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세호가 지난해 8월부터 출연해 왔던 예능 '1박 2일'에서 하차한다.9일 KBS 측은 "앞서 진행된 촬영분을 제외한 이후 녹화부터 조세호 씨가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을 …
멤버 누적 기부액 수백억원에 달하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제5회 대한민국 착한 기부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9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지난 8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자선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제5회 대한민국 착한 기부대상’에서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시상식은 2021년부터 나눔과 기부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에 희망과 용기를 전한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고 다양한 선행 사례를 공유하며 성숙한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방탄소년단은 “‘LOVE MYSELF’(러브 마이셀프) 캠페인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낀다. 이 상은 저희에게 주신 상이라기보단 캠페인을 통해 전파한 ‘스스로를 사랑하고 또 세상을 사랑하자’라는 메시지에 공감해 주신 모든 분들께 드리는 격려와 응원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함께 캠페인을 만들어 온 아미(ARMY.팬덤명)분들께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 앞으로도 따뜻하고 건강한 변화에 기여하는 방탄소년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남겼다.이들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지난 2017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LOVE MYSELF’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155개 국가/지역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과 심리지원을 추진했다.또한 1억 명 넘는 이들에게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글로벌 차원의 나눔 행보를 펼쳤다. 팀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유니세프 글로벌 아동보호에 있어 가장 큰 민간 파트너로 자리했고 팬들과 함께 약 92억 원의 기금을 모금했다. 이는
방송인 전현무(49)가 '톡파원 25시'에서 개그우먼 김숙(51)과 함께 대만 여행을 떠났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는 가수 조째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국 치앙마이의 축제를 비롯해 포르투와 대만 타이베이 랜선 여행이 펼쳐졌다. 톡파원 직구 코너에서는 태국 톡파원이 매년 11월에만 볼 수 있는 치앙마이의 이색적인 축제를 소개했다. 아침부터 밤까지 열려있는 나이트 사파리에서 트램을 탄 톡파원은 기린, 얼룩말 등 다양한 동물과 교감하고 현재 사파리를 주름잡고 있는 마스코트 호랑이 자매인 에바와 루나까지 만나 사파리 투어의 매력을 만끽했다. 이어 치앙마이 이뺑 축제 현장으로 이동해 태국 전통이 느껴지는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했다. 바나나잎으로 만든 배에 소원을 담아 강에 띄우는 의식인 로이 끄라통을 체험하고 등불을 달빛 하늘에 날리며 소소한 낭만을 즐겼다. 수많은 사람이 만들어낸 등불 조명에 양세찬은 "'톡파원 25시'에서 봤던 영상 중에서 톱"이라고 반응했다. 또 낭만적인 항구도시 포르투 랜선 여행에서는 톡파원이 볼사궁을 찾아 국가의 안뜰과 법정을 둘러보고, 와인 테이스팅 공간으로 활용되는 법정을 지나 아랍홀의 화려함에 푹 빠져들게 했다. 뿐만 아니라 Z세대에게 인기 있는 생선 통조림 가게를 방문한 뒤 톡파원 가족들을 위한 통조림을 깜짝 선물해 스튜디오에서 이를 차지하기 위한 즉석 손 씨름 배틀이 펼쳐져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와 김숙은 대만 출장 톡파원들과 함께 특별한 랜선 여행을 떠났다. 대만의 시그니처인 버블티로 당 충
