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진웅이 소년범 출신이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소속사 측은 현재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조진웅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5일 "현재 보도를 접하고 사실관계를 확…
배우 김광규가 성형 의혹을 제기한다. SBS 금요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 배우 이미숙이 아홉 번째 ‘my 스타’로 출연한다. 1978년 미스 롯데 선발대회 입상을 계기로 데뷔한 이미숙은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48년 차 올타임 레전드 배우다. 최근 화제작 ‘북극성’에 이은 차기작을 준비 중인 이미숙은 이날 극중 ‘1세대 패션 디자이너’ 캐릭터에 맞춰 이서진, 김광규와 함께 의상을 구하러 나선다. 요즘 가을 감성에 빠져 있다는 이미숙은 이동 내내 ‘비서진’에게 감성 공감을 요구하기 시작, ‘비서진’을 대혼란에 빠뜨린다. 특히 연예계 대표 ‘파워 T’로 유명한 이서진은 끝내 ‘미숙 감성’을 따라가지 못한 채 “열정보다 더 힘든 건 감성이야”라는 말을 남기며 쓴 미소만 지었다고. 김광규 역시 가을 타는 스타의 감성에 공감하지 못하고 “선배님 성형한 거예요?”라며 시술 의혹만 제시해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는 후문이다. 이에 이미숙은 오히려 김광규를 당황 시키는 대답을 했다는데, 과연 성형 의혹 제시를 어떻게 대처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5일 밤 11시 10분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에서 공개된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가수 미주가 김희철을 저격한다.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291회는 ‘귀인이시네요~ 내 데뷔 스토리에 연예인이 있다 힛-트쏭’을 주제로, 가수들의 인생을 바꾼 특별한 인연을 소개한다.이날 방송에서는 강수지의 ‘보라빛 향기’가 소개된다. 1집 타이틀곡인 ‘보라빛 향기’는 상큼하고 아련함을 자아내는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가 만나 여운을 남기는 발라드풍의 댄스곡으로, 여전히 많은 이들의 마음에 남아 있는 명곡이다.가수가 공개되기 전, 이동근이 “남성분들 지금부터 채널 고정해 주시죠”라고 말하자 김희철은 “약간 섹시 가수이신가 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이미주는 “내 영상 나오는 거 아냐?”라고 너스레를 떤다.‘보라빛 향기’가 흘러나오자, 김희철은 “다른 의미로 남성분들… 엄마가 보고 있으니까 창피한데 편집할까?”라며 당황하고, 이미주는 “오빠 섹시한 여자 좋아하는구나? 이상형 들켰어”라고 장난 섞인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이어서 강수지가 화면에 등장하자 스튜디오는 감탄으로 가득 찬다. 이미주는 “너무 예뻐”라며 말을 잇지 못하고, 김희철 역시 “진짜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생겼지’라고 저 때…”라며 공감한다. 이어 그는 “외모 때문에 실력적인 부분이 잘 안 보였던 분이죠”라며 당시 강수지의 미모와 그 인기를 설명한다.한편, 5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이십세기 힛-트쏭’ 29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최수영, 김재영이 서로의 구원이 된다.오는 22일(월) 밤 10시 첫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이돌아이' 측은 3일, 예측할 수 없게 얽힌 맹세나(최수영 분)와 도라익(김재영 분)의 설레는 관계 변화를 예고하는 스틸컷을 공개했다.'아이돌아이'는 팬심 만렙의 스타 변호사 맹세나가 살인 용의자로 몰린 '최애' 아이돌 도라익의 사건을 맡으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법정 로맨스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진심을 숨겨야 하는 '최애' 무죄 입증 로맨스가 유쾌한 웃음 속 설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드라마 '사랑이라 말해요' 등을 통해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이광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참신한 필력의 김다린 작가가 집필을 맡아 기대를 더 한다.