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외자에 이어 혼인신고까지 한바탕 사생활 논란을 치른 배우 정우성이 다시 작품 활동에 나선다. 다음달 공개되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를 통해서다. 이번 작…
배우 이태란의 밝은 미소가 눈길을 끈다.최근 이태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려한날들 응원 고마워요"라는 멘트와 사진을 올렸다.공개된 사진 속 이태란은 드라마 촬영 현장에 도착한 커피차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핑크색 니트와 아이보리 팬츠로 꾸민 산뜻한 스타일이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자신의 대형 현수막 옆에서 똑같은 포즈로 웃음을 지으며 귀여운 장난기를 드러냈다. '오늘도 예쁨 과다출현 주의보'라는 문구처럼 빛나는 미소가 현장을 환하게 밝혔다.팬들은 "언니 너무 아름다우세요", "늘 응원합니다", "너무 예뻐", "화이팅", "진짜 제가 넘 좋아하는 배우님", "늘행복했으면좋겠어요" 등의 댓글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이태란은 키 170cm에 몸무게 55kg를 유지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이태란은 예능 '옥탑방의문제아들'에 출연해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방송에서 이태란은 소개팅으로 만나 연애 중 반지를 받고 3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했다고 밝혔다.한편 이태란은 1975년생으로 50세이며 2014년 연하의 사업가 남편과 연애 3개월 만에 결혼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KBS2TV 주말 드라마 '화려한 날들'에 출연 중이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손담비가 출산 후에도 탄탄한 몸매를 자랑했다.최근 손담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동한 보람이 있쥬?"라는 멘트와 사진을 올렸다.사진 속 손담비는 올블랙 피트니스 룩을 입고 거울 셀카를 찍고 있다. 크롭탑과 레깅스로 드러난 잘록한 허리 라인과 선명한 복근이 눈길을 끈다. 머리를 높이 묶은 깔끔한 헤어와 땀에 살짝 젖은 얼굴이 운동 직후의 생동감을 그대로 담아냈다. 꾸밈없이 자연스러운 포즈에서도 자기관리의 결실이 고스란히 드러난다.팬들은 "언니 너무 아름다우세요", "늘 응원합니다", "너무 예뻐", "진짜 대단해요", "갈수록 더 예쁜 담비씨를 만나네요", "뼈말라 됐네요", "운동도열심히하시네요 근육도많이생겼네요"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한편 1983년생인 손담비는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2022년 결혼해 지난 4월 딸을 출산했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41세 방송인 김대호가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에서 28세 유튜버 쯔양, 25세 방송인 조나단과의 세대 차이를 체감했다. ENA, NXT, 코미디TV가 공동 제작한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는 섭외 없이 현지 맛집 사장들의 추천만으로 진짜 맛집을 찾아가는 릴레이 예능이다.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이 출연하며 전국 각지의 맛집을 방문한다. 16일 방송되는 9회에서는 네 사람이 청주의 한 분식집을 찾아 어린 시절 이야기를 나눈다. 안재현은 "어릴 때 조용하게 학교를 다녔다. 별명은 백설기였다"고 말했다. 쯔양은 "집에서는 할 말 다 하고 밖에서는 조용한 스타일이었다. 소심해서 점심시간에 등교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릴 때도 급식 먹고 배가 안 차서 간식 10개씩 사 먹었다. 