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준하가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을 공개 저격했다.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의 첫 번째 인기투표 결과가 …
배우 한소희의 파격적인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최근 한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양한 이모지를 담은 멘트와 셀카 사진을 올렸다.공개된 사진 속 한소희는 내추럴한 무드 속에서도 완벽한 아우라를 발산했다. 푸른빛 민소매 톱에 드러난 타투와 매끄러운 피부, 차분한 표정이 어우러져 예술 작품 같은 비주얼을 완성했다. 다른 컷에서는 흐트러진 머리와 느슨한 회색 셔츠로 자유로운 감성을 담았고 체크와 스트라이프 모자를 겹쳐 쓴 모습에서는 장난스럽지만 고유의 스타일 감각이 드러났다. 거칠고도 여린 분위기가 공존하는 한소희 특유의 독특한 존재감이 시선을 사로잡는다.팬들은 "언니 진짜 대단하다", "늘 응원합니다", "너무 예뻐", "화이팅", "진짜 멋져", "사랑해요", "항상 어떤 드레스를 입어도 스타일리시해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앞서 한소희가 이준석 대표의 '반성문' 게시글에 '좋아요'를 눌러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됐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자신이 음란 계정을 팔로우했다는 허위 주장에 관해 반박하며 해당 글을 올린 게시자의 자필 반성문을 공개했다. 이후 한소희가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사실이 전해지자 온라인상에서는 "실수로 누른 걸까”, "정치적 성향으 드러낸 게 아니냐" 등 다양한 반응이 나왔다.한편 1994년생으로 31세인 한소희는 '부부의 세계', '알고있지만', '마이 네임', '경성크리처'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 '아르카디아 시그니처' 전용면적 203㎡ 듀플렉스 펜트하우스를 52억4000만원에 분양
'개그콘서트'가 '리빙 레전드' 박준형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코너와 트렌디한 소재를 반영한 코너를 새롭게 투입한다.3일 방송하는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새 코너 '닿지마라 리'와 '에이 아입니다'가 첫선을 보인다.'닿지마라 리'는 불의를 참지 못하고, 자신에게 닿는 건 더 참지 못하는 캐릭터 '닿지마라 리'와 그의 앞길을 가로막는 악당들의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다. 2005년 김지혜와 결혼한 박준형이 데뷔 28년 만에 처음으로 콩트에 도전했다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된다.'개그콘서트'의 살아있는 역사와도 같은 박준형은 그동안 분장 개그, 몸 개그, 말재간 개그에 특화된 모습을 보였다. '닿지마라 리'는 박준형 스타일의 개그와는 차별화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28년 내공의 박준형이 김성원, 송영길, 양기웅, 강주원, 강명선, 안현우, 황혜선과 함께 선보일 '닿지마라 리'에 기대감이 쏠린다.박민성, 김진곤, 임재백, 전수희, 최기문, 강명선, 황혜선이 뭉친 '에이 아입니다'는 완벽하지 않은 AI로 만든 이상한 홍보 영상들을 살펴보는 콩트다. AI가 만든 영상의 어색한 표현, 엉뚱한 결과물이 AI를 사용해 본 경험이 있는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자극할 전망이다.'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35분 KBS2에서 방송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박나래가 반려견 '복돌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박나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해 복돌씨 내 인생에서 마지막으로 다 퍼줄게…."