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가 다니엘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로써 5인 체제의 뉴진스는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어도어는 29일 공식 입장을 내고 뉴진스 멤버 복귀 관…
배우 이정재가 '얄미운 사랑' 14회에서 임지연에게 깜짝 고백했다.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 측은 15회 방송을 앞둔 29일, 깜짝 공개 고백 후일담이 궁금해지는 임현준(이정재 분)과 위정신(임지연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달 열린 TV조선 '다음생은 없으니까' 제작발표회에서 주연을 맡은 김희선은 경쟁작인 tvN '얄미운 사랑'을 언급하며 "두 사람의 멜로가 공감이 가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현재 '얄미운 사랑'은 4주 연속 4%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고전 중이다.지난 방송에서 '착한형사 강필구 시즌 5'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임현준은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폭탄 고백을 날렸다. 고백의 대상을 숨긴 말이었지만, 임현준의 시선은 오롯이 위정신에게 향해 있었다. 혼돈의 기자간담회가 끝나고 두근거리는 마음을 진정시키지 못한 위정신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온다. 발신인은 아직 행사장을 떠나지 않은 임현준. 주변 사람들 모르게 나누는 은밀한 통화가 심장을 간질거리게 한다. 세상을 소란하게 만든 이날의 공개 고백이 위정신의 마음에 어떤 파동을 불러오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착한형사 강필구 시즌 5'의 주역 임현준과 권세나의 뉴스 나들이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국민 배우 임현준과 글로벌 스타 권세나 조합의 출격이라는 사실만으로도 화제를 모은 이날의 생방송에서 모두를 주목시킬 사건이 발생한다. 제작진은 "공개 고백을 기점으로 임현준과 위정신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찾아오게 될지 기대해도 좋다"라며 "이대호 회장의 계속되는 위협에도 포기하지 않고 세상에 진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위정신의
2014년 데뷔한 방송인 이은지가 2025년 쉼 없이 활약했다.이은지는 올 한 해 버라이어티, 라디오, 관찰 연애 리얼리티, 웹예능 등에서 다채로운 변신을 하며 존재감을 증명했다. 특히 이은지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첫 방송한 ENA '스위치 마이 홈'에서 공간 리모델링을 위한 철거에 힘을 보탰고, JTBC '대결! 팽봉팽봉'에서는 아르바이트생으로 이봉원 식당의 운영을 도왔다. ENA, EBS1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를 통해서는 밥값을 벌기 위해 세계 곳곳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했으며, MBC '극한84'의 새내기 러너로 마라톤에 도전했다. 진행 분야에서도 뚜렷한 두각을 드러내며 '떠오르는 MC계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매일 낮 KBS 라디오 '이은지의 가요광장'을 비롯해 넷플릭스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MBC '2025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등의 MC를 맡아 재치 있는 입담과 친근하면서 콘셉트에 맞는 진행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었다.이 외에도 이은지는 tvN '뿅뿅 지구 오락실3'에서 동생들을 살뜰히 챙기는 맏언니 역할을 했다. 개인 유튜브 채널 '은지랑 이은지'에서는 다양한 콘텐츠 및 소소한 일상을 보여주는가 하면, 2025년 흥행작 영화 ‘주토피아2' 한국어 더빙에도 참여해 역량을 한층 더 확장해 나가고 있다.올해 다방면에서 웃음을 선사한 이은지는 내년에도 꾸준히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웬디가 추운 겨울, 같이 눈사람 만들고 싶은 여자 가수 1위를 차지했다.