가수 김장훈이 새 가족을 맞았다.김장훈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에 계정 만들었어요 놀러들 오셔요"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장훈이 새 식구로 맞은 반려견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그는 "키키, 삼월이..10년을 아픈 아이들과 살다가 처음으로 에너자이저 보에와 함께 사니 꿈을 꾸는 것 같습니다"라며 이번에 입양한 반려견은 앞서 무지개 다리를 건넌 강아지들과 다름을 알렸다.김장훈은 새로 입양한 반려견에 대해 "삼월이랑 너무 닮았죠? 마치 환생한 듯이.."라면서 "종합검사 쫙~받고 아기 때부터 케어 잘~~해서 이번에는 20년 같이 살려구요"라고 오랜 동행을 기원했다.한편 1963년생으로 올해 62세인 김장훈은 1991년 데뷔해 올해 34주년을 맞았다. 그는 아직 미혼이며, 사업과 유튜브, 요식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데뷔를 향해 본격 질주하는 알파드라이브원(ALPHA DRIVE ONE, 알디원)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공개된다. 앞서 알파드라이브원 총괄을 맡은 CJ ENM 자회사 웨이크원은 SM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사 출신인 남소영 대표를 새롭게 선임했다고 알렸다.글로벌 K-POP 콘텐츠 플랫폼 엠넷플러스(Mnet Plus)가 신인 보이그룹 알파드라이브원(이하 '알파드라이브원')의 데뷔 전 여정을 담은 오리지널 리얼리티 '알파드라이브원 Let's Go'(알파드라이브원 렛츠고)를 23일 첫 공개 한다.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엠넷플러스에서 최초 공개되며, 수요일 저녁 8시 Mnet에서도 순차 방송된다.이번 리얼리티는 '데뷔'라는 목적지를 향해 달려가는 알파드라이브원(리오, 준서, 아르노, 건우, 상원, 씬롱, 안신, 상현) 멤버들의 리얼한 '주행 기록'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최대 규모 K-POP 시상식 '2025 MAMA AWARDS(2025 마마 어워즈)'에서 팀의 첫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부터, 데뷔 직전 멤버들이 서로에게 전하는 셀레브레이션까지 알파드라이브원만의 특별한 일상과 감정을 가까이에서 기록한다.프로그램은 연습실과 리허설 현장은 물론, 스케줄을 시작하기 전과 마치고 난 뒤 멤버들만 탑승할 수 있는 전용 차량 '알파카'에서 일어난 이야기를 중심으로 담아낸다. 차에 오르는 순간 펼쳐지는 그들만의 대화, 장난, 고민, 소소한 행복, 다양한 미션 수행까지 데뷔라는 같은 목적지를 향해 달려가는 여덟 멤버의 에너지가 고스란히 담긴다. '알파카'의 시동이 켜지는 순간 시작되는 알파드라이브원의 신나는 여정과 성장 기록이 팬들에게 따뜻한 설렘을 전할 전망이다.9일 알
트와이스가 'K팝 걸그룹 최초'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 입성 공연을 펼쳤다.트와이스는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 (디스 이즈 포) 일환 단독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K팝 여성 그룹 사상 처음으로 카이탁 스타디움 입성을 기록하는 공연이다. 전 회차 매진을 이뤘고 총 9만여 관객이 함께했다.트와이스는 정규 4집 타이틀곡 'THIS IS FOR'를 시작으로 'Strategy'(스트래티지), 'I CAN'T STOP ME'(아이 캔트 스톱 미), 'MOONLIGHT SUNRISE'(문라이트 선라이즈), 'FANCY'(팬시), 'What is Love?'(왓 이즈 러브?) 'YES or YES'(예스 오어 예스) 등 그룹 정수가 깃든 대표곡 퍼레이드를 선보이며 관중을 사로잡았다. 스페셜 앨범 'TEN: The story Goes On'(텐: 더 스토리 고즈 온) 수록 솔로곡 스테이지는 다채로움을 더했다.지난 3월 카이탁 스타디움 개장 이래 최초로 진행된 360도 개방 무대 연출은 입체감을 극대화하며 감상 재미를 높였다. 여기에 탄탄한 라이브와 감각적인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무대들의 향연이 장내를 환호로 물들였다. 원스(팬덤명: ONCE)의 함성 속 트와이스는 팬들을 향한 애정 어린 진심을 더했다.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차트 K팝 걸그룹 최초 통산 열 번째 진입, 미니 14집 타이틀곡 'Strategy' 글로벌 장기 흥행, 해외 아티스트 사상 첫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 입성 소식 등 호성과를 거듭하고 있는 트와이스다. 지난 7월 19일~2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시작으로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를 전개 중이다. 전 세계 총 43개 지역 78회 규모에 달하는 투어는 오는 13일과 14일 방콕으로 이어진다. 2026년에는 북미 20