잘 먹는 애로 유명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대호는 예상치 못한 세대 차이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초등학교 때 교실에서 갈탄을 썼다"고 말하자 쯔양과 조나단은 "갈탄이 뭐냐"고 되물었다. 김대호가 "난로에 주전자 올려놓고 쓰는 거다"라고 설명하자 조나단은 "TV에서 봤다"고 답했다. 김대호는 "직접 본 적은 없구나"라며 웃었다. '어디로 튈지 몰라'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공효진이 밝은 미소가 담긴 일상을 공개했다.최근 공효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시했다.사진 속 공효진은 공개된 사진 속 공효진은 라벤더빛 니트 카디건과 그레이 스카프를 매치해 포근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눈 내린 마을이 그려진 니트와 소품처럼 들고 있는 눈사람 장식이 어우러지며 마치 한겨울 동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했다.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과 공효진 특유의 맑은 미소가 더해져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팬들은 "언니 너무 귀여워요", "늘 응원합니다", "너무 예뻐", "화이팅", "진짜 제가 넘 좋아하는 배우님", "나이는 제가 먹나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앞서 공효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렘에 펑퍼짐한 원피스를 입고 뒷짐을 지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는데 이후 난데없는 '임신설'에 휘말렸다. 그러나 이번 화보로 임신설을 잠재웠다.한편 1980년생인 공효진은 45세로 2022년 10살 연하의 1990년생 가수 케빈오와 미국 뉴욕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공효진은 "미국에 살 준비하러 가야 한다"며 "하자마자 가는 거다"고 밝힌 바 있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방송인 안현모가 지성미 가득한 일상을 공유했다.최근 안현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라플위클리 이번주 주제는 외쿡어"라는 멘트와 사진을 올렸다.사진 속 안현모는 푸른빛 니트와 아이보리 팬츠를 매치해 깔끔하고 단정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머리를 단정히 묶은 채 태블릿을 집중해서 바라보는 모습은 특유의 프로페셔널함과 우아함이 동시에 느껴졌다. 깔끔한 인테리어 속 안현모의 세련된 옆모습이 청량한 분위기를 완성했다.팬들은 "언니 너무 아름다우세요", "늘 응원합니다", "너무 예뻐", "화이팅", "외국어라니 이번주 주제는 편하시겠어요", "옆태마저 이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안현모는 다양한 방송 및 MC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1983년생으로 42세인 안현모는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국제회의통역 석사 출신으로 SBS에서 기자로 활동했었다. 또 안현모는 2017년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와 결혼한 후 2023년 11월 파경을 맞았다. 이혼 이후에도 본업과 본업 외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류승룡이 사고로부터 공장 직원들을 제대로 지켰다.지난 1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극본 김홍기, 윤혜성) 7회에서는 김낙수(류승룡 분)가 아산공장에 발생한 사고를 수습하고 책임지며 25년의 대기업 직장 생활을 매듭지었다. 이에 7회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4.1%를 기록했다.