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우혁(46)이 소개팅에서 만난 미모의 여배우 앞에서 뚝딱거리는 모습을 보인다.30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74회에서는 …
그룹 엔믹스(해원, 설윤, 릴리, 규진, 배이, 지우)가 '케이콘 LA 2025(KCON LA 2025)' 일정 참석 차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LA로 출국했다. 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
결혼에 대한 의사를 밝혀온 박태환이 연상녀가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그는 "10살 이상도 괜찮다"고 말했다.30일 방송되는 tvN STORY 이영자와 박세리의 '남겨서 뭐하게'는 영자 PICK '골드미스와 함께하는 서울 상륙 신상 맛집' 투어가 펼쳐진다. MC 이영자가 '남겨서 뭐하게'에서 최초 공개하는 서울 상륙 신상 맛집 투어에는 신봉선과 왁스, 박은혜, 강세정이 맛친구로 함께하며, 특별한 깜짝 손님들의 등장까지 예고됐다. MC 이영자와 친분이 깊은 신봉선은 '남겨서 뭐하게'의 맛소문을 듣고 출연을 자청했다고 전해 반가움을 자아낸다. 신봉선의 동반 출연 제안으로 함께하게 된 왁스는 히트곡 '화장을 고치고'와 '오빠'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한편, 수차례 방송을 통해서도 드러난 소문난 '맛잘알'로 밝혀져 미식 투어에서의 활약에 관심이 모인다. 그뿐만 아니라, 드라마 '장금이'에서 연생이로 출연해 사랑받은 배우 박은혜와 가수 파파야 출신 배우 강세정까지 중간 합류해 '오래된 만남 추구' 2기에서 끈끈한 우정을 다진 골드미스들의 총출동으로 기대를 모은다. 골드미스들의 연애 토크에 조력자가 되어 줄 반가운 맛친구로는 박태환과 유튜버 쏘영이 등장한다.첫 번째 코스로는 광주를 휩쓸고 서울에 상륙한 지 한 달 된 따끈따끈한 신상 맛집을 찾는다. 신상 맛집의 음식은 MC 영자 표 맛집에서의 치팅데이를 기대하고 찾아온 신봉선뿐만 아니라 평소 육회를 즐기지 않는다고 밝힌 왁스의 취향마저 저격한다. 이어 등장한 전복 들깨 칼비빔면은 부드럽게 삶은 활전복과 참기름, 들기름의 환상 조합으로 입에 넣자마자 맛친구들의 찐 감탄 리액
배우 이장우가 "살이 쪄서 배역도 안 들어왔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30일 방송되는 MBN·MBC에브리원 예능 '두유노집밥'에서는 배우 이장우가 모델 겸 방송인 정혁과 함께 대만 여행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대만 여행 첫날 밤 숙소에서 잠시 쉬고 있던 이장우는 "응 자기야"라며 전화를 받는다. 상대는 예비 신부 조혜원. 짧은 통화를 마친 이장우는 "나는 여자친구를 만나고 진짜 나를 찾았다. 8년을 만나면서 살도 찌고, 배역도 안 들어오고 사람들이 욕을 많이 했다. 그런데 '그게 나야'라고 인정하는 순간 다른 길이 열렸다"라고 말한다.이에 정혁은 "나는 워커홀릭으로 사는 걸 좋아한다. 정말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면 우선순위가 바뀔 것 같은데, 아직 아닌 것 같다. 나는 나를 못 찾았다. 그래서 아쉽다"라고 속내를 털어놓는다.11월에 결혼을 앞둔 이장우는 여자친구와 평범한 미래를 꿈꾸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 "여자친구 생일에 미역국을 끓여줬는데, 여자친구가 미역국 냄새에 잠에서 깼다. 그런데 생일 하루 중에 그때가 제일 행복했다고 하더라. 그 이야기를 듣는 순간 '앞으로 내 삶은 이거다' 싶었다"고 웃어 보인다.또 이장우는 "20대 때는 화려한 인생을 살고 싶었는데, 이제는 알 것 같다"라며 "나는 그냥 내 아들딸, 가족들한테 집밥 해주면서 오순도순 사는 그런 걸 꿈꾸는 사람이다. 아기들 이유식 해주고, 사람들 오면 밥해주고 그런 게 너무 행복하다"고 고백한다.'