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계획2' 전현무가 손태진의 주사 폭로에 쓴 웃음을 지었다. 16일 방송된 MBN·채널S 예능 '전현무계획2'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곽준빈)가 트로트 가수 손태진과 전유진…
2020년 이혼한 배우 안재현이 4년 만에 고정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소감을 전했다.16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KBS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현장에는 이민정,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과 연출을 맡은 황성훈 PD가 참석했다. KBS 2TV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은 시골마을에 생필품을 실은 이동식 편의점을 배달하고 하룻밤을 보내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배우 이민정이 메인 호스트로 나서는 가운데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이 고정 멤버로 합류했다. 안재현은 '가오정'으로 오랜만에 야외 예능으로 복귀를 알렸다. 안재현은 "제가 굉장히 몸을 잘 쓰는 캐릭터인줄 알았는데 시골 생활을 하다 보니까 제 하체가 그렇게 부실할 줄은 몰랐다. 저에게서 보지 못했던 유연함과 몸개그를 담당하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제 속도가 1이라면 민정누나는 5,7 이정도였다. 상황에 맞는 역할을 분담해주고 재미와 웃음을 다 주더라. 스포츠 감독처럼 적재적소에 어디에 있었으면 좋겠고 이런 걸 알려주시고 부족한 것도 잘 알려주셔서 만족하면서 촬영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BS 2TV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은 16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 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배우 류수영(본명 어남선)이 연예인들의 해외 요리 예능이 비판받는 현실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앞서 그동안 일부 해외 촬영 예능은 '연예인 호의호식'에 그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15일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E채널 예능 '류학생 어남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류수영, 윤경호, 몬스타엑스 기현 등 출연진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류학생 어남선'은 'K-집밥 마스터' 류수영과 유학 메이트 윤경호, 기현이 세계 각국으로 떠나 현지의 낯선 요리를 배우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레시피를 완성해가는 요리 예능이다.류수영은 "돈 벌면서 외국 가는 게 늘 죄송하다. 그래서 시청자분들께 많은 걸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 촬영이 있든 없든 장 보러 다니고, 열심히 요리했다. 여러분들이 보시기에도 직접 만들어 드실 수 있도록 많이 주워 먹고 다녔다. 정말 많이 먹었는데 살이 안 찔 정도로 열심히 걷고 움직였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우리나라엔 반찬 문화가 있고 백반이란 개념이 있다. 백반 하면 한 상차림이 떠오르는데, 막상 해외에 나가면 뭘 시켜야 할지 고민된다. 그런데 해외에도 백반이 있더라. 그걸 먹으러 다니고, 배우러 갔다. 밤마다 열심히 노력해서 먹은 걸 재해석했다. 처음 먹는 음식이 많아서 배우기도 했다. 새로운 레시피를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그는 "모르는 게 훨씬 많아서 배우러 간 거다. 통상 유명한 음식이라고 해도, 그 나라 사람들이 매일 먹는 건 아니더라. 나도 그걸 처음 먹었다. 저녁에 뭘 만들까 고민하면서, 밥 먹을 때도 긴장하며 먹었다. 마냥 즐기지만은 않았다"고 털어놨다.류수영은 &
