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아니근데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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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진짜' 김희선이 강호동과의 스캔들 비하인드를 전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아니 근데 진짜!'에 배우 김원희가 출연했다.

이날 연예계에 있는 김원희의 남자들이 공개됐다. 신동엽에 이어 두 번째로 지목된 사람은, '스캔들 났던 남자' 강호동. 이수지는 "둘이 사귀었어요?"라며 경악했고, 이상민은 "기사를 보면 원희 누나가 먼저 접근을 했더라"고 전했다.

당시 기사 제목이 '김원희, 강호동 유혹'이라는 걸 확인한 김원희는 "저런 기사가 났냐"면서 "처음 스캔들 나 봤고, 꽤 진지했다. 녹화 중 기자들까지 찾아와서 확인을 하더라. 주변 사람들한테 사실 확인을 하고, 심지어 목격자까지 나왔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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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희와 강호동은 1996년 '기쁜 우리 토요일'에서 만나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출연자들은 "서로 고백하거나, 받았냐" "스캔들 난 이유 짐작 가는 이유가 뭐냐" "오해의 소지가 없었냐, 둘이서 밥을 먹거나 한 적 없었냐"며 질문을 쏟아냈다.

김원희는 "기사를 보면 둘이 같이 있는 걸 봤다고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났더라"면서 "나중에 통화는 한번 했다. 스캔들 때문에. 너무 심각해서 웃어 넘겨지지 않더라. 강호동한테 전화해서 '요즘 소문 들었냐'고 물었더니, '전화하지 마이소, 끊으이소, 소문납니다!' 하고 끊더라"고 당황스러운 강호동의 대처를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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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희는 30년 전 VCR를 통해 같은 증언을 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당시 강호동은 "김원희 연락처 모른다"고 해명했지만, 김원희는 "나는 강호동 번호 안다. 개인적으로 만난 적 없다"고 분명하게 밝혔다.

그는 "내가 얼마나 충격받았으면, 저 때랑 똑같이 말을 하겠냐"면서 "전화로 상황을 해결해야 하는데, 마치 내가 소문을 낸 것처럼 화를 내더라. 얼마나 민망했겠냐"고 토로했다.

두 사람은 이후 'X맨'에서 재회했다. 강호동은 "두 살 차이면 연인으로 어울릴 나이다. 스캔들이 있었는데도 'X맨'까지 나온 이유는, 오빠가 보고 싶었던 거지?"라며 게임 중 스캔들을 언급했지만. 김원희는 "내가 카메라 앞에서 옛날에 가방이랑 신발 사준 거 얘기한다"고 공격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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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희는 스캔들 상대였던 강호동에 대해 "남자로서 호감이 떨어지는 게, 촬영 후 밥을 먹었다. 한판에 고기를 구웠는데, 뒤집지도 않고 두 개씩 먹더라. 김도 5개씩 먹더라. 나는 주지도 않더라. 이성으로 보지 않고 동료로 봐도 그럴 수 있잖냐. 10점 중 9점을 자기가 먹더라. 그때 마음을 접었다"고 밝혔다.

스캔들 때문에 어색해지면서 김원희는 "강호동 결혼식 청첩장을 처음에는 안 줬다. 가긴 갔더라. 안 가면 이상하지 않냐. 내 결혼식에도 강호동이 왔을 거"라고 말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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