두유노집밥'은 이날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배우 김광규가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 전격 합류한다.28일 김광규의 캐스팅 소식이 알려졌다. 김광규는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수라간 엄숙수로 분한다.'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가 최악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의 소유자인 왕을 만나며 벌어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코 드라마다. '별에서 온 그대', '하이에나', '홍천기', '밤에 피는 꽃' 등 다수의 히트작을 만들어온 장태유 감독의 작품이다.김광규는 밝고 쾌활한 성격이지만 요리할 때만큼은 엄한 엄숙수를 연기한다. 궁궐 수라간의 1인자 자리를 두고 자신보다 어린 맹숙수(홍진기 분)와 라이벌 구도를 펼치지만, 천재 셰프 연지영(임윤아 분)의 등장으로 모든 것이 흔들린다. 야망은 있지만 인간적인 매력을 품은 엄숙수는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쏠린다.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는 내달 23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박성훈이 하차한 후 대체 발탁된 이채민이 남자 주인공으로 극을 이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송은이와 김숙이 ‘비밀보장’ 10주년을 기념하며 올해 ‘비보쇼 with Friends’를 연다. 앞서 송은이는 미디어랩 비보 CEO로 활동하며 상암동에 사옥을 지었다. 건물은 87억원에서 157억원대로 가격이 껑충 뛰며 약 70억원의 시세 차익을 남겼다.송은이와 김숙은 오는 10월 17일, 18일, 19일 3일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비보쇼 with Friends’(‘비보쇼 위드 프렌즈’ 이하 ‘비보쇼’)를 개최한다. 이번 ‘비보쇼’ 티켓 오픈은 8월 5일 오후 8시 예매처 NOL 티켓(구 인터파크티켓)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에 개최되는 ‘비보쇼’는 송은이, 김숙의 인기 토크쇼 ‘비밀보장’의 1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지난 10년을 함께한 모든 이들과 축하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성사됐다. 특히 송은이와 김숙의 아이돌급 퍼포먼스는 물론, 인맥을 동원한 특급 게스트 섭외를 예고했다.송은이와 김숙의 30년 우정과 두터운 방송경력에서 나오는 시원한 입담, 센스가 적극 발휘되는 만큼 이번에도 땡땡이(비밀보장 팬덤명)와 관객들을 만족시킬 ‘비보쇼’가 기대된다. 앞서 송은이와 김숙은 지난해 ‘비보쇼 오리지널 2024’를 초고속으로 매진시켰던 바, 이번에도 치열한 피켓팅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송은이와 김숙의 ‘비보쇼’는 그들의 30년 우정의 정수를 보여주는 공연으로, 2016년부터 색다른 기획력과 풍성한 구성으로 관객들을 가까이 만나왔다. 올해 ‘비보쇼 with Friends’에는 어떠한 특급 게스트와 깜짝 콜라보 무대를 보여줄지 주목된다.오는 10월 17일(금) 오후 7시 30분, 18일(토) 오후 6시, 19일(일) 오후 5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총 3회에
