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예술과학대학교에서 실용음악보컬과 교수로 활동 중인 EXID 솔지가 오디션 '현역가왕3'에 출전한다.9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솔지는 오는 23일 첫 방송하는 MBN '현역가왕…
하정우가 '윗집 사람들'에 출연해준 배우들에게 고마워했다.최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윗집 사람들'의 감독 겸 배우 하정우를 만났다.'윗집 사람들'은 밤마다 요란한 층간소음과 교성을 내는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무미건조한 결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가 함께 식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스페인 영화 '센티멘탈'이 원작이다. 하정우가 감독을 맡았으며, 배우로서 출연도 했다. 극 중에서는 아내와 뜨거운 결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 윗집 남편 김선생을 연기했다.하정우는 실제로 화가로도 활동하고 있는데, 영화 속 아랫집 부부의 집에는 하정우의 그림도 걸려 있다. 영화 속 그림 모두 직접 그린 것이냐는 물음에 "메인 그림 하나만 그렸다"고 답했다. 이어 "제 그림을 뽐내려고 한 게 아니라 제작비, 예산 절감 차원에서 그린 것이다. 다른 작가의 그림을 걸면 그것에 대한 돈을 지불해야 하고, 미술팀이 그리면 그 만큼 인력이 분산되지 않나. 미술감독님이 메인 작품 하나만 그려줄 수 있냐고 해서 프리 프러덕션 기간에 차근차근 그렸다. 정식 전시한 그림도 아니고 철저히 이 영화를 위해 제작한 그림이다"고 전했다.배우들 역시 출연료를 많이 양보해줬다고. 아랫집 아내 역 공효진은 그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도 스태프들, 배우들을 살뜰히 챙기고 하정우에게 '잔소리'도 하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어갔다고. 하정우는 "효진이 '지분'이 많다"고 고마워하면서도 "친여동생처럼 잔소리를 너무 한다. 걔 때문에 맹장이 터졌다"고 하소연해 폭소케 했다. 실제로 하정우는 지난 3월 급성
하정우가 세 번째 연출작 '로비'에 이어 8개월 만에 네 번째 연출작 '윗집 사람들'을 선보인 소감을 밝혔다. 또한 19금으로 연출한 이유를 전했다.최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윗집 사람들'의 감독 겸 배우 하정우를 만났다.'윗집 사람들'은 밤마다 요란한 층간소음과 교성을 내는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무미건조한 결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가 함께 식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스페인 영화 '센티멘탈'이 원작이다. 하정우가 감독을 맡았으며, 배우로서 출연도 했다. 극 중에서는 아내와 뜨거운 결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 윗집 남편 김선생을 연기했다.'윗집 사람들'은 하정우가 감독으로서 내놓은 네 번째 연출작이다. 그는 지난 4월 세 번째 출연작 '로비'를 공개했는데, 이에 한 해에만 두 편의 연출작을 선보인 감독이 됐다. 하정우는 "공개한 게 아니라 공개를 당한 게 맞다. 투자 배급사의 결정이다"라며 웃었다. 이어 "연출자로서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다. 한 해 두 편을 8개월 간격으로 내놓는다는 자체가 관객들에게도 피로감을 줄 수도 있지 않나. 그 다음 작품에 악영향을 끼치진 않을지 우려되기도 한다"고 털어놓았다.그래도 영화계 불황에 두 편을 8개월 간격으로 내놓았다는 건 긍정적인 측면이기도 하다. 하정우는 "개봉하기에 좋은 타이밍이라는 게 과연 있을까 싶기도 하고, 이런 불황이 계속 이어질까 싶기도 하고 여러 생각이 든다. 