TV CHOSUN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4월 신랑' 심현섭이 맞이한 신부 정영림의 아버지가 막내딸을 떠나보내는 절절한 마음을 전한다. 19일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마침내 평생의 인연이 된 심현섭·정영림의 결혼식 본식이 공개된다. 영상 속 정영림은 신부 대기실에서 울먹이는 눈으로 부모님을 맞이했다. 하지만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아버지는 딸의 눈을 피하고 앞만 바라봐 의아함을 자아냈다. 아버지와 딸이 동반 행진하는 '버진 로드'에서 정영림의 아버지는 "천천히 가라, 천천히..."라고 말하며, 울컥한 마음을 눌러 담은 채 딸에게 발걸음을 맞췄다. 이후 VCR에 포착된 '정식 사위' 심현섭의 큰절은 큰 울림을 안겼다. 감동의 순간이 지나자 정영림의 아버지는 제작진에게 "좀 섭섭하다"고 딸을 시집보내는 아쉬움을 전했다. 사랑하는 막내딸의 행복을 비는 아버지의 진심과 감동이 담긴 '조선의 사랑꾼'은 1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심현섭은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11살 연하의 영어강사 정영림과 2024년 7월 처음 만났고 그해 11월 교제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처가의 반대를 극복하고 지난 4월 21일 결혼식을 올렸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전 농구선수 서장훈이 일화가 폭로됐다. JTBC '아는 형님'에는 대한민국에 농구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1993·1994 농구 대잔치에서 연세대를 우승으로 이끌었던 감독 최희암, 선수 문경은, 우지원, 김훈이 출연한다. 최희암 감독과 선수들이 예능 최초로 한자리에 뭉쳐 기대감을 높이는 가운데, 이들은 당시 뜨거웠던 농구대잔치의 열기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생생하게 풀어낼 예정이다.이날 서장훈은 "최희암 감독님의 온화한 인상을 보고 연세대에 입학했다가 평생 혼날 거 다 혼났다. 입학 전에 잠깐 고려대에 가야 하나 고민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유발한다. 이어 "밥을 먹을 때도 식탁에 팔 올리고 먹지 말라고 감독님이 팔꿈치를 치셨다"라며 기초 생활 습관부터 뜯어고쳐야 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또한, 문경은이 "나는 왜 팔자로 걷냐고 혼났다"라고 덧붙이자 우지원 역시 "주말에도 집에 밤 10시 30분까지 들어가야 했고, 집으로 확인 전화가 왔었다"라며 당시 엄격했던 최희암 감독에 대한 일화를 언급하며 추억을 회상한다.한편, 김훈은 "서장훈과 함께 숙소 생활하던 시절엔 깔끔한 성격인 줄 몰랐다. 겉으론 내색 못하고 내가 침대에 앉았다가 가면 바로 침대 시트를 정리하더라"라고 대학교 1학년 막내 시절 서장훈과의 에피소드를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문경은은 "내가 서장훈의 방에 가면 침대 시트와 베갯잇을 다 빼서 옷장에 숨겨놓고 매트리스만 있었는데, 본인은 내 침대에 막 앉았다"라며 폭로전을 이어가 서장훈을 당황하게 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우지원은 "만약 서장훈이 선배였으면 나는 고려대에 갔을 것이다"
‘요즘 며느리’ 이현이가 시어머니께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17일 방송되는 MBN 예능 ‘동치미’에서는 ‘나는 시어머니인가, 며느리인가’라는 주제로, “시어머니 자리가 더 힘들다 VS 며느리 자리가 더 힘들다”는 의견을 두고 팽팽한 입장 차가 벌어진다.이날 시어머니 입장에 대해 듣던 이현이는 “저는 며느리 입장이지만, 요즘에는 시어머니 자리가 더 힘들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놔 시선을 모은다.이현이는 “확실히 요즘 며느리들은 다 저와 비슷할 것 같다”며 “사실 거리낌이 없는 편이다. 평소 가족 단톡방에서도 ‘저 바쁘니까 나갈게요’라고 말하고 나온다. 또 모든 시댁 행사는 남편이 알아서 해결한다. 본인 가족의 대소사는 다 본인이 챙기고, 저는 참석만 한다. 그리고 행사 당일, 그 자리에서 ‘며느리 모드’로 최선을 다한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예전과 달라진 ‘요즘 며느리’ 입장에 대해 설명한다.