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한일톱텐쇼'가 막을 내린다.17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한일톱텐쇼'는 내달 9일을 끝으로 폐지된다. 이미 마지막 녹화는 최근 진행됐다.'한일톱텐쇼'는 2024년 5월 …
배우 윤계상과 진선규가 8년 만에 재회하게 됐다. 17일 서울 광진구의 한 호텔에서 쿠팡플레이 X 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 'UDT: 우리 동네 특공대'의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현장에는 배우 윤계상, 진선규, 김지현, 고규필, 이정하와 연출을 맡은 조웅 감독이 참석했다. '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도 아니요, 지구평화엔 더더욱 관심 없는, 오직 내 가족과 우리 동네를 위해 뭉친 예비역 특공대의 유쾌하고 짜릿한 이야기다. 윤계쌍과 진선규는 '범죄도시' 이후 8년 만에 재회하게 됐다. 이에 대해 윤계상은 "이번엔 더 강력하다. 호흡이 더 좋다. 내가 (진)선규형을 너무 좋아한다. 인간적으로도 배우로서도 존경하는 부분이 있어서 좋은건지 진짜 호흡이 운명적인지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러자 진선규는 "운명에 가까운 것 같다. 소떡소떡 같은 케미"라며 "생김새는 달라서 안 어울릴 것 같은데 소시지의 육즙과 떡의 쫀득쫀득함이 어우러져서 너무 맛있고, 휴게소에서 기분 좋게 먹을 수 있는 그런 케미"라고 설명했다. 이에 윤계상은 "죄송하다. 촌스럽다"고 너스레 떨었다. '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17일 오후 10시 쿠팡플레이와 지니 TV에서 공개되며, ENA에서도 동시 방송된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당신의 몸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 줄 특별한 프로그램이 찾아온다. 한국경제TV가 야심 차게 준비한 신개념 건강 토크쇼 '닥터 인사이트, 몸쓸이야기'를 통해서다.22일(토) 낮12시 처음 방송되는 '닥터 인사이트, 몸쓸이야기' 단순한 건강 정보 전달을 넘어 각 분야 전문의와 교수 등 전문가들이 직접 출연해 자신만의 비법을 전수하는 정보 공유의 장이 될 전망이다. 각 회차 출연진들은 그들의 건강 비법은 물론이고 그간의 임상 경험에서 깨달은 인사이트 등도 공유한다. 또 방송인 정가은(사진)씨가 진행을 맡아 특유의 유쾌하고 뛰어난 공감 능력을 뽐낼 예정이다. 첫 회 방송은 '왜 해부학과 교수가 비타민을 연구 했을까'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압도적인 비타민의 능력 등에 대해 강재승 서울대 해부학과 교수가 출연해 시청자 소통의 포문을 연다.이어 피부과 전문의 강진수 원장과 안과 전문의 이동호 원장, 마취통증의학과 윤장용 원장 등은 각각 '기미·잡티와의 뜨거운 안녕'과 '노안 수술과 관리법', '허리디스크와 척추협착증의 이해와 치료' 등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그 밖에 정형외과 전문의 전용철 원장 등도 출연해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고령층을 중심으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노화로 생길 수 있는 '어깨 질환 증상과 예방법' 등에 대한 강연도 이어진다.MC 정가은은 "다섯 분의 전문의 분들과 함께 새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오랜 만에 시청자들께 인사드리는 만큼 건강에 유익한 건강 정보가 유쾌하고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한경TV 제
오랜 마라톤으로 발톱이 6개 빠졌다고 고백한 가수 션이 마라톤 도중 부상으로 중단 위기를 맞는다.MBN ‘뛰어야 산다 in 시드니’ 2회에서는 시즌1 우승 특전으로 주어진 세계 7대 마라톤 대회 ‘시드니 마라톤’ 출전을 배경으로, 션, 이영표, 양세형, 고한민, 이장준, 슬리피, 율희, 권은주 감독이 세계 무대에서 진짜 러너로 성장해가는 여정이 펼쳐진다.이날 션은 부상이 완전히 낫지 않은 상태임에도 묵묵히 달리다가 결승선을 약 1km 앞두고 돌연 멈춘다. 중간에 절뚝거리긴 했지만 정신력으로 레이싱을 이어가던 그는 “스트레칭해도 회복이 안 된다”고 토로하더니, “완벽한 컨디션에서 뛴 적은 한 번도 없다. 기어서라도, 한 번 시작한 건 끝까지 간다. 어떻게든 완주를 해낼 것”이라고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는다.과연 션이 무사히 완주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시즌1 우승자인 이장준은 이번에도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하며 빠르게 질주하다가 뜻밖의 위기 상황에 직면한다. 그는 “늘 흥분해서 체력 분배를 못하다 보니, 이번에도 미친 짓을 했다”면서 “심박수가 200까지 올라갔다. 모두 내 잘못”이라고 자책한다. 과연 이장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또한 그가 “3시간 30분 내에 완주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그런가 하면, 율희는 ‘뛰어야 산다’ 출연 후 자녀들의 반응을 고백하며 뭉클함을 안긴다. 그는 “셋째가 (‘뛰어야 산다’) 방송을 보고 많이 울고 감동받았다고 계속 이야기해줘서 힘이 났다”며 가족 응원이 큰 버팀목이 돼줬음을 밝힌다. 하지만 대회 중반 율희는 “너무