어쨌든 관객들에게 한국 영화가 계속 만들어지고 살아 숨쉬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맥락에서는 좋은 영향을 준다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신발 벗고 돌싱포맨' 황신혜가 재혼 생각이 없다고 못 박았다.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배우 황신혜, 윤다훈, 유튜버 미미미누가 출연했다.이날 황신혜는 '여배우 최초 이혼 공식 발표'한 이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여배우 최초인 건 몰랐는데, 그때 딸이 초등학교 입학 직전이었다. 학교 다니다가 기사가 나면 친구들 사이에서 말이 나올까 봐 입학 전에 알려야겠다 싶었다"고 이유를 밝혔다.최근 딸 이진이에게 '연애' 잔소리를 듣고 있다는 황신혜는 "딸이 '엄마, 지금도 너무 예쁘다. 연애 좀 하라'고 한다. 내가 연애하는 게 딸 마음도 편하다고 하더라. 자기가 주변에 내 남자친구 감을 알아보고 다닌다"고 전했다.그러나 황신혜는 "아무리 마음에 드는 사람이 나타나도 결혼은 절대 안 한다. 동거는 해도 결혼은 안 한다"고 선을 그었다. 이유를 묻자 그는 "주변에서 친구들이 날 너무 부러워한다"고 이야기했다.과거 탁재훈과 가상 연애 프로그램을 함께했던 황신혜는 "탁재훈 남자로 어떻냐"는 질문에 "남자로 나쁘지 않다. 낫배드"라고 덤덤하게 말해 폭소케 했다. 탁재훈은 "예쁜 여자들은 적극적이질 않아"라고 센척해 웃음을 선사했다."먼저 이성에게 다가간 적 있냐"고 묻자 황신혜는 "나한테 선입견이 있잖냐. 차갑고 어려울 것 같은 느낌. 내가 호감 있다고 먼저 다가가지 못한다"고 토로했다.황신혜 결혼을 두고 돌싱 멤버들이 설전을 벌였다. '결혼 반대파'인 김준호는 "결혼하지 말아야 한다. 어떤 남자도 누나를 만족시킬 수 없다. 자유롭게 사는 게 낫다"
걸그룹 스테이씨(STAYC)가 '최애와의 30분'의 다섯 번째 게스트로 나서며 찐팬과 잊지 못할 '30분 팬미팅'을 진행한다.10일 오후 5시 웨이브(Wavve)에서 독점 선공개되는 '최애와의 30분' 5회에서는 스테이씨가 게스트로 출격해, 팬튜브를 운영 중인 '찐팬'과 30분간의 무편집 만남을 가지며 설렘 지수를 끌어올린다. 이날의 찐팬은 "스테이씨에게 '덕통사고'를 당해 팬튜브를 운영하게 됐고, 새로운 적성을 찾게 돼 영상 편집자로 전직까지 하게 됐다"라며 '성덕'임을 인증한다. 또한 스테이씨와의 첫 만남에 심박수가 136으로 치솟는 등 스테이씨에게 '진심'인 면모를 보여 눈길을 모은다.본격 만남에 앞서 스테이씨 멤버들은 "우리 중 누가 '최애 멤버'일까?"라며 궁금증을 드러내고, 찐팬이 최애 멤버를 솔직히 밝히자 "그럼 우리는 별로야?"라며 장난스러운 '몰아가기'를 펼쳐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끈다. 이어 멤버들은 "앞으로 해보고 싶은 콘셉트가 있는지?"라는 찐팬의 질문에 "겨울을 맞아 포근한 콘셉트를 해보고 싶다"고 답한다. 직후 세은은 "스테이씨는 밝은 콘셉트가 잘 맞는 것 같다"라며 "센 콘셉트로 나왔을 때는 대중들이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고 호불호가 있었다"라며 냉철하고 솔직한 셀프 진단에 나서 웃음을 자아낸다.스테이씨 멤버들의 연기 도전에 대한 궁금증도 이어진다. '직장인들'에서 능청스러운 연기력을 보여줘 화제를 모았던 윤은 "최초로 공개하는데, 조만간 좋은 작품에서 연기자로 인사드릴 것 같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자아낸다. 아역배우 출신인 시은 역시 "연
≪최지예의 에필로그≫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곳곳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객관적이고 예리하게 짚어냅니다. 당신이 놓쳤던 '한 끗'을 기자의 시각으로 정밀하게 분석합니다.친한 친구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정작 중요한 이야기는 하지 않은 채,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 한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최근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과 에스파 윈터는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끝내 입을 다문 모양새다. 