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전력을 인정하며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그에 대한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지난 8일 네티즌 A 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조진웅이 서둘러 은퇴 선…
감성 보컬 듀오 이프(2F)의 신용재와 김원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프는 신곡 '너 없이 너에게'에 이어 발매한 '내 모든 곳에'를 비롯한 음악 활동과 오랜 팀워크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가수 조현아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서는 '오늘 밤 2층이들을 가지겠어,,,☆ 내성적인 두 남자의 소심한 유혹'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등장한 지난 2020년 보컬 듀오 이프를 결성하기 전 포맨 3기로 약 10년간 활동했던 신용재와 김원주는 무려 17년 동안 함께하면서도 단 한 번도 다투거나 서로에게 서운한 적이 없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김원주는 "저희가 포맨으로 10년 정도 활동하다가 회사를 나오고 새 출발하면서 이프란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신용재는 "두 사람이 성향과 생각, 취향까지 비슷해 의견 충돌이 전혀 없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조현아는 어반자카파 멤버들이 싸운 후 무대에 올라가 서로 시선을 회피하며 노래를 불렀던 상황을 재연하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조현아는 "항상 나만 화나 있다"고 덧붙이며 다툼 없는 이프의 팀워크에 감탄했다.조현아는 포맨 3기와 어반자카파가 비슷한 시기에 활동하며 같은 대기실을 사용했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조현아는 "아직도 기억나는 게 대기실이 너무 조용했다"며 시끄러웠던 어반자카파와 달리 조용한 대기실 분위기에 결국 밖에서 대화했던 당시 상황을 재연해 폭소를 안겼다. 조현아는 "정말 조용히 계시다가 무대 올라가서 파워풀하게 노래하는 모습이 생각난다"고 덧붙였다.신용재는 김원주
‘트롯 올스타전: 금요일 밤에’에 박보검, 카리나 등 최정상 배우 및 아이돌을 연상시키는 ‘뽕면’ 친구들이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오는 12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트롯 올스타전: 금요일 밤에’ 13회는 미스터리 친구 공개쇼 ‘뽕면가왕’ 특집으로 꾸며진다. 얼굴을 감춘 ‘뽕면’ 친구들이 ‘환상의 뽕짝’을 찾아 나선다. 이날 정체를 숨긴 6인의 ‘뽕면’ 친구들이 가면을 쓰고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노래를 부르며 ‘삘’과 ‘뽕’이 통할 ‘미스·미스터’를 찾아 짝꿍을 맺는다. 배우급 기럭지와 8등신 비율을 가진 ‘뽕면’ 친구의 등장에 ‘미스·미스터’는 “박보검”, “조인성” 등 훈남 배우로 추정한다. 뿐만 아니라 4세대 걸그룹 대표 비주얼 멤버 ‘장카설유’(아이브 장원영, 에스파 카리나, 엔믹스 설윤, 있지 유나)에 버금가는 ‘트롯계 아이돌’도 등장한다. 짝꿍을 찾은 ‘뽕면’ 친구들은 가면을 벗고 정체를 밝힌 뒤, 짝꿍이 된 ‘미스·미스터’와 함께 듀엣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뽕면’ 친구들은 제각각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토끼 가면을 쓴 ‘바니바니’는 50년 동안 연구했다는(?) 모창 실력을 뽐낸다. ‘빗속의 여인’을 부르며 김건모 모창을, 이어 박효신과 송가인까지, 성별을 넘나드는 모창을 하며 자신의 정체를 미궁 속으로 빠뜨린다. 또한 ‘파이브 잡스’는 개인기로 ‘신체 분리 댄스’를 준비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시작부터 몸과 골반을 분리해 과감한 몸짓을 선보이더니 이내 무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반찬셰프가 방송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안성재 셰프가 운영하는 유튜브 '안성재'에서는 '왜 편집된 것 같아? 