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후가 가정 파탄에 개입됐다는 악성 루머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21일 배우 박시후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유한) 혜명은 공식 입장을 통해 "박시후는 지난 8월 자…
이혼 후 극심한 스트레스로 조울증에 걸렸다고 호소한 홍진경이 힐링에 나섰다. 개그맨 겸 배우 겸 작가 고명환은 홍진경에게 따스한 조언을 건넸다.20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틈만나면 우는 홍진경, 조울증 싹 고쳐준 은인에게 배운 해결책은?'이라는 영상이 게시됐다.욕지도를 찾은 홍진경은 아름다운 풍광에 울컥했다. 전날부터 이동하는 30시간 동안 울다 웃다를 반복한 홍진경. 그는 "잘왔다"며 바다를 보고 탄식하더니 "힐링된다"면서 눈물을 터트렸다. 동행한 고명환은 "그동안 어떻게 살아온 거냐"며 당황스러워했다. 홍진경은 "이렇게 아름다운 데가 있었구나. 우리 라엘이(딸) 데리고 한번 오고 싶다"면서도 "걔는 자연을 싫어한다. 백화점, 홍대, 성수동, 반짝반짝 네온사인 좋아한다. 내 10대 때랑 똑같다"며 웃었다.홍진경은 "유튜브 해서 좋은 게 공부 채널이니까 일도 하고 구경도 하고 배우기도 한다. 두루두루 좋다. 놀러만 가는 건 재미가 없고 살짝 일을 엮어야 한다. 그래서 틈틈이 노는 거다"라고 말했다.낚시 후 숙소를 찾은 홍진경은 "명환이 오빠 만나서 놀고 낮에 낚시도 하고 그래서 마음이 좋아졌다"라고 털어놓았다.저녁 식사를 하며 홍진경은 고명환에게 죽을 고비를 넘긴 인생 이야기를 들었다. 홍진경은 "나로 사는 거 좋은데, 나로 살기 위해 견뎌야 하는 시간들이 있지 않나"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그 시간들을 견디며 내가 진짜 나로 살기 위한 준비를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고명환은 "최대한 빨리 하기 싫은 걸 안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걸 찾아내서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의 쯔양이 '생선 먹방 최대한도'를 공개한다. 유튜브 구독자 1270만 명을 보유하는 그의 월 수입은 최소 1억 원 이상이라고 알려졋다.ENA, NXT, 코미디TV가 공동 제작한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이하 '어튈라')는 짜여진 리스트도, 사진 기획된 코스도 없이, 오로지 최고의 맛집 사장님들이 직접 추천하는 신뢰도 100% 진짜 맛집을 찾아가는 노(No) 섭외 인생 맛집 릴레이 예능이다. '맛튀즈'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의 예측불가 신선한 케미스트리는 물론 매회 맛집 사장님의 추천에 따라 전국 팔도를 누비는 즉흥 맛집 릴레이 콘셉트로 주목받으며, 버라이어티 미식 예능계의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쯔양이 한계 없는 생선 먹방의 진수를 펼친다고 해 눈길을 끈다. 이날 '맛튀즈'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은 사장님의 인생 맛집인 갈치 집을 찾아가기 위해 사상 최초 제주도 오프닝에 나선다. 이때, 쯔양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초대형 갈치구이. 안재현은 쯔양의 환호성에 "원래 생선 몇 마리 먹냐"라며 본격 양 견제에 나선다.그러자 쯔양은 "생선은 먹으면서 소화돼서 배가 안 찬다. 방어는 10kg 정도 먹는다"라고 가볍게(?) 답하더니, 사장님이 살을 바르고 남은 뼈를 버리려 하자 "그거 저 주시면 안 돼요?"라며 야무지게 발라 먹어 웃음을 유발한다. 급기야 쯔양이 갈치구이의 접시 바닥까지 싹싹 긁어 먹자, 조나단은 "뱃속에 수족관을 차리는 거야?"라며 놀라워해 폭소를 자아낸다.쯔양이 촬영 중 바다 입수를 선언한다고 해 흥미를 높인다. "바다 수영할 줄 아냐"라는 안재현의 스몰 토크가 순간 쯔양의 예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4살 연하 배우 하준과 별장에서의 데이트를 공개했다.21일 한혜진의 채널에는 "무려, 남자랑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한혜진은 자신의 채널에서 소개팅을 했던 하준과 애프터 데이트를 했다. 한혜진은 자신의 농장에서 수확한 깨를 차에 싣고 장으로 향했다. 한혜진은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엄마 깨가 한 자루만 있는 거 맞지? 거기서 볶아주는 거 맞지?"라고 물었고, 엄마는 "꼭 소주 병에 여러 개 나눠서 담아오라"고 당부했다. 모녀의 대화를 듣고 미소를 짓던 하준은 "어머니 안녕하세요"고 살갑게 인사했다.한혜진 어머니는 "(별장에서) 잘 지내다 가요"고 화답했고, 한혜진은 "웃기다. 남자와 장에 가는 날이 오다니"며 쑥스러워했다.