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 멤버 전원이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 1심 판결에 항소하지 않았다. 14일 가요계에 따르면, 뉴진스 멤버 해린, 혜인, 민지, 다니엘, 하니는 항소…
가수 김범수가 최근 무대를 돌연 취소한 이유를 직접 밝혔다.14일 박위의 채널 '위라클'에는 "처음으로 밝히는 김범수의 충격적인 상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김범수는 오랜만에 근황을 전하며 "발성 장애가 생긴 상태다. 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노래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핵심 구간의 소리가 안 나와서 불안하고 불편하다"며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을 솔직하게 고백했다.박위는 "원래 저희가 한 페스티벌에서 만나기로 되어 있지 않았냐. 행사 라인업에 형님이 계셨고, 저랑 지은이도 같이 있었는데 돌연 갑자기 취소를 하셨다. '무슨 일 있으신가?'라고 생각했다"고 궁금해했다.이에 김범수는 "최초 고백하는 건데 에이징이라고 하는 '노화', 혼란스러운 상황을 겪고 있다. 2옥타브가 높은 음역대는 아닌데, 소리가 변하는 구간에서 브릿지 역할을 하는 구간인데 그 구간이 소리가 제대로 안 나오고 있는 거다"고 상세하게 소리가 안 나오는 상황을 설명했다.박위가 "대화할 때는 문제를 못 느끼겠다"고 하자 김범수는 "말하고 생활하는 건 괜찮은데 가장 중요한 핵심 구간을 소리를 못 내는 거니까 트라우마 같은 것들도 생기고, 발성 트레이닝과 재활 훈련을 하고 있다"며 당분간 쉴 예정이라 밝혔다.김범수는 "회복하는 게 힘들 수도 있고, 당장 내일 소리가 나올 수도 있지만 '열심히 노력하면 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이 얘기를 해주더라"며 "노래는 내 삶의 전부이기 때문에 내 살과 뼈가 떨어져 나가는 것과 같은 건데 '내 삶인데 이건?' 앞으로 어떻게 영위를
배우 하지원(47)이 김대호(41)와 재회했다. 앞서 김대호는 한 방송에서 하지원을 이상형으로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최근 하지원 씨를 보고 정말 미인이라고 생각했다. 함께 여행 방송을 하며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고 솔직히 밝혔다.13일 공개된 유튜브 예능 ‘흙심인대호’에서 하지원은 오랜만에 단장한 김대호의 환영 속에 등장, 꽃다발 선물을 받았다. 이날 하지원의 출연은 ‘흙심인대호’의 지난 영상에서 개그우먼 박나래가 “하지원이야 나야?”라고 물어보는 질문에 김대호가 “하지원”이라고 단호하게 대답하며 시작된 것으로, 김대호의 ‘러브콜’에 하지원이 응답하며 두 사람의 전격 만남이 성사됐다.시골집에 도착해 김대호가 정성껏 준비한 담금주를 시음한 하지원은 “맛이 슬프다”라며 눈가를 붉혔고, 김대호의 당황한 표정에 폭소가 이어졌다. 이어 하지원은 김대호의 얼굴에 직접 자신의 뷰티 브랜드 제품을 발라주는가 하면, 영농 폐기물을 퇴비로 재활용하는 작업에 나서며 환경 보호에도 뜻을 함께 했다.감과 밤, 고추까지 수확하며 모든 농사일을 마친 뒤, 하지원은 고추-파프리카-가지-오미자 등을 넣은 ‘지원사격주’를 직접 만들었다. 창의적인 레시피 속에서 연거푸 시음을 이어가던 하지원은 “내가 가지고 가겠다, 누가 먹을까 봐 겁난다”라는 솔직평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식사 직전 ‘지원사격주’를 다시 한 모금 맛본 뒤에는 “야 먹지 마, 최악이야!”라며 다급히 제지해 폭소를 유발했다. 끝내 맛을 본 김대호는 “이건 ‘잔디주’로 이름을 바꿔야겠다”라고 받아쳤다.이날 하지
'할명수' 개그맨 박명수가 후배에게 섭외 청탁을 했다고 고백했다.14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용진아 니가 ‘프로그램 꽂아줄게요’ 했잖아? 그럼 나 환승연애 그딴 거 보고 왔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박명수는 게스트 이용진에게 S호텔 디저트를 생일 선물로 받았다. 30분 전 개인적으로 선물을 건넸지만, 카메라 앞에서 재현한 이용진은 "인서트 안 따줄 것 같아서 가져왔다"며 미담을 스스로 챙겨 웃음을 안겼다.이용진은 박명수와의 인연에 대해 "'더 짠내투어' 같이 했다. 