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진의 둘째 아들이 훈훈한 외모와 그에 걸맞는 성격을 보였다.류진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집에서 가족들과^^"라는 문구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오연서가 임지연을 불러내 이정재와의 열애설 기사를 쓸 것을 예고했다.18일 밤 10시 10분 방송된 tvN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극본 정여랑)6회에서는 권세나(오연서 분)를 만난 위정신(임지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권세나는 인터넷 기사를 보다가 위정신이 작성한 '권세나 대굴욕, 어깨가 넓은 거야? 얼굴이 큰 거야?'라는 글을 발견했다. 분노한 권세나는 "이런 미친"이라고 중얼거렸고 위정신의 인터뷰 요청을 받아들이게 됐다. 이후 권세나는 위정신과 대면하게 됐다. 권세나는 위정신에게 "나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고 위정신은 "별말씀"이라고 화답했다.위정신은 "권세나 씨가 먼저 만나자고 연락을 다 주시고 굉장히 의외였다"고 말했다. 그러자 권세나는 "먼저 연락하라고 그런 기사 줄줄이 쓰신 거 아니냐"고 했다. 이에 위정신은 "그렇게 받아들이셨다면 꽤 머리가 좋으시다"고 맞받아쳤다.권세나는 "나한테 물어보고 싶은 게 뭐냐"고 했다. 이에 위정신은 "대단한 사람을 만나고 계시더라"고 답했다. 권세나는 "열애설 내시려고 그러냐"고 되물었고 위정신은 "열애설이라고 할 수 있냐"며 "불륜설이라면 모를까"이라고 자극했다. 권세나는 "열애설이든 불륜설이든 그거 쓰지 마라"며 "헤어질거다"고 했다.이어 "조만간 끝나는 열애설 말고 이제 시작 될 열애설 쓰시는 게 어떻냐"며 "나 강필구 들어가는데 '임현준(이정재 분) 권세나 열애' 두달 안에 특종 낼 수 있게 해 드리겠다"고 자극했다. 이에 위정신은 생각에 빠지는 듯한 표정을 지어 긴장감을
방송인 샘 해밍턴이 셋째 계획이 있었다고 밝혔다.18일 유튜브 예능 '신여성'에는 '사실 퇴근 후에 집 주변에서 서성인 적도 많아요. 대한외국인 남편 (w.샘 해밍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샘 해밍턴은 윌리엄, 벤틀리가 벌써 9살, 8살이 되었다고 밝히며 "사실 일이 부족해서 육아를 하는 거다. 매니저한테 외국 출장 잡아달라고 말하고 있다. 혼자 외국 나가고 싶다"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열성 육아 중인 샘 해밍턴은 "부모님이 일찍 이혼해서 내 인생에 아빠라는 존재가 없었다"며 두 아들에게 '아버지'의 존재를 각인시켜 주기 위해 노력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혼 후 어머니가 훈육을 거의 못 받았다. 미안한 마음에 풀어놨던 건데, 훈육받았으면 인생이 달라졌을 거"라고 아쉬움을 내비쳤다.한국 생활 23년 차인 샘 해밍턴은 "아내와 1999년 어학연수 왔을 때 처음 만났다. 이후 한국-호주 장거리 연애를 했는데, 편지 주고받고, 국제 전화 카드로 통화를 했다. 서로 살다 보니 멀어진 느낌이라 결혼 안 하려고 했었다"고 회상했다.결혼 13년 차가 된 샘 해밍턴은 "2살 연상 아내는 갱년기가 시작됐고, 나는 전립선 비대증이 있다. 그냥 사는 거"라면서도 "지금도 설렘은 모르겠지만, 아내보면 예쁘다. 스킨십도 하고 싶다. 그런데 다가가기 미안하다"며 애정을 표현했다."셋째 계획도 있는지?" 묻자, 샘 해밍턴은 "두 아이를 시험관으로 낳았다. 둘째 벤틀리 태어난 후 딸을 원해서 시험관 10번 이상 노력했는데, 아내가 힘들어해서 그만뒀다"고 전했다. 샘 해밍턴은 두 아들 육아에 대해 "UFC 선수 둘 키우는 느낌이
배우 김보라가 청량한 분위기의 비키니 사진을 공개했다. 김보라는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한 장의 비키니 착용 사진을 올리며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보라는 파스텔 톤 하늘색 스트랩 비키니를 입고 문가에 서 있는 모습이다. 자연스러운 포즈와 조용한 표정으로 일상의 한 장면을 담아냈다. 김보라는 잘록한 허리와 슬림한 실루엣을 드러내며 차분한 매력을 보였다. 헤어는 드라이를 살짝 풀어 자연스러운 볼륨을 살렸고, 밝은 조명 아래 비치는 얇은 스트랩 디테일이 청순한 무드를 더했다. 그는 수영복 브랜드를 태그하며 패션 포인트를 전했다. 