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한의사와 결혼해 두 딸을 품에 안은 강소라가 다이어트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앞서 그는 과거 2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알려졌다.13일 방송된 JTBC '집 나가면 개호…
지난해 경기 구리시 아치울마을 소재 고급주택 펜트하우스 1가구를 52억4000만원에 분양받았다고 알려진 한소희가 월드투어 팬미팅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어 그는 13개 도시에서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한소희는 지난 12일 태국 방콕 창와타나 홀(CHAENGWATTANA HALL)에서 2025 HAN SO HEE 1st FANMEETING WORLD TOUR [Xohee Loved Ones,](2025 한소희 퍼스트 팬미팅 월드투어 [소희 러브드 원즈,])'를 개최하고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한소희는 팬미팅 티저 영상 속 모습과 같은 레드 의상을 입고 등장해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화 같은 분위기의 오프닝 영상을 위해 수중 촬영까지 소화한 한소희는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풀어내며 팬들과 유쾌한 대화를 나눴다.팬미팅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커버 무대도 마련하며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한소희는 제니의 Seoul City(서울 시티)'와 에스파의 Whiplash(위플래시)'를 선곡해 수준급 댄스 실력을 뽐내며 글로벌 팬들을 매료시켰다.다채로운 필모그래피, 팬들이 그린 팬아트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다양한 게임을 진행하며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게임에서 우승한 팬에게는 한소희가 직접 준비한 애장품을 선물하며 깊은 팬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단체 사진 촬영 코너에는 팬들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 영상이 공개되며 더욱 의미를 더했다. 팬들이 준비한 영상을 본 한소희는 감격의 눈물을 훔치며 벅찬 감정을 함께 나눴다. 팬미팅을 마치며 한소희는 "오로지 저와 팬분들만의 자리인 것 같아서 뜻깊고 한 분 한 분 눈에 담을 수 있어서 좋았다. 팬미팅이 처음인데 이런 감정을 느끼고 사랑을 받는 거라면 매일 하고
배우 이동욱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14일 서울 구로구 더 링크호텔 서울에서 JTBC 새 금요드라마 '착한 사나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송해성 감독과 배우 이동욱, 이성경, 박훈, 오나라, 류혜영이 참석했다. '착한 사나이'는 3대 건달 집안의 장손이자 의외의 순정을 품은 박석철(이동욱 분)과 가수를 꿈꾸는 그의 첫사랑 강미영(이성경 분)이 펼치는 감성 누아르물이다. 이동욱은 시인이 되고 싶었지만 생계를 위해 원치 않게 건달이 된 박석철 역을 맡았다. 그는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지금까지 4~5년 정도를 장르물, 판타지물 위주로 했어서 지쳐있는 상태였다. 세계관을 새롭게 만들어내야 하는 어려움도 있었다. 와이어를 타고 하늘을 날고, 세상에 없던 삼촌이 되야 했다"며 "그런 세계관에 지쳐 있다가 이 대본을 보게 됐다. 땅에 발을 디딘, 현실적인 연기를 하고 싶어서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동욱은 드라마 '도깨비', '구미호뎐' 등 판타지물에서 활약해왔다. 