데이트 이후에는 서로를 더 알아가기 위한 젠가 게임을 펼치며 설렘을 자아냈
걸그룹 미야오(MEOVV)가 컴백을 하루 앞뒀다. 지난해 9월 컴백한 미야오는 데뷔 2년차에 접어들며 신인 그룹 타이틀을 떼고 정식으로 흥행 시험대에 오른다.미야오는 오는 14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BURNING UP'(버닝 업)을 발표한다. 지난 5월 발매한 첫 EP 'MY EYES OPEN VVIDE' 발매 이후 5개월 만의 컴백이다.지난해 9월 'MEOW'로 데뷔한 뒤 총 3차례 활동했던 미야오는 강렬한 힙합부터 R&B까지 다양한 콘셉트의 음악을 선보였다. 다만 국내외 팬들의 반향을 얻는 데 실패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미야오는 걸그룹 2NE1, 블랙핑크 등을 성공시킨 프로듀서 테디가 자기 이름을 걸고 만든 그룹이다. 이 덕에 시작 전부터 K팝 팬의 이목이 쏠렸으나 결과는 기대에 못 미쳤다. 미야오 데뷔부터 최근까지 '테디 걸그룹'이라는 수식어를 제외하면 이렇다 할 존재감을 보이지 못했다.지난해 6월 데뷔한 소속사 직속 후배 그룹인 혼성그룹 올데이프로젝트가 '대박'을 터뜨리자 미야오의 입지는 더 좁아졌다. 올데이프로젝트는 데뷔 후 반년이 흐른 현재까지 데뷔곡 'FAMOUS'(페이머스), 'WICKED'(위키드) 등으로 각종 음악 사이트 상위권을 지키며 롱런하고 있다. 미야오는 이들보다 먼저 데뷔했지만 대중의 반응은 상대적으로 조용하다. 이런 상황이 두 그룹 간 선의의 경쟁을 촉진한다는 분석도 있다. 특히 멤버 애니는 과거 미야오 연습생들과 함께 연습하던 시절 사진이 공개되며 데뷔조 후보로 언급되기도 해, 더 큰 자극이 됐을 것으로 보인다.소속사 더블랙레이블 역시 미야오의 흥행이 절실한 상황이다. 현재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더블랙레이블에게 아티스트들의 성적은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