라는 멘트와 사진을 올렸다.사진 속 박나래는 산책길에서 복돌이와 함께 환하게 웃으며 셀카를 남겼다. 체크무늬 모자와 편안한 운동복 차림으로 자연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집에서 와인잔을 든 채 복돌이를 안고 다정하게 교감하는 모습이 담겼다. 복돌이를 바라보는 눈빛 속 따뜻함이 고스란히 전해지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댓글에서 팬들은 "나래님은 이제 진짜 나래님편이 생긴거예요" "복돌이 사진20장 꽉꽉 채워주세요" "원래도 천사이신건 알았지만 복돌이와 있는걸 보며 뼛속까지 천사이신분이란걸 느꼈어요" "나래님 덕에 진돗개에 대한 인식이 바뀌는 데 큰 힘이 될 것 같아요" "할아버지 할머니가 남겨주신 복돌이와 행복하시길"라는 반응을 보였다.박나래는 지난 21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반려견 복돌과의 동거를 공개한 바 있다. 복돌은 돌아가신 조부모가 키우던 반려견으로 박나래는 최근 복돌이를 입양해 자신이 키우기 시작했다.한편 1985년생으로 40세인 박나래는 지난 2021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단독 주택을 약 55억원에 매입했다. 이후 지난 4월 이 자택에서 수천만원 상당의 물건을 도둑맞아 충격을 자아냈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전태풍이 서장훈에 대한 폭로를 해 눈길을 끈다.지난 22일 밤 9시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SBS '열혈 농구단'의 라이징 이글스 멤버인 전태풍, 박은석, 손태진, 정진운이 게스트로 출연해 감독 서장훈에 대한 거침없는 폭로전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전태풍은 자신이 과거 '아는 형님'에 출연한 덕분에 서장훈이 감독으로 있는 '열혈 농구단'의 코치로 합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서장훈은 "내가 선수 땐 전태풍이 한국어를 이 정도로 못했는데 너무 잘하고 웃기더라"며 출연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신동과 강호동, 이수근은 "결국 서장훈 픽 아니냐", "농구 실력이 아니라 웃겨서 꽂았네"라며 분위기를 몰아갔다.멤버들은 전태풍이 평소와 달리 서장훈 앞에서 유독 긴장한다고 입을 모았다. 손태진은 "녹화 전에 '오늘 예능캐로 간다'고 해놓고 서장훈 형만 오면 조용해진다"고 폭로했고 박은석은 "우리랑 있을 땐 아메리칸 스타일인데 서장훈 형 앞에서는 갑자기 한국 사람이 된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전태풍은 이러한 행동의 이유로 서장훈의 '꼰대' 기질을 꼽았다. 전태풍은 "한국에 처음 왔을 때 한국 문화에 적응 못 해서 콤플렉스가 생겼다"며 "은퇴하면서 마음이 많이 회복됐는데 '열혈 농구단' 들어가자마자 서장훈이 형이 너무 꼰대 같아서 나도 모르게 선수 시절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재발했다"고 밝혀 큰 웃음을 안겼다.또한 전태풍은 서장훈이 팀원들의 응원까지 금지시키는 '통제'를 했다고 폭로했다. 전태풍은 "마음먹고 분위기를 띄우려는데 서장훈 형이 샤이니 민호한테 응
이준호와 김민하가 연이어 터지는 위기 속에서도 거침없는 반격을 펼치며 짜릿한 사이다를 선사했다.지난 2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연출 이나정·김동휘/극본 장현) 13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평균 7.3%, 최고 8.8%, 수도권 가구 평균 7.3%, 최고 8.7%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창고 화재 속에서 극적으로 살아난 오미선(김민하 분)은 죽음과 맞닿은 공포 속에서 미뤄왔던 강태풍(이준호 분)을 향한 마음을 마침내 고백했다. 불길 속에 갇혔을 때 가장 먼저 떠올랐던 것은 꿈도 일도 아닌 가족에게 하지 못한 말들이었다. 할머니 염분이(김영옥 분)에게 인사하지 못한 것, 동생 오미호(권한솔 분)에게 백화점 그만두라고 진작 말하지 못한 것, 오범(권은성 분)의 속옷을 챙겨주지 못한 사소한 후회들이 파도처럼 밀려왔다. 