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종신이 연말 공연 취소 소식을 전했다.25일 윤종신은 "즐거운 연말을 제 공연과 함께 보내시려 했던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 전한다. 6일 전 갑작스럽게 발생한 기관지염을 …
"MBC 하면 '사극 명가'라는 수식어가 있잖아요. 그 좋은 인식을 저희가 이어가야 하는 것에 관해 부담이 있을 수밖에 없었죠."강태오가 이렇게 말했다. 최근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MBC는 과거 '이산', '대장금', '궁' 등 다수의 사극을 히트시키며 '사극 명가'이자 '드라마 왕국'이란 타이틀을 얻었다. 그러나 올해는 '바니와 오빠들', '메리 킬즈 피플', '달까지 가자' 등 연이어 1~2%대 시청률 부진을 겪었다. 그런 가운데 강태오 주연의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이하 '이강달')이 올해 마지막 MBC 금토극으로 편성됐다.강태오가 3년 만에 배우로 복귀한 해이자, MBC 드라마가 전반적인 침체를 겪던 시기 최후의 작품이었던 만큼 관심이 남다를 수밖에 없었다. 결국 그는 또 한 번 사극을 통해 배우로서 독보적인 가치를 입증했다.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으로 데뷔한 강태오는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2019년 '조선로코 녹두전'에서 차율무 역을 맡아 사극 장르에서 존재감을 자랑했고, 2022년에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박은빈의 상대역으로 출연하며 역대급 인기를 경신했다. 당시 그는 "섭섭한데요"라는 명대사를 남기며 '섭섭남'이라는 수식어로 큰 사랑을 받았다.데뷔 이래 가장 뜨겁게 주목받던 시점, 강태오는 병역 의무로 잠시 연예 활동의 공백기를 가졌다. 이후 3년 만에 로맨틱 코미디 '감자 연구소'로 복귀하며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연출을 두고 호불호가 갈리면서 작품은 1%대 시청률에 머문 채 4월 초 씁쓸히 종영했다. 상반기 성적은 다소 아쉬
그룹 오마이걸 승희가 10kg을 감량한 배경을 밝혔다.지난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라스')는 남진, 설운도, 자두, 승희가 출연한 '크리스마스 특집: 흥과 함께'로 꾸며졌다.25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전국 시청률 4.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도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5.2%를 기록했고, 승희가 선보인 '돌핀' 민요 버전 무대 장면이 차지하며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오마이걸 승희는 올해 삼재를 겪으며 샤머니즘에 관심을 갖게 된 근황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상담을 통해 "10~11월부터 일이 풀릴 것"이라는 말을 들었고, 실제로 고정 프로그램 3개가 들어왔다는 경험담은 MC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아이돌 데뷔 전 '전국노래자랑' 우수상 출신이라는 이력과 함께 트로트 사랑을 고백한 승희는 남진과 설운도로부터 적극적인 트로트 추천을 받았다. 가요를 민요 창법으로 풀어내는 무대와 독특한 창법 시범은 현장을 감탄으로 채웠다.승희는 예능돌에서 연기돌로 영역을 넓혔고, 드라마 '정년이' 촬영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그는 촬영장 비하인드와 함께 김태리와의 투샷에 충격을 받고 10kg을 감량하게 된 과정, 이후 불거진 우울증 오해에 대해 직접 해명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대군 문상민과 세도가 자제 홍민기가 극과 극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든다. 앞서 2002년생 홍민기는 올해 '스터디그룹', '바니와 오빠들', '디어엠', 'ONE 하이스쿨 히어로즈', '트리거', '친애하는 X'에 출연했으며 내년에는 '은애하는 도적님아'를 비롯해 '존버닥터', '스터디그룹 시즌2'에도 출연을 확정했다.2026년 1월 3일(토)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될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어쩌다 천하제일 도적이 된 여인과 그녀를 쫓던 대군, 두 남녀의 영혼이 바뀌면서 서로를 구원하고 종국엔 백성을 지켜내는 위험하고 위대한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극 중 도월대군 이열(문상민 분)과 세도가 자제 임재이(홍민기 분)는 우연히 마주친 의녀 홍은조(남지현 분)에게 마음을 주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그녀에게 다가가기 시작한다. 