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과징금=판매액×50' 초강수 암표 규제…업계 "환영"

《이민경의 사이렌》이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급속도로 발전하는 연예 산업에 사이렌을 울리겠습니다. 보이지 않는 문제를 지적하고, 연예계를 둘러싼 위협과 변화를 알리겠습니다."과징금 …

'과징금=판매액×50' 초강수 암표 규제…업계 "환영"
1
하성운
하성운
2
세븐틴
세븐틴
3
엑소
EXO
4
강다니엘
강다니엘
5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5
보이넥스트도어
보이넥스트도어
5
스트레이 키즈
스트레이 키즈
5
아홉
아롭
5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5
투어스
투어스
1
유니스
유니스
2
김세정
김세정
3
하츠투하츠
하츠투하츠
4
아이브
아이브
5
니쥬
니쥬
5
블랙핑크
블랙핑크
5
에스파
에스파
5
엔믹스
엔믹스
5
이즈나
이즈나
5
트와이스
트와이스
1
비투비(이창섭)
이창섭
2
김중연
김중연
3
우디
우디
3
우즈
우즈
3
김태연
김태연
3
박서진
박서진
3
빈예서
빈예서
3
조째즈
조째즈
3
올데이 프로젝트
올데이 프로젝트
3
십센치(권정열)
10CM

최신뉴스

  • '62억청담家' 금수저 임수향, 결국 무너졌다…"주눅들어" 오열 ('뛰산')

    '62억청담家' 금수저 임수향, 결국 무너졌다…"주눅들어" 오열 ('뛰산')

    임수향이 마라톤 도전을 해 눈길을 끈 가운데 결국 눈물을 쏟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1일 밤 10시 10분 방송된 MBN '뛰어야 산다 in 시드니'에서는 '2025 MBN 전국 나주 마라톤대회' 단체전 출전을 앞두고 고강도 훈련에 돌입하는 과정을 공개한 임수향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새 멤버로 합류한 임수향은 나주운동장에서 "난 우사인 볼트다"며 "할 수 있다"라고 외치며 강한 의욕을 드러내 크루들의 기대를 모았다.하지만 본격적으로 2천 미터 인터벌 트레이닝이 시작되자 상황은 반전됐다. 임수향은 선두 그룹과 한 바퀴 이상 뒤처지며 점차 지쳐갔다. 결국 임수향은 "여긴 내가 낄 자리가 아닌 것 같다"며 "민폐가 되고 있다"고 자책 섞인 눈물을 터뜨렸다. 평소 '독기 여신'으로 불리던 임수향의 예상치 못한 오열에 현장 분위기는 술렁였다.양세형은 임수향에게 다가가 "저 사람들 기록 생각하지 말고 네 생각만 해라"라며 위로했고 쉬고 있던 크루 멤버들 모두 임수향을 위해 함께 뛰어주는 끈끈한 의리를 보였다. 임수향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리며 결국 훈련을 마쳤다. 양세형은 "마지막에 보니까 더 뛸 수 있었네"라고 격려했고 이기광은 얼음 팩을 가져다주고 콘으로 그늘까지 만들어주었다.이에 임수향은 "왜 이렇게 따숩냐"며 "감동받았다"고 눈물을 쏟아낸 이유를 고백했다. 임수향은 "그때 왜 그렇게 서러웠는지 모르겠다"며 "이미 그전부터 부담감이 쌓여 있었고 계속 주눅 들어 있었다"며 당시 심경을 전했다. 하지만 "동료들이 옆에 있어주니 고맙고 미안했다"며 "크루들이 주위를

  • '미용사 전향' 이지현 "전 남편 양육비 미지급, 두 번 소송했다"('묵고살자')

