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진의 둘째 아들이 훈훈한 외모와 그에 걸맞는 성격을 보였다.류진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집에서 가족들과^^"라는 문구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배우 김석훈이 유재석의 선물을 거절했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김석훈, 김병현, 타일러, 타잔이 출연하는 ‘비정상 파수꾼 회담’ 특집으로 꾸며진다.국립극단 단원으로 연극 무대에서 활약한 김석훈은 드라마 ‘홍길동’ 주연으로 브라운관에 데뷔했다. ‘궁금한 이야기 Y’를 맡아 오랜 시간 대중에게 사랑받아 왔으며,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나의 쓰레기 아저씨’를 통해 일상에서 재활용 실천에 앞장서 ‘쓰저씨’라는 별명까지 얻고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김석훈은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포부를 밝히고, “예능은 MBC”라고 말하며 의지를 드러낸다. 그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유재석과 인연을 맺고 ‘유라인’에 합류한 에피소드로 웃음을 자아낸다.그는 유재석에게 선물을 받았다가 쓰레기 걱정을 했다고 밝힌다. 그는 “포장재가 너무 많으니, 앞으로 나에게는 선물을 보내지 말아 달라 했다”라며 농담 섞인 속내를 털어놓는다. 특히 김석훈은 아파트 단지 쓰레기장에 매주 쌓이는 분리배출 쓰레기들을 보다가 “이게 다 어디로 가나”라는 공포감이 들어 쓰레기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설명한다.남이 쓰던 물건을 더 좋아한다고 털어놓으며 ‘재활용 물건 득템존’을 공개하는데 의외의 장소와 꿀팁에 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그는 아파트 단지에서 작동 가능한 선풍기나 생활용품을 발견하면 관리 직원의 허락을 받고 가져와 고쳐 쓰는 등 야무진 재활용 루틴을 실천하며 “중고 제품을 선물 받을 때가 제일 기분이 좋다”라고 말해 모두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소속 몬스타엑스 기현이 목소리만 듣고 사랑에 빠지는 보컬리스트와 마주한다.19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는 '베일드 뮤지션' 2회에서는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인 기현이 "가장 완벽하다"고 극찬하는 경연자가 등장한다. R&B 소울풀한 스타일로 중무장한 무대를 보자 기현은 감탄을 연발한다. 그러면서 "이 분 사랑한다. 가능하다면 저곳(보컬 부스)을 뚫고 들어가고 싶다"며 "제가 제일 좋아하는 목소리"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다른 심사위원들의 반응도 특별하다. 에일리는 "목소리로 유혹하고 귀에 속삭이는 것처럼 들렸다. 진짜 악마 같은 유혹"이라며 극찬을 보낸다. 키스오브라이프 벨 역시 "매력적이고 목소리가 잘 생겼다. 태어날 때부터 R&B 스타일로 울었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보컬 고수들의 다양한 무대는 계속된다. 정곡을 찌르는 심사평으로 유명한 폴킴이 프러포즈 분위기의 무대에 빠져들며 "내 생각을 하면서 부르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고 말할 정도로 얼굴을 붉힌다. 볼빨간사춘기가 "저를 보는 것 같다"며 놀라워하는 참가자도 등장한다.한국 대표를 뽑는 무대인 만큼 냉철한 평가도 공존한다. 엄격한 심사기준에 따라 아쉬운 탈락의 고배를 마시는 고수들이 잇따라 생겨나는데, 얼굴 공개를 할 때마다 깜짝 놀랄만한 참가자들의 정체가 밝혀져 현장을 술렁이게 만든다.'베일드 뮤지션'은 지난 12일 첫 공개와 동시에 격이 다른 보컬 실력과 신선한 평가 방식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얼굴, 이름, 경력 등 모든 정보를 감추고 오로지 상반신 실루엣을 통해 목소리만 전