노잼 중에서 제일 요리 잘하는 흑수저 반찬 셰프 최초 공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안성재 셰프가 반찬셰프를 만나 '흑백요리사' 시즌1 출연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반찬셰프는 '흑백요리사' 4라운드 레스토랑 미션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안성재는 "조금 아쉬움이 남았던 분이 있어 직접 찾아오게 됐다"고 반찬셰프를 소개하며 대화를 시작했다. 특히 반찬셰프는 3라운드에서 '육전 아이디어'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음에도 불구하고 9회까지의 방송 분량이 2분도 채 되지 않았던 점이 조명되었다.두 셰프는 식사를 함께하며 당시 프로그램 상황을 회상했다. 안성재가 반찬셰프에게 "몇 라운드에서 탈락했냐"고 질문했다. 이에 반찬셰프는 "4라운드다"며 "두 번째 팀전인 레스토랑 미션에서 떨어졌다"고 답했다. 이에 안성재가 다시 "첫 번째 팀전에서는 살아남았었냐"고 묻자 반찬셰프는 "안성재 셰프님 육전으로 살아남았었는데 그 부분마저도 방송에 나오지 않았다"며 서운함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이말에 안성재는 빵 터지며 머쓱해 했다.이어진 대화에서 안성재가 반찬셰프에게 "그럼 '흑백요리사'가 어떤 의미였냐" 질문했다. 그러자 반찬셰프는 "솔직히 '뒤통수' 같다"고 답하며 흥미를 유발했다. 이에 반찬셰프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첫째는 "화면으로 보지 못했던
'이혼숙려캠프' 투병 부부 남편이 충격적인 가정사를 고백했다.11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7기 마지막 '투병 부부'의 남은 사연이 공개됐다.이날 방송에서 투병 부부 남편은 "어머니가 친어머니 포함해서 네 분이다. 새어머니가 세 명이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이어 남편은 9살 때 부모가 이혼해 형제와 함께 할아버지 손에 자랐다고 밝혔다. 이후 "아버지가 기원을 차렸었는데, 방이 하나 있었다. 연탄 창고에서 하나뿐인 동생과 함께 생활했다. 어떻게 자식한테 그럴 수 있었나 싶다"고 당시 어려웠던 환경을 떠올렸다.그는 부자 사이가 멀어진 이유도 새어머니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남편은 "아버지 밑에서 도시가스 시공을 배웠는데, 독립할 때까지 내 명의 통장이 하나도 없었다. 무일푼으로 독립을 했다. 이복형제에게 집 명의가 넘어갔다"며 "새어머니가 부자 사이를 계속 이간질했다"고 토로했다.이어 "그런 환경이다 보니 동생과 서로 의지할 수밖에 없었다. 급할 때 동생이 도와준 적이 많다"며 형제 사이가 유독 끈끈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1981년생 배우 정려원이 제33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영화 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받았다.지난 10일(수)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된 제33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은 국내외 문화예술 및 가요, TV, 영화, 드라마, 뮤지컬, 연극, 연기자, 모델, K-POP 가수 등 다양한 예술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예술 시상식이다.수상자로 무대에 오른 정려원은 "귀한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고혜진 감독님의 입봉작을 돕겠다고 너도나도 마음을 모았던 결과가 이렇게 큰 축복으로 돌아온 것 같아 감격스럽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주어진 일 이상을 해내는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뭉쳤을 때 나오는 시너지가 얼마나 큰지 이번 작품을 통해서 많이 배웠다"며 "이 상의 모든 영광을 '하얀 차를 탄 여자'를 만들어주신 스태프분들과 다 같이 나누고 싶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앞으로 좋은 재료로 좋은 연기하는 배우가 되겠다"라며 소감을 마무리했다.정려원은 영화 '하얀 차를 탄 여자'에서 혼란스러운 기억 속에서 진실을 찾는 작가 '도경'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그동안 세련되고 도회적인 이미지로 주목받아 온 정려원은 이번 작품에서 화장기 없는 거친 피부, 초점 잃은 시선, 불안에 떠는 표정으로 인물의 불안정한 내면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특히 각 인물의 시선 속에서 다르게 비치는 도경의 모습을 다층적으로 그리며 극의 몰입도와 미스터리함을 한층 높였고, 스크린 위 새로운 얼굴로 짙은 여운을 남겼다.정려원은 '하얀 차를 탄 여자'로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배우상
