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가 둘째 딸을 만나기 3일 전 파격 행보를 보였다.이민우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가족 첫 사진🕊️✨🤵🏻👰🏻♀️👧🏻👼🏻 우리 가…
배우 천정명이 행복한 생일날을 인증했다.천정명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귀여운 이모티콘들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과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게시물들 속에는 천정명이 생일을 맞아 다양한 디자인의 케이크들을 먹은 모습. 특히 집에서 편안한 복장과 헤어 스타일을 보인 그는 달콤한 케이크들을 확대하는 등 감성 가득한 분위기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한편 천정명은 1980년생으로 올해 45세다. 2001년 SBS 드라마 '꽃다방 순정'으로 데뷔해 24주년을 맞았다. 그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미혼 남성의 일상을 보여줬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SBS 신규 스포츠 예능 '열혈농구단'이 첫 방송부터 흥행 몰이에 나섰다.방송 후 하루도 되지 않아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상위 순위에 오르는가 하면 열혈농구단 공식 유튜브 콘텐츠 조회수도 폭증 추세다.열혈농구단은 30일 기준 넷플릭스 대한민국 TOP10 시리즈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상파 방송 직후 OTT에 공개된 신작 예능이 하루 만에 순위권에 진입한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국가 대항전 형식의 글로벌 예능이라는 기대감에 첫방 후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더해진 결과라는 분석이다.콘텐츠 업계 관계자는 "신작 예능이 OTT에서 이렇게 빠른 상승세를 보이는 건 이례적이다"라며 "첫 회의 완성도와 흡입력이 시청자 반응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열혈농구단 라이징이글스 공식 유튜브에도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관련 영상들이 첫방 후 하루만에 조회수가 26만 회를 돌파하는 등 전체 누적 조회수 190만을 넘어셨다. 방송과 함께 공개된 하이라이트, 인터뷰, 비하인드 영상 등 관련 콘텐츠에 대한 조회수가 급증한 영향이다.첫 회 방송에서는 팀 결성을 앞두고 진행된 출연진 소개와 자체 평가전이 공개됐다. 이번 경기는 레전드 농구인인 이상민 부산 KCC 이지스 감독과 허훈 선수가 직접 참관한 가운데 펼쳐져 실제 경기 못지않은 긴장감을 형성했다.특히 출연진들의 1:1 맞대결, 실전 수준으로 진행된 5:5 평가전, 경기 내내 웃으며 출연진을 독려하는 서장훈 감독의 반전 매력 등이 SNS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예능인데도 농구 수준이 너무 높다" 등 시청자 호평을 이끌어냈다.열혈농구단은 선수 시절 ‘국보급 센터’로 불린 서장훈이 감독을 맡아 연예인 농
배우 김희선이 드라마, 와인, 아트, 광고까지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TV CHOSUN 월화드라마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작품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견인하고 있다. 지난 11월 24일 방송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2.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부문에서도 최고 TOP2에 올랐다. 극 중 김희선이 연기한 ‘조나정’은 경단녀에서 쇼호스트 워킹맘으로 복귀하며 겪는 현실의 무게를 고스란히 담아낸 캐릭터다. 김희선은 삶, 육아, 일이 교차하는 복합적 감정을 설득력 있게 구현했고, 능청스러운 생활 연기와 섬세한 감정선으로 극의 균형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지난 11월 28일 명동에서 열린 감사 팬사인회에서도 김희선의 영향력은 막강했다. 김희선은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프리미엄 와인 ‘벨레 그로스 발라드(Belle Glos Balade)’ 기획 단계에 직접 참여했으며, 제품 개발 과정과 패키지 콘셉트 전반에도 의견을 반영했다. 특히 미국에서 활동 중인 한국 작가 마리아트와의 협업으로 예술적 완성도를 높였다. 그 결과 1차 물량은 공개 직후 2시간 만에 완판, 이어 긴급 공수된 2차 물량까지 빠르게 소진됐다. 김희선은 아트 분야에서도 진정성 있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데뷔 30주년에 시작한 콘텐츠 디렉터 활동이 한국 현대미술에 관한 관심과 존중을 바탕으로 3년째 확장되고 있는 것. 매월 진행되는 SMAG A.T.O 프로젝트, 그중에서도 광복 80주년 특별전 'AfterLight ; 그날 이후, 빛이 머문 자리'를 통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 차세대 청년작가 지원 시리즈 프