빅히트 뮤직과 SM엔터테인먼트는 하루에도 여러 건의 보도자료를 보내며 이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지만, 정작 팬과 대중이 가장 궁금해하는 열애설에 대해서는 '노코멘트' 했다. 물론 아이돌도 연애를 할 수 있다. 대중은 물론이고 일부를 제외한 대다수의 팬들도 이를 이해한다. 최애 아이돌이 열렬한 연애를 하고 있다는 걸 달갑게 여기지 않을 팬들이 여전히 존재하겠지만, 상식적인 관점에서 아이돌에게 연애하지 말라는 것은 구시대적인 편견에 가깝다. 문제는 선택적 소통이다. 두 사람이 의도했든 아니든 열애를 뒷받침하는 여러 정황들이 연달아 쏟아졌고, 이제는 정국과 윈터의 열애설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상황이 커졌다. 이런 가운데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는 태도는 팬들에게 '무시'나 '회피'로 받아들여질 수밖에 없다.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상대방이 내가 묻는 말에 답은 하지 않으면서 자기가 필요한 말만 한다면 그 관계를 오래 유지하기 어렵다. 상대가 나를 배려하지 않는다고 느낄 때, 관계가 틀어지는 것은 시간문제다. 방탄소년단과 에스파는 K팝을 대표하는 그룹으로, 전 세계적인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이런 위치일수록 팬들과의 신뢰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롤링스톤의 글로벌 프로젝트의 첫 주자로 발탁된 가운데, 인터뷰를 통해 "흐름에 끌려가지 않는 예술가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음악 전문 매체 '롤링스톤'(Rolling Stone)은 최근 정국과 함께한 단독 표지 이미지를 공개했다. 정국은 인터뷰에서 "지금은 새로운 도약의 시기다. 새로운 시도를 하면서 계속 진화하려 한다. 그래서 제 안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흐름에 끌려가지 않고 흐름을 만드는 예술가이자 한계 없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이번 화보는 롤링스톤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 영국, 일본 3개국이 협업한 프로젝트다. 정국은 이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정국은 한국, 영국, 일본 '롤링스톤'의 지면 표지를 장식했고 내부에는 화보와 함께 그의 활동, 음악적 방향성, 비전을 담은 인터뷰가 실렸다. 특히 한국 솔로 가수가 '롤링스톤 UK' 표지 모델로 나선 것은 정국이 최초다. 그의 화보는 롤링스톤 미국, 프랑스, 인도, 필리핀, 중국의 디지털 커버로도 공개됐다. 총 8개 국가의 지면, 디지털 커버를 동시에 장식했다.한편 최근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정국 이름으로 발표한 솔로곡의 누적 스트리밍 수가 100억 회를 돌파했다. 한국 솔로 가수 최초의 100억 스트리밍 달성이다. 또한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은 한국 가수 단일곡 최초 26억 누적 재생 수를 돌파했다. 정국은 또 그룹 에스파 윈터와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 양 측 소속사 모두 노코멘트했다.정국과 윈터의 열애설은 오래전부터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난 6월 정국이 전역한 이후
