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 측이 미등록 기획사 운영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성시경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10일 공식 입장을 내고 "금일 보도된 미등록 관련 기사로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진심으…
개그우먼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과의 진실 공방 및 불법 의료 행위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가 출연했던 MBC 예능 '나 혼자 산다'가 평소처럼 새로운 게스트를 예고하는 행보를 보였다.지난 10일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이모, 삼촌들 안녕👋 나 윌슨인데🐻 내가 지금 누구 집에 왔는줄 알아?!!! 깜짝 놀랄걸?"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이 업로드됐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야구공들이 진열돼 있고, 선수의 유니폼이 액자에 담겨 있는 모습. '나혼산' 제작진은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그 골드 글러브 보유자👑 KBO 3년 연속 골든 글러브 수상에 빛나는✨ 명불허전 최고의 야구선수 김하성 회원님 집에 있다구~"라며 게스트를 소개했다.제작진은 "진짜 삐까뻔쩍하고 멋있어!!!😍 일상은 더 멋있어❤️🔥"라며 이번주 금요일 방송을 기대하라고 했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지금 이럴 때가 아닌 거 같은데...", "분위기 파악 좀 해", "이제 안 보려고", "촬영장에 주사이모 동행이라니" 등 다소 침체된 반응을 보였다. '나혼산' 고장 출연자인 박나래가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했고, 샤이니 멤버 키가 박나래의 불법의료 논란과 관련됐다는 의혹이 불거졌기 때문이다.박나래를 고소한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개인적인 심부름을 지시하고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언했다"고 폭로했다. 진행비 지급 문제도 제기했다. 이에 박나래 측은 "매니저들이 회사 전년도 매출의 10%를 요구했다"며 공갈 혐의로 맞고소해 양측의 진실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또 박나래는 의사 면허가 없는
‘스프링 피버’ 안보현과 이주빈이 봄바람처럼 청량한 핫핑크빛 설렘을 선사한다.2026년 1월 5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는 찬바람 쌩쌩부는 교사 윤봄(이주빈 분)과 불타는 심장을 가진 남자 선재규(안보현 분)의 얼어붙은 마음도 녹일 봄날의 핫!핑크빛 로맨스다.‘스프링 피버’는 믿고 보는 배우 안보현, 이주빈과 tvN 월화극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박원국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그 가운데 ‘스프링 피버’ 측은 지난 10일 직진과 철벽을 오가는 안보현과 이주빈, 두 주인공의 관계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화분 포스터를 공개했다. 서로의 인생에 급브레이크 없이 등장한 두 사람이 어떤 ‘봄바람’을 일으킬까.공개된 포스터에는 학교 외벽을 배경으로 함께 있는 재규와 봄의 모습이 담겼다. 재규는 의자에 턱을 괴고 앉아 자신의 옆에 조심스레 서 있는 윤봄에게 무심한 듯 리본이 달린 화분을 건네고 있다.독특한 재규의 행동이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 윤봄은 뜻밖의 선물을 건네는 재규의 행동에 설렘으로 가득한 모습이다. 과연 예측불허 돌진형 남자 재규가 어떤 방식으로 윤봄의 마음을 녹여낼지, 설렘 게이지가 꽉 찰 이들의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든다.이와 관련 제작진은 “2인 화분 포스터로 ‘철벽 모드’의 윤봄에게 어떻게든 마음을 전하려는 재규의 거침없는 에너지, 두 사람의 설레는 피지컬 케미를 직관적으로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서로 다른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2026 tvN 첫 로맨틱 코미디,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