    '미용사 전향' 이지현 "전 남편 양육비 미지급, 두 번 소송했다"('묵고살자')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양육비를 주지 않은 전 남편을 폭로했다.1일 유튜브 채널 '김현숙의 묵고살자'에는 '우린 남자 보는 눈이 없어~  쥬얼리 이지현  막영애 김현숙의 싱글맘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김현숙은 동네 친구 이지현을 만났다. 그는 "지현이가 맨날 쳐박혀서 애들만 보니까 이런데 나와봐야 한다"며 숨겨진 동네 포차로 초대했다.근처에 살지만 만나지 못했던 두 사람. 김현숙은 "우린 돈 벌어야지, 육아 해야지. 맡길 곳도 없고,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도 없다. 게다가 지현이는 애가 두 명이잖냐. 첫째가 사춘기고"라며 한탄했다."공통점이 있다"고 강조한 김현숙은 "양육비를 못 받고 있다는 거다. 이런 XX것들, 개XX들이지"라고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살다 보면 각자 사정 아픔이 있겠지만, 양육비 안 주는 XX들은 인간이 아니야"라고 분노했다.김현숙은 "하민이가 내가 강해 보이니까, 아빠가 불쌍한 사람이라고 오해하더라. 그래서 양육비가 100만원으로 책정되어 있는데, 아빠가 안 준다고 설명했다. 딱 두 번 받았는데, 이혼 후다. 결혼 생활 중에 생활비 받아본 적이 단 한 번도 없다"고 주장했다.이에 공감한 이지현은 "저는 어릴 때부터 말했다. 아이들이 갖고 싶고, 원하는 건 끝도 없는데, 아빠랑 면접 교섭하고 오면 상상도 못 할 일들이 생기더라. 그래서 '양육비를 아빠는 주지 않는다. 혼자 이만큼 하려니 힘들다. 절약해 주길 바라지만, 엄마가 더 열심히 살 거다. 불안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고 털어놨다.김현숙이 "이혼이란 게 쉽지는 않다"고 토로하자, 이지현은 "저는 양육

  • 진해성, 유명 셰프 앞에서 사고쳤다 '아찔'… "빤쓰냐" 충격 발언 ('찐이네')

    진해성, 유명 셰프 앞에서 사고쳤다 '아찔'… "빤쓰냐" 충격 발언 ('찐이네')

    진해성이 중식 셰프 정지선 앞에서 말실수를 해 폭소를 자아냈다.1일 밤 9시 10분 방송된 MBN '웰컴 투 찐이네'에서는 '딤섬의 여왕'으로 알려진 중식 셰프 정지선과 만난 진해성, 박서진, 국악인 김준수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박서진, 진해성, 김준수가 주방에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바로 중식 셰프 정지선이었다. 정지선은 '바쓰의 전설'로 알려졌는데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서 경이로운 바쓰 요리를 선보인 바 있다.정지선이 등장하자 김준수를 팬심을 드러내며 "저 TV에서 많이 뵀다"고 했다. 정지선 역시 김준수에게 팬심을 드러내며 "저도 많이 봤다"고 했다. 이와중에 진해성은 정지선의 '바쓰'요리에 대해 "빤쓰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정지선은 "아니 바쓰다"며 "고구마 맛탕 아시냐 바쓰는 중국식 고구마 맛탕이라 보시면 된다"고 했다. 정지선은 친절하게 설명한 후 본격적인 레시피를 선보인다고 했다. 정지선은 "혹시 회과육 들어보셨냐"며 물었다. 이에 진해성과 김준수는 회랑 고기냐며 궁금해 했다.정지선은 회과육에 대해 삶은 돼지고기를 솥에 다시 볶아낸 중국 사천 지방의 대표 요리라고 설명했다. 정지선은 회과육 덮밥이랑 중국 대표 요리인 토마토 계란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때 정지선은 막내인 김준수에게 재료 다듬기를 하라고 했다. 김준수는 재료 손질을 위해 재료를 씻더니 정지선에게 "이거 세제로 씻어야 하냐"고 물어 충격을 자아냈다. 정지선은 "장난인 거냐"며 "큰일난다"고 주의를 줬다. 정지선 주의를 들은 김준수를 "오늘 부터 요섹남이 되겠다&quo