특히 '도깨비'는 최고 시청률 20%를 돌파하기도 했다. 이어 "연기를 함에 있어 특별히 준비하지는 않았다. 생활 연기를 했다. 이동욱의 평상시 모습이 나올 때도 있을 것 같다. 옆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인물을 연기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착한 사나이'는 오는 18일 오후 8시 50분에 2회 연속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나나와 지수가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 각각 총과 칼을 들고 스크린 장악에 나선다. 주요 인물이 여러 명인 이 작품에서, 여성 인물 중에는 애프터스쿨 출신 나나와 블랙핑크 지수가 특히 주목된다. 두 사람은 모두 가수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는데, 이번 영화에서는 각각 칼과 총을 사용하는 액션으로 서로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오는 23일 개봉하는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간 연재된 소설이 현실이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판타지 액션물이다. 극 중 소설의 유일한 독자는 김독자(안효섭 분)이고, 소설의 결말은 멸망한 세상에서 회귀 능력을 가진 유중혁(이민호 분)만이 살아남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소설 속 세상이 현실이 된다. 이에 김독자는 유중혁뿐만 아니라 모두가 함께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한다.나나는 '전지적 독자 시점'에 정의를 위해 싸우는 정희원 역을 맡았다. 나나의 영화 개봉은 '자백' 이후 영화는 3년 만이다. '자백' 제작보고회 당시 몸 곳곳에 문신하고 나타나 화제가 됐던 나나는 대부분의 문신을 지운 채로 '전지적 독자 시점' 개봉을 맞게 됐다.극 중 정희원은 김독자의 동료로 활약한다. 소설 속에서는 크게 주목받지 못하던 인물이지만, 김독자를 만난 현실에서는 잔혹한 인간들에게 정의의 칼을 휘두르며 능력을 발휘한다.나나는 이번 영화를 통해 장검과 단검을 함께 사용하며 화려한 검술 액션을 선보인다. 그는 "연기를 하며 액션에 대한 갈증이 늘 있었다. 판타지에서 액션을 하게 됐을 때 관객들에게 허용되는 부분이 꽤 많아서 도전해 볼 만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아이돌 출신인 만큼 검술 액션에
배우 강하늘이 특이 식성을 당당하게 고백한다.15일 방송되는 SBS 예능 '틈만 나면,' 30회에서는 ’틈 친구’로 배우 강하늘, 서현우가 출격해 마곡동을 사로잡는다.이런 가운데 유연석이 강하늘의 특이 식성을 폭로해 흥미를 고조시킨다. 바로 모든 과일을 통째로 먹는 습관. 유연석이 “하늘이가 온갖 걸 통째로 먹는다”고 입을 떼자 강하늘은 “저 귤도 껍질째 먹는다”라며 해맑게 고개를 끄덕여 모두를 화들짝 놀라게 한다. 그러나 이어질 고백에 비해서는 약과였다. 강하늘은 “감을 다 먹으면 씨를 반으로 가른다. 그 안에 숟가락 모양의 뭔가 있는데, 항상 그걸 먹는다”고 독창적 루틴을 공개해 입을 떡 벌어지게 한다. 그러더니 “이상하게 생각하죠? 이거 보시는 분들 깜짝 놀랜다”며 셀프 리액션 예측까지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는 전언이다.강하늘은 상상을 뛰어넘는 질문 폭격으로 천하의 유재석, 유연석마저 당황케 한다고 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강하늘은 시작부터 식물원 직원인 틈 주인에게 “참외 씨는 여러 갠 데 한 번에 심나요?”, “씨앗을 먹으면 속이 안 좋다는데 진짠가요?”