1220만 구독자수를 자랑하는 먹방 유튜버 쯔양이 ‘다이아 버튼’을 들고 금의환향했다. 1000만 구독자 유튜버에게 주어지는 다이아 버튼에 대해 “집 밖으로 가져온 건 처음이에요”라고 밝힌 그는 벅찬 감정과 함께 복귀에 대한 긴장감, 그리고 공백기 동안의 마음고생도 조심스럽게 털어놓는다. 30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김연자, 조혜련, 김수지, 쯔양이 출연하는 ‘나이는 숫자! 마음이 진짜!’ 특집으로 꾸며진다.쯔양은 이날 “유튜브 채널 구독자 중 한국인이 40% 정도 된다. 한국인으로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다이아 버튼을 받은 소감을 전하고, “그냥 응원해 주시는 댓글 하나하나가 큰 힘이 됐다”라고 고백한다. 대중 앞에 다시 서는 데까지 시간이 걸린 이유도 함께 언급하며, 출연진 모두의 박수를 받는다.현실 먹방인의 하루 식사 루틴도 눈길을 끈다. 쯔양은 “자고 일어나자마자 먹고, 또 먹고, 다시 먹는다. 소화를 시키면서 먹는 편”이라며 식사가 일상의 중심임을 밝히고, 냉장고 4대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과 함께 각종 음식으로 가득 차 있는 간식 창고까지 공개한다. 이에 더해 “배달앱을 3개나 돌린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는데, 특히 그는 “한 배달앱에서만 1년간 약 4300만 원어치 주문한 기록이 있다”라고 밝혀 ‘원톱 먹방 유튜버’의 스케일을 입증한다.그는 또 “시청자들이 제 먹방을 보며 위로를 받는다면, 저는 그걸 더 정성스럽게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해요”라며 먹방에 대한 책임감과 진정성도 드러낸다. 위생 관리와 식재료 보관 등 실제 루틴도 공유해 감탄을 자아낸다.라면 20개
방송인 정가은이 근황을 전했다.정가은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양은 미쳤고, 나는 더 미쳤다. 이 더위에 블랙이라니"라며 "아이스커피는 위로였고, 바삭한 빵은 오늘의 힐링. 그래도 오늘… 나쁘지 않았다. ☀️🖤🥐"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정가은은 블랙 나시 원피스를 착용한 채 여름 날씨를 만끽하는 모습. 특히 최근 택시기사로 변신한 정가은은 단연 돋보이는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정가은은 2018년 사업가 남성과 이혼 후 홀로 딸을 양육하고 있다. 최근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연극만 하니까 수입이 너무 없었다. 딸에게 조각 케이크 2개를 못 사주겠더라"고 생활고를 호소한 바 있다.정가은은 지난 4월 자신의 SNS를 통해 "택시운전 자격시험을 치러 왔다. 열심히 공부하긴했는데 쉽진 않다"라며 한국교통안전공사에서 인증샷을 찍었다. 이후 정가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택시 운전 시험 합격 소식을 알렸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변우석에 이어 차세대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추영우가 지금껏 본 적 없는 극과 극의 캐릭터를 오가며, 탁월한 균형감으로 연이어 작품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있다.추영우는 지난 29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에서 '배견우'와 '봉수'를 오가는 1인 2역 연기를 펼쳤다. 죽을 운명을 타고난 배견우는 첫사랑인 박성아(조이현 분)와 친구들을 만나며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깨닫게 됐다. 죽은 사람보다 산 사람이 더 무서웠던 지난날에도, 배견우는 울고 있는 사람을 보면 지나치지 않고 가만히 옆에 있어 주는 따뜻한 성품을 자랑했다. 배견우는 박성아를 지키기 위해 자기 몸에 다시 악신을 가두는 데 이어 목숨까지 바치며 순애보적인 면모를 보여줬다.반면 봉수는 천방지축 안하무인의 모습으로 때로는 유쾌하고, 때로는 얄밉게 극의 분위기 전환을 담당했다. 봉수의 진짜 이름은 '장윤보'였다. 학도병인 그는 전투 중 치명적인 상처를 입고 홀로 외롭게 사망했다. 어머니에게 은가락지를 전해주지 못한 것이 한이 돼 상상 속 형을 만들어냈음이 최종화에서 밝혀져 시청자들에게 뭉클함을 안겼다.이처럼 추영우는 배견우와 봉수의 모습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극의 몰입을 이끌었다. 박성아의 손이 닿으면 배견우로, 손이 떼지면 봉수로 순식간에 변하는 '들추날추'의 매력으로 재미를 배가했다. 특히, 추영우는 한 몸에 갇힌 두 캐릭터의 감정의 밀도를 능수능란한 완급 조절로 그리며 깊이를 더했다. 눈빛, 표정, 말투만으로도 뚜렷한 경계선을 만들어내며 신들린 연기를 선사했다.복잡다단한 감정신에서 추영우는 배우로서 자신의 존재감을 더욱 굳건히