'나는 솔로' 17기 출연자 영수가 과거 연인과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가 삭제하며 불거졌던 '파혼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나는솔로' 남규홍PD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는 '17영수 결혼설? 파혼설? 속 시원하게 말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출연한 15기 영수는 17기 영수에게 "요새 어떻게 지냈냐 SNS 소식으로 이별한 것 같다고 들었다"며 근황을 물었다. 이에 영수는 "게시물을 올린 것은 아니고 함께 찍었던 사진들을 모두 지웠다"고 답하며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앞서 영수는 연인과 촬영한 웨딩 화보를 개인 SNS에 올렸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하면서 대중의 축하가 안타까움으로 바뀌고 파혼한 것 아니냐는 추측에 휩싸인 바 있다.영수는 이 경험을 회상하며 "결혼하기 전까지는 절대로 SNS에 커플 사진을 공개하면 안 되겠다고 느꼈다"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영수는 웨딩 화보를 올릴 당시 "당연히 진지하게 생각했고 그 사람을 위했으며 정말 잘될 줄 알았다"면서도 "하지만 사람 일이라는 것이 알 수 없더라"며 말끝을 흐렸다. 15기 영수는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영수는 올린 수준이 달랐다"고 언급하기도 했다.제작진이 "정확하게 파혼이 맞느냐"고 돌직구 질문을 던지자 영수는 소문이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영수는 "사람들이 오해해서 말하고 싶었다"며 "결혼 날짜를 정하고 정식으로 웨딩 촬영을 한 것이 아니라 지인이 웨딩 업체 대표여서 '어차피 결혼할 텐데 예행연습 삼아 한 번 찍어보자'고 제안해 사진만 촬영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그우먼 이경실이 '세바퀴'에서 자진 하차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11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이경실, 이금희가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이경실은 "옛날에는 토크를 좀 세게 하는 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나"며 "어느 순간 내가 악녀가 돼 있더라"고 말문을 열었다.이경실은 특히 '세바퀴' 하차를 직접 결정한 이유를 처음으로 털어놨다. 그는 "박미선은 친정 엄마 느낌, 나는 시어머니 캐릭터였다. 그런 역할이 필요하다 해서 했는데 어느 순간 내가 아주 못된 애가 됐더라"고 털어놨다.이어 "어느 날 제작진이 싹 바뀌었는데, 더 잘해보겠다고 다시 나를 악녀로 만들었다"고 폭로했다. 이경실은 "그래서 더 이상은 못하겠다고 하고 '세바퀴'를 (스스로) 그만뒀다. 다른 사람 보다 더 일찍 그만둔 거다"며 자진 하차 비화를 전했다.이를 듣던 MC 송은이는 "그런 이유가 있었구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 양세찬이 "요즘 SNS에서 DM을 많이 받는다고 들었다"며 궁금해하자 이경실은 "이혼한 사람한테 이혼 상담 DM이 많이 온다, 내 얘기를 꺼내고 싶지 않지만 좋게 답을 해준다"고 말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이정현과 남편이 부부 동반 봉사활동에 나선다. 이정현은 봉사활동에서도 '큰 손'다운 면모를 보여준다.오는 12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만능여신 이정현이 의사인 남편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낸다. 두 사람이 각자 잘하는 장기를 살려 봉사활동에 나서는 것. 봉사활동을 통해 나누는 기쁨을 만끽하는 것은 물론 선한 영향력까지 발휘한 이정현 부부의 모습이 금요일 저녁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이날 공개되는 VCR 속 이정현은 남편에게 “내일 나도 봉사활동 같이 가기로 했잖아”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정현 남편은 전공의 시절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의료 봉사를 해오고 있다고. 