배우 장혁(50)이 드라마 '붉은 단심' 이후 약 4년 만에 KBS 사극으로 복귀한다.18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더 세인트에서 KBS 2TV 대하드라마 '문무(文武)'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이현욱, 장혁, 김강우, 정웅인, 조성하, 김영조 감독이 참석했다.'문무'는 약소국 신라가 강대국 고구려와 백제, 그리고 당나라까지 넘어선 끝에 마침내 삼한을 하나로 묶은 위대한 통합의 서사를 그린다. 장혁은 고구려가 낳은 전쟁의 신이자 냉혹한 독재자인 연개소문으로 분한다.장혁은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연개소문은 여러 해석이 많은 역사 속 인물이다. 이번에 '문무'를 통해 감독님과 함께 공부하고 분석하면서 새로운 연개소문의 모습을 보여드릴 생각이다. 많이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묻자 그는 "연개소문이라는 캐릭터가 매력 있었다"고 답했다. 장혁은 "연개소문의 또 다른 내면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았다. 사극 경험이 많긴 하지만 이번에 KBS가 감사하게도 또 좋은 기회를 주셔서 흔쾌히 응하게 됐다"라며 웃어 보였다.'문무'는 2026년 중 방영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신발 벗고 돌싱포맨' 최현우가 로또 1등 번호를 맞혔다가 고소당할 뻔했다.18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방송인 샘 해밍턴, 마술사 최현우, 우주소녀 다영, 에이티즈 산이 출연했다.이날 최현우는 "로또 1등 2번 맞혔다"며 마술사 아닌 마법사로 불리는 이유를 밝혔다. 라이브 방송 중 그는 5만 명 앞에서 '복권 예언 마술'로 로또 번호를 맞히며 화제가 됐던바.이상민은 "진짜 마법 아니냐"면서 번호를 요구했고, 김준호 또한 "번호 좀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탁재훈은 "요즘 많이 잃고 있다. 따로 알려달라"며 애절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최현우는 "복권 번호를 맞힌 뒤, 나는 마술사니까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복권 회사는 전화로 마비가 됐다고 하더라"고 전했다.당시 복권 회사에 고소 당할 뻔한 최현우는 결국 고소 안 하는 조건으로 각서를 썼다고. 그는 "복권 발표 시간 전에 번호 말하지 말 것을 약속했다. 홈페이지에 사과 영상도 올렸다"고 이야기했다.최현우는 "당시 당첨금이 13억 5천만원이었다. 당첨금 수령 여부도 말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번호를 맞힌 경위에 대해서는 "말씀 드릴 수 없다. 아직도 SNS에 매일 몇 백 개 씩 연락이 온다"고 털어놨다.이상민은 샘 해밍턴에 대해 "김준호 직속 후배다. 데뷔를 시켜줬다고 한다"면서 "그런데 김준호-김지민 결혼식에 안 왔다. 내가 못 봤다"고 폭로했다.샘 해밍턴은 "해외 일정이 있어서 못 갔다"고 밝히며 "그런데 김준호 첫 번째 결혼식 때는 갔다. 축의금 두 탕은 좀 아니지 않냐"고 되물어 웃음을 안겼다.당황
'나는솔로' 28기 광수와 정희가 방송 당시 느꼈던 질투심을 솔직하게 털어놨다.'SBS PLUS' 채널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는 '왜 무릎까지 꿇었어..? 정희에게 준 금반지 돌려달라고 한 영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광수는 28기 방송 당시 정희가 영호를 2순위를 꼽아 데이트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광수는 방송 때 인터뷰에서 "굉장희 의외였다"면서도 "영호님이 굉장히 착하고 성실하고 멋있는 동생이니까 이해는 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광수는 "이해를 100%하진 못 했던 것 같다"며 "저 그렇게 쿨하지 못하다"고 당시 심경을 솔직하게 밝혔다.또 방송 때 광수가 데이트를 앞두고 영숙을 마중 온 것이 있는데 이때 광수는 영숙을 데리러 오면서 "들고 가야 하나"라고 하며 '공주님 안기' 제스처를 취했었다. 이에 정희는 누워 있다가 벌떡 일어나며 '분노의 벌떡'의 모습을 보였는데 이를 본 광수는 "그때 소리를 지르셨어야 하지 않냐"고 농담했다.정희는 "근데 이부분들을 되게 많은 분들이 설레하셨다고 들었다"고 했다. 이에 광수는 "설레었다기 보단 약간 미래를 예측한 그런 게 아닌가 싶다"고 하며 '말이 씨가 됐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이때 광수에게 정희를 공주님 안기 해준 적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정희는 "제가 막 해줘 나 해줘 이런다"고 말했다.또한 광수는 정희가 방송 당시 영호에게 어필하기 위해 식사를 모두 산다는 장면에 대해 질투했다고 고백했다. 광수는 "솔직히 질투 많이 했다"며 "저한테는 어필하려고 밥 산다는 말을 한 번도 못 들었다&quo