방앗간에서 돌아온 한혜진은 별장에서 하준과 함께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었다. 그는 "친구에게 자랑해야겠다. 무려 남자와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고, 하준 또한 하한혜진이 장식한 트리를 보고 칭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 투샷 또 보고 싶다.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너무 잘 어울린다", "남자분 매력적이고 인상 좋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앞서 한혜진은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결혼운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신당을 찾은 한혜진에게 무속인은 "내후년까지 성혼운이 들어와 있다. 연하에 인연이 있다"고 말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신상 출시 편스토랑' 김강우가 막내 동서 기성용과의 관계를 솔직하게 털어놨다.21일 방송된 KBS 2TV '신상 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국민 형부' 김강우가 막내 처제 한혜진을 위해 100인분 베이글을 만들었다.이날 김강우는 막내 처제인 배우 한혜진에 대해 "막내인데 첫째 같다. 언니들, 집안일을 다 챙긴다. 가장 철이 든 딸처럼 느껴진다. 주변 사람들한테 잘한다"고 극찬했다.2년 만에 드라마로 컴백하는 한혜진을 위해 김강우가 나섰다. 그는 "커피차를 보내려고 하다가, 직접 샌드위치를 만들기로 했는데, 일이 커졌다"며 베이글 100개 만들기 계획을 밝혔다.평소 커피차 정도는 주고받지만, 손수 만든 베이글 조공은 처음이라는 김강우는 "공연할 때 기성용이 응원 오기도 한다. 제가 말이 없어서 어려워했었는데, 일부러 말을 많이 하려고 한다. 축구를 좋아해서 관심사로 대화를 한다"고 동서지간 우정을 드러냈다.막내 동서 기성용과 비슷한 외모로도 주목받은 그는 "두 아들이 '기아빠'라고 부른다. 앱 닮은꼴 쳐보면 서로 나온다"고 자랑했다. 한혜진과 기성용과의 결혼에 그는 "정말? 그 조합이? 좋아하는 선수인데 어떻게 만났지 싶더라. 잘 어울릴까 걱정도 했는데, 너무 행복하게 잘 살더라"고 말했다.김강우는 "연애 시작 후 한혜진이 아내 동생인 걸 알았다"고 밝혔다. 김강우는 한혜진의 첫째 언니와 지난 2010년 결혼했다. 그는 "세 자매가 다 비슷하게 생겼네. 헷갈리겠다 싶더라. 자매들끼리 잘 뭉쳐서 친구들 같다. 지켜만 봐도 즐겁다"고 애정을 표현했다.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배우 임지연이 '얄미운 사랑'에서 열연하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이 임현준(이정재 분)과 위정신(임지연 분)의 얄밉도록 유쾌한 앙숙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얄미운 사랑'은 지난 3일 5.5% 시청률로 출발했지만, 6회에서는 3.1%로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위정신은 특종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열정의 정치부 기자였지만, 거대 비리 사건의 진실에 접근하며 자리를 잃고 연예부에서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하게 된 인물이다. 임지연은 한 번 문 특종은 놓치지 않는 독종 같은 면모부터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의 마인드로 시작한 '착한형사 강필구' 정주행을 통해 강필구와 임현준에게 입덕했다. 임지연은 난생처음 덕질을 시작하는 위정신의 반전 매력을 다채롭게 풀어내 장르 불문 한계 없는 연기력을 보여줬다.연예부로 자리를 옮긴 뒤, 새로운 감정과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위정신의 변화 역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태어나서 처음이에요. 누군가를 이렇게 아무 조건 없이 좋아하는 거"라며 임현준에 대한 팬심을 고백하는 위정신의 모습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기도. 이렇듯 임지연은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위정신 캐릭터를 변화무쌍한 연기로 풀어내며, 자신의 매력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중고 거래 앱에서 시작된 인연을 이어가는 임현준과 위정신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실의 임현준은 위정신과의 관계 단절을 선언했지만, 채팅창 속 임현준은 위정신에게 심란한 하루를 위로받고 남들은 모르는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엉망진창이 되어버린 현실의 관계와 달리 진솔