베트남에서 만취한 박명수를 업고 침대까지 갔는데, 그런 주사는 처음 봤다. '나는 더 이상 안 돼'라며 잡더니 '양치 좀 시켜줘'라고 하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그러면서 "박명수한테 고마운 게 있다. 유재석, 신동엽, 박명수, 강호동 MC 신들 중에 방송 첫 회부터 '너 그냥 형이라고 해'라고 한 사람은 형이 처음"이라고 전했다.자신의 미담에 박명수는 "날 꽂아봐"라고 요구했고, 황당함을 숨기지 못한 이용진은 "연차 많이 나는 후배한테 그런 말 하는 것도 대단하다"고 감탄했다. 이에 박명수는 "나는 맨날 전현무한테 꽂아달라고 한다. 양세찬 빼고 날 넣으라고 했더니 '세찬이 물 올라서 안 된다'고 하더라"고 전해 폭소를 유발했다.이용진은 인기 유튜브 채널 '튀르키예즈' 종료 이유를 공개했다. 그는 "매회 새 게스트를 만나는데, 1년 6개월을 했다. 이전보다 더 웃길 자신이 없어서, 내가 '여기까지만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제작진은 존중해줬다"고 털어놨다.박명수는 "나보다 더 프로
가수 장윤정 남편 도경완이 건강검진 결과를 공개했다.14일 유튜브 채널 '도장TV'에는 '충격적인 건강검진 결과 듣고 혼술하고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도경완은 "지난번 실적이 제법 나빴다. 심기일전해야 한다"면서 혼술에 국밥을 즐기러 백련시장을 찾았다.국밥집 주인의 "행복하게 잘 살아라. 남이 봐도 좋아 보이더라"는 응원에, 도경완은 "장윤정 덕분이다"라며 아내 자랑을 했다.유튜브 영상에서 술 마시는 모습을 자주 보였던 도경완은 "유튜블 보시면 '이것들이 술을 매일 먹나' 싶으실 텐데, 아니다. 일주일에 3번 정도 먹는다"고 밝혔다."최근 건강검진을 받았다"는 도경완은 "간, 위장 위주로 검사를 했는데, 깨끗하다. 용종 하나 제거한 거 빼고, 간은 깨끗하다고 하더라"고 전했다.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건강 걱정을 해주시는데, 감사하다. 가끔 와서 시비 거는 분들도 계시는데, 그걸로 스트레스 풀린다면 다행"이라며 대인배 면모를 보였다.음주 걱정에 대해서는 "아내와 제가 둘이 술을 좋아한다. 우리 부부의 공통분모다. 너무 뭐라고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한편, 도경완은 2013년 가수 장윤정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전현무(48)와 금새록(33)이 ‘톰과 제리’ 뺨치는 앙숙 케미를 발산한다.14일 방송되는 ‘전현무계획3’ 5회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곽준빈)와 ‘먹친구’ 금새록이 경북 상주에서 예스런 연탄 석쇠구이 맛집을 즐기는 모습이 펼쳐진다.이날 전현무는 금새록과 맛집으로 향하던 중 “이름이 본명이냐?”고 묻는다. 금새록은 “맞다. 거문고 금에 ‘새록’은 순우리말이다. 심지어 저희 친언니 이름은 금강산이고, 사촌들 중엔 김미덥도 있다”며 독특한 이름에 얽힌 유래를 밝힌다. 잠시 후 전현무, 곽튜브, 금새록은 상주의 한 골목에 위치한 연탄 석쇠구이 식당에 들어서고, 이곳에서 이들은 연탄불에 구워주는 소금구이와 양념구이를 맛보며 “진짜 맛있다. 맛의 삼위일체!”라고 감탄한다. 특히 전현무는 “양념 고기가 너무 맛있다”며 이날만큼은 ‘순정파’이길 거부한다.맛있는 음식과 함께 대화를 이어가던 중, 금새록은 전현무가 자신의 나이를 맞혀보라고 하자 “43세?”라고 답한다. ‘어깨뽕’이 잔뜩 올라간 전현무는 “배우 허성태 씨와 제가 동갑이다”라고 ‘동안 부심’을 한 번 더 드러낸다. 이에 금새록은 “어? 성태 오빠가 더 어려 보인다. (전현무 선배가) 더 나이 있어 보이신다”고 야무지게 ‘팩폭’한다. 이 말에 전현무는 “따라와. 스파링 하자”라며 발끈하지만, ‘복싱 전국대회 우승자’ 출신인 금새록은 “한주먹감이시다”라고 받아친다. 그러면서 금새록은 “동안은 아니지만 우리나라 명 MC다. 최고”라며 묘하게 칭찬해 그를 ‘녹다운’ 시킨다.&ls
프로듀서 윤일상이 그룹 뉴진스와 하이브 방시혁 의장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프로듀썰 윤일상'에는 '왜 얘기 안 했냐고? 방시혁과 뉴진스에 대한 생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윤일상은 해당 영상에서 악플러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악플러들을 고소할 거다. 약하게 욕하면 섭섭하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뉴진스 팬들이 '왜 방시혁 이야기는 안 하냐'며 악플을 단다"고 언급하자, 윤일상은 "방시혁 형님이 잘못한 게 있으면 벌을 받겠지. 