오연서가 임지연을 불러내 이정재와의 열애설 기사를 쓸 것을 예고했다.18일 밤 10시 10분 방송된 tvN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극본 정여랑)6회에서는 권세나(오연서 분)를 만난 위정신(임지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권세나는 인터넷 기사를 보다가 위정신이 작성한 '권세나 대굴욕, 어깨가 넓은 거야? 얼굴이 큰 거야?'라는 글을 발견했다. 분노한 권세나는 "이런 미친"이라고 중얼거렸고 위정신의 인터뷰 요청을 받아들이게 됐다. 이후 권세나는 위정신과 대면하게 됐다. 권세나는 위정신에게 "나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고 위정신은 "별말씀"이라고 화답했다.위정신은 "권세나 씨가 먼저 만나자고 연락을 다 주시고 굉장히 의외였다"고 말했다. 그러자 권세나는 "먼저 연락하라고 그런 기사 줄줄이 쓰신 거 아니냐"고 했다. 이에 위정신은 "그렇게 받아들이셨다면 꽤 머리가 좋으시다"고 맞받아쳤다.권세나는 "나한테 물어보고 싶은 게 뭐냐"고 했다. 이에 위정신은 "대단한 사람을 만나고 계시더라"고 답했다. 권세나는 "열애설 내시려고 그러냐"고 되물었고 위정신은 "열애설이라고 할 수 있냐"며 "불륜설이라면 모를까"이라고 자극했다. 권세나는 "열애설이든 불륜설이든 그거 쓰지 마라"며 "헤어질거다"고 했다.이어 "조만간 끝나는 열애설 말고 이제 시작 될 열애설 쓰시는 게 어떻냐"며 "나 강필구 들어가는데 '임현준(이정재 분) 권세나 열애' 두달 안에 특종 낼 수 있게 해 드리겠다"고 자극했다. 이에 위정신은 생각에 빠지는 듯한 표정을 지어 긴장감을
방송인 샘 해밍턴이 셋째 계획이 있었다고 밝혔다.18일 유튜브 예능 '신여성'에는 '사실 퇴근 후에 집 주변에서 서성인 적도 많아요. 대한외국인 남편 (w.샘 해밍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샘 해밍턴은 윌리엄, 벤틀리가 벌써 9살, 8살이 되었다고 밝히며 "사실 일이 부족해서 육아를 하는 거다. 매니저한테 외국 출장 잡아달라고 말하고 있다. 혼자 외국 나가고 싶다"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열성 육아 중인 샘 해밍턴은 "부모님이 일찍 이혼해서 내 인생에 아빠라는 존재가 없었다"며 두 아들에게 '아버지'의 존재를 각인시켜 주기 위해 노력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혼 후 어머니가 훈육을 거의 못 받았다. 미안한 마음에 풀어놨던 건데, 훈육받았으면 인생이 달라졌을 거"라고 아쉬움을 내비쳤다.한국 생활 23년 차인 샘 해밍턴은 "아내와 1999년 어학연수 왔을 때 처음 만났다. 이후 한국-호주 장거리 연애를 했는데, 편지 주고받고, 국제 전화 카드로 통화를 했다. 서로 살다 보니 멀어진 느낌이라 결혼 안 하려고 했었다"고 회상했다.결혼 13년 차가 된 샘 해밍턴은 "2살 연상 아내는 갱년기가 시작됐고, 나는 전립선 비대증이 있다. 그냥 사는 거"라면서도 "지금도 설렘은 모르겠지만, 아내보면 예쁘다. 스킨십도 하고 싶다. 그런데 다가가기 미안하다"며 애정을 표현했다."셋째 계획도 있는지?" 묻자, 샘 해밍턴은 "두 아이를 시험관으로 낳았다. 둘째 벤틀리 태어난 후 딸을 원해서 시험관 10번 이상 노력했는데, 아내가 힘들어해서 그만뒀다"고 전했다. 샘 해밍턴은 두 아들 육아에 대해 "UFC 선수 둘 키우는 느낌이
