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무전취식 논란을 해명했던 배우 김민종이 6억 롤스로이스 외제차를 팔았다고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 943회에는 김민종, 예지원, 김지유, 말왕이…
디지털 매거진 볼드페이지(Bold Page)가 가수·방송인이자 크리에이터 강남과 함께한 오리지널 화보를 공개했다.이번 화보에서 강남은 기존 방송·유튜브에서 보여온 친근한 에너지와는 또 다른, 성숙한 페르소나를 보여준다. 그가 가진 유쾌한 매력은 유지한 채 새로운 층위를 보여주는 면면이 새롭게 돋보인다. 레오파드 텍스처의 글램 무드, 아트워크 기반 데님 셋업, 미니멀한 수트 스타일링 등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하며 강남이 가진 또 다른 얼굴을 드러냈다.볼드페이지 관계자는 "강남에게서 우리가 알고 있는 모습 너머의, 말하지 않았던 얼굴을 포착하고 싶었다"며 "스타의 이미지를 재해석하고 새로운 챕터를 여는 것은 볼드페이지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그 방향성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결과물"이라고 전했다.강남은 "내가 가진 에너지를 조금 다른 언어로 표현한 느낌이었다. 이런 스타일이 낯설지만, 동시에 앞으로 더 탐구해보고 싶은 영역이 생겼다"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이번 화보는 한국을 포함한 7개국 볼드페이지 SNS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추후 유튜브 '동네친구 강나미'에 올라온 확장 콘텐츠와 볼드페이지 공식 유튜브에 게재 예정인 인터뷰를 통해 화보 촬영 비하인드를 확인할 수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그룹 카라 멤버 한승연이 소중한 인연을 떠나 보냈다.한승연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1.02.20-2025.11.28 꼭 다시 만나 내 동생 다음에 만날 때는 영원히 놀자"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게시물들 속에는 한승연의 반려견이 생전 한승연과 추억을 쌓고 있는 모습. 특히 지난 1일에는 멤버 강지영이 반려묘가 곁을 떠났음을 알린 상태라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강지영의 반려묘는 지난달 29일 세상을 떠났다. 강지영은 지난 1일 "제 반려묘는 피하 림프종 진단을 받았다. 희귀한 케이스라 치료 방향도 어려워 힘든 날이 많았다"고 회상했다.강지영은 "9년 동안 제 모든 순간을 함께해 준 아이입니다"라고며 "이제는 아프지 않을 거라는 생각에 마음이 놓이면서도 아직도 믿기지가 않다"고 여전한 그리움을 표출했다.한편 한승연과 강지영이 몸 담고 있는 카라는 2007년 데뷔했다. '프리티 걸', '미스터' 등 히트곡으로 국내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얻으며 승승장구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세트포유' 이준이 13살 연하 유튜버 맵하니에게 하극상을 당한다.4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세트포유'에서는 이준·윤남노·건희·맵하니가 세트 메뉴 개발이 어려운 전국 사장님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필승 먹조합 세트 만들기' 세 번째 미션에 돌입한다. 현재 불변의 우승 후보 윤남노가 별 3개로 독주 중인 가운데, 건희가 별 2개, 이준이 별 1개로 그 뒤를 추격하고 있다. 반면 맵하니는 별 0개로 벼랑 끝에 몰린 상황이다.이번 방송에서는 윤남노의 '최애 칼제비 맛집'이 등장할 예정이다. 윤남노는 "처음 맛본 순간 타고 왔던 자전거를 버리고 가고 싶었을 정도였다"며 인생 맛집을 발견했던 심경을 털어놓는다. 이를 입증하듯 '세트 기획팀' 네 사람은 차원이 다른 칼제비와 푸짐한 전 메뉴의 맛에 푹 빠져 폭풍 먹부림을 펼친다. 급기야 건희는 "더 유명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은근한 속내를 드러내고, 윤남노는 "BTS가 안 유명했으면 좋겠다는 거랑 같은 말"이라는 촌철살인 멘트로 현장을 폭소케 한다. 이어진 식당에서는 '세트포유' 사상 첫 '마라 의뢰'가 접수되며 모두에게 비상이 걸린다. 대륙을 평정한 '마라 소스 전문가' 건희를 제외하고 이준·윤남노·맵하니 세 사람 모두 '마라알못'이었기 때문. 그러나 메인 메뉴인 마라대창떡볶이의 뚜껑을 여는 순간 분위기는 180도 반전된다. 모두 홀린 듯 휴대폰을 들어 사진을 찍고, 건희는 "비주얼 진짜 폭력적이다"라며 감탄사를 연발한다. 이준은 "데이트에 온 것 같다"며 즉석에서 남친짤까지 찍어낸다. 마지막 의뢰는 '요