송민준이 선선한 가을, 함께 생새우회 먹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 1위를 차지했다.텐아시아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선선한 가을, 함께 생새우회 먹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1위는 송민준이 이름을 올렸다. 그는 오는 30일 첫 방송 되는 '스파이크 워'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18×9m 정식 규격의 코트에서 스타들이 남녀 혼성팀을 꾸려 펼치는 배구 예능으로, 한·일전 개최를 목표로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초·중학교 시절 축구 선수로 활약했던 송민준은 큰 키와 운동신경을 바탕으로 배구에서도 활약이 기대된다.2위는 박현호가 차지했다. 그는 지난 15일 아내 은가은과 함께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김동률의 '감사'로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은 특별한 이벤트를 예고하며 사랑과 감사의 감정을 담은 듀엣을 선보였다. 노래가 절정에 이르자 무대 뒤편에 아기의 초음파 사진이 공개됐고 "감사한 마음 담아 잘 키우겠다"는 메시지로 감동을 자아냈다.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추운 겨울, 붕어빵을 사줄 것 같은 남자 가수는?', '추운 겨울, 붕어빵을 사줄 것 같은 여자 가수는?', '추운 겨울, 붕어빵을 사줄 것 같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추운 겨울, 붕어빵을 사줄 것 같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가수 성시경이 전 매니저의 배신과 관련한 심경을 밝혔다.21일 성시경의 채널 '성시경'에서 그는 최근의 겪었던 어려움을 직접 이야기하며 관심을 모았다.공개된 영상에서 성시경은 "무언가를 시작하면 쉽게 놓지 못하는 성격이다. 때로는 빨리 판단해야 하는데 잘 안된다"며 "'먹을텐데'는 저에게 라디오 같은 존재라 힘들어도 이어가고 싶다. 솔직히 지켰지만 촬영을 결심했다"고 말했다.전 매니저의 배신과 관련해서는 "정말 힘들었다"며 처음으로 심정을 고백했다. 그는 "그런 일을 겪으면서도 이 채널을 되게 사랑하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 티가 났는지 안 났는지 모르겠지만, 그만큼 해냈다는 건 그만큼 애정이 있다는 의미다"고 털어놨다.또한 그는 " 아무튼 잘 이겨내고 연말 공연도 잘 준비하겠다. '먹을텐데' 할 때만 술 먹고 몸을 잘 만들어서 최선을 다하겠다. 잘해내겠다. 진짜"며 변함없는 활동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최근 성시경은 10년 넘게 호흡을 맞춘 매니저의 업무 문제로 금전적인 피해를 본 사실이 전해졌다. 지난 3일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공식 입장을 통해 "성시경 전 매니저는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당사는 내부 조사 결과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했고,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 중이다, 현재 해당 직원은 퇴사한 상태"라고 알렸다.성시경 또한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몇 달간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다. 가족처럼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하는 일은 데뷔 25년 동안 여러 번 있었지만, 여전히 견디기 어렵다"고 심경을 전한 바 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신상 출시 편스토랑' 장민호가 쉬는 날 절친한 여가수와 여행을 떠났다.21일 방송된 KBS 2TV '신상 출시 편스토랑'에서는 트로트 가수 장민호의 일상이 공개됐다.이날 장민호는 새 앨범 뮤직비디오 현장에서 인사하며 "리메이크 앨범이 나와서 뮤비 촬영 중이다. 오래 걸릴 것 같다. 새벽 3시에 끝날 것 같다. 같이 있어 줄 거지?"라고 말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장민호의 스케줄은 아이돌급이었다. 강원도 정선에서 공연을 하고, 다음날은 충북 영동으로 향했다. 숍에서는 직접 머리를 감고, 말리기까지 하며 시간을 절약했다.광고 촬영, KBS '열린음악회' 촬영까지 이어지는 강행군에,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출연자들은 "하루도 못 쉬냐"며 경악했다.