인사팀으로부터 퇴직시킬 공장 직원 20명을 추려달라는 부탁을 받은 김낙수는 공장 곳곳을 둘러보며 직원들을 해고할 명분을 만들기 시작했다. 평소와는 다른 김낙수의 행동에 눈치를 챈 직원들은 사소한 일에도 온갖 아부를 쏟아내며 해고의 칼바람을 피하기 위해 애써 씁쓸함을 안겼다.하지만 관리를 명목으로 직원들의 사정을 살펴볼수록 김낙수의 마음도 조금씩 약해지고 있었다. 늙고 병든 부모님을 부양해야 하는 사람부터 어린 자녀들이 있는 직원까지 공장을 나가도 될 만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기 때문.설상가상 아산까지 내려온 아들 김수겸(차강윤 분)은 3000만 원이라는 큰 빚을 지게 됐다는 폭탄발언을 날려 김낙수를 더욱 근심하게 했다. 주눅 든 얼굴로 도움을 요청하는 아들에게 김낙수는 돈을 마련해주겠다는 말로 김수겸을 안심시켰다.김낙수가 아직 지켜야 할 것들이 너무 많은 자신의 삶과 직원들의 생계를 두고 고민을 이어가던 가운데 아산공장에 뜻밖의 화재사고가 발생하면서 사태는 최악으로 치닫고 말았다. 인사팀장 최재혁(이현균 분)은 이를 틈타 김낙수에게 화재사고 관련 인물들을 모조리 퇴직시키라며 압박을 가했다. 김낙수는 책임져야 하는 관리자를 본사로 복귀시키고 공장 직원들을 해고하겠다는 인사팀장의 말에 깊은 자괴감을 느
배우 조정석이 '딸 바보' 면모를 보였다. 15일 유튜브 채널 '유연석의 주말연석극'에는 '조정석SHOW 오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유연석은 조정석의 딸을 언급하며 "예원이 처음 보여줬을 때 진짜 신기했다"고 말했다. 이에 조정석은 "예원이가 6살이 됐다. 오늘 유치원 핼러윈 행사에서 호박 치마를 입고 갔는데 너무 귀엽더라"고 전했다. 조정석은 "혼자 유치원 갈 준비를 하면서 '거울아 거울아. 세상에서 누가 제일 예쁘니?'라고 하더라. 그래서 '누구한테 그러는 거야?'라고 물었더니 '아빠가 해야지'라고 했다. 그래서 '예원 공줍니다'라고 거울 역할을 했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딸의 끼에 대해 조정석은 "끼가 있다기보다는 상황극을 좋아한다. 놀이처럼 즐기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동화책을 읽어줘도 재밌게 읽는다. 내 데뷔작이 가족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유연석은 "조정석이 아빠면 진짜 좋겠다"고 말했다. 조정석은 또 "요즘 예원이가 '케데헌'(케이팝 데몬 헌터스)을 좋아한다. '골든', '소다팝' 노래를 자주 부른다. 유치원 갈 때마다 기분에 따라 엄마에게 '오늘은 루미 언니 머리 해줘'라고 한다. 거미 씨가 머리를 잘 해서 조이, 미라 머리를 번갈아가며 묶어준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콘서트가 끝나면 둘째 출산 준비를 해야 한다. 거미 씨가 출산하면 첫째 등·하원과 육아는 내가 맡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아내 거미의 조언에 대해 "조언보다는 응원을 많이 해
이준호가 선 긋는 김민하에게 사랑한다는 고백으로 토요일 밤을 가슴 설레는 핑크빛으로 물들였다.지난 1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연출 이나정·김동휘/극본 장현) 11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평균 8.5%, 최고 9.8%, 수도권 가구 평균 8.7%, 최고 9.8%를 기록, 지상파를 포함한 전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전국 가구 평균 2.4% 최고 2.7%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채널에서 동시간 1위를 기록했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안정적이고 믿을만하며 돈까지 쓸어올 수 있는 사업을 찾던 강태풍(이준호 분)은 '나랏일'에 눈을 돌렸고 조달청 국제협력단의 '희망의 초원' 프로젝트를 접하게 됐다. 아프리카 지역에 학교와 병원을 건립하기 위한 원조 물자를 보내는 정부 주관 사업이었다. 그러나 이미 주요 품목은 대기업들이 선점한 뒤였고 남은 것은 국내 생산 공장조차 없는 수술용 장갑뿐. 