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장도연이 MBC 원더랜드로 시청자들을 초대한다. 앞서 박나래는 MBC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등에서 하차했고 이른바 '주사 이모'와 오랜 친분을 유지하며 불…
방송인 전현무가 곽튜브에 일침한다. ‘전현무계획3’(MBN·채널S·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10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와 ‘먹친구’ 로이킴이 ‘직장인수 22만 5천명’에 달하는 세종시에서 ‘찐’ 직장인 맛집을 발굴하고 탐구하는 먹트립을 펼친다.이날 전현무는 로이킴에게 “요즘 유행하는 밈 ‘몇 기야’는 어떻게 탄생했냐”고 묻는다. 로이킴은 “공연 중 관객이 ‘해병대 몇 기야’라고 외친 게 시작이었다”며 뜻밖의 탄생 비화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그는 “제가 29살에 해병대로 입대했고, 현재 예비군 4년차 마지막”라며 군(軍) 복무 근황까지 전한다.자연스럽게 군대 토크가 이어지자 곽튜브는 “군대에서 별명이 로이곽이었다”며 갑자기 ‘봄봄봄’ 모창을 선보인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조롱까지 하네”라고 즉각 반응하고, 로이킴은 “방금 지어낸 얘기 같은데?”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잠시 후, 세종 호수공원에 도착한 세 사람은 점심식사 후 바람을 쐬러 나온 직장인들을 상대로 ‘길터뷰’에 돌입한다.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맛집이 어디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 가운데, 세 사람은 ‘치킨까스’ 맛집으로 발걸음을 옮긴다.주문을 마친 뒤 전현무는 로이킴에게 “넌 아이비리그 모범생 이미지”라며 부러워하지만, 로이킴은 “그 이미지 사라진 지 오래다. 데뷔 때부터 별명이 ‘로저씨’였는데 요즘은 ‘난닝구 아저씨’”라고 쿨하게 ‘자폭’해 폭소를 안긴다. 그러면서 그는 “사람들이 왜 저를
MBC '극한84'가 배우 권화운의 서면 인터뷰를 공개했다. 권화운은 이번 인터뷰에서 '극한84' 참여 계기부터 기안84와의 훈련 비하인드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앞서 기안84와 절친한 개그우먼 박나래가 매니저들에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했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또한 샤이니 키 역시 박나래가 불법 약물 투약 의혹에 휩싸이게 된 '주사 이모'와의 친분설이 불거지면서 해명한 바 있다. Q. '극한84' 참여를 결정한 이유는 무엇인가요?“평소에 러닝을 매일 할 만큼 좋아하고 기안84 형 덕분에 마라톤에 입문했기에 함께 사서 고생 하고 싶었습니다.”Q.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주고 싶었던 ‘러너 권화운’의 모습은 무엇인가요?“러닝을 정말 사랑한다는 ‘진정성’ 을 보여주고 싶었기에 올해의 직업은 마라토너라고 생각하고 임했습니다.”Q. 크루장 기안84와 함께 뛰며 느낀 점,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은?“사실 대회 전 한국에서 매주 2회씩 함께 훈련했습니다. 편하게 해도 될 상황에서도 프로그램 안팎으로 진정성 있게 훈련하시는 형님의 모습을 보며 많이 배웠습니다. 항상 저를 잘 챙겨주신 것도 감사하구요.”Q. '극한84'를 통해 얻은 가장 큰 변화나 배움은 무엇인가요?“기록을 떠나 러닝을 하고 마라톤 대회를 나가며 오롯이 그 순간을 즐기고, 대회라는 축제에서 모든 사람들과 화합하는 즐기는 것에 대한 감사함을 배웠습니다.”Q. 시청자들과 함께 달리고 싶은 러너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30대가 되면서 편안함에 안주하고 있다고 느끼던 시기에, 기안84 형님의 마라톤 방송