배우 이민정이 카지노 직원으로 변신했다.이민정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빌런즈', '티빙 오리지널', '12월 18일 많관부'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이민정이 카지노 직원으로 변신해 게임을 이끌고 있는 모습. 이를 본 누리꾼들은 "'올인2' 나오나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올인'은 2003년 1월 15일부터 2003년 4월 3일까지 방영된 SBS 드라마다. 카지노 세계를 다루고 있고, 이민정의 남편인 이병헌이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상대 배우는 송혜교였다.해당 작품은 19세 이상 시청가에도 불구하고 평균 시청률 40%에 육박하는 성적을 기록해 여전히 레전드 드라마로 회자되고 있다. 이병헌은 이 드라마로 2003년 연말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한편 1982년생으로 올해 43세인 이민정은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이병헌은 최근 영화 '어쩔 수가 없다'에 출연해 관객들과 만났다.오는 18일 공개될 예정인 '빌런즈'는 초정밀 위조지폐 '슈퍼노트'를 둘러싼 악인들의 피 튀기는 충돌과 대결을 그린 범죄극이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주종혁과 레오제이가 '뮤지컬 배우 지망생 시절'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주종혁은 이병헌의 소속사로 알려진 BH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한 1991년생 배우다.tvN 예능프로그램 '퍼펙트 글로우'는 대표 라미란, 실장 박민영을 필두로 대한민국 최고의 헤어·메이크업 전문가가 뉴욕 맨해튼에 한국식 뷰티숍 '단장(DANJANG)'을 열고 현지에서 직접 K-뷰티의 진면목을 선보이는 'K-뷰티 뉴욕 정복기'. 첫 방송 이후 4주 연속 화제성 수치가 상승한 '퍼펙트 글로우'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공개한 12월 1주 차 화제성 펀덱스 조사에서 TV 비드라마 화제성 3위, 목요일 비드라마 전체 1위를 차지했으며, 12월 7일 기준으로 영상 누적 조회수 역시 2억 뷰를 돌파하며(CJ ENM 유튜브 멀티 채널, 인스타그램, 틱톡, 네이버, 페이스북 합계) 나날이 입소문을 더해가고 있다.11일 방송되는 '퍼펙트 글로우' 6회에서는 영업 6일 차에 들어선 '단장'에 범상치 않은 손님들이 찾아와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주연을 맡은 배우부터 명품 브랜드 패션쇼를 섭렵한 유명 모델, SNS 스타에 이르기까지, 소위 별들이 뜨는 것.주종혁과 레오제이가 '뮤지컬 배우 손님'을 만나기 전 남다른 감회를 드러내 눈길을 끈다. 두 사람 모두 입을 모아 "사실 뮤지컬 배우가 꿈이었다"라고 밝히며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주종혁은 "연기를 시작한 것도 뮤지컬배우가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1년 해보고 '나는 안 되는구나' 알았다. 뮤지컬 배우분들은 에너지부터 다르더라"라고 털어놓는다. 또한 실제 뮤지컬 배우 손님과 마주한 주종혁은 "저도 유학생 시절
배우 전원주가 돈을 모으는 비결에 대해 밝혔다.1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22회에는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전원주가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전원주는 1987년 500만 원으로 시작한 투자를 30억 원으로 불린 노하우를 밝히며 주식 수익률 600%를 이끌어낸 비법을 전했다. 그는 "회사가 믿을 만한가, 안정성을 직접 확인한다. 또 일하는 사람이 믿을 만한지를 인상을 본다. 숙대 다닐 때 관상학을 공부했다"며 꾸준한 투자를 언급했다.모으는 재미가 있다며 전원주는 "은행에서도 직접 모시러 온다. 내가 간 적 없다. '몇 시에 가겠습니다' 전화가 온다"며 "은행 특실에 들어가서 '이것도 넣고, 저것도 넣고' 이런 맛이 기가 막히다. 옷은 싸구려다"고 얘기했다. 