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윤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 이슈를 한 끗 다르게, 물 흐르듯 술술 읽히도록 풀어냅니다.상위 1%의 사교육 성공담을 풀어내는 '일타맘'이 방송 3회 만에 벼랑 끝에 몰…
프로듀서 MC몽이 우울증과 건강악화를 언급하며 원헌드레드 프로듀서를 내려놓고 유학을 가겠다고 밝혔다. MC몽은 17일 늦은 밤 SNS를 통해 "제가 그 동안 극도로 심한 우울증, 그리고 한 번의 수술. 건강 악화로 음악을 하는 것이 힘들 정도로 심했다"며 "뭔가 뜬소문처럼 떠도는 이야기는 집중 하실 필요 없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제가 사랑하는 원헌드레드 외 비피엠 프러듀서 일은 차가원 회장에게 모든 걸 맡기고 저의 건강과 저만의 발전을 위하여 유학을 결정했다"며 "많이 늦은 나이지만 더 발전하고 싶고 더 건강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고 적었다. 그러면서도 돌연 가수 컴백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MC몽은 "올해 앨범 준비하고 발표한다"며 "올해 무조건 앨범 내고 언제 다시 할지 모를 콘서트 꼭 하고 유학 가겠다"고 전했다.앞서, MC몽은 원헌드레드 총괄 프로듀서로 활동했으나 지난달 업무 배제되며, 이미 회사 관련 일에서 손을 뗀 상태였다. 이하 MC몽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몽키즈 !!먼저 팬 분들에게 알려야 하는것이 우선일것 같아서제가 그동안 극도로 심한 우울증 그리고 한번의 수술 건강악화로음악을 하는것이 힘들정도로 심했습니다.뭔가 뜬 수문 처럼 떠도는 이야기는 집중 하실 필요 없구요 .저는 제가 더 오래 음악을 할수 있는 방법을 선택 하려 합니다제가 사랑하는 원헌드레드 외 비피엠 프러듀서 일은 차가원 회장에게 모든 걸 맡기고 저의 건강과 저만의 발전을 위하여유학을 결정했습니다많이 늦은 나이지만 더 발전 하고 싶은 더 건강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올해 앨범 준비하고 발표 합니다 .그리고 음악 공부 하
한석준(50)이 사진작가 아내와의 재혼 스토리를 공개한 가운데, 이혼 후 구렁텅이에 빠진 심경이었다고 털어놨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김소영, 한석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한석준은 과거 김소영과 오상진의 결혼을 반대했다며 “결혼 자체를 반대했다. 당시 내가 (이혼 후) 구렁텅이에 빠져 있던 시기라 말렸던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오상진은 결혼이랑 잘 맞을 스타일이다. 삶이 모범적이다. 오상진은 하와이 시간대에 산다”며 “지금은 반대하지 않는다. 나도 이 부부가 잘사는 걸 보고 마음을 먹어서 결혼(재혼)해 잘살고 있다”고 말했다. 아내와의 러브스토리에 대해 한석준은 “아내가 사진작가라 일하다 만났다. 후배 대신 행사장에 갔는데 당시 행사를 스케치하러 온 사진작가였다. 예쁜데 너무 바빠서 말도 못하고 멀리서만 보다가 집에 왔는데 다음날 생각이 났다”며 “그 후에 스튜디오 대표와 저랑 같이 일하는 형이 같이 모이게 됐다. ‘거길 내가 왜 가’라고 했는데 형이 ‘이 사람도 있다’라고 보여줬는데 아내였다”고 설명했다.이어 한석준은 “우울한 시기였던 터라 다시는 결혼 안 할 생각이었다. 그분하고 만나서 얘기를 하는데 독신주의라고 하더라. 너무 잘됐다고 생각했다. 연애를 쭉 하다가 3개월 만에 ‘연애만 할 일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처음으로 들었다. 결혼이 중요한 게 아니라 내 남은 인생의 사랑은 너로 정했다고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석준은 “제가 결혼하지 말라는 말을 너무 많이 해서 제가 결혼한다는 기사가 났을 때 연락이 많이 왔다. 아