"나 옥수동 집 샀잖아. 같이 들어가야지~"명품 신발이며 자동차며 집이며, 몸만 오라는 연상녀의 화끈한 구애.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속 강말금의 모습이다. 박서준에게 극 중 10년 넘게 호감을 표한 그녀는 현실적이고도 사랑스러운 인물로서 드라마의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강말금은 '경도를 기다리며'에 동운일보 연예부장 진한경 역으로 출연한다. 진한경은 신입 시절부터 이경도(박서준 분)를 지켜봐 온 직장 상사. 차가운 도시 여자를 꿈꾸지만, 자꾸만 인간적인 매력이 새어 나오는 캐릭터다."차 사 줄게, 나랑 사귀자. 전세금 빌려줄게, 나랑 사귀자", "루이 컬래버 스니커즈 구했다. 나랑 사귀면 이거 줄게" 등은 모두 경도를 향한 한경의 '플러팅 멘트'. 옥수동 집 역시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는 그녀. 실제로 최근 옥수동의 유명 아파트들이 '국민 평형' 84타입 기준 22~28억대 선에서 거래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진경은 아파트 매입에 25억원은 거뜬히 지불했다는 이야기다. 84타입 기준 옥수 파크힐스가 27억 8000만원, 옥수리버젠이 27억 8000만원, 옥수하이츠가 25억 1500만원, 옥수삼성이 22억 4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재력을 자랑하는 한경의 구애 방식이 얄미울 수도 있을 것. 하지만 진경이 밉살스럽지 않고 사랑스러운 이유는 플러팅 멘트 안에 경도를 향한 진심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강말금은 따뜻한 선배이자 경도를 짝사랑하는 연상녀의 모습으로 드라마에 따스함과 활력을 더해주고 있다.강말금과 박서준은 극 중에선 1살 차이지만 실제로는 9살 차이. 강말금은 나이 차이가 무색하게 박서준과 유쾌한 티키타카로 자
지난 2월 MBC를 퇴사한 방송인 김대호의 후배인 고강용 아나운서의 일상이 공개됐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고강용 아나운서의 자취방에 어머니가 오시는 날, 그가 위기 상황에 직면한 모습이 공개된다. 어머니가 도착하기 30분 전, 그가 펼친 은폐와 엄폐의 청소 작전이 성공했을지 관심이 쏠린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김진경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고강용 아나운서가 어머니의 자취방 방문을 앞두고 청소에 몰입한 모습이 공개된다. 자취 9년 차 고강용의 자취방에 어머니가 오시는 날, 그는 상을 펴고 식사할 시간도 없이 부엌에 서서 아침 식사를 흡입한다. 그는 “어머니의 조언 안 듣게 청소하려면 상 펼 시간도 없다.” 라며 발등에 불이 떨어진 듯 속전속결로 청소에 몰입한다. 자취방을 둘러본 고강용은 “뭐라 할 것 같은데…”라며 어머니의 눈에 띄지 않도록 정리 안 된 옷과 빨랫감들을 수납장에 쑤셔 넣고 비닐로 덮는 등 은폐와 엄폐에 집중한다. 손에 잡히는 한우 포장 봉투에 옷을 집어넣는 그의 모습이 폭소와 공감을 자아낸다. 어머니 마중을 나갈 시간이 다가오자 탈취제까지 곳곳에 뿌리며 마지막 작전을 종료한 고강용. 과연 그가 무사히 어머니를 맞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앞서 MBC '나 혼자 산다' 측은 최근 하차한 박나래와 샤이니 키가 빠진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최근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의 갑질 폭로와 이른바 '주사 이모'를 둘러싼 논란에 휩싸이며 구설에 올랐다. 이후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를 결정했고,
가수 박현호가 유쾌한 매력으로 트로트 팬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예비아빠' 박현호가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은 '좀 치네'이다.18일 정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박현호의 새 디지털 싱글 '좀 치네'의 두 번째 티저 영상이 오픈됐다. 영상 속 박현호는 트레이닝복과 정장을 입고 자유분방함과 댄디함을 오가며 파티를 즐기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이와 함께 박현호의 시원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신곡 음원 일부도 공개됐다. 떼창을 부르는 중독성 강한 사운드와 박현호의 유쾌한 에너지, 보는 이들을 흥겨움에 빠지게 만드는 퍼포먼스로 남녀노소를 사로잡는 매력을 예고했다.박현호의 신곡 '좀 치네'는 지난 4월 발매된 '웃자' 이후 8개월 만에 발매되는 신곡이자 경쾌함이 돋보이는 댄스 트로트 장르의 곡으로 박현호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자신만의 음악 스타일을 담았다.박현호의 새 디지털 싱글 '좀 치네'는 오는 1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현호는 2025년 4월 은가은과 결혼했다. 은가은은 현재 딸 임신 중으로, 내년 2월 출산 예정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모범택시3'의 화제의 빌런, 장나라가 본격 등판한다. 