공공사업 경험도 보증금을 넣을 자본도 부족한 태풍상사를 살릴 수 있는 이는 유일한 실전 경험자인 전 경영부 이사 구명관(김송일 분)뿐이었다.그러나 구명관은 잘못된 길에 발을 들였다. 퇴사 이후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자 Y2K 종말론을 주장하는 사이비 집단에 빠진 것. 강태풍과 오미선(김민하 분)은 길거리에서 특별 기도회 전단지를 나눠주는 구명관을 뒤쫓아가 설득했지만 되레 '사탄'이라며 내쫓겼다. 설상가상 조달청으로부터 입찰 참가 불가 공문까지 받는 등 벼랑 끝에 몰렸다.그때 구명관이 태풍상사를 구원하기 위해 등판했다. 공무원의 습성을 잘 아는 구명관은 불명확한 참가 자격 제한과 중소기업 차별 등 절차
탐정 임병수가 여자 의뢰인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을 언급했다.15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나 지금 바람났어 BEST5'라는 주제로 사연이 펼쳐졌다.이날 방송에서 국내 1호 탐정인 임병수가 출연했다. 그는 "여자 의뢰인이 상간녀를 특정할 때 가장 많이 불어보는 질문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이어 "예뻐요? 어떻게 생겼어요? 어려요? 이 질문을 제일 많이 한다"고 밝혔고, MC 김용만이 "그러면 어떻게 대답을 하냐"고 물었다. 이에 임병수는 "'네 예뻐요' 이러면 욕을 먹는다. 왜 만나는지 모르겠다 이렇게 말을 한다. 내가 학원 상담을 15년 하지 않았냐"고 솔직하게 답변해 웃음을 자아냈다.만약 상간녀를 예쁘다고 했다가는 뒷일을 책임지지 못한다고. 또 "보통 상간녀에 대해 캐묻기 마련인데 전세인지 월세인지 별의별 사항을 다 궁금해한다"며 "근데 의뢰를 하고 나를 그냥 가라고 하더라. 괜찮냐고 물었더니 본인 차 트렁크에서 골프채를 꺼내더라. 그걸로 상간녀 차를 때려 부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2022년 10월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고 알려진 1994년생 배우 고원희가 차진 캐릭터 소화력으로 인물에 입체감을 불어넣었다.지난 10, 11일 방송된 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에서 조나정(김희선 분)의 후배이자 쇼호스트 송예나로 분해 존재감을 자랑했다. 이날 송예나(고원희 분)는 프로젝트 기획에 대한 불만과 함께 예민한 모습을 보여줬다.송예나는 상사 서경선(김영아 분)이 나타나자 재빠른 태세 전환을 취했다. 무엇보다 자신 있게 인터뷰 대상자를 직접 섭외했다고 전하다가도 차질 없이 준비하라는 서경선의 한마디에 주눅 들어 눈길을 끌었다.또한 송예나에게 절체절명의 위기가 찾아왔다. 섭외한 인터뷰이가 갑작스러운 불참 통보를 한 것. 하지만 이내 과거 선배였던 조나정을 발견한 송예나는 행사 취지를 이야기하며 도움을 요청했고, 문제가 해결되자 가슴을 쓸어내렸다.쇼호스트 재취업 면접장에 조나정이 나타나자 송예나는 깜짝 놀랐다. 더욱이 송예나는 조나정에게 경쟁자들을 언급하며 불안감을 조성했고, 여기에 상무 서경선이 면접관이라고 전해 긴장감을 더했다.그는 신경질적이고 날 선 캐릭터 송예나의 특성을 생동감 있게 구현해 극의 재미를 배가했다. 특히 면접장에서 조나정을 만난 장면에서는 웃음기 없는 무표정과 무미건조한 말투로 상대를 향한 무심한 면모를 표현했다.고원희는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으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줬다. 적재적소 상황에 따라 변모하는 인물의 심리는 물론 극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호연이 전개에 현실감을 부여했다.'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