장민호는 '열린음악회' 무대 뒤에서 만난 가수 알리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편스토랑' 촬영이라는 말에 알리는 "나도 맛있는 거 먹으러 가고 싶다"고 외쳤다. 장민호는 '호마카세' 초대를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일주일 내내 스케줄을 뛴 장민호는 "쉬는 날 거의 없다"면서 "한 달 정도 못 쉬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일은 쉰다. 하루 쉰다. 여행 갈 거"리고 계획을 밝혔다.장민호는 "(여행) 같이 가는 사람도 있다. 비밀이다. 여자도 있다"며 기대감을 높였고, 등장한 절친은 데뷔 18년차 트로트 가수 김양, 아나운서 출신 가수 김용필이었다.이천으로 향하는 길, 김양은 "여행 가는데 너무 편안한 거 아니냐. 신나게 가야지"라며 후배 김용필에게 노래를 요청했다. 순식간에 노래방이 된 차 안에서 장민호는 실시간으로 기 빨리는 지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
선천성 심장병으로 군 면제를 받았다고 알려진 배우 이진혁이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에서 직진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앞서 그는 2015년 아이돌 그룹 업텐션으로 데뷔 후 현재는 배우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누적 13억 뷰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스피릿 핑거스'는 나만의 색을 찾아 떠난 청춘들의 알록달록 힐링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이번 주 공개된 9화와 10화에서 카키핑거는 블랙핑거(김슬기 분)를 향한 진심을 숨기지 않는다. 직접 번 돈으로 휴대폰을 건네며 마음을 표현하고, 식사 자리에서는 묘한 긴장감에 제대로 먹지 못하는 카키핑거를 보며 지적한다. 블랙핑거는 세대차이를 언급하며 단호히 선을 긋는다. "그깟 게 뭐가 중요해요?" 상처받은 상황에서도 카키핑거는 흔들리지 않고 진심을 묻는다. 이 장면은 카키핑거의 순수함과 용기, 그리고 관계에 대해 진지함을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는 순간이다.10화에서는 한층 더 솔직하고 과감해진다. 블랙핑거를 향한 감정은 더 이상 숨김없이 드러낸다. "탱자야!" 블랙핑거의 이름을 부르고, "어떻게 하면 남자로 느껴져요?"라고 물으며 직진 본능을 드러낸다. 카키핑거의 거침없는 고백은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설렘을 동시에 선사한다.블랙핑거에게서 거절당하며 카키핑거는 여러 번의 상처를 겪는다. 그러나 그 상처를 그대로 흡수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정리해내는 모습은 카키핑거가 감정적으로 한층 성장해가는 과정을 담아낸다.이번 회차에서 카키핑거로 변신한 이진혁이 선보이는 좋아하는 사람에게 솔직하게 다가가는 순수함, 관계를 위해 노력하는 진
이정재, 정우성이 설립한 아티스트컴퍼니와 8년 만에 결별한 배우 박소담이 ‘더프레젠트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소속사 더프레젠트컴퍼니는 21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박소담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박소담은 2013년 단편 영화 '더도 말고 덜도 말고'로 데뷔한 후, 2015년 영화 '검은 사제들'로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 부일영화상 여우조연상 비롯해 다수의 신인상을 휩쓸며 한국 영화계가 주목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이후 영화 '베테랑', '사도', '기생충', '유령'과 드라마 '청춘기록' 등 다양한 작품에서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와 탁월한 캐릭터 구축 능력으로 ‘대체 불가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에서 보여준 섬세한 감정 표현과 단단한 존재감은 전 세계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이끌었다.이어 '베테랑', '기생충'의 연이은 흥행으로 ‘(쌍)천만 배우’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박소담은 꾸밈없는 태도와 진정성 있는 행보로 대중에게 꾸준한 신뢰를 받아왔으며, 매 작품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높여왔다. 