  • 미자, 나이 70줄 시어머니에 뭘 가르쳐 준 거야…"원샷"('미자네 주막')

    미자, 나이 70줄 시어머니에 뭘 가르쳐 준 거야…"원샷"('미자네 주막')

    미자가 시어머니와 돈독한 고부 관계를 자랑했다.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에는 '편하게 하라고 하셔서 시어머니 앞에서 개만취한 며느리의 최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미자는 남편 김태현과 함께 시댁이 있는 부산으로 향했다. 김태현은 "와서 뭘 먹을까 하다가 고래고기를 안 먹어봤다 해서 고래고기 집에 왔다"고 밝혔다. 미자는 "고래와 함께 소주를 당겨보려고 한다. 기대해달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알고 보니 시어머니가 테이블 맞은편에 앉아있었던 것. 미자는 "어머니가 계시니까 쑥스럽다"며 웃었다.고래고기가 나오자 미자는 "42년 평생 처음 먹는 고래고기"라며 감탄했다. 김태현은 맥주를 따르며 "그래도 이렇게 한 잔씩 하는 게 재미지 않나, 엄마"라며 "술을 드리면서 '건강하십시오'가 맞는지 모르겠다"며 웃었다.미자 시어머니는 원샷을 했다. 이에 미자는 "어머니도 원샷 하셨냐. 어머니 술 느셨다. 어머니 예전에 나 인사드릴 때만 해도 술 잘 못 드셨다. 안 드셨다"며 놀랐다. 시어머니는 나이 70줄에 며느리 덕에 술 마시는 즐거움도 알게 된 것. 김태현은 "너 때문이다. 옛날에 친구 잘못 만나서 그렇다지 않나. 며느리 잘못 만나서"라고 농담했다. 이에 시어머니는 "아니다. 며느리 잘 만나서 즐거움을 느끼고 산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미자는 시어머니 앞에서도 불편한 기색 없이 "캬하"라며 술을 들이켜, 사이 좋은 고부 관계를 드러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주영훈, 응급수술 후 중환자실行…"3일간 배변패드 착용, 공포감 느꼈다"('4인용식탁')

    주영훈, 응급수술 후 중환자실行…"3일간 배변패드 착용, 공포감 느꼈다"('4인용식탁')

    '4인용식탁' 주영훈이 중환자실에서 느낀 감정을 고백했다.1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은 주영훈 편으로, 절친으로 윤다훈, 윤정수와 함께했다.이날 주영훈은 지난 7월 응급수술 받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맹장이 터졌는데, 지방 때문에 내가 통증을 느끼지 못했다. 피가 퍼져서 패혈증 된 후에 알게 돼서 응급 수술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아내 이윤미가 수술 동의서에 사인까지 할 정도로 생명이 위험했던 응급 수술 후 주영훈은 3일간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그는 "눈물 났던 건, 올해 돌아가신 아버지 마음이 이해됐다. 외출할 때 배변패드를 차셨는데도 화장실 가겠다고 고집을 부리시다가 넘어져서 더 큰 사고를 당했다"고 회상했다.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된 주영훈은 "내가 배변패드 차보니, 아버지의 마음을 알겠더라. 그 차가운 병실의 공포감이 그대로 느껴졌다. 통증이 심해서 잠도 안 오고"라며 속상함을 내비쳤다.가수 데뷔 후 원래 꿈이었던 작곡가로 활약하게 된 주영훈은 코요태 '비몽', 김종국 '사랑스러워'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많을 때는 한 달에 30곡도 만들었다는 그는 "곡 써달라고 건달들한테 납치당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90년대 연예기획사가 어둠의 조직과 연결된 곳이 많았던 탓에 강제로 작곡 의뢰를 받았다고. 주영훈은 "좋은 곡 주기 싫잖냐. 들었는데 안 좋은 곡 주려고 더 힘들었다"고 이야기했다.'최고 효자곡'으로 엄정화의 '페스티벌'을 꼽은 주영훈은 "선거철 때마다 인기다. 최다 승인곡"이라며 "지난해 일본 숏폼에서 갑자기 '사랑