이정현은 “남편이 봉사하는 곳에 나도 꼭 한 번 가서 도움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이어 이정현과 남편은 연애 시절에 나눴던 이야기를 회상했다. 이정현은 “전쟁이 나면 남편이 정형외과 의사라, 최전방으로 불려 간다고 하더라. 그러면 나도 따라가서 옆에서 노래라도 하겠다고 했다”며 “그때는 너무 사랑해서 떨어지기 싫었던 거다”라며 추억에 잠겼다.이날 이정현은 남편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자신의 장기인 요리를 꺼냈다. 남편이 의료 봉사를 하는 곳에서 자신은 400인의 어르신들을 위해 급식 봉사를 하기로 한 것. 이정현은 전날부터 400인분의 겉절이를 만든 것은 물론, 이번 급식 봉사를 위해 모든 식재료를 자비로 직접 구입하고 자신의 레시피로 모든 메뉴를 짰다고.봉사 당일, 봉사자들과 함께 400인분 대량 급식을 척척 만들어내는 이정현의
2017년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을 통해 인지도를 키운 배우 배윤경이 '별 하나의 사랑'에서 5살 연상 배우 이준과 호흡을 맞춘다. 앞서 그는 2023년 프레인TPC와 계약을 체결했다.11일 서울 영등포구 CGV여의도에서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방효린, 김아영, 문동혁, 이준, 배윤경, 이영서 감독, 배은혜 감독, 정광수 감독이 참석했다.'러브 : 트랙'은 서로 다른 모양의 10가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앤솔로지로, 41년간 단막극의 정통성을 이어온 KBS가 시대 변화에 맞춰 선보이는 새로운 단막 프로젝트다. '퇴근 후 양파수프', '러브호텔', '별 하나의 사랑', '첫사랑은 줄이어폰' 등 10개 작품이 담겼다.배윤경은 '별 하나의 사랑'에서 최하나 역을 맡았다. 오는 24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별 하나의 사랑'은 별점신봉자인 5성의 남자가 소개팅 어플의 시스템 오류로 겨우 1점인 여자와 재난 같은 소개팅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벌써 단막극만 4번째라는 배윤경은 "평소 단막극을 너무 사랑하는데, 대본을 보고 지금껏 해보지 못했던 캐릭터여서 바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감독님이 잘 이끌어주셔서 편하게 촬영했다. 같이 호흡을 맞춘 이준 선배도 잘 맞춰주셔서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배윤경은 "30분 분량이지만 촬영하는 내내 60분, 120분 분량의 작품 그 이상으로 모든 열정을 쏟아부었다. '크리스마스이브에 방송되는 '별 하나의 사랑'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웃어 보였다. '러브 : 트랙'은 오는 14일
안은진이 장기용과 키스 도중 만만하냐고 소리 쳐 궁금증을 자아냈다.11일 밤 9시 방송된 SBS '키스는 괜히 해서!'(연출 김재현, 김현우/극본 하윤아, 태경민)10회에서는 키스를 나누던 중 심각한 대화를 나누는 공지혁(장기용 분)과 고다림(안은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공지혁은 고다림을 '벽치기' 하더니 "나랑 밥 먹자"고 했다. 당황한 고다림은 "저 약속있다"고 했지만 공지혁은 "그 약속 취소하고 나랑 있자"라며 "가지마라 보내기 싫다"고 하며 키스를 했다.고다림은 공지혁과 키스를 나누더니 문득 유하영(우다비 분)을 떠올리고는 공지혁을 밀쳐냈다. 공지혁은 고다림 손길에 넘어지고 말았다. 고다림은 "제가 아무리 만만해도 이거는 아니다"고 분노했다.이에 공지혁은 어리둥절해 하며 "아니 만만하다니 그게 무슨 소리냐"고 했다. 고다림은 "정말 실망했다"고 하며 나가버렸다. 놀란 공지혁은 그 길로 고다림을 쫓아가 손목을 잡더니 이내 놀라며 손을 놓았다.공지혁은 고다림에게 "좋아한다"며 "처음 봤을 때 부터 지금까지 쭉 좋아했다"고 했다. 놀란 고다림은 "그게 무슨 소리냐"며 "지금 이러시면 안 된다"고 했다. 이어 유하영을 언급하며 "곧 결혼할 사람이라고 하지 않았냐"고 했다. 공지혁은 "유하영은 집안끼리 그냥 억지로 엮인 사이다"며 "서로 이성적인 감정은 단 하나도 없다"고 했다. 이어 "제가 좋아하는 건 고다림 씨다"고 직진 고백했다. 고다림은 "절 왜 좋아하시냐 아니 좋아할 이유가 없잖냐"며 "제가 만만하시냐 그동안 날 갖고 놀
