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가 그룹 뉴진스 해린과 혜인의 복귀는 공식 발표한 가운데 민지,하니, 다니엘의 복귀에 대해서는 "진의 확인 중"이라며 갸우뚱했다.민지, 하니, 다니엘은 12일 법무법인 한일…
개그우먼 박미선이 유방암 투병 후 처음으로 방송에 복귀했다.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318회에는 10개월 만에 공백을 깨고 박미선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이날 방송에서 박미선은 출연 이유에 대해 "많은 분들이 제가 건강한지 궁금해했고, 가짜 뉴스도 너무 많고, 생존 신고하러 '유퀴즈'에 나왔다"고 밝혔다.이어 박미선은 유방암 투병 과정을 최초 고백했다. 그는 "2월에 초음파에서는 이상이 없었는데, 12월에 건강검진에서 유방 촬영 후 조직 검사를 했더니 초기 유방암이었다. 야외 촬영 일정이 있어서 촬영하고 방사선 치료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크리스마스이브날 수술을 했다며 그는 "열어보니까...이건 처음 얘기하는 건데, 전이가 됐다더라. 전이가 되면 무조건 항암을 해야 됐다. 항암 4회 끝나고 또 폐렴이 왔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안겼다.또한 항암 치료에 대해 박미선은 "항암을 4번 받을 것을 12번을 나눠서 하고, 방사선 치료 16번을 하고 나서 약물 치료를 하고 있다. 긴 시간이 걸렸다"고 덧붙였다.한편 박미선은 지난 2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다. 8월에는 박미선이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개인 의료 정보로 정확한 확인은 어려우나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기를 갖고 있다“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아나운서 왕종근이 치매를 앓던 장모님을 떠나보낸 후 솔직한 속내를 공개했다.12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왕종근과 아내 김미숙이 2년 만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이날 방송에서 왕종근은 MC 현영의 안부 질문에 "치매를 앓으신 장모님을 4년간 모셨다. 올해 초 갑자기 건강 악화로 올해 5월 별세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장모님이 계실 때는 온 가족이 모두 장모님께 집중됐는데, 돌아가시고 나니까 허탈함과 복잡한 마음이 동시에 밀려왔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아내 김미숙은 "엄마와 관련된 추억이 너무 많아 아직 놓아드리지 못했다. 완전히 일상으로 돌아가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불면증도 겪고 있다"며 울컥했다. 이에 왕종근은 "아내가 우울증까지 겪었다. 지금도 완전히 회복되진 않았다"고 덧붙였다.장모님을 모셨던 왕종근은 "사실 장모님이 돌아가신 뒤 해방감이 있었다. 사람들이 욕할지라도 솔직히 마음이 편해졌다. 그동안 가슴에 무거운 돌을 얹어놓은 듯 답답했는데 이제 숨 쉴 수 있는 기분"이라고 고백했다.김미숙은 "남편은 엄마에게 완벽한 사위였다. 저라면 그럴 수 없었을 것 같다"며 존경을 표했다. 이성미도 "치매 가족을 돌보는 것이 쉽지 않은 것 같다. 보호자들이 더 힘든 것이 치매라고 생각한다"며 공감을 더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방송인 김대호가 고시원 시절을 회상한다.13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그룹 더보이즈 멤버 영훈과 양세찬 그리고 김대호가 노량진으로 임장을 떠난다. 이날 방송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나는 것을 기념해 다양한 꿈이 살아 있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으로 지역임장을 떠난다. 노량진 지역임장은 더보이즈 영훈과 양세찬 그리고 김대호가 출격하며, 이들은 각각 아이돌 연습생, 사법고시생, 아나운서를 꿈꾸는 재수생 등 '수험생 3인방'으로 분해 임장을 떠난다.수험생 3인방은 2025년의 고시원은 어떤 모습일지 가상의 사법고시생 양세형이 지내고 있는 고시원으로 향한다. 