하지만 그건 뉴진스와는 별개의 문제다. 섞으면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뉴진스 사태의 본질은 뉴진스 그 자체다. 방시혁 형님의 문제는 그분의 문제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윤일상은 앞서 지난 5월 뉴진스 사태 당시에도 "계약은 장난이 아니다. 아티스트를 애정한다고 하면서 위험에 노출시키면 안 된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당시 발언 이후 일부 뉴진스 팬들이 그의 유튜브 채널에 악성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그는 "나는 뉴진스가 잘 됐으면 좋겠다. 팀으로서의 시간이 너무 아깝다. 뉴진스의 청량한 에너지, '슈퍼 샤이'의 목소리와 율동은 지금 나이대에서만 가능한 것이다. 어른들 문제로 그런 순간들이 사라지는 게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왜 방시혁 이야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윤일상은 방시혁 개인에 대한 관심이 없다고도 밝혔다. 그는 "방시혁 형님이 뭘 저질렀는지 관심도 없다. 내 곡 쓰기 바쁘다. 나는 지금 활동 중인 아티스트들이 좋은 음악을 만들고 우리나라 음악계가 발전
강태오가 주연을 맡은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이하 '이강달')이 오랜만에 3%대 시청률을 나타내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앞서 MBC는 '바니와 오빠들', '메리 킬즈 피플', '달까지 가자' 등 여러 작품에서 1%대 시청률에 머물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강달'의 전작인 '달까지 가자'는 최저 시청률 1.2%를 찍었고 '이강달'은 지난 7일 첫 방송에서 3.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첫 방송부터 흥미진진한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이강달'에서는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는 세자 이강(강태오 분)과 왕실을 제 손아귀에 넣으려는 좌상 김한철(진구 분)의 대립이 본격적으로 심화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권력 암투로 얼룩진 왕실 가계도를 전격 분석해 봤다.이강은 국왕인 아버지 이희(김남희 분)를 대리해 청정 중인 세자다. 과거 어머니는 의문의 독약 사건으로 사망, 세자빈은 이 사건의 범인으로 의심받다 폐위된 후 결백을 주장하며 자결해, 한 해에 두 사람을 모두 잃었다. 이강은 이에 대해 복수를 하기 위해 사치에 온 신경을 쏟는 척 대신들의 눈을 가린 채 진실을 파헤치고 있다.이 모든 일을 꾸민 것은 다름 아닌 김한철로, 아버지 이희도 그에게 압박받고 있다. 이희는 선왕의 배다른 형제로 계사년에 선왕이 의문사한 뒤 갑작스럽게 즉위하였지만, 현재 김한철로 인해 정사를 돌볼 수 없는 상태로 몰려 국정에서 물러났다.대왕대비 한씨(남기애 분) 역시 김한철이 왕실 내 권력을 쥐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계사년에 아들이 죽은 후 원자와 계비까지 모두 의문사하면서 권력을 이을 길이 없어진 것. 그 때문에 김한철의 여식이 세자빈
'우주메리미'의 최우식, 정소민이 종영을 2회 앞두고 신혼부부처럼 달달한 일상을 즐긴다.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 김우주(최우식 분)와 유메리(정소민 분)의 달달살벌한 90일간의 위장 신혼기를 그린다. 지난 10화 시청률은 최고 11.1%, 수도권 8.5%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10화 방송에서는 재결합 후 더욱 달달해진 김우주와 유메리의 로맨스와 함께 우주의 고모부 장한구(김영민 분)의 음모로 위기에 빠진 명순당의 모습이 그려졌다. 10화 말미에서 우주는 한구가 부모님의 교통사고 살인교사범이라는 것까지 알게 돼 충격을 받았다.11회 예고 영상에는 한구의 체포부터 신혼부부처럼 달달한 일상을 즐기는 우주와 메리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어 우주와 메리의 위장 신혼을 폭로하는 기자회견을 준비하는 전 약혼자 김우주(서범준 분)의 모습이 담겨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폭풍 전개를 예감케 했다.