이에 MC 유재석은 "찐부다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전원주는 '금테크'에 대해서도 "딴 거 안 사고 금을 자투리로 모아서 열쇠를 만들어서 가뜩 넣어둔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노년에 편안하고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자식들이 반찬 가지고 오면 금일봉을 준다. 돈을 다려준다"고 말했다.노년에 편안하게 사는 이유에 대해 그는 "'내가 아껴서 잘 살았구나' 싶다"며 돈을 아낀 보람에 대해 얘기했다. 한편, 전원주는 1939년생으로 올해 86세다. 1963년 동아방송 1기 공채 성우로 데뷔한 그는 이후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특유의 유쾌한 입담과 에너지 넘치는 캐릭터로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개인 채널을 오픈하며 솔직 담백한 이야기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주거 여건이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 공간을 직접 개선하는 주거 환경 개선 프로젝트 ENA '스위치 마이 홈'이 12월 23일 첫 방송 된다.'스위치 마이 홈'은 대한민국 곳곳에는 여전히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한 이웃들을 살펴보고 주거 환경 개선이 절실한 이들을 찾아가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문제를 해결해 삶의 변화를 추구하는 신개념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다.'스위치 마이 홈'은 올 연말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선사하며 보육원, 독립유공자 후손 가정, 장애인 1인 가정, 청년 주택 등 생활 여건이 어려운 가정 등 다양한 이웃들의 공간에 따뜻한 변화를 선물할 예정이다.션, 유인나, 윤두준, 이은지가 MC로 합류하여 네 사람의 자연스러운 케미가 촬영 현장을 한층 활기 넘치게 했다고 한다. 1982년생 유인나는 감각적 시선으로 공간의 활용도와 분위기를 꼼꼼하게 짚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고, 여기에 션과 1989년생 윤두준, 이은지는 현장에서 직접 공구를 들고 먼지와 씨름하며 공사에 참여해 '리얼 일꾼 모드'를 제대로 보여줬다고 한다.회차가 거듭될수록 나사 조이기, 철거, 타일 보조 등 '실전 감각'이 눈에 띄게 성장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고. MC 4인의 조화로운 팀워크는 '스위치 마이 홈'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오는 23일 밤 11시 20분, 첫 회차에서는 MC들이 한 보육원을 찾아, 아이들의 성장과 안전을 위해 꼭 필요했던 화장실 개선 공사에 투입을 보여준다. 소변기 철거에 처음 도전한 윤두준과 이은지는 예상치 못한 상황 속에서 '특별한 도움'을 받으며 분투하였고 모든 공사 과정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단순한 집수리를 넘
1972년생 이정재와 1990년생 임지연의 로맨스 호흡에 호불호가 갈린 '얄미운 사랑'이 돌연 한 주 결방한 가운데, 4인방의 미공개 스틸컷이 공개됐다. 10일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 측은 임현준(이정재 분)과 위정신(임지연 분), 이재형(김지훈 분)과 윤화영(서지혜 분) 관계성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지난 방송에서 임현준은 ‘영혼있음’과의 추억이 담긴 ‘멜로장인’ 계정을 탈퇴하며 비밀 친구로서의 인연을 매듭지었다. 현실의 위정신을 더욱 신경 쓰기 시작한 임현준의 행동에도 여전히 ‘멜로장인’에게 신경이 집중된 위정신의 마음에는 큰 진전이 일어나지 못했다. 이재형과 윤화영 사이 작은 변화의 가능성이 비친 가운데, 임현준과 위정신, 이재형과 윤화영의 사자대면을 예고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은 ‘얄사즈’의 관계성을 담았다. 임현준과 위정신은 ‘악연도 이런 악연이 없는’ 현실 앙숙에서 시작해 ‘연예계 알못’이던 위정신이 ‘강필구’에 입덕하고, 중고 거래 앱의 익명 친구가 되어 서로를 위로하는 힐링의 존재로 거듭나며 자신들도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 관계의 3단 변화를 겪어왔다. 현실과 익명의 관계가 극과 극을 달리던 중, 임현준이 박병기(전성우 분)를 ‘멜로장인’ 대역으로 약속 장소에 내보내며 두 사람의 관계는 더욱 꼬이기 시작했다. 고민 끝에 ‘멜로장인’ 계정을 삭제한 임현준과 진짜 ‘멜로장인’이 곁에 있는 줄은 상상도 못 한 채 중고 거래 앱을 바라보며 슬퍼하는 위정신의 모습은 웃픈 감정을 자아냈다.익명의 ‘영혼있음’이 아닌