김남주가 써마지, 울쎄라 등 받았던 피부과 시술을 공개했다. 다만 피부과는 자주 가지 않는 대신 비싸지만 좋은 화장품을 쓴다고 밝혔다.17일 방송된 SBS Life '안목의 여왕 김남주'에서 김남주가 자신의 오래된 스태프들과 함께 부산으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김남주 유튜브에도 '제1회 TEAM 김남주 단합대회 겸 여행 겸 호캉스 (in 하이엔드 리조트)'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공개됐다.김남주는 가져온 가방 속 짐들을 소개했다. 그는 주황색 박스에 넣어온 H사의 벨트트를 꺼내며 "셔츠 원피스에 안 어울리면 여분으로 하나 가져와봤다. '미스티' 할 때 했던 벭트인데, 이거 많이 사랑해 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에르메스에서 너무 속상해했다. 그 당시에 없고 내가 사놨던 걸 하고 나왔기 때문이다. 카멜이나 블랙, 이런 색은 안 나왔다"라고 전했다.김남주는 "내가 꼭 챙겨 먹는 단백질 비타민이다. 손톱도 강해지고 탈모(에도 좋다)"라며 영양제도 소개했다. 그는 "'미스티' 할 때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끝나고 머리가 심각하게 빠졌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어느 날 수경이 집에 놀러 갔더니 배우 서우가 머리가 새카매 가지고 물귀신 같더라. '너는 머리가 왜 이렇게 많냐'고 했더니 '언니, 맥주 효모 드셔야 한다'더라. 다 같은 효모가 아니라더라. 그때부터 꾸준히 먹고 있다. 우리 시어머니도 '항상 그거 없니' 하신다. 손톱이 단단해지셨다더라"고 전했다.김남주는 파우치 속 평소 사용하는 기초 화장품도 소개해줬다. 그는 "'내조외 여왕' 찍을 때 아기 낳고 피부가 너무 건조해졌다. 내가 그때 (이 브랜드)
"형도 군대에서 책을 처음 읽었어. 너도 책 몇 권은 꼭 읽고 나와"가수 임영웅이 후배 정동원에게 건넨 한마디는, 단순한 조언 그 이상이었다. 17일 임영웅의 개인 채널 '임영웅'에는 임영웅과 정동원이 함께 캠핑을 떠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차 안에서부터 두 사람의 대화는 잔잔한 케미로 가득했다. 임영웅은 정동원의 평소 일상과 여가 생활에 대해 물으며 자연스럽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정동원은 "쉴 때는 친구들이랑 밥 먹고, 집에 가면 아무것도 안 한다"고 답했다. 이에 임영웅은 "그럴 땐 형처럼 카페 가서 책도 읽어봐"고 따뜻하게 권했다. 이어 "형도 군대에서 처음 책을 읽기 시작했어. 고참 되고 나면 할 게 없어서 책을 보게 되더라고"며 자신의 경험을 꺼내 들었다. 이어 임영웅은 "요즘 나는 아침마다 카페에 간다. 책을 읽든 휴대폰을 하든, 나한테 몰입하는 시간은 꼭 만든다"며 "그런 시간이 쌓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가사도 잘 써지게 됐다. 군대에서는 꼭 책 몇 권 읽고 나왔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에 정동원은 웃으며 "차라리 러닝을 뛰고 오겠다"고 답했지만, 형의 진심은 마음 깊이 새긴 듯했다. 두 사람의 대화를 접한 팬들은 "진짜 찐 선후배 케미", "정동원에게 딱 맞는 따뜻한 조언", "임영웅의 진심이 느껴졌다", "정동원 나이대에 맞는 대답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훈훈함을 더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2년 전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데뷔한 9인조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수익은 물론, K팝 역사에도 큰 족적을 남기며 CJ ENM에 확실한 성과를 안겼다. 그런 가운데 '보이즈 플래닛'의 새 시즌 론칭을 앞두고 차기 그룹에 관한 계획을 묻는 말에 "아직 정해진 게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Mnet '보이즈 2 플래닛' 제작발표회는 16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신영 CP를 비롯해 정우영 PD, 고정경 PD, 'K 마스터' 이석훈, 킹키, 카니, 'C 마스터' 김재중, 샤오팅, 제이릭, '공통 마스터' 임한별, 효린, 백구영, 저스디스가 참석했다.2년 만에 돌아온 새 시즌에 관해 김신영 CP는 "기획 단계에서 여러 아이디어를 고민했는데, 모집 시점에는 두 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두 개의 데뷔 조를 만드는 방향으로 구상했다. 그러나 연출을 진행하면서 두 플래닛의 참가자들이 각자 개성이 너무 다르다는 걸 느꼈고, 이들이 만나면서 생기는 시너지가 궁금해졌다. 그래서 최종적으로는 하나의 팀으로 데뷔하는 방향을 택하게 됐다. 변경이라기보다는, 여러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한 것에 가깝다"고 설명했다.이번 시즌은 첫 방송부터 K 플래닛과 C 플래닛이 각각 목요일과 금요일에 따로 방영되는 이례적인 편성을 택했다. 참가자는 총 160명으로, 김 CP는 그 이유에 관해 "98명만 출연했던 시즌1 당시, 오디션 과정에서 방송에 소개하지 못한 아쉬운 친구가 많았다. 더 많은 참가자를 보여주고 싶었고, 특히 중화권 참가자들의 매력을 집중적으로 조명해보자는 취지도 있었다"고 밝혔다.2023년 7월 데뷔한 제로베이스원은 '보이즈 플래