사진에는 맹세나, 도라익의 설레는 관계 변화를 담아 눈길을 끈다. 하루아침에 살인 용의자가 되어 의지할 곳 하나 없어진 도라익. 백전백승의 승소율을 자랑하는 맹세나는 '최애' 도라익의 구원자로 등판한다. 잔뜩 경계하는 도라익을 향한 맹세나의 눈맞춤이 한없이 다정하다. 그런가 하면, 팍팍한 현실을 버티게 한 맹세나의 유일한 빛이자 구원이었던 도라익의 과거도 흥미롭다. '골드보이즈'의 11년 차 덕후 맹세나. 아무도 알아주지 않던 '신인' 도라익의 무대를 텅 빈 객석에 홀로 앉아 환호를 보내는 맹세나의 모습에서 그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진다.맹세나와 도라익의 한층 가까워진 거리도 포착됐다. 경계심이 허물어진 듯 곤히 잠든 도라익을 향한 맹세나의 눈빛에는 복잡한 심경과 함께 애정이 깃들어 있다. 무엇보다 앞선 티저 영상에서 맹세나와 도라익의
배우 홍종현이 ‘친애하는 X’를 떠나보내는 소감을 전했다.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가 마지막까지 쫀쫀한 재미로 안방을 사로잡은 가운데, 굵직한 존재감을 내뿜은 홍종현에게도 관심이 쏠렸다. 그는 젠틀한 미소 뒤 위험한 본능을 숨기고 있는 문도혁 역으로 변신, 새로운 얼굴을 꺼내 들었다. 그동안 홍종현은 멜로와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강세를 보였다. 소년미 가득한 비주얼은 물론, 다정함을 품은 눈빛과 해사한 웃음 등 마치 대형견 같은 매력을 발산했다. 이러한 그가 ‘친애하는 X’에서는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여 감탄을 이끌어냈다. 장신의 피지컬을 휘감은 다크한 분위기부터 섬뜩한 광기가 느껴지는 표정까지, 사이코패스 성향의 캐릭터를 잘 살린 그의 다양한 디테일들은 보는 이들의 소름을 유발했다. 함께 호흡을 맞춘 홍종현과 김유정의 강렬한 케미스트리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두 사람의 불꽃 튀는 열연은 손에 땀을 쥐게 할 만큼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홍종현은 “촬영을 마치고 작품이 공개되기까지 개인적으로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작품 속에서 새로운 시도들을 해본 경험들과 현장에서 감독님과 나눴던 깊은 대화들, 그리고 배우분들과의 호흡을 통해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벅찬 마음을 표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친애하는 X’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는 감사 인사로 소감을 전했다. 홍종현의 열일 행보는 새해에도 계속된다. 홍종현은 채널A 새 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에 출연을 확정했다.태유나 텐아시
아나운서 박지윤과 최동석이 이번엔 하루 차이로 같은 단어를 언급했다.박지윤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최저 몸무게 또 찍었어요🎉"라며 하나의 영상을 업로드했다.공개된 영상 속에서 박지윤은 운동복을 착용한 채 몸매를 과시하고 있는 모습. 그는 "평소 눈바디 보다 +5kg 정도가 딱 예뻐보이는 저는 40대 들어 거의 몇번 못 본 몸무게…"라며 "거의 7-8kg감량한 제 자신을 칭찬합니다🤭🙂↔️" 체중 감량에 성공했음을 알렸다.최동석은 박지윤보다 하루 앞선 지난 4일 "요즘 다이어트 하면서 시도하는 것은 저녁 먹은 후 14시간 공복 지키기"라며 "그리고 아침에 양질의 버터나 소금물 100-200ml를 마신다"며 자신 만의 다이어트 비결을 공유했다.두 사람은 1년 전인 지난해 12월 10일 꽃 게시물을 올렸었다. 최동석은 "꽃을 꽂아야 할지, 나무를 심어야 할지 모를 화병 테스트를 위해 꽃을 사고(그래 날 위해 산거다)"라며 꽃병에 예쁜 꽃들이 꽂아져 있는 사진을 보여줬다.2시간 뒤에는 박지윤이 "친구랑 갔던 예쁜 카페. 창이 너무 예뻐서 감탄이 절로 나왔다"며 마당에 핀 화려한 꽃들을 카메라에 담았다.지난 1월에는 두 사람이 같은날 각자의 집에서 SBS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를 시청하고 있음을 인증하기도 했다.한편 박지윤은 같은 KBS 아나운서 출신이었던 최동석과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그러나 2023년 10월,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고 현재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자녀의 양육권과 친권은 모두 박지윤이 확보한 상태며,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일주일 중 이틀만 자녀들과 만남을 가지고 있다. 제
