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신규 예능 ‘혼자는 못 해’가 친구 콘셉트의 티저와 포스터를 공개했다. 앞서 전현무는 과거 차량 안에서 링거를 맞는 모습에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았지만 "불법 시술을…
그룹 샤이니의 멤버 민호가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다. 앞서 고정 멤버였던 박나래와 키는 각종 논란으로 '나 혼자 산다' 하차 소식을 알렸다. 19일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민호가 해병대 선후임들과 함께 백두대간 겨울 산악 행군을 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그는 겨울 산악 행군에 이어 눈썰매까지, 무적 해병의 강원도 낭만 코스를 즐긴다.민호는 해병대 선후임과 백두대간 선자령 산악 행군으로 몸과 마음을 달군 후, 강원도의 스릴을 제대로 만끽한다. 그들이 향한 곳은 바로 동심을 소환할 눈썰매장.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민호가 두 팔을 활짝 펼치고 눈썰매의 스피드를 즐기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귀신 잡는 무적 해병의 웃음 터지는 동심 잡기 현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민호는 커피 내기를 제안하며 불꽃 승부욕을 불태운다. 눈밭 위 무적 해병의 열정이 활활 타오르며 순위 경쟁을 펼치는데, 과연 결과는 어떨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또한 민호의 최애 동생이 준비한 바다 한 상이 강원도 낭만 코스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들은 눈앞에 펼쳐진 바다와 함께 조개구이, 회, 각종 해산물의 맛과 풍미를 즐기며 무적 해병의 에너지를 채운다. 민호는 바다를 품은 맛에 감동하며 진실의 미간을 보여주기도. 그는 선후임에게 "나한테는 천국이었어"라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남다른 전우애를 자랑한다.'나 혼자 산다'는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 최진혁과 오연서의 아슬아슬한 '도파민 커플 탄생' 티저 영상과 짜릿한 '하룻밤 일탈 로맨스'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다음 달 17일 첫 방송하는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극본 소해원/연출 김진성/기획 채널A/제작 미디어그룹 테이크투, 스튜디오 PIC)는 이번 생에 결혼은 없다던 두 남녀의 하룻밤 일탈로 벌어진 역주행 로맨틱 코미디로,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최진혁은 극 중 태한주류 사장 '강두준' 역을, 오연서는 태한주류 신제품 개발팀 최연소 과장 '장희원' 역을 맡았다. 두준이 세상 전부와 같던 형이 자신 때문에 죽었다는 죄책감을 안고 형의 인생을 대신 살기로 결심했다면, 희원은 어릴 적 부모의 이혼과 엄마의 독설 속에서 자란 아픔 때문에 결혼과 담을 쌓아왔다. 그런 두 사람이 만나 연애와 결혼의 일반적인 순서를 발칵 뒤집는 이색적인 로맨스를 펼친다.이 가운데 '아기가 생겼어요' 측은 19일 두준(최진혁 분)과 희원(오연서 분)의 인생 전환점이 담긴 1차 티저 영상 2종을 공개해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계획에 없던 하룻밤 일탈로 뗄 수 없는 관계로 엮이게 된 두 사람의 아찔하고 짜릿한 모멘트가 보는 이의 도파민을 팡팡 터지게 한다. 무엇보다 희원은 "확실히 말할 수 있다. 이번 생에 결혼은 없다고"라고 큰소리칠 만큼 나만의 맥주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사랑 대신 일을 선택한 자발적 비혼주의자.이와 함께 영상 말미, 그토록 찾던 희원을 향해 던진 두준의 폭탄 발언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내 아깁니까? 결혼합시다"라는 두준의 제안에 희원이 어떤