코미디언 손민수가 급성 식중독 증상으로 고열과 장염을 겪으며 병원을 찾았다.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비상. 39.5도요?! 요즘 유행 심각하다는 식중독 걸린 쌍둥이 아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쌍둥이를 임신 중인 아내 임라라를 위해 손민수가 정성껏 곰탕을 끓이다 급작스러운 건강 악화를 겪는 모습이 담겼다.손민수는 15시간에 걸쳐 곰탕을 준비한 후 피로가 몰려 병원을 찾았다. 그는 "곰탕을 끓인 뒤 긴장이 풀렸는지 어지러워 수액을 맞으러 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집으로 돌아온 뒤 상태는 급격히 나빠졌고, 체온이 39.4도까지 상승했다. 다음 날 아침에는 열이 40도에 육박했고, 손민수는 결국 병원으로 향했다.병원에서는 구토와 장 문제 증세로 검사를 받았고, CT 촬영 결과 '급성 결장염' 진단을 받았다. 임라라는 "장 상태가 좋지 않아 입원을 권유받았지만, 남편이 집에서 쉬겠다고 고집을 부렸다"고 밝혔다. 손민수는 3시간 넘게 수액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임라라는 "내가 입덧할 때는 정신력으로 버텼는데, 지금은 남편이 지쳐서 아픈 것 같다"고 말했고, 손민수는 "만삭일 때 이런 일이 생기면 더 큰일"이라며 건강의 중요성을 실감했다. 이어 "이번엔 우리가 번갈아 가며 아프게 된 게 그나마 다행"이라고 덧붙였다.손민수는 이후 일주일간 회복 시간을 가졌고, 영상 말미에서 "이번에 식중독 때문에 너무 힘들었다. 수액만 4일 동안 맞았고 팔에 멍이 들었다"며 "중요한 시기에 아내를 제대로 돌보지 못해 자신에게 화가 났다. 앞으로 식생활을 싹 고치겠다"고 다짐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
배우 최강희가 헬스장 폐관에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최강희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관장님 끝까지 감사합니다. 그 와중에 티 한번 안 내고 끝까지 챙겨 주시고 그래서 더 속상하구..."라며 양치승의 헬스장 폐관 소식에 대한 심정을 전했다.최강희는 "날마다 8시엔 헬스장에 계셨는데.. 환불이랑.. 기계랑.. 다 어떡해..후.."라며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셨음 좋겠어요. 다른 상인분들도요"라며 격려에 동참을 권했다.이어 최강희는 "관장님 잘 되실 거예요. 뭘 하든 잘 되실 거예요"라며 "제가 응원도 하고 도울 수 있는 건 도울게요"라고 양 관장에게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앞서 양치승은 자신의 SNS를 통해 "7월 25일 영업을 종료한다"면서 "환불을 진행하고 있으니 24일까지 꼭 환불 받으시고 개인 물품도 찾아가시기 바란다. 그동안 사랑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폐업 소식을 알렸다.양 관장이 운영하는 헬스장은 배우 최강희를 비롯해 성훈, 한효주, 진서연, 최수영 등 유명 연예인들이 다녀 유명세를 탔다. 특히 양 관장은 최강희와 함께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바 있기도 하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지난 1월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배우 손나은이 새 프로필을 공개했다.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17일 손나은의 새로운 프로필을 선보였다.공개된 사진 속 손나은은 도회적인 무드로 다채로운 매력을 전했다. 