라는 등 신박한 질문을 퍼부어 모두의 정신을 혼미하게 한다. ‘식집사’ 유연석이 “작년 가을에 심어둔 튤립 구근이 자라서 뿌듯하다”고 신나게 자랑하자, 강하늘이 돌연 “튤립국이요?”라며 눈을 휘둥그레 떠 폭소를 자아낸다. 결국 유재석은 “하늘아 너 오늘 왜 그러는 거야?”라며 아우성쳤다는 후문이다.‘틈만 나면,’은 이날 오후 9시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신랑수업' 천명훈이 10년간 '여사친'으로 지내온 '미스차이나' 출신 '짝사랑녀'와 세 번째 데이트를 한다.16일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72회에서는 '4학년 7반' 천명훈이 어머니의 관심과 걱정(?) 속 '짝사랑녀' 소월과 데이트를 하는 하루가 공개된다.천명훈의 집으로 찾아온 어머니는 "그 아가씨(소월)와 언제부터 만난 거냐. 진지한 거냐"고 묻는다. 이에 천명훈은 "오늘도 데이트하기로 했다"며 밝게 웃는다. 그러면서 "(김)종민이가 결혼하면서 자극 받은 것도 있고, 연애에 다시 관심이 생겼다"고 말한다. 어머니는 "그런 생각을 하기에는 늦었다 볼 수 있다"라며 '팩폭'하면서 "그 아가씨가 널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문제"라고 정곡을 찌른다. 천명훈은 "그러니까 오늘 물어보려고 만나는 거다"라고 귀띔한다. 어머니는 "물어보는 게 더 부담될 것 같다"며 걱정한다.어머니의 한숨 속, 천명훈은 소월을 만나 "오늘 너무 예쁘다"며 폭풍 칭찬을 한다. 이어 소월을 차에 태운 뒤 "오늘 힐링시켜주려고 준비 좀 했다"고 어필한다. 그러나 그가 데려간 곳은 한 구청의 주차장. 놀란 소월은 "오빠, 혼인신고는 아니지? 나 아무것도 안 챙겨 왔다"라고 떠본다. 천명훈은 웃으면서 "아니다. 근처에 주차장이 여기밖에 없다"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다.천명훈이 소월과의 세 번째 만남에서 어떤 힐링 코스를 준비했을지, 두 사람의 아찔한 데이트 현장은 16일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 17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원
14일 방송되는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는 남편이 없으면 자기 관리 제로, 남편만 졸졸 따라다니는 아내와 이런 아내가 걱정인 남편, 해바라기 부부가 오은영 박사를 찾았다.이날 방송에서는 부목사인 남편이 교회로 출근한 사이 하루 종일 아무것도 하지 않고 소파에 앉아 텔레비전을 보는 아내의 일상이 그려졌다. 인터뷰에서 남편은 혼자 집에 있으면서 집안일도 잘하지 않고 자신의 식사도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아내가 불만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2년 급격히 살이 쪘음에도 매일 세 끼를 라면, 라죽(라면+죽), 통조림 햄으로 식사하는 아내가 걱정이라고 밝혔다.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라는 남편의 말에도 10분 만에 집으로 돌아온다는 아내. 남편의 다그침에 아내는 ‘사람들의 눈치가 보여 운동을 중단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심지어 사람들이 자신을 해칠 것 같은 공포까지 느낀다는 아내. 길거리에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면 ‘묻지 마’ 범죄까지 생각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남편은 아내가 교회에서 목사 사모 일을 해야 하는데 신도들과 인사조차 잘하지 못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토로했다.휴일 아침, 남편과 TV를 보던 아내는 시트콤 속 ‘어쩜 이렇게 살이 안 빠지니’라는 대사에 민망한 듯 자신의 배를 쓰다듬었다. ‘TV를 보면서 느낀 점 없어?’라며 넌지시 묻는 남편. 아내는 머쓱한 표정으로 웃더니 운동을 하겠다며 거실에 놓인 운동 기구 위에 올라섰다. 그런데 아내가 운동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남편은 시끄럽다며 운동을 그만하라고 해 지켜보던 오은영 박사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남편의 이중적인 태도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점
