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박나래는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으로,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
코미디언 김수용이 주식 투자로 그동안의 손실을 모두 만회했다고 전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는 '이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못 마시는 술이지만 만취 느낌으로 달려봤습니다ㅎㅎ'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1년 반 동안 콘텐츠를 이어온 출연자들은 자축의 시간을 갖고 그간의 게스트 출연 에피소드를 되짚었다.김용만이 "최고민수 씨 나왔을 때 얘기한 거 샀냐. 요즘 주식 쪽 다시 안 좋지 않냐"고 묻자 지석진은 "작살났다. 대화를 못할 정도"라고 답하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김용만은 "주식 쪽은 정답이 없다"고 말했고, 지석진은 "평생 해왔지만 정말 모르겠다"고 덧붙이며 공감했다.이 과정에서 김수용은 "좋다 좋다 얘기 나올 때가 팔 때다. 폭락할 때가 살 때"라고 의견을 내놨다. 지석진은 김수용을 가리키며 "얘가 수익률이 제일 좋다. 손해 아니라고 하더라"고 말을 건넸고, 김수용은 "나는 주식은 플러스"라고 밝혔다. 김용만이 "이번에 우뚝 선 거냐"고 묻자 김수용은 "난 수익 나고 안 한 거다. 딱 끊었다"고 답했다. 이어 "이번 1년 동안 평생 걸 다 만회했다. -40%였던 게 1년 만에 플러스가 됐다"고 전해 출연진의 놀라움을 이끌었다. 한편 김수용은 지난달 13일 경기 가평에서 유튜브 촬영 도중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의료진의 신속한 처치로 의식을 회복했으며, 당시 현장에 있던 김숙과 임형준의 심폐소생술(CPR)도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배우 황보라가 아들이 태어났던 당시의 놀랐던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워킹맘 이현이'에는 '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 현실 육아 썰 대방출하고 간 초보 엄마 황보라·이은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이날 황보라는 국공립 어린이집 대기번호부터 시작해 최근 육아 현실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그는 "태어나자마자 신청했는데 대기 16번이었다. 아파트 안에 있는 국공립이다. 아기 에너지가 너무 크다"고 말했다. 이은형은 "유치원 한 곳 넣었는데 대기 26번 중 20번"이라며 비슷한 고민을 전했다. 황보라는 이은형에게 솔직한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그는 "너한테 배신감 느꼈다. 나랑 같은 나이라서 당연히 시험관일 줄 알았다. 부부 금술이 너무 좋다"고 말했고, 이은형은 "자연이다. 나도 신기했다. 어머니도 시험관인 줄 아셨다. (둘째가) 생길까 봐 최근에는 거리두고 지냈다"고 이야기했다. 둘째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황보라는 "둘째 생각은 있지만 시험관을 다시 한다는 게 엄두가 안 난다. 딸을 갖고 싶은 마음은 있다"며 "얼굴 붓고 살찌는 게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난 외동아들이다. 그래서 우인이가 혼자인 게 불안하다. 어릴 땐 외롭지 않았는데 커가면서 부모님이 늙는 걸 보니 나 혼자 감당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불안했다. 결혼하고나서는 괜찮아졌다"고 덧붙였다. 황보라는 출산 당시 겪었던 상황도 공개했다. 그는 "늘 위기였던 것 같다. 뭘 하면 이 앓이라고 하고 계속 '안 한다'고 한다"고 말한 뒤, "태어날 때 제일 놀랐던 건 손가락 확인하는데 젖이 4개
2018년 거미와 결혼한 배우 겸 가수 조정석이 첫 번째 전국투어 '조정석 SHOW: SIDE B'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앞서 거미는 2020년 첫째 딸을 품에 안았고 내년 둘째를 출산할 예정이다.조정석은 지난 6~7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대강당에서 첫 번째 전국투어 '조정석 쇼: 사이드 비'(CHO JUNG SEOK SHOW: SIDE B) 공연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났다.