고시촌은 노량진 학원가 뒤편, 조용한 주거단지에 자리 잡고 있다고 한다. 과거 고시원에서 총무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힌 김대호는 "고시원 총무실에서 공부를 하다가 TV에서 아나운서 공개채용 '신입사원'의 흘림 자막을 보고 입사 시험을 봤다"고 고백한다.고시원에 들어선 세 사람은 고시생들의 공용공간을 둘러본다. 경찰과 소방 공무원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체력단련장과 밥과 김치, 라면이 무제한 제공되는 공용주방이 완비돼 있다고 한다.뒤이어 세 사람은 노량진 먹자골목에 위치한 한식 뷔페를 찾는다. 푸짐하고 다양한 음식을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 고시생은 물론, 일반인들도 많이 찾는다고 한다. 김대호는 식사 중 옆자리에 앉은 고시생과 스몰토크를 이어간다. 즐거웠던 스몰토크가 점점 진지한 인생조언으로 바뀌자 '홈즈' 코디들은 "최악의 멘트"라며 핀잔을 준다.이어, 수험생들의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주는 코인
배우 이재욱이 '마지막 썸머'에서 1인 2역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이재욱은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에서 쌍둥이 형제 백도영과 백도하 역을 맡아 첫 1인 2역 연기에 도전했다. 극 중 이재욱은 같은 얼굴이지만 전혀 다른 온도를 지닌 두 인물을 미묘한 눈빛과 섬세한 연기로 풀어냈다. 차분하고 다정한 도영과 즉흥적이고 활동적인 도하의 감정의 결을 절제된 내면 연기로 녹여내며 극의 긴장감과 서사에 무게를 더했다.특히 도하는 하경(최성은 분)이 상처받지 않도록 1년 동안 세상을 떠난 형 도영인 척 거짓을 이어갔다. 그러나 그 선택은 결국 세 사람의 관계를 무너뜨리는 결과로 돌아왔다. 형을 잃은 슬픔과 깊은 죄책감을 동시에 그려낸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묵직한 여운을 남겼다.이재욱은 도영과 도하의 감정을 단단한 호흡으로 담아내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했다. 그뿐만 아니라 한 장면 안에서도 유려한 완급 조절이 돋보이는 연기로 두 인물의 대비를 극명하게 드러냈다.이와 함께 이재욱은 오는 23일 태국 방콕에서, 다음 달 13일 서울에서 '2025 LEE JAE WOOK ASIA FANMEETING TOUR pro‘log(2025 이재욱 아시아 팬미팅 투어 프로‘로그)'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마지막 썸머'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방송인 조세호가 '유방암 파티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1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박미선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방송에서 조세호는 '유방암 투병'으로 인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한 박미선을 보고 말을 잇지 못했고, 결국 "누나 오랜만에 뵙는데 죄송해서 최근에 저의 참석에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고 유방암 파티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조세호는 "그 이후에 선배님과의 만남이 조심스러웠다. 같이 만나는데... 이번 기회에 더 크게 (유방암 환우들에 대해) 인식을 하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조세호가 언급한 행사는 지난달 15일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W Korea)가 추죄한 '유방암 자선 행사' 취지로 열렸음에도 '유방암 캠페인'을 명분으로 내세운 채 연예인들의 호화 파티를 열었다는 비판을 받았다.더블유 코리아 측은 논란이 불거지자 행사 4일 만에 지난 19일 공식 홈페이지에 팝업창 형식으로 사과문을 게재한 바 있다. 사과문에는 "유방암 환우 및 가족분들의 입장을 세심하게 고려하지 못해 불편함과 상처를 드리게 된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내용을 전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배우 임지연이 송혜교에 관한 미담을 전했다.12일 '비보티비' 채널에는 "예쁘다고, 예쁘다고!! 