'오래된 만남 추구' 이상준이 이상형 왁스와 데이트를 하며 심란한 마음을 드러냈다.14일 방송된 KBS Joy·KBS2·GTV '오래된 만남 추구' 2기(이하 '오만추')에서는 이상준과 왁스(혜리)가 마지막 데이트를 진행했다.이날 왁스는 마지막 데이트 상대를 선택하며 "나는 확실해. 상준"이라고 지목했다. 이어 "노래하고 얘기할 때, 진정성 느끼고 설렜다"고 이유를 밝혔다.데이트를 출발하며 이상준은 "장난쳐도 되나? 조용히 있을까?"라며 허락을 구했다. 왁스는 "장난쳐도 된다"며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이상준은 "나한테 딱 맞는 사람이었다"면서 첫 데이트에서 미션 때문에 벨트를 매주었던 걸 기억하고 장난칠 타이밍을 주는 왁스를 보며 호감을 표현했다.왁스는 이상준에게 "개구쟁이 속에 진정성이 느껴졌다. 귀엽고 장난꾸러기인데 진중한 태도가 있다. 자기 사람 잘 챙길 것 같고, 가벼워 보이지 않았다"고 매력 포인트를 밝혔다. 이에 이상준은 "나는 가짜 발언한 적은 없다"며 진심을 드러냈다.두 사람은 첫 데이트에 이어 마지막 데이트까지 하게 됐다. 이상준은 "슬프다. 이유는 모르겠다"고 이야기했다.데이트 상대를 선택할 당시에 대해 왁스는 "나는 상준과 데이트를 하고 싶었다. 내 마음이 그랬다. 지금이 아니면 대화를 못 하니까. 이대로 헤어지면 얘기할 기회가 없을 것 같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이상준 또한 "할 말은 있는데 못 하겠다"면서 "'오만추' 끝나면 못 만날 것 같았다"고 같은 생각을 전했다.왁스와 썸을 탔던 이상준은 "이번에 뚜렷한 내 이상형을 알게 됐다. 어떤 여자
'조선의 사랑꾼' 김준호와 김지민이 백년해로를 약속했다.14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준호♥김지민의 함 받는 날이 공개됐다.이날 김준호는 신붓집에 오는 함을 받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오징어 쓴 함진아비 김대희는 "저는 한마디도 안 하겠다"고 선언하며 남다른 기세를 드러냈다.임우일은 "목표 금액이 500만원"이라면서 사채업자 수준의 네고 실력을 뽐내 웃음을 안겼다. 한윤서에 이어 김나희까지 나서서 미인계를 시도했지만, 약 2시간 동안 꼼짝하지 않았다.한창 실랑이 끝에 김나희는 "원하시는 게 뭐냐"고 돌직구 질문을 날렸고, 임우일은 "돈이다"라고 답했다. 50만원에 대전진을 예고한 그는 "믿음이 꺠지면 저희 깡패가 되는 거"라고 협박해 폭소를 유발했다.보다 못한 김지민 어머니가 충돌하자 김대희는 돈 봉투 금액 확인도 안 하고 대문 앞까지 전진했다. 그러나 다른 함잡이들의 만류로 코 앞에서 정지했다.김지민은 김대희 아내와 전화를 연결했고, "움직여"라는 아내의 말에 김대희는 냉큼 박을 밟으며 대문을 넘어, 2시간 반 만에 함 팔이가 종료됐다. 김대희는 "아내가 제일 무섭다"며 미소를 지었다.전통을 지킨 함 스타일에 출연자들은 감탄했다. 혼서지부터 오방주머니, 봉채비, 거울, 기러기 등이 함을 꽉 채우고 있었다.혼서지에는 "저희 차남 준호가 배필을 기다리던 중 교육으로 보살펴 주신 소중한 삼녀 기지민 양과의 혼사를 허락하심은 집안의 큰 영광이 아닐 수 없습니다"라며 진심을 담은 존경과 사랑, 감사를 표현했다.김지민 어머니는 "너무 감동이었다. 지민이를 예뻐하는 만큼 준비