지난달 21~22일 개최된 부산 백스코 오디토리움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을 무대로 펼치고 있는 전국 투어 '조정석 SHOW: SIDE B' 공연의 일환으로, 이후 대구, 성남, 광주를 찾으며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팬들의 기대 속 등장한 조정석은 정규 1집 타이틀곡 '샴페인'으로 공연의 화려한 막을 알렸다. 이후 정규 1집 수록곡은 물론 '날 그만 잊어요', 'Love wins all(러브 윈즈 올)' 등 다양한 커버 무대까지 선보이며 오랜만에 만난 팬들을 들썩이게 했다.6일 공연에는 다이나믹듀오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 정규 1집 수록곡 '영화처럼 음악처럼' 무대를 꾸미며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 밖에도 트랙 사이사이에 녹아든 조정석의 일렉기타와 자작곡 무대들, 댄스 메들리까지 고자극 퍼포먼스가 짜릿함을 더해내며 연신 관객들의 함성을 불러일으켰다.배우 조정석의 면모를 만나볼 수 있는 코너도 진행돼 오랜 팬들의 뭉클함을 더 했다.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아로하'를 비롯해 '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 '비와 당신', '어쩌다 마주친 그대' 등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음악으로 연결해낸 것.이렇듯 지치지 않는 폭발적인 에너지로 최고의 무대를 만들어낸 조정석은 "가수 조정석으로서 첫 콘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가 세계관을 체험할 수 있는 '메이드 인 코리아'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특히 미스터리한 비즈니스맨 백기태(현빈 분)의 올빽머리처럼 흐트러짐 없는 사무실을 살펴볼 수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혼란과 도약이 공존했던 대한민국,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사내 백기태(현빈 분)와 그를 무서운 집념으로 벼랑 끝까지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 분)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들과 직면하는 이야기. 현빈, 정우성이 주연을 맡았다. 오픈된 홈페이지는 '메이드 인 코리아'의 서사가 펼쳐지는 세계관 속으로 직접 들어간 듯한 몰입감을 주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방문자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한다. 비밀 코드 입력을 통해 진입할 수 있는 첫 화면에서 이어지는 영상은 극 중 중앙정보부 정보과 과장이자 비밀스러운 비즈니스맨인 백기태의 사무실로 향하는 중앙정보부 복도를 1인칭 시점으로 보여주며 작품의 세계로 자연스럽게 인도한다. 곧이어 백기태의 책상에 앉아 있는 듯한 시점에서 방 안 곳곳을 탐색할 수 있게 구성된 화면이 흥미를 자극하며, '메이드 인 코리아'가 지닌 묵직한 장르적 매력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소품을 클릭할 때마다 '메이드 인 코리아' 작품 정보 페이지와 디즈니+ 스탠다드 3개월 이용권을 리워드로 제공하는 내가 만난 '메이드 인 코리아'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페이지로 연결된다. 아직 열리지 않는 소품들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풍성한 콘텐츠 및 이벤트와 함께 공개를 예고한다. '메이드 인 코리아
《김지원의 슈팅스타》김지원 텐아시아 가요팀 기자가 '슈팅스타'처럼 톡톡 튀고 시원하게 가요계를 맛보여드립니다.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과 에스파 윈터의 열애설이 퍼진 가운데, 리더 RM이 팬덤 내 피로감을 키웠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다수의 정황 증거가 나왔음에도 양측이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는 상황에서, RM의 라이브 방송 내용이 또 다른 논란거리가 되며 팬덤 내 부정적인 여론에 불을 지폈다.RM은 지난 6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에서 라이브 방송을 켜고 팬들과 소통했다.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나온 일부 발언이 예상치 못한 논란으로 이어졌다.가장 논란이 된 부분은 해체 관련 언급이다. RM은 "당연히 우리는 변했다. 여러분도 변했을 것이다. 