이어 “저는 잘 까먹는데 남편이 엄청 잘 챙긴다”고 덧붙이며 “그런데 오늘 얘기하다 보니깐, 많이 죄송하다. 시어머니께서 더 많이 눈치를 보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머쓱해하자, 이를 듣던 스튜디오에선 “다행이다”, “둘 중 한 명만 잘 하면 된다”는 의견을 보였다.배우 김현숙 역시 “시어머니인 친정엄마를 옆에서 바라본 입장에서 저 역시 시어머니 자리가 더 힘들다는 의견이다. 저희 엄마도 며느리가 어려워서 불평 한마디 터놓고 못 하신다”며 “딸 입장에서 ‘얘기 좀 하라’고 옆에서 부추겨도 하신 적이 없다.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들면 오빠만 힘들어진
그룹 엑소 겸 가수 백현 소속사 원헌드레드와 KBS가 대화합 무드다. 백현은 컴백을 앞두고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신곡 무대를 선공개했다.백현은 16일 '뮤직뱅크'에서 이번 신보 선공개곡 'Chocolate'(초콜렛) 무대를 최초로 선보였다. 블랙 의상을 입은 백현은 다크초콜릿처럼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퍼포먼스를 펼쳤다. 백현은 'Chocolate' 무대에서 R&B와 발라드를 넘나들며 자신이 곧 장르라는 것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백현의 컴백 무대는 소속사 원헌드레드와 KBS 사이 대화합을 천명하는 것이라 더욱 이목을 끈다. 앞서, 지난 3월 원헌드레드는 소속 아티스트 시우민의 컴백 당시 KBS에 불공정 논란을 제기한 바 있다. 이들은 당시 "시우민이 KBS에서 불공정한 대우를 받고 있다"며 "KBS는 비공식적으로 '뮤직뱅크' 등 SM 가수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시우민이 나가는 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이에 따라 원헌드레드 소속 가수 이무진을 비롯해 방송인 이수근 등이 KBS에 대해 보이콧을 선언하기도 했다. 방송가에 따르면 얼어붙었던 원헌드레드와 KBS는 이번 백현의 컴백을 앞두고 원만한 의견 조율이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다만, 이날 '뮤직뱅크' 라인업에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는 없었다.백현은 오는 19일 오후 6시 새 앨범 'Essence of Reverie'(에센스 오브 레버리)를 발매한다. 이번 신보는 지난 앨범 'Hello, World'(헬로우, 월드) 이후 약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솔로 작품으로, 전작이 외부 세계에 대한 인사였다면, 이번 앨범은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정체성을 탐색하는 백현 자신의 내면에 초점을 맞췄
가수 이찬원이 촬영 중 발생한 갈등과 도발에 일갈했다. 17일 방송되는 KBS2 '뽈룬티어'에서는 서울·경인 연합과의 대결이 펼쳐진다. 경상 연합, 강원 연합, 충청·전라 연합을 차례로 꺾고 3전 전승을 달성한 '뽈룬티어'가 전국 제패를 눈앞에 두고 마지막 관문을 마주한 셈이다.이번 방송에서는 '뽈룬티어'가 유튜브 시절 첫 상대였던 김포 Zest와 복수전을 벌인다. 당시 '뽈룬티어'는 2 대 5로 패하며 뼈아픈 첫 패배를 안았다. 이에 이찬원은 "지난번 패배를 설욕하려고 이를 갈고 있다"고 전하며 승리에 대한 각오를 드러낸다. 이에 맞선 김포 Zest는 멀티골 승리를 예고하며 도발하고, 김영광은 "진짜 그렇게 할 수 있냐. 내 얼굴 정확히 보고 말해라"며 맞받아친다.이영표는 "화내면 지는 것"이라고 제지하고, 이찬원은 "왜 예능 방송에서 화를 내요"라며 진화에 나선다. 리벤지 매치다운 긴장감이 현장을 감싼다.이날 방송에서는 정대세가 지난해 김포 Zest에게 들었던 굴욕 발언도 재조명된다. 정대세는 "5 대 2로 이기고 나서 '정대세 별 거 없네'라고 하더라"며 분노를 드러낸다. 당시 발언을 들은 정대세는 "아, 열받아"라며 진심 어린 반응을 보였고 김포 Zest는 예상치 못한 폭로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스스로를 의심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더욱더 철저하고 완벽하게 준비했습니다. 제 노력이 관객분들에게 스며들고 잘 전달된 것 같아 뿌듯해요. 