이에 홍은조를 사이에 둔 이열과 임재이의 신경전이 예고되는 가운데 홍은조의 마음을 흔들 두 남자의 매력 포인트를 짚어봤다.도월대군 이열은 외모와 기품, 능력까지 대군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모습을 가졌지만 자기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철저한 계획하에 한량 행세를 하고 있는 인물. 유유자적 재밋거리를 찾아 돌아다니다 종사관 놀이에 심취한 채 포청을 집처럼 들락거리며 도성을 떠들썩하게 만든 도적 길동을 쫓고 있다.무수한 범인을 잡던 실력을 발휘해 길동의 뒤를 쫓던 이열이 운명의 장난처럼 길동의 본캐인 홍은조에게 반하면서 종사관 라이프에도 사랑스러운 변수가 찾아온다. 홍은조가 길동이라는 사실을 꿈에도 모른 채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는 이
CGV는 강다니엘의 공연과 여정을 담은 실황 영화 '강다니엘: 홀드 유어 브레스'를 오는 2026년 1월 7일 개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23년 개봉한 첫 월드투어 콘서트 실황 영화 '강다니엘: 마이 퍼레이드'에 이어 다시 한번 CGV에서 강다니엘의 무대 안팎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영화 '강다니엘: 홀드 유어 브레스'는 지난 2024년 진행된 '2024 강다니엘 콘서트 [액트]'부터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독일 함부르크, 폴란드 바르샤바 등 유럽 4개 도시에서 펼쳐진 '강다니엘 액트 투어 인 2025', '2025 강다니엘 콘서트 [액트 : 뉴 에피소드] – 서울'까지 이어진 여정을 한 편의 영화로 담아냈다.영화는 화려한 무대 위 퍼포먼스는 물론, 공연 준비 과정, 무대 뒤 비하인드, 솔직한 인터뷰를 통해 강다니엘의 성장과 전 세계 팬들과의 진심 어린 교감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극장이라는 공간을 통해 무대의 에너지를 더욱 밀도 있게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공연장의 감동을 다시 한번 경험할 수 있는 몰입의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강다니엘: 홀드 유어 브레스'는 CGV용산아이파크몰, 영등포타임스퀘어 등 전국 약 30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러닝타임은 118분이다. 개봉을 기념해 무대인사도 진행할 예정으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추후 CGV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앞서 1996년생 강다니엘 지난 6월 개최된 앨범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입대 계획을 묻는 말에 "올해 하반기로 정해졌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후 군대 관련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CJ CGV 전정현 콘텐츠운영팀장은 "이번 작품은 강다니엘의 무대를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함께 호흡하는 영화&qu
곽튜브가 공무원 아내와의 신혼 근황을 공개한다.오는 26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전현무계획3’ 11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경상남도 경주를 무대로 ‘찐 로컬’ 숨은 맛집을 터는 현장이 펼쳐진다.이날 경주에 뜬 곽튜브는 “볼 거리, 할 거리, 먹을거리가 많은 곳”이라며 텐션을 끌어올린다. 전현무는 “우리는 흔한 맛집엔 관심 없다. 허를 찌르는 식당만 간다”며 ‘숨은 맛집’ 특집을 선포한다. 이어 그는 “그동안 독특한 식당을 많이 갔었는데 여긴 탑티어!”라며 간판도, 메뉴판도 없는 현지인 단골 맛집으로 향한다. 놀라움도 잠시, 전현무는 “저희를 단골로 생각하시고 있는 걸로 아무거나 달라”는 초강수 주문으로 시작부터 판을 흔든다. 메인 요리를 기다리는 동안 전현무는 “요즘 MZ 소스가 있다. 나도 배웠다”며 막장에 5가지 재료를 더한 ‘MZ 장’을 즉석 제조한다. 이후 광어와 줄돔으로 완성된 막회를 맛본 곽튜브는 “전 세계 어딜 가도 우리나라 밖에 없는 막회!”라며 극찬하고, 전현무 역시 ‘모닝 회’를 음미하면서 감격에 젖는다.‘지리탕’에 푹 삭힌 김치를 얹어 먹던 중, 곽튜브는 “이번에 처음으로 김장을 한다. 아내가 남편과 함께 김장하는 게 로망이라고 하더라”며 달달한 신혼 토크를 꺼낸다. 이에 전현무는 “로망이 너무 귀엽다. 나도 (김장하러) 갈까?”라며 ‘낄끼빠빠’를 잊은 부러움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낸다. 그러나 곽튜브는 곧, “결혼한 지 45일 쯤 됐는데 아내를 본 건 15일 정도 밖에 안 된다. 심지어 따로 살아서”라고 돌발 고백해 현장을