AEG Presents Asia가 주최하는 ‘Midnight Til Morning World Tour 2026 in Seoul’ 공연이 오는 2026년 2월 15일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개최된다.미드나잇 틸 모닝(Midnight Til Morning)은 넷플릭스의 글로벌 히트작인 밴드 경연 리얼리티 프로그램 ‘빌딩 더 밴드(Building the Band)’를 통해 탄생한 4인조 신예 밴드이다. 미국과 호주 출신으로 구성된 이 팝 록 밴드는 블라인드 오디션을 통해 호주 출신 코너 스미스(Conor Smith, 22)와 메이슨 와츠(Mason Watts, 25)가 미국 출신 셰인 아펠(Shane Appell, 22), 잭 뉴볼드(Zach Newbould, 22)와 한 팀을 이루었다.이들은 무대 위에서 뛰어난 케미와 완벽한 하모니로 전 세계 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룹 결성 이후 틱톡, 인스타그램 등 SNS와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했으며, 강렬한 보컬과 가사에서 느껴지는 진솔함, 그리고 끈끈한 우애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빠르게 사로잡았다.Midnight Til Morning은 그래미 후보에 오른 프로듀서와 호평받는 유명 비디오 감독으로 구성된 크리에이티브 팀과 함께, 사람들과 깊이 소통하는 음악을 만들어왔다. 특히 데뷔 싱글 <Bye>는 벤슨 분(Benson Boone),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 숀 멘데스(Shawn Mendes)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세계적인 작곡가들과 협업한 곡이다.이 곡은 영화 같은 스케일과 깊은 울림을 담은 사운드로 공개와 동시에 놀라운 주목을 받았으며, 밴드의 성공을 예고하며 단순한 바이럴 스타가 아닌 ‘아티스트’임을 증명하였다. 각자 솔로 활동을 하던 멤버들은 독특한 스타일을 하나로 결합해 현대적인 팝과 록을 아우르는 조화로운 사운드를 만들어냈다. 현재 Chugg Music과 계
배우 한효주가 청순한 비주얼을 뽐냈다.한효주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효주가 일본의 배우 후쿠나가 아카리와 만난 모습. 특히 한효주는 아카리 옆에서 고등학생 같은 천진난만한 미소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한편 한효주는 1987년으로 올해 38세다. 한효주는 내년 MBC 드라마 '너의 그라운드' 출연을 앞두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걸그룹 A2O MAY가 미국 미디어베이스(Mediabase) 메인스트림 라디오 차트 TOP40에 중국인 아티스트 중 최다 차트인 기록을 세웠다.A2O MAY(CHENYU, SHIJIE, QUCHANG, MICHE, KAT)는 첫 EP 타이틀곡 ‘PAPARAZZI ARRIVE’(파파라치 어라이브)로 미디어베이스 TOP40(현지시각 7일 기준) 39위에 올랐다. 이로써 올해만 총 8번째 TOP40 차트 진입에 성공하며, 중국인 아티스트로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그룹은 데뷔곡 ‘Under My Skin’(언더 마이 스킨)으로 4월 두 차례 차트인한 데 이어, ‘BOSS’로 5주 연속 TOP40에 오르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 왔다. 멤버 전원이 중국인인 아이돌 그룹이 미디어베이스 TOP40에 오른 것도 A2O MAY가 처음이다.‘PAPARAZZI ARRIVE’는 중국 QQ뮤직 차트 TOP3에 오르며 중국 내에서도 인기몰이 중이며, 미국 미디어베이스 ‘Most Added’ 차트에서는 저스틴 비버와 공동 1위를 기록했다. A2O MAY는 미국 쇼케이스와 상하이 팬미팅 등 활발한 활동으로 글로벌 팬층을 확대하고 있다.한편, A2O MAY는 오는 12일 뉴욕에서 열리는 ‘징글 볼(Jingle Ball)’ 프리쇼 ‘All Access Lounge Stage’(올 억세스 라운지 스테이지)에 참여한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그룹 킥플립(KickFlip)의 첫 번째 팬 콘서트 서울 공연이 전 회차 전석 매진됐다.킥플립은 내년 1월 17일 오후 2시와 오후 7시, 18일 오후 1시와 오후 6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 홀에서 총 4회에 걸친 팬 콘서트 '2026 KickFlip FAN-CON <From KickFlip, To WeFlip> in 서울'(<프롬 킥플립, 투 위플립> 인 서울)을 개최한다.해당 팬 콘서트는 8일 오후부터 위플립(팬덤명: WeFlip)을 대상으로 한 팬클럽 선예매가 진행됐고 총 4회 공연 티켓이 전석 솔드아웃을 기록, 킥플립의 열띤 인기를 실감케 했다. 