서장훈이 성형 중독 사연자에 “이제는 멈춰야 한다”고 조언한다. 17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찾아가 보살’ 부산편에서는 성형에만 약 1억 4000만 원을 썼다는 39세 트랜스젠더 사연자가 출연, 성형을 더 하고 싶다며 고민을 털어놓는다.사연자는 20대 초반 눈과 코 성형으로 시작해 얼굴 지방이식, 가슴 재수술, 인중 축소, 입꼬리 수술, 리프팅, 코 재수술 등 약 20회에 달하는 성형을 이어왔다고 고백한다. 이어 “저는 트랜스젠더거든요”라는 사연자의 말에 이수근은 놀라며 “목소리가 전혀 그렇지 않은데?”라고 반응하고, 사연자는 “목소리도 성형했어요. 태국에서 했는데, 감쪽같죠?”라며 웃음을 보인다.웃음 뒤엔 아픔도 있었다. 어린 시절부터 자신을 여자라 믿었던 사연자는, 중학교 입학 무렵 처음 ‘남자 교복’을 받았을 때의 충격을 회상하며 “그때 하리수 씨가 데뷔 후 활동하시던 때라서 '나도 저런 사람처럼 수술할 거야'라고 생각했다”고 전한다. 이후 미용 아르바이트로 번 돈으로 꾸준히 호르몬 치료를 받았다는 그는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라는데, 저는 효과를 많이 봤다”고 설명한다.사연자는 사랑에 대한 상처도 고백한다. 자신이 트랜스젠더임을 밝히고 3년간 교제하다 연락이 끊긴 남성이 갑자기 결혼 소식을 전해왔다며 “나는 여자랑 결혼해서 애 낳고 살아야 돼”라는 말을 들었을 때, “저 자신이 비참했다”고 말한다. 또 다른 연인에게는 정체성을 밝히지 않고 5년을 만나다 감정이 너무 깊어져 고백했지만, 사실을 들은 상대방은 “거짓말하지 마”라며 부정하다 결국 관계가 끝났다며
SM엔터테인먼트 산하 뮤직 레이블 SMArt(스마트)의 첫 아티스트 임시완이 새로운 음악 여정에 나선다. 앞서 그는 2010년 스타제국 소속 그룹 제국의아이들로 데뷔했으며, 최근 더블랙레이블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임시완 첫 번째 미니앨범 'The Reason'(더 리즌)은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다양한 분위기의 총 5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12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전곡 음원 공개된다.이번 앨범은 배우로서 다양한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를 보여줬던 임시완이 데뷔 후 처음 발표하는 솔로 앨범으로, 그동안 공개된 적 없는 임시완의 음악적 취향과 섬세한 감성을 담아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또 다른 면모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강타가 총괄 프로듀서로서 활약하는 SMArt는 다양한 음악 장르를 아우르고 끊임없이 확장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세상에 없던 신선하고 감각적인 사운드를 선보일 계획인 만큼, 그 첫 주자로 합류한 임시완이 펼쳐나갈 음악 세계에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지난 13일 오픈된 SMArt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앨범과 관련된 다양한 로고 이미지가 게재된 데 이어, 오늘(14일) 오후 6시에는 임시완이 직접 콘셉트를 스포일러하는 인터뷰 형식의 티저 영상이 공개될 예정으로, 첫 솔로 앨범을 향한 글로벌 음악 팬들의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임시완 첫 번째 미니앨범 'The Reason'는 12월 5일 음반으로도 발매되며, 17일부터 각종 온,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미혼부로 2025년 18억 연봉은 받은 것으로 알려진 축구 선수 제시 린가드가 '나혼산'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MBC ‘나 혼자 산다’가 2025년 11월 2주 주간 2049 시청률 전체 장르 통합 1위를 차지했다.지난 14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김진경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축구선수 ‘제시 린가드’의 한국 살이와 ‘박테리우스’에서 탈피한 ‘테리우스’ 임우일의 모습이 공개됐다.