텐아시아는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추운 겨울, 같이 눈사람 만들고 싶은 여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1위는 웬디다. 웬디는 지난달 16일 장기용·안은진 주연의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의 두 번째 OST '한마디면 돼요'를 공개했다. OST에는 '날 사랑한다 한마디면 돼요', '이젠 알아요 느낄 수 있어요' 같은 서정적인 가사가 담겼다. 앞서 그는 지난 4월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만료 후 어센드에 새 둥지를 틀었다.2위는 소녀시대 윤아가 차지했다. 윤아는 드라마 ‘폭군의 셰프’로 올 한 해 방영된 미니시리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의 주인공이 된 것은 물론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글로벌 팬미팅 투어, 싱글 발매 등 다채로운 영역에서 폭넓게 활약했다. 또한 윤아는 지난 20일 서울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폭군의 셰프’ 드라마 팬미팅의 마지막 공연을 개최했다. 3위는 뉴진스 민지가 이름을 올렸다. 민지가 속한 뉴진스 멤버들은 지난해 11월 어도어의 전속 계약 위반으로 계약이 해지됐다고 일방 발표한 뒤 독자 활동에 나섰다. 이후 양측은 1년여간 법정 싸움을 벌였고, 멤버 해린과 혜인은 어도어와의 논의 끝에 지난달 소속사로 복귀했다. 29일 어도어 측은 멤버 하니의 복귀 소식과 다니엘의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을 알렸지만 민지는 논의를 이어가는 중이라고 알려졌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추운 겨울, 난로에서 같이 고구마 구워 먹고 싶은 남자 가수는?', '추운 겨
방송인 전현무가 출연 중인 tvN SHOW ‘프리한19’가 500회를 기념해 시청자 선물 대잔치를 공개한다. ‘프리한19’ 500회에서는 ‘시청자 건강을 챙겨드립니다 19’ 특집이 진행된다. 지난 2016년 첫 선을 보인 이후 햇수로 10년간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아온 ‘프리한19’가 500회를 맞아 시청자를 위한 역대급 선물 대잔치를 펼치는 것. 이날은 자기관리 끝판왕 장원영이 꼭 챙겨먹는다는 건강 간식부터 세계 최고령 120세 할머니가 꼽은 보양 식품까지 ‘프리한19’가 선택한 건강 추천템 랭킹을 만나본다. 방송에서 소개된 19가지 건강 추천템은 건강 박스에 랜덤으로 채워져 방송 중 출제되는 퀴즈를 맞힌 시청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모두 증정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전현무, 한석준, 오상진이 직접 준비한 특별한 건강템도 시청자 선물로 제공된다. 3MC는 ‘내돈내산! 프리한 직구맨이 쏜다’라는 구호 아래 직구맨으로 변신, 사비로 비행기를 타고 세계 각국을 찾아 입소문난 건강 아이템 역시 사비로 구매했다는 후문이다.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3MC는 어느 나라를 방문해 어떤 선물들을 마련했을지,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치솟는다.한편, 전현무는 최근 9년 전 차량 내 수액 투여 논란에 대해 진료기록을 공개하며 적극 해명했다. 소속사 측은 "해당 진료는 진단에 따른 항생제, 소염제, 위장약 중심의 치료였다. 수액은 치료를 보조하기 위한 의료 행위의 일환이었다. 당시 전현무의 의료 처치는 의료진의 판단하에 의료기관에서 이루어진 적법한 진료 행위의 연장선이
방송인 전민기가 성욕에 대해 해명한다.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사건 수첩'에서는 "결혼 10년 차, 법원 공무원인 친오빠가 바람을 피우는 것 같다"는 동생의 사연이 소개된다. 의뢰인은 "오빠가 주말마다 조카를 본가에 맡겨놓고 외출해 밤늦게 들어온다"며 불안감을 드러냈다. 심지어 "어느 날 밤, 오빠가 누군가와 야릇한 영상통화를 하는 장면까지 목격했다"며, 오빠의 주말 행적을 알아봐달라고 요청했다.탐정단의 추적 결과, 의뢰인의 오빠는 주말마다 장모와 처제가 함께 운영하는 식당을 찾아가 일을 돕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런데 처제와 유독 스킨십이 자연스럽고, 지나치게 친근한 모습이 포착되며 의심을 키운다. 