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팬들과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매년 오픈 중인 연말 대표 브랜드 콘서트 개최를 최종 확정했다.성시경은 오는 12월 25~28일 총 4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
20대의 나이에 소 100마리를 소유해 억대 자산을 보유한 'K-농업의 미래, 영농 후계자' 신승재, 천혜린의 일상이 첫 공개된다.10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는 개그맨 김용명이 출연한다. 김용명은 "방탄소년단(BTS) 정국 씨가 내 팬"이라며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김용명은 "최근엔 아이유 씨도 내 유행어 '파워냉방으로 틀어'를 보고 폭소했다"며 월드스타들이 인정한 '밈 장인'다운 위엄을 자랑했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유행어 때문에 한국전력공사에서 긴급 소환을 당할 뻔했다"는 아찔한 해프닝을 공개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이다.이날 방송에는 '유 퀴즈 온 더 블록'과 '인간극장'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영농 후계자' 신승재, 천혜린 부부가 합류한다. 부부는 730평 규모의 초대형 축사부터 3억 원대 가치의 소, 역대급 스케일의 개인소유 땅을 공개하며 '영앤리치 부부'다운 면모를 뽐냈다. 20살에 만나 결혼 7년 차에 접어든 두 사람은 억대가 오가는 우시장에 최연소 경매자로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영농계 이재용'으로 불리는 신승재는 매의 눈으로 소의 컨디션을 살피며 경매에 나섰고, 예상치 못한 낙찰가에 스튜디오는 술렁였다. 과연 신승재가 낙찰받은 소의 가격은 얼마일지 관심을 모은다.그뿐만 아니라 신승재는 본업 외에도 소 인공수정사로 활약 중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그는 "하루 최대 40건의 인공수정을 진행한다"며 하루 수입만 수백만 원대에 달한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밀한 손끝으로 명품 소의 혈통을 이어가는 그의 일상 뒤에는 긴박한 순간도
지난해 모친상을 겪은 서장훈이 말기 암 사연자에게 진심으로 조언한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 새롭게 선보이는 ‘무엇이든 찾아가 보살’ 기획 특집이 10일 부산광역시를 시작으로 첫발을 내딛는다. 이번 특집은 대한민국 전역을 직접 찾아가 지역의 다양한 사연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기획으로, 앞으로 전국 곳곳에서 이어질 예정이다.10일 방송되는 ‘무엇이든 찾아가 보살’ 부산편에서는 희귀암을 앓고 있는 51세 사연자가 출연, 가족들과 의견 차이로 생긴 고민을 털어놓는다.2020년쯤 자궁 육종암 1기를 진단받았던 사연자는 “당시엔 수술도 잘 끝나고 3년 동안 재발 없이 지냈는데, 작년 9월 재발 통보를 받았다”고 회상한다. 항암 치료를 두 차례 받았지만, 복부로 전이되면서 사용할 수 있는 항암제도 적고, 수술도 불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의사는 “계속 항암 치료를 이어가며 전이를 늦추는 방법뿐”이라며 “예상 수명은 6개월 정도”라고 전했다고 밝힌다.사연자는 “더 이상 치료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 올해 1월부터 항암을 중단했다”며 “걸어 다닐 수는 있지만 격한 활동은 어렵다”고 담담히 말한다. 홀로 두 아이를 키워온 그는 가족들과 사후에 대해 이야기하다 납골당 문제로 의견이 갈렸다고 한다. 사연자는 “납골당에 갇혀 있고 싶지도 않고, 아직 학생인 자식들에게 금전적 부담도 주기 싫다”며 “요즘 많이 하는 바다장을 하고 싶다”고 전한다.이에 서장훈은 “어머니를 떠나보낸 자식의 입장에서 얘기해줄게”라며 “본인이 바다에 뿌려지면, 자식들은 어디로 가야 해? 남겨진 사람들
그룹 앤팀이 일본 일정 참석 차 10일 오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도쿄로 출국했다.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