팬들은 '분위기 너무 다르다', '여름 화보인가', '매번 새로운 이미지 보여주는 배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보라는 지난 5월 소속사를 통해 "상호 합의로 이혼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6세 연상 배우 조바른과 결혼했으나 약 1년 만에 결혼 생활을 마쳤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 멤버 타잔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특별한 매력을 자랑한다.오는 19일 수요일 밤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김석훈, 김병현, 타일러, 타잔이 출연하는 '비정상 파수꾼 회담' 특집으로 꾸며진다.타잔은 "아버지가 '라디오스타' 나온다니까 '이제 연예인 맞다'고 했다"라고 해맑게 웃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든다. 데뷔로 인해 무용계에서 난리가 났다는 말에 웃음을 지은 그는, 고등학교 시절 현대무용 콩쿠르에서 2연패 한 실력자 출신임을 밝히며 모두를 놀라게 한다. 중학교 때부터 무용을 시작해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그는, 이후 모델 활동을 거쳐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로 데뷔한 다채로운 경력을 들려준다.그는 그룹 내 본인의 '포지션'에 대한 비하인드도 털어놓는다. 코요태 빽가가 '라디오스타'에서 언급한 바로 그 '자리'가 본인이 맞다는 사실을 밝혀 웃음을 유발하는 것. 앞서 빽가는 타잔과 자신이 스타일링은 물론 멤버의 눈치를 보는 점 또한 닮았다고 말한 바 있다. 타잔은 여성 멤버들과 함께하는 활동 과정에서 겪은 솔직 담백한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타잔은 첫 예능 데뷔가 홍석천이 진행한 프로그램 '보석함'이었다고 밝히며 당시 얘기를 털어놓는다. 그는 "첫 방송이라 떨렸는데 홍석천 선배님이 정말 따뜻하게 챙겨주셨다"라고 회상하며, 데뷔 후에도 홍석천이 "축하한다"라고 연락을 줬던 일화를 공개한다.아이돌계 패셔니스타로 알려진 타잔은 '라디오스타' 특별 5인 샷을 위해 MC들에게 추천해 줄 패션 아이템을 골라 와 주목받는다. 그는 김국진에게는
'핫이슈지' 개그우먼 이수지가 발레룩을 뽐냈다.18일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는 '에겐녀 뚜지의 출근 VLOG ㅣ163cm•48kg•wave | 출근 도시락 미라클 모닝 출근룩 OOTD 취발러의 삶'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이수지는 '에겐녀 뚜지'의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기상 직후 건강 관리를 위해 공복 영양제를 챙긴 그는 "색깔 너무 귀엽죠? 피부를 위해 아이돌분들도 비타민C를 먹는다고 하더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출근 전 한입 도시락을 싸던 이수지는 작은 통에 밥을 꾹꾹 눌러 담다가 숟가락 휘어져 민망한 미소를 지었다. 우여곡절 끝에 한입 도시락을 완성한 그는 "귀여워"를 연발하며 에겐녀 매력을 발산했다.퇴근 후 발레 학원에 도착한 이수지는 "취발러(취미로 발레를 하는 사람) 등장"이라며 발레룩을 공개했다. 그는 "상체 라인이 잘 드러나는 블랙에 제 wave 체형을 잘 담아주는 A라인 스커트를 매치했다"고 설명했다.발레 연습을 한 이수지는 "발레하는 제 모습이 한 마리의 백조 같다"고 표현해 웃음을 선사했다.취침 전 이수지는 "자기 전 루틴으로 꼭 일기를 쓴다. 저 자신과 깊게 대화하는 느낌이더라. 스스로와 조금 더 친해지는 시간이랄까"라고 이야기했다.그러면서 "오늘은 '미움받는 용기'에 대해 알게 됐다.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할 순 없는 법. 오히려 이 사실을 인정하고 나니 조금 편안해졌다. 나는 오늘 조금 더 어른이 된 걸까?"라고 자신을 돌아봐 눈길을 끌었다.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송민준이 완연한 가을, 함께 낙엽 구경 가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 1위를 차지했다.텐아시아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완연한 가을, 함께 낙엽 구경 가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1위는 송민준이 차지했다. 