조혜련이 2년 전 폐경이 왔다고 밝혔다.29일 공개된 유튜브 '신여성'에서는 이경실, 조혜련이 2030의 연애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혼의 아픔이 있는 이경실, 재혼한 조혜련은 연애와 결혼에 대해 솔직한 입담으로 눈길을 끌었다.이경실은 "연애를 많이 해본 사람이 결혼도 잘 한다는 말은 사실이다. 경험을 많이 쌓아야 한다. 많이 만나라"고 말했다. 조혜련은 잠자리를 먼저 가지고 연애를 시작하는 요즘 세태에 대해 반대의사를 조심스럽게 밝히며 "좋아하는 감정이 생긴 다음에 관계를 가질 때 터치가 다르다"고 전했다.'속궁합이 맞지 않는데 결혼해도 되냐'는 이선민의 질문에 이경실, 조혜련은 입을 모아 "안 된다"고 답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이선민은 "최근 검사를 받았는데 정자수가 한국평균남자 보다 15배 많다"고 깜짝 고백하기도 했다. 스킨십과 육체관계에 대해서는 "아이를 가질 수 있으니 신중해야 한다. 사랑이 중요하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조혜련은 젊은 남자들을 향해 "태도가 중요하다. 결혼해 익숙해지면 루틴이 너무 똑같아 진다"고 지적했다. 이경실은 에토남, 에겐남, 테토녀, 에겐녀 등의 신조어와 호르몬에 관련 주제가 나오자 "57세까지 하고 생리가 끝났다"고 고백했다. 조혜련도 "2년 전에 끝났다"고 밝혔다. 조혜련은 "생리가 끝나면 여성들은 에스트로겐 수치가 확 떨어진다. 당연히 성욕도 떨어지게 된다"며 "여성 호르몬 영양제나 석류 같은 걸 잘 먹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경실은 에스트로겐 관련 대화에 다소 만망해 하면서도 "다 때가 있다는 이
배우 김재원이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 10회 방송에서 다양한 모습을 모두 보여주고 있다. 이번 회차에서도 김재원은 앞서 파스타 요리를 성공시킨 데 이어, 소고기까지 손수 구워내며 안정된 요리 실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저녁 식사 준비 중 허공 폭풍 칼질 스킬로 웃음을 선사하며 여유로운 모습을 뽐낸 김재원은 ‘요섹남’이라는 그의 별명을 다시 한 번 굳혔다. 이어진 아침 식재료를 건 담력 체험 미션에서는 의외의 반전 매력도 선사했다. “귀신을 무서워한 적이 없다”며 자신감을 보였던 김재원은 막상 체험이 시작되자 예상 밖의 리액션과 허당미로 웃음을 유발하며 팀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었다. 아이들과의 교감도 인상적이었다. 김재원은 안미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장난감 5종 세트를 전달하며 훈훈한 마음을 전했고, 이어진 물놀이 시간에도 아이들을 하나하나 챙기며 살가운 모습을 보였다. 또 몸개그까지 마다하지 않는 털털함으로 현장을 웃음으로 채웠다. 특히 계곡에서 펼쳐진 소똥 치우기 벌칙 게임에서는 김재원의 진심 어린 태도가 빛났다. 팀 대결에서 패해 직접 소똥을 치우게 되었지만, 그는 묵묵히 임하며 프로그램 특유의 ‘가는 정’을 몸소 보여주는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이번 회차에서 김재원은 예능 안에서 한층 더 입체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막내 이미지에 점차 쌓여가는 색다른 모습들이, 그가 앞으로 보여줄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앞서 공개된 '가오정' 예고편에서 이민정과