가수 겸 배우 임윤아가 '제29회 춘사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임윤아는 지난 23일 열린 '제29회 춘사국제영화제'에 참석했다. 그는 올해 8월 개봉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를 통해 보여준 파격적인 연기 변신과 폭넓은 캐릭터 스펙트럼을 인정받아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특히 임윤아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에서 낮에는 빵집을 운영하고 새벽이 되면 악마로 깨어나는 정선지 역을 맡아 목소리 톤과 눈빛, 표정만으로 따뜻하고 위태로운 두 얼굴을 극명하게 대비시키며 호평 받았다.이에 임윤아는 "'악마가 이사왔다'를 통해 또 한 번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었다. 도전과 변화를 마주했을 때 두려움이 아니라 설레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는 법을 알려준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한 걸음 한 걸음 잘 걸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앞서 임윤아는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배우 이채민과 호흡을 맞추며 작품의 흥행을 이끌었다. 그로인해 임윤아는 '제46회 청룡영화상' 청정원 인기스타상,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 AAA 대상-올해의 여우주연상 TV 부문, AAA 베스트 아티스트상, AAA 아시아 스타상 트로피에 이름을 올렸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배우 변우석이 ‘The Christmas Song’으로 올 연말 팬들에게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선물을 남겼다.변우석은 최근 구글 제미나이(Google Gemini), 돌고래유괴단 신우석 감독과 손 잡고 도시동화 ‘The Christmas Song’(Part 1, 2, 3)에서 얼굴을 비췄다. 해당 작품에서 변우석은 주인공 빈첸시오 신부 역을 맡아 밀도 높은 열연으로 작품의 깊이를 더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올 한 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전하는 특별한 선물이 돼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극 중 빈첸시오 신부는 어린 시절 성당에 버려져 라파엘라(카리나 분)의 보살핌 속에 자랐지만 끝내 다시 버림받았다는 깊은 상처를 지닌 인물이다. 변우석은 무거운 캐릭터의 아픔을 섬세한 감정선으로 그려내는 동시에, 이를 극복하고 용서하는 마음까지 빈첸시오 캐릭터가 가진 서사를 Part 1,2,3에 걸쳐 단계적으로 풀어내며 호흡을 이끌었다.특히 마지막 Part.3 ‘Bincent’에서 친모의 고해성사를 들은 후 그간의 아픔을 대변하는 듯 쏟아내는 눈물과 “메리 크리스마스”라며 성당을 떠나는 친모에게 보낸 나직한 목소리와 미소는 그녀를 용서하는 빈첸시오의 감정을 느낄 수 있게 하며 마지막을 장식했다.또 변우석은 프로젝트의 메인 주제곡 ‘The Christmas Song’을 직접 가창해 지난 15일 음원으로 발매했다. 변우석의 이번 음원 참여는 몰입도를 극대화했다.한편 변우석은 2026년 상반기 방연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촬영에 한창이다. 이 작품은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이 평민인 성희주(아이유 분)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이안대군(변우석 분)의 갈등과 사랑을 그리는 21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이 성탄절 맞이 화려한 선물을 인증했다.제이홉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냠냠 잘 먹을게요"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순차적으로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제이홉이 엠배서더로 있는 해외 명품 브랜드 L사로부터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모습. 