정우와 2016년 결혼해 딸을 품에 안은 배우 김유미가 '친애하는 X'에서 견고한 연기 내공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청소년 관람 불가)는 지옥에서 벗어나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가면을 쓴 여자 백아진(김유정 분), 그리고 그에게 잔혹하게 짓밟힌 X들의 이야기다.지난 6일 공개된 '친애하는 X'에서는 독보적인 분위기의 김유미가 출연해 기대감을 높였다. 김유미는 백아진의 가장 강력한 적대자 황지선 역을 맡았다. 백선규(배수빈 분)와 재혼으로 백아진과 지독한 인연으로 얽히게 되는 인물이다.공개된 '친애하는 X' 1~4회에서 김유미는 처음 등장하자마자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무표정 속에 스치는 흔들림, 감정선이 읽히는 대사 톤 등 인물의 내면을 세밀하게 포착한 표현력이 돋보였다. 특히 결핍과 욕망이 뒤엉킨 지선의 복합적 감정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캐릭터의 입체감을 한층 강화했다. 말보다 눈빛이 먼저 스며드는 김유미의 내공이 빛을 발했다.아진과의 관계 속에서 김유미는 비정한 어른의 민낯을 서늘하게 드러내며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감정 없는 시선과 무심하게 내뱉는 대사 속에 지선의 잔혹한 계산과 이기심을 촘촘한 연기로 설득력 있게 담아낸 것. 특히 아진을 대할 때마다 드러나는 차가운 태도는 섬찟한 느낌과 함께 강렬한 몰입을 끌어냈다. 등장하는 순간마다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 김유미의 존재감이 향후 전개에서 어떤 폭발력을 터뜨릴지 기대가 증폭된다.김유미는 SBS '국민사형투표'에서의 민지영 역을 비롯해 작품마다 전혀 다른 얼굴과 분위기를 선보이며 꾸준한 호평을 받아왔
추가 합격으로 극적 생존한 이예지가 이를 갈고 3라운드 무대에 오른다.오는 11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음악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 8회에서는 탑백귀들의 투표로 추가 합격하며 독기가 오른 이예지와 홍승민이 3라운드 듀엣 대전에 한 팀으로 출격, 동갑내기의 하모니를 선보인다.이날 이예지, 홍승민은 최혜나, 민수현과 맞대결을 펼친다. 이예지는 날 것 같은 거친 음색, 홍승민은 부드럽고 감미로운 음색의 소유자로 극과 극의 매력을 가지고 있어 조화가 쉽지 않아 보이는 상황.선곡부터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이예지 역시 “맞춰볼 때 생각보다 너무 달라서 ‘모 아니면 도겠다. 잘 살리면 좋은 무대가 나오겠다’고 생각하면서 열심히 준비했다”는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는다. 이에 한국인이 사랑한 발라드 TOP 100 차트 24위에 오른 변진섭의 ‘너에게로 또 다시’를 선곡한 이예지와 홍승민이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최혜나와 민수현은 한국인이 사랑한 발라드 TOP 100 차트 87위인 이승철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로 무대를 꾸민다. 특히 둘 다 피아노를 연주하며 노래를 부른다고 해 탑백귀들을 놀라게 만든다.그동안 건반을 치면서 노래하는 게 쉽지 않다고 말해왔던 정재형은 두 사람이 합을 맞춰 피아노를 치고 노래하는 것은 더 어려운 일임을 알기에 우려의 목소리를 낸다. 같은 음악팀인 크러쉬, 정승환도 걱정을 내비치는 가운데 과연 최혜나와 민수현은 성공적으로 무대를 마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예지와 홍승민, 최혜나와 민수현 중 전현무에게 “제가 봐왔던 듀엣 무대 중에 가장 신선하지 않았나”라는 극찬을 받은 팀
가수 겸 배우 손담비 가 딸 해이 양의 근황을 공개했다.손담비는 9일 자신의 SNS 에 “요즘 헬멧 써서 기분이 별로인 우리 해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해이는 두상 교정용 헬멧을 착용한 채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있는 모습이다. 손담비는 이어 “헬멧 써도 귀여워” 라는 문구와 함께 또 다른 사진을 올리며 딸을 향한 사랑을 표현했다.해이가 착용한 헬멧은 사두증·단두증 등의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장비로 신생아 시기 머리 모양의 변형을 교정하기 위해 사용된다. 생후 초기에는 두개골이 부드러워 교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손담비는 2022년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 과 결혼했으며, 올해 4월 딸 해이를 출산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웹툰작가 기안84가 마라톤에 도전한다. MBC 새 예능 ‘극한84’(연출 박수빈)가 마라톤 완주 직후의 기안84를 담은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기안84는 7시간에 걸친 초극한 마라톤을 마친 후 숙소로 돌아와 녹초가 된 모습으로 등장한다. 앞서 기안84는 슬럼프를 고백했는데, 원인으로 과도한 러닝을 꼽은 바 있다.방에 들어서자마자 발부터 확인한 그는 흙먼지로 얼룩진 신발을 벗어내며 깊은 한숨을 내쉰다. 벗겨진 양말 속, 멍이 들어 시커멓게 변한 발가락은 그가 견뎌온 시간의 고됨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어 소파에 털썩 주저앉은 그는 “씻을 힘도 없네”라며 완전히 지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이내 겨우 화장실로 향한 기안84. 