'동상이몽2' 박하나와 김태술이 눈물의 결혼식을 올렸다.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하나♥김태술 부부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이날 박하나♥김태술은 결혼 D-7에 배우 양희경, 박탐희를 집으로 초대했다. "요리를 잘하는 아내가 최고"라는 양희경의 말에 박하나와 함께 요리를 준비하던 김태술은 "제가 그래서 설거지 굉장히 많이 한다"고 자랑했다.아내 지인의 질문 공세도 쏟아졌다. "하나의 어떤 점에 반했냐"고 묻자 김태술은 "하나가 정이 많다. 혼자 서울에 있다 보니 외로움이 있었던 것 같다. 허전함을 잘 채워주는 자상함에 오래 같이 있고 싶더라"고 결혼 이유를 밝혔다.박하나는 교제 중에는 싸우지 않았지만, 결혼을 준비하며 갈등을 겪었다고 밝혔다. 김태술은 "2년 동안 진짜 안 싸웠다. 서로 선을 잘 안 넘고, 누구 한 명은 의견을 접는 편"이라고 말했다.이에 서장훈은 "하나 씨가 순한 것 같다. 김태술은 호락호락 접는 스타일은 아니"라며 편을 들었다. 그러나 김태술은 "내가 하나 의견 다 들어주는 편이다. 내가 계속 져줬다고 생각하며 여기까지 왔다"고 변호해 폭소를 유발했다.양희경은 "사람은 참는 게 없다. 언젠가는 터진다"면서 "결국 이혼 직전에 터지는 경우도 있다. 그건 참는 게 아니라 쌓아두는 거다. 내가 그렇게 이혼했다. 그때그때 푸는 게 중요하다"고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했다.박하나-김태술의 이야기를 듣던 배우 한상진은 시즌 중 어렵게 하루를 빼서 웨딩촬영한 박정은 감독과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신부 촬영이 먼저 시작된다는 말에 친구들과 잠들었고, 촬영
결혼 후 자기 관리가 되지 않아 다이어트 문제로 갈등을 빚는 부부 이야기가 공개됐다.14일 밤 10시 45분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서는 남편이 없으면 자기 관리 제로 남편만 졸졸 따라다니는 아내와 이런 아내가 걱정인 남편 해바라기 부부의 사연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등장한 부부는 다이어트 문제로 갈등을 빚었다. 남편은 교회 부목사이지만 남편이 교회 가 있는 사이 아내는 하루 종일 아무것도 하지 않고 소파에 앉아 텔레비전을 보고 있었다. 남편은 "혼자 집에 있으면서 집안일도 잘하지 않고 자신의 식사도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아내가 불만이다"고 털어놨다. 또 남편은 "아내가 교회에서 목사 사모 일을 해야 하는데 신도들과 인사조차 잘하지 못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토로 했다. 게다가 아내의 식사 메뉴는 라면과 밥을 푹 끓여 만든 '라죽'이었는데 매일 세끼를 이렇게 먹어 걱정이라 했다. 결국 남편은 아내에게 운동을 하라고 했다. 하지만 아내는 "사람들 눈치 보여서 운동을 못하겠다"며 "사람들이 나를 해칠 것 같아서 묻지마 범죄 일어날 것 같다"고 하면서 운동을 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이후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남편과 TV를 보던 아내는 "어쩜 이렇게 살이 안 빠지니"라는 대사를 듣고 반응했다. 이때 남편은 "TV를 보면서 느낀 점 없냐"고 했고 아내는 운동을 하겠다면서 집안에서 운동을 했다. 하지만 갑자기 남편은 시끄럽다며 운동을 그만하라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또 아내는 남편에게 운동을 하자고 했지만 남편은 운동을 하지 않겠다고 했다. 산책이라도 하자고 했지만 남편은 피곤하다며 거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20년 전 겪었던 일을 회상했다. 슈퍼주니어 규현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규현 KYUHYUN'에서는 '슈주가 20년치 비하인드 썰을 Express mode로 말아드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는 규현과 함께 신동, 김희철, 은혁이 함께했다. 