그는 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TV CHOSUN '미스터트롯2' 당시 이찬원과 나눴던 특별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송민준은 "방송에서 제 무대가 끝나자마자 이찬원에게 전화가 왔는데, 아무 말도 하지 않고 30분 동안 울기만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찬원이 '너무 고생했다, 이제 잘될 거다'라며 계속 울었다"며 두 사람의 깊은 우정을 전했다.2위는 진해성이 이름을 올렸다. 18일 본지 취재 결과, 진해성은 학교폭력 폭로자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했음에도 MBN '웰컴 투 찐이네'와 '한일톱텐쇼' 출연을 이어간다. 현재 '웰컴 투 찐이네'는 약 3회의 방송 분량이 남아 있으며, '한일톱텐쇼'는 내달 9일 방송을 끝으로 폐지된다. 다만 진해성의 출연분은 이미 모두 녹화된 상태다.3위는 박현호다. 그의 아내 은가은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아가 만나기 100일 전🩵🤍"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은가은은 배 속에서 자라는 아이의 모습을 꾸준히 기록하며 소중한 시간을 담아냈다. 그는 "지금까지 너무 예쁘게 엄마 뱃속에서 기쁨을 줘서 고마워. 빨리 보고 싶어 죽겠지만 기다릴 수 있어! 건강하게만 와주렴🥰"이라며 설렘과 애정을 내비쳤다.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김장을 함께 하고 싶은 남자 가수는?', '김장을 함께 하고 싶
'나는솔로' 돌싱특집 28기 '현커' 출연자들이 한번은 이별을 했었다며 '썰'을 풀었다.'SBS PLUS' 채널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는 '저희 헤어졌었어요..28기 현커들의 리얼한 이별 썰 풀어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28기 광수와 정희는 손을 꼭 잡은 채 등장해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광수는 정희에 대해 "이성적으로 느끼는 감정 자체가 너무 오랜만이니까 외롭지도 않았는데 정희와 헤어지니까 너무 힘들고 너무 외롭더라"며 "그러고 정희가 스스로 날 차더니 스스로 전화가 다시 오셨다"고 했다. 광수는 "저희가 헤어진 기간이 한 4주 된다"고 덧붙였다. 정희는 "1화 방송이 나가고 나서 내가 오빠 부분만 계속 돌려보기를 하고 있더라"며 "하루종일 그러고 있었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제가 연락을 했다"고 했다. 이어 정희는 "오빠 잘 지내냐 이렇게 연락을 했다"며 "오히려 되게 비 온 뒤에 땅이 굳는 훨씬 더 탄탄한 관계가 되었다"고 했다.영자와 영철도 헤어졌었다고 했다. 영자는 "저희는 만나면서 한 번도 싸운적은 없었다"며 "조금 저희가 안 좋게 된 거는 현실에서는 괜찮았는데 제가 이제 못 만나겠다고 말을 했는데 여지를 아예 주지도 않고 제가 방송을 보면서 영철의 하는 행동을 보고 정이 뚝뚝 떨어지는 거다"고 했다. 이어 영자는 "그러다가 이제 하루도 안 돼서 진짜 저희는 헤어진 기간이 하루도 안 된다"며 "영철이 '영자야 보고싶어'이러면서 찾아와서 이야기 하시고 자기가 진짜 마음이 있어서 그런 게 아니고 그거를 너무 그렇게 치
배우 전원주가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어린 시절을 고백했다.18일 유튜브 채널 '전원주_전원주인공'에는 '2026년은 전원주의 해! 문서 큰 건이 세 건??? 연애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전원주는 염색약 바르는 빗으로 머리를 손질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내가 지독하다. 물건을 아까워서 못 버린다. 피난 생활 해봤고, 초5 때부터 장사했다. 엄마가 내보내서 꽈배기 만들었다. 다 못 팔고 들어가면 엄마가 귀싸대기를 때렸다"고 털어놨다."물지게도 지었다"는 전원주는 "나 같은 고생한 사람 없다. 돈이 귀한 줄 알아서 돈을 못 쓰는 거"라고 이야기했다.무명 시절 무당 역할도 많이 했다는 전원주는 "역할은 재미있더라. 나는 끼가 많아서 전생에 무당이었을 거"라고 예상했다.무속인을 만난 전원주는 "100세까지 해먹고 싶다"면서 앞으로의 운세에 궁금증을 드러냈다. 무속인은 전원주의 전생이 '기생'이었다면서 "집안 장남 역할을 했다. 죽으면서 '다음 생에는 부잣집에서 태어날 거야. 내 남편 꼭 있을 거야'라고 했다"고 전했다.사별만 2번 한 전원주에게 무속인에게 "남자가 있어야 한다. 성욕도 젊은 사람만큼 있다. 남자 품을 그리워하는데, 내년에 남친이 많아질 수 있지만, 같이 살면 안 된다. 연상 말고 연하 만나라. 70대 키 크고 눈이 부리부리한 사람을 만날 거다. 키 작은 남자는 조심하라"고 당부했다. 전원주는 "남자 좋아한다. 그래서 엄마한테 혼나기도 했다. 버스 타도 무조건 남자 옆에 앉는다. 남자 필요하다"고 인정했다. 무속인은 "전원주가 남자한테는 순정파인데, 순정 주지마라. 순정 주면 돈