그래도 다음 단계로 가야 한다. 해체하는 게 나을지 수만 번 고민했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과거에도 해체 발언으로 팬들에게 충격을 줬다. 지난 2018년 한 시상식에서 수상소감 중 멤버 진이 "팀 해체를 고려한 적이 있다"고 했다.팬 입장에서는 오랜 기간 응원해 온 팀이 한순간에 사라질 수 있다는 불안감이 생길 수밖에 없다. 리더가 다시 해체를 언급한 건 적절하지 않았다는 반응이 나온다. 해체를 무기 삼아 부정적 여론을 잠재우려는 모습처럼 보였다는 시선도 있다. '변했다'는 표현 역시 초심을 잃었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어 논란을 키웠다.RM은 팀 운영에 대한 고충도 털어놨다. 그는 "멤버들이 모두 서른"이라며 "내 몸과 정신조차 건사를 못하는데 어떻게 팀을 이끌 수 있을까. 스스로 자격이 있나 생각도 많이 한다"고 말해 팬들을 걱정하게 했다. 지오디, 슈퍼주니어 등 30대 이후
<<류예지의 OOTD>>텐아시아 류예지 기자가 스타들의 패션을 살펴보고 분석합니다. 스타의 패션 소화력에 따라 1류 패션(Good), 3류 패션(Bad)으로 구분해 봅니다.수많은 스타가 지난 6일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10th Anniversary Asia Artist Awards 2025, '10주년 AAA 2025')에 참석했다. 귀요미 아역에서 우아한 숙녀가 된 김유정부터 슬렌더의 정석 '융프로디테' 윤아까지, 아름다운 드레스의 향연이 펼쳐졌다. 1류 패션 : 김유정그저 예쁘다는 말 밖엔…. 귀요미 아역배우가 잘 자라서 아름다운 여배우가 되기까지.AAA에서 레전드를 쓴 김유정이다. 풍성한 플레어 스커트에 코르셋 라인이 매혹적인 블랙 드레스를 입은 김유정. 영상도, 사진도 버릴 게 없다. 찰떡 드레스와 완벽한 헤어와 메이크업까지, 여신 무드가 그대로 드러난다.특히 과한 장식이나 노출 없이도 실루엣만으로 승부를 봤다는 점에서 더 매력적이다. 김유정의 체형에 잘 맞는 드레스를 선택했고 무대의 전체적인 분위기와도 어울린다. 오프숄더로 청순을 살렸고, 올블랙으로 고혹미를 뽐내 완벽한 서사를 만들어냈다. 1류 패션 : 아이유아이유는 블랙 앤 화이트 패턴의 A라인 드레스를 선택했다. 노출이나 컷아웃, 시스루 등의 디테일 없어도 화려한 고급스러움을 완성시켰다. 특히 허리 대신 가슴 부분에 스트랩 포인트를 줘 독창적인 느낌을 발산했다. 이 톱 라인 디테일은 가녀린 쇄골라인과 어깨를 강조하면서 얼굴을 더 작아 보이게 만들었다.패턴이 강한 드레스에 주얼리는 최소화했다. 절제되고 심플한 주얼리를 선택했지만 가격은 어마어마하다. 목걸이는 7690만원,
'마지막 썸머' 이재욱, 최성은이 17년 로맨스 서사를 행복하게 완성했다.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 최종회에서는 백도하(이재욱 분)와 송하경(최성은 분)이 변함없는 사랑을 확인하며 꽉 닫힌 해피 엔딩을 맞이했다. 방영 내내 1~2%의 시청률을 전전하던 '마지막 썸머'는 결국 최종회에서 1.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반등에 실패했다.마지막회는 첫 회를 떠올리게 하는 하경의 내레이션과 함께 꿀 떨어지는 도하와 하경의 땅콩집 동거 생활로 포문을 열었다. 하지만 달콤함도 잠시, 하경이 도하의 생일을 기억하지 못하면서 분위기는 순식간에 반전됐다. 도하는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고, 미안해진 하경은 그를 위한 근사한 생일 파티를 계획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오붓한 시간을 기대했던 것과 달리, 도하의 부모인 백기호(최병모 분)와 남혜민(우현주 분)이 아들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예고 없이 들이닥쳤다.도하와 하경이 예상치 못한 가족의 등장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사이 하경의 아빠 송지철(정희태 분)도 땅콩집을 찾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렇게 모인 두 가족은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고 하경은 그동안 지철이 자신을 위해 준비했던 생일 편지와 장갑을 보며 눈시울을 붉혔다.한편 오승택(안동구 분)과 이슬(정보민 분)은 12년 연애의 흔적이 남은 장소들에서 계속 마주쳤다. 결국 감정이 폭발한 두 사람은 말다툼 끝에 시시비비를 가려달라며 도하와 하경을 찾아왔다. 친구 커플의 싸움에 자리를 피한 도하와 하경은 밤 산책을 즐기며 지난날의 추억을 되새겼다.6개월 후, 여전히 티격태격하면서도 핑크빛 기류를 뽐내는 도하와 하경의 모습은 안방극장을