'대놓고 두 집 살림' 야노 시호가 한국 남자의 친절함에 반했다.9일 방송된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에서는 정시아, 백도빈, 장동민, 야노 시호가 파트너를 바꿔 생활했다.이날 야노 시호는 백도빈을 능가하는 퍼포먼스로 당황하게 했다. 아내 정시아, 메기 홍현희 등과 함께 작업을 했던 백도빈은 "항상 내가 리드했는데, 조급해졌다"며 엄청난 속도로 배추 수확하는 야노 시호에 압도된 모습을 보였다.반면, 야노 시호는 "추상!(추성훈)"을 외치며 남다른 칼질을 선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진짜 재미있다. 살면서 그런 경험한 적 없으니까. 울분이 터지는 기분이더라"며 미소를 지었다. 백도빈은 "배추던지는 여자. 그런 분 없었다. 너무 신선했다"고 말했다.이동 중 차 안에서 백도빈은 "원래 사람 만나면 얘기를 잘 안 한다. 듣는 사람이 날 어떻게 생각할까, 내가 하는 말이 괜찮나 걱정되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야노 시호는 자신을 위해 말을 많이 하려 노력하는 백도빈에게 고마움을 드러내며 "굉장히 배려하는 사람이다. 넓은 시야로 세상을 보는 사람이구나 싶다"고 극찬했다.정시아도 "오빠 말이 많아졌네"라며 놀란 남편의 변화. 백도빈은 앞서 부부 생활을 한 홍현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홍현희는 "백윤식 선생님도 못 바꾼 오빠를 바꾼 건가"라며 "오빠 오늘 히식하고 가요"라고 제안했다. 과거 백도빈은 계획에 없던 회식 제안은 불편하다고 밝혔던바. 그러나 "회식 참석하겠다"고 약속하며 변화한 모습을 보였다.한편, 백도빈과 장동민 두 명의 한국 남편과 생활했던 야노시호는 "한국 남편들은 진짜 친절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강도를 잡은 후 건강한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최근 나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시했다.공개 된 사진 속 나나는 올블랙 가죽 재킷에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강렬한 스트리트 무드를 완성했다. 짧은 헤어에 선글라스를 올린 채 창가에 기대어 있는 모습은 도회적인 세련미를 자아내며, 검정 가방에는 노란색 인형 키링이 달려 있어 반전된 귀여움을 더한다.또 다른 사진에서는 어두운 밤길을 배경으로 반려견을 품에 안은 채 미소를 짓고 있다. 가을빛 단풍과 따뜻한 조명 아래에서 블랙 재킷 차림의 실루엣이 돋보이며,= 무심한 듯 시크한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도시적인 감성과 부드러운 따뜻함이 공존하는 독보적 매력으로,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분위기를 완성했다.댓글에서 팬들은 "너무 예뻐" "항상 건강하시고 예쁘세요" "건강해 보이셔서 다행이에요" "언니 괜찮은 거 맞죠" "건강 유의해요" "밝아보여 다행입니다" "언니 응원해요" "늘 화이팅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나나는 최근 자택에 침입한 강도를 제압해 경찰에 넘겨 충격을 자아냈다. 당시 구리경찰서는 특수강도상해 혐의로 30대 남성을 구속했다. 범인은 준비한 사다리로 베란다에 올라간 뒤 열린 문을 통해 집에 침입했으며 나나가 범인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나나의 어머니가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다. 범인은 현재 특수강도상해 혐의로 구속된 상황이다.이가운데 나나는 활동을 복귀해 앨범 '세븐스 해븐(Seventh Heaven) 16' 피지컬 버전을 발매했다. 또한 나나는 내년 상반기 지니TV와 ENA 월화드라
'대놓고 두 집 살림' 야노 시호와 백도빈의 손 깍지 요가에 정시아가 분노했다.9일 방송된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에서는 정시아, 백도빈, 장동민, 야노 시호가 파트너를 바꿔 생활했다.이날 야노 시호는 기상 직후 20년 동안 갈고 닦은 요가 실력을 뽐냈다. 그는 "요가로 예뻐지거나 건강해지는 것뿐만 아니라 나의 삶의 지침이 같은 것이다. 없으면 안되는 것"이라고 밝혔다.야노 시호는 백도빈을 소환해 요가를 함께 했다. 그는 적극적으로 호흡과 자세를 강조하며 밀착 요가를 함께했다. 고난도 커플요가를 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정시아는 "뭐야 손 잡았어? 