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가 최근 불거진 태국 이민설을 밝힌다. 21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백지연, 홍현희, 최정훈, 민경아가 출연하는 ‘끝판왕’ 특집으로, 각 분야에서 진정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미국 '빌보드 매거진' 표지를 장식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 매거진'은 20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제이홉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5월호 표지를 공개했다. 이번 호 화보에서 제이홉은 여유롭고 세련된 매력을 뽐냈다.글로벌 영향력과 대중적 인지도를 가늠하는 척도 중 하나인 '빌보드 매거진' 표지에 등장한 한국 남자 솔로 아티스트는 2012년 싸이에 이어 그가 두 번째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2018년 특집호, 2021년 8월호 커버를 장식했다.빌보드 매거진은 "제이홉은 압도적인 무대 존재감과 시선을 사로잡는 퍼포먼스로 오래전부터 주목받아왔다. 이는 방탄소년단이 글로벌 스타로 성장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라고 그를 소개했다.화보 촬영과 병행된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제이홉은 "어릴 적 좋아했던 아티스트들로부터 받은 영감처럼 나의 음악도 누군가에게 긍정적인 에너지가 되었으면 한다. 어디서든 빛과 용기를 전할 수 있는 아티스트로 성장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제이홉은 전 세계 팬들에게 희망의 상징으로 불린다. 월드투어 'HOPE ON THE STAGE' 역시 그가 지닌 '희망'이라는 이름의 본질을 되새기며 탄생했다. 제이홉은 무대 디자인, 안무, 의상, 소품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진정성을 담았다. 이와 관련해 그는 "앞으로도 음악이라는 힘을 통해 모두 하나가 되는 퍼포먼스를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제이홉은 지난 4월 미국 BMO 스타디움에 오른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라는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그는 "방탄소년단의 일원으로서 그동안 수많은 스
가수 겸 배우 최수영이 공명과 달달한 케미를 보였다.최수영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원래.가 술.을 끈.키가 어려븐것이여여. 금주를부탁해 오늘 밤 8시 50분 tvn♥️오늘도 금주데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최수영은 상대 배우 공명을 비롯해 현재 자신이 출연 중인 드라마 출연진들과 촬영 중간중간 추억을 남긴 듯한 모습. 특히 공명과 팔짱을 끼는 등 달달한 스킨쉽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한편 최수영과 공명이 열연 중인 '금주를 부탁해'는 지극히 상식적인 애주가라 자평하던 한 여자가 술을 증오하는 첫사랑과 재회하며 인생 첫 금주에 도전하게 되는 맨정신 사수 로맨스 드라마다.극 중에서 수영은 술고래 집안에서 태어나 늘 술과 함께 살다가 술을 증오하는 첫사랑을 만나 금주에 도전하는 역할을 맡아 활약을 펼치고 있다.수영은 배우 정경호와 13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그룹 소녀시대 멤버 써니가 일부 멤버들과 만남을 가졌다.효연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Gold Gala in LA With Sunny, Tiffany🤍"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효연은 티파니 그리고 써니와 함께 한 행사에 참석한 모습. 특히 지난해 여름 있었던 소녀시대 17주년 파티에 홀로 참석하지 않은 써니도 보여 눈길을 끌었다.앞서 써니는 A2O엔터테인먼트의 여자 연습생 8인이 헐리우드와 하와이 등 미국 각지에서 연습과 녹음 그리고 적절한 휴식 등을 취하는 일상 영상 속에서 포착돼 화제가 된 바 있다.A2O엔터테인먼트는 써니의 작은 아빠이자 SM엔터테인먼트 설립자 이수만이 세운 또다른 기획사다. 이수만은 2023년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분쟁을 겪다 같은해 총괄 프로듀서 직에서 물러남과 동시에 SM을 떠났다. 