잠시 후 문 너머로 “으악! 으아아!” 하는 요란한 소리가 들려오는데, 극한의 피로를 씻어내며 개운함을 표출하는 듯한 그의 외침은 7시간의 고된 여정을 마친 후 찾아온 해방의 순간을 실감케 한다. 이후 침대에 누운 기안84는 도전은 끝났지만, 마음속에 남은 아쉬움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이번 영상은 ‘극한84’가 단순한 마라톤 도전을 넘어, 인간이 한계를 마주한 후의 감정까지 섬세하게 포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기안84의 고통과 후회, 그리고 묵직한 여운이 어우러지며 ‘도전의 끝’이 아닌 ‘인간의 이야기’로 확장된 극한 예능의 진면목을 예고한다.제작진은 “이번 선공개 영상은 기안84가 ‘극한의 도전’을 끝낸 직후의 솔직한 감정을 담은 장면”이라며 “완주 여부보다 그가 마주한 ‘인간의 리얼한 감정’이 핵심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
배우 추영우가 데뷔 첫 아시아 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추영우는 지난 8일 타이베이에서 단독 팬미팅 '2025 CHOO YOUNG WOO ASIA FANMEETING TOUR 'Who (is) Choo?' in TAIPEI'(이하 'Who (is) Choo?')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이날 추영우는 등장과 함께 대만 인기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OST 'Those Bygone Years'를 가창하며 팬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팬덤명이 '후추'인 것에서 착안한 팬미팅 타이틀에 걸맞게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다.또 추영우의 근황을 전하는 'The Tale of Mr. Choo'를 시작으로 추영우의 최근 작품들 속 명장면을 팬들과 다시 보는 'YOUNG WOO&별별', 3단 애교 등의 코너가 이어졌다. 특히 추영우는 지역별 오프닝 곡과 댄스 메들리에 변화를 주며 남다른 팬 사랑을 보여줬다.추영우는 서울을 시작으로 방콕, 타이베이를 차례로 달구며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그는 이후 오사카, 도쿄 등에서 아시아 팬미팅 투어 'Who (is) Choo?'를 이어갈 예정이다.한편 지난 4일 한 매체는 추영우가 안판석 감독의 새 드라마 '연애박사'의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상대 배우는 김소현으로 알려졌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4'에 출연했던 인플루언서 김지영이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김지영은 8일 자신의 SNS 계정에 '사랑하는 사람들과 보내는 가을(연애공개)'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연애 중임을 밝혔다. 영상 속 그는 한 남성과 함께 밤산책을 즐기며 "오래 고민하고 진심으로 확신이 들어 이렇게 용기 내본다"고 전했다. 김지영은 남자친구에 대해 "연상의 비연예인이다. 다정하고 우직한 사람이다. 연예계와 거리가 먼 분이라 적응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하트시그널4' 출연자 이주미를 통해 이어졌다. 김지영은 "소개팅은 아니었고 행사장에서 집 방향이 같아 같이 택시를 타고 가는데 2차 가겠냐고 묻더라. 오빠가 너무 급발진해서 도망 다녔다"고 회상했다. 남자친구는 "툭 하면 연락했다. 두 번째 만날 때까지 얼마나 여러 번 거절당했는지 나중에 보고 놀랐다"고 말했다. 열애 소식이 전해진 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지영의 연인이 국내 최대 유료 독서 커뮤니티 창업자 A씨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A씨는 국내 명문 K대학교를 졸업하고, 2015년 IT 업계 경험을 바탕으로 독서모임 기반 스타트업을 설립한 인물로 알려졌다. 한 누리꾼은 "독서모임 스타트업 대표 같았다. 남성의 SNS에 올라온 싱가포르 행사 사진과 김지영이 같은 날짜, 같은 배경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고 주장했다. 김지영은 승무원 출신으로, '하트시그널4'를 통해 이름을 알리며 방송 활동과 SNS를 병행하고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노희영과 권성준 셰프가 K-베이커리 서바이벌 ‘천하제빵’에 심사위원으로 합류한다. 2026년 2월 방송되는 MBN ‘천하제빵’은 ‘K-빵’의 열풍을 이끌 제빵사를 선발하는 국내 최초 ‘K-베이커리 서바이벌’이다. 