개그우먼 홍현희가 10kg 감량 후 포켓걸로 거듭났다.19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는 '다이어트 안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홍현희는 "최근 어떻게 다이어트했냐는 댓글이 많다"는 스태프의 말에 "진짜 복근 공개 한 번 할까? 다이어트한 거 아니다. 그런 기사가 났는데, 아주 피곤해 죽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제이쓴과 스태프는 홍현희의 1년 전 사진과 현재를 비교하며 깜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 홍현희는 "그때 아무도 나한테 뚱뚱하다고 안 했고, 나도 그런 생각을 안 했다"고 털어놨다. 스태프는 "이게 최선인 줄 알았다"고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스태프는 과거 홍현희의 모습을 "등살에 떡대까지 있던 푸짐한 몸매"라고 표현했다. 홍현희는 "오늘 아침에 체중을 쟀다"면서 49.97kg 몸무게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20년 만에 앞자리 4를 처음 봤다"고 이야기했다.59kg 시절 아들 준범이에게 "엄마 그만 먹어"라는 말까지 들었던 홍현희는 "처음에는 살을 빼려고 노력했지만, 이후에는 준범이를 위해 건강 관리를 시작했다. 준범이 결혼식까지는 살아야 하니까"라고 전했다.홍현희는 '10kg 감량' 비법에 대해 "3일 절식도 해보고, 셰이크만 마셔보고 다 해봤는데, 루틴과 생활 습관을 통해 혈당 잡고 관리했더니 살이 빠졌다. 몸은 거짓말하지 않더라"고 밝혔다.16시간 공복을 유지하며 간헐적 단식을 했다는 홍현희는 "이전에는 눈 뜨면 뭔가를 먹었다. 아이 밥 남긴 걸 먹고 '준범이 잘 먹었네'라고 한 적도 있다. 그러다 보니 인슐린 저항이 안 되더라"고 털어놨다.이
코미디언 故 배삼룡 아들이 생모의 얼굴을 71년 만에 마주했다.18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故 배삼룡의 아들이 출연해 생모를 찾는 사연을 공개했다.이날 방송에서 배동진은 아버지의 사진을 앞에 두고 혼자 저녁 식사를 했다. 그는 "일반인에 비하면 아버지는 돈 많이 버셨다. 개인으로서 세금을 1위로 낼 정도로 돈을 많이 버셨지만 저한테 남기신 것은 없고 두 번째 어머니, 세 번째 어머니한테 (재산을) 다 썼다. 저는 첫 번째 부인한테서 낳은 아들이다"고 밝혔다.배동진은 "어머니가 저를 낳자마자 백일만에 아버지랑 헤어져서 저는 할머니 손에 컸다. 저는 생모 얼굴을 본 적도 없고 기억도 없는 상태에서 영유아 시절을 할머니와 함께 살았다"고 얘기해 안타까움을 안겼다.아버지 배삼룡은 20대 초반 무용수였던 첫 아내와 결혼지만 생후 백일 도 안 된 아들을 두고 이혼했다고. 7년 후 재혼했지만 사업 실패로 또다시 이혼을 했다. 배동진은 "두 번째 어머니나 세 번째 어머니한테 따돌림을 많이 당했다고 할까? 서운하고, 항상 아버지가 중간에서 교통정리를 해주셨으면 좋겠는데 아버지대로 공연 다닌다고 지방 다니시니까 혼자 남았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71년째 생모를 찾아 헤맸다며 그는 "살아 계신다면 어떻게 계시는지 아프지는 않은지 그런 궁금함. 어머니의 사랑이 늘 고팠다"고 말했다.그런 가운데 며칠 후 제작진에게 전화 한 통이 왔고, 배동진의 어머니 소식을 들을 수 있었다. 배동진의 어머니의 손녀로부터 지난 2019, 2020년도에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고, 배동진은 71년 만에 납골당에서 어머니의 얼굴을 처음으로 마주했다.젊은 시절 어머
1988년생 배우 정준원이 남다른 대세 존재감을 입증하며 '2025 펀덱스 어워드'에서 남자 주연상을 받은 쾌거를 이뤘다.정준원은 지난 18일 개최된 '2025 펀덱스 어워드(THE FUNdex AWARDS)'에서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을 통해 TV 드라마 부문 남자 주연상을 받으며 뛰어난 활약을 인정받았다.올해로 3회째를 맞은 '2025 펀덱스 어워드'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TV 프로그램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의 화제성과 경쟁력을 100%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 평가해 가장 객관적인 관점에서 최고의 작품과 출연자를 선정, 시상하는 시상식이다.정준원은 지난 5월 종영한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 전공의 구도원 역을 맡아 후배들을 진심으로 아끼고 묵묵히 이끄는 선배의 든든한 면모를 자랑했다. 또한 실제 나이 8살 차이 나는 고윤정과 설렘을 자아내는 로맨스 연기까지 폭넓게 소화했다. 현실감 있는 캐릭터 해석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깊은 공감을 끌어낸 그의 활약은 작품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이는 이번 수상으로 이어지며 정준원의 탄탄한 연기 내공과 확고한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정준원은 소속사 에일리언컴퍼니를 통해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저에게 매우 큰 의미를 지닌 작품이다. 소중한 작품을 통해 큰 상을 받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드라마가 종영한 지 반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기억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다는 점이 더욱 뜻깊고 감사하게 느껴진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에서 더 좋은 연기로 인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진심을 담은