가수 손담비가 딸 해이 양의 두상 교정을 위해 병원을 찾은 가운데 가짜 뉴스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해이 두상 케어 가는 날 아기 기저귀 가방 인 마이 포켓'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영상에서 손담비는 딸 해이 양과 함께 두상 교정 치료를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 치료용 헤드기어를 착용하는 과정에서 해이 양이 울음을 터뜨리자 손담비는 "쉽지 않다. 마음이 찢어진다"고 말했다. 손담비는 "두상 때문에 치료가 필요한 아기들이 정말 많다. 두 달 정도 고생하면 보완이 되긴 한다"며 "또 울었다. 수정해서 씌웠는데 또 울었다. 해이를 위해서 내가 대신 아프고 싶다"고 전했다. 이를 본 남편 이규혁은 "한 달이면 괜찮네"라며 담담하게 반응했다. 손담비는 "남자들은 꼭 저렇게 말한다. 자기가 하는 것도 아닌데. 머리가 어지럽다"고 답했다. 이규혁은 "가짜뉴스 나온다. 조심해라"라고 농담을 건넸고, 손담비는 "오빠가 가짜뉴스 나온다고 조심하라고 한다"며 웃음을 보였다. 손담비는 헤드기어를 다시 착용하는 해이를 바라보며 "그래도 여름이 아니라서 너무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손담비는 2022년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과 결혼했다.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해 올해 4월 딸 해이를 출산했으며, 현재 SNS와 유튜브를 통해 육아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김종국·이수지·유이가 연애는 뒷전, 밥 타령만 하는 출연진들 모습에 뒷목 잡는다.19일 방송되는 TV CHOSUN '잘 빠지는 연애' 3회에서는 9인의 잘빼남녀가 합숙 후 첫 식사 시간을 갖는다. 3주간의 지옥 다이어트를 마치고 마주한 자리인 만큼, 어색하고 떨리는 분위기 속에서도 남다른 먹텐션을 자랑하는 이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합숙소에서도 다이어트 식단은 계속된다. 이날 처음 공개된 '식량존'은 철저히 선별된 다이어트 식재료만 구비돼, 기존 연애 예능과는 확실히 다른 '잘 빠지는 연애'만의 색깔을 드러낸다. 단백질 식품부터 저칼로리 간편식까지 고루 갖춰진 식량존에서 잘빼남녀는 잔뜩 들뜬 표정으로 식단을 구상하며 열의를 보인다.이때, 잘빼녀 중 한 명은 다이어트 볶음밥의 양이 부족하다며 연신 식탐을 드러낸다. 급기야 "이거 간에 기별이나 가겠냐"고 푸념하자, 이를 지켜보던 유이는 결국 "다이어트 포기하신 거 아니죠? 연애 안 하실 거 아니잖아요?"라며 일침을 날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잘빼남의 "밥 먹는 시간부터 텐션이 막 올랐다. 같이 식사를 준비하는 과정도 너무 신났다"는 해맑은 인터뷰에 3MC는 복장이 터질 지경에 이른다. 참다못한 김종국은 "동호회 온 것도 아닌데"라며 현실 분노를 터뜨린다. 식단에 진심인 잘빼남녀와 연애에 집중하길 바라는 3MC의 온도 차가 또 한 번 폭소를 자아낼 전망이다.이런 가운데, 앞선 예고편에서 스스로를 "나쁜 남자, 쓰레기"라 칭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한 출연자의 멘트가 다시 언급된다. 이수지는 "잘빼남 중에 쓰레기가 있는 거
배우 한혜진의 친언니와 결혼한 배우 김강우가 "평소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기 위해 두 아들과 함께 역사 공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18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더 세인트에서 KBS 2TV 대하드라마 '문무(文武)'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이현욱, 장혁, 김강우, 정웅인, 조성하, 김영조 감독이 참석했다.'문무'는 약소국 신라가 강대국 고구려와 백제, 그리고 당나라까지 넘어선 끝에 마침내 삼한을 하나로 묶은 위대한 통합의 서사를 그린다.극 중 김강우는 신라 최초의 진골 출신 왕이자 김법민의 아버지인 김춘추 역을 맡았다. 