그룹 3세대 여자 아이돌 그룹 AOA에서 첫 아이 엄마가 탄생했다.유나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작고 작은 소중한 우리 아가"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나가 이제 막 태어난 딸의 작은 손을 잡고 있는 모습. 유나는 출산 약 일주일 만에 소식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유나는 음악 프로듀싱 팀 '별들의 전쟁' 멤버인 강정훈과 지난해 2월 결혼했다. 유나는 2012년 AOA로 데뷔했으나 2021년 1월 FNC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만료 후 소속사를 떠나면서 그룹을 탈퇴, 현재 필라테스 및 요가 강사로 활동 중이다.작곡가로 활동 중인 강정훈은 그룹 애프터스쿨 '아하(AH)'부터 씨스타19 '마 보이(MA BOY)', 제국의아이들 '후유증', '숨소리', 몬스타엑스 '아름다워', 트와이스 '하트셰이커(HEART SHAKER)', 워너원 '약속해요 (I.P.U)', 있지 '달라달라', '워너비(LOCO)' 등에 참여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소녀시대 수영과 공개 연애 중인 배우 정경호가 아버지 정을영 PD와의 일화를 전했다. 지난 3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곽청아 허강석, 작가 이언주) 321회에서는 20대 특수청소부 엄우빈, 심장혈관흉부외과 유재석 교수, 주식하는 정신과 전문의 박종석, 배우 정경호가 출연해 유쾌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수도권 및 전국 가구 시청률과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배우 정경호는 늘 완벽해 보이던 전문직 캐릭터 뒤에 숨겨진 고민과 노력을 진정성 있는 입담으로 풀어냈다.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촬영 당시에는 원샷조차 잡히기 어려울 정도로 자신의 연기 부족을 깨달은 적도 있다고. 이후 그는 대본을 필사한 노트를 필수품처럼 들고 다니며 연기 실력을 쌓는 습관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정경호의 남다른 대본 사랑에는 스타 드라마 연출가인 아버지 정을영 PD의 영향이 적지 않았다. 집에는 책보다 드라마 대본이 많았고, 어린 시절부터 대본을 통해 혼자 연기를 상상하며 성장한 것. 그러나 정을영 PD는 정경호의 연기를 만류했다고 한다. 정경호는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던 것 같다"며 "힘든 직업이기도 하고 ‘굳이 나랑 같은 길을 가야겠냐’ 하는 걱정이 많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 현재는 스타가 된 아들을 누구보다 응원하게 됐다. 정경호 역시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며 어린 시절 이해하지 못했던 아버지의 바쁜 삶을 비로소 이해하게 됐다며 부자 간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 감동을 안겼다. 주식으로 전
배우 정준원이 MBC 예능 ‘알바로 바캉스’에서 풍부한 아이디어와 예능감을 뽐냈다.지난 3일 방송에서는 사파리 투어와 K-문화 특강 홍보 영상 제작 아르바이트가 진행됐고, 정준원은 여러 순간에서 센스를 발휘했다.‘알바로 바캉스’는 ‘알바를 하면 여행이 따라온다’는 콘셉트로 탄자니아 잔지바르에서 펼쳐지는 워킹홀리데이 예능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쿠미 국립공원’으로 이동해 사파리 투어를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고, 탄자니아 학생들을 위한 K-문화 특강 홍보 영상을 제작하는 아르바이트를 수행했다.사파리 투어 중 정준원은 풍경과 멤버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여행의 순간을 기록했다. 단체 챌린지 영상을 찍을 때는 적극적으로 춤을 추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식사 자리에서는 김아영의 일본 여행 ‘가위 눌림’ 에피소드가 나오자 “일본 귀신인데 한국말 하는 거야?”, “재일교포 귀신?”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진 K-문화 특강 홍보 영상 제작 미션에서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냈다. 멜로디와 가사를 직접 만들고, 멤버들과 아이디어를 주고받으며 안무까지 구성해 홍보 영상에 대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냈다.촬영이 시작된 뒤에는 카메라 세팅과 각도 체크는 물론, 직접 연출한 부분을 멤버들에게 미리 설명하고 장면 전환 타이밍을 안내하는 등 촬영 현장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강유석이 “카메라 롤!”을 외치자 “갑자기 감독 됐어?”라고 능청스럽게 받아치며 즉석 콩트를 펼쳤다.이처럼 정준원의 활약은 ‘알바로 바캉스’를 통해 계속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MBC
2010년 걸스데이로 데뷔한 방민아가 김요한, 황보름별이 주연을 맡은 로맨스 드라마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앞서 지난달 방민아는 온주완과 발리에서 소규모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고 알려졌다.웨이브 오리지널 '제4차 사랑혁명' 측은 4일 한자리에 모인 강민학(김요한 분), 주연산(황보름별 분), 지니(방민아 분)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포착했다. 그런 가운데 방민아의 미모가 눈길을 끈다. 지난 9회부터 12회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설레는 로맨스를 시작한 강민학과 주연산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해를 풀고 진심을 전하며 입 맞추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설렘 지수를 한껏 상승시켰다. 