배우 김보라가 청량한 분위기의 비키니 사진을 공개했다. 김보라는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한 장의 비키니 착용 사진을 올리며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보라는 파스텔 톤 하늘색 스트랩 비키니를 입고 문가에 서 있는 모습이다. 자연스러운 포즈와 조용한 표정으로 일상의 한 장면을 담아냈다. 김보라는 잘록한 허리와 슬림한 실루엣을 드러내며 차분한 매력을 보였다. 헤어는 드라이를 살짝 풀어 자연스러운 볼륨을 살렸고, 밝은 조명 아래 비치는 얇은 스트랩 디테일이 청순한 무드를 더했다. 그는 수영복 브랜드를 태그하며 패션 포인트를 전했다. 팬들은 '분위기 너무 다르다', '여름 화보인가', '매번 새로운 이미지 보여주는 배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보라는 지난 5월 소속사를 통해 "상호 합의로 이혼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6세 연상 배우 조바른과 결혼했으나 약 1년 만에 결혼 생활을 마쳤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 멤버 타잔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특별한 매력을 자랑한다.오는 19일 수요일 밤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김석훈, 김병현, 타일러, 타잔이 출연하는 '비정상 파수꾼 회담' 특집으로 꾸며진다.타잔은 "아버지가 '라디오스타' 나온다니까 '이제 연예인 맞다'고 했다"라고 해맑게 웃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든다. 데뷔로 인해 무용계에서 난리가 났다는 말에 웃음을 지은 그는, 고등학교 시절 현대무용 콩쿠르에서 2연패 한 실력자 출신임을 밝히며 모두를 놀라게 한다. 중학교 때부터 무용을 시작해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그는, 이후 모델 활동을 거쳐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로 데뷔한 다채로운 경력을 들려준다.그는 그룹 내 본인의 '포지션'에 대한 비하인드도 털어놓는다. 코요태 빽가가 '라디오스타'에서 언급한 바로 그 '자리'가 본인이 맞다는 사실을 밝혀 웃음을 유발하는 것. 앞서 빽가는 타잔과 자신이 스타일링은 물론 멤버의 눈치를 보는 점 또한 닮았다고 말한 바 있다. 타잔은 여성 멤버들과 함께하는 활동 과정에서 겪은 솔직 담백한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타잔은 첫 예능 데뷔가 홍석천이 진행한 프로그램 '보석함'이었다고 밝히며 당시 얘기를 털어놓는다. 그는 "첫 방송이라 떨렸는데 홍석천 선배님이 정말 따뜻하게 챙겨주셨다"라고 회상하며, 데뷔 후에도 홍석천이 "축하한다"라고 연락을 줬던 일화를 공개한다.아이돌계 패셔니스타로 알려진 타잔은 '라디오스타' 특별 5인 샷을 위해 MC들에게 추천해 줄 패션 아이템을 골라 와 주목받는다. 그는 김국진에게는
'핫이슈지' 개그우먼 이수지가 발레룩을 뽐냈다.18일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는 '에겐녀 뚜지의 출근 VLOG ㅣ163cm•48kg•wave | 출근 도시락 미라클 모닝 출근룩 OOTD 취발러의 삶'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이수지는 '에겐녀 뚜지'의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기상 직후 건강 관리를 위해 공복 영양제를 챙긴 그는 "색깔 너무 귀엽죠? 피부를 위해 아이돌분들도 비타민C를 먹는다고 하더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출근 전 한입 도시락을 싸던 이수지는 작은 통에 밥을 꾹꾹 눌러 담다가 숟가락 휘어져 민망한 미소를 지었다. 우여곡절 끝에 한입 도시락을 완성한 그는 "귀여워"를 연발하며 에겐녀 매력을 발산했다.퇴근 후 발레 학원에 도착한 이수지는 "취발러(취미로 발레를 하는 사람) 등장"이라며 발레룩을 공개했다. 그는 "상체 라인이 잘 드러나는 블랙에 제 wave 체형을 잘 담아주는 A라인 스커트를 매치했다"고 설명했다.발레 연습을 한 이수지는 "발레하는 제 모습이 한 마리의 백조 같다"고 표현해 웃음을 선사했다.취침 전 이수지는 "자기 전 루틴으로 꼭 일기를 쓴다. 저 자신과 깊게 대화하는 느낌이더라. 스스로와 조금 더 친해지는 시간이랄까"라고 이야기했다.그러면서 "오늘은 '미움받는 용기'에 대해 알게 됐다.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할 순 없는 법. 오히려 이 사실을 인정하고 나니 조금 편안해졌다. 나는 오늘 조금 더 어른이 된 걸까?"라고 자신을 돌아봐 눈길을 끌었다.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송민준이 완연한 가을, 함께 낙엽 구경 가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 1위를 차지했다.