게다가 가게 영업이 끝난 뒤, 단둘이 차 안에서 대화를 나누는 묘한 분위기에 의혹은 더욱 증폭된다.여기에 "오빠에게 새언니를 소개해 준 사람이 처제"라는 의뢰인의 결정적인 발언까지 더해지며,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의문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 이후 탐정단은 의뢰인 오빠의 직장에서 잠복을 하던 중 믿기 힘든 장면을 목격한다. 야근 중 갑자기 여자 화장실로 들어갔다가, 여성용 속옷을 입고 나오는 충격적인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연이어 밝혀지는 사실들에 '탐정들의 영업비밀' 출연진들은 "이게 실화라니..."라며 말을 잇지 못한다. 데프콘은 "매우 충격적이고 기괴한 사건"이라며 경악을 금치 못한다. 과연 의뢰인의 오빠가 감추고 있던 비밀은 무엇인지, 그 실체는 '탐정들의 영업비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한편 이번 방송에서는 아내 정미녀를 잡기 위해 출동한 일일 탐정 전민기의 활
중학생 킥보드 사고로 한 가정이 무너져 김동현이 분노한다. MBC에브리원에서 CCTV, 바디캠, 블랙박스 등 다양한 영상을 통해 사건·사고를 분석하는 범죄 분석 코멘터리 프로그램 ‘히든아이’가 방송된다. 권일용의 범죄 규칙에서는 인도 위를 빠른 속도로 질주하던 공유 전동 킥보드로 인해 한 가정이 무너진 안타까운 사건을 다룬다. 만 1살 된 딸의 손을 잡고 걷던 30대 엄마는 아이를 향해 돌진해 오던 전동 킥보드를 막아서다 정면으로 충돌해 머리를 크게 다쳤고, 기적적으로 의식을 되찾았다. 하지만 심각한 뇌 손상으로 인해 사고 전의 기억은 물론 가족에 대한 감정마저 잃은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더 충격적인 건 가해자들은 원동기 면허가 없었음에도 아무런 제재 없이 공유 전동 킥보드를 이용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는데. 이에 김동현은 “가해 학생들이 너무 원망스럽다”며 분노를 터뜨렸다. 중학생들의 무모한 선택이 불러온 비극적인 사건의 전말이 밝혀진다. 표창원의 공개 수배에서는 17년째 수사망을 빠져나간 최장기 미검거 중요지명피의자 황주연을 집중 추적한다. 황주연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한복판에서 전 부인과 일행을 발견하자마자 수차례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고 유유히 현장을 벗어났다. 이후 황주연은 매형에게 전화를 걸어 자살을 암시하는 말을 남긴 뒤 여러 지하철역을 옮겨 다니며 의도적으로 동선을 흐린 끝에 자취를 감췄고, 일각에서는 그의 행방을 두고 사망설부터 해외 밀항, 조력자에 의한 잠적설까지 각종 추측이 꼬리를 물었다. 범행 23일 만에 사건 현
그룹 에스파 카리나가 평소 휴대하는 소지품을 공개하며 일상적인 면모를 보였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미방분] 좋아하는 게 왜 이렇게 많아? 카리나 캐리어 속 아이템 공개 | 장도바리바리 시즌3 EP.7'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카리나는 자신의 캐리어 안에 담긴 애장품들을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카리나는 안경 케이스에서 안경을 꺼내 보이며 "너무 생얼일 때 가리기 좋다"라며 "아마 지금은 안 어울릴 것 같긴 한데 모자에 마스크에 이 안경까지 쓰면 아무도 저를 못 알아본다"라고 전했다. 이어 "저도 거울 보면 '음? 누구?' 할 때가 있을 정도"라고 덧붙이며 농담을 건넸다. 평소 독서 습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북 커버를 보여주며 "좋아하는 북 커버인데, 항상 책을 두 권 정도는 들고 다닌다"라며 "책을 읽을 때마다 책마다 하나씩 책갈피 하는 걸 좋아한다. 또 공룡을 좋아해서 브라키오사우루스 책갈피를 해놓았다"라고 상세히 기술했다. 팬에게 받은 선물에 대한 애정도 나타냈다. 카리나는 필사 노트를 꺼내며 "데뷔 초반에 처음 미국 갔을 때 공항에서 팬이 주신 노트다. 독후감도 있고 조금씩 쓰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엽서를 공개한 카리나는 "조그마한 소품들을 좋아한다. 지인 중에 생일이 있으면 무조건 쓴다. 