배우 공유가 유쾌한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공유는 개인 계정에 "나도 넘 고맙긴 한데에… 동구는 삼촌이고 민자는 언니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스태프가 선물한 것으로 보이는 수제 쿠키가 담겨 있었다. 공유에게 전달된 쿠키에는 '동구 삼촌 꺼'라는 문구가, 송혜교가 받은 쿠키에는 '민자 언니 꺼'라는 문구가 각각 적혀 있었다. 공유는 1979년생, 송혜교는 1981년생으로 불과 두 살 차이임에도 자신만 '삼촌'으로 불린 데 대해 공유가 재치 있게 서운함을 표현했다. 앞서 송혜교 역시 같은 스태프로부터 선물을 받은 사실을 인증한 바 있다. 공유는 이를 언급하며 "나도 고맙긴 한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공유와 송혜교는 현재 넷플릭스 새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를 촬영 중이다. 노희경 작가가 대본을 맡은 이 작품은 제작비 800억 원이 투입된 대형 프로젝트로, 1960~80년대 한국 연예계를 배경으로 한다. 가진 건 없지만 성공을 꿈꾸며 도전하는 인물들의 성장기를 그린다. 극 중 송혜교(민자)와 공유(동구)는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란 친구로, 훗날 음악 산업에 나란히 발을 들이는 인물로 그려진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은가은과 박현호가 임신을 발표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지난 15일 오후 6시 방송된 KBS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명사 특집 오은영 박사 2부'로 꾸며진 가운데 남상일과 김태연, 자두, 원위, 은가은과 박현호, 알리가 무대를 꾸민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은가은과 박현호 부부는 김동률의 '감사'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서로를 보며 애틋하게 노래를 부르던 두 사람은 곡의 절정에서 아기의 초음파 영상을 깜짝 공개하며 임신 사실을 고백했다. 무대 중 이 사실을 알게 된 이찬원, 김준현 등 출연진들은 눈물을 보였고, 객석의 관객들은 감격에 젖어 "축하해"를 외쳤다. 무대를 마친 박현호 역시 끝내 눈물을 보였고, 부부는 포옹하며 감동을 나눴다.MC 이찬원은 "방송 최초 공개다"며 "저는 사실 미리 알고 있었는데 '은'가은, 박현'호'를 줄여서 태명을 '은호'라고 지었다고 한다"고 했다. 이어 이찬원은 "그리고 '불후'를 통해 인연을 맺고 결혼을 했는데 이제 한 아이의 엄마, 아빠가 됐다"고 축하를 건넸다. 자두는 이들의 무대를 보고 "감동을 넘어서 감격이란 말이 맞는 것 같다"며 "혼자 걸어가다 둘이 걸어가다 셋이 걸어갈 것 아니냐 그걸 사랑이라는 언어와 노래 안에 담아서 보여주신 무대인 것 같아서 경이로움을 느꼈다"고 전했다.은가은은 임신 6개월 차임을 밝히며 "올해 4월에 결혼했고 그 다음 달에 의사선생님을 찾아가서 합궁 날짜를 받아왔다"며 "그 날짜를 주셔서 한 방에 성공했다"고 상세히 설명했다. 이에 신동엽은 "그렇게까지는 궁금하지 않은 정보였는데"라고 너스레
방송인 이영자와 김숙이 출연 중인 ‘배달왔수다’가 방송 5주차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배달왔수다’는 전국 가구 기준 2.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분이 기록한 1.3%와 비교해 2배 상승한 수치로, ‘배달왔수다’는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새로 경신했다. 최근 KBS가 선보인 신규 예능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회차를 거듭할수록 시청률이 상승 그래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의 인기 비결은 어디서도 보기 힘든 ‘예측 불가 게스트 조합’에 있다. 이영자·김숙이 배달 라이더로 활약하는 가운데 회차마다 전혀 예상치 못한 게스트들이 등장해 신선한 재미를 만든다.첫 회 ‘미세스 다웃파이어’ 팀(황정민·정성화·정상훈)의 유쾌한 입담을 시작으로, 조혜련·김민경·신기루·이수경의 ‘개그우먼 총회’ 편에서는 선후배 간 의리와 폭발적 케미가 화제를 모았다. 윤정수·박영규·이호선이 출연한 ‘기혼 토크’ 편 역시 기존 예능에서 보기 어려운 조합으로 주목받았으며, 최근에는 가족 호흡을 맞춘 류승룡·명세빈·차강윤이 등장해 유쾌한 토크를 펼쳤고, 여기에 류승룡의 서울예대 후배인 송은이가 깜짝 등장했다.특히 지난 12일 방송된 쯔양·송가인의 ‘50인분 먹방’ 조합은 두 사람의 상반된 먹방 스타일과 티키타카가 핵심 하이라이트로 꼽히며 큰 화제를 모았고, 시청률을 2.6%까지 끌어올리며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처럼 배우·교수·개