박민영이 상위 1% 두뇌 지니어스 사기꾼 리더의 압도적 포스를 자랑한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X TV CHOSUN X 쿠팡플레이 ‘컨피던스맨 KR’(극본 홍승현, 연출 남기훈, 제작 티엠이 그룹)은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유한 사기꾼 3명이 이 시대의 악당들을 향한 복수에 나서는, ‘케이퍼 코믹물’이다. 마냥 선하지만은 않은 사기꾼 3인방이 펼치는 기상천외 스토리는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악악강강’(악은 더 악하게, 강은 더 강하게)의 금융치료 복수극의 탄생을 알린다. 특히 ‘컨피던스맨 KR’은 ‘카지노’, ‘키스 식스 센스’, ‘오 마이 베이비’, ‘보이스3’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력을 뽐낸 남기훈 감독과 ‘크리미널 마인드’, ‘처용 1, 2’ 등에서 캐릭터 플레이의 달인임을 입증한 홍승현 작가가 드림팀 제작진으로 의기투합해 저력을 발휘한다. 또한 작품마다 뛰어난 연기력을 자랑한 박민영, 박희순, 주종혁은 환상의 연기 핑퐁쇼를 선사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칠 예정이다. 이와 관련 30일 ‘컨피던스맨 KR’이 드라마의 심벌인 박민영의 강렬한 매력을 빛낸‘티저 포스터’를 선보였다. ‘티저 포스터’는 박민영이 맡은 IQ165, 상위 1% 천재적 두뇌를 지닌 사기꾼 리더 윤이랑의 압도적 포스를 강조해 설계자 윤이랑이 풀어낼 기상천외 플랜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킨다. 먼저 박시한 슈트를 차려입은 윤이랑은 소파 위에 무심하게 걸터앉아 리더의 카리스마를
1994년생 배우 채수빈이 '나를 충전해줘'에 출연한다. 남자 주인공으로는 1987년생 김영광이 발탁됐다.29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채수빈이 넷플릭스 시리즈 '나를 충전해줘'에 출연한다. 새롭게 찾아올 채수빈에게 많은 애정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나를 충전해줘'는 인공 심장 배터리가 방전된 남자와 전기 능력을 갖춘 여자의 찌릿 짜릿한 충전 빙자 로맨틱 코미디다. 이 가운데 채수빈은 로맨스 대본을 완성해야 하는 드라마 작가 '나보배' 역을 맡는다. 보배는 온몸에 전기가 흐르게 된 후부터 누구와 썸을 한번 타기도 어려운 신세로, 로맨스 경험치가 방전된 인물. 채수빈은 친근하고 인간미 넘치는 매력으로 로맨스와 코미디를 모두 아우르며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가득 충전해 줄 예정이다.채수빈은 여러 작품을 통해 '케미 장인'으로 등극해왔다. 그는 MBC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홍희주' 역을 맡아 극중 '백사언'(유연석 분)과 혐관에서 로맨스 관계로 변해가는 과정을 극적으로 그려냈고, '2024 MBC 연기대상'에서 '여자 우수연기상',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또한, 최근 극장 개봉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 '유상아' 역으로 동료들과 끈끈한 호흡을 보여주며 극 몰입도를 높이기도. 이에 채수빈이 '나를 충전해줘'에서 선보일 '로맨스 케미'에 기대가 커진다.'나를 충전해줘'는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왕따 논란을 빚었던 배우 이나은이 5년 만에 안방 극장에 복귀했다.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연출 오기환/ 극본 안소정/ 제작 그룹에이트, 테이크원스튜디오)의 지난 3-4회 방송에서는 아이들이 불법 입양의 실체에 한 발짝 다가서는 이야기가 펼쳐졌다.앞서 소미(이나은)는 아이들과 함께 불법 입양 사업의 진실을 본격적으로 파헤치기 위해 카드를 소유한 아빠 한철수(임재명)를 찾아갔다. 협박 끝에 엄마의 위치와 멤버십 카드를 손에 넣은 소미와 아이들은 한철수의 지인들을 모두 초대한 단체 채팅방에 그의 치부들이 담긴 증거를 전송하며 그동안의 악연을 끊었다.