가수 비가 미국 투어 당시 티켓 예매율 부진으로 인해 겪었던 심적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는 ‘텅 빈 좌석을 본 정지훈의 반응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비는 미국 투어 준비 과정의 뒷이야기를 상세히 전했다. 비는 "미국 공연을 할 때 티켓 판매율이 어느 정도 나와야 다음 기약이 있지 않냐"며 운을 뗐다. 이어 "조용히 혼자 예매 사이트에 접속해 봤는데 (잔여 좌석을 뜻하는) 파란색만 떠 있었다. 예매가 완료된 좌석은 회색으로 표시되는데, '이게 가는 게 맞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초반 실적이 저조했다"고 당시의 불안했던 심경을 회상했다. 일정상의 악재도 겹쳤던 것으로 전해졌다. 비는 "또 다른 문제가 있었다. 공연 바로 전날 타 아티스트의 공연 일정이 잡혀 있었다"며 "불과 7시간 만에 무대 세팅을 다시 마쳐야 하는 상황이었다. 삶이 고달팠고 '내가 이걸, 그것도 뉴욕에서 왜 한다고 했을까'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고 촉박한 현장 상황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하지만 실제 공연 당일 현장은 비의 우려와 달리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에 대해 비는 "미국 공연 티켓은 보통 공연 일주일을 앞두고 판매량이 급증한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설명하며 안도했다.예상을 뒤엎고 객석을 가득 메운 팬들을 보며 비는 남다른 감회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어릴 때 공연할 때는 (관객이 꽉 차는 상황이) 당연한 것인 줄 알았다"면서 "이제는 나를 보러 와준다는 사실 자체가 감동"이라며 팬들을 향한 깊은 고마움을 표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그룹 어반자카파의 조현아가 멤버 권순일과의 갈등으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로 신체 마비 증세까지 겪었다고 털어놨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는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옥주현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초반 조현아는 권순일이 평소 옥주현에 대해 가지고 있는 경외심을 전했다. 조현아는 "권순일은 옥주현이 공연을 앞두고 예민해질 수 있는 상황에서도 목 관리를 위해 철저히 절제하는 모습을 '프로페셔널하다'고 칭찬한다"며 "임슬옹 역시 옥주현에게 배웠다며 목 근육을 푸는 방법을 따라 할 정도"라고 언급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그러나 대화 도중 옥주현이 조현아의 목 상태를 직접 점검하면서 분위기는 반전됐다. 조현아의 목 근육을 만져본 옥주현이 경직된 상태에 놀라움을 표하자, 조현아는 "최근 심한 신경통을 앓았고 아직 완치되지 않았다"면서 "오른쪽 신체에 마비가 왔었다"고 고백했다. 옥주현이 조현아의 뭉친 근육을 풀어주며 걱정하자 조현아는 병의 원인으로 권순일을 지목했다. 그는 "권순일과 다툼이 있었는데, 그가 화를 돋우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받아 갑작스럽게 오른쪽 마비 증세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옥주현이 전수한 자가 진단법을 따라 하던 조현아는 시력 이상을 호소하기도 했다. 한쪽 눈을 가린 채 테스트를 진행하던 그는 "오른쪽 눈의 시야가 흐릿해 잘 보이지 않는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옥주현이 권순일을 찾으며 당황해하자 조현아는 "이후 권순일이 집으로 찾아와 사과했다"고 덧붙여 갈등이 봉합됐음을 알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유튜브 콘텐츠 '성시경'의 인기 코너인 '부를텐데'에 출연해 독보적인 보컬 역량과 음악적 해석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김세정은 지난 17일 발매된 리메이크 싱글 '태양계'를 원곡 가창자인 성시경 앞에서 직접 선보였다. 