그룹 빅뱅 멤버 대성이 세 가지 사랑 이야기를 담은 새 싱글을 발표한다. 대성은 최근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 '한도초과'의 트랙리스트와 하이라이트 레일러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컴백을 예고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한도초과'를 비롯해 '장미 한 송이', '혼자가 어울리나 봐' 총 세 곡이 담긴다. 타이틀곡 '한도초과'는 쿠시, 지드래곤, 대성이 다시 힘을 합친 곡이다. 트로트를 기반으로 한 경쾌한 리듬이 중심을 이루며 대성의 밝은 음색이 부각됐다. 두 번째 트랙 '장미 한 송이'는 신스록 사운드를 내세운 러브송이다. 세 번째 트랙 '혼자가 어울리나 봐'는 R&B 발라드로, 이별 감정을 담담하게 표현한 보컬이 특징이다. 이후 공개된 하이라이트 레일러 영상에는 세 곡의 음원 일부가 담겼다. 각 트랙의 분위기와 구성 차이가 드러나며 싱글 전반의 색채가 소개됐다. 대성은 이번 싱글을 통해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적 시도와 성숙한 보컬 변화를 보여줄 전망이다. 신곡 '한도초과'는 10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내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는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DAESUNG 2025 ASIA TOUR: D’s WAVE ENCORE – SEOUL'이 진행된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배우 김선빈이 KBS 2TV 새 주말드라마로 시청자들을 찾는다.골든문 엔터테인먼트는 5일 "김선빈이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에 캐스팅됐다"라고 밝혔다.'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30년 동안 악연으로 얽혔던 두 집안이 오해를 풀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결국 하나의 가족으로 다시 태어나는 패밀리 메이크업 드라마다.김선빈은 극 중 잘생기고 다정한 의대 졸업생 공우재 역을 맡는다. 천성적인 박애주의자이자 스윗한 성격의 공우재는 의대를 졸업했지만, 의사 국가시험에서 2년째 고배를 마시고 자책감과 압박에 시달리는 인물이다. 김선빈은 이번 작품을 통해 그동안 쌓아온 연기 스펙트럼을 아낌없이 풀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김선빈은 그동안 SBS 드라마 '귀궁', 일본 KANTA '흡혈 과외선생이 입주했습니다', JTBC '옥씨부인전', 쿠팡플레이 '새벽 두시의 신데렐라', KBS 2TV '고려 거란 전쟁'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자연스러운 연기와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에너지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끌어냈다.김선빈이 출연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내년 1월 첫 방송 예정이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배우 황동주가 근황을 전했다. 앞서 그는 지난 3월 종영한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이영자와 핑크빛을 그리며 인기를 끌었다.티앤아이컬쳐스 소속 배우 황동주는 자신의 팬카페에 짧은 글과 함께 일상을 공개했다. 황동주는 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 촬영장으로 향하는 길이라고 밝히며 “예전 같으면 ‘왜 이렇게 많이 찍지? 