김강우는 "김춘추는 아주 냉정하고 냉철한 전략가이면서도 외교관 기질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또 내면에는 아픔도 지니고 있어 두 가지의 모습을 보여주는 그런 캐릭터다"라고 설명했다.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묻자 그는 "대본이 재밌었다"라며 "'문무' 대본을 처음 봤을 때 살아있는 무협지를 보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고 답했다. 작품을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김강우는 "평소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기 위해 두 아들과 함께 역사 공부를 하고 있는데 '문무'를 찍게 되면서 더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라며 웃어 보였다.'문무'는 2026년 중 방영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심사위원들의 찬사가 쏟아진 감성 대결이 펼쳐진다.18일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이하 ‘싱어게인4’) 6회에서는 2라운드 시대별 명곡 팀 대항전에서 살아남은 24명의 무명가수들이 한층 치열해진 3라운드 라이벌전을 시작한다.2라운드 팀 대항전은 시대별 명곡을 재해석한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3라운드는 심사위원이 라이벌로 선정한 네 명의 무명가수가 조 안에서 맞붙는다. 어게인 수가 가장 많은 사람이 지목권을 얻게 되고, 지목받지 않은 두 무명가수가 대결 상대가 되는 것. 승리한 가수는 다음 라운드 진출, 패배한 가수는 탈락 후보가 된다. 그런 가운데 예상치 못한 대결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매 라운드 리드미컬하고 개성 강한 음색을 보여주며 첫 ‘올 어게인’의 저력을 증명한 19호가 자신의 라이벌로 아날로그 감성 끝판왕 44호를 지목해 열띤 대결을 펼친다. “감성적인 소리, 저의 새로운 강점을 보여드릴 것”이라는 각오를 다진 19호는 감성을 장착한 색다른 무대를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윤종신이 “김광석 형이 했던 음악을 그대로 계승하는 느낌이라 반가웠다”라고 감탄한 44호는 본인의 강점인 ‘옛 감성’을 그대로 살린 무대로 승부수를 띄운다. “아날로그한 감성들을 이렇게도 보여드릴 수 있다”라는 마음가짐의 44호가 자신만의 감성으로 가득 채울 무대에도 기대가 쏠린다.한편, 일부 시청자들은 심사위원을 향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중의 지지를 받는 가수가 심사위원의 이런 주관적 평가 탓에 대거 탈락했다"는 불만의 목소리도 나온다. '싱어게인4' 실시간 톡에
'흑백요리사' 시즌 1의 우승자 나폴리맛피아의 근황이 전해졌다.침착맨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서는 '흑백요리사 우승자의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나폴리맛피아는 "제가 원래 연말까지 살 빼기로 했었다"며 "10kg 빼겠다고 했는데 이제 원래 사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가 다이어트를 왜 하냐면 근데 이제 또 거기에 잘생기고 키 큰 셰프님들이 많이 나올거다"고 했다.이어 "그리고 최근에 '냉부해'에 굉장히 또 잘생긴 셰프님이 나오시고 근데 아무튼 뭐 제가 그분들이랑 지금 경쟁이 안되니께 제 스스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살을 좀 빼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옆에서 이를 듣던 침착맨은 "왜 혼자 경쟁하고 왜 혼자 싸우고 하는거냐"고 물었다. 이말에 나폴리맛피아는 "경쟁은 항상 혼자 하는 거다"고 말했다.그러자 침착맨은 "아니 정작 '흑백요리사2' 쪽에서는 별로 생각 안하고 있는데 그러냐"고 궁금해 했다. 나폴리맛피아는 "왜냐하면 그동안은 시즌1의 수혜자들이 좀 많았다"며 "요리하는돌아이 님이라든지 중식여신 뭐 이런 셰프님들이 있었는데 그 한 파이를 이제 시즌2의 셰프님들과 나눠야 되잖냐"고 했다.그러면서 나폴리맛피아는 "나누는 건 어쩔 수 없는데 최대한 제가 많이 먹어야 한다"며 "귀여운 이미지로 가지않았냐 귀엽고 좀 약간 재밌고 포켓남 이런건데 더 이상 이제 그런 좀 귀엽고 막내 같은 이미지를 벗고 나 좀 멋있어 질 거다 이런게 있다"고 했다. 또 "이제금 이제 좀 더 세련되고 멋있고 약간 프로다운 그런 모습들