텐아시아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완연한 가을, 함께 낙엽 구경 가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1위는 송민준이 차지했다. 그는 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TV CHOSUN '미스터트롯2' 당시 이찬원과 나눴던 특별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송민준은 "방송에서 제 무대가 끝나자마자 이찬원에게 전화가 왔는데, 아무 말도 하지 않고 30분 동안 울기만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찬원이 '너무 고생했다, 이제 잘될 거다'라며 계속 울었다"며 두 사람의 깊은 우정을 전했다.2위는 진해성이 이름을 올렸다. 18일 본지 취재 결과, 진해성은 학교폭력 폭로자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했음에도 MBN '웰컴 투 찐이네'와 '한일톱텐쇼' 출연을 이어간다. 현재 '웰컴 투 찐이네'는 약 3회의 방송 분량이 남아 있으며, '한일톱텐쇼'는 내달 9일 방송을 끝으로 폐지된다. 다만 진해성의 출연분은 이미 모두 녹화된 상태다.3위는 박현호다. 그의 아내 은가은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아가 만나기 100일 전🩵🤍"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은가은은 배 속에서 자라는 아이의 모습을 꾸준히 기록하며 소중한 시간을 담아냈다. 그는 "지금까지 너무 예쁘게 엄마 뱃속에서 기쁨을 줘서 고마워. 빨리 보고 싶어 죽겠지만 기다릴 수 있어! 건강하게만 와주렴🥰"이라며 설렘과 애정을 내비쳤다.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김장을 함께 하고 싶은 남자 가수는?', '김장을 함께 하고 싶
'나는솔로' 돌싱특집 28기 '현커' 출연자들이 한번은 이별을 했었다며 '썰'을 풀었다.'SBS PLUS' 채널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는 '저희 헤어졌었어요..28기 현커들의 리얼한 이별 썰 풀어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28기 광수와 정희는 손을 꼭 잡은 채 등장해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광수는 정희에 대해 "이성적으로 느끼는 감정 자체가 너무 오랜만이니까 외롭지도 않았는데 정희와 헤어지니까 너무 힘들고 너무 외롭더라"며 "그러고 정희가 스스로 날 차더니 스스로 전화가 다시 오셨다"고 했다. 광수는 "저희가 헤어진 기간이 한 4주 된다"고 덧붙였다. 정희는 "1화 방송이 나가고 나서 내가 오빠 부분만 계속 돌려보기를 하고 있더라"며 "하루종일 그러고 있었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제가 연락을 했다"고 했다. 이어 정희는 "오빠 잘 지내냐 이렇게 연락을 했다"며 "오히려 되게 비 온 뒤에 땅이 굳는 훨씬 더 탄탄한 관계가 되었다"고 했다.영자와 영철도 헤어졌었다고 했다. 영자는 "저희는 만나면서 한 번도 싸운적은 없었다"며 "조금 저희가 안 좋게 된 거는 현실에서는 괜찮았는데 제가 이제 못 만나겠다고 말을 했는데 여지를 아예 주지도 않고 제가 방송을 보면서 영철의 하는 행동을 보고 정이 뚝뚝 떨어지는 거다"고 했다. 이어 영자는 "그러다가 이제 하루도 안 돼서 진짜 저희는 헤어진 기간이 하루도 안 된다"며 "영철이 '영자야 보고싶어'이러면서 찾아와서 이야기 하시고 자기가 진짜 마음이 있어서 그런 게 아니고 그거를 너무 그렇게 치
배우 전원주가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어린 시절을 고백했다.18일 유튜브 채널 '전원주_전원주인공'에는 '2026년은 전원주의 해! 문서 큰 건이 세 건??? 연애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전원주는 염색약 바르는 빗으로 머리를 손질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내가 지독하다. 물건을 아까워서 못 버린다. 피난 생활 해봤고, 초5 때부터 장사했다. 엄마가 내보내서 꽈배기 만들었다. 다 못 팔고 들어가면 엄마가 귀싸대기를 때렸다"고 털어놨다."물지게도 지었다"는 전원주는 "나 같은 고생한 사람 없다. 