  • '168cm 45kg' 명세빈, 뼈 밖에 안 보이더니…"살 안 찌는 체질, 다이어트 안 해" ('김부장')[인터뷰②]

    '168cm 45kg' 명세빈, 뼈 밖에 안 보이더니…"살 안 찌는 체질, 다이어트 안 해" ('김부장')[인터뷰②]

    배우 명세빈이 살이 안 찌는 체질이라고 밝혔다. 명세빈의 프로필상 키와 몸무게는 168cm에 45kg다. 1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부장이야기')에 출연한 배우 명세빈을 만났다. '김부장이야기'은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김낙수가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명세빈은 가족의 안정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김낙수의 아내 박하진 역을 맡아 열연했다. 명세빈은 박하진의 20대를 연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20대 회상 장면에서는 숱많고 긴 머리의 가발을 썼다. 가발의 화려함이 살려준 것 같다"며 "날라리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크롭티, 미니스커트도 입고 다양한 액세서리도 착용했다"고 말했다. 크롭티 속 드러난 '납작배'에 대해 명세빈은 "운동하는 걸 좋아한다. 감사하게도 살이 잘 찌지 않는 스타일이다. 그 덕에 급하게 다이어트는 안 할 수 있었다"며 "힘든 부분도 있다. 살을 찌워서 체력을 키우고 싶다. 내가 지구력은 떨어지고 단기 근력만 좋아서 아쉽다"고 털어놨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정우♥' 김유미, 결혼 10년 차에 깜짝 소식 전했다…격정적 연기로 대체 불가한 존재감 입증 ('친애하는')

    '정우♥' 김유미, 결혼 10년 차에 깜짝 소식 전했다…격정적 연기로 대체 불가한 존재감 입증 ('친애하는')

    김유미가 혼신의 연기로 극의 결정적 순간을 만들어냈다. 앞서 그는 2016년 배우 정우와 결혼했다.현재 김유미는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에서 황지선 역을 맡아 과감한 연기 변신에 성공하며 시청자의 호평을 얻고 있다.지난주 방송된 '친애하는 X' 10회에서는 김유미의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이 빛을 발했다. 황지선이 지닌 욕망과 분노, 그리고 이면에 숨겨진 상처를 촘촘하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장례식장과는 어울리지 않는 화려한 블랙 드레스와 장갑 차림으로 등장한 지선은 묘한 표정으로 영정 사진을 응시하며 묵직한 긴장을 드리웠다. 이어 예의와 격식을 벗어난 태도로 불안한 기류를 짙게 하던 지선은 유산 상속에서 자신의 몫이 없다는 사실을 알자 분노를 폭발시켰다.지선은 윤준서(김영대 분)의 출생 비밀을 폭로하며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끝까지 준서 앞에서 자신의 욕망을 감추지 않던 지선은, 자신을 가엽게 여겼다는 준서의 말에 눈물을 흘리며 가난을 물려주고 싶지 않았던 속내를 토해냈다. 그러나 끝내 아진의 편에 선 준서의 태도에 냉소를 남긴 채 자리를 떠나 씁쓸한 여운을 남겼다.김유미는 인간적인 결핍과 물질에 대한 집착이 뒤엉킨 황지선의 다층적인 내면을 전심을 다 한 연기로 설득력 있게 구현해냈다. 변화무쌍한 표정 연기와 몸을 사리지 않는 감정 표현, 힘을 절제한 목소리 톤으로 캐릭터의 불안정한 심리를 극대화하며 극의 중심을 붙들었다.장례식 장면에서 김유미는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섬뜩함마저 자아내는 서늘한 얼굴로 기묘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소름을 유발했던 김유미는 기대가 무너지는 순간 격정적