멤버들이나 가족, 스태프분들, 매니저 언니들에게 많이 써 주려고 노력한다"라며 주변 지인들을 챙기는 평소 습관을 언급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강연배틀쇼 사기꾼들’이 정규 편성으로 돌아오는 가운데. 기존 MC였던 서장훈이 하차하고 김종민, 강지영이 새 MC로 합류했다.JTBC ‘강연배틀쇼 사(史)기꾼들(전 역사 이야기꾼들, 이하 ‘사기꾼들’)’이 26년 1월 8일 정규 방송으로 돌아온다.‘사기꾼들’은 대한민국 최초 강연배틀쇼로, 역사 강연계 레전드들이 하나의 주제로 각자 다른 이야기를 펼쳐 오직 1명의 최고 이야기꾼을 선정하는 파격적인 콘셉트의 역사 프로그램이다. 정규 방송으로 돌아온 ‘사기꾼들’은 새로운 MC와 더 넓어진 세계관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먼저 ‘사기꾼들’을 이끌어갈 MC로는 김종민과 강지영이 합류한다. 여러 프로그램에서 남다른 역사 사랑을 내비쳤던 김종민은 ‘사기꾼들’에서 ‘한국사 천재’의 면모를 입증, 세계사까지 정복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 강연배틀의 판정단인 ‘사(史)심단’의 공감형 MC로서 무한한 호기심과 날카로운 질문을 통해 강연자들의 평정심을 뒤흔드는 ‘사심단 대변인’으로 맹활약할 전망이다. 뉴스 앵커부터 예능까지 접수한 강지영도 합류, 폭넓은 지식과 더욱 물오른 예능감을 선보인다. 강지영은 특유의 분석력과 돌직구 발언으로 첫 녹화부터 강연자들을 긴장시켰다는 후문이다.강연배틀의 세계관 확장도 새롭게 돌아온 ‘사기꾼들’의 강력한 관전 포인트다. 한국사, 세계사와 같이 기존에 다뤘던 역사는 물론 미술사·범죄사·정치사·경제사·문학사·과학사 등 장르의 경계를 허물며, 더욱 다양하고 강력해진 주제로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여기에 강연계
2026 MBC 드라마의 첫 타자 '판사 이한영'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앞서 올해 MBC는 과거 '드라마 왕국'으로 불리던 명성을 잃고 심각한 부진에 빠졌다. '바니와 오빠들', '메리 킬즈 피플', '달까지 가자' 등 금토 드라마들이 연이어 1~2%대 시청률을 기록했다.2026년 1월 2일(금) 첫 방송 예정인 '판사 이한영'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지성, 박희순, 원진아 등 탄탄한 배우진과 '더 뱅커', '나를 사랑한 스파이', '모텔 캘리포니아'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이재진 감독, 박미연 감독, 김광민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가 높다. 이 가운데 28일 '판사 이한영' 측은 열정 폭발하는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하며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이한영 역의 지성은 완벽히 극에 몰두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진지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선 그는 제작진의 설명에 집중하며 최고의 장면을 만들기 위해 열정과 에너지를 쏟아붓고 있다. 최적의 동선을 체크하고, 스태프와 호흡하는 그의 모습은 그가 완벽히 이한영으로 변신했음을 보여준다.박희순 역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꼼꼼한 모니터링으로 '판사 이한영'의 완성도를 높이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다른 스틸 속 다리를 꼬고 앉은 모습에서는 캐릭터에 빙의한 듯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발산하며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에 대해 이재진 감독은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한 행복한 촬영이었