거침없는 역대급 케미 보장. 이정재X임지연 모시고 하찮은 질문 잔뜩"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밥값 계산 1/n '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임지연은 최근 '더글로리' 동료 배우들과 회식을 했다고 언급했다.임지연은 "'더글로리' 친구들이랑 원래 소소하게 노는데 이번에는 3명이서 100만원치 식사를 했다"며 "카드 뽑기 내기로 밥 값 낼 사람을 정하기로 했다. 하지만 결국 1/n을 했다. 오랜만에 해봤는데 되게 재밌고 기분이 좋더라"고 털어놨다.이를 들은 MC 송은이는 "만약 그 자리에 송혜교씨가 있었다면?"고 질문하자 임지연은 "혜교 언니는 절대, (밥값을) 못 내게 하신다. 1/n을 안 했을 거다. 워낙 맛있는 걸 많이 사주시기 때문"고 얘기해 훈훈함을 안겼다.한편, 임지연은 송혜교와 지난 2022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글로리'에서 호흡을 맞추며 친분을 쌓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그룹 트리플에스(tripleS) 멤버 김채연이 '나 혼자만 레벨업 온 아이스'로 특별한 연말을 선물한다.김채연은 오는 12월 24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양천구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개최하는 아이스 뮤지컬 '나 혼자만 레벨업 온 아이스'(이하 '나혼렙 온 아이스')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나혼렙 온 아이스'는 동명의 웹소설과 웹툰을 액션 퍼포먼스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김채연은 주인공 성진우의 여동생 성진아 역을 맡아 색다른 연기를 펼쳐낼 전망이다.특히 '나혼렙 온 아이스'는 김채연의 첫 뮤지컬 도전작이란 점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뮤지컬과에 재학 중인 곽연지보다 먼저 뮤지컬 무대에 오르게 됐다.여기에 더해 전현직 대한민국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들이 보여주는 독무와 군무, 아이돌과 뮤지컬 배우들이 만들어내는 라이브 넘버,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깨뜨리는 화려한 프로젝션 등이 '나혼렙 온 아이스'의 관람 포인트로 꼽힌다.트리플에스 김채연이 함께하는 '나혼렙 온 아이스' 티켓은 현재 NOL 티켓 등에서 예매 가능하다.한편 김채연이 속한 트리플에스는 새로운 디멘션 미소녀즈(msnz)의 탄생을 선언하고, 다양한 콘텐츠들로 기대감을 키워가고 있는 중이다. 미소녀즈(msnz)를 구성하는 moon, sun, neptune, zenith의 콘셉트 포토가 연일 베일을 벗으면서 설렘을 안기고 있으며, 이들의 새로운 앨범 'Beyond Beauty'는 오는 24일 오후 6시 정식 발매한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이상민(52) 의 숨겨진 가족사가 공개된다.13일 방송되는 KBS Joy '괴담노트' 11회에서는 '영원한 비밀'과 관련된 한 내담자의 이야기가 전해진다.고향에서 함께 나고자란 선후배사이 함께 사업을 진행하기도했던 두 사람이 함께 술을 마신 어느 날 밤, 후배는 의문의 죽음을 당하게 된다. 술에 취해 집에 가는 길 누군가가 돌로 그의 뒤통수를 가격했고, 새벽에내린 비에 사건 현장이 훼손되며 사건은 미궁으로 빠지게 된다.그런데, 그날 이후 죽은 후배가 선배의 꿈에 처참한 모습으로 나타나기 시작했고 후배의 괴롭힘에 극심한 공포에 시달리게 된다. 죽은 범인이 잡히면서 악몽이 멈출거라 기대했지만 날이 갈수록 괴롭힘은 심해져갔고, 가족들의 권유로 천도제를 지내려 무속인을 찾아지만 숨겨진 진실이 밝혀지며 이야기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이날 스튜디오에서는 '관재수'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나눈다. 관재수란 관청을 오갈 수 있는 불운이 있다는 의미로 전통문화예술인은 점사를 통해 범죄자를 알아볼수 있다며 “범죄자는 검은 기운과 피가 보이기도 한다”며 자신들이 겪은 이야기들을 털어놓는다. 