스킨십을 많이 하네. 아침부터"라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출연자들은 "눈 안 웃는 정시아 또 나왔다"며 폭소했다. 정시아는 "둘이 즐겁게 요가하더라. 손도 잡고. 전에도 홍현희 손 마사지 해주더니, 왕호마을만 오면 다른 여자 손을 잡더라"고 토로했다.두 사람이 운동을 즐기는 사이, 장도민은 '요알못' 정시아에게 청국장을 만들라고 하면서 "갱생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정시아 남편, 백도빈 눈빛을 읽어서다. '사람 만들어줘'라고 하더라. 저 양반 살려야 한다 싶었다. 어디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강력한 군인으로 만들 계획"이라며 요리 강습을 했다.요가 후 야노 시호는 "왜 정시아랑 결혼했냐"고 물었고, 백도빈은 "순수함"이라고 답했다. 그때 장동민에게 잡도리 당하던 정시아는 혼자만의 공간으로 도망쳐 "내가 남편한테도 안 듣는 잔소리를"이라며 불만을 드러냈다.한편, 장동민은 숭어 낚시를 함께한 정시아를 보며 "우리가 전생에 부부였나 싶다. 어복 시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한국 귀화 4년 만에 본명 '나메카와 야스오'를 버리고 새 이름을 갖기로 결심한 과정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강남이 운영하는 '동네친구강나미' 유튜브 채널에서는 '한국 귀화 4년 차 강나미 드디어 개명 결심!? 철학관 3곳에서 새로운 이름 받기 이름으로 그것까지 보여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강남은 개명을 미뤄왔던 이유와 함께 새로운 이름을 추천받는 모습을 보여줬다. 강남은 한국에서 가수로 데뷔한 지 15년에 귀화한 지 3년이 지났음에도 일본 이름인 '나메카와 야스오'를 여전히 사용하고 있었다. 개명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 강남은 일본에서 정리해야 할 서류와 절차가 너무 많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신용카드, 포인트 카드, 항공 마일리지 등이 모두 일본 이름으로 되어 있어 갑자기 바꾸면 복잡해진다고 털어놨다. 또한 귀화 당시 코로나19 여파로 일본과 한국을 자주 오갈 수 없었던 점도 개명을 미룬 이유였다.특히 강남은 일본 이름인 '야스오' 때문에 겪었던 한국 생활의 고충을 토로했다. 야스오라는 이름이 한국에서 좋은 어감이 아니며 특히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의 캐릭터 이름과 같아 PC방에 가면 "왜 그렇게 야스오를 욕하냐"는 말을 너무 세게 듣고 상처받아 결국 롤을 끊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이름 '강남' 자체로 인한 어려움도 컸다. 제작진과 대화 중 '강남'을 검색하면 '강남 맛집', '강남 데이트 코스' 등 지역 관련 기사가 무조건 먼저 나온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아무리 예능에서 화제를 모아도 다음 날이면 지역 기사에 묻힌다며 강남은 "내 기사를 보려면 &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이 '퇴근 후 양파수프'와 '첫사랑은 줄이어폰'으로 화려한 포문을 연다. 이 작품은 지난해 11월 결별 소식을 알린 1985년생 배우 이동휘가 남자 주연을 맡았고 1995년생 신예 방효린이 여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오는 14일 일요일 밤 10시 50분 방송 예정인 '퇴근 후 양파수프'는 지친 삶에 유일한 위로였던 단골 식당의 양파 수프가 메뉴판에서 지워진 이유를 알아내려는 남자와 메뉴판에서 양파 수프를 지운 요리사의 밀고 당기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삶이 버거운 박무안(이동휘 분)은 퇴근 후 한다정(방효린 분)이 만든 양파 수프를 먹으며 큰 위로를 받는다. 하지만 어느 날, 메뉴판에서 양파수프가 사라지자 큰 충격을 받아 밤잠을 이루지 못한다. 