무엇보다 태풍에게 전하지 못한 마음이 가슴에 가장 깊게 박혔다. 그래서 병원에서 눈을 뜬 순간 태풍을 보자마자 "좋아해요, 사귀자구요"라고 쏟아냈다.하지만 오미선이 간신히 빠져나온 그 화재는 단순한 사고가 아니었다. 차선택(김재화 분)을 협박해 수술용 장갑이 들어오는 날짜와 보관 장소를 알아낸 표현준(무진성 분)이 고의로 불을 낸 것. 창고 화재로 수술용 장갑이 전량 손상돼 태풍상사는 또 한 번의 절체절명 위기를 맞았다. 납품 마감까지 단 일주일 미국 본사 이글스는 자재 수급 지연으로 3개월 뒤에나 생산이 가능하다고 통보했고 조달청은 납품 연기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포기할 경우 계약이 자동으로 2순위인 표상선으로 넘어가는 상황. 이
배우 이재욱이 '마지막 썸머'에서 질투의 화신으로 변신했다.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 7회에서는 송하경(최성은 분)과 서수혁(김건우 분)이 어른의 연애를 시작했다. 현재 '마지막 썸머'는 1~2%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이날 방송에서 백도하(이재욱 분)는 하경과 수혁이 사귄다는 소식을 믿지 못했다. 도하의 의심이 무색하게 수혁은 하경을 데려가기 위해 땅콩집을 찾아왔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도하가 질투심에 휩싸이는 모습은 웃음을 유발했다.하경은 수혁과의 식사 자리에서 정식으로 교제를 제안했고 수혁 역시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두 사람의 진짜 연애가 시작됐다. 하경의 남자친구로서 수혁은 오승택(안동구 분)의 파라 아이스하키 경기를 함께 관람하는가 하면 하경의 편에 서서 땅콩집 동거 계약서 조항을 꼼꼼하게 따졌다. 이를 본 도하는 "서 변호사님, 제 변호사 아니셨습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하경은 도하에게 "준공 날짜 채울 필요 없이 너 미국에 걸쳐 놓은 프로젝트 하러 가. 그리고 또 와. 언제든 와도 되잖아"라고 말하며 그를 철저히 여름 손님으로 대했다. 충격에 빠진 도하는 파탄면 일손을 도우며 어떻게든 마을에 녹아들기 위해 노력했다.한편 하경은 백도영(이재욱 분)이 만든 7월 7일 고백 데이 때문에, 폐교에 몰래 들어간 학생들을 잡으러 파탄고등학교로 향했다. 그녀가 아이들을 찾아 헤매던 찰나 누군가에 의해 떨어진 쇠 파이프를 피하려다 부상을 입고 말았다.하경을 오매불망 기다리던 도하는 수혁을 통해 그녀의 입원 소식을 뒤늦게 알고 병원으로 향했다. 하경은 아무것도
ENA '길치라도 괜찮아'가 단양과 목포를 종횡무진한 박지현과 유이뿅, 김용빈과 파트리샤의 2일 차 여정을 공개하며 K-소도시 여행의 매력을 극대화했다.지난 22일 방송된 ENA '길치라도 괜찮아' 5회에서는 '외국인 친구에게 소개하고 싶은 소도시'라는 테마 아래, 여행 크리에이터 '캡틴따거'와 '또떠남'이 설계한 코스를 따라가며 스릴, 힐링 먹방, 로망을 모두 담아낸 단양과 목포 2일 차 대리 여행기가 펼쳐졌다. 각 도시의 매력과 여행 파트너와의 케미가 한층 더 짙어졌고 여행의 '찐맛'을 알아가는 초보자들의 성장사가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공감과 설렘을 선사했다.먼저 단양에서는 박지현과 한국을 사랑하는 크리에이터 유이뿅의 티키타카가 빛났다. 갈림길에서 주춤하는 박지현 대신 일본인 유이뿅이 방향을 지시하는 역전이 연출됐고 박지현의 즉석 라이브에 유이뿅은 "완전 달콤해"라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해발 600m 하늘 전망 카페의 압도적 풍경 앞에선 유이뿅의 인생샷을 찍어주겠다며 바닥까지 몸을 낮추는 박지현의 열정적 '남친 모드가 여심을 저격했다. 반면 패러글라이딩을 보자 '쫄보 본색'을 드러내 반전 웃음을 터뜨렸다.'또떠남'의 시그니처, 프리미엄 감성 숙소는 놀라운 힐링 그 자체였다. 소백산과 남한강을 품은 통창 뷰, 아름다운 자연 풍경 속에 마련된 개인 온수풀과 편백 사우나로 가진 여유로운 시간은 단양 여행의 무드를 더욱 증폭시켰다. 두 사람은 이어 도담삼봉 황포 돛배 투어와 석문 등 단양팔경 명소에선 자연이 만든 절경을 만끽했다.느슨해진 여행에 짜릿함을 더해준 코스는 산속에서 즐기는 실탄 사격체험장.