힘들다’고 투덜거렸을 텐데, 저에겐 동감(팬카페)이 있고 한 장면이라도 더 많이 나와야 우리 감동이(팬 애칭)들이 제 다양한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하니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행복한 심경을 전했다.특히 그는 팬들을 위해 촬영 현장 곳곳에서 대본을 보며 준비 중인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남다른 옷태로 화제를 모았던 만큼, 돋보이는 패션 센스로 팬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황동주는 1996년 KBS2 ‘사랑이 꽃피는 계절’로 데뷔해 30년간 다양한 역할과 작품을 선보였다. 현재 KBS 1TV ‘마리와 별난 아빠들’에서 주시라(박은혜 분)의 전 남편이자 딸 마리(하승리 분)의 법적 아빠인 ‘강민보‘ 역을 맡아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주목받아 온 황동주는 마리의 아빠 후보 세 명 중 ‘진짜 아빠’로 인정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강민보를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2009년 데뷔한 배우 지승현이 AI 기술을 언급하며 "연기 할 필요가 없겠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5일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에서 KBS 1TV '역사스페셜-시간여행자'(이하 '역사스페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나원식 CP와 배우 지승현이 참석했다. '역사스페셜'은 역사의 거대한 물줄기를 바꾼 결정적 순간들로 시청자를 초대하며, 과거의 진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시간 여행 다큐멘터리다.'역사스페셜'은 XR과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이용한 프로그램이다. 이에 대해 지승현은 "과거 복장을 하고 직접 그 인물로 변신한다. 그 후 XR과 AI 기술을 활용해 역사 속 현장에 뛰어든다. 처음에는 첨단 기술에 적응하는 게 쉽지 않았지만 이제 적응이 됐다.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촬영하며 깜짝 놀라는 순간들도 많았다고. 지승현은 "새로운 기술을 접해서 신기했다. 가끔 '나조차 AI로 대체될 수 있겠구나', '배우로서 연기 할 필요가 없겠구나' 등의 생각도 들었다. 그 정도로 기술의 발전이 빠르다는 걸 실감했다"라며 웃어 보였다.'역사스페셜'은 오는 7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이천수의 아내이자 모델 심하은이 자책했다.심하은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우리딸 축하해~ 언제나 성실하게 자기 할일 착착 해내는 우리딸 너무 장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심하은의 첫째 딸 주은 양이 캐나다의 워털루 대학교에서 진행한 시험에서 상장을 받은 모습. 특히 심하은은 게시물 우측 하단에 작은 글씨로 "엄마 아빠만 잘하면 되는 집"이라고 적으며 인물이 구름에 얼굴을 숨기는 이모티콘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앞서 지난달 26일 한 연예 매체는 "이천수가 2022년 윤한홍 국회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에서 결정적 증언을 한 인물"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공천 헌금 1억원 수수 혐의를 받는 '건진법사' 전성배를 둘러싼 수사 과정에서 이천수가 '쇼핑백 전달 장면과 통화 내용을 목격·청취했다'고 진술했다"고 했다.이 외에도 2020년 '퀸비코인' 시세 급등·하락 사태에도 이천수가 연관됐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기업 후원 의혹으로 현재 김건희 여사가 특검 조사를 받고 있는 2018년 코바나컨텐츠 주최 자코메티 특별전에도 이천수의 이름이 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산후조리원 '동그라미' 파산 사태에 심하은이 등장했다. 같은 매체는 "심하은이 2016년부터 이 조리원에서 월급을 받았고, 조리원은 이천수·심하은 부부에게 법인차량을 내줬다"고 했다. 또 "2017~2018년에는 월세 260만원이 심하은 계좌로 이체된 기록도 있다"고 주장했다.이천수는 지난달 4일 오랜 지인 A씨로부터 사기 혐의로도 피소됐다. 이