  • 이준호, 데뷔 18년 차에 또 인생캐 경신했다…'태풍상사'에서 빛난 믿고 보는 연기력

    이준호, 데뷔 18년 차에 또 인생캐 경신했다…'태풍상사'에서 빛난 믿고 보는 연기력

    2008년 데뷔한 배우 겸 가수 이준호가 또 하나의 인생작을 추가했다.이준호는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에서 하루아침에 무역회사의 사장이 되어버린 강태풍 역을 맡아, 믿고 보는 연기력을 발휘하며 극의 중심을 단단하게 지탱했다.극 중 이준호는 청춘의 성장기를 완성도 있게 풀어냈다. 그는 초보 상사맨부터 진짜 사장으로 거듭나기까지의 우여곡절을 통해 흔들림 없는 결단력을 지닌 강단 있는 면모와 돈보다 사람을 우선으로 여기는 온정을 보여줬다.이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서 피어나는 우정, 사랑 등 다양한 관계에서 맺어진 깊은 유대 역시 이준호의 섬세한 감정선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었다. 그는 태풍상사 식구들과는 끈끈한 연대의 원팀 케미스트리를, 연인 오미선(김민하 분)과는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훈훈한 로맨스를 그려내며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이준호는 마지막까지 감동을 선사했다. 그간 태풍을 지독하게 괴롭혔던 표현준(무진성 분)의 몰락을 이끌어내며 카타르시스를 극대화했고, 소중한 일상을 되찾아준 일등 공신으로 활약하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특히 그는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은 무게감 있는 내레이션으로 짙은 여운을 남기며 모든 세대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엔딩을 선사했다.매 회차 물오른 연기력으로 뜨거운 화제성을 몰고 다니며 또 한 번 연기 변주에 성공한 이준호. '태풍상사'를 통해 자유로운 청춘과 진정한 사장을 오가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그가 앞으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이 쏠린다.한편 이준호는 오는 14일 도쿄를 시작으로 'Typhoon Family Drama Fan Meeting with LEE JUNHO('태풍상사' 드라마 팬미팅 위드 이준호)'

  • 김지훈 "나한테 와라" 임지연에 돌직구 고백…엿보던 이정재 충격 ('얄미운')

    김지훈 "나한테 와라" 임지연에 돌직구 고백…엿보던 이정재 충격 ('얄미운')

    이정재가 정체를 숨긴 채 위로를 주고받던 상대가 임지연임을 알게 된 가운데 김지훈이 임지연에게 고백을 했다.1일 밤 8시 50분 방송된 tvN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극본 정여랑)9회에서는 위정신(임지연 분)에게 직진 고백을 한 이재형(김지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임현준(이정재 분)은 자신이 '양파'라는 닉네임으로 익명으로 대화하던 중고거래 상대 '영혼 있음'이 위정신임을 확인하고 큰 충격을 받았다. 그러나 정체가 발각될까 두려웠던 임현준은 박병기(전성우 분)를 대타로 내세워 위정신을 만나게 했다. 박병기는 아무것도 모르는 위정신 앞에서 "어플로만 대화하다가 이렇게 만나니 기분이 이상하다"며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애니메이션 실사화를 본 기분이랄까"라며 능청을 떨었다. 위정신은 박병기의 전화 목소리가 임현준이 연기한 캐릭터 강필구의 목소리와 너무 똑같았다며 놀라움을 표했다.임현준은 위정신 기자의 팬심에 보답하고자 황 대표(최귀화 분)와 함께 위정신, 김화영(서지혜 분)을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임현준은 위정신에게 한정판 강필구 굿즈를 선물하는가 하면 강필구의 상징인 검정 수갑을 위정신의 손목에 채우고 위정신이 가장 좋아하는 강필구의 대사 "사람 고쳐 쓰는 거 아니지 하지만 난 고쳐 써"를 읊어 위정신을 당황하게 했다. 이와중에 김화영이 임현준과 권세나(오연서 분)의 스캔들 소문을 묻자 임현준은 "아니다"며 "작품과 합병은 아무 상관없는 거고 왜 이상하게 몰고 가시나"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위정신에게는 임현준 외에도 이재형(김지훈 분)의 적극적인 구애가 이어