김세정의 섬세한 라이브를 지켜본 성시경은 "네가 해석한 사람이 누구인지 보이는 느낌이다. 목소리가 워낙 예쁘다"며 진심 어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김세정은 " '태양계' 가사가 정말 어려웠다"고 고백하며, 곡 속 화자의 감정과 서사를 자신만의 시선으로 풀어내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했던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단순히 노래를 부르는 것을 넘어 가사와 감정의 결을 깊이 있게 분석하는 모습에서 음악을 대하는 김세정의 진지한 태도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또한 이번 싱글을 함께 작업한 뮤지션 적재와의 협업 소감을 전하며 프로듀싱 과정에서 느꼈던 솔직한 감정들을 공유했다.이날 방송에서 김세정은 자신의 자작곡인 'If We Do'(이프 위 두)와 '항해'를 가창하며 편안하면서도 기분 좋은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특히 성시경의 대표곡인 '두 사람'을 듀엣으로 선보이며 현장에 깊은 여운을 남겼다. 김세정의 맑고 탄탄한 보컬은 성시경의 부드러운 음색과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고막 힐링'이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한편, 지난 17일 공개된 김세정의 싱글 '태양계'는 2011년 발표된 성시경의 원곡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원곡이 가진 특유의 서정성을 유지하면서도 김세정만의 섬세한 표현력을 더해 새로운 감성을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
세븐틴 도겸이 눈 오는 겨울, 함께 따뜻한 어묵 나눠 먹고 싶은 남자 가수 1위를 차지했다.텐아시아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눈 오는 겨울, 함께 따뜻한 어묵 나눠 먹고 싶은 남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1위는 세븐틴 도겸이다. 세븐틴의 신규 유닛 도겸X승관이 신보 발매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하이브 뮤직그룹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세븐틴 공식 SNS를 통해 도겸X승관의 미니 1집 '소야곡' 프로모션 스케줄러를 공개했다. 도겸X승관은 오는 22일과 23일 각각 '소연(素戀)', '청흔(靑痕)' 버전의 오피셜 포토를 선보일 예정이다. K팝 앨범에서는 보기 드문 한자 조합의 버전 명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프로모션은 새해에도 이어진다. 내년 1월 2일 트랙 샘플러를 시작으로, 5일 트랙 리스트, 8일 하이라이트 메들리가 차례로 공개된다.2위는 더보이즈 현재다.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지난 1일 더보이즈의 신보 소식을 전하며 "더보이즈가 새 스페셜 싱글 '스틸 러브 유(Still Love You)'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스틸 러브 유'는 더보이즈가 매년 데뷔 일에 맞춰 공개해 온 싱글의 연장선으로,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 함께 공개된 티징 포스터에는 멤버들이 겨울 바다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담겼고, 크로스 워드 형태로 그룹명과 팬덤 명이 배치돼 눈길을 끌었다. 더보이즈는 올해 정규 3집 '언익스펙티드(Unexpected)'와 미니 10집 '에이이펙트(a;effect)'를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현재, 선우, 주연은 스페셜 유닛으로 나서 디지털 싱글 '타이거(Tiger)'를 선보이며 색다른 시도를 보
