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채널 '이게 바로 안선영'에는 "'이 말'을 하면 명품 둘러도 추레해보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안선영은 '진정한 부자'의 기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과거 명품을 휘감아도 '빈티'가 났다며" "솔직히 돈을 벌어야 한다. 나는 49세까지 가난하게 살았다"는 뜻밖의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안선영은 "내가 이걸 거절하면 저 사람이 어디 가서 나를 흉볼 까봐, 죄책감, 책임감, 의무감이 나를 눌렀다"며 당시의 압박감을 회상했다.
50살에 완벽하게 그 가치관이 깨졌다고. "50살이 된 게 참 좋은 게 뭐냐면, 49세에 온갖 악재가 있었다"며 "초기 치매와 중증 치매 중간이던 엄마가 뇌졸중으로 쓰러지면서 인지장애가 심하게 오고, 대소변도 못 가렸다"며 "병원에서 난동을 부리니 짐승처럼 묶여 있었다. 인간의 기본 존엄이 무너지는 걸 봤다"고 얘기했다.
한편 1976년생인 안선영은 지난 2000년 MBC 11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2013년 사업가 남편과 결혼, 2016년 아들을 출산했다. 최근 아들 유학을 위해 캐나다로 떠나 화제를 모았다. 불거진 이민설에 대해서는 "저 이민 안 간다. 아이 유학 보호자로 당분간 캐나다로 거주지를 이전하는 것뿐"고 해명한 바 있다. 현재 한국과 캐나다를 오가며 생활 중이며 그는 2022년 서울 마포구에 있는 5층 빌딩을 약 29억 원에 매입해 건물주가 됐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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