'퍼펙트 글로우'가 한류의 저력을 보여주는 뜨거운 무대가 되고 있다.tvN 예능프로그램 '퍼펙트 글로우'는 대표 라미란, 실장 박민영을 필두로 대한민국 최고의 헤어·메이크업 전문가가 뉴욕 맨해튼에 한국식 뷰티숍 '단장(DANJANG)'을 열고 현지에서 직접 K-뷰티의 진면목을 선보이는 'K-뷰티 뉴욕 정복기'.첫 방송 이후 4주 연속 화제성 수치가 상승한 '퍼펙트 글로우'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공개한 12월 1주차 화제성 펀덱스 조사에서 TV 비드라마 화제성 3위, 목요일 비드라마 전체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뿐만 아니라 12월 7일 기준으로 영상 누적 조회수 역시 2억 뷰를 돌파했다.(CJ ENM 유튜브 멀티 채널, 인스타그램, 틱톡, 네이버, 페이스북 합계). 그러나 안타깝게도 시청률은 0%대를 기록하고 있다.'퍼펙트 글로우'는 대한민국 뷰티 업계 탑인 차홍, 레오제이, 포니가 각기 다른 추구미를 가진 뉴욕 현지 손님들을 맞이해, 이들의 니즈를 완벽하게 구현하며 K-글로우업의 정수를 뽐내어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또한 '단장즈'의 프로페셔널한 손길과 진심 어린 응원 속에 내면의 아름다움과 자신감을 찾아가는 손님들의 모습은 찡한 공감과 감동을 전한다. 더불어 비 전문가인 라미란, 박민영, 주종혁이 정성을 다해 현지인들과 소통하며 빚어내는 훈훈한 케미, '뷰티 마스터'들을 살뜰히 서포트하면서 나날이 레벨업을 해나가는 모습 역시 백미이다.이와 함께 '퍼펙트 글로우'를 통해 실감하는 K-컬쳐의 파워 또한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단장'에 찾아오는 손님들의 관심사를 통해, 뉴욕 현지에 깊숙하게
배우 심형탁이 생후 300일 된 아들 하루의 첫 ‘혼밥’ 순간에 감격했다.10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너희들의 600번째 성장 일기' 편이 공개됐다.이 가운데, 생후 300일을 맞이한 하루가 스스로 밥 먹기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심형탁은 하루를 위해 순한 토마토 파스타를 준비했다. 그는 "하루가 이제 조금씩 어른들이 먹는 야채나 과일을 먹기 시작했다"고 운을 뗐다. 하루는 생애 첫 숟가락을 스스로 들어 음식을 입에 가져갔고, 이어 아빠 쪽으로 숟가락을 내밀며 '아빠 한 입'라고 말하는 것처럼 아빠에게 밥을 건네 놀라움을 안겼다. 하루의 효자 면모에 심형탁은 잠시 말을 잇지 못하며 미소를 지었다.심형탁은 "아빠가 너 밥 먹을 때 얼굴도 제대로 못 봤는데, 언제 이렇게 커서 혼자 먹냐"며 감격해했고, "혼자 파스타를 입에 넣는데 대견하고 신비로웠다. 한 식탁에 앉아 밥을 먹는다는 게 '한 식구가 되어가는 과정인가?' 감회가 새로웠다"고 소감을 전했다.생후 300일 하루와 함께 하는 식사가 기대된다며 그는 "점점 아빠랑 같이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가까워지고 있구나. 제가 좋아하는 순대, 떡볶이도 있는데 그런 음식들도 먹을 날이 올 거라 생각한다"며 벅찬 감정을 전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폭군의 셰프'에서 이채민과 호흡을 맞췄던 가수 겸 배우 임윤아가 '2025 대중이 뽑은 올해의 배우상'을 받았다.임윤아는 지난 9일 열린 '제30회 소비자의 날 KCA 문화연예 시상식'에서 또 한 번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2025년의 연말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본 시상식에서 임윤아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의 정선지 역을 통해 보여준 탄탄한 연기력으로 '2025 대중이 뽑은 올해의 배우상' 영화 부문을 수상했다. 그는 '악마가 이사왔다'에서 낮에는 빵집을 운영하고 새벽에는 악마로 깨어나는 1인 2역을 맡아 유머, 스릴, 감성을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 변주를 보여준 바 있다.