멤버들은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들과 함께 뜻깊은 데뷔 1주년을 기념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올해 1월 20일 데뷔한 킥플립은 'Flip it, Kick it!'(플립 잇, 킥 잇!), 'Kick Out, Flip Now!'(킥 아웃, 플립 나우!), 'My First Flip'(마이 퍼스트 플립)까지 세 장의 미니 앨범을 발매하고 탄탄한 실력을 뽐내며 'K팝 슈퍼 루키'로 자리매김했다. 기세를 몰아 2026년 전 회차 전석 매진 팬 콘서트와 더불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신예 활약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7년 전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해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주목받았던 포방터 '홍탁집' 사장 권상훈 씨가 백종원과의 여전한 친분을 드러냈다.권 씨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8년 깊은 인연으로 백종원 대표님께 현재까지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라며 근황을 알렸다.권 씨는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저를 가르쳐 주시고, 때로는 엄하게 때로는 다정하게 이끌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그는 "백종원 대표님께서 해주신 말씀 하나하나가 지금의 저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 살아가면서도 계속 떠올릴 소중한 마음의 기준이 될 것 같다"고 거듭 감사 인사를 전했다.함께 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백종원은 권 씨의 자녀를 품에 안고 있는 모습. 특히 백종원은 다소 수척한 얼굴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한편 백종원은 올 상반기 원산지표기법 위반을 비롯해 축산물위생관리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등 여러 혐의로 현재 형사 입건과 신고 및 고발 당했다.이에 백종원은 지난 5월 "품질, 식품 안전, 축제 현장 위생을 포함한 그 외 모든 사안에 대해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업인으로서 회사의 성장과 가맹점주님들의 발전에 집중하기 위해 촬영 중인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도록 하겠다"고 선언했었다.백종원은 현재 사전에 촬영된 MBC 예능 '남극의 셰프'에 출연 중이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그룹 TWS(투어스)의 '앙탈 챌린지'가 여전히 핫하다.9일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TWS(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의 미니 4집 'play hard' 타이틀곡 'OVERDRIVE'가 지난 8일 틱톡 뮤직 차트 '바이럴 50' 6위를 차지했다. 틱톡 내 조회수와 사용자 참여도 등을 포함해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매기는 '상위 50' 차트에서도 10위권을 다시 넘보고 있다.TWS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앙탈 챌린지' 합산 영상 누적 조회수는 약 1억 8000만 회에 달한다. 앞서 인스타그램 '릴스 인기 상승 오디오' 차트 1위(10월 21일 자)를 찍은 이래 한 달 보름이 지났음에도 꾸준히 흥행 중이다.단순히 신곡 홍보를 위한 연예인들의 품앗이 범주를 넘어 대중의 일상 곳곳에서 폭넓게 활용되며 그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실제로 각종 숏폼 영상 플랫폼에는 '싸운 뒤 화해하고 싶은 친구', '대학에 가고 싶은 입시생', '손주와 놀고 싶은 어르신' 등 다양한 상황을 표현한 '앙탈 챌린지' 게시물이 수천여 건 게시됐다. 어린 아이와 반려동물의 귀여움을 자랑하는 영상에도 많이 활용됐다.'앙탈 챌린지'는 'OVERDRIVE'의 후렴구 가사에 맞춰 어깨를 잔망스럽게 흔드는 포인트 안무를 응용한다. 사랑에 푹 빠진 주체할 수 없는 마음을 다채롭게 표현하는 재미와 멤버들의 사랑스러운 표정·미소가 핵심 매력이다. 누구나 따라하기 쉬운 동작인데다 TWS의 청량·박력 퍼포먼스와 대비되는 귀여운 '앙탈' 요소가 큰 호응을 얻었다.여기에 연말 시상식 현장을 뒤흔든 톱스타들의 '앙탈' 릴레이가 SNS를 강타하며 또 한 번 챌린지 붐을 주도하고 있다.