여기에 예기치 못한 지니의 재등장은 이들의 삼각구도를 예고하며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궁금케 했다.주연산의 자취방에서 포착된 강민학, 주연산 그리고 강민학의 '구여친' 지니의 세상 불편한 분위기가 담겨있다. 주연산과 지니 사이에 흐르는 팽팽한 긴장감에 어쩔 줄 몰라 하는 강민학의 모습이 흥미롭다. 과연 지니가 강민학과 주연산의 로맨스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이목이 쏠린다.강민학과 주연산 앞에 나타난 의문의 남성도 눈길을 끈다. 그를 바라보는 주연산의 눈빛엔 알 수 없는 당혹감이 엿보여 궁금증을 더한다. 훤칠한 자태로 '엄친아' 포스를 풍기는 박창이가 한강대학교를 찾은 이유는 무엇일지, 주연산과는 어떤 관계로 얽혀 있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제4차 사랑혁명' 제작진은 "강민학과 주연산의 마음이 닿은 순간 재등판한 지니가 이들 관계를 또다시 뒤흔든다. 또 새로운 인물 박창이의 등장, 주연산을 두고 벌이는 강민학과 박창이의 미묘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가 새 타이틀 포스터를 공개한 가운데, 단발 머리로 변신한 애니의 외형이 눈길을 끈다. 더블랙레이블은 3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8일 발매되는 올데이 프로젝트(애니·타잔·베일리·우찬·영서)의 첫 EP '올데이 프로젝트' 티징 콘텐츠를 공개했다.공개된 타이틀 포스터는 멤버 개개인의 매력을 극대화한 유니크한 스타일링을 한눈에 보여주고 있다. 처피 뱅과 단발로 시크함을 강조한 애니부터, 전매특허 장발을 더욱 트렌디하게 연출한 타잔까지 강렬한 변신이 시선을 모은다. 여기에 힙하면서도 러블리한 베일리와 영서, 쿨한 우찬까지 다섯 멤버의 완벽한 비주얼 케미스트리가 기대감을 드높인다.지난 6월 데뷔곡 데뷔곡 'FAMOUS'(페이머스), 'WICKED'(위키드)로 폭발적인 등장을 알린 신인 올데이 프로젝트가 동명의 첫 EP와 타이틀곡 'LOOK AT ME'(룩앳미)를 통해 더욱 신선하고 확장된 음악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11월 29일 개최된 '2025 MAMA AWARDS'에 첫 참석과 수상의 영예를 동시에 안았으며, 첫 EP 선공개곡 'ONE MORE TIME'(원모어타임)으로 컴백 예열을 마쳤다.한편, 지난 17일 발표된 'ONE MORE TIME'은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의 메인 차트 'TOP 100'(톱 백)에서 2위까지 올랐다. 뮤직 비디오 역시 유튜브 트렌딩 차트 월드와이드 1위에 등극하고 중국 최대 점유율의 음원 사이트 QQ뮤직 MV 차트에서도 4위를 차지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2009년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가수 조권과 가인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보였다.조권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짜에요"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 속에는 조권이 2009년 예능에서 가상 아내로 호흡을 맞췄던 가인과 2025년 버전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 음원을 녹음하고 있는 모습. 특히 조권은 가인을 향해 입술을 쭉 내미는가 하면 시종일관 미소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두 사람은 2009년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에 가상 부부로 출연했다. '아담커플'로 인기를 끈 두 사람의 조합은 프로그램 하차 이후에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특히 두 사람은 사석에서 평소에 자주 만나는 사진들을 인증해 수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방송인 하하의 아내 별(본명 김고은)이 유명 셰프 정지선과의 친분을 드러냈다.별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주 맛있었고 즐거웠던 시간🧡🫰"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별이 정지선과 함께 고급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는 모습. 별은 정지선에 대해 "사람들이 엄청 쎈 줄 아는데 사실 우리 지선이 완전 순둥방둥이다"라며 "아이라인에 가려져서 그렇지 얼굴도 강아지상이다"라고 정지선을 귀여워했다.이어 별은 "목소리가 걸걸해서 그렇지, 말은 얼마나 따숩고 이쁘게 하는지 몰라요. 게다가 의외로 귀여운 포인트가 참 많은 아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한편 2002년 정규 1집 '12월 32일'로 데뷔한 별은 2012년 하하와 결혼해 2013년 장남 드림 군, 2017년 차남 소울 군, 2019년 장녀 송이 양을 품에 안았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개그맨 김대희 딸 김사윤이 근황을 알렸다.