최우식과 정소민이 직접 마지막 2화를 더욱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최우식은 "단 2회만을 남겨둔 지금 우주, 메리에게 여러 가지 사건이 휘몰아치고 있다"라며 "과연 우주와 메리가 어떻게 서로의 사랑을 완성해 나갈지, 그 과정에서 겪게 될 변화를 지켜봐 주신다면 더욱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정소민은 "얽혀 있는 관계들과 상황들이 어떤 방향으로 마무리되어 갈지, 우주와 메리는 그들에게 소중한 것들을 지켜낼 수 있을지 끝까지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우주메리미' 11화는 14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배우 윤미라가 최근 후배 배우들의 성형 수술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밝혔다. 13일 윤미라의 채널에는 "아들과 데이트, 2탄 청춘스타 박형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절친한 배우 박형준과 만난 윤미라는 서로 근황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윤미라는 박형준의 외모 변화를 보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지만, 이내 요즘 배우들 사이에서 성형 시술이 남발되는 현실을 지적했다. 박형준이 "선생님은 미모가 역주행을 하신다"고 외모 칭찬을 했고, 이에 윤미라는 "얼굴에 손을 안 대서 그렇다. 요즘은 또 우리 남자배우들도 그렇게 손을 많이 대더라. (박형준의 얼굴을 보고) 손 안 댔지? 그러니까 자연스럽고 좋다"고 말했다.이어 박형준이 "병원도 예약해 두었는데"고 털어놨고, 윤미라는 "손 대지 말기로 약속하자. 대면 얼굴 다 망쳐놓는다"며 "연륜에 따른 주름도 아름답다"고 조언했다. 윤미라는 특히 자연스러운 변화와 주름도 나름의 아름다움이라며, 세월이 주는 흔적을 받아들이는 것이 더 성숙한 미모 관리라고 덧붙였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그룹 아이들( i-dle) 미연이 지석진과 예측 불가 호흡으로 웃음을 선사했다.미연은 지난 13일 tvN에서 방영된 '식스센스: 시티투어2' 3회에 출연해 대학가에 숨은 가짜 식당을 찾기 위한 여정에 함께했다. '이상한 대학가'라는 콘셉트로 펼쳐진 이날 방송에서 미연은 '이상한 방', '이상한 칸', '이상한 탕' 중 진짜와 가짜를 가려내는 미션에 도전했다.미연은 지석진의 트렌디한 스타일에 "다들 패셔니스타신 것 같다. 선배님 힙하게 입으신다"며 센스 있는 칭찬을 건넸다. 특히 다른 프로그램에서 만난 적 있는 지석진과의 인연을 언급하며 자신의 유행어 "안 듣고 싶어요"를 재현했다.첫 번째 미션 장소 '이상한 방'인 PC방에서 미연은 전기 통닭구이 기계를 보고 "말도 안 돼! 이건 의심스러운데요? 가짜이기엔 공간과 너무 딱 맞지 않아요?"라며 날카롭게 분석해 추리 과정에 힘을 보탰다. 두 번째 '이상한 칸'의 타코 전문점에서도 미연은 매장 내부의 포스터를 유심히 살피고 사장님에게 직접 질문을 던지는 등 적극적으로 추리했다.이후 식당에 도착하기 전 들린 카페에서는 유재석이 "석진이형 때문에 힘들었냐"라고 묻자 미연은 "아 (힘들었는데) 옆에 앉아 버렸어요"라며 지석진 잡는 연이은 멘트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마지막 가게인 목욕탕 실내 포차에 도착한 미연은 외관부터 느껴지는 분위기에 "난 왜 가짜 같지? 너무 진짜 같아서 가짜 같아요"라며 혼란스러워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이 "초짜들이 하는 실수야"라고 말하자 미연은 "단번에 이해했다"라고 화답해 재미를 높였다.&
그룹 블랙핑크 지수의 언니 김지윤이 ENA 신규 셀러 서바이벌 프로그램 '슈퍼셀러: 인센티브게임'에 등장해 견제를 받았다. 14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슈퍼셀러: 인센티브게임'은 심사위원 없이 오로지 '매출'로만 생존이 결정된다. '슈퍼셀러: 인센티브게임' 1회 방송에서는 매출 전쟁에 참여한 40인 셀러들의 첫 만남이 그려질 예정이다. 특히 '누적 매출 3조 홈쇼핑 여왕' C사의 심스라부터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에서 1시간에 111억을 기록한 '셀러들의 롤 모델' 서경환, 28년 차 쇼호스트 이창우 등 셀러계 거장들이 총출동하며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이에 참가자 전원이 기립해 인사하는 진풍경이 연출되며 압도적인 포스를 드러냈다.