앞서 장나라는 2022년 6살 연하의 카메라 감독과 결혼했다.SBS 금토 드라마 '모범택시3'가 최고 시청률 15.6%, 수도권 12.9%를 돌파하며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2049 시청률 역시 평균 4.1%, 최고 5.19%까지 상승하며 12월 방송된 전 채널 전체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는 등 압도적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12월 2주 차 화제성 순위에서도 4주 연속 TV 부문 드라마-비드라마 통합 1위를 수성, 시즌3까지 이어온 '슈퍼IP'의 힘을 입증했다.지난 7, 8화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와 '무지개 히어로즈'가 15년간 숨겨졌던 '진광대 배구부 시신 없는 살인사건'의 배후를 처단하며 '모범택시'의 첫 의뢰이자 유일한 미해결 사건을 종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도기가 최악의 사이코패스 빌런, 천광진(음문석 분)를 향한 '눈눈이이' 참교육으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 한편, 피해자 박동수(김기천 분)의 서사로 짙은 여운을 전하며 다가올 새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감을 치솟게 한 바 있다.'모범택시3'가 새로운 복수 대행 서비스의 개시를 알리는 9화 예고를 공개해 관심을 키우고 있다. 예고 영상이 공개 4일 만에 조회수 260만(SBS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트위터, 네이버 합산/12월 17일 기준)을 돌파하며 이례적인 관심을 키우고 있다. 무엇보다 연예 기획사 대표로 변신한 장나라(강주리 역)의 첫 등장 모습이 담겨 있어 흥미를 치솟게 한다.영상 속 강주리는 걸그룹 론칭을 앞두고 오디션과 트레이닝을 진두지휘하는 모습. "나는 지금 내가 가진 모든 걸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이 '대호네 양조장'을 찾는다. 역대급 스케일 음식부터 연말 깜짝 선물까지, 김대호의 준비성에 모두가 감탄했다.오늘(18일) 오후 5시 30분에 공개되는 JTBC 디지털스튜디오 '흙심인대호: 대호네 양조장'(이하 '흙심인대호')에는 구독자 1280만을 보유한 초대형 크리에이터 쯔양과 함께하는 2025 송년 모임이 펼쳐진다.김대호와 쯔양은 '대호네 양조장' 오픈 이래 최대 규모의 먹방에 도전한다. 김대호는 대식가 쯔양을 맞이하여 통순대곱창볶음 10인분, 특제 들통라면 10인분, 장각 닭다리 30개 등 역대급 스케일의 상차림을 준비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여기에 식사는 물론 음료 섭취량까지 남다른 '쯔유소' 쯔양을 위한 초대형 맞춤 하이볼까지 더한다. 이에 쯔양은 쉴 틈 없는 릴레이 먹방으로 화답하며 보는 이들의 군침을 제대로 자극한다.갑작스럽게 쏟아진 빗줄기 속에서 두 사람은 '우중 토크 먹방'을 이어간다. 김대호는 구독자 1000만 이상에게만 주어지는 다이아 버튼을 받은 쯔양에게 성공 비법을 묻는다. 그녀는 "무조건 조회수가 잘 나오는 메뉴가 있다"며 자신만의 필승 먹방 아이템을 공개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쯔양이 그동안 한 번도 밝히지 않았던 '연예인 이상형'을 최초로 털어놓는다.마지막으로 김대호가 쯔양을 위해 준비한 깜짝 선물이 공개된다. 2025년 송년 모임을 기념해 파티시에를 직접 현장으로 초청한 것. 즉석에서 완성된 '초대형 딸기 케이크'는 이날 먹방 퍼레이드의 화려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김대호와 쯔양의 역대급 먹방과 특급 토크를 담은 '흙심인대호'는 오늘(18일) 오후 5시 30분, 유튜
2015년 데뷔한 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다현이 드라마 데뷔작인 '러브 미'에서 배우 이시우와 호흡을 맞춘다. 18일 서울 구로구 더 링크호텔 서울에서 JTBC 금요시리즈 '러브 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서현진, 유재명, 이시우, 윤세아, 장률, 다현, 조영민 감독이 참석했다. '러브 미'는 내 인생만 애틋했던, 조금은 이기적이라 어쩌면 더 평범한 가족이 각자의 사랑을 시작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요세핀 보르네부쉬(Josephine Bornebusch)가 창작한 동명의 스웨덴 오리지널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며, 호주 BINGE/FOXTEL에서도 동명의 타이틀 'Love Me'로 리메이크된 바 있다. 