최근 김사윤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사윤은 스시집에서 맥주를 마시는 모습. 아빠 김대희를 빼닮은 이목구비를 자랑한다.한편 연세대학교에 재학 중인 김사윤은 최근 tvN STORY와 티캐스트 E채널이 공동 제작하는 예능 ‘내 새끼의 연애’에 출연했다. 당시 그는 배우 이종원의 아들 이성준과 최종 커플이 됐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몸을 내던진 허성태, 조복래의 코믹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 ‘정보원’이 개봉 첫날 한국영화 박스오피스에 하정우, 공효진, 김동욱, 이하늬 주연의 ‘윗집 사람들’과 함께 나란히 TOP 2에 등극했다.‘정보원’은 강등당한 후 열정도 의지도 수사 감각도 잃은 왕년의 에이스 형사 오남혁(허성태)과 굵직한 사건들의 정보를 제공하며 눈먼 돈을 챙겨왔던 정보원 조태봉(조복래)이 우연히 큰 판에 끼어들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코미디이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4일 오전 7시 기준, 한국 영화 ‘정보원’은 개봉일인 지난 3일 2만 726명의 관객을 동원해, 개봉 첫날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같은 날 개봉한 ‘윗집 사람들’도 1위를 기록하며, 두 한국 영화가 나란히 상위권에 안착했다. 이는 같은 날 개봉한 ‘콘크리트 마켓’, ‘프레디의 피자가게 2’를 제치며, ‘나우 유 씨 미 3’, ‘위키드: 포 굿’,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 등 앞서 개봉한 외화와 애니메이션의 강세 속에 이룬 값진 성과로 의미를 더한다.‘윗집 사람들’의 경우 하정우 감독 특유의 예리한 관찰력과 불쾌한 상황을 유쾌하게 비트는 천재적인 말맛이 살아 있는 작품에 호평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하정우, 공효진, 김동욱, 이하늬까지 네 배우가 각자의 호흡과 리듬으로 완성해 낸 농축된 연기의 향연에도 호평들이 이어지고 있다.‘정보원’은 영화를 본 관객들 사이에서 연말 시즌에 걸맞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코미디 영화로 각광받고 있다. "흥미진진하고 코믹하네요. 그냥 웃다가 나왔어요. 제대로 영화 즐기고 왔어요", &qu
그룹 아이콘(iKON) 멤버 바비(BOBBY)가 군 복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4일 소속사 143엔터테인먼트는 바비가 지난 3일 상근예비역으로 전역했다고 밝혔다. 바비는 전역 당일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근황과 군 복무 중 에피소드를 전해 오랜만의 반가움을 더했다.김진환, 정찬우에 이어 세 번째로 군백기를 마친 바비는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그는 뛰어난 랩 실력은 물론 작사·작곡 능력까지 인정받으며 아이콘 활동과 솔로 활동 모두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보여왔다.팬들의 높은 기대 속에 돌아온 바비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펼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29기 영철이 현숙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SBS Plus, ENA 예능 '나는 SOLO'에서는 첫 데이트를 앞두고 여성 출연자들의 자기 소개 장면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연상녀 자기소개 마지막을 장식한 건 현숙이었다. 현숙은 "1990년생 35살이다. 쭉 서울에서 살았다"며 "처음에 전공은 물리학과였는데, 다시 약대로 진학해서 졸업했다. 1년차 약사다"고 소개했다.현숙은 "서울에서 1년째 약국을 운영 중이다. (약국이 있는 건물에) 병원도 몇 개 있다"고 말했고, 현숙의 자기소개를 유심히 지켜보던 영철은 "대단하다"며 자녀 계획에 대해 질문하며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영철은 대학교수인 영숙과 약사인 현숙에 호감이 간다며 "진로를 바꾼 현숙의 이야기를 들으니까 나와 비슷한 상황을 겪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결국 영철은 현숙을 선택했고, 그 이유에 대해 "영숙은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니, 약간 지시하는 말투인 것 같고, 현숙은 환자들을 상대하니 나긋하게 더 말하는 게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작 여성 출연자들의 선택은 달랐다. 현숙과 영숙 모두 영호를 택했던 것. 결국 영철은 단 한 표도 받지 못했다. 그는 "다 나한테 올 줄 알았는데"며 아쉬움을 드러냈다.앞서 영철은 여성 출연자들이 자신의 샤넬 백, 가방 등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을 듣고 "다 아웃이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그 이유에 대해 "가방이 800만 원 정도 하나? 300만 원 월급 받는 사람은 두 달 월급이다. 겉치레가 중요하다고 생각을 안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