강태오와 김세정의 홍연이 마침내 맞닿았다.지난 15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연출 이동현/ 극본 조승희) 4회에서는 이강(강태오 분)과 박달이(김세정 분)의 마음속에 뿌리내린 인연이 서로에게 맞닿은 가운데 두 사람의 영혼이 뒤바뀌는 파격 엔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강과 박달이의 영혼 체인지 엔딩은 분당 최고 5.5%까지 치솟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닐슨코리아 기준)총을 맞은 이강이 박달이와 함께 한양으로 가는 동안에도 세자를 노린 습격은 계속돼 긴장감을 높였다. 이강이 살아있다는 소식을 들은 좌의정 김한철(진구 분)의 딸 김우희(홍수주 분)가 이운(이신영 분)을 세자로 만들고자 대왕대비(남기애 분) 세력인 도승지 한석원(지일주 분)과 손을 잡고 수를 썼기 때문. 이대로 자신이 죽는다면 모두가 위험해질 수 있기에 이강은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했다.이강을 지키러 돌아온 좌익위 오신원(권주석 분)의 보호와 팔도에 모르는 사람이 없는 박달이의 도움으로 인해 이강은 무사히 한양에 당도할 수 있었다. 궐에 도착하자마자 모든 혼란을 수습한 이강은 자신을 구해준 박달이에게 막대한 보상을 내리며 은혜를 갚았다.이강이 보낸 비단옷과 패물로 곱게 치장한 박달이는 처음 누려보는 호강에 밝은 미소를 띠며 행복을 만끽했다. 여기에 오래도록 고대했던 이강과 박달이의 국밥 데이트도 성사돼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강은 국밥을 다 먹고 나면 안녕이라는 박달이를 향해 낙화놀이까지 보고 가라며 붙잡아 그가 박달이와 함께 있는 시간을 즐기고 있음을 짐작하게 했다.그러나 평화로운 시간도 잠시 박달이가 괜한 소란에 엮이면서
올데이프로젝트 멤버들의 입담이 빛났다.지난 15일 밤 9시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올데이프로젝트의 등장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우찬은 이수근과의 과거 인연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우찬은 자신이 래퍼 유망주라며 이수근과 '플레이어'라는 프로그램에서 만났고 당시 이수근이 'MC 주지'였을 때 랩 선생님으로 리듬과 가사 쓰는 것을 가르쳐줬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수근이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자 우찬은 "이수근은 냉정했는데 익숙하다"며 "어릴 때부터 방송하니까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무시하는 게 있다"고 폭로해 녹화장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이수근이 "미안하다"면서도 "그런데 정말 기억 안 난다"고 하자 우찬은 "괜찮다"며 "원래 익숙하다"고 덤덤하게 대응하며 이수근에게 굴욕을 안겼고 서장훈은 "우찬이가 이수근 제대로 보내네"라며 폭소했다.우찬은 또한 과거 '쇼미더머니' 출연 당시 "산타 없다 우찬아"라는 디스 배틀로 화제가 된 '산타 밈'을 언급했다. 우찬은 "지하철 타고 버스 타고 다니던 시절이었는데 갑자기 옆에 와서 '산타 없다 우찬아' 하더라"고 회상하며 최근 만난 우원재에게 이런 밈을 만들어 줘서 고맙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어린 나이에 큰 관심을 받는 것에 대해 "부모님께서 걱정이 많았다"며 "나도 관심을 감당하기 힘들고 정신적으로 힘들었다"고 했다. 이어 "부모님께서 평범한 10대로 돌아가길 바라셨다"며 "그 10대가 없었으면 내가 지금 없었을 것 같다"고 당시의 심경을 털어놓았다.본명이 이채원인 멤버 타잔은 원래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