2008년 데뷔한 1985년생 이광수가 '조각도시' 역대급 빌런 캐릭터로 등극했다. 앞서 그는 2018년부터 이선빈과 공개 연애 중이며, SBS '런닝맨'에서 독보적인 예능 캐릭터를 구축하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에서 요한(도경수 분)의 VIP이자 권력과 돈, 모두 가진 '백도경' 역으로 활약 중인 이광수가 극 중 악의 한 축을 담당, 캐릭터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열연을 선보이고 있다.이광수는 도경이 등장하는 모든 장면마다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극 중 도경은 자신을 쫓던 박태중(지창욱 분)을 마주치자 오히려 반갑게 인사를 건네는가 하면, 자신 대신 복역한 태중을 향해 비열한 웃음을 터뜨리며 전혀 반성하고 있지 않은 태도를 보였다. 이후 태중에게 다 요한이 짠 판이라고 말하면서 일말의 죄책감도 느끼지 않은 채 억울한 척하는 도경의 표정은 보는 이들의 소름을 돋게 했다.또한 이광수는 도경의 '강약약강' 면모를 통해 치졸함까지 더했다. 도경은 아버지 백상만(손종학 분) 앞에서는 순종적인 태도를 보이다가도, 상만이 자리를 뜨자 곧바로 반항심 가득한 눈빛과 함께 바닥에 발길질하며 본색을 드러냈다. 그뿐만 아니라 도경이 태중의 공격으로 인해 위기감을 느꼈을 때는 친구 유선규(김민 분)에게 상황을 맡기고 곧바로 도망쳐 최악의 모습을 완성했다.이광수는 '조각도시'의 악인으로서 질주를 멈추지 않고 있다. 그는 태중에게 적반하장의 태도를 취하는 도경을 오히려 여유로운 얼굴로 그려내 매 장면 강렬한 인상을 심은 것은 물론, 태중과의 카 체이싱 신에서는 분노와 초조함을 오가는 감정 연기를 통해 팽팽한 긴
배우 김강우가 화제의 '필요 없는 레시피' 2탄을 공개한다.5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순정셰프 김강우가 또 한 번 레전드 레시피를 선보인다. 앞서 공개돼 폭발적인 화제를 모은 ‘필요 없는 레시피’ 2탄을 공개하는 것. 현장에서 직접 맛을 본 ‘편스토랑’ 7년 차 기미감독조차 혀를 내두르며 감탄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공개되는 VCR 속 김강우는 진지한 눈빛으로 휴대전화에 집중해 눈길을 끌었다. 이 와중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휴대전화 보는데 이렇게 잘생길 일인가?”, “광고 같다”, “역시 47섹시”라며 감탄했다. 김강우가 이렇게 멋짐을 자랑하며 열심히 본 것은 본인의 레시피에 대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었다.실제로 김강우는 편셰프 출격 직후부터 검색 이슈 키워드 TOP10에 꾸준히 오르는 등 화제성을 점령했다. 동영상 사이트에서 김강우의 이름을 검색하면 그의 레시피로 도배가 될 정도. 그중에서도 최고로 핫한 레시피는 ‘필요 없는 레시피’(걱정할 필요 없는 무도리탕, 재울 필요 없는 불고기, 반죽할 필요 없는 치킨 등)였다.김강우는 “정말 감사하다. 필요 없는 레시피를 더 열심히 고민할 기운이 난다”라고 뿌듯해했다. 이어 김강우가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필요 없는 레시피 2탄’을 공개했다. 김강우의 이번 ‘필요 없는 레시피 2탄’은 명란이 필요 없는 명란 파스타, 김치찌개냐 된장찌개냐 고민할 필요 없는 김된찌(김치된장찌개)였다. VCR을 통해 요리 과정을 지켜본 ‘편스토랑’ 식구들은 “말도 안 돼”라며 경악했다.급기야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연예인들이 잇달아 논란에 휩싸이며 충격을 주고 있다. 박나래, 조세호, 조진웅이 이목을 끈다. 박나래는 어려운 연예인들을 돕고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여러 미담으로 '선한 이미지'를 구축해 왔고, 조진웅 역시 각종 현안에 대해 '소신 발언'을 해오며 호감을 얻어왔다. 그런 가운데 박나래는 '매니저 갑질 의혹'이 불거졌고, 조진웅은 미성년 시절부터 중범죄에 연루됐다는 폭로가 등장했다. 조세호 또한 조직폭력배와 연관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대중의 충격이 커지고 있다.4일 한 매체는 박나래의 전 매니저 두 명이 지난 3일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재직 기간 동안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 여러 피해를 주장하며 약 1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전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안주 심부름, 파티 뒤처리, 술자리 동석 강요 등을 이유로 24시간 대기를 시켰으며, 가족 관련 업무까지 맡기며 실질적으로 가사도우미처럼 부렸다고 주장했다. 