'전현무계획3' 전현무-곽튜브-로이킴의 허심탄회한 결혼 토크가 웃음을 안긴다.19일 방송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3'(MBN·채널S·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10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와 '먹친구' 로이킴이 '직장인들의 성지 신도시' 세종시에서 치킨까스는 물론 '오리 팥백숙 누룽지'를 처음 맛보며 뜻밖의 '발굴잼'을 터뜨린다.이날 세종 호수공원에 뜬 세 사람은 직장인들을 상대로 '길터뷰'에 나선 뒤, 엄선된 '치킨까스' 맛집으로 향한다. 치킨까스를 맛본 세 사람은 "너무 맛있는데!", "상상도 못한 육질"이라며 감탄을 쏟아낸다. 우동까지 곁들인 먹방이 이어지던 중, 전현무는 "로이를 아끼는 형으로서 걱정이 되는 게 있다"며 조심스레 입을 연다. 이어 "혼자 일하고 쉬는 데 익숙해져있다. (결혼을) 포기하면 안 된다"고 진지하게 조언한다.이에 로이킴은 "지금은 연인이 없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마흔 전에 결혼하고 싶다. 아이가 성인이 됐을 때 너무 노쇠해있고 싶지 않다"고 털어놓는다. 그러자 전현무는 "날 보면서 노쇠라고 하냐?"며 갑자기 발끈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다시 진정한 전현무는 "이상형은 어떻게 되냐?"고 묻는다. 로이킴은 "감정 파동이 크지 않고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이라고 명확하게 밝힌다. 이에 전현무는 "아~ 최근 연애가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그랬나 보지?"라며 '레이더'를 세워 로이킴을 당황케 한다. 그런가 하면, 로이킴은 진지한 대화 중에도 '치킨까스'를 완전히 올킬해 '소식좌' 이미지를 벗어던진다. 나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딸의 재롱에 감탄했다.19일 장윤정은 자신의 계정에 "ㅋㅋ아니 왜 잘 하냐고 ㅋㅋ코딱지가 ㅋㅋㅋㅋ😁😍🥰"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 속 장윤정의 딸 하영이는 최근 SNS에서 유행하는 챌린지를 따라하고 있다. 장윤정은 딸의 재치와 센스에 놀라워했다.한편 장윤정은 2013년 연하남인 도경완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장윤정 도경완 부부는 지난 6월 서울의 한 고급 아파트 펜트하우스 세대를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 가격은 120억원으로 알려졌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명창 신영희가 남편 옥바라지를 한 사연을 밝혔다.18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83세 현역 최고령 명창 신영희가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신영희는 "나는 소리에 미친 사람이다. 딸을 낳자마자 3일 만에 무대에 섰다"며 "결혼해서도 남편이 판소리를 못하게 하니까 어쩔 수 없이 싸움도 안 하고 헤어졌다"고 첫 번째 이혼을 한 이유를 밝혔다.50세 나이에 재혼을 했지만, 또 다른 시련이 왔다고. 그는 "남편이 재혼 8일 만에 사기로 옥살이를 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신영희는 "남의 이목도 있고, 어쨌든 나와 결혼한 사람이고 남편이 옥살이하는데 뒷바라지 안 해주면 안 되지 않나. 인간이니까"고 얘기했다. 이어 신영희는 "그 사람이 벌인 걸 내가 수표로도 많이 갚아줬고 마음을 다잡고 '이 사람과 살아야 하나?' 생각하고 있는데 그때 60대 초반이었는데 50대 여자를 만나더라 (바람을 피웠다) 전 남편이 먼저 이혼을 하자고 하더라"며 두 번째 결혼도 실패했다고 설명했다.남편이 먼저 이혼하자고 했다며 그는 "그래서 나는 '얼씨구나~'하고 이혼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신영희는 16살에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실질적인 가장으로 살았던 사연도 밝혀 안타까움을 안겼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배우 강태오가 짙은 여운을 가득 남기는 명장면들을 완성해내며 '엔딩 장인'에 등극했다. 그는 2022년 방송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출연해 "섭섭한데요"라는 명대사를 남기며 '섭섭남'이라는 수식어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입대해 공백기를 가졌고, 전역작으로 '감자연구소'를 통해 3년 만에 작품 활동을 재개했지만, 해당 작품은 1%대 시청률로 종영했다. 그러나 올해 하반기 또 다른 작품인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는 최고 6%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강태오는 현재 방영 중인 MBC 금토 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 세자 이강 역을 맡아 매회 다른 결을 지닌 인상적인 엔딩을 선사하며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고 있다. 