KBS 연애 리얼리티 '누난 내게 여자야'에서 모델 고소현이 다섯 연하남과 데이트에 나서 한혜진의 부러움을 자아낸다. 앞서 한혜진은 전현무와 공개 연애를 하다가 2019년 결별 소식을 알렸다.12월 1일(월) 방송되는 연상연하 리얼 로맨스 '누난 내게 여자야'에서는 연하남들과 '다섯 번째 누나' 고소현의 5대1 데이트가 펼쳐진다. 한혜진은 "살면서 후배가 부러웠던 적이 별로 없는데, 오늘은 솔직히 부럽다"라며 소현을 질투 어린 눈빛으로 바라봤다.황우슬혜가 "다음 시즌에 직접 출연해"라며 장난스레 제안했고, 한혜진은 "이미 제작진에게 살짝 이야기해 놓았다. 40대 중·후반 이후로 만들어달라고"라며 시즌2 출연 확정(?) 소식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소현은 'IT 엔지니어' 상현에게 호감이 있었지만, 상현은 '포토그래퍼' 구본희에게 강한 끌림을 느끼고 있었다. 또한 '피부과 의사' 상원과 '럭비 선수' 지융은 새로 등장한 소현에게 호감을 드러내며, 다섯 연하남과 소현의 5대1 데이트가 러브라인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궁금증을 더한다.'연하우스'에 남겨진 누나들 사이에서도 변화가 예고됐다. '공무원' 무진과 쌍방 호감을 확인했던 구본희는 "오늘 데이트 무진 님이랑 하면 좋고, 아니면 상현 님?"이라며, 자신에게 직진 고백했던 상현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박지원은 "저한테 관심이 없는 것 같은데 우선 지융 님과 이야기해 보고 싶다. 그런데 지융 님은 영경 님에게 관심 있는 것 같다"라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에 본희는 "있으면 어때? 뺏으면 되지! 쟁취하는 것도 사랑이니까?"라며 지원을 응원
과거 200억이 넘는 연봉을 받은 김태균(43)이 야구인생 최초 ‘2번 타자’로 출격한다. JTBC ‘최강야구’(기획 황교진 연출 성치경, 안성한, 정윤아)는 은퇴한 프로 출신 야구 선수들이 함께 팀을 이뤄 다시 야구에 도전하는 리얼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1일 방송되는 ‘최강야구’ 128회에서는 ‘최강 컵대회’ 예선 3차전 브레이커스와 덕수고의 경기와 예선 4차전 브레이커스와 한양대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 가운데, 브레이커스 주장 김태균이 야구 인생 최초로 2번 타순에 배치돼 눈길을 끈다. 2번 타자로 이름이 불리자 김태균은 “내 야구 인생 최초로 2번타자다”라며 생소한 타순에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이에 이현승은 “강한 2번 타자! 완전 메이저리그 스타일이야”라며 메이저리그에서 자주 보이는 ‘강한 2번 타자’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다. ‘2번 타자 김태균’은 이종범 감독의 새로운 전략의 핵심. 이종범 감독은 두 번째 대결인 한양대와의 경기를 앞두고 “이번에 라인업 대폭 바꾸자”라며 “초반박살이다”라고 선언한다. 이종범 감독의 허를 찌르는 라인업에 한양대 김기덕 감독은 “왜 김태균이 2번이냐?”라며 당황해 한다고. 그런가 하면, 이종범은 생애 첫 2번 타석에 출격하는 김태균에게 “최고의 2번 타자를 보여줘”라고 사심 가득한 응원을 보냈고 김태균은 생애 첫 2번 타석에서 뜻밖의 결과를 만들어냈다는 후문. 야구인생 최초로 ‘2번 타자’로 변신한 김태균의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방민아와 배우 온주완의 발리 비공개 결혼식 현장이 오픈됐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두 사람이 인도네시아 발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하객들의 축하를 받는 모습이 공개됐다.하객석에는 두 사람의 프로필 사진이 나란히 놓여 있었고, "방민아에게 온, 주완"이라는 문구에서 서로를 향한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온주완과 방민아는 모래사장을 버진로드 삼아 웃으며 입장했다.두 사람의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참석한 채 소규모 비공개로 치러졌다. 방민아가 몸 담고 있던 그룹 걸스데이의 멤버들도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두 사람은 2016년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당시 연인이 된 건 아니었고 연예계 좋은 선후배였던 상태에서 2021년 뮤지컬 '그날들'에서 재회하며 가까워졌다.