그룹 샤이니 온유 측이 이른바 '주사이모'에 연관돼 있다는 의혹에 해명했다.온유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는 11일 "소속 아티스트 온유와 A씨와의 연관성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고자 공식입장을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그리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온유는 지난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신사동 소재의 병원에 처음 방문했다. 온유 측은 "당시 병원의 규모 등을 고려할 때 현재 온라인상에 불거지고 있는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고 해명했다.소속사는 "온유의 병원 방문은 피부 관리의 목적이었으며, 사인 CD는 진료에 대한 고마움에 대한 표현이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끝으로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이야기들이 무분별하게 확대 재생산되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 더 이상의 억측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명예와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박나래가 '주사이모'로 불리는 A씨를 집에 불러 불법 의료 서비스를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A씨의 SNS에 올라왔던 게시물이 재조명되며, 샤이니 키와 온유를 비롯한 동료 연예인들에게 불똥이 튀었다.A씨가 온유의 친필 사인 CD 사진을 올린 게 발단이 됐다. CD에는 "누나 말하고 사는 법을 가르쳐주셔서 디딤돌이 되어주셔서 고마워요. 낯 뜨겁지만 그러면 얼굴 뒤집어지니까 참을게요. 고마워요"라고 적혀 있다. 이에 A씨는 "앨범 때문에 고생 많이 했는데 너무 잘 나와서 누나는 기쁘다. 지금처럼만 하면 된다"라며 "매형 것까지 신경 써주는 동생"이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은영이 둘째 임신에 관한 사연을 밝혔다.11일 이지혜의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는 "방송불가! 이지혜 노산도 한방에 임신 가능한 남편들은 절대 모르는 역대급 사우나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박은영은 "첫째 가지기 전에 몇 번 유산이 있었다"며 "둘째는 한 번에 자연임신으로 성공했다"며 44세에 둘째 임신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첫 시험관 시술에 대해 "2024년 12월부터 준비했다. 미리 배아를 모아두고 4월부터 이식을 해야 1월생 (아기가) 나오니"며 "첫 이식에서 바로 성공했다. 아직 배아가 6개나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이를 듣던 이지혜는 "되게 건강하다"고 감탄했고, 나비가 "또 이식할 수 있냐"고 묻자 박은영은 "45세라서.. 남편이 '애 낳다가 죽을 수 있다. 미친 거 아니냐'고 말리더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이날 나비도 임신 경험을 공유하며 공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둘째 임신 중인데 한 방에 아이가 생겼다. 왜냐하면 우리 남편이 전에 정자 검사를 받은 적이 있다. 나는 난소 나이가 24세가 나왔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한편 박은영은 2019년 3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또한 44세의 나이에도 시험관 시술 끝에 둘째를 임신했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김숙이 신인 시절 담배 심부름을 시킨 선배들에게 한 방 먹인 일화를 들려줬다.지난 10일 방송된 KBS2 예능 '배달왔수다'에서는 MC 이영자, 김숙이 게스트 임우일, 김원훈, 엄지윤가 함께했다.개그맨 후배들을 만나러 가는 차 안에서 이영자와 김숙은 자신들의 신인 시절을 회상했다. 이영자는 "너 역사적인 에피소드들이 많지 않나. 대선배들이 너 건드리지 말라지 않았나. 그 전설적인 이야기 좀 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KBS 개그맨계에서 '전설적 일화'로 회자되는 '담배 100갑' 에피소드를 언급했다.김숙은 "10만원 주고 아이스크림 사오라고 해서 잔돈 필요한 줄 알고 사오라는 줄 알았다. 아이스크림 2개 사갔더니 '여기 입이 몇 개인데 2개 사왔냐'고 혼내더라. 그 다음에는 10만원 주면서 담배를 사오라고 했다. 희극인실을 봤더니 담배 피우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담배 100갑을 샀다. 그때 1갑에 1000원이었다. 10만원어치 사왔다. 그 다음부터 심부름 안 시키더라"며 폭소케 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