내추럴한 화이트 톱으로 청순한 비주얼을 자랑하는가 하면, 데님 셔츠 스타일링을 멋스럽게 소화하며 세련된 분위기를 아울렀다. 뿐만 아니라 손나은은 블랙 원피스와 터틀넥을 입고 러블리하면서도 시크한 모습까지 폭넓게 담아내며 한계 없는 매력을 입증했다.손나은은 지난 2012년 드라마 '대풍수'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이후 '무자식 상팔자', '두번째 스무살',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저녁 같이 드실래요', '인간실격', '고스트 닥터', '대행사', '가족X멜로', 영화 ‘가문의 영광5-가문의 귀환’, ’여곡성‘ 등 다양한 작품에 잇달아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 올렸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이수만표 걸그룹 A2O MAY(에이투오 메이)가 현지에서만 인기를 얻은 다른 중국 아이돌과 달리, 미국 현지에서 조금씩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A2O MAY는 두 번째 싱글 'BOSS'(보스)로 미국 메인스트림 라디오 차트에 3주 연속 진입했다. 중국 멤버로 구성된 그룹 최초 기록이자, 중국 여성 아티스트로서 최고 순위 기록이다.'미디어베이스 톱40'은 미국과 캐나다 전역 180개 이상의 주요 라디오 방송국에서 실제로 송출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순위가 집계되는 차트다. 북미 대중음악 시장의 흐름을 가늠하는 기준으로 통한다. 빌보드 또한 메인 차트 '핫 100' 구성 요소 중 하나인 '라디오 송즈 차트' 산정에 이 데이터를 활용한다.'BOSS' 뮤직비디오 조회수도 발매한 지 2달이 지난 시점인 17일 기준 3020만회를 기록했다. 100만회 이상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를 가진 중국 아이돌을 찾기 힘들 정도로 해외 팬 유입이 어려운 중국 아이돌 시장에 A2O MAY가 좋은 청사진을 그리고 있는 모양새다.그간 중국 프로듀싱된 C팝 아이돌 사례는 많지만 미국 시장에서 주목받은 적은 없다. 중국 보이그룹 TNT(时代少年团, Teens in Times)는 2019년 데뷔 이후 가장 인기 있는 그룹으로 꼽히지만,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100만회를 넘긴 사례가 없다. 2012년 데뷔한 걸그룹 SNH48 역시 마찬가지로, 미국보다는 동남아, 홍콩 등지에서 인지도를 보인다. 보이시 콘셉트의 걸그룹 Fanxy Red는 뉴욕 타임스에서 '젠더 경계 파괴'로 언급된 바 있지만 여전히 미국 주류 시장에 발돋움하지 못한 상태다.A2O MAY는 SM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이수만 전 총괄이 세운 A2O엔터테인먼트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그룹이다. 멤버는
MBC 아나운서 출신 김소영이 CEO로 성공한 일상을 밝혔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김소영, 한석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결혼 8년 차인 김소영은 남편 오상진에 대해 “처음에는 맞춰가는 시간이 필요했는데, 지금은 서로를 잘 이용하면서 살고 있다. 저희는 완전 TT여서 ‘서로 밤에는 건들지 말자’, ‘아침에는 건들지 마’라고 한다. 밤에 안 건드리는 게 유일한 흠”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소영은 현재 서점 2곳을 포함해 건강 기능 식품, 스킨 케어 브랜드 등 사업만 4가지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남편과는 사업을 같이 하지 않는다며 “남편은 기쁨을 주는 존재”고 해 웃음을 안겼다. 현재 직원만 40~50명 정도라는 김소영은 오상진에게 책방 사업을 맡길 생각은 없냐고 묻자 “저희 남편은 책은 좋아하는데 돈을 버는 일에는 능하지 않다. 다만 육아 능력은 100% 인정”이라고 각자의 역할이 다름을 설명했다. 또 김소영은 최근 출간한 책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출판 일주일 만에 중쇄에 들어간 사실도 공개했다. 그는 “문학계 명사 37인의 편지를 엮은 책인데, 나는 엮은이로 서문만 썼다"고 말했다. 김소영은 MBC 아나운서 선배인 오상진과의 결혼이 일탈이었다며 “제가 퇴사, 결혼, 창업을 다 한 해에 했다. 저는 알려진 사람하고 결혼할 생각이 없었는데, 결혼하는 게 기사화되는 결혼이 저한테는 되게 도전이었다”고 설명했다.한편 김소영, 오상진 부부는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딸 1명을 두고 있다. 최근 두 사람은 23억에 매입했던 서울 용산구 한남동 건물을 96억 원에 매각했다고 알려졌다. 해당 건물