가수 이민우가 예비 아내와 첫 부부 싸움을 했다.22일 방송된 KBS2TV 예능 '살림남2'에서 이민우 이아미 부부가 둘째 출산을 앞둔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민우는 쓰레기를 버리러 잠시 외출을 했다. 이때 이민우가 돌아오지 않자 아버지는 "담배 피우고 오는가 보다"고 무심결에 언급을 했고, 아내는 "오빠가 담배를 피우냐"며 당황해했다.아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연초를 끊겠다고 저와 약속을 했다"며 6살 딸아이와 곧 태어날 아이까지 만삭인 아내는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결국 이민우는 주머니에 소지하고 있었던 전자담배를 아내에 들켰고, 항상 웃는 얼굴이었던 아내의 표정이 살벌해졌다. 이에 시부모도 좌불안석으로 예비 며느리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머니는 "내가 어디 가서 쫄리는 성격이 아닌데, 며느리의 표정이 무섭게 봤다"며 아버지 또한 "쟤들 무슨 일 나는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특히 어머니는 예비 며느리에 대한 걱정에 "(담배를 만진) 손에 냄새 날 수 있으니 얼른 씻어라"며 살뜰하게 챙겼다. 이민우와 점괘를 보러 간 신당에서도 어머니는 "우리 며느리가 복덩이다. 웃음이 끊일 날이 없다"며 며느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한편, 이민우의 예비 신부 이아미 씨는 재일교포 3세로 전 남편 사이에서 낳은 6세 딸을 키우고 있다. 이민우와의 사이에서 임신한 둘째는 오는 12월 출산 예정이다.또한 이민우는 이날 방송에서 결혼식 날짜를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결혼식은 내년 3월 29일이다"고 밝혔다.조나연 텐아시아
9월 웹 예능 '짠한형'에 출연해 13kg을 감량했다고 밝힌 라미란이 '미슐랭 2스타 셰프' 엠마의 드라마 같은 변화에 눈물을 쏟았다.tvN 예능프로그램 '퍼펙트 글로우’는 대표 라미란, 실장 박민영을 필두로 대한민국 최고의 헤어·메이크업 전문가가 뉴욕 맨해튼에 한국식 뷰티숍 '단장(DANJANG)'을 열고 현지에서 직접 K-뷰티의 진면목을 선보이는 'K-뷰티 뉴욕 정복기’. 이 프로그램은 지난 8일 첫 방송 시청률 1.1%를 기록했고 이후 0.8%, 1.0%를 찍었다.지난 20일(목)에 방송된 3회에서는 뉴욕 최초의 K-글로우샵 '단장'을 오픈한 라미란, 박민영, 주종혁, 차홍, 레오제이, 포니가 뉴욕의 유명 인사들을 손님으로 맞이해 K-글로우업의 진수를 선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영업 2일 차, '단장'에는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의 총괄 셰프로 근무하고 있는 엠마가 손님으로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 평생 요리와 주방만 생각하며 살아왔다는 엠마는 "화장할 시간이 없다. 하루에 14시간 일한다"라면서 평소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변하길 소망했다. 하지만 난관이 있었다. 엠마는 "북유럽인 특유의 엄청나게 가는 머리카락이 고민이라, 머리를 길러본 적이 없다"라고 고민을 꺼내 놨고, 당초 헤어피스를 붙여줄 계획이었던 차홍은 피스를 연결할 수 없는 엠마의 헤어 컨디션에 당황했다.걱정하는 라미란 앞에서 차홍은 "해볼게요. 제가 할 수 있어요"라고 다짐 섞인 선언을 했고, 인체에 무해한 속눈썹 글루로 헤어피스를 붙이는 기지를 발휘해 엠마에게 난생처음으로 풍성한 머리칼을 선물했다. 레오제이의 메이크업까지 어우러져 완벽한 메이크 오버가 완성돼