이후 A2O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현재 프로듀싱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영상 속에 써니는 스트라이프 셔츠에 모자를 푹 눌러 쓴 채 다소 야윈 얼굴로 연습생들의 녹음 디렉팅을 봐줬다. 그는 흐뭇한 미소로 연습생들의 녹음에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기도 했다.써니는 2023년 8월 SM과의 전속 계약이 종료되며 16년간 몸 담고 있던 SM을 떠났다. 현재는 소속사 없이 미국에서 이수만과 함께 신인 데뷔 작업에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성우 서유리가 선정성 논란이 일었던 '엑셀 방송'에서 하차한 후 심경을 전했다.서유리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차피 사람들은 또 각자의 방식대로 생각하고 말할거에요. 그래도 저는 상처받지 않으니까 걱정하지 마세요"라며 "저를 믿고 응원해준 여러분 마음만 저는 꼭 품고 갑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서유리는 리프레쉬를 위해 해변가를 찾은 모습. 특히 성우 활동 및 코스프레 시절부터 적지 않은 악플에 시달려 왔던 그는 악플에 태연한 면모를 보여 보는 이들의 안쓰러움을 자아냈다.앞서 서유리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논란이 있었던 엑셀 방송은 최종적으로 제 의사로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엑셀 방송은 인터넷 방송 플랫폼 숲(구 아프리카TV) BJ들이 별풍선 순위를 엑셀 시트처럼 정리해 보여주며 경쟁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선정적인 춤이나 포즈가 주를 이루는 콘텐츠다. 서유리는 최근 숲을 통해 BJ '로나땅'이라는 이름으로 엑셀 방송에 참여했다.서유리는 방송 출연 후 전남편 최병길 PD와 결혼 중 생긴 채무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고백하며 "편견 없이 바라봐달라"고 말하기도 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故 강지용의 아내 이다은이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20일 이다은은 "너는 죄책감 갖고 살아라"라는 메시지에 "죄책감은 죄지은 사람이, 죄짓고 있는 사람이 가져야 하는 거예요. 난 지용이한테 죄를 지어본 적이 없거든. 잘못 보낸 거 같네요..^^"라고 반박했다.강지용과 이다은은 올해 초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 함께 출연했다. 이들 부부는 방송에서 시댁과 금전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사실을 고백했다.방송에서 강지용은 "자다가 죽는 게 소원"이라고 털어놓을 정도로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다. 그는 지난달 22일 사망했다.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그룹 투애니원 멤버 박봄이 근황을 알렸다.박봄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om park in LA. 박봄 in LA🌴❤️"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박봄은 블랙 슬리브리스를 착용한 채 볼륨감을 과시하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 특히 단발 머리로 변신한 후 올해 41세라고는 믿기지 않는 앳된 비주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한편 박봄이 속한 2NE1은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월투투어를 마쳤으며, 지난달 4월 총 2회에 걸쳐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2025 2NE1 콘서트 '월컴 백'(WELCOME BACK) 앙코르 공연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났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금주를부탁해' 최수영이 마침내 스스로 금주를 결심하고 공명에게 도움을 청했다.2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 4회에서는 한금주(최수영 분)가 파혼의 상처를 마주한 끝에 서의준(공명 분)의 조용한 응원 속에서 술을 끊겠다고 다짐했다.4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평균 3.8%, 최고 5%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7%, 최고 4.5%를 기록하며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앞서 병원에서 한금주와 파혼한 주엽(유의태 분)과 한 여성이 산부인과 진료를 받는 모습을 목격한 서의준은 파혼의 진실을 직감하고 곧장 한금주를 찾아 나섰다. 