이번 더프레젠트컴퍼니와의 전속계약을 통해 배우로서 또 한 번의 도약과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더프레젠트컴퍼니는 박소담 배우에 대해 “데뷔 순간부터 자신만의 감정선과 결을 지닌, 독보적인 에너지를 가진 배우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캐릭터를 새롭게 재해석하는 깊은 감각과 태도는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와도 정확히 맞닿아 있다”며 “앞으로 박소담 배우가 지닌 색을 더 단단하게 확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배우 이태란이 12년 만에 복귀한 KBS2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그는 시청자들로부터 "캐릭터 성격을 정확하게 분석한 것 같다"는 호평을 얻으며 해당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드라마 '화려한 날들'은 여러 인물이 각기 다른 의미로 화려한 날들을 맞이하게 되는 세대 공감 가족 멜로 이야기다. 이태란은 극 중 부와 성공을 쟁취하기 위해 악착같이 살아온 인물이자 재벌가 안주인 자리에 앉게 된 고성희로 분했다.'화려한 날들'이 방송 초반에 받은 평가는 좋지 않았다. 전개가 산만하다는 지적과 남자 주인공 역을 맡은 배우 정일우의 발음 문제가 시청자들 사이 도마 위에 올랐다. 자막이 제공되지 않는 것도 불만 사항이었다. 일부 시청자들은 "작가님, 시청자들 목소리 안 들립니까"라며 게시판을 통해 답답함을 호소했다.시청자의 목소리는 시청률에 고스란히 반영됐다. 전작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20%를 기록했지만 '화려한 날들'은 14%까지 추락했다.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회차가 거듭될수록 "이태란이 구원 투수로 부각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태란이 "극의 중심을 탄탄하게 잡아준다"라는 시청자들의 평이 적지 않다.이태란이 분한 고성희는 아픈 친아들을 후계자 자리에 앉히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친아들을 후계자 자리에 앉히려면 그가 간 이식을 받도록 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를 위해 고성희는 오래전 자신이 보육원에 버렸던 친딸 지은오(정인선 분)에게 접근한다. 고성희는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일하는 지은오에게 고객인 척 접근해 자신의 과거사를 털어놓으며
배우 고소영이 1일 7식 대식가 면모를 보였다.21일 고소영 유튜브 채널에는 '얘들아 대구에선 이거 먹어 (대구 맛집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고소영은 "이번 주는 저의 대구 여행을 담아봤다. 사유원과 대구 간송 미술관에서 교양도 쌓고, 평소 좋아하던 맛집에 방문해서 든든히 배도 채웠다"고 밝혔다.휴게소에서 촬영을 시작한 고소영은 "오늘 패션은 따뜻한 후리스다. 목이 따뜻해야 하고, 편한 신발도 신었다. 4시간짜리 산책 코스가 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핵심만 보겠다"고 설명했다.고소영은 "나는 오뎅파"라며 휴게소 오뎅을 폭풍 흡입했다. 제작진은 "우리 앞으로 먹을 거 많은데"라며 우려했다. 그는 "대구를 당일치기로 온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며 설렘을 드러냈고, 제작진은 "KTX 매진이라 자동차로 이동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사유원을 찾은 고소영은 "여유롭다. 이러려고 온 거"라며 건물 안에 건축가가 그린 그림을 보다가 "어머 이거 19금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너무 예쁘다. 약간 비현실적이다"라며 여유를 만끽하던 고소영은 600년 된 모과나무 앞에서 "기운을 받아야지"라며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모과밭에서 뭐 찍고 싶다. 광고"라고 '광고퀸'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고소영은 대구 맛집도 탐방했다. 뭉티기집에서 그는 "술이 너무 달아 맛있다. 이거 사갈까?"라며 애주가 면모를 드러냈다. 함께 식사 하던 중 "뭉티기 2개 먹어도 되죠? 원래 이런 걸로 싸움나는 거"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이어 떡볶이, 매운 소갈비찜 먹방까지 해치운 고소영은