'제철남자' 김상호, 차우민이 관매도의 제철 맛을 찾는다. 윤계상은 후배 차우민의 정체를 의심했다고 해, 그 이유가 궁금해진다.오는 18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예능 '제철남자_배만 부르면 돼'(이하 '제철남자')에서는 한반도 최남단 다도해의 진주라 불리는 진도군 관매도살이에 푹 빠진 김상호, 차우민, 윤계상, 박지환의 모습이 그려진다.앞서 김상호, 차우민의 본격 관매도살이가 시작된 가운데, 첫 게스트로 윤계상과 박지환이 출연했다. 이들은 방대한 양의 톳 작업을 펼쳤고, 인정 많은 관매도 주민들의 아재 개그와 넘치는 흥에 이끌려 "관매도는 한국의 이비자"라고 평하기도 했다.이 가운데 어업을 마친 뒤 관매도 아지트로 돌아온 차우민은 쉬지도 않고 곧바로 요리 삼매경에 빠진다. 그의 모습에 윤계상은 "너 누구야"라며 그의 정체까지 의심하기에 이른다. 윤계상이 이 같은 발언까지 하게 한 차우민의 놀라운 요리 실력은 어느 정도일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윤계상의 맛 평가도 웃음 포인트이다. 차우민에 이어 관매도의 제철 재료 쑥으로 새로운 음식을 만든 김상호. 그러나 윤계상은 상상초월 맛 평가로 김상호를 당황케 하고, 차우민의 요리에는 전혀 다른 극과 극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이밖에도 김상호, 차우민, 윤계상, 박지환의 입맛과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은 관매도 제철의 맛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전망이다. 다음날 아침 고기잡이 후에도 김상호, 차우민에게 제철의 맛 선물이 쏟아지기 때문. 어촌 계장님부터 길에서 만난 쑥밭 사장님에게까지 해산물을 선물 받는 등 정 많은 관매도에 반한 이들의 이야기에 궁금증이 모
추정가 69억대 건물을 보유한 기안84가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적 방역'으로 초파리와의 전쟁을 펼치고, '락스타'로 변신해 옥상 위 '혼터밤(?)'을 즐긴다.18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의 슬기로운(?) 여름나기 현장이 공개된다.기안84는 "생활이 건강해진 것 같다"라며 술 대신 운동을 하고 그림 작업을 하며 정해진 삶의 루틴을 보내고 있다고 밝힌다. 집 안 정리를 하던 기안84는 초파리를 발견하고 "어디서 들어온 거야!"라며 '셀프 방역'에 몰입한다. 초파리와의 전쟁을 선언한 기안84만의 초파리 방역에 관심이 쏠린다.이어 기안84는 옷방에서 변색된 흰옷, 흰수건, 흰양말을 모아 심폐소생술에 나선다. 지난번 안마의자를 청소하며 충격의 '락스타(?)' 탄생을 보여줬던 그가 다시 한번 '락스타'의 귀환을 알린다고. 기안84는 "몇 년에 한 번씩 일어나는 개기일식 마냥, 그동안 묵혔던 것들을 해결하는 것"이라며 자신의 소신을 밝혀, 돌아온 '락스타'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기안84는 폭염을 뚫고 장을 보기 위해 마트로 향한다. 기안84는 최근 배달 음식 대신 자존감 회복(?)을 위해 다시 요리를 해 먹고 있다고 전한다. 꾸준히 자신만의 방식으로 '요리의 신세계'를 펼쳐왔던 그이기에 기안84의 장바구니에 무엇이 담길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기안84는 "여름이 되면 한 박스씩 사 먹는다"라며 '이것'을 쓸어 담는다. "여름 먹거리의 낙"이라는 '이것'과 식재료를 가득 채운 박스를 어깨에 메고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퀵 배송84'가 된 그의 모습도 포착됐다. 폭염 속 기안84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새 가족으로 심형탁, 하루 부자가 합류한다.'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가 새로운 가족들의 대거 합류를 예고했다. 