  • 결승 스포 터졌다…파이널 생방송 하루 앞뒀는데, "부담감 커, 고민 많아져" ('우발라')

    결승 스포 터졌다…파이널 생방송 하루 앞뒀는데, "부담감 커, 고민 많아져" ('우발라')

    '우리들의 발라드’ TOP 6가 결승 무대에 대한 깜짝 스포일러를 밝혔다. 오는 2일 오후 9시 우승자가 가려질 파이널 생방송이 진행되는 SBS 음악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가 마지막 무대를 준비하고 있는 TOP 6 이지훈, 홍승민, 송지우, 천범석, 이예지, 최은빈의 이야기를 공개했다.세미파이널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아 TOP 6 1등에 이름을 올린 이지훈은 “세미파이널에서 좋은 점수로 올라와서 믿기지 않고 그만큼 부담감이 크다”는 소감을 말했다. 이어 “지난 라운드의 호평을 뛰어넘는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고, 세미파이널과 이어지는 파이널 무대의 이야기를 관객분들이 잘 느껴주셨으면 좋겠다”며 1라운드처럼 마지막 무대에서도 기타와 함께할 계획임을 밝혔다. 홍승민은 “매 라운드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파이널까지 오게 될 줄 몰랐다. 그만큼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고민도 많아졌는데 TOP 6라는 큰 선물을 받아서 기쁘고 행복하다”고 했다. 이어 “‘우리들의 발라드’를 통해서 앞으로 어떻게 노래해야 하는지 갈피를 잡은 느낌”이라며 “이제는 저의 이야기와 감정에 집중하며 연습하고 있다. 듣는 분들이 제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수 있게 다 쏟아내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덧붙였다.송지우는 “최종 우승을 향한 욕심보다 이번 무대를 통해 지금의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더 크다. 곡을 연습하면서 제 목소리가 가진 결을 더 잘 이해하려고 했고, 감정도 과하지 않게 솔직하게 담아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파이널 무대를 통해 듣고 싶은 감상평에 대해서는 “탑백귀 대표님

  • 라미란, 다이어트로 13kg 뺐다더니…"아픈 줄 알았다" ('바달집')[종합]

    라미란, 다이어트로 13kg 뺐다더니…"아픈 줄 알았다" ('바달집')[종합]

    배우 김희원, 성동일이 배우 라미란을 포옹한 뒤 예상 밖 반응을 보였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tvN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 북해도 편'에는 성동일, 김희원, 장나라, 류혜영, 라미란이 출연했다. 장나라와 류혜영이 장을 보는 동안 라미란이 갑작스럽게 등장했고, 라미란은 "둘을 시켰어?"라고 묻자 장나라는 "두 분은 밥하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라미란은 "아침 6시에 출발했는데 12시간째 이동만 하고 있다"고 했다. 이동 중 마트를 들렀다며 북해도 특산품을 챙겼고, 류혜영을 위해 간식 세트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달달한 음식을 즐기지 않는다고 말한 라미란에게 류혜영은 "나라 선배가 저보다 레벨이 높다"고 전했다. 라미란은 김희원을 보자마자 목을 감싸며 반겼고, 김희원은 자연스럽게 성동일에게 라미란을 넘기며 웃음을 자아냈다. 성동일은 "이 먼 곳까지 와줘서 고맙다"며 절을 했고, 라미란은 "진짜 멀더라. 유럽 가는 줄 알았다"고 말하면서도 "얼굴 보려고 왔다"고 덧붙였다. 성동일은 "희원이랑 며칠째 얘기했다"며 극진히 대접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김희원은 라미란을 안아본 뒤 "왜 이렇게 가벼워졌냐. 살 뺐냐"고 물었고, 라미란은 "계속 살 빼고 있다고 하지 않았냐"고 답했다. 성동일은 "아픈 줄 알았다"고 말했고, 김희원은 "내가 웬만한 여자 못 드는데"라며 라미란을 가볍게 들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라미란이 준비해 온 선물을 풀자 성동일은 "오늘 세상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은 다 해주겠다"고 했다. 성동일이 "희원이 초밥을 기가 막히게 싼다"고 하