이금희(59)가 최악의 연애사를 밝혔다. 8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아나운서 이금희 편이으로, 절친인 박상영 작가와 가수 겸 배우 이진혁을 자신의 공간으로 초대해 특별한 식탁을 차린다. 55년 만에 어머니 집에서 독립해 5년 차 늦깎이 독립생으로 싱글 라이프를 즐기고 있다는 이금희는 본인의 연애관을 공개한다. 그는 ‘최악의 이별은 잠수 이별’이었다고 밝히며, 잠수 이별한 남자 친구에게 새벽 1시에 다시 연락이 왔지만 지나간 남자는 돌아보지 않는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어 절친들의 웃음을 자아낸다.절친들의 근황 토크도 이어진다. 2022년 책 ‘대도시의 사랑법’으로 부커상 후보에 오른 박상영 작가는 누설 금지 조항 때문에 어머니조차 뉴스를 통해 알게 됐던 비하인드를 밝히며, 이 때문에 개정판도 남들보다 뒤늦게 준비했다는 웃픈 일화를 전한다.박경림은 2001년, 23세의 나이로 최연소 연예대상 수상자가 된 순간을 떠올리며 언젠가는 꼭 받고 싶었던 상이었지만 그렇게 빨리 받게 될 줄은 몰랐고, 당시에는 오히려 ‘이제 더 보여줄 게 없는데 어떡하지?’라는 생각에 길을 잃은 것 같은 막막함을 느꼈다는 심정을 털어놓아 안타까움을 더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12월 신민아와 결혼하는 배우 김우빈이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 팡 행복 팡 해외 탐방'(이하 '콩콩팡팡') 8회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지난 5일 방송된 '콩콩팡팡' 8회에서 김우빈은 코수멜 섬에서의 연이은 돌발 상황에도 흔들림 없는 침착함과 특유의 재치로 탐방단의 안정형 역할을 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이날 탐방단은 낭만 가득한 코수멜 섬으로 향하는 뱃길에서부터 호락호락하지 않은 난관에 부딪혔다. 어렵게 예약 걸어둔 숙소가 갑작스레 취소됐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된 것. 당장 새로운 숙소를 찾아야 하는 막막한 상황에 놓였지만 김우빈은 "그냥 렌트 하나 해서 차에서 자시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우빈은 흑요석 우정 반지를 착용하지 않은 일로 이광수의 유쾌한 서운함을 사며 현실 찐친 케미를 폭발시켰다. 김우빈은 "아침에 씻을 때 트레이닝 바지에 넣었는데 그 바지가 캐리어에 있다"고 솔직하게 해명했고, 반지 하나로 촉발된 이들의 우정 논쟁은 KKPP 푸드 일원들의 유대감을 다시금 확인케 했다.그런가 하면 스쿠터를 렌트해 코수멜 섬의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하던 김우빈은 일몰을 향해 가던 중 또 다른 돌발 상황에 직면했다. 도경수의 스쿠터가 갑작스러운 고장으로 멈춰 선 것. 설상가상으로 예고 없이 굵은 비가 쏟아지고 석양마저 구름에 가려지는 예측 불가한 상황들이 연이어 터졌음에도 김우빈은 긍정적인 마인드로 일몰을 감상하며 따뜻한 안정형의 매력을 보여줬다.방송 말미에는 김우빈이 코수멜 섬을 떠나 공항으로 향하던 중 핸드폰을 분실한 정황이 포착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극대화시켰다. 이번
《김세아의 세심》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세'심하고, '심'도 있게 파헤쳐봅니다.국민 MC 유재석이 동료들의 구설에 과도하게 소환되며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방송계 대표 '유라인'을 이끄는 수장으로서 책임감은 분명히 있지만, 모든 논란의 화살이 유재석에게 향하는 건 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이이경이 지난 6일 공식 석상에서 자신을 향해 불거진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10th Anniversary Asia Artist Awards 2025)에서 AAA 베스트 초이스상을 받으면서다. 무대에 오른 이이경은 "축제에는 안 어울릴 수 있는 이야기지만, 최근 일기예보에 없던 우박을 맞은 느낌이었다. 용의자가 회사에 사죄와 선처 요구의 메일을 보내고 있다. 무조건 잡는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사생활 루머 이후 하차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멤버들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이경은 "하하 형, 주우재 형. 보고 싶다"며 소감을 마무리했다.시상식 후 이이경은 수상 소감에서 '놀뭐' 진행자인 유재석만 언급하지 않아 유재석을 저격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사생활 논란으로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한 직후였던 만큼 서운함을 드러낸 것 아니냐는 추측도 이어졌다. 이에 이이경은 유재석을 저격한 것이 아니라며 "그럴 이유가 없다. 소감 그대로를 받아들여 주셨으면 좋겠다"고 해명했다.유재석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함께 출연 중인 조세호가 '조폭 연루설'에 휩싸이며 또 다른 불똥이 튀었다. 조세호 측은 해당 루마에 대해 허위 사실이라고 해명했지만,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슈와 무