산속에서 홀로 술에 취해 있던 한금주를 발견한 서의준은 조심스레 다가갔고 한금주는 억눌렀던 감정을 터뜨리며 눈물을 쏟아냈다.그러나 다음날, 한금주는 전날의 상황을 전혀 기억하지 못했다. 술에 취해 블랙아웃 상태였던 것. 대화가 기억나지 않냐는 서의준의 물음에 한금주는 고개를 저었다. 이에 서의준은 알코올 중독 자가진단을 권유했다. 자신 있게 답을 이어가던 한금주는 중독 기준인 20점을 훌쩍 넘는 40점을 기록했고 뜻밖의 수치에 당황한 것도 잠시 "난 지극히 상식적인 애주가일 뿐"이라며 결과를 부정했다.하지만 서의준의 금주 권유는 계속됐다. 서의준은 군청에서 열린 알코올 중독 강연에 한금주 가족을 초대했고 강연 도중 블랙아웃이 알코올 중독의 전조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한금주는 자신을 겨냥한 말처럼 느껴 자신이 심한 말을 했었는지 물었고 서의준은 금주를 진심으로 권하고 싶었을 뿐이라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과 개그맨 김준호의 결혼에 탁재훈이 불편한 심기를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지난 20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이상민은 10살 연하 아내와 러브스토리를 풀었다.이날 이상민은 아내와 오는 10월 신혼여행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결혼식을 안 하기로 하고 종민이 결혼식을 갔다. 종민이가 모든 사람한테 축하받는 모습을 보고 미안했다. 내가 그러자고 한 것도 아니고 아내가 그러자고 부탁한 건데도 너무 미안하더라"라고 털어놨다.탁재훈은 "거기 껴서 결혼하지"라며 농담했다. 김준호는 "공동결혼식"이라더니 "행여나 7월 13일 내 결혼식에 낄 생각 말라"며 견제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상민은 "10월 중으로 신부 친구들, 처가 식구들과 같이 신혼여행을 갈 것"이라고 했다. 김준호는 "(스몰웨딩이라도) 우리는 초대해야지. 어떻게 보면 우리가 시댁이다. 형이 가족이 누가 있냐"고 말했다.탁재훈은 "됐다. 그 꼴 봐서 뭐 하냐"더니 "이제 다 정리됐다. '돌싱포맨'만 없어지면 된다. 본인들 행복하려고 남의 밥줄 다 끊어 놓는다. 가뜩이나 말 없는 임원희 데리고 둘이 어떻게 하냐. 나는 '돌싱포맨'에 진심이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상민은 "이참에 형들도 빨리 결혼해서 '혼인포맨'으로 가자"고 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오래된 만남 추구' 2기가 찾아온다.'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 제작진은 21일 "'오만추' 2기 제작이 확정됐다"며 "6월 중 KBS Joy와 KBS 2TV에서 동시 방영한다"고 전했다.'오만추'는 무인도에 단둘이 떨어져도 아무 일 없을 것 같았던 연예계 싱글들이 일상 속 스쳐 간 인연을 돌아보며, 미처 알아채지 못했던 진짜 인연을 찾아가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방송한 '오만추' 1기에서는 이영자, 장서희, 김숙, 우희진, 지상렬, 구본승, 황동주, 이재황 등이 출연해 현실감 넘치는 러브라인과 진솔한 대화로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특히 1기 이영자·황동주, 김숙·구본승 커플은 '오만추' 1기 종영 후에도 '핑크빛 썸' 분위기를 이어가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오만추' 제작진은 "최근 2기 출연자 섭외를 완료했다"고 전하며 "예측불허의 조합과 더욱 깊어진 관계성으로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10살 연하와 재혼한 방송인 이상민이 아내와 첫 만남을 회상했다.지난 20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이상민은 10살 연하 아내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이상민은 아내와 사업적으로 중요한 미팅 자리에서 처음 만났다. 그는 "미팅 자리에서 만났던 사람 중 한 명이었다. 그렇게 소개를 받고 연락처도 받았다. 그러고 끝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작년 연말에 연락처 둘러보다가 이름이 독특해서 그 사람 연락처를 보게 됐다. 