스튜디오에서는 가족으로 부터 외면당한 어머니의 모정에 관한 사연도 전해진다. 지난 4월 재혼한 이상민은 어릴적 헤어진 어머님의 친동생과 관련한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제사를 모시지 못해 마음의 짐이 있다”며 전통문화예술인을 통해 상담을 이어갔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가수 송가인이 소심 모먼트를 고백한다.12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KBS2 예능 '배달왔수다'에는 '먹방의 여왕' 쯔양과 '행사의 여왕' 송가인이 출연한다.'소식가'라는 송가인은 반전 입담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송가인은 즉석에서 오징어튀김 마이크를 잡고 '엄마아리랑'을 열창한다. 폭풍 성량과 애절한 목소리로 모두를 감동시킨다.또한, 송가인은 화려한 무대 뒤 숨겨진 속내도 털어놓는다.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위 모습과는 달리 평소에는 말할 에너지도 없다며, 스트레스를 혼자 속으로 삭이는 편이라고 밝힌 것. 이에 이영자는 연예인들은 다중인격일 수밖에 없다며 가인을 따뜻하게 위로한다.이날의 할인 쿠폰 토크 주제는 '소심'. 털털한 이미지와 달리 의외로 소심한 송가인과, 길에서 사람도 못 부른다는 쯔양이 현실 공감 100% 토크를 펼친다. 특히 송가인은 음식에 '이것'이 나왔는데도 말하지 않았다고 고백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다고.한편, 이영자는 두 게스트를 위하여 매콤한 닭발에 잘 어울리는 특급 소스를 제조한다. 이번에도 닭발의 불맛을 확 잡아주는 영자표 소스에 호평 일색이었다는 후문. 이날 오후 9시 50분 KBS2 방송.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배우 서현진이 '러브 미'에서 4살 연하 배우 장률과 호흡을 맞춘다.12일 JTBC 측이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의 티저 포스터를 최초 공개했다. '러브 미'는 내 인생만 애틋했던, 조금은 이기적이라 어쩌면 더 평범한 가족이 각자의 사랑을 시작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을 통해 호평받은 조영민 감독이 연출을 맡고, 믿고 보는 멜로 장인 서현진이 주인공으로 나선다.서현진은 산부인과 전문의 서준경 역을 맡았다. 번듯한 직업에 출중한 외모까지 갖춘 워너비 싱글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7년 전 가족에게 찾아온 벼락같은 사건을 지독하게 외면하며 살아온 깊은 외로움이 자리한다. 하지만 오랜 외로움을 알아봐 준 옆집 남자 주도현(장률 분)과의 생각지도 못했던 감정의 교류가 준경의 마음을 서서히 흔들기 시작한다. 조용히 다가오는 설렘 속에서 그녀는 다시 사랑을 배우고, 자신과 가족을 이해하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간다.공개된 포스터에는 그 변화의 순간을 담았다. 눈을 감고 잔잔히 떠올린 미소와 '열심히, 사랑하기로 했다'는 카피는 준경이 그 남자도, 그리고 가족도 다시 사랑하겠다는 마음을 다지는 인생의 변곡점을 암시한다. 순간의 표정 하나만으로도 자연스레 그녀의 감정에 녹아들게 하는 서현진만의 따스한 분위기는 겨울 멜로 특유의 잔잔한 온기를 그대로 전한다.이번 작품은 서현진이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이후 7년 만에 JTBC에서 선보이는 멜로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다양한 캐릭터 소화력과 감정 연기로 한 시대의 로맨스를 이끌었던 그가 이번 겨울 어떤 새로운 얼굴과 멜로 장인다운 연기로 시청자들