방민아는 2010년 그룹 걸스데이 메인보컬로 활약한 뒤 배우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온주완은 2002년 '야인시대'로 데뷔해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엠넷 경연 프로그램 '보이즈 2 플래닛'에서 최종 9위에 올랐던 그룹 베리베리 강민이 프로그램 출연으로 만족하기에는 이르다고 밝혔다. 베리베리는 지난 27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네 번째 싱글 앨범 'Lost and Found'(로스트 앤 파운드)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열고 텐아시아와 만났다. 강민은 이날 "공백기 동안 저희가 무얼 해야 하나 찾고 있었다. 프로그램 출연은 우리가 노린 수는 아니었다. 어쩌다 제안이 왔는데 공백기 동안 준비한 게 있어서 자신 있었다. 그래서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좋은 성적을 냈지만, 여전히 아쉬움이 남는다"는 강민은 "기회가 주어졌을 뿐 그 기회를 확실히 잡았단 생각은 하지 않는다. 내겐 지금 사랑이 아니라 관심이 주어졌다. 이제는 그 관심을 사랑으로 바꿔야 할 때"라고 포부를 밝혔다.베리베리의 'Lost and Found'는 2023년 5월 발매한 7번째 미니 앨범 'Liminality - EP. DREAM'(리미널리티 - 에피소드.드림) 이후 2년 7개월 만에 발매하는 새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RED (Beggin')'(레드)을 비롯해 수록곡 'empty'(엠티)와 '솜사탕 (Blame us)' 등 총 3개의 트랙이 담겨 있다.한편, 베리베리의 네 번째 싱글 앨범 'Lost and Found'는 오는 12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가수 이무진이 신혼 1년차인 유부녀를 홀리는 매력을 발산했다.개그우먼 김승혜는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꺄앗! 라이브로 듣다니이!!"라는 문구와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 속에는 김승혜가 방송인 윤정수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한 모습. 특히 이무진이 축가를 부르자 그는 떨렸던 당시 감정을 표출했다. 그러면서 "집에 가는 중ㅋㅋㅋ"이라며 음악 플레이 리스트에 이무진의 노래들을 잔뜩 넣어 그의 매력에 푹 빠졌음을 암시했다.한편 이무진은 2000년생으로 올해 24세, 김승혜는 1987년생으로 38세다. 두 사람은 14살의 나이 차가 난다. 김승혜는 지난해 10월 개그맨 김해준과 백년가약을 맺어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2003년생 배우 차강윤이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서 배우 류승룡과 환상의 부자 케미를 보여줬다. 앞서 그는 지난해 드라마 '졸업'으로 데뷔한 뒤 '협상의 기술',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견우와 선녀'에 출연했으며, 내년 공개 예정인 '대리수능'에도 캐스팅됐다고 알려졌다.차강윤은 지난달 30일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에서 미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김수겸 역으로 분해 현실적인 아들의 모습과 평범한 20대의 삶을 생생하게 보여줬다.차강윤이 연기한 김수겸은 대기업 출신 아버지 김낙수(류승룡 분)의 지원 속에서 명문대에 다니며 부족함 없이 성장한 인물. 뭔가 다른 존재가 되고자 미래를 고민하며 뜨거운 열정과 도전 정신으로 스타트업에 뛰어들지만, 예상치 못한 사기와 좌절을 경험하고 이를 발판 삼아 자신의 사업에 뛰어들며 위기 속에서 돌파구를 찾아 나간다. 그는 김수겸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부자 케미스트리부터 성장 서사까지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청년 세대의 다양한 감정을 설득력 있게 담아냈다. 서툴지만 진심 어린 태도와 시행착오 속에서 점차 단단해지는 모습은 50대 김 부장의 이야기와는 또 다른 감동을 만들어냈다.한편 차강윤은 오는 2026년 공개 예정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대리수능'에 출연해 연이은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대리수능'은 유명 자사고의 전교 1등 저소득층 특별 장학생이 자신의 약점을 쥔 협박범의 대리수능을 보며 벌어지는 조작 범죄 스릴러다. 극 중 차강윤은 부유층 학생들 사이에서도 전교 1