돈이 귀한 줄 알아서 돈을 못 쓰는 거"라고 이야기했다.무명 시절 무당 역할도 많이 했다는 전원주는 "역할은 재미있더라. 나는 끼가 많아서 전생에 무당이었을 거"라고 예상했다.무속인을 만난 전원주는 "100세까지 해먹고 싶다"면서 앞으로의 운세에 궁금증을 드러냈다. 무속인은 전원주의 전생이 '기생'이었다면서 "집안 장남 역할을 했다. 죽으면서 '다음 생에는 부잣집에서 태어날 거야. 내 남편 꼭 있을 거야'라고 했다"고 전했다.사별만 2번 한 전원주에게 무속인에게 "남자가 있어야 한다. 성욕도 젊은 사람만큼 있다. 남자 품을 그리워하는데, 내년에 남친이 많아질 수 있지만, 같이 살면 안 된다. 연상 말고 연하 만나라. 70대 키 크고 눈이 부리부리한 사람을 만날 거다. 키 작은 남자는 조심하라"고 당부했다. 전원주는 "남자 좋아한다. 그래서 엄마한테 혼나기도 했다. 버스 타도 무조건 남자 옆에 앉는다. 남자 필요하다"고 인정했다. 무속인은 "전원주가 남자한테는 순정파인데, 순정 주지마라. 순정 주면 돈
가수 손담비가 딸 해이 양의 두상 교정을 위해 병원을 찾은 가운데 가짜 뉴스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해이 두상 케어 가는 날 아기 기저귀 가방 인 마이 포켓'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영상에서 손담비는 딸 해이 양과 함께 두상 교정 치료를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 치료용 헤드기어를 착용하는 과정에서 해이 양이 울음을 터뜨리자 손담비는 "쉽지 않다. 마음이 찢어진다"고 말했다. 손담비는 "두상 때문에 치료가 필요한 아기들이 정말 많다. 두 달 정도 고생하면 보완이 되긴 한다"며 "또 울었다. 수정해서 씌웠는데 또 울었다. 해이를 위해서 내가 대신 아프고 싶다"고 전했다. 이를 본 남편 이규혁은 "한 달이면 괜찮네"라며 담담하게 반응했다. 손담비는 "남자들은 꼭 저렇게 말한다. 자기가 하는 것도 아닌데. 머리가 어지럽다"고 답했다. 이규혁은 "가짜뉴스 나온다. 조심해라"라고 농담을 건넸고, 손담비는 "오빠가 가짜뉴스 나온다고 조심하라고 한다"며 웃음을 보였다. 손담비는 헤드기어를 다시 착용하는 해이를 바라보며 "그래도 여름이 아니라서 너무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손담비는 2022년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과 결혼했다.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해 올해 4월 딸 해이를 출산했으며, 현재 SNS와 유튜브를 통해 육아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김종국·이수지·유이가 연애는 뒷전, 밥 타령만 하는 출연진들 모습에 뒷목 잡는다.19일 방송되는 TV CHOSUN '잘 빠지는 연애' 3회에서는 9인의 잘빼남녀가 합숙 후 첫 식사 시간을 갖는다. 3주간의 지옥 다이어트를 마치고 마주한 자리인 만큼, 어색하고 떨리는 분위기 속에서도 남다른 먹텐션을 자랑하는 이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합숙소에서도 다이어트 식단은 계속된다. 이날 처음 공개된 '식량존'은 철저히 선별된 다이어트 식재료만 구비돼, 기존 연애 예능과는 확실히 다른 '잘 빠지는 연애'만의 색깔을 드러낸다. 단백질 식품부터 저칼로리 간편식까지 고루 갖춰진 식량존에서 잘빼남녀는 잔뜩 들뜬 표정으로 식단을 구상하며 열의를 보인다.이때, 잘빼녀 중 한 명은 다이어트 볶음밥의 양이 부족하다며 연신 식탐을 드러낸다. 급기야 "이거 간에 기별이나 가겠냐"고 푸념하자, 이를 지켜보던 유이는 결국 "다이어트 포기하신 거 아니죠? 연애 안 하실 거 아니잖아요?"라며 일침을 날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잘빼남의 "밥 먹는 시간부터 텐션이 막 올랐다. 같이 식사를 준비하는 과정도 너무 신났다"는 해맑은 인터뷰에 3MC는 복장이 터질 지경에 이른다. 참다못한 김종국은 "동호회 온 것도 아닌데"라며 현실 분노를 터뜨린다. 식단에 진심인 잘빼남녀와 연애에 집중하길 바라는 3MC의 온도 차가 또 한 번 폭소를 자아낼 전망이다.이런 가운데, 앞선 예고편에서 스스로를 "나쁜 남자, 쓰레기"라 칭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한 출연자의 멘트가 다시 언급된다. 이수지는 "잘빼남 중에 쓰레기가 있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