그간의 다양한 경험이 '랑데부'에 큰 도움이 됐다고 느꼈습니다."최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연극 '랑데부'에 출연 중인 최민호를 인터뷰했다. '랑데부'는 로켓 개발에 몰두하는 과학자 태섭과 춤을 통해 자유를 찾고자 하는 지희(김하리 분)가 우연히 만나 각자의 상처와 감정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담은 2인극이다.2008년 샤이니로 데뷔한 최민호는 올해로 연예계 생활 18년 차를 맞았다. 긴 연차에도 단 한 번의 구설 없이, 매번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섰다. 순정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비주얼, 뛰어난 운동 신경, 특출난 승부욕으로 유명한 그는 지난해 데뷔 후 처음으로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에 도전하며 장르 스펙트럼을 확장했다.최민호에게 지난해는 유독 특별했다. 연극은 물론 데뷔 후 첫 솔로 앨범을 발매했고, JTBC 드라마 '가족X멜로'에도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역량을 또 한 번 인정받았다. 바쁜 한 해를 보낸 최민호의 다음 행보가 궁금해지던 가운데, 그가 또다시 연극 무대를 택했다는 소식에 팬들은 반가워했다.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폐막 후 불과 4개월 만이었다.최민호의 열정은 18년 차에도 변함없었다.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랑데부'를 시작한 이후 '감정 기록'을 쓰고 있으며,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석 달 가까이 매주 수요일 비슷한 시간에 짜장면을 먹고 있다고 밝혔다. 예상을 뛰어넘는, 말 그대로 "불
걸그룹 아이들(i-dle)이 재계약 후 첫 완전체로 ‘전참시’에 출격한다.오는 17일 방송되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47회에서는 독보적인 콘셉트를 자랑하는 아이들(i-dle)의 다채로운 일상이 공개된다.아이들(i-dle)은 재계약 후 달라진 시스템 중 하나인 ‘1인 1매니저 체제’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동할 때도 1인 1차량을 이용하는 멤버들은 까치집 머리로 등장하는가 하면, 민낯에 마스크팩을 붙이는 등 꾸밈없는 리얼 100% 일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발매하는 곡마다 음원 차트를 올킬하는 히트곡 맛집 아이들(i-dle)의 신곡 ‘굿 띵(Good Thing)’이 최초 공개된다고 해 기대가 모인다.각양각색인 아이들(i-dle) 멤버의 성향에 맞춰 배정되었다는 매니저들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궁금증이 증폭되는 가운데, 성격도 스타일도 모두 다른 아이들(i-dle)의 5인 5색 매력이 시청자의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자아낸다. 달라도 너무 다른 아이들의 들망진창한 모습에 참견인들 역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그런가 하면 독보적인 콘셉트로 ‘존재 자체가 장르’라는 수식어를 얻은 아이들(i-dle)이 데뷔 7주년을 맞아 ‘음감회’ 스케줄을 소화한다. 곧이어 ‘음감회’ 콘셉트가 ‘장례식’임이 밝혀지자 참견인들이 충격에 빠지는데. 콘셉트 장인으로 불리는 아이들(i-dle)의 특별한 스케줄 현장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아이들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이에 담긴 의미 등이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박서진이 부모님과 언성을 높이며 싸운다. 17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 남매가 아버지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박서진은 '바다의 왕자'로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다. 스페셜 게스트로는 배우 박보검, 아이유가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어린 애순이 역을 연기한 배우 김태연이 출연해 신선함을 더한다. 