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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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준희가 역대급 보부상 기질을 드러냈다.

9일 유튜브 채널 '고준희 GO'에는 '에르메스백부터 강남 싹쓸이템까지 역대급 보부상 고준희의 왓츠인마이백'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고준희는 '구독자 애칭'이 없는 이유에 대해 "고라니, 고데기 이렇게 부르자고 했는데, 내가 애칭을 부르는 성격이 아니"라며 민망함을 드러냈다.
사진=고준희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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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는 "오늘은 제가 진짜 많이 가지고 다니는 가방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제가 약간 보부상이다. 항상 서류도 가지고 다니고, 이것저것 챙기다 보니 가방이 늘 무겁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서 목디스크가 계속 안 낫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애착 가방이 백팩"이라는 고준희는 "보통 백팩을 많이 든다. 예전에 베를린에 갔는데 다들 백팩을 메고 다니더라. 이유를 물었더니 자전거로 출퇴근하기 때문이라더라. 그 모습이 너무 멋있어 보여서 그때부터 백팩을 많이 메게 됐다"고 설명했다.

가방 속 첫 번째 필수품은 파우치와 선글라스, 모자, 렌즈, 다이어리, 필통이었다. 빨간 에르메스 카드지갑을 보여주며 "이것도 한 10년 됐다. 다른 지갑으로 바꾸고 싶은데 이만큼 카드가 많이 들어가는 게 없다"며 "게다가 빨간색이라 절대 안 잃어버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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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을 소개하던 고준희는 배우 하지원과의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우연히 엘리베이터에서 하지원 언니를 만났다. 인사했더니, '누구?'라고 하더라. 그때 너무 쌩얼이었다"면서 "고준희입니다 했더니 갑자기 제 손을 꼭 잡고 차로 가서 쇼핑백으로 선물해 줬다. 친언니랑 만든 오일밤인데, 잘 바르고 있다"고 전했다.

고준희는 자기 이름이 새겨진 에코백에 대해 "긴자 에르메스에서 선물해 준 에코백이다. VIP이거나 가방을 구입하면 준다는데, 나도 VIP이고 싶지만 아니다. 셀러와 친한 셰프 친구가 선물해 준 것"이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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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4개 가방을 들고 다닌다는 고준희는 "나도 이런 내가 싫다. 그만하고 싶다. 왜 이렇고 살아야 하나 싶다. 팔도 떨어져 나갈 것 같다"고 토로해 폭소케 했다. 제작진이 필수품 5개 선택을 재촉하자, 고준희는 고민 끝에 "선글라스, 모자, 거울, 달력, 볼터치"를 택했다.

바리바리 싸 들고 다니는 보부상 기질에 고준희는 "이거는 다시 태어나야 한다. 이건 병이다"라고 토로해 웃음을 선사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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