지난 9일 첫 출격해 에너지 넘치는 슈퍼맘의 모습을 보여준 헤이지니와 채유 모녀를 시작으로 자기관리 끝판왕 슈퍼맘 김윤지와 딸 엘라, 부캐부자 슈퍼맘 랄랄과 딸 서빈이가 출격을 예고한 데 이어 배우 심형탁과 생후 164일인 아들 하루가 출격해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훔칠 예정이다. 심형탁은 일본인 아내 사야와 결혼해 지난 1월 아들 하루를 품에 안았다. 특히 하루는 아빠 심형탁과 엄마 사야를 반반씩 닮은 미인 유전자를 인증하는 미모로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생글생글' 천사 미소와 풍성한 머리 숱이 트레이드 마크로, 벌써부터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는 중이다. 무엇보다 소문난 도라에몽 팬으로 '심타쿠'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심형탁이 마치 만화 캐릭터 같은 아들을 낳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이 가운데, 지난 16일 '슈돌' 방송 말미 공개된 583회 예고편에는 심형탁과 하루의 모습이 담겼다. 풍성한 머리숱과 오동통한 다리가 시선을 잡아 끄는 우량아 체형, 천사 같은 미소까지 눈 뗄 수 없는 귀여움이 폭발하는 '만찢베'(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베이비) 하루의 모습에 눈길을 끌었다.새로운 '슈돌' 가족 심형탁과 하루의 첫 등장은 오는 23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슈돌'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하오걸 뮤지션’ 9인 중 ‘데스매치’를 통해 ‘하우스 오브 걸스’를 떠날 3인의 정체가 밝혀진다. 무대 공포증을 고백한 1위 유닛 멤버들은 1위라는 순위에 감격스러워한다.18일 밤 11시 방송하는 ENA ‘하우스 오브 걸스’(이하 ‘하오걸’) 9회에서는 ‘하오걸 뮤지션’ 9인 밤샘-뷰-서리-시안-아라-영주-유아-지셀-키세스가 처음으로 유닛을 결성해 맞붙는 5라운드 ‘트리플 유닛 미션’의 마지막 무대가 펼쳐진다. 이 가운데 ‘아티스트 메이커’ 김윤아, 양동근, 신용재, 소유가 평가한 ‘타이틀 유닛’, 그리고 2-3위 유닛 중 ‘데스매치’에 가게 될 4인이 누구인지 낱낱이 공개된다.앞서 영주-밤샘-키세스가 ‘BPM’이라는 유닛으로 뭉쳐 신곡 ‘Tempo’를, 지셀-유아-아라가 ‘포포망스’라는 유닛을 결성해 신곡 ‘One Kiss, Two hearts’를 선보여 ‘아티스트 메이커’들에게 팀워크 문제를 모두 지적받았던 터. 이날 마지막 유닛으로 출격한 뷰-서리-시안은 신곡 ‘Stay where you are’ 무대를 선보인다. 이들은 연습 내내 “완성된 그룹처럼 보여야 한다”며 똘똘 뭉친 모습을 보여주는데, 드디어 경연 날 완벽한 호흡을 완성한다. 이들의 무대에 신용재는 “각자가 가지고 있는 분명한 단점들이 있을 텐데, 그 단점을 팀워크 하나로 모두 상쇄시켰다”며 긍정 평가를 내놓는다.경연이 모두 끝나자 ‘매니징 디렉터’ 이이경은 전원 생존할 1위 ‘타이틀 유닛’이 누구인지를 발표한다. 순위가 공개되자 1위 유닛 멤버들은 “우리가 무대 공포증이 있었는데”라고 울먹이더니 “
가수 권은비가 일상을 공유했다.권은비는 지난 16일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권은비는 광고 촬영을 기다리고 있다. 그는 커다란 수건과 샤워가운 등으로 온 몸을 감싸고 있다. 한여름 무더운 날씨에도 추위를 견디는 듯 핫팩을 두 손에 꼭 쥐기도 했다.한편, 권은비는 지난 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열린 '워터밤 서울 2025(WATERBOMB SEOUL 2025)'에 출연했다. 이날 그는 흰색 비키니에 크롭 셔츠와 핫팬츠를 매치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그는 음악이 시작되자 크롭 셔츠를 풀어 헤치는 등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로써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워터밤 여신' 타이틀을 차지했다.권은비는 2023년 워터밤 서울 공연 무대로 화제가 되면서 각종 공연과 광고계를 접수했다. 지난해 4월에는 서울 성동구 한 단독주택을 24억원에 매입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