배우 이주빈이 안보현과의 핑크빛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현장에는 배우 안보현, 이주빈과 연출을 맡은 박원국 감독이 참석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연출 박원국 /극본 김아정 /기획 CJ ENM STUDIOS /제작 본팩토리)는 찬바람 쌩쌩부는 교사 윤봄(이주빈 분)과 불타는 심장을 가진 남자 선재규(안보현 분)의 얼어붙은 마음도 녹일 봄날의 핫!핑크빛 로맨스다. 이주빈은 극 중 마을 사람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유발하는 고등학교 교사 윤봄 역으로 분한다. 작품에 출연하게 된 이유로 이주빈은 "대본을 받았을 때 정말 재밌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선재규 역할에 안보현이 캐스팅 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합류하게 됐다. 이건 안보현만 할 수 있겠다는 기대로 촬영했다"고 밝혔다. 상대역으로 만나게 된 안보현과의 호흡에 대해 이주빈은 "이번 작품에서 처음 만났는데 (안보현의) 연기에 자연스럽게 하다보니까 케미가 산 것 같다. 또 안보현이 애드립 왕이다. 그때 그때 예상치 못한 대사를 받아내면서 자연스러운 호흡이 이어진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이에 안보현은 "봄이라는 캐릭터를 상상했는데, 이주빈을 보니까 표지에서 튀어나온 것 같았다. 연기하면서 호흡이 좋았다. 둘의 티키타카가 너무 재밌었다. 호흡이 잘 느껴질 것 같다"고 말했다.tvN ‘스프링 피버’는 오는 2026년 1월 5일(월) 저녁 8시 50분 첫 방송 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배우 이시영이 캠핑장 민폐 논란에 휩싸였다.29일 한 매체는 "평소 배우 이시영과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소음 등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쳤다는 폭로가 나왔다"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최근 양평 중원계곡 캠핑장에서 캠핑을 즐겼다는 한 누리꾼 A씨가 지난 22일 캠핑 관련 온라인 카페에 '워크샵 단체팀이 왔다'며 이시영과 관련된 캠핑 크루들로부터 캠핑장 소음 피해를 주장했다"고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A씨는 카페 글에 "굉장히 젊은 분들이 자유분방하게 다녔다. 스피커에서는 노래도 흘러 나왔고 한 분은 상의를 탈의한 채 이리 저리 돌아 다녔다. 캠핑장은 워크샵 혹은 대학생들 MT촌 같았다"고 했다.이어 A씨는 "마이크로 누군가 진행을 하고 자기들끼리 1팀, 2팀 이런 식으로 나눠서 노래 전주 듣고 제목을 맞추는 것과 유사한 게임을 했다"며 "진행자의 목소리와 정답을 외치는 사람들의 비명소리 등을 저희 텐트 내부에서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A씨는 "엄청난 스트레스로 인해 5세 아이랑 같이 온 저희 가족은 이미 멘탈이 나가 있었고, 캠핑장 측에서 제지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블루투스로 켠 시끄러운 음악은 저희 텐트에도 생생히 들려 따라 부를 수 있었을 정도"라고 했다.매체는 "A씨가 야밤에 음악을 듣고 게임을 즐기는 이시영 캠핑 크루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공유하기도 했다"며 "이번을 계기로 정신적 타격이 너무 심해 두 달 정도 캠핑을 쉬기로 했다"고도 전했다.매체는 "현장에 있었던 또 다른 이용자의 폭로도 있었다"며 "B씨가 '이 사람들 2일차 밤에도 똑
방송인 기안84가 프랑스 메독 마라톤 도중 31km 지점에서 쓰러지며 최대 위기를 맞았다.기안84는 지난 28일 방송된 MBC 예능 '극한84'에 출연해 프랑스 메독 마라톤에 도전한 모습을 공개했다.이날 고등어 복장을 입고 마라톤을 시작한 기안84는 색다른 현장에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달리기보다 와인을 마시고 춤을 추며 즐기는 참가자들의 모습에 그는 "시험 보는데 다들 대충 풀고 자는 느낌이었다. 다 공부 포기한 것 같았다"며 웃음을 터뜨렸다.그러나 기안84는 크루장으로서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러닝에 집중했다. 코스 곳곳에서는 볼일을 보기 위해 이탈하는 러너들이 눈에 띄었고, 기안84 역시 이를 직접 경험하며 현실적인 웃음을 더했다. 마라톤이 이어질수록 축제 분위기는 계속됐지만, 기안84는 고개를 숙인 채 묵묵히 달리기에 집중했다. 그는 "아프리카 때도 솔직히 창피했다. 그때 잘 못 뛰었다고 생각했다"며 "그래서 이날은 '전날에 술 안 마셨다면 좋았을 텐데' 하는 후회가 있었다. 못 즐긴 건 후회가 안 되는데 술 마신 게 후회된다"고 고백했다.레이스 중반, 기안84는 다른 러너들과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응원했지만 몸 상태는 점점 악화됐다. 더위와 숙취가 겹치며 그는 "울렁거리고 체할 것 같다"고 호소했고, 결국 멈추고 말았다. 그럼에도 그는 "크루장이라 체면은 지켜야 한다"며 스스로를 다잡았다.다시 달리기를 시도했지만 상황은 호전되지 않았다. 기안84는 처음으로 다리 경련을 겪었고, 끝내 31km 지점에서 길바닥에 쓰러지고 말았다. 그는 "기록은 이미 포기했고 완주나 가능할지 모르겠다. 힘겹게 다시 뛰려 해도 시동이 걸리면 퍼