소설가를 꿈꾸는 편집자 지혜온 역을 맡은 다현은 1살 연하 이시우(서준서 역)와 로맨스 호흡을 맞추는 소감에 대해 "배려를 많이 해주셔서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준서와 혜원이가 동갑으로 나오기 때문에 편안한 분위기가 중요했다. 그래서 촬영을 하지 않을 때도 서로 반말하면서 대화도 많이 주고받았다. 헤어메이크업도 같이 하면서 친해지려고 노력했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러브 미'는 다현의 드라마 데뷔작이다. 이에 대해 다현은 "좋은 작품에 함께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기쁘다. 현장에서 감독님과 선배 배우들이 도움을 많이 주셔서 첫 드라마가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며 웃어 보였다.트와이스 멤버들 덕에 많은 힘을 얻기도 했다고. 그는 "겨울부터 여름까지 촬영했었는데 트와이스 멤버들이 중간중간 촬영은 잘하고 있는지, 힘든 건 없는지 수시로 물어봐 줬다. 계속 응원을 해줘서 든든했던 기억이 있다"
방송인 랄랄이 딸을 위한 장난감으로 어질러신 거실 풍경을 공유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6일 랄랄은 자기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진심 거실 공간 이게 다임. 다 박서빈 공간임. 이럴 거면 키즈카페를 차리는 게"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이날 공개된 사진 속 랄랄의 집 거실은 온통 딸의 각종 장난감들로 가득 차 있었다. 어질러진 풍경 한가운데 그의 남편이 앉아있어 눈길을 끌었다. 새로운 장난감을 나눔 받아와 부족한 공간에 들이자 랄랄이 한숨을 쉬는 듯 '그만'이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육아의 현실을 잘 담아낸 모습이다. 한편, 랄랄은 지난해 2월 11살 연상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했다. 결혼과 동시에 임신을 동시에 발표한 그는 같은 해 7월 딸을 출산했다. 그는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육아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방송인 전현무가 진행을 맡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쯔양이 삿포로로 촬영을 떠난다. 최근 전현무는 박나래 등 동료들의 논란이 불거질 때마다 우려의 시선이 있었지만 진행에 타격 없이 방송을 이끌고 있다.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연출 김윤집·전재욱·김해니·정동식·이다운, 작가 여현전) 377회에서는 미식의 도시 삿포로로 떠난 쯔양의 ‘배 터지는’ 해외 촬영 현장이 그려진다. 먼저 쯔양은 침실보다 주방과 냉장고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쯔양 맞춤형‘ 레지던스 숙소로 눈길을 끈다. 이어 "숙소 정할 때 가장 중요한 건 편의점과 식당의 위치"라며 쯔양만의 남다른 숙소 기준을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고. 또한 호텔 방에 활짝 펼쳐진 쯔양의 캐리어 속에 옷 대신 각종 한국음식, 접이식 라면 포트, 집에서 쓰던 대왕국자까지 가득 차 있는데. 쯔양이 삿포로까지 바리바리 싸 들고 간 ’쯔양템‘의 정체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기상과 동시에 쯔양의 ‘위장 워밍업’도 시작된다. 쯔양은 눈 뜨자마자 인근 편의점으로 가 2단 카트를 장착, 바구니 가득 간식을 쟁인다. 이색적인 편의점 털이 현장에 지켜보던 일본 현지인들도 감탄을 금치 못하는데. 양손 가득 돌아온 쯔양은 숨 쉴 틈 없이 먹방을 펼친다. 편의점 간식에 해외 배달 어플로 주문한 초밥 40개, 그리고 직접 끓인 라면까지 더해진 ‘먹방 3콤보’ 파티는 그녀를 익히 봐왔던 매니저마저 혀를 내두르게 만든다고. 한편,