이 가운데 소미는 엄마의 전화를 받고 혼란에 빠졌다. 조직원들의 감시 하에 있는 소미의 엄마가 일부러 한철수와 통화하는 듯 행동했기 때문. 그런 엄마의 목소리를 들으며 흐느끼는 소미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소미는 아이들과 함께 엄마를 구하러 갔지만 몰려드는 조직원들로 인해 어렵게 만난 엄마를 구하지 못하고 좌절했다.한편 조직원들의 이동경로를 추적하던 아이들은 입양 거래가 오가는 거래장을 알게 되었다. 갓 태어난 신생아도 아무렇지 않다는 듯 사고파는 참혹한 행위를 목격한 아이들은 자신의 부모들이 어떻게 부모가 된 것인지 알게 되며 충격에 빠졌다. 이후 연구 단지에 있던 자료에서 좋은 DNA와 나쁜 DNA를 골라내 자신들이 원하는 아이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된 아이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이처럼 이나은은 아빠와의 관계를 끊어낼 때의 흔들림 없는 단호함부터 엄마를 구하지 못한 뒤 실의에 빠진 모습까지 휘몰아치는 전개 속 혼란스러움을 오가는 캐릭터의 내면을 안정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였던 이동국의 가족들이 제주 공항에 고립됐다.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우리가 예약한 항공이 갑자기 운항 불가ㅜㅜ 우리 가족 공항 안에 갇혀서 5시간 넘게 대기해야 되는 상황"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동국과 이수진 씨 그리고 다섯 남매가 공항 의자에 착석해 비행기 탑승만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 이수진 씨는 "살다살다 별별 경험 다 해본다"면서도 "함께여서 괜찮다"고 가족과의 끈끈함을 드러냈다.한편 미스코리아 출신인 이수진 씨는 2005년 이동국과 결혼해 슬하에 4녀 1남을 두고 있다. 첫째 재시와 재아 양은 각각 패션과 골프를, 막내 시안 군은 아빠의 끼를 물려 받아 축구에 전념하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폭싹 속았수다'에서 양관식 역을 맡았던 배우 박해준이 이번에는 싱글 대디로 변신했다. 30일 tvN 새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염정아, 박해준, 최윤지, 김민규, 유제원 감독이 참석했다.'첫, 사랑을 위하여'는 예상치 못하게 인생 2막을 맞이한 싱글맘과 의대생 딸이 내일이 아닌 오늘의 행복을 살기로 하면서 마주하는 첫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다.박해준은 혼자 아들을 키우고 있는 돌싱이자 유명한 건축설계사 류정석 역을 맡았다. 그는 "대본이 너무 재밌었고, 여러 방면으로 나에게 좋은 작품이 될 거라고 생각해서 작품을 찍게 됐다"라며 "내가 맡은 캐릭터인 정석이는 까칠하면서도 따듯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라고 말했다.이전에 맡았던 양관식 캐릭터와 어떤 점이 다르냐는 질문에 그는 "양관식은 태생부터 한 사람을 위해 직진하는 인물이다. 반면 류정석은 마음을 닫고 살아가는 사람이다. 정석이는 점점 마음을 열어간다"고 설명했다.극 중 아들과의 케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해준은 "우리 부자는 서로 믿어주고 서로에게 든든한 존재가 되어주는 관계다. 나는 아버지로서 바르게 잘 살아가는 아들을 보고 늘 고마워한다. 따듯한 부자 느낌이다"라고 웃어 보였다.박해준은 "이 드라마를 보면 다쳤던 마음들이 열릴 거다. 그리고 따듯한 마음을 가질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많이 봐주시고 많이 즐거워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첫, 사랑을 위하여'는 오는 8월 4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