김태연은 박서진에게 드라마 속 어울리는 배역으로 학씨 아저씨를 추천하고, 박서진은 곧바로 학씨 아저씨로 변신해 성대모사를 선보인다. 최근 삼천포로 내려간 박서진은 뱃일을 하다 크게 다쳐 응급실을 다녀온 아버지를 걱정하며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과거 양망기에 손이 빨려 들어가 손가락이 절단된 사고를 당하고, 기계에 온몸이 휘감겨 피부 이식 수술까지 받는 등 성한 곳이 없는 아버지의 상태에 박서진은 "그렇게 뱃일을 나가지 말라고 했는데, 화를 안 낼 수가 없다"며 답답한 마음을 토로한다. 그러나 박서진의 만류에도 아버지는 다시 뱃일을 나가고, 이로 인해 두 사람의 갈등은 더욱 악화된다.박서진은 아버지의 고집을 꺾지 못하면서도, 부모님이 뱃일을 나간 사이 어버이날을 맞아 동생 효정과 함께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다. 남매는 배 사고 이후 기력이 없어 보이는 아버지를 위해 직접 요리를 하고, 대형 카네이션 제작에 나서며 힘을 모은다. 그러나 외출을 다녀오는 사이 더욱 기분이 안 좋아진 상태로 귀가한 아버지는 남매의 깜짝 이벤트와 용돈 선물에도 큰 반응을 보이지 않고, 결국 박서진은 부모님과 언성을 높이며
성균관대 출신 황제성이 반전 '엄친아' 면모를 공개한다.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채널A ‘브레인 아카데미’는 전현무를 중심으로 한 ‘연예계 대표 브레인 6인’이 한 팀이 되어 대한민국 최고의 석학들이 출제하는 고품격 퀴즈를 맞히며 ‘지식 메달’ 획득에 도전하는 지식 퀴즈쇼다. 매주 한 분야를 대표하는 마스터가 수준 높은 단계별 퀴즈를 선보이며, 이 과정에서 ‘브레인 패밀리’ 6인이 ‘찐친 케미’ 가득한 지식 팀워크로 유익한 웃음을 안길 전망이다.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이들의 실체가 낱낱이 드러난 티저 영상을 선보여 본방송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렸다. 최근 채널A 공식 SNS와 유튜브 등에 공개된 티저에는 ‘연예계 브레인’ 6인이 제작진과의 첫 만남에서 ‘사전 테스트’를 받는 현장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티저 속 전현무는 제작진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가장 처음으로 ‘사전 테스트’를 받는다. 시험지를 받아 든 전현무는 “이런 거 싫다”면서도 눈을 반짝이며 문제를 푸는데, 연세대 출신 ‘언론고시 3관왕’답게 언어 관련 문제를 ‘순삭’해 제작진마저 깜짝 놀라게 한다. 득의양양해진 전현무는 “나머지 브레인은 누구냐?”고 당당히 묻고, 하석진의 출연 소식을 듣자 격하게 환호한다. 직후 하석진이 ‘사전 테스트’에 임하는데 그는 정치, 테크, 심리,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명석한 지식을 뽐내 감탄을 자아낸다.전현무는 연세대 천문우주학도이자 구독자 129만 명을 보유한 과학 커뮤니케이너 궤도에 대해서는 반전 반응을 보인다. 그는 궤도의 합류 소식을 제작진에게 듣자 “
'나 혼자 산다' 카이가 두 집 살림을 고백했다.16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는 뮤지컬 배우 카이의 자취 8년 차 일상이 공개됐다.이날 카이에 등장에 이장우는 "제가 직속 후배"라며 깍듯한 모습을 보였다.동안 비주얼의 카이가 1981년이라는 말에 이장우는 "현무 형과 4살 차이"라고 설명했다. 코드쿤스트는 "형무 형 얼음물에 들어가 있으라"고 조언했고, 전현무는 "얼음에 얼굴을 박아놔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카이의 럭셔리 하우스가 공개됐다. 자신만의 감각으로 꾸민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블랙 인테리어로 깜깜한 방에 조명 하나가 켜지자 박나래는 "방이 무대 같다"고 감탄했다.멍하게 창문을 바라보던 카이가 이불을 정리하자 박나래는 "한강뷰 아닌 베란다뷰냐"며 폭소했다. "감성과 니즈가 담긴 집"이라는 카이의 목소리에 전현무는 "내레이션 하는 줄 알았다"며 칭찬했다.카이의 집은 감성 거실, 컬러 포인트 주방, 화이트 서재, 그린톤의 작업실 등으로 꾸며져 있었다. 다양한 감각적 소품들을 자랑한 카이는 "아름다운 인테리어는 짜맞춰진 것이 아니라 좋아하는 것들의 나열"이라고 표현했다.유일하게 제작한 침실 앞의 아치 중문에 대해 카이는 "소음 차단을 위해 만들었다. 공연 전에 낮잠을 자는데 딥슬립을 위해 방 인테리어로 올블랙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모든 환경과 소품까지 검은색인 상황에 전현무는 "잠 잘 오겠다"고 말했다.카이와 비슷하게 투머치 소품을 선호하는 박나래는 "물건이 많은데 지저분해 보이지 않는다"면서 신문 정독하고 명성하는 계획적인 그의 일