배우 구혜선이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문화·예술계 전반에서 종횡무진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구혜선. 그가 지난 16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2025 태국 올해의 헤드라인 인물 시상식'에서 '아시아를 빛낸 예술가상' 부문 트로피를 품에 안아 이목을 집중시켰다.구혜선에게 수상의 기쁨을 선사한 '태국 올해의 헤드라인 인물 시상식'은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들을 선정, 이를 태국을 비롯한 한국과 중국 등 기타 지역의 유명 인사들과 함께 기리는 행사다.시상식 측은 "구혜선은 예술적 다재다능함을 널리 인정받고 있는 현시대의 아티스트"라는 평가와 함께 "다방면에서의 재능과 지속적인 영향력으로 아시아 전역의 문화 교류에서 핵심 인물로 자리매김했다"라며 '아시아를 빛낸 예술가상' 부문 수상자로 뽑은 이유를 전했다.구혜선은 방콕 소재 BITEC 라이브에서 성대하게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현지 언론 매체 및 관객들의 열띤 관심을 받았다. 그는 존재감과 아우라로 현장을 환하게 밝힌 데 이어, 방콕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는 후문이다.이번 수상을 통해 구혜선은 아티스트로서 갖춘 출중한 역량을 재입증했다. 그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 '엔젤 아이즈', '블러드' 외 다수의 작품 활동으로 전 세계 곳곳에서 한류의 맥을 이어갔다. 또한 구혜선은 연기뿐만 아니라 영화 연출, 뉴에이지 작곡, 회화 등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를 폭넓게 아울렀고, 더 나아가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구혜선의 도전은 현재 진행형이다. 최근 K-헤어롤의 새 지평을 연 납작형 헤어롤 쿠롤을 론칭, 벤처 기업가로서도 당찬 행보
1986년생 박민영이 역대급 딜레이 사태에 비상사태를 선언한다.tvN 예능프로그램 '퍼펙트 글로우'는 대표 라미란, 실장 박민영을 필두로 대한민국 최고의 헤어·메이크업 전문가가 뉴욕 맨해튼에 한국식 뷰티숍 '단장(DANJANG)'을 열고 현지에서 직접 K-뷰티의 진면목을 선보이는 'K-뷰티 뉴욕 정복기'.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공개한 12월 2주 차 화제성 펀덱스 조사에서 TV 비드라마 화제성 7위, 목요일 비드라마 전체 1위를 수성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다.오늘(18일) 방송되는 '퍼펙트 글로우' 7회에서는 영업 7일 차에 들어선 '단장즈'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운영 팀' 라미란과 박민영은 고객 리뷰 특별 점검 시간을 갖는데, 이 가운데 개선점에 대한 피드백이 발견되자 초 긴장 상태에 돌입한다. 일부 고객들로부터 시간 배분에 대해 아쉬움이 포착된 것. 이에 심기일전한 '단장즈'는 'No 딜레이'를 목표로 야심찬 손님맞이에 돌입한다.첫 번째 손님부터 '단장즈'의 수난기가 펼쳐진다. 손님의 극심한 엉킨 머리로 인해 '헤어룸'이 마비되는가 하면, 지각 손님이 발생해 스케쥴이 줄줄이 밀릴 위기에 처하고 마는 것. 이에 라미란과 박민영은 "운영이 참 쉽지 않다", "그동안 우리가 손님으로만 살아와서 이런 고충을 몰랐다"라면서 급 반성 모드에 돌입한다는 후문이다.급기야 넘사벽 준비성으로 '도라에미뇽'이라는 별명을 얻는가 하면, '바디메이크업'부터 '가발 빨래' 등 가능한 모든 일에 손을 보태 온 박민영은 "샴푸까지 배워올 걸 그랬다"라고 한탄하며 못 말리는 '준비 욕구'를 불태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하이엔드 브랜드 샤넬의 커스텀 룩으로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지드래곤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지드래곤 2025 월드투어 [위버맨쉬] 인 서울: 앙코르’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앙코르 콘서트에서 지드래곤은 무대 위에서 샤넬 하이 주얼리 ‘플륌 드 샤넬(Plume de CHANEL)’ 브로치를 착용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깃털 모티프의 섬세하면서도 대담한 디자인은 지드래곤 특유의 예술적 감성과 강렬한 무대 존재감을 한층 돋보이게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의상 역시 샤넬 커스텀 룩으로 완성됐다. 샤넬 측은 블랙 크리스탈 자수 브레이드 장식이 더해진 오프화이트 울 팬츠 수트에 크림슨 컬러 실크 크레이프 셔츠를 매치해 클래식과 아방가르드를 넘나드는 독보적인 스타일을 선보였다고 소개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샤넬 앰배서더로서 음악과 패션을 아우르는 영향력을 이어가며, 무대는 물론 글로벌 문화 신 전반에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이번 콘서트에서 데뷔 전부터 친분을 이어온 대림가 4세 이주영이 건넨 꽃다발을 받고 인증샷을 게재해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