정재욱이 50세 늦장가에 간 소감을 밝혔다.지난 22일 오후 6시 방송된 KBS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아티스트 김종찬&이정석' 편으로 꾸며져 이지훈, 박기영, 정재욱, 손준호·김소현 등 다양한 가수들이 출연해 낭만 가요의 전설 김종찬과 이정석의 명곡을 재해석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가수 정재욱은 "아까 인터뷰하면서 날짜 듣고 깜짝 놀랐는데 그 숫자 언급은 좀 자제했으면 좋겠다"며 "11년 몇 개월 만이라고 그래가지고"라며 반가움을 표했다.이어 이찬원이 "지난해 경사가 있었다던데"라고 묻자 정재욱은 "좀 늦깎이 장가를 가가지고"라고 답해 출연진들의 축하를 받았다. 1975년생으로 만 50세인 정재욱은 지난해 2월 만 48세의 나이에 공무원 여성과 결혼했다.정재욱은 결혼 생활에 대해 "오랫동안 혼자 살았었는데 결혼하니까 쓸쓸함이 없어졌다"며 "항상 저를 생각해 주는 사람이 또 있다는 거 그런 데서 많이 위안을 얻는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내 김소현과 함께 출연한 손준호 역시 "저도 모든 게 다 좋다"며 "이렇게 행복할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매일매일 경신된다"고 공감했다. 이지훈과 MC 김준현은 각각 "아내의 말이 다 정답이라고 생각", "아내에겐 충성과 복종 그리고 복명복창이 필요하다"며 유부남의 자세를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가수 박기영은 정재욱이 갑자기 방송 활동을 중단했을 당시 가수들 사이에 "정재욱이 주식으로 대박 났다"며 "그래서 가수 안 하더라"라는 소문이 돌았다고 언급했다. 이에 정재욱은 "이 얘기만 20년
'모범택시3' 이제훈이 첫 복수 대행 서비스를 완벽하게 성공시켰다.지난 2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 2회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가 인신매매를 일삼는 글로벌 불법 사금융 조직 네코머니를 일망타진하며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모범택시3'는 최고 시청률 12.2%, 수도권 9.5%, 전국 9.0%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 토요 미니시리즈는 물론 주간 미니시리즈 시청률까지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2049 시청률 평균 3.3%, 최고 4.41%까지 상승하며 한 주간 방송된 모든 방송 중 1위를 거머쥐었다. (닐슨코리아 기준)이날 방송은 네코머니가 아시아 전역에 피해자를 발생시킨 실종 살인사건과 연루돼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시작부터 충격을 안겼다. 또한 일본 경찰 스즈키(모리 유사쿠 분)와 인터폴 소속 경위 마이클 창(에단 루이 분)이 네코머니의 범행을 밝혀내기 위해 국제 공조 중인 상황이었다. 앞서 도기가 네코머니 체육관에서 대결을 벌였던 상대는 공조팀이 심어 놓은 언더커버였다. 도기를 만나지 않았다면 네코머니 보스 마츠다(카샤마츠 쇼 분)의 경호인력으로 선발될 예정이었던 것. 계획이 틀어진 마이클은 도기에게 마츠다에게 접근해달라고 공조를 요청했다.마츠다는 도기를 제거할 심산으로 자신의 사무실에 불러냈지만, 도기의 전투력을 실감하고 되레 흥미를 갖기 시작했다. 반면 도기는 짧은 만남을 통해 마츠다가 최측근조차 믿지 못하는 인물이라는 걸 간파했다. 네코머니의 범죄 증거 그리고 의뢰인 이서(차시연 분)의 행방을 알아내기 위해서는 마츠다의 신의를 얻는 게 중요하다고 여긴 도기는 둘도 없는 의리남 연기를 시작했다. 도기가 마음에