배우 차태현이 자신의 '인성 논란'에 대해 셀프 디스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아니 수찬이가 진짜 괜찮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는 차태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지난 4월 배우 조인성과 소속사를 차리며 대표가 된 차태현. 그는 대표로서의 고충을 털어놓으며 "옛날에는 내가 누구를 만나고 그런 성격이 아니었다. 이제는 그냥 만난다"고 말했다.이에 정재형은 "데뷔했을 때 너 싸가지 없다는 소문이 있었어"고 물었다. 차태현은 "(그런 소문) 많이 있었다. 나는 사람이 안 변한다고. 쟤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싸가지가 없다고. 저는 많이 사람 된 거다"고 덤덤하게 자신의 험담을 늘어놨다. 정재형은 "'우리들의 블루스'를 하는 데 너무 좋았다. 태현이는 정말 다이렉트로 던진다. 직구를 날리는데 누군가를 기분 나쁘게 하는 건 아니다"라고 회상했다.차태현은 "어릴 때는 더 직설적으로 얘기하고 그랬다. 누가 뭐 얘기해도 그러거나 말거나 이랬는데, 확실히 나이를 먹으면서 조심스러워지더라"고 밝혔다.이에 정재형은 "(출연자들이) 애들이니까. '우리들의 발라드'에서는 너가 확 조심하는 게 느껴지더라"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지난 7월 코미디언 김준호와 결혼한 김지민이 고부-장서 갈등에 솔루션을 쏟아냈다. 지난 6일(토) 오전 10시 방송된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 2회는 가구 시청률 0.3%(닐슨, 수도권, 유료 방송)를 기록했다. 자식을 이혼으로 내모는 고부·장서 갈등 5위는 ‘사위에게 과하게 의지하는 딸부잣집’으로 다정했던 아버지를 일찍 여읜 장모와 처제들이 사위에게 집안일을 모두 맡기는 사연이었다. 이호선은 “첫 번째 남자(아버지)의 사랑에 중독돼 있던 가족이 두 번째 남자에게 역할을 투영하는 것”이라며 “사위는 딸의 남편이지 장모의 남편이 아니다”라고 단호히 선을 그었다. 김지민이 “둘째 사위 생기면 좀 나눠지지 않냐”고 하자, 이호선은 “힘든 일은 남에게!”라는 자신의 좌우명을 센스 있게 덧붙였다. 4위는 ‘애 봐주러 와서 막말하는 장모님’ 사연으로, 이호선은 장모님의 말투를 그대로 재연해 스튜디오를 얼어붙게 했고 김지민은 “너무 잘 살려서 더 듣기 싫다”라고 반응해 배꼽을 잡게 했다. 이호선은 “도움을 핑계로 사생활까지 개입하는 건 위험하다”라며 “그냥 멀리 이사 가야 한다”라고 현실 솔루션을 제시했다. 3위는 ‘신혼여행 같이 간다고 예약 추가하라는 시어머니’였다. 김지민은 “벌써 싫어”라며 기겁했고, 이호선도 “어떻게 이런 사연만 골라왔냐”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호선은 “초기에 반드시 ‘적절한 좌절’을 경험해야 한다. 안
각종 의혹에 휩싸인 개그우먼 박나래가 MBC '구해줘 홈즈'에서 하차한다. 앞서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와 '놀라운 토요일' 등에서도 하차 소식을 전했다. 8일 MBC 예능 '구해줘! 홈즈' 측은 "박나래가 하차 의사를 밝힘에 따라 제작진은 박나래의 출연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미 촬영이 완료된 분량에 대해서는 최대한 편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박나래는 2019년 3월부터 '구해줘! 홈즈'에 고정 출연 중으로, 약 6년 만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 방송인 김숙과 장동민, 양세형 등과 프로그램에서 주축을 이루어 왔지만 이번 의혹으로 하차 하게 됐다. 앞서 박나래는 최근 전 매니저들의 폭로로 여러 의혹에 휩싸였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폭언, 술자리 강요 등 직장 내 괴롭힘을 했으며, 술잔을 던져 상처가 났다고 주장했다. 또한 병원 예약·대리처방 심부름, 업무비 미정산 등도 문제로 제기됐다.