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나 혼자 산다’의 핵심 2049 시청률은 2.7%(수도권 기준)로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지난 한 주간 방영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최고의 1분은 제시 린가드가 FC 서울의 주장으로 훈련하는 장면이었다. 그는 훈련장에 들어서며 매일 잔디를 관리해주는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선수들과 반갑게 인사하며 팀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 밝고 친절한 제시 린가드의 모습에 최고의 시청률은 6.8%까지 치솟았다.한국살이 2년 차, 제시 린가드의 일상은 친근함과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사랑스러운 6세 딸과 영상 통화로 아침을 연 그는 통화 내내 얼굴에서 떠나지 않는 아빠 미소로 ‘딸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거실 칠판에 가득 적힌 삶의 지침 같은 명언을 읽고, 경기 기록을 채우며 마음을 다잡았다.이후 제시 린가드는 주장으로 뛰고 있는 FC 서울의 부주장 김진수와 만나 식사하며 가족에 대한 이야기부터 팀과 훈련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밤늦게까지 훈련을 마치고 퇴근한 제시 린가드는 핫한 미용 아이템이 가득한 K-뷰티숍에서 쇼핑을 즐기는 모습도 공개됐다.그런가 하면
먹방 유튜버 밴쯔가 자신의 채널 삭제를 촉발한 '주범' 윤형빈을 만났다. 밴쯔는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밴쯔 BANZZ'에 공개한 영상에서 윤형빈을 만나 '채널 삭제빵' 격투기 대결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왜 처음에 그런 제안을 한 거냐"는 질문에 윤형빈은 "격투기 쪽에 오래 있었지만 본능적으로 이슈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어그로'가 있어야 시청자 반응이 온다"며 "솔직히 채널이 정말 삭제될 거라곤 생각하지 않았다. 재미있게 마무리될 줄 알았는데 밴쯔가 실제로 채널을 삭제했다"고 말했다. 밴쯔는 담담하게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괜찮진 않았다. 제 10년 넘은 일기장 같은 평생의 기록이 들어 있었다"며 "계속 괜찮다고 생각하니까 진짜 괜찮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한 약속을 지켜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 만약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로드FC라는 단체가 우스워 보일 것 같았다. '유튜버 데려다 어그로만 끌고 약속도 안 지킨다'는 말을 들을까 봐 그게 싫었다"고 밝혔다. 그는 "채널은 잃었지만 형(윤형빈)을 얻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당시 경기 상황에 대한 기억은 두 사람의 설명이 달랐다. 윤형빈은 "(밴쯔가) 두 번째 펀치를 준비하고 있었다는 걸 알았다. 강강술래하듯 돌다가 잽을 한 번 던지고 두 번째 잽을 날리는데 주먹이 나갔다"고 설명했다. 밴쯔는 "기억이 잘 안 난다. 돌고 있다가 갑자기 누워 있었다. 형이랑 돌다가 그냥 누웠다"고 회상했다. 윤형빈은 앞으로의 계획도 언급했다. 그는 "요즘 공연장 사업을 하고 있다. 공연장을 기반으로 K팝
'신인감독 김연경' 연출을 맡은 권락희 PD가 시즌2를 언급하며 "김연경 감독을 잘 설득해서 꼭 좋은 소식을 들고 오겠다"고 말했다.17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2층 M라운지에서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이재우, 권락희, 최윤영 PD가 참석했다.권 PD는 "너무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김연경과 이 프로젝트 처음 시작하기로 했을 때 '이렇게 큰 사람이랑 일을 하면서 절대 누가 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큰 책임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좋은 과정과 좋은 결과로 보답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덧붙였다.시즌2에 대한 질문에는 "꼭 좋은 소식을 들고 오겠다"고 자신 있게 답했다. 권 PD는 "시즌2를 위해 김연경 감독을 잘 설득해 볼 것"이라며 "선수들과 MBC와도 이야기 잘 나눠서 시즌2를 위해 노력해 보겠다"고 웃어 보였다. '신인감독 김연경'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불꽃 파이터즈가 부산과학기술대학교의 득점을 막기 위해 몸을 날린다. 