베테랑 셀러들에 맞서는 신입 셀러의 존재감도 만만치 않다.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전직 승무원 출신 '블랙핑크 지수 친언니' 김지윤은 등장만으로도 술렁이게 만들었다. 셀러들은 "저 정도는 그냥 꺾어 줘야지", "싸우려면 우리끼리 똘똘 뭉쳐야 하지 않나"라며 견제에 나섰다.여기에 셀링에 자신 있다며 합류한 초특급 인플루언서들도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171만 메가 유튜버' 말왕부터 '공대 출신 끼플루언서' 김똘똘, 'TOP 패션 유튜버 깡스타일리스트' 강대헌, '장원영 닮은 꼴' 지하니까지 출격하며 치열한 매출 전쟁에 불을 지폈다.본업으로 정상을 찍고 새롭게 셀러에 도전하는 참가자들도 눈길을 끌었다. '대한민국 대표 마술사' 최현우, '前 야구선수' 유희관, '前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가 도전장을 내민 것. 셀러 생태계를 뒤흔들 파격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변우석이 로맨스 호흡을 맞춘다.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극본 유아인/ 연출 박준화/ 기획 강대선/ 제작 MBC,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이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 성희주(아이유 분)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 이안대군(변우석 분)의 운명 개척 신분 타파 로맨스. 배우 아이유(성희주 역)와 변우석(이안대군 역)의 만남으로 2026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들은 각각 신분 빼고 다 가진 재벌가의 둘째 성희주 역과 신분 말고는 가진 게 없는 왕족 이안대군 역을 맡아 신분과 운명을 거스른 색다른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기대되는 가운데 성희주와 이안대군의 비주얼 합을 엿볼 수 있는 미리 보기 사진이 공개됐다. 먼저 성희주는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 속에서 강렬한 존재감과 우아한 카리스마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붉은 슈트부터 화려한 패턴의 원피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미모와 지성, 능력까지 고루 갖춘 재벌 2세의 기품을 드러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안대군은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한옥을 배경으로 수려한 자태를 뽐낸다. 차분한 색상과 심플한 디자인의 슈트만으로도 ‘국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왕족’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고아한 왕족의 위엄과 꼿꼿한 기개가 느껴진다. 특히 옷 입는 스타일도, 사람들을 대하는 방식도 정반대인 두 사람이 나란히 선 모습도 포착돼 눈길을 끈다. 성희주는 에
윤유선의 남편이자 조정장인 이성호 판사의 조언에 ‘잡도리 부부’가 이혼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6기 부부들의 최종 조정 결과가 공개됐다. 특히 ‘잡도리 부부’는 최종 조정 중 반전이 계속되며 결국 이혼을 6개월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먼저 조정에 앞서 진행된 심리생리검사 결과 발표에서는 ‘잡도리 부부’의 ‘모텔 사건’ 진실 공방이 펼쳐졌다. “당신은 모텔에 다방 여자와 간 것이 맞습니까?”라는 질문에 “아니요”라고 답한 남편은 결과 발표를 앞두고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진 검사 결과에서 판정 불가가 나오며 남편은 억울함을 드러냈지만, ‘모텔 사건’은 끝내 미제로 남았다.최종 조정에서 ‘잡도리 부부’ 아내는 아이 셋 양육권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그 이유가 ‘남편이 괘씸해서’였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이성호 조정장은 “양육권은 응징의 수단으로 되어서는 안 된다”라고 따끔하게 조언했다. 남편은 아내의 최종 결정을 앞두고 직접 쓴 편지를 읽으며 깜짝 이벤트를 선보였지만, 아내는 결국 이혼을 선택했다. 순식간에 얼어붙은 조정장 분위기 속, 아내는 이혼숙려캠프를 믿고 6개월간의 유예 기간을 주겠다고 밝혀 반전을 선사했다. ‘애증 부부’는 남편이 모든 재산을 포기하고 채무만 떠안기로 결정하며 순식간에 재산 분할을 마쳤다. 이어진 조정에서 아내가 돌발적으로 ‘정관수술’을 요구해 남편을 당황하게 만들었지만, 피임기구를 사용하라는 아내의 조건에 동의하며 수술하지 않기로