전국 팔도에서 모인 명장부터 세계적인 파티시에, 신박한 레시피의 재야 제빵사까지, 전 세계 72명 제과제빵사들이 계급장을 떼고 펼치는 초대형 글로벌 제과제빵 대전이다. 10일 제작진 측은 심사위원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미식계 트렌드 리더’들인 노희영 대표와 권성준 셰프다. ‘외식업계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노희영은 만두로 세계를 제패한 ‘K-푸드’ 브랜드 ‘비비고’는 물론 ‘올리브영’, ‘빕스’, ‘CGV’,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과 WEST 식품관’, ‘세상의 모든 아침’ 등 이름만 들어도 알법한 브랜드들을 성공적으로 론칭해 ‘브랜드 마법사’로 불리고 있다. 노희영은 앞서 한 예능에서 “내가 브랜딩한 B 만두가 판매 첫 달 65억, 첫 해 600억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히기도 했다. 최근 ‘제주 요아정’과 협업한 팝업스토어로 핫플레이스를 개척하기도 했던 식음연구소 대표 노희영은 ‘천하제빵’에서 그동안 수많은 브랜드를 론칭한 경험을 살린 ‘날카로운 분석’과 ‘특별한 브랜딩 포인트’를 선사,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흑백 요리사 우승 셰프’ 권성준은 ‘나폴리 맛피아’로 불리며 ‘K-푸드 돌풍’의 화력을 점화시키는 장본인이다. 권성준은 뛰어난 요리 솜씨는 기
배우 김희선이 같은날 경쟁작인 tvN '얄미운 사랑'을 언급하며 "두 사람의 멜로가 공감이 가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얄미운 사랑'은 이정재와 임지연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실제 두 사람은 18살 나이 차이가 난다.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TV조선 새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 윤박, 허준석, 장인섭이 참석했다.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생활에 지쳐가는 마흔 하나 세 친구의 좌충우돌 코믹 성장기를 담은 작품이다. 김희선은 과거 억대 연봉을 받는 촉망받는 쇼호스트였지만 현재는 아들 둘을 가진 ‘경단녀 엄마’ 조나정 역을 맡았다. 김희선은 출연 이유에 대해 "제 이야기 같았다. 모든 여성이 40대가 되면 한 번쯤 고민하지 않을까 싶다. 6년 이라는 경력 단절 마음이 와닿았다. 내가 원래 대본 읽는데 시간이 걸리는데, 이 대본은 빨리 읽혔다"고 밝혔다. 이어 "나 역시 결혼하고 아이를 낳으면서 6년을 집에서 아이를 키우며 보냈다. 하루가 기니까, TV를 볼때마다 저 여주 역할을 내가 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 상상도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하던 일이 그리웠다"며 "지금 일할 수 있는 게 좋다. 예전에는 늘 하던 일이라 했다면, 쉬다 나오니까 소중함과 귀함을 느끼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희선은 12살 연하 윤박과 부부 호흡을 맞춘다. 김희선은 "우리는 극중 사내 커플이자 2살 연상 연하 커플"이라며 "아이 때문에 서로의 소중함을 몰랐다가 일을 다시 하면서 서로 의지하
1971년생 박진영이 인생 처음으로 무인도에 상륙한다.11월 10일 방송되는 MBC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 72회에서는 K-POP의 살아 있는 전설 JYP 박진영의 인생 첫 무인도 도전기가 공개된다. 30년 지기 god 박준형을 비롯해 손호영, 김태우, 그리고 선미가 박진영의 무인도 나들이를 함께한다. 스튜디오에서는 안정환, 붐, 데니안, 오마이걸 미미가 이들의 무인도 라이프를 지켜본다.박진영과 박준형은 단둘이서 배를 타고 무인도에 들어간다. 프로듀서와 가수로 만난 두 사람은 이제 서로를 친형제라고 생각할 만큼 절친한 사이라고. 약 30년간 이어진 우정에도 단둘이 예능에 출연하는 것은 처음. JYP의 수장이자 최근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장에 발탁되며 장관급 인사가 된 박진영이 박준형 앞에서는 카리스마를 내려놓고 편안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해 관심을 끈다.생애 첫 무인도 방문에서 박진영의 다양한 첫 도전이 이어진다. 먼저 박진영은 인생 처음으로 해루질에 도전한다. 자타공인 '해산물 러버'라는 박진영은 "내손내잡에 로망이 있었다"며 일꾼 최초로 본인 다이빙 수트를 직접 준비해 와 눈길을 끈다.베테랑 머구리 박준형도 "박진영이 권투를 해서 순발력도 있고, 집에 개인 수영장이 있어서 수영을 잘한다"며 기대감을 내비친다. 과연 박진영이 자신감에 걸맞게 해루질 데뷔전에서 좋은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이어 "요리랑 빨래는 한 번도 안 해봤다"는 박진영의 인생 첫 요리 도전도 펼쳐진다. 그러나 "달걀 프라이하다가 프라이팬을 태운 적 있다"는 박진영의 요리 실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최악이었다는 전언. '요알