임윤아는 "2023년에 드라마 '킹더랜드'에 이어 다시 참석할 수 있게 되어서 굉장히 감사한 마음이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도전이 두려움이 아니라 즐겁고 기대되는 작업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준, 저에게 변화를 안겨준 작품이다. 이렇게 좋은 상을 받게 되어서 더욱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임윤아는 오는 13일 방콕, 20일 서울에서 'Bon Appétit, Your Majesty YOONA DRAMA FANMEETING'('폭군의 셰프' 윤아 드라마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직장인들의 멘탈을 갉아먹는 '진짜 빌런'들이 '너의 순위는'에 총출동한다. 황제성을 비롯한 MC들은 '회사 빌런'의 모습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탄식한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코미디TV '너의 순위는'에서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다룬 '퇴사를 부르는 직장인 빌런 Top10'이 공개된다. 첫 번째로 소개되는 빌런은 바로 '회의 중독 빌런'이다. 끝날 듯 끝나지 않는 회의로 하루가 증발하는 현실에 출연진은 깊은 탄식을 내뱉는다. "이게 진짜 지옥의 시작"이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스튜디오 분위기 속, 사회생활의 불편한 진실이 줄줄이 폭로된다.이어 '꼰대 상사 VS MZ 신입' 사이에서 어느 쪽도 편들 수 없는 직장인의 처절한 생존기가 펼쳐진다. '열정은 넘치지만 일머리는 부족한 MZ 신입'과 '업무 떠넘기고 운전까지 시키는 꼰대 상사' 등 실제 직장 내에서 벌어지는 빌런 사례들은 공감하게 한다.특히 이루다의 소름 돋는 빌런 연기는 뮤지와 황제성마저 얼어붙게 만들며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직장인들의 PTSD를 유발할 만큼 현실적인 빌런 퍼레이드, '퇴사를 부르는 직장인 빌런 Top10' 편은 오는 11일 밤 9시 30분 코미디TV에서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JTBC '티끌모아 해결' 1회 게스트 브라이언이 이혼수가 있어 연애를 안 한 지 15년째라는 충격적인 발언으로 현장을 초토화시킨다.오는 12월 10일 수요일에 첫 방송되는 JTBC '이과생 상담동아리–T끌모아 해결'은 홍진경·장성규·조나단과 5인의 과학자(물리학자 김범준-진화생물학자 김준홍-뇌공학자 최명환-화학자 장홍제-천문학자 지웅배)가 일상 속 고민을 과학으로 풀어내는 생활 밀착형 상담 예능이다. 가수 브라이언과 역술가 박성준이 '티끌모아 해결' 첫 번째 게스트로 출격해 과학자들과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이며 긴장감을 높인다.첫 손님 브라이언은 "사주만 보면 이혼수가 있다고 나와 연애가 꺼려진다"라는 고민을 안고, 동아리방을 찾았던 상황. 그러나 브라이언의 고백에 과학자들은 "그건 우연일 뿐"이라며 'T형 선배'들의 냉담한 반응을 보여 브라이언을 당황하게 한다. 하지만 잠시 후 역술가 박성준이 브라이언의 깜짝 지원군으로 등장하면서 분위기를 단숨에 뒤집는다.특히 브라이언은 "이 선배 조언 때문에 빨간색만 입는다"라며 '사주 러버'답게 역술가 박성준에 대해 남다른 신뢰를 내비치고, "오늘도 프로그램 잘되라고 핑크색 속옷을 입고 왔다"라고 고백해 현장을 들썩인다.하지만 과학자들은 역술가 박성준이 본격적인 사주와 관상풀이에 나서자, "근거는 무엇이냐"라고 날카로운 분석력을 발휘하고, 이에 박성준은 "가능성"이라고 응수하며 팽팽하게 맞선다. 천문학자 지웅배는 "관상을 과학으로 보려는 시도가 천문학에도 있었다"라면서도 이내 "그렇다고 관상이 미래를 결정짓는 건
2009년 모델 야노시호와 결혼한 방송인 추성훈이 신규 예능 '차가네'에 출연한다.내년 1월 첫 방송되는 tvN 예능 '차가네'는 매운 라면, 떡볶이 등 일명 'K-매운맛'이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2025년 가장 핫(HOT)한 남자들이 아시아 방방곡곡으로 새롭고 다양한 매운맛을 찾으러 떠나는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차승원, 추성훈, 토미, 딘딘, 대니구가 출연진 라인업으로 이름을 올렸다.현재 추성훈은 다양한 장르의 예능과 유튜브를 넘나들며 '아조씨'라는 애칭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0만 구독자를 앞둔 그의 유튜브 채널은 2025년 한국 최고 인기 크리에이터 1위라는 타이틀을 안겨줄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하기도. 