배우 이태곤(47)이 연인과 커플링을 맞췄다고 고백했다. 12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N STORY 예능 ‘남겨서 뭐하게’ 17회에서는 새로운 예약 손님으로 등장한 이태곤의 운명적 러브스토리가 공개된다.강원도 정선의 두 번째 날에는 새로운 예약 손님 이태곤이 등장한다. ‘맛선 프로젝트’를 위해 ‘남겨서 뭐하게’를 찾은 이태곤을 위한 2 MC의 대접 한상으로 43년 전통의 장칼국수와 특별한 제육 한상이 펼쳐져 침샘을 자극한다. 2 MC와 이태곤의 폭풍 토크도 관심을 모은다. 집에 업소용 냉장고와 1억 원 상당의 낚시용품이 갖춰져 있을 정도로 ‘낚시광’으로 유명한 이태곤과, 낚시로 슬럼프를 극복했다고 알려진 소문난 낚시꾼 박세리의 ‘물 만난’ 낚시 토크가 펼쳐진다. 현재 열애 중으로 알려진 이태곤이 방송 최초로 운명적인 소개팅 일화를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처음으로 커플링을 해봤다고 밝힌 이태곤은 화끈하게 연인에 대한 첫 만남, 첫인상 등 달달한 러브스토리를 풀어내며 맛자매 이영자와 박세리의 부러움을 산다. 이태곤은 지난해 11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결혼 전제로 열애 중임을 고백했다. 그는 "이번에 결혼 안 하면 아예 결혼 안 하고 혼자 살 것"이라며 "(지금 여자 친구는) 느낌이 좀 다르긴 하다"고 말한 바 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그룹 뉴진스 민지, 하니, 다니엘이 어도어 복귀 의사를 밝혔다.민지, 하니, 다니엘은 12일 법무법인 한일을 통해 "최근 저희는 신중한 상의를 거쳐, 어도어로 복귀하기로 결정했다. 한 멤버가 현재 남극에 있어 전달이 늦게 되었는데 현재 어도어가 회신이 없어 부득이하게 별도로 입장을 알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진심을 다한 음악과 무대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어도어 측은 텐아시아에 "진의 확인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세 멤버의 복귀 의사에도 불구 선을 그은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이날 오후 어도어는 해린과 혜인의 어도어 복귀를 밝히며 "뉴진스 멤버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와 함께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며 "두 멤버는 가족들과 함께 심사숙고하고 어도어와 충분한 논의를 거친 끝에,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고 전속계약을 준수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했다. 이어 "어도어는 해린과 혜인이 원활한 연예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팬 여러분들의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리며 멤버들에 대한 억측은 자제해주실 것을 정중히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해린과 혜인 두 멤버의 어도어 복귀는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 등을 돌린 것으로 풀이된다. 뉴진스는 어도어와 전속계약을 파기하는 이유 중 큰 비중으로 민 전 대표의 부재를 꼽았던 바. 이들은 결국 민희진과 갈라서고 어도어 복귀를 택하며 법원의 판결을 따르기로 결정했다. 이번 소송은 뉴진스 측이 지난해부터 어도어의 "전속계약 위반으로 계약이 이미 해지됐다"고 주장하며 독자 활동을 예고한 데서
코미디언 미자가 과거 극심한 우울증을 겪으면서 부모님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12일 박나래의 채널 '나래식'에는 "미자, '내 인생에 너는 최고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미자는 "MBC를 그만두고 사람 때문에 받은 상처가 너무 커서 우울증이 극심했다. 그때는 죽을 생각밖에는 없었다"며 당시 심경을 털어놨다.그는 "불효도 많이 했다. 방 밖에도 안 나오고 나중에 약간 미치더라. 아빠(장광)에게 '죽여달라'고 소리칠 만큼 이성을 잃은 상태였다"고 떠올렸다.이어 미자는 "그렇게 3년 정도 보냈고, 기획사가 있었는데 일이 없으니까 회사가 신경을 안 쓰고 있었는데 '드립걸즈' 공연을 해야 한다고 연락이 왔다. 방송에 이미 마음이 떠서 안 하겠다고 했더니 위약금을 400~500만 원 내라고 하더라"고 얘기했다.사람에 대한 공포감이 생겼다는 미자는 "사람 눈도 못 쳐다보고 그럴 때였다. 그때 나래도 만나고 (장)도연이도 만났는데, 나래처럼 나를 부르고 찾는 사람이 내 인생 통틀어 너 하나였다. 소심한 성격이어서 누구한테 먼저 연락하는 성격도 아니다"며 박나래가 힘들 때 도움을 준 사람이었다며 미담을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