불꽃 파이터즈가 요동치는 경기 흐름에 휘말린다.10일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28화에서 불꽃 파이터즈는 장충고의 투타 공세에 맞서 긴장감 가득한 경기를 이어간다.장충고는 상대가 조금이라도 틈을 내줄 때마다 투수를 교체하는 투마카세 전략으로 파이터즈의 타격 타이밍을 흔든다. 이에 김성근 감독은 비장의 작전을 지시하고, 적장 송민수 감독도 대비 태세를 갖추며 두 감독 간 보이지 않는 수싸움이 시작된다.최수현은 야구 선배 이대호에게 갑작스러운 협박을 받는다. 이대호는 그를 향해 "들어오면 죽는다"라고 엄포를 놔 순식간에 그라운드를 얼어붙게 만든다는데. 그 순간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일촉즉발의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장충고에서는 너클볼을 구사하는 선수까지 등장한다. 본격적인 승부가 시작되고, 파이터즈는 궤적을 예측할 수 없는 공에 크게 당황한다.파이터즈의 공식 '만루남' 신재영은 지난 경기 패전투수의 멍에를 설욕하기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신재영은 팀이 가장 큰 위기 상황에 처한 순간, 자신을 선택한 김성근 감독의 굳은 믿음에 보답하고자 결의에 찬 모습을 보인다.'불꽃야구'는 이날 오후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애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전 배구선수 표승주가 '신인감독 김연경'에서 은퇴 심경을 밝혔다.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에서는 필승 원더독스가 프로팀 정관장 레드 스파크스와 맞붙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연경은 표승주와의 식사 자리에서 "너 같은 경우에는 약간 생각하지 못했던 은퇴를 했다. 나 같은 경우에는 은퇴한다고 해서 한 거고"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표승주는 "언제 은퇴했어도 후회는 할 것 같다. 근데 '2년 정도 더 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든다. 너무 갑작스럽게 그만뒀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15년이라는 배구 세월을 관둔다는 게 쉽지는 않았다. 그냥 너무 슬펐고 눈물도 났다. 근데 은퇴는 결국 내 선택이었다. 원더독스라는 기회로 다시 코트에 서게 된다면 그때는 정말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털어놨다.한편 표승주는 지난 4월 자신의 SNS를 통해 돌연 선수 생활 은퇴를 선언했다. 당시 그는 "15년간의 프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려고 한다. 타 구단 오퍼도 정확히 오지 않았고, 원소속 구단(정관장)과도 협의점을 찾지 못하했다. 깊은 고민 끝에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히든아이’ 박하선이 범죄를 저지르고도 태연한 범인의 모습에 경악하며 일침한다.10일 저녁 8시 30분, MBC 에브리원에서 CCTV, 바디캠, 블랙박스 등 다양한 영상을 통해 사건·사고를 분석하는 범죄 분석 코멘터리 프로그램 ‘히든아이’가 방송된다.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지구대 경찰들의 긴박한 하루를 담은 ‘이대우의 사건 현장’에서는 김해 중앙지구대 관할 지역에서 벌어진 사건들을 현장 경찰과 함께 추적한다. 저녁 8시경, 음주 운전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장에는 음주 운전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차 안에서 잠든 채 꿈쩍도 하지 않고 있었다. 경찰의 수차례 하차 요구에도 불구하고 운전자는 반응하지 않았고 결국 차량 강제 개방을 진행, 이 과정에서 경찰이 부상을 입기도 했다. 이에 현직 형사 이대우는 “현장에서 다치는 경우가 많다”며 치열한 현장 이야기를 전했다. 이후 차에서 끌려 나온 운전자의 정체와 히든아이에서 처음 공개되는 인사불성 만취남의 모습에 출연진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어 경찰차를 택시처럼 이용하는 여성과 끝까지 ‘잔액 부족 카드’만 내밀던 무전취식남(男)까지, 한밤중 벌어진 주취자들의 천태만상에 이목이 쏠린다.권일용의 범죄 규칙에서는 아이 돌보미가 8개월 아이를 잔혹하게 학대한 제보 사건을 다룬다. 쌍둥이 엄마였던 제보자는 두 아이를 동시에 돌볼 수 있는 데다가 유치원 정교사 자격증까지 가진 돌보미를 어렵게 구했다. 그러나 해당 돌보미가 8개월 된 아이를 내동댕이치는 등 학대하는 모습이 홈캠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 이를 본 김동현은 “심장이 떨어지는 것 같다”며 격분했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