멤버들은 2005년 데뷔 당시 10명이 넘는 멤버가 있는 그룹은 처음이었다며 음악 방송에서 있었던 일을 회상했다. 김희철은 "진짜 예전에 음악 방송 오디오 감독님은 우리 무대할 때 어느정도였냐면 거의 클럽 DJ였다"며 "올리고 내리고 했다"고 밝혔다은혁은 "그래서 그런 시스템이 안 갖춰져 있으니까 12명이 들어갈 수 있는 그런 공간과 대기실이 없었던 거다"며 "그때 무슨 목동 쪽 빌딩에서 했었을 때 대기실도 한 3개인가 밖에 없었고 그건 제일 선배님들이 하고 나머지는 뭐 각자 알아서 차에 있든지 해야됐었다"고 했다. 신동은 "그게 버스여서 우리는 차가 주차장에 있을 수도 없었다"고 했다.이어 은혁은 "그래서 우리는 아침 부터 복도에서 복도 폭도 한 두 사람 지나갈 정도 서 있고 근데 거기 한 쪽 벽에 플라스틱 의자 그거 쫙 깔고 옆에 이렇게 앉아가지고 사람들 지나가면 무릎 이렇게 접고 그랬다"고 했다. 은혁은 또 "말씀 드려서 화장실 하나를 빌려가지고 거기서 수정 보고 그랬다"고 했다.김희철은 "우린 메이크업 팀이 없어서 우리 스타일리스트 누나가 멤버들 쪼르르 앉아 있으면 회전 초밥 처럼 가운데서 우리 메이크업하고 끝나면 '오케이 다음' 이러고 그랬다"고 했다. 옆에서 신동은 "근데 그거 매니저 형이 돈 아끼라고 그렇게 해
강민경이 제대로 요리하고 먹고 일하는 일상을 공개했다.강민경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서는 '남친 생긴 거 같다는 여자의 맛깔스런 일쌍~^^*'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강민경은 신선한 생선알과 곤이 등으로 직접 만든 알탕을 만들어 소주와 함께 먹방을 펼쳤다. 강민경은 자신이 만든 음식에 감탄하며 "정말 방금 만든 음식 아니냐"며 "이게 한국인의 파티 음식인데 최고의 안주다"고 했다. 이어 강민경은 "제가 파도 일부러 숭덩숭덩 썰었다"며 "맛집 느낌 내려고 했다"고 밝혔다.강민경은 자신이 만든 음식을 맛있게 먹고 샌드위치 광고를 위해 고성으로 갔다. 하루종일 촬영을 마친 강민경은 식당으로 간 뒤 "촬영 끝나고 고성의 명물 가오리 찜 먹으러 왔다"고 알렸다. 강민경은 이후로도 계속 먹방을 펼쳤다. 운동 가기 전 단백질 가득한 달걀과 함께 체리, 고구마 말랭이 등을 먹는가 하면 광고한 샌드위치도 맛있게 먹었다. 강민경은 "사실 광고 촬영할 때는 모형으로 촬영을 한다"며 "그래서 맛볼 수가 없어가지고 너무 먹어보고 싶더라 그래서 촬영 끝나고 출시됐다는 이야기 듣자마자 저는 미리 시켜 먹어보긴 했는데 모델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먹어볼 것이다"고 했다.강민경은 샌드위치 3종 세트를 하나하나 맛보고 진솔한 리뷰를 남겼다. 특히 쉬림프에 대해 강민경은 "평소 새우 별로 안 좋아한다는 분들도 부담 없이 드실 수 있을 것"이라며 "이 축복에 끝이 없다"고 하면서 먹방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강민경은 초당 옥수수로 만든 요리를 직접 선보이며 쿡방과
'동상이몽' 한상진이 아내 앞에서 저자세를 보였다.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농구감독 박정은의 남편 배우 한상진이 출연했다.결혼 22년차 한상진은 "박정은 감독의 아내"라고 자신을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 방송에서 박 감독은 "돈은 내가 벌 테니까 넌 네가 하고 싶은 거 하라"고 말했고, 그는 "박정은이 바깥사람, 내가 안 사람, 정은의 집사다"라고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선수 시절 포워드 톱이었던 박정은은 여성 감독 최초로 여자 농구 우승을 거머쥐며 명성을 떨쳤다. 한상진은 "내 내조 덕분이다. 일정 부분 지분이 있다"고 주장하며 "성적이 부진할 때 아이유, 유재석 사인 CD나 영상을 보내 사기충전을 해줬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한상진은 박정은 감독이 선임된 팀을 따라 부산행을 선택했다. 