특히 제이홉은 화려한 먹거리에 "먹기 아깝다"며 귀여운 애교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한편 방탄소년단은 올 하반기 모든 멤버가 전역하며 군백기를 마쳤다. 내년 3월 완전체 컴백을 목표로 현재 준비 중에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그룹 블랙핑크 멤버들이 각자의 개성이 담긴 4인 4색 성탄절을 인증했다.먼저 지수는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 A P P Y H O L I D A Y♥️"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지수가 핑크색 나시 원피스에 크리스마스 모자를 착용한 채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지수는 구릿빛 피부에도 빛나는 이목구비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리사는 25일 "Happy Holidays from me to you❄️🎀"라며 화보 형식의 사진들을 공유했다. 해당 게시물 속에서 리사는 머리를 리본 모양으로 만든 후 화려한 네일과 얼굴 등에 반짝이를 올려 성탄절 분위기를 즐겼다.로제는 같은날 지인들과 크리스마스를 즐긴 근황을 전했다. 그는 "✨ merry 🎄merry 👠 merry ✨ christmas number ones, i hope you all have a warm and safe christmas"라며 외국에 체류 중인 듯한 분위기를 풍겼다.제니는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대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제니는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앞서 20일 열린 제 17회 멜론 뮤직 어워드(이하 MMA)를 언급하며 무대를 함께 준비해준 주변 스탭들에게 감사를 표했다.한편 블랙핑크는 내년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공연을 이어가며,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홍콩에서 'BLACKPINK WORLD TOUR'의 대장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이소정의 스타캐처≫방송계 반짝거리는 유망 스타들을 캐치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펫숍에서 동물을 데려오는 것보다도 유기하는 게 훨씬 더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의 심각성을 기회가 되는 대로 주기적으로 알리고 싶어요. 그만큼 유기 행위가 단절되길 바라랍니다."윤지성이 이렇게 말했다. 최근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카페에서 워너원 리더 출신이자 현재 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인 윤지성을 만났다. 그는 2017년 방송된 '프로듀스 101 시즌2'(이하 '프듀')에 출연하며 등장과 동시에 특유의 유쾌한 화법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991년생으로 당시 27세였던 그는 긴 연습생 생활 끝에 대중 앞에 섰고, 또래 참가자들보다 비교적 나이가 많은 편이었다.그런데도 윤지성은 위축되지 않고 위트 있는 리더십으로 분위기를 이끌며 존재감을 확장했다. 어린 연습생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친근한 이미지를 쌓아갔고, 밝은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캐릭터는 곧 팬들의 호응으로 이어졌다. 독보적인 인상을 남긴 그는 탄탄한 팬덤을 형성했고, 결국 최종 8위로 데뷔에 성공해 11명으로 구성된 워너원에서 리더라는 책임감 있는 역할을 맡았다.초반에는 재치 있는 입담과 밝은 이미지로 주목받았지만, 윤지성이 데뷔 8년이 지난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는 그 이상의 진가를 보여줬기 때문이다. 그는 '프듀' 속 캐릭터에 머무르지 않고, 유기견 봉사를 비롯한 지속적인 선행과 긍정적인 영향력, 가족에 관한 깊은 애정, 팬들을 향한 변함없는 마음을 통해 성실한 이미지를 차곡차곡 쌓아왔다. 실제로 취재진이 만난 윤지성 역시 진중함과 유머를 고루 갖춘 인