그때 생각이 나서 문자를 보내봤다. 답장이 바로 왔다. 느낌이 남자 친구가 있거나 결혼한 느낌은 아니었다"고 말했다.이상민이 먼저 교제하자고 했다. 이상민은 "모 아니면 도였다. 만나도 봤고 식사도 했다. 나 진짜 열심히 살고 있고 빚도 다 갚았다고 했다. 심지어 전세사기 당했다는 이야기도 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결혼 전제가 아니면 더 깊어지기는 힘들 것 같다고 했다"고 털어놨다.이상민의 아내는 며칠 고심한 끝에 답을 내놨다. 그의 아내는 "짧지만 몇 개월 동안 만나면서 얘기할 때마다 고민을 들어줬는데 자신도 고민에 대한 답을 주는 시간이 즐거웠고, 앞으로 계속 이런 얘기만 나눠도 행복하고 서로에게 힘이 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상민은 "하늘이 나에게 주신 선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방송인 유재석이 일상을 밝혔다. 지난 20일(화)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 23회에서는 2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틈 친구’ 트와이스 지효, 사나가 금호동 카페와 금남시장 분식점을 찾아가 기분 좋은 열정 에너지를 선사했다. 유재석, 유연석은 벌써 데뷔 10년 차를 맞이한 지효, 사나의 등장에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시간이 너무 빠르다. 두 자릿수 연차는 좀 낯설다”라고 웃어 보인 지효는 “사실 10년 동안 쉬는 기간 없이 항상 사부작사부작 뭔가 해왔다. 최근에는 콜드플레이 오프닝 무대도 섰다”라며 경력직 아이돌의 관록을 드러냈다. 이에 유재석은 “이 살벌한 연예계에서 그룹으로 10년 한다는 건 대단한 거다”라고 감탄, 고연차 내공으로 꽉 찬 지효와 사나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첫 번째 ‘틈 주인’는 지효의 단골 맛집 거리에 있는 카페였다. 4살 딸과 함께 인사한 틈 주인은 딸이 가장 예쁠 때 함께할 수 있는 게 행복하다고 말해 ‘나은이 아빠’ 유재석의 공감을 샀다. 이어 등장한 첫 번째 게임은 ‘컵 받침 핑퐁’이었다. 특히 이번 상품으로는 가족 운동화가 등장해 네 사람의 승부욕을 불태웠다. 지효는 “여기 게임이 약간 하찮은 느낌이 있다.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자신하던 것도 잠시, 게임이 공개되자마자 “죄송해요. 전혀 하찮지 않은데요?”라며 급격히 어두워져 유재석을 폭소케 했다. 이에 사나는 “할 수 있겠는데요?”라고 기운을 불
1977년생 박은혜가 이혼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그는 2008년 결혼해 2011년 쌍둥이 아들을 출산했으며, 결혼 11년 만에 협의 이혼한 사실이 알려져 주목받은 바 있다.20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에서는 박은혜가 고등학교 동창들과 함께 캠핑을 떠나, 그동안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풀어놓는 시간이 그려졌다.박은혜는 이혼한 전 남편과 함께 키우고 있는 쌍둥이 아들에 관해 언급하며 "사춘기가 온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애들 아빠가 까칠한 면이 있어서 아이들에게 무섭게 대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그렇지 않았다. 남자는 남자가 좀 키워야 하는구나 싶었다. 확실히 아빠의 역할이 있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그는 양육 방식의 차이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박은혜 "성향이 서로 다르다 보니 똑같이 할 수는 없다. 애들 아빠는 대단한 게 싫다는 건 안 시키더라. 반면 나는 수영을 시키면 한 명이 싫어해도 둘 다 함께 보냈다. 내가 편하니까. 그런데 애들 아빠는 각각 아이들의 의견을 존중해서 따로따로 해주더라. 그걸 다 따라가면서 해내는 걸 보니 대단하고, 또 고맙더라"고 밝혔다.박은혜는 과거 자신의 감정도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예전엔 '애들을 잘 키워줘서 고맙다'는 말을 들으면 좀 기분이 나빴다. 내 아이를 내가 키우는 건데 왜 고맙다는 말을 들어야 하지? 이상한 기분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내가 그 말을 하게 됐다. 인제 와서야 그 말의 의미를 알겠다. 그땐 참 예민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그는 "그땐 본인의 아이를 내가 대신 키우는 느낌이 들어 억울함도 있었지만, 지금은 진심으로