MBC 예능 '극한84'(연출 박수빈·김기호·정지운)가 방송 2회 만에 시청자 반응이 급격히 상승하며 '러닝 예능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히든 러너' 권화운의 압도적 실력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권화운은 '극한84'에서 도전한 남아프리카공화국 '빅5 마라톤'에서 3시간 47분 49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생애 첫 트레일 마라톤에서 2위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황야와 업힐 등 극한 지형이 이어지는 국제 트레일 대회에서 기록까지 만들어내자 시청자들은 "권화운 2등이지만 1등 같다", "표정이 너무 여유로워서 더 놀랍다", "러닝을 즐기는게 느껴진다" 등 감탄 섞인 반응을 쏟아냈다.이미 권화운은 러닝을 시작한 지 6개월 만에 풀코스 '서브3'를 달성, 이후 1년 동안 풀코스를 12회 완주했고 그 중 8회 서브3 기록, 최고 기록 2시간 45분 34초(2025 JTBC마라톤) 등 탄탄한 러닝 이력을 보유한 실력파 러너로 유명하다. 이번 '극한84'를 통해 그의 러닝 실력이 다시 주목받으며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극한의 환경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페이스를 유지하는 권화운과, 고군분투하며 인간적인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기안84의 대조적 러닝 스타일이 프로그램의 재미를 극대화한다는 평가다.권화운에 대한 주목에 이어 화제성 추이도 심상치 않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 리포트: K-콘텐츠 경쟁력 분석'(12월 1주차)에 따르면 '극한84'는 방송 첫 주 대비 화제성이 76.7% 상승하며 순위가 크게 뛰어올랐다.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기안84가 10위에 오르며 본격적인 '극한 도전'의 매력이 시
가수 신정환과 탁재훈이 8년 만에 만난다.9일 한 매체는 "방송가에 따르면, 신정환은 최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 촬영에 게스트로 참여했다"고 보도했다.두 사람이 예능에 함께 출연하는 건 2017년 Mnet '프로젝트 S: 악마의 재능기부' 이후 8년 만이다.두 사람은 그룹 컨츄리꼬꼬로 활동했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서 만나 솔직하고 유쾌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신정환은 지난 2010년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2017년 방송에 복귀했지만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지 못했다. 이후 유튜브로 옮겨 여러 채널에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으로 주목받고 있다.신정환은 신규 웹예능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노빠꾸 탁재훈'을 따라잡을 것"이라는 포부를 드러냈다.한편 신정환과 탁재훈의 재회는 오는 17일 수요일 저녁 6시 '노빠꾸 탁재훈'에서 확인할 수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조직폭력배와의 연루 의혹이 불거진 방송인 조세호가 프로그램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직접 입장을 전했다.9일 조세호는 본인 계정에 인스타그램에 "최근의 일로 인해 많은 분께 실망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구구절절한 해명이 오히려 더 불편함을 끼치지 않을지 걱정도 되었지만, 그동안 보내주신 사랑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해 제 마음과 입장을 직접 전하고자 한다"고 입을 열었다.그는 "저는 예전부터 여러 지방 행사를 다니다 보니, 그전에 몰랐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됐다"며 "그럴 때마다 대중 앞에 서는 사람으로서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 더욱 신중했어야 했는데, 지금보다 어렸던 마음에 그 모든 인연에 성숙하게 대처하지 못했던 것 같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다만 많은 분이 우려하시는 것처럼 그 인연으로 인해 제기된 의혹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린다. 물론 사진 속에서 보인 모습 자체로 실망을 드렸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시청자분들께 웃음과 위로를 드려야 하는데, 오히려 불편함과 실망감을 느끼시게 한 점 다시 한번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조세호는 프로그램 하차와 관련해 "이번 일을 겪으며 제가 맡은 프로그램들에 누를 끼치는 것이 맞는지 스스로 돌아보게 되었다"며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게스트분들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고 공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프로그램이다. 지금의 제 모습으로는 그 역할을 충분히 감당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1박 2일' 역시 공영방송 KBS의 중요한 예능 프로그램인 만큼, 프로그램과 팀 전체에 불필요한 부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