이유를 묻는 무안과 쉽게 답을 내놓지 않는 요리사 한다정(방효린 분)의 밀고 당기기가 작품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퇴근 후 양파수프' 제작진은 관전 포인트에 대해 "이 작품은 지친 현실의 위로가 되는 '양파수프' 같은 존재에 대한 일상 공감 판타지 드라마"라며 "살아갈 힘을 주는 것은 거창한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맛있는 음식과 누군가의 따뜻한 말 한마디로도 얻을 수 있다는 걸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같은 날 방송 예정인 '첫사랑은 줄이어폰'(연출 정광수, 극본 정효)은 2010년, 전교 1등을 도맡아 온 고등학교 3학년 여학생이 양아치(?) 남학생을 만나면서 본인의 꿈과 사랑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전교 1등 한영서(한지현 분)는 사실 그 관심이 버겁기만 하다. 그러던 중 우연히 영서의 비밀을 알게 된 기
코미디언 김민수가 부캐릭터인 미남 배우 김민수로서 등장하자 홍석천과 김똘똘의 표정이 급격히 어두워졌다.홍석천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에서는 '이 분을 드디어 마침내 어렵게 간신히 모셨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등장한 김민수는 평소 자체 콘텐츠 '민수롭다'에서 '톱스타 미남 배우 김민수' 캐릭터를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있다. 홍석천과 김똘똘은 제작진이 이번 게스트가 누구인지 절대 가르쳐 주지 않았다며 잔뜩 기대를 했다. 하지만 정작 김민수가 등장하자 홍석천과 김똘똘의 표정이 급격히 어두워져 웃음을 자아냈다.하지만 김민수는 시종일관 "대한민국 이 땅에서 연기하고 있는 배우 김민수"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대배우 콘셉트를 철저하게 유지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홍석천은 "언제부터 배우였냐"며 황당함을 표하는 반응으로 폭소를 유발했다.이어 '보석 감정' 코너에서는 외모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가 오갔다. 성형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자 김민수는 "배우 인생을 걸고 말씀드리는데 성형은 한 적 없다"고 최초로 공개하며 의혹에 대해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다만 곧바로 "솔직히 말하면 피부과는 다닌다"라며 자신의 외모가 "타고났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아니고 저도 평범하다"고 능청스럽게 너스레를 떨어 다시 한번 웃음을 안겼다.또한 김민수는 '보석함'이 추천할 만한 배우를 묻는 코너에서 동료 코미디언들을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정재형, 이용주 등 코미디언 동료들을 추천 목록에 올렸고, 홍석천이 "섹시한 남자는 없느냐&q
김희선이 거짓말한 고원희에 분노해 진실을 물었다.9일 밤 10시 방송된 TV조선 '다음생은 없으니까'(PD 박채원/극본 신이원)10회에서는 조나정(김희선 분)과 송예나(고원희 분)의 대화가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조나정은 홈쇼핑에 등장한 송예나를 보고 생각에 빠졌다. 송예나는 옷을 소개하며 "어깨선 흐트러지지 않으면서 이 라인은 잡아 준다"며 "핏이 너무 예술인데 이게 지금 오버 사이즈 입은건데 이렇게 허리 라인이 살짝 들어가 있어 몸이 조금 더 슬림해 보인다"고 했다.앞서 조나정은 양미숙(한지혜 분)이 "송예나 쟤 아침에 편성표 보면서 이상하다고 생각한 게 계가 프라임 타임 메인 쇼호스트로 올라가 있어서 얘가 어떻게 이 자리를 꿰찼지 그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말한 것을 떠올렸다. 그길로 조나정은 송예나를 만나러 갔다.조나정은 송예나에게 이야기 좀 하자고 했지만 송예나는 심각한 표정으로 "제가 지금 좀 바쁘다"고 했다. 