'나는 솔로' 28기 순자가 태도와 관련된 논란에 직접 사과했다.28기 순자는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 보시는 내내 저의 어두운 표정들로 많이 불편하셨던 것 같아 시청해 주셨던 많은 분들께 죄송하다"라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28기 순자는 "처음 겪어보는 상황에 긴장도가 굉장히 높았고, 온몸이 경직돼 겨우겨우 힘겹게 자리를 이어나갔던 것 같다. 6개월 전 촬영했던 방송 내용의 충격도 가시기 않은 상태에서 마음을 추스를 겨를도 없이 생방송에 임하게 됐다"며 "준비했던 여러 가지 드릴 말씀이 하나도 생각이 안 났고 머릿속이 하얘졌다. 보시는 분들로 하여금 눈살을 찌푸리게 해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고 사과했다.이어 "누구보다 분위기 띄우려고 파티처럼 즐기고 싶었는데 여러 가지 것들로 인해 유쾌하지 못했던 것 같아 저희 기수 여러분들께도 너무 미안했다"라며 "현장에서 채팅창을 보여주지 않아서 실시간으로 어떤 글들이 올라오는지 알 수 없었기에 일방적인 발언들만 이어나갈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12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솔로' 28기 돌싱 특집 마지막 편에서 순자는 상철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옥순이가 뭐라는 줄 아냐. 상철은 쉬운 남자라고 했다. 사람들은 아니다 싶으면 다른 사람을 배려해서 선을 그어주지 않나. 나는 다 접었다고 하면서 2순위라 할 수 있지 않나"고 얘기했다. 이에 상철은 "난 이미 말했다. 꿩 대신 닭은 싫다고 했다"고 솔직한 대답을 했다.상철의 단호한 말에도 순자는 "몇 명한테 차인 거냐. 현숙이, 정숙이?"며 "영수의 그녀들에게 밑도 끝도 없
TV CHOSUN ‘다음생은 없으니까’가 다소 부진한 시청률에도 높은 화제성을 보이고 있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생활에 지쳐가는, 마흔 하나 세 친구의 더 나은 ‘완생’을 위한 좌충우돌 코믹 성장기다.‘다음생은 없으니까’는 지난 13일 기준으로 넷플릭스의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부문에서 TOP3에 등극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포털 사이트 네이버 검색 중 ‘많이 찾는 드라마’ 부분에서 랭킹 1위를 기록하는 등 남다른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국내 OTT 작품을 비롯한 콘텐츠 화제성 지표인 키노라이츠 ‘오늘의 트렌드 랭킹’에서는 6위에 랭크되며 앞으로의 쾌속 질주를 예고했다. 시청률은 1회 1.9%, 2회 1.5%를 기록했다.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마흔하나 세 친구 조나정(김희선 분), 구주영(한혜진 분), 이일리(진서연 분)와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모습을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다양한 부부의 모습을 그려낸다. 경단녀에서 벗어나 과거 명성을 찾고 싶지만, 아이들과 남편이 항상 마음에 걸리는 조나정, 모든 것이 완벽하지만 아이를 임신하기 위해 분투하는 구주영, 결혼을 갈망하면서도 아닌 척 쿨한 척하며 연애에 질척거리는 이일리 등이 뭉클하고 짠내 나는 인생을 펼치고 있는 것. 특히 “근데 결혼하고부터는 난 맨날 제자리. 다른 사람들 다 뛰어가는데 나만 제자리. 하루하루 밀려나는 비참함을 당신이 알아?”, “원래 상처받은 마음은 직면해야 제대로 풀린다더라”, “해보기 전엔 모르는 거지. 왜 미리 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