또 한 매니저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언을 들었고, 화가 난 박나래가 던진 술잔에 맞아 다쳤다고도 호소했다. 이에 대해 박나래 측은 "피소 건과 관련해 내부 확인을 마쳤고 법률대리인과 공식 입장을 정리해 보도자료 배포를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5일 오후 기준 별도의 발표는 나오지 않은 상태다.조세호 또한 같은 날 조직폭력배와의 연루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 중심에 섰다. 한 제보자는 조세호가 조직폭력배와 친분이 있으며 해당 조직의 불법 자금 세탁에도 연관돼 있다고 주
방송인 김나영이 재혼 후 처음으로 첫눈을 맞았다.김나영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쏟아져 내리는 눈에 차도 못가지고 올라온 어제"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두 개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게시물들 속에는 김나영이 웃으며 첫눈을 맞고 있는 모습. 특히 김나영은 "안 미끄러운 신발이랑 따뜻한 잠바 들고 내려와준 마이큐가 있어서 감사❄️☃️🎄"라며 남편에 애정을 드러내며 함께 눈을 맞았음을 알렸다.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따뜻해서 눈이 다 녹겠어요", "쏟아지는 거 눈 아니고 설탕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김나영은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최근 결혼했다. 김나영은 재혼이다. 2019년 이혼 후 두 아들을 홀로 양육해 왔고, 마이큐와 2021년부터 공개 열애를 해왔다.김나영은 마이큐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4년 동안 큰 사랑과 신뢰로 제 곁을 지켜줬다"며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저와 제 아이들에게 보여줬던 신뢰와 사랑과 헌신이 마음을 움직이게 했다"고 설명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첫 정규 앨범 'Ruby'(루비)로 K팝 기록을 다시 썼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거진 롤링스톤은 공식 홈페이지에 'The 100 Best Albums of 2025'를 발표했다. 제니의 첫 솔로 정규 앨범 'Ruby'는 29위에 올랐다. 올해 선정된 K팝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순위다. 롤링스톤은 "'Ruby'는 2000년대와 2010년대 R&B풍 팝의 아이디어에 의존하면서도 이를 현대적으로 해석한다. 제니는 달콤한 팝 R&B의 중심을 장악하는 능력을 보여준다"라고 평가했다. 제니는 포브스코리아 선정 '2025년 올해의 한국 아이돌' 1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입증한 셈이다. 제니는 스포티파이 '2025 결산' 캠페인에도 국내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참여했다.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Best Pop Albums of 2025' 차트에는 K팝 솔로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Ruby'가 올랐다. 타이틀곡 'like JENNIE'는 '2025년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곡' 43위를 기록했다. 올해 발표된 K팝 여성 아티스트 곡 중 가장 높은 순위다. 애플뮤직 연말 결산 '2025년 톱 100 : 글로벌'에서도 'like JENNIE'는 62위에 자리했다. K팝 솔로 아티스트 최초의 차트 진입이다. 정규 1집 'Ruby'에는 타이틀곡 'like JENNIE'를 포함해 15곡이 수록됐다. 제니는 앨범 프로듀싱에 직접 참여해 자신의 음악적 정체성을 담았다. 다양한 장르를 바탕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보여줬고 새로운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