김의영이 완연한 가을, 함께 낙엽 구경 가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 1위를 차지했다.텐아시아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완연한 가을, 함께 낙엽 구경 가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1위는 김의영이다. 그는 2020년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TOP 5에 오르며 본격적으로 트로트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5월에는 프로듀서 김형석이 참여한 네 번째 싱글 앨범 'STARTrot PART.1'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하고 싶은 거 다 해'는 경쾌한 댄스 트로트 장르로, 김의영 특유의 밝고 시원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곡이다.2위는 전유진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13일 전유진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지난 10월 23일 발매된 싱글 '어린잠'의 음악방송 활동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신곡 발매 직후 다채로운 방송 일정을 소화하는 전유진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열린음악회'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악방송 활동에 돌입했다. 촬영을 마친 전유진은 “리허설 때까지 심장 소리가 들릴 만큼 떨렸는데, 첫 무대치고 대담하게 해낸 것 같아 다행"이라며 “앞으로 '어린잠'을 부를 때마다 더욱 성숙한 감성과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3위는 김다현이다. 파주시는 4일 트로트 가수 김다현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향후 2년간 시의 주요 정책과 문화·관광 홍보 활동에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과 일본에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인 김다현은 '청학동 훈장'으로 알려진 김봉곤 훈장의 막내딸이기도 하다. 2019년 '꽃처녀'로 데뷔한 그는 트로트 가수이자 국악인으로, 4살 때부터 판소리를 배우며
배우 황보라가 럭셔리카 연예인 DC를 요구해 웃음을 안겼다.18일 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에는 '벤츠 vs 벤틀리 골라주세요. 3040 여자 차 추천, 수입차 하차감 비교'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황보라는 금발 가발에 블랙 미니 원피스를 입고 '벤틀리 걸'로 등장했다. 그는 "뚜벅이 한 달차다. 진짜 차 구입 예정이다. 신랑이 전기차, V사 차가 안전하다고 하는데, 차는 내가 사고 싶은 걸 사야 한다"면서 벤틀리 매장을 방문했다.황보라는 "벤틀리가 로망이었다"며 신형 모델에 흥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격이 4억~4억 중반이라는 설명에 그는 "내릴게요"라며 정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연예인 DC 있냐"고 물었지만, 딜러는 "없다"고 즉답했다.7km/L 연비에 고급유 주유까지 만만찮은 유지비에 황보라가 걱정하자 딜러는 "보험료는 비싸지 않다. 사고가 잘 안 난다. 모두가 조심하니까"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황보라는 승차감이 아닌 '하차감' 표현에 궁금증을 드러냈고, 딜러는 "차에서 내릴 때 남들이 한 번 더 보게 되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황보라는 커스텀 문의도 진행했다. 핑크색 가죽 변경만 800만원 정도라고.구경 후 황보라는 "현실의 벽에 부딪혔다. 너무 비싸다. 그런데 너무 예쁘다"면서 "중요한 건 하차감"이라고 강조해 폭소를 유발했다.시승 중 황보라는 "타 본 차 중 탑 클래스"라며 극찬을 보냈다. 그러면서도 울리는 경고음에 당황한 기색을 내비쳤다. 그는 "나는 하루에 30분 이하 운전해서, 차가 만 킬로 이하"라고 털어놨다.황보라는 "내가 얼마를 벌어야 이 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