서사에 깊이를 더하는 감정 연기와 존재감 있는 마무리는 시청자의 마음을 쥐락펴락해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매회 색다른 얼굴을 드러내는 강태오의 팔색조 변주가 극의 긴장감과 흡인력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었다. 처절한 분노부터 절절한 연모, 애틋한 사죄까지 감정의 스펙트럼을 압축해 담아낸 이강의 엔딩 3종 세트를 모아봤다.박달이(김세정 분)를 지키지 못했다는 자책이 폭발하며 분노로 치닫는 이강의 7회 엔딩은 시청자의 몰입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태배형을 맞고 있는 달이에게 달려간 이강은 그를 감싸 안고 대신 채찍을 맞으며 몸을 내던졌다. 힘없이 쓰러진 달이를 보며 더 이상 감정을 억누르지 못한 이강은 "내 모조리 죽여주마"라며 분노를 터뜨려 강렬한 엔딩을 장식했다. 강태오의 격렬한 감정이 고스란히 담긴 눈빛과 일순간 뒤바뀐 표정, 분노를 눌러 담은 대사는 엔딩의 긴장감을
배우 장률이 '러브 미'에서 서현진과 호흡을 맞춘다.19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는 내 인생만 애틋했던, 조금은 이기적이라 어쩌면 더 평범한 가족이 각자의 사랑을 시작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장률은 음악감독 주도현 역을 맡았다.주도현은 업계에서 인정받는 프로 음악감독으로 솔직담백한 성격에 적당한 유머 감각을 지닌, 자유로움이란 단어가 잘 어울리는 인물이다. 장률은 주도현으로 분하기 위해 외적으로 자연스럽게 컬이 들어간 헤어, 생활감이 느껴지는 옷차림, 뿔테 안경 등 편안하면서도 부드러운 매력으로 중무장했다.내면을 통해서는 음악 감독이라는 직업에 맞게 섬세하고 세심한 면면들을 담아냈다. 장률은 "사람들의 감정과 분위기를 잘 읽는 센스와 감각을 갖춘, 그래서 서준경(서현진 분)의 마음을 잘 알아차리고 이해하고 편안하게 다독여줄 수 있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매 순간 힘이 되어주는 인물"로 완성했다고 말했다.캐릭터 구축을 위해 내외적으로 많은 고심을 한 만큼 장률 역시 "인물의 시선, 목소리와 말투, 상대에게 반응할 때의 리듬, 웃음 그리고 옷과 신발을 착용했을 때의 자세 등을 세세하게 체화하며 점차 상상했던 주도현이라는 인물에 가까워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끝으로 장률은 '러브 미'를 "다시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는 작품"이라며 "자신과 친하게 지내지 못하고 있는 분들에게 스스로와 조금 더 친해질 힘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웃어 보였다.'러브 미'는 이날 오후 8시 50분
모델 한혜진, 배우 이시언, 웹툰 작가 기안84가 강원도 평창 여행기를 공개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는 '동심으로 돌아간 40대의 언니 오빠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세 얼간이 동계얼림픽'이라는 부제로 진행된 해당 영상에서 세 사람은 사찰을 찾아 스님과 차담을 나누며 인연과 행복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한헤진은 이때 ""인연이 없는 것도 인연이다"라는 스님의 말을 반복해 되뇌이며 웃었다. 이어 이들은 평창 올림픽 시설을 방문해 사격과 봅슬레이 등 동계 스포츠를 체험했다. 이번 영상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원년 멤버들의 회동으로 주목받았으나, '세 얼간이'의 주축 멤버인 박나래의 부재가 두드러졌다. 당초 방송을 통해 형성된 '세 얼간이'라는 명칭은 이시언, 기안84, 그리고 박나래를 지칭하는 수식어였다. 이들은 허당기 넘치는 캐릭터와 상호 간의 케미스트리를 통해 해당 별칭을 고유명사화했다. 한혜진이 합류할 경우 '네 얼간이'로 불리기도 했으나, 박나래는 이 조합의 핵심 인물로 꼽혀왔다. 그러나 현재 박나래는 매니저 갑질 의혹 및 '주사이모' 논란 등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이날 영상에서 출연진들은 박나래를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으나, 기존 멤버들이 뭉친 자리인 만큼 그의 공백이 자연스럽게 부각됐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