신재영은 상대의 기습적 공격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17일 저녁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29화에서 불꽃 파이터즈는 몸 사리지 않는 플레이를 펼친다.마운드를 지키던 신재영은 부산과학기술대학교 강타자들의 기습적인 공격 시도에 당황한다. 그의 뒤를 지키던 파이터즈의 수비진 역시 혼비백산한다. 경기장에는 긴장감이 바짝 오른다. 상대의 출루를 막기 위해 신재영은 본인의 주무기인 슬라이더를 꺼내 들고, 타자들과 타이밍 싸움에 나선다. 평소 맛도리 모습을 싹 지운 신재영이 ‘맵도리’로서 어떤 인상 깊은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증폭된다.숨 쉬는 것마저 잊게 만드는 승부가 계속되는 사이, 파이터즈 정의윤은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상대 타자가 거침없이 방망이를 돌렸고, 짧은 시간 타구 판단을 완료한 그는 공을 향한 집념 하나로 멀리서부터 뛰어와 화려한 호수비를 보여준다. 이를 본 정용검 캐스터와 김선우 해설위원은 팀을 구해낸 ‘외야의 한 송이 장미’ 정의윤의 환상적인 플레이에 크게 환호한다.파이터즈의 외야에는 또 다른 해프닝이 발생한다. 외야로 뻗어가는 타구 하나에 중원의 지배자 이택근과 우익수 문교원이 동시에 달려들면서 수비 성공과 실패의 갈림길에 서게 된다. 과연 어떤 결과가 파이터즈를 기다리고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승리를 향한 열망으로 불타오르는 두 팀의 격전은 17일 저녁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JTBC '최강야구'와 법적 분쟁 중인 '불꽃야구'는 최근 서울중앙지법 제60
배우 이민정이 근황을 전했다. 이민정은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많이 올려보라고 해서 올려봅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민정은 식당 테이블에 앉아 턱을 괴고 미소를 짓고 있다. 흰색 니트와 재킷을 착용한 그는 단정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러운 미모를 드러냈다. 깨끗한 피부와 또렷한 이목구비가 시선을 끈다. 이민정은 여유로운 일상 속에서도 변함없는 미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이민정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그는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김희선이 본격적으로 나선다. ‘원조 완판녀 DNA’ 저력을 제대로 보여줄 예정이다.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3회에서는 김희선(조나정 역)이 ‘억대 연봉 쇼호스트’ 시절의 프로페셔널함을 다시 소환한다. 유치원 벼룩시장이 그의 숨겨진 역량이 일깨우는 무대가 되는 것.공개된 스틸 속 김희선은 빨간 대야를 옆구리에 끼고 위풍당당 어디론가 향하는가 하면, 분홍 고무장갑을 낀 채 수세미를 들고 환하게 미소 짓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이는 나정이 같은 아파트 절친의 딸이 만든 수제 수세미 판매를 돕는 장면. 판매대 앞에 선 순간 김희선은 반짝이는 눈빛과 생생한 표정으로 돌변, 과거 ‘분당 4000만원 찍던 억대 연봉 쇼호스트 조나정’의 바이브가 소환돼 흥미를 끌어올린다.지난 방송에서 나정은 남편의 반대, 앙숙 동창의 견제, 전직장 후배의 무시 속에도 경단탈출 재취업 프로그램에서 2차 합격을 이뤄냈다. 실제로 김희선은 배우로서 6년 간의 공백기를 경험한 바. 그는 좌절, 용기, 설움 등 경단맘 나정의 복합적인 감정선부터 능청스러운 생활 연기까지 진정성 있게 담아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17일 방송에서 김희선은 벼룩시장에서의 작은 성공을 통해 나정이 스스로의 능력을 다시 확인하는 과정, 그리고 자신감을 되찾아가는 서사를 밀도 있게 그러낼 전망이다. 김희선이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KBS 연상연하 리얼 로맨스 예능 ‘누난 내게 여자야’가 예측 불허의 ‘랜덤 데이트’로 누나와 연하남들의 새로운 설렘을 예고한다. 미혼의 한혜진 등 MC들은 새로운 조합이 다져올 '혼돈의 카오스'를 예상했다.17일 방송되는 연상연하 리얼 로맨스 ‘누난 내게 여자야’에서는 누나들이 다양한 소지품이 담긴 연하남들의 가방을 살펴보고, 자신의 취향에 맞는 가방을 선택해 데이트 상대를 결정하는 ‘왓츠 인 마이 백’ 데이트가 펼쳐진다. 자신이 선택한 연하남들의 가방을 들고 차에서 기다리는 누나들. 그러나 누나들의 예상과는 달리, 전혀 다른 상대와 데이트에 나서게 되자 ‘연프 전문가’ 한혜진은 “다 의외의 조합이다. 