전 야구선수 출신 추신수와 그의 아내 하원미가 달달한 부부 사이를 인증했다. 하원미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애들 바닷가 보내고 우리 둘이 헬스장 와서 하체 조져버림"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하원미가 추신수와 함께 헬스장을 방문한 모습. 특히 부부는 집에서 보는 사이임에도 운동까지 함께 해 잉꼬부부 면모를 보였다.한편 하원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하원미 HaWonmi'를 통해 5500평의 미국 대저택을 공개했었다. 또 추신수 몰래 추신수의 3억 외제차를 타는 등 다양한 일상을 공개하며 소통 중이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데뷔 60주년을 맞은 '원조 오빠' 남진이 '라디오스타'에 출격했다.지난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남진, 설운도, 자두, 승희가 출연한 '크리스마스 특집: 흥과 함께'로 꾸며졌다.남진은 등장과 동시에 '가요계의 영원한 오빠' 다운 존재감을 드러냈다. 장도연을 보자마자 "스승님 오랜만입니다"라는 인사를 건네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 그는, 장도연의 트레이드마크인 '활력 Y춤'을 언급하며 자신의 무대 동작에 영감을 준 인물임을 솔직하게 인정했다. 이어 두 사람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춤을 선보여 폭소를 유발했다.데뷔 60주년을 맞아 콘서트를 이어가고 있는 남진은 여전히 하루 2시간 40분에서 3시간 가까이 30~40곡을 소화하는 무대 루틴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예전처럼 파워로 밀어붙이진 않는다. 대신 감성으로 채운다"라며 세월을 이겨낸 무대 철학을 전했다. 철저한 자기 관리도 인상적이었다. 하루 두 끼 식사를 원칙으로 체중을 관리하고 있다는 그는 "나이 먹고 배 나오면 안 된다"라며 웃음을 섞어 진지함을 더했다.남진의 에너지원은 여전히 팬들이었다. 그는 "'오빠'라는 소리를 들으면 엔도르핀이 폭발한다"라며, 자신으로 인해 '오빠부대'라는 문화가 처음 생겨났던 1960년대를 회상했다. 설운도 역시 "무명 시절 명동에서 남진 선생님을 봤는데, 그 자리가 환해질 정도였다"라며 레전드의 아우라를 증언했다. 이에 남진은 "설운도를 처음 봤을 땐 공연장 직원인 줄 알았다. 너무 어려서"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고, 이후 데뷔한 설운도를 반가웠던 일화를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이날 남진
전 스피드 스케이트 선수 이상화가 근황을 전했다.이상화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멜히멜히 크리스마스🎄🎁🎅🏼✨💚"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상화가 남편 강남과 함께 연말 분위기를 즐기고 있는 모습. 특히 이상화의 "따뜻하고 행복 가득한 연말 보내자!"라는 말에도 옆에 있는 강남은 힘이 전혀 없는 표정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이상화는 2019년 가수 강남과 결혼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멤버 한유진이 스무 살을 맞아 유명 매거진 디지털 커버를 장식했다. 2023년 방송된 엠넷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제로베이스원은 내년 초 계약 만료를 앞뒀다고 알려져 일부 팬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얼루어 코리아(Allure Korea)는 지난 23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한유진과 촬영한 화보를 게재했다. 이번 화보는 프랑스 향수 브랜드 트루동(TRUDON)과 함께해 더욱 농도 짙은 잔향을 남겼다.2007년생 한유진은 포멀한 수트 및 내추럴한 매력의 니트를 입고 등장, 한층 깊어진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스무 살을 앞둔 한유진은 시크한 분위기를 드러내는 한편, 고급스러운 감각을 동시에 담아내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붙잡았다.한유진은 지난 22일 '유지니트웨니(YUJINI Twenty)'의 본격 시작을 알렸다. '유지니트웨니'는 한유진의 스무 살을 기념해 진행되는 성인식 프로젝트다. '유지니트웨니'를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일 것을 예고한 가운데, 한유진은 그 첫 발걸음으로 기존과는 또 다른 매력을 담은 화보를 택해 앞으로 공개될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한유진이 속한 제로베이스원은 내년 2월 18~19일 일본 K-아레나 요코하마, 3월 13~15일 서울 KSPO DOME에서 앙코르 콘서트 '2026 ZEROBASEONE WORLD TOUR 'HERE&NOW' ENCORE'를 개최하며, 'K팝 아이콘'으로서의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