가수 박민수가 뜨거운 관심 속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박민수는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복합 문화공간 이들스에서 단독 팬미팅 '비타민수데이'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비타민수데이'는 박민수의 생일을 기념해 진행된 박민수의 두 번째 팬미팅이다. 이날 박민수는 '또 만났네요'를 오프닝 곡으로 선사하며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박민수는 근황 토크와 함께 다채로운 코너들로 팬들과 소통했다. 박민수는 '다시 쓰는 프로필' 코너에서 즉흥 드럼 연주를 선보이는가 하면, '넌센스 퀴즈', 'OX 퀴즈', '밸런스 게임', '포스트잇 Q&A' 코너 등을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는 게임에서 활약한 관객을 위해 필름 카메라로 직접 찍은 사진이 담긴 앨범과 팬미팅에서 즉석에서 담근 담금주를 선물하는 등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박민수는 '천년을 빌려준다면', '여자 여자 여자', '남자의 인생', '보름아' 등 자신만의 매력이 고스란히 담긴 무대들을 잇달아 꾸미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여기에 팬송으로 이승철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를 선보이며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그는 앙코르곡으로 '사랑과 행복 그리고 이별' 무대를 펼치며 마지막까지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박민수는 "작년에 팬분들과 함께했던 추억이 고스란히 생각난다. 같은 장소에서 또 다른 추억을 만들 생각을 하니 두 배로 설렜다. 팬분들과 정말 가까이서 만나고 이야기 나눠 행복한 시간이었고, 오늘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완성도 높은 무대와 다양한 매력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미국에서 나홀로 생일을 보냈다.윤후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28일 제 생일에 이모·삼촌과 애기들한테 편지랑 선물, 케이크까지 받았어요"라는 문구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순차적으로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윤후가 미국에서 특별한 생일을 보낸 모습. 윤후는 "전에 한 번 뵀던 손님들도 제 생일을 축하해 주셨다"며 "일주일 동안 먹고 싶은 걸 마음껏 사주셨다. 저는 복 받은 사람인 것 같다"고 기분을 드러냈다.윤후는 "타지에서도 저를 이렇게 챙겨주는 분들이 계시다는 게 감사할 뿐"이라며 카드도 공유했다. 다만 윤민수와 김민지의 축하 메시지 등은 전하지 않았다.한편 윤후의 아빠 윤민수는 결혼 18년 만인 지난해 5월 김민지 씨와 파경을 맞았다. 그는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미국 대학에 합격한 아들이 떠난 뒤 아내와 한집살이를 해야 하는 상황에 대해 "예전에도 밥은 같이 안 먹었는데, 가족은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모여서 밥을 먹어야 한다. 그걸 못해서 후회스럽다. 그런 것만 했어도 이렇게까지 되진 않았을 것"이라며 대화 부족이 이혼의 한 가지 이유가 됐다고 암시했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드라마 ‘프로보노’의 OST 가창진이 베일을 벗었다.1일 OST 제작사 호기심스튜디오는 tvN 새 토일드라마 ‘프로보노’(극본 문유석/ 연출 김성윤/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시퀀스원, 롯데컬처웍스, 스튜디오플로우)의 OST 라인업을 공개했다.오는 6일 첫 방송되는 ‘프로보노’는 출세에 목맨 속물 판사가 본의 아니게 공익변호사가 되어 초대형 로펌 구석방, 매출 제로 공익팀에 갇히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휴먼 법정물 드라마로, 정경호, 소주연, 이유영 등이 출연을 확정해 방영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먼저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지닌 케이윌이 ‘프로보노’ OST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뛰어난 음악적 잠재력을 지닌 신예 보컬리스트 경계, 부드럽고 로맨틱한 음색의 소유자 존박이 합류했다.