더불어 박나래는 기획사 등록 없이 영업 활동을 이어왔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고발됐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지난 3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부동산가압류신청을 접수했다. 이어 재직 당시 겪은 피해를 주장하며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소송도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박나래는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지난 11월 초 가족처럼 지냈던 매니저 두 분이 갑작스레 퇴사했고, 최근까지 당사자들과 얘기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서로 오해가 쌓이게 됐다"며 "여러분의 도움으로 어제에서야 전 매니저와 대면할 수 있었고, 저희 사이의 오해와 불신들은 풀 수 있었지만 여전히 모든 것이 제 불찰이
개봉 5일 만의 성적으로 11월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 2'가 개봉 13일째인 오늘(8일)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최단 기록을 경신했다.'주토피아 2'가 개봉 13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새로운 흥행 기록을 세웠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토피아 2'는 개봉 13일째인 8일 오후 3시 34분 기준 400만 223명을 동원하며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로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2025년 최고 흥행작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보다 무려 5일 빠른 기록이자 879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 '인사이드 아웃 2'와 유사한 속도를 보이며 그 의의를 더하고 있다. 또한 '주토피아 2'는 CGV 골든 에그지수 99%를 기록, 동시기 개봉작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실관람객들은 '주토피아 2'를 "영상미, 음악, 스토리 모두 완벽하고 웃음과 긴장이 공존하는 영화여서 너무 추천합니다! 캐릭터들이 진짜 귀여워요",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보기 좋은 원탑 영화", "1편을 뛰어넘는 2편이 있다" 등 호평했다.'주토피아 2'는 다시 돌아온 주토피아 최고의 콤비 주디와 닉이 도시를 뒤흔든 정체불명의 뱀 게리를 쫓아, 새로운 세계로 뛰어들며 위험천만한 사건을 수사하는 짜릿한 추적 어드벤처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1994년생 가수 하성운의 연말 팬미팅 일반 예매가 오늘(8일) 오픈된다. 그가 활약했던 그룹 워너원은 2019년 1월 활동을 공식적으로 종료했다.하성운은 오는 30일과 3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2025 HA SUNG WOON FANMEETING [Tell The World](2025 하성운 팬미팅 [텔 더 월드])'를 개최한다.하성운이 하늘(하성운 팬덤명) 과 직접 만나는 것은 지난해 6월 팬미팅 이후 약 1년 6개월 만으로 이번 팬미팅은 연말을 더욱 특별하게 채울 예정이다. 예매 오픈에 앞서 소속사인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하성운의 새로운 팬미팅 포스터를 공개했다.포스터 속 하성운은 따뜻한 톤의 헤어 컬러와 블랙 니트 스타일링으로 감성적인 분위기를 완성했으며, 팬들을 바라보는 듯한 깊은 눈빛으로 절제된 감성을 전달한다. 하성운의 섬세한 표정은 이번 팬미팅에서 선보일 새로운 모습들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사막을 견디고 피어나는 선인장꽃을 모티브로 한 하성운의 이번 팬미팅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팬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하성운은 '그때의 나에게', 'Ending Credit(엔딩 크레딧)', 일본 애니메이션 주제곡 'Finale.(피날레.)', '다시 첫사랑' 등 다수 OST에 참여하며 보컬리스트로서의 저력을 증명했다.유튜브 '하일병', JTBC '뭉쳐야 찬다4', Mnet '스틸하트클럽'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동하며 폭넓은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