이게 맞다고 본다”며 새로운 조합의 탄생을 반겼다. 장우영은 “데이트 나갔다가 ‘어? 이분도 괜찮네’ 이렇게 되면 이제 난리가 나는 거다”라며 대혼란을 예상했다. 실제로 랜덤 데이트가 이어준 새로운 설렘에 화색이 돈 연상녀·연하남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첫 만남에 이어 첫 데이트까지 함께하며 ‘케미’를 쌓아온 본희와 무진은 이번 데이트에서 결국 엇갈리고 말았다. 무진이 다른 누나의 차에 타는 모습을 지켜보던 본희는 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새로운 데이트 상대를 확인한 무진은 “이야기를 해보고 싶은 사람 중 한 분이어서 안심했다”며 뜻밖의 설렘을 드러냈다. 무진과 데이트를 하게 된 누나 역시 “무진 씨랑 은근히 눈이 많이 마주쳤다”며 “느낌이 오는 사람”이라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해 새로운 데이트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이에 한혜진은 예측 불가
가수 KCM(본명 강창모)이 딸과의 단란한 근황을 전했다.KCM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큰딸, 사춘기라 사진은 싫다면서도 머리 할 땐 어김없이 '아빠~' 하고 와서 앉는다"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KCM이 큰딸의 머리를 고데기로 만져주고 있는 모습. 특히 KCM은 "아내도 머리할 때 '미용실보다 잘한다'면서 꼭 저를 찾는다"며 "애들 머리 전부 해주고 싶어서 진지하게 미용사 자격증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2022년, 9살 연하의 비연예인 A씨와 결혼한 KCM은 이미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는 사실이 지난 3월 알려졌다.KCM과 A씨는 2012년 첫째 딸을 품에 안았다. 당시 두 사람은 교제 중이었으며 결혼식은 올리지 않은 상태였다. 그로부터 9년 뒤인 2021년 KCM과 A씨는 코로나19 여파로 혼인신고만 한 후 언약식만 가졌다. 당시 첫째 딸은 이미 10살.1년 뒤 KCM은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A씨와 10년 연애 후 결혼에 골인했다"고 전했다. 그해 MBC 예능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남성 보컬 그룹 MSG워너비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는데, 이때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이와 관련해 KCM은 "첫째 딸을 출산했을 당시 사기를 당하는 등 경제적으로 굉장히 힘든 시기였다"며 "소중한 아이를 가졌음에도 결혼은 못했다"고 설명했다.그로부터 3년 후인 지난 7월 KCM은 자신의 SNS에 "또 하나의 예쁜 선물이 찾아왔다"며 "저 셋째 아빠 됩니다. 축하해 주세요"라고 셋째 소식을 전했다.한편 KCM은 2004년 1집 앨범 'Beautiful Mind'로 데뷔해 21년차에 접어들었으며, 최근 '나라는 사
가수 조관우가 팬들을 위한 신곡 ‘고마워’를 발표한다.조관우는 오는 12월 2일 낮 12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고마워’를 발매한다.이번 곡은 조관우가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담아 완성한 작품으로, 감성과 품격을 동시에 갖춘 사운드를 통해 음악 인생의 깊이를 나타낸다.조관우는 삶의 이유인 자신의 음악을 사랑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조관우 MUSIC’ 콘서트 시리즈를 기획·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데뷔 30주년 콘서트를 시작으로 이어진 이번 신곡 ‘고마워’는 30여 년간 호흡을 맞춰온 작곡가 위종수와 함께 작업했다.‘고마워’는 미디엄 템포 발라드로, 부드러운 리듬에 브라스 섹션을 더해 따뜻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음색을 구현했다. 오랜만에 다시 마주한 그리운 사람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중심으로, 변하지 않는 사랑과 감사의 감정을 서정적으로 풀어냈다. 섬세한 스트링 구성과 여유 있는 그루브, 조관우 특유의 호소력 있는 보컬이 조화를 이루며 영화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신곡은 오는 12월 9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2025 조관우 MUSIC_겨울이야기’ 콘서트(부제: You are the reason for my life)에서 무대로도 선보일 예정이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