예비 장모님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김준호의 막판 총력전이 공개된다.이날, 김준호는 예비 신부 김지민 없이 혼자 동해 처갓집에 방문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스케줄로 바쁜 김지민을 대신해 생일을 맞은 장모님을 위한 서프라이즈 파티를 직접 준비한 김준호는 트럭까지 빌려 만반의 준비를 했다. '큰 손' 김준호의 스케일에 모두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예비 처남과 비밀리에 접선한 김준호는 직접 공수해 온 선물을 하나씩 공개했다. 지켜보던 母벤져스는 "저런 생일 파티가 어딨어요"라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데 깜짝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하던 김준호는 준비했던 선물에 문제가 생기며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혀 쩔쩔맸다. 설상가상, 장모님까지 등장하자 김준호는 크게 당황했고, 스튜디오의 모두가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응원의 마음을 보냈다.김지민의 어머니는 "김준호에게 섭섭했던 적이 있다"라고 고백해 김준호를 충격에 빠트렸다. 과거 김준호의 언행으로 인해 섭섭했던 사연을 들은 母벤져스는 "김준호가 잘못했네"라며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김준호를 크게 당황하게 만든 장모님의 솔직한 속마음은 과연 무엇이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SBS '미운 우리 새끼'는 오는 1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배우 천은경이 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15일 방송된 MBN 다큐멘터리 '특종세상' 687회에서는 1986년 개봉한 영화 '외계에서 온 우뢰매' 데일리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천은경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이날 방송에서 천은경은 식당 사장으로서 제2의 삶을 살고 있었다. 식당 손님들이 자신을 알아보고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자 그는 "아직까지 누나라고 해주고 언니라고 해주는 분들이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며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혼자 사는 집에서 햄버거를 먹으며 천은경은 "아버지가 햄버거를 참 좋아하셨다"며 4년 전 당뇨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이어 천은경은 "혼자되고 나서 병원에서 좀 이상하다 해서 딱 만졌는데 느낌이 안 좋더라. 그래서 설마설마 내가? 근데 상피내암이었다. 엄청 컸었다. 겨드랑이까지 7cm 정도. 담뱃갑 정도라니까 수술을 했다"고 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또 천은경은 "그러고 있다가 아버지 돌아가시고 나니까 갑상샘이 또... '아 나는 (암과) 더불어 사는 구나' 생각했다"며 이혼에 암투병까지 시련이 많았다고. 30여 년 의 세월이 롤러코스터 같았다는 천은경은 네일숍 운영에 대출을 받게 되면서 번번이 경험 부족으로 사업에 실패까지 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겼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그룹 AKB48이 한국 스케줄 참석을 위해 16일 오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에서 입국했다.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