서장훈은 "모든 걸 때려치우고 뒷바라지 전담한다는 얘기가 있다"면서 "사실은 매일 혼나는 남편"이라고 폭로했다.한상진이 쓴 각서만 수백 통이 넘어 보관할 곳이 없다고. 그는 "아내가 가장 많이 하는 말이 '그만' '조용히 해'다. 그러면 바로 조용히 해야 한다"고 털어놨다.팀 우승한 날에도 혼났다는 한상진은 "아내 입장에서는 경기장에서 너무 많이 울어서 '그만 좀 눈에 띄어라'고 하더라. 사실 카메라 사각지대에 있었는데, 아이돌 직캠처럼 경기 내내 촬영을 해줘서 들켰다. 그때는 몰랐다"고 설명했다.한상진은 방송을 통해 "나한테도 우승 턱을 쏴달라"고 졸랐다. 이에 서장훈은 "만나서 얘기해라. 전화로 하든지"라며 잔소리했다. 이에
'조선의 사랑꾼' 이경실이 아들 손보승의 복싱 경기를 참관했다. 아들과 손절했다가 재결합한 이경실은 아들 걱정에 노심초사하며 아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14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손보승이 입대 전 +90kg급 복싱 대회에 참가한모습이 공개됐다.손보승은 손보승은 체중이 139kg에 달한 상황. 그는 "군대 가기 전에 엄마한테 그래도 '나, 관리하면서 살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면서 복싱대회에 참가한 이유를 밝혔다.이경실은 복싱대회에 "가기 싫다"면서 인상을 찌푸려 의아함을 자아냈다. 동행한 딸 손수아는 "(엄마가) 평소에 폭력적인 영화나 드라마도 잘 못 보신다. 가자고 하기가 미안한데, 보승이가 준비한 게 있으니까..."라면서 우려를 드러냈다.마침내 경기장에 도착했지만, 이경실은 그만 몸이 얼어붙었다. 이경실은 "떨린다. 치는 거 보니까 무섭다. 여기 앉으니까"라면서 딸에게 말을 붙였다. 손수아도 "엄마가 떨린다고 하니까 나도 좀 떨린다"면서 끄덕였다.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경실은 "긴장돼서 막 벌벌벌 떨리더라. 아들이 직접 권투한다고 하면 더 긴장될 것 아니냐. 다칠까 봐. 그게 제일 걱정이다"라며 우려했다. 마침내 이경실은 화들짝 놀라면서도 두 손을 꼭 쥐고 아들의 경기를 지켜봤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오은영 스테이' 오은영이 돌아가신 아버지와 관련한 묵직한 속내를 전해 먹먹한 울림을 전했다.14일 방송된 MBN '오은영 스테이' 4회에서는 21년 차 경찰 '목석'과 무속인의 삶을 살아가는 전직 피겨 선수 '굿걸', 그리고 EXID 하니 등 '오은영 스테이' 2기 참가자들이 등장했다.오은영 박사는 오랜 형사 생활로 감정이 무뎌지고 없어졌다는 '목석' 참가자의 사연을 듣고 난 후 눈물을 쏟았다. 목석 참가자가 무감각해진 일상에서 사랑하는 두 아들과 갈등을 겪으며, 가족과 단절된 듯한 외로움을 느낀다고 고백한 것. 목석 참가자는 "두 아들이 '아빠하고는 대화가 안 된다', '할 일도 없는데 왜 일찍 와서 잠을 깨우냐'고 말한다"며 "와이프도 그냥 아무 말도 말고 떨어져 있으라 한다"라고 상처를 토로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저도 작년에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이번이 1주기다"라면서 아버지와 관련한 일화들을 꺼내놓으며 오열했다. 오은영의 고백을 들은 현장 참가자들은 모두 펑펑 눈물을 쏟았다.전직 피겨선수 '굿걸'은 5년 차 무속인이 될 수밖에 없던 운명과 그로 인한 상처를 털어놓았다. 10살 때부터 피겨를 시작해 빼어난 실력을 자랑했다는 굿걸은 "어릴 때부터 귀신을 봤다. 점프를 돌 때 사람이 보였다"라며 "어느 날 아는 동생과 점집에 갔다가 갑자기 신이 들렸다"라고 충격적인 경험담을 밝혔다. 이어 "직업을 알게 된 남자친구 부모님으로부터 왜 내 자식 등골을 빼먹으려 하냐는 말을 듣고 결국 결별했다"라며 "도망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도망치고 싶다"라면서 울컥했다. 굿걸의 말을 듣던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