그러자 조나정은 "그럼 내가 사람 있는 데서 이야기 해야겠냐"며 "그래도 되겠냐"고 했다. 이에 송예나와 조나정은 둘만 있는 자리에서 대화를 나누게 됐다.송예나는 조나정에게 "무슨 일 때문에 그러시냐"고 했다. 조나정은 "너 왜 윤리위에 그런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을 한거냐"며 "노피디랑 아무 사이 아니라는 거 누구보다 너가 더 잘 아는 거 아니냐"고 했다. 그러자 송예나는 "거짓말이라니 뭔 소리냐"며 "물론 믿고 싶지 않은 마음 이해 되지만 그거 다 사실이고 저한테 이러실 일은 아닌 것 같다"고 했다.이에 조나정은 "어떻게든 살아남고 싶은 니 마음 나 모르는 거 아
‘신랑수업’에서 결혼 분위기까지 연출됐던 김일우가 강력한 라이벌의 등장(?)에 ‘질투의 화신’이 된다.오는 10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92회에서는 김일우가 박선영의 집을 방문하는가 하면, 박선영과 절친한 6살 연하남을 대면하면서 뜻밖의 기싸움을 하는 현장이 공개된다.김일우는 ‘플리마켓’을 준비한다는 박선영을 돕기 위해 그의 집을 방문한다. 집에 들어선 그는 상큼한 미모의 박선영을 보자 “오늘 더 귀엽네~”라며 폭풍 칭찬한다. 특히 그는 ‘스튜디오 멘토군단’에게 “최근 선영이 (건강검진을 한 뒤, 당뇨 수치 때문에) 다이어트에 들어갔다. 그래서 더욱 예뻐진 것 같다”고 해 훈훈한 박수를 받는다.달달한 분위기 속, 박선영은 ‘플리마켓’에 내놓을 물건들을 보여준다. 자신이 입던 옷과 패션 소품들을 꺼내놓던 그는 갑자기 김일우에게 “이거 작년 크리스마스 때 오빠가 준 선물인데, 잘 안 쓰게 됏서 이것도 내놓아도 돼?”라고 묻는다. 자신이 준 선물을 개봉조차 하지 않고 ‘플리마켓’에서 팔겠다는 박선영의 발언에 김일우는 ‘동공 지진’을 일으킨다. 그러면서도 그는 “선영스럽다는 생각을 했다. 절대 화난 건 아니고, 일반적이지는 않은 것 같아서 좀…”이라고 의연하게 말한다.이 대목에서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열띤 논쟁을 벌인다. ‘교장’ 이승철과 ‘연애부장’ 심진화는 “이건 완전 싸움 각이다”라며 김일우의 심란한 마음을 공감한다. 반면 ‘교감’ 이다해는 “저렇게까
배우 황보라가 턱 필러 부작용을 고백했다.9일 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에는 '3년차 리스부부의 색다른 내조법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황보라는 남편 차현우의 6번째 제작 참여 영화 '윗집 사람들'(감독 하정우) 시사회를 앞두고 80인분 도시락 주문 및 직접 주연배우 4명과 남편의 간식 주머니를 준비하며 내조에 나섰다.황보라는 간식 준비와 동시에 스태프가 던지는 질문에 답하며 "아 진짜 정신없어"라며 딴짓을 하거나, 과잉행동을 하는 등 ADHD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계속되는 질문에 그는 결국 "말 겁나 시키네. 난 그게 어렵다고"라고 폭발해 웃음을 안겼다.황보라는 과거 하정우와 영화 '허삼관'에 함께 출연했던바. 그는 "그때는 계란형 얼굴이 유행이었다. 10년 전 볼살이 통통했는데, 턱러를 맞으면 예쁠 거라고 하더라. 영화 촬영 때인데 부작용이 나서 턱주가리가 이만큼 부었다. 그 얼굴로 출연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시사회장에서 황보라는 시아버지 김용건을 백허그하며 애정을 표현했다. 김용건은 "우리 며느리 가는 곳에는 언제나 카메라가 있다"고 자랑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황보라와 같은 SBS 출신인 성동일은 "보라 시댁에 김용건, 하정우가 있지만, 생활이 어려워서 유튜브를 하고 있다. 많이 좀 응원해달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케 했다.하정우는 황보라의 카메라를 보자 "찍지 마세요"라고 촬영을 거부했다. 반면 주지훈은 황보라를 끌어안으며 친분을 드러냈다. 황보라는 "하와이도 같이 다녀온 사이"라고 과시했다.아내의 내조를 받은 차현우는 블러 처리 상태로 등장해 &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