배우 김혜윤이 새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에서 3살 연하 배우 로몬과 호흡을 맞춘다.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측은 29일 은호(김혜윤 분)와 강시열(로몬 분)의 커플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인간이 되기 싫은 MZ 구미호와 자기애 과잉 인간의 좌충우돌 망생구원 판타지 로맨스다. '선재 업고 튀어'에서 배우 변우석과 로맨스를 그린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돌아온 김혜윤이 라이징 스타 로몬과 만났다. 포스터 속 은호가 강시열 품에 안겨 있는 낯선 모습과, 구미호의 정체를 드러내는 새하얀 꼬리가 이들을 감싸고 있는 모습은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MZ 구미호 은호에게 볼 수 없던 애틋하고 아련한 눈빛도 심상치 않다. 900년간 인간이 되지 않고 인간 세상을 살아온 은호의 호(狐)생이 강시열과의 만남 이후로 어떻게 변화할지 운명적 서사를 기대케 한다.김혜윤은 인간이 되고 싶지 않은 MZ 구미호 은호 역을 맡았다. 행여나 인간이 될까 선행은 작은 것도 삼가고 혹시나 천년 도력을 잃을까 악행은 큰 것만 삼가며 살아가던 어느 날, 그의 호(狐)생사를 뒤흔드는 뜻밖의 사건이 벌어진다. 로몬은 자만은 있어도 나태는 없는 월드클래스 축구선수 강시열을 연기한다. 해외 유명 구단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필드를 누비던 그의 완벽한 인생에 구미호 은호가 태클을 걸어온다고.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내년 1월 16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기상캐스터 출신 전소영 아나운서가 행복한 임신 근황을 전했다.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출산 전 나랑 보물이 위해서 사랑과 선물만 잔뜩 주고 가신 시부모님"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전 아나운서가 남편의 부모님으로부터 해외 명품 브랜드 H사의 선물을 받은 모습. 특히 대형 상자가 두 상자나 돼 시부모님의 재력에 대한 관심을 끌었다.전 아나운서는 1990년생으로 올해 35세다. 2020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올해 임신 소식을 전했다. 내년 1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SBS에서 6년 이상 기상캐스터로 근무하다가 2022년 LG이노텍 CHO 산하 인재확보팀에 입사하면서 방송국을 퇴사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배우 서예지가 ‘사의 찬미’로 연극 무대에 첫 도전한다. 앞서 서예지는 과거 사생활 논란으로 잠시 활동을 멈췄지만 2022년 tvN 드라마 '이브'에 출연하며 활동에 복귀했다. 드라마 ‘이브’, ‘사이코지만 괜찮아’, ‘구해줘’, 영화 ‘내일의 기억’ 등에 출연한 서예지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도전한다. 연극 ‘사의 찬미’는 1920년대 격변의 시대를 살아간 예술가들의 사랑, 그리고 끝내 포기하지 못했던 자유에 대한 갈망을 담아낸 작품이다. 연극 도전작인 ‘사의 찬미’에서 서예지는 당대를 흔든 비운의 소프라노 윤심덕 역으로 등장한다. 시대의 억압 속에서도 예술과 사랑, 그리고 스스로의 선택을 놓지 않았던 복합적인 내면을 지닌 인물이다. 특히 윤심덕은 비극적 운명에 단순히 휩쓸리는 인물이 아닌 자신의 삶과 관계를 스스로 결정하는 존재로 재구성된다. 무엇보다 내년에 상연하는 2026년 시즌은 선택의 과정과 인물의 주체성에 집중해 캐릭터들이 입체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라 앞서 드라마와 영화에서 단단한 연기 내공을 보여준 서예지의 변신이 작품의 완성도를 함께 이끌 전망이다. 한편, 서예지의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