하성운이 선선한 가을, 함께 생새우회 먹고 싶은 남자 가수 1위를 차지했다.텐아시아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선선한 가을, 함께 생새우회 먹고 싶은 남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하성운이 1위에 올랐다. 그는 현재 Mnet 밴드 서바이벌 '스틸하트클럽'에서 디렉터로 활약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에서는 3라운드 듀얼 스테이지 배틀이 펼쳐졌고, 기억 팀과 힐링보이즈 팀이 맞붙었다. 무대가 끝난 뒤 선우정아는 "투표를 안 해서 더 행복했다"며 두 팀의 퍼포먼스에 감탄을 표했다. 힐링보이즈 팀을 본 이장원은 "프런트맨 경욱 씨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의외였다"고 칭찬했고, 하성운 역시 "처음부터 끝까지 가장 몰입한 사람이 경욱 씨였다"고 평가하며 높은 점수를 줬다.2위는 더보이즈의 주연이 차지했다. 더보이즈는 지난 11월 14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에서 대상을 포함한 3개의 상을 거머쥐며 강력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사전 팬 투표로 결정되는 iM뱅크 스마트서포터상, 베스트 아티스트 10 본상, 그리고 최고 영예인 그랜드 아너스 초이스 상까지 석권했다. 멤버들은 "팬덤 '더비'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앞으로도 팬들과 함께 더 성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추운 겨울, 붕어빵을 사줄 것 같은 남자 가수는?', '추운 겨울, 붕어빵을 사줄 것 같은 여자 가수는?', '추운 겨울, 붕어빵을 사줄 것 같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추운 겨울, 붕어빵을 사줄 것 같은 여자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손연재가 산후조리원 룩을 구매하며 둘째 계획을 언급했다.20일 손연재의 채널에는 "육퇴 후 손연재의 핫플 도전기. 쇼핑 고수 찐친과 요즘 대세 도산&압구정에서 쇼핑 성공…?"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손연재는 10년 지기 모델 기예지와 함께 도산공원 핫플 나들이에 나서며 옷을 고르던 중 남색 트레이닝복 셋업을 발견했다. 이어 "너무 편할 것 같다. 둘째 낳고 조리원 갈 때 사 가야겠다"고 둘째 계획에 대해 솔직하게 말했다.그는 "남편이 예전에 일본 여행에서 플리스 옷을 샀다. 오빠가 그 옷을 조리원에서 아기 키울 때까지 내내 입었다. 그것만 보면 PTSD 온다. 너무 낡았다"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고, 결국 조리원룩 으로 남색 트레이닝 셋업을 구매한 손연재는 "집에서 잘 안 나오는 집순이 스타일이라"며 구매한 옷에 만족감을 드러냈다.앞서 손연재는 배우 이민정 유튜브에 출연해 둘째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그는 "내년쯤 둘째를 계획 중인데, 주변 친구들이 딸만 있어 너무 부럽다. 혹시 둘째가 또 아들일까 걱정된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한편 손연재는 지난 2022년 9세 연상의 금융계 종사자와 결혼, 지난해 2월 득남했다. 같은 해 11월에는 서울 이태원 단독주택을 남편과 공동명의로 72억원에 매입한 것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홍쓴TV' 홍현희가 다이어트 후 충격 선언을 했다.21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는 '2025 하반기 홍쓴 추천템. 육아 필수 가전부터 간식, 준범이 겨울템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제이쓴은 홍현희를 바라보다가 "살 왜 이렇게 많이 빠졌어? 여기가 없어"라며 턱살을 만졌다. 최근 홍현희는 16kg 감량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홍현희는 "여보만 얘기해줬다"면서 "언제 한번 여러분 잎에서 벗겠다"고 선언했다. 제작진과 제이쓴이 "어디까지 벗는다는 거지?"라며 놀라자 홍현희는 "벌칙 세게 받아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과거 '밥남' '사냥꾼' 분위기로 웃음을 안겼던 호피 털조끼를 다시 입은 홍현희는 "이제 밥굽남은 아니지 않냐. 디저트까지는 오지 않았냐"고 표현했다. 감량 후 전과 다른 핏에 제작진은 놀라워했다.홍현희는 "학창 시절에 졸리고 배고플 때 교과서 찢어먹은 적 있다. 종이는 먹어도 되잖아"라고 충격 고백했다. 제이쓴은 "우리나라 종이에는 돌가루 들어있다"며 기겁했고, 홍현희는 별일 아닌 듯 오트밀을 먹어 배꼽을 쥐게 했다.집에서 크록X 신발을 신고 있던 홍현희는 "160cm 이상 되는 분들은 축복이다. 똑같은 몸도 길어지면 날씬해 보인다"며 본래 키 156cm와 굽 신은 신장을 비교했다.제이쓴은 온라인 쇼핑을 하다가 신발을 발견하고 너무 예뻐서 사줬다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또 그는 아들 준범이의 방한 신발을 늘어놓으며 "이건 현희랑, 이건 나랑 커플템"이라고 자랑했다.홍현희는 "아이들은 내년이 또 다르다. 플리마켓에서 곧 보게 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