  • '장영란♥' 한창, 400평 병원 팔고 백수 되더니…길거리서 눈물 터졌다('A급 장영란')

    '장영란♥' 한창, 400평 병원 팔고 백수 되더니…길거리서 눈물 터졌다('A급 장영란')

    장영란 남편인 한의사 한창이 한방병원을 폐업한 가운데, 병원 운영하며 가족을 신경쓰지 못한 미안함에 눈물을 훔쳤다.지난달 28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병원 팔고 설거지 하는 장영란 남편 솔직한 일상 3일 (돈버는 와이프, 눈물의)'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한창은 운영하던 한방병원을 폐업하고 일명 '백수 생활' 중이다. 병원 운영하며 후회되는 일을 묻자 한창은 "와이프와 싸운 거. 애들한테 신경 많이 못 쓴 것"이라고 답했다.한창은 운영하던 한방병원이 있던 홍대 인근을 찾았다. 한창은 "만감이 교체한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PD는 "400평 병원을 운영하는 게 쉽지 않다. 눈물 흘리면 나도 눈물 난다"고 위로했다. 한창은 "홍대에서 일을 했는데 애들, 와이프 데리고 이런 데 한번 놀러도 안아봤다"며 미안해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김유정, 19禁 연기 호평 쏟아졌다더니 결국 일냈다…'친애하는 X' 美 OTT 4주 연속 1위, 日 3위

    김유정, 19禁 연기 호평 쏟아졌다더니 결국 일냈다…'친애하는 X' 美 OTT 4주 연속 1위, 日 3위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친애하는 X'는 최종회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앞선 회차에서 백아진(김유정 분)은 서미리(김지영 분)로 인해 추락의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문도혁(홍종현 분)을 통해 재기의 기회를 잡았다. 그리고 심성희(김이경 분)는 그 모습에 복수와 분노의 칼날을 휘두르며 충격의 핏빛 엔딩을 장식했다.회를 거듭할수록 더 강렬하고 짜릿한 내용을 이어가고 있는 '친애하는 X'는 티빙에 따르면 4주 연속 시리즈 중 신규구독기여 1위를 기록했다. 국내를 넘어 해외 인기도 계속해서 확산되고 있다. 미국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서 4주 연속 1위, 일본 디즈니+에서 최고 3위에 올랐다.또 스타즈플레이(STARZPLAY)를 통해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 최고 2위에 등극하며 K-콘텐츠의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이와 함께 HBO Max를 기준으로 동남아시아, 대만, 홍콩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17개 국가 및 지역에서는 아시아 작품 가운데 최상위 성과를 거둔 타이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한편 지난 27일 공개된 9-10회는 문도혁이라는 새로운 인물의 등장과 함께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그는 추락 직전 낭떠러지에 몰린 백아진에게 구원의 손을 내민 유일한 사람이었다. 백아진은 그 손을 잡고 배우로서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하지만 문도혁은 젠틀한 미소 뒤에 위험한 본능을 숨기고 있었다. 전처와의 이혼 사유를 말하는 광기 어린 눈빛이 의구심을 자아내는가 하면, 그의 지시하에 윤준서(김영대 분)와 김재오(김도훈 분)는 목숨까지 위협받았다. 여기에 심성희는 "네 결혼, 축복일까 재앙일까? 네 남편…"

  • '유부남' 샘 해밍턴, "호주에서 혼자 살아야"…충격 발언 무슨 일 ('톡파원')