강태오의 마음에 김세정이 흐르기 시작했다.지난 22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연출 이동현/ 극본 조승희) 6회에서는 박달이(김세정 분)의 꿈을 지켜주고 싶은 이강(강태오 분)의 고군분투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에 6회 시청률은 수도권 5.2%, 전국 5.2%를 기록했으며 이강의 영혼이 박달이의 몸으로 대왕대비(남기애 분)를 찾아가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7.1%까지 치솟았다.(닐슨코리아 기준)법도를 어기고 세자의 침소 문을 열어젖힌 김우희(홍수주 분)의 방자한 행동으로 인해 세자 이강과 내관 박달이가 한 이불 아래 발견되었다는 소문은 삽시간에 궁궐에 퍼져나갔다. 좌의정 김한철(진구 분)과 왕 이희(김남희 분)는 추문을 막고자 문제의 내관을 잡아들이라고 명령했고 여인이 내관으로 신분을 숨기고 들어온 것이 발각될 경우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만큼 비록 영혼은 이강이지만 박달이의 본체는 잠시 궁을 떠나 있기로 결정했다.혹시라도 붙잡힐까 봐 밤낮없이 길을 걷던 이강은 도망친 노비로 내내 쫓기는 삶을 살아야 했던 박달이의 지난 서러움과 외로움을 뼈저리게 느꼈다. 때문에 이강은 가족을 이루고 평범하게 사는 삶조차 꿈이라 여기는 박달이의 소원을 꼭 지켜주겠다고 마음먹었다.하지만 박달이 역시 영혼이 뒤바뀐 후 이강의 악몽을 대신 꾸며 매일 그가 어떤 심정으로 살아왔을지 체감하고 있었던 터. 자신의 존재가 이강의 복수 계획 뿐만 아니라 앞날에까지 커다란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박달이는 이강을 만나 "대신들 보는 앞에서 자신을 처벌하라"고 부탁했다.이에 이강은 자신이 모든 것을 해결 하겠다며 왕이
이준호와 김민하가 마음을 확인했다.지난 22일 밤 9시 10분 방송된 tvN '태풍상사'(연출 이나정, 김동휘/극본 장현)13회에서는 드디어 강태풍(이준호 분)에 대한 마음을 깨닫는 오미선(김민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강태풍은 아버지 강진영(성동일 분)의 죽음과 관련된 차용증의 존재를 알고 표박호(김상호 분)에게 통쾌한 승부수를 던졌다.먼저 오미선은 수술용 장갑 재고를 확인하다가 표현준(무진성 분)이 입찰에 패한 것에 앙갚음하고자 저지른 방화로 인해 창고에 갇히는 위기를 겪었다. 오미선은 죽음의 문턱에서 상사맨이라는 꿈보다 가족에게 하지 못한 말과 강태풍의 사랑 고백에 답하지 못한 것을 가장 후회했다. 뒤늦게 도착한 강태풍이 불속으로 뛰어들어 오미선을 구했고, 병원에서 눈을 뜬 오미선은 강태풍에게 "좋아한다"며 "우리 사귀자"고 바로 고백했다. 강태풍은 당황하며 "못 들은 걸로 하겠다"며 "나중에 다시 하라"고 말을 돌렸으나 퇴원 후에도 오미선은 "너무너무 좋아한다"고 다시 고백했다. 강태풍은 이에 "아니 사랑한다"고 화답했고 두 사람은 키스하며 본격적으로 연인 관계가 되었다. 강태풍은 "앞으로는 절대 혼자 두지 않을거다"고 오미선에게 약속했다.같은 시각 차선택(김재화 분)은 표현준이 창고에 불을 낸 것을 알고 분노했다. 차선택이 표현준의 부탁에 태풍상사 창고 위치를 알려줬던 것이다. 표현준은 안 죽었으면 됐다며 차선택의 아들을 위협, 차용증을 빨리 가져오라고 협박했다.창고 화재로 인해 수술용 장갑을 새로 구해야 하는 상황이 되자 강태풍은 자신이 포기하면 2순위인 표박호의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