또한 수많은 OST의 가이드 보컬로 활약하며 탄탄한 실력을 쌓아온 남종, 명불허전 발라드 여제 양파까지 ‘프로보노’ OST 가창에 참여해 극의 감정선을 세심하게 어루만질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여기에 ‘폭싹 속았수다’, ‘조립식 가족’,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재, 곧 죽습니다’, ‘나의 아저씨’, ‘이태원 클라쓰’ 다수의 드라마에서 감각적인 음악으로 주목받은 음악감독 박성일이 전체 OST의 디렉팅을 맡아 극을 한층 풍부하게 만들 전망이다.특히 ‘이태원 클라쓰’에서 완성도 높은 조합을 보여준 박성일 음악감독과 김성윤 감독이 이번 작품에서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믿고 듣는 조합’의 귀환을 알렸다. 탄탄한 연출과 음악이 조화를 이룰 ‘프로보노’를 향한 기대감이
그룹 블랙핑크의 세 번째 도쿄돔 입성 공연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캠페인이 진행되며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1~18일 일본 고베 포트타워와 협업해 특별 라이트업 이벤트를 개장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6년 1월 16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도쿄돔 공연을 기념해 기획된 것으로, 앞으로는 일본 전역 주요 타워에서 '핑크 라이트업' 캠페인이 순차 전개된다.시작점인 고베는 랜드마크 포트타워와 인근 일대가 '블랙핑크 스팟'으로 재구성되며 도시 전체를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거리 곳곳에서 블랙핑크 콘셉트 비주얼을 만날 수 있으며, 관람객들에게는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도 함께 제공된다.포트타워 전망 5층 옥상에는 블랙핑크 비주얼이 이어지는 포토존이 마련돼 관람객이 입구부터 한 바퀴를 돌며 촬영하면 마치 한 편의 이미지 필름 같은 영상을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외에도 월드투어 현장을 담은 사진전, 블랙핑크 컬러에서 영감받은 한정 메뉴 카페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첫날부터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블랙핑크의 도쿄돔 공연은 2019년과 2023년 이후 세 번째 입성이다. 약 2년 9개월 만의 일본 단독 공연에 현지 팬들의 기대감은 최고조라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 7월 K팝 걸그룹 최초의 고양종합운동장 공연을 시작으로, 16개 도시 33회차 규모의 블랙핑크 월드투어 '데드라인'(DEADLINE)을 이어가고 있다. 북미와 유럽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KBS의 연상연하 리얼 로맨스 '누난 내게 여자야'에서 구본희를 놓고 김무진과 김상현이 팽팽한 기 싸움을 벌이며, '연하우스'의 분위기가 급변하는 새로운 전개가 펼쳐진다.오늘(1일) 방송되는 '누난 내게 여자야'에서는 구본희에게 호감이 있는 김무진과 김상현이 첨예하게 대립한다. 전날 밤, 연하남이 모인 자리에서 상현은 "본희 씨에게 마음이 항상 꽂혀 있었다"라고 선전포고했고, 무진은 "내 마음만 생각하고 하는 것"이라면서도 상현의 말이 걸리는 듯 신경 썼다.다음 날, 한참을 고민하던 상현은 무진에게 대화를 신청했다. 카메라가 없는 곳에서 상현은 "오해하지 않으시면 좋겠다. 처음부터 본희 씨를 좋게 생각했는데, 무진 씨가 항상 옆에 있는 게 보였다. 저도 본희 씨와 이야기 한번 하고 싶어서 시간을 양보해달라고 부탁하려고 왔다"라며 본희와의 대화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무진은 "선전포고?"라며 미묘한 반응을 보였다. 이후 상현과 무진은 방에서 마주쳤지만, 말없이 지나치며 어색한 분위기를 자아냈다.고소현도 상현에게 호감을 드러내면서, 삼각관계를 넘어 사각 관계가 형성돼 4 MC의 과몰입 지수를 폭발시켰다. 특히 소현이 상현을 따로 불러내 "대화를 해보고 싶었다"라고 조심스럽게 용기를 내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연하우스'에 긴장감이 더해졌다.솔직한 감정을 드러내기 시작한 연하남들과 새 누나 고소현의 등장으로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는 기존 누나들까지, 이들의 얽히고설킨 감정은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기대가 모인다.앞서 고소현은 2012년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3'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신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