    '유부남' 샘 해밍턴, "호주에서 혼자 살아야"…충격 발언 무슨 일 ('톡파원')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의 입담이 빛난 가운데 외국인 패널들에 대한 극찬을 해 눈길을 끈다.1일 밤 8시 50분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샘 해밍턴의 등장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샘 해밍턴은 등장하자마자 미국 출신 타일러에게 한국어를 잘하고 유식하지만 재미는 없다며 예능 보단 다큐 쪽 인재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그럼 본인은 어떻냐"고 물었다.그러자 샘 해밍턴은 "저는 Not bad"라며 "정보 전달이나 지식은 부족해도 예능 밥 먹고 산 20여 년의 세월이 있다"고 했다. 이어 "옛날에 해방촌에 살았을 때 마트 사장님을 만났다"며 "그분이 말하시길 한국말 잘하는데 지금보다 더 잘하면 징그럽다고 했다"고 했다.깜짝 놀란 김숙은 "그럼 지금 타일러가 징그럽냐"고 했고 샘 해밍턴은 "사장님이 그러신거다"며 "난 모르는 일이고 한국말은 끝까지 들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독일 출신 다니엘에게는 "노잼이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솔직히 말하면 사전 인터뷰 하고 대본 리딩 해보니까 이 프로그램이 굉장히 힘든데 그 많은 정보를 외국인 패널들이 외워 온다"며 "심지어 자기 나라도 아닌데 정말 대단하다"고 칭찬했다.이어 최근 호주에 1주일 다녀왔다는 샘 해밍턴은 "솔직히 2주 이상 있으면 불안불안 하다"고 했다. 이어 샘 해밍턴은 "한국이 너무 그리워진다"고 했다. 전현무는 "맬버른 1달 살기 어떻냐"고 물었다. 이에 샘 해밍턴은 "추천 한다"고 하면서도 혼자 사는 거 아니면 무의미하다고 했다. 패널들이 놀라자 샘 해밍턴은 "아이들이 힘들까봐 그런거다&

  • 신동엽 "번아웃·공황장애 NO…사랑받을 자격 있나? 무서웠다"('짠한형')

    신동엽 "번아웃·공황장애 NO…사랑받을 자격 있나? 무서웠다"('짠한형')

    '짠한형' 신동엽이 번아웃, 공황장애 없는 이유를 밝혔다.1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DAY6 영케이, 도운이 출연했다.이날 영케이와 도운은 연예게 대선배인 신동엽에게 "안 지치시냐. 번아웃이나 공황장애 안 오냐"고 물었다.신동엽은 "나는 안 지친다. 번아웃 한 번도 온 적 없다. 개거지 때를 생각하면, 지금 모든 게 감사하다. 당연하게 내가 누릴 권리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데뷔 초반 되게 되게 무서웠다. '내가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아도 되나' 싶고, 금방 탄로 날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당시 신동엽은 "사랑받을 자격은 없는 것 같다"고 생각하기도 했다고. 그는 "방송 일을 계속하다 보니 '내가 이쪽으로 재능이 좀 있는 편이네'라고 생각하게 됐다. 그래서 주변에서 반겨주면 그저 고맙다. 그게 내 식량과도 같은 것"이라고 설명했다.'번아웃'이 오는 이유에 대해 신동엽은 "힘들고 귀찮다고 생각하면 번아웃이 올 수도 있지만, 난 한 번도 안 왔다. 공황장애도 없다. 연예인이라면 한 번쯤 와야 하나 싶어서 '온 척 연기를 한 번 해볼까' 생각도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신동엽이 긍정적이라면, 도운은 여유로웠다. "소주 두 병 반 마시면 다음 날 쓰러져서 링거를 맞아야 할 정도"라고 주량을 밝힌 도운에게 신동엽은 "내일 스케줄 없냐"며 걱정했다.도운은 "내일 스케줄 없다. 원래 나는 스케줄이 잘 없다. 여유 필요로 하는 성격이라 이게 좋다. 바쁠 형들은 바쁘고, 형들 보며 '이야 잘하네' 한다"며 웃음을 지었다.한편, 신동엽은 2차 자리에서 솔직한 매력을 뽐내는 도운을 도며 "너 진짜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