그는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으로 처음 인연을 맺은 차승원과 약 15년째 우정을 이어오고 있어, 두 사람이 '차가네'에서 보여줄 케미에도 관심이 쏠린다.이러한 가운데 10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태국을 배경으로 새로운 매운맛을 찾아 떠나는 차승원, 추성훈의 만남이 담겨 호기심을 자극했다. 차승원이 "K-매운맛 소스를 개발하자는 거야"라고 하자, 추성훈은 "한국에서 대박 날 거야"라고 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낸다.'차가네'는 내년 1월 8일 첫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박희순이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판사 이한영'을 책임진다. 그는 2015년 박예진과 결혼해 행복한 가정을 꾸렸다.2026년 1월 2일(금)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 드라마 '판사 이한영'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박희순은 극 중 법을 무기로 휘두르며 권력을 장악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 강신진 역을 맡았다. 그는 타인의 '욕심'을 약점으로 삼아 자신만의 정의를 세우려는 인물로, 눈길이 가는 판사 이한영(지성 분)이 나타나자 독배를 마시는 줄도 모른 채 그에게 손을 내민다. 박희순은 목표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강신진 캐릭터를 완벽한 연기로 소화하며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할 전망이다.'판사 이한영'의 매력을 "통쾌한 사이다 전개"로 꼽은 박희순은 "원작 웹툰을 재미있게 봤고, 이야기 속 주인공이 상황을 주도적으로 뒤바꿔 나가는 전개가 흥미로웠다"고 전했다.박희순은 강신진 캐릭터에 대해 "겉으로 보기엔 철두철미하고 냉철하지만 복잡한 내면이 숨겨져 있다"고 설명하며 "강신진의 정의를 설득력 있게 표현하고자 했고, 캐릭터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박희순이 정의를 위해 어둠의 세력과 손을 잡은 다층적인 면모의 강신진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할지 관심이 높아진다.그런가 하면 박희순은 강신진을 표현하는 키워드로 자신감, 냉철함, 추진력을 꼽았다. 그는 "본인이 생각한 일은 모든 게 옳다고 믿고 밀어붙이는 면이 있다"며 극 중 활약과 이한영과의 대립을 암시하며 방송에
배우 고준희(40)가 첫 토크쇼 MC 도전부터 거침없는 입담으로 빌런을 시원하게 저격했다.고준희는 지난 9일 공개된 웹예능 '킬빌런'에서 MC로 첫 출연해 '연애 빌런'을 주제로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킬빌런'은 고준희와 방송인 김원훈, 풍자가 함께 매회 다양한 빌런 사례를 소개하고 토크로 저격하는 신개념 토크쇼다. 첫 토크쇼 MC를 맡아 긴장한 고준희는 김원훈, 풍자를 보며 "두 분이 티키타카를 너무 잘하신다. 게스트 말고 토크쇼 MC는 처음이다. 저도 MC냐"며 엉뚱한 질문으로 분위기를 풀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게스트로 출연한 더보이즈 영훈과 본격적인 '연애 빌런' 토크에 나섰다.사연을 소개하는 코너에서 고준희는 의뢰인의 여자친구 역할을 직접 연기하며 토크의 몰입도를 높였다. MC들은 완벽한 여자친구 옆에서 작아지는 의뢰인의 이야기에서 어떤 부분이 가장 빌런 같았는지 물었다. 그러자 고준희는 "(연기)하면서 부들부들 떨렸다. 존중의 의미가 너무 없다. 나를 그대로 받아줄 때 상대방이 더 빛나고 그 사람을 더 존중하게 되는 것 같다"고 관계에서 흔들림을 만드는 빌런 포인트를 날카롭게 짚어냈다.빌런 고민을 통쾌하게 해결한 MC들은 완성도 높은 합으로 성공적인 시작을 열었다. 특히 첫 토크쇼 도전에도 특유의 감각적인 분석과 솔직한 입담으로 연애 빌런 사연을 정리한 고준희는 "너무 좋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고준희는 '킬빌런'과 더불어 개인 유튜브 채널 '고준희 Go'에서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