"100% 만족할 순 없지만 주변에서 한복과 갓이 잘 어울린다고 해줬어요. 하하."배우 정가람이 넷플릭스 시리즈 '탄금'으로 사극에 첫 도전했다. '탄금'은 조선 최대 상단인 민상단의 아들 홍랑이 실종됐다가 12년 만에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멜로 사극. 정가람은 민상단의 양자 무진 역을 맡았다."승마도 연습하고 액션스쿨 가서 액션도 연습했어요. 사극이 시청자로서는 익숙한데 막상 제가 해보니 쉬운 게 하나도 없었어요. 말투도 너무 현대극처럼 하면 안 되지만, 또 너무 예스럽게 해서 어색하면 안 되잖아요. 사극은 촬영장을 향한 이동 시간부터 분장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다보니 생각할 시간도 많아요. 2시간은 걸리죠. 그 동안 현장 분위기도 느끼려고 하고 한복 입고 갓을 쓴 채 주위를 돌아다니면서 익숙해지려고 노력했어요. 사극 제의가 또 와도 하고 싶어요. 밑 신분으로 가서 천민을 하거나 아니면 아예 위로도 가고 싶어요. 하하."극 중 무진은 사라진 홍랑(이재욱 분)을 대신해 상단의 모든 일을 도맡아 온 양자다. 갑자기 나타난 홍랑이 자신의 자리를 위협하자 그의 정체를 파헤치기 시작한다. 정가람은 '탄금'의 매력을 복합적 장르와 변화하는 캐릭터라고 꼽았다."대본을 봤을 때 여러 사건에서 오는 재미와 미스터리, 멜로가 섞인 장르가 흥미로웠어요. 무진은 안쓰러웠죠. 제 뜻대로 되는 거 하나 없는 상황 속에서 변화해가는 무진의 모습이 연기자로서 매력적이었어요. 여러 감정을 한 드라마에서 극과 극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것에 끌렸죠."정가람은 "당시 5kg 정도 감량했다"고 밝혔다. 이유에 대해서는 "무진은 사랑
배우 정가람이 '탄금' 촬영을 위해 체중을 감량했다고 밝혔다.20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탄금'에 출연한 배우 정가람을 만났다.'탄금'은 실종됐던 조선 최대 상단인 민상단의 아들 홍랑이 기억을 잃은 채 12년 만에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멜로 사극. 정가람은 민상단의 양자 무진 역을 맡았다.사극에 첫 도전한 정가람은 "승마도 연습하고 액션스쿨가서 액션도 여러 합을 맞춰보며 연습했다. 사극이 현대극과는 다르지 않나. 볼 때는 재미있었는데 내가 하니 어렵더라"고 밝혔다. 이어 "말투도 너무 현대극처럼 해도 안 되지만, 또 너무 예스럽게 해서 어색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또한 "사극 특성상 생각할 시간이 많다. (촬영장까지) 가는 시간이 길고 분장도 하고 이러다 보면 2시간은 걸린다. 그 시간 동안 현장 분위기도 느끼려고 하고 한복 입고 갓을 쓴 채 주위를 돌아다니면서 익숙해지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말투에 대해서는 "재이한테는 친근하고 따뜻하게 하려고 했고, 그 외에 다른 사람들에게는 조금 차갑게 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무진이의 MBTI도 생각해봤는데, ISTJ일 것 같다. 내 사람한테만은 따뜻한 성격일 것 같았다"고 전했다.이외에도 정가람은 "당시 5kg 정도 감량했다"고 밝혔다. 이유에 대해서는 "무진은 사랑받으며 자란 게 아니라 고통 속에서 자랐다고 생각했다. 민상단의 양자에 양자로 들어왔지 않나. 어둡고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캐릭터와 비슷한 점을 묻자 정가람은 "저는 캐릭터를 구축할 때 저와 그 캐릭터가 맞는 부분이 뭘지 생각한
코요태 빽가가 모친상을 당했다.21일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코요태 빽가 님 어머니께서 지난 20일 지병으로 별세하셨다는 안타까운 비보를 전한다. 현재 빽가 님은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 알렸다.소속사 측은 "빽가 님과 유가족 분들이 함께 애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위로와 배려 부탁드린다"고 하며 "고인의 유지에 따라 근조화환은 정중히 사양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고인의 빈소는 서울 이대목동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2일오전 10시 30분에 엄수될 예정이다. 빽가는 지난 1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어머니의 건강 악화를 고백하기도 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