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의 안성수 대표가 회사를 그만뒀다.28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안성수 골드메달리스트 대표가 두달여전 회사를 떠났다. 안 전 대표는 지난 3월 31일 서…
지난 3월 데뷔한 뉴비트가 강렬한 밴드 라이브 무대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았다.그룹 뉴비트(NEWBEAT, 박민석·홍민성·전여여정·최서현·김태양·조윤후·김리우)는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잇츠라이브'(It's Live)를 통해 미니 1집 'LOUDER THAN EVER'(라우더 댄 에버)의 더블 타이틀곡 'Look So Good'(룩 소 굿) 밴드 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뉴비트는 'Look So Good'의 매혹적이고 거침없는 분위기를 라이브 밴드 편곡으로 한층 더 강렬하게 끌어 올렸다. 청량한 기타 리프와 드럼 사운드 위에서 멤버들은 안정적인 보컬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했다.뉴비트는 카메라를 압도하는 표정 연기, 여유 있는 무대 매너, 라이브임에도 흐트러지지 않는 퍼포먼스를 더하며 '잇츠라이브'만의 생생한 현장감을 극대화했다. 특히 '나를 더 사랑하고 자신감을 무대로 증명하자'는 곡의 메시지처럼 본 무대와 또 다른 매력을 전했다.지난 6일 발매된 'Look So Good'은 2000년대 초반 팝 R&B 레트로 감성을 담은 곡으로, 공개 이후 아이튠즈 미국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K팝 장르 1위, 팝 장르 2위, 전체 장르 5위를 달성했다. 대한민국 유튜브 뮤직 주간 인기 차트에서는 81위에 안착, TOP 100에 처음으로 진입해 주목받았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뉴비트는 최근 '제17회 2025 서울석세스대상'에서 데뷔 첫 신인상을 거머쥐었다.한편 뉴비트는 오늘(28일) 오후 5시 5분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LOUD'(라우드) 무대를 선보인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배우 신다은이 가족들과 발리로 떠났다.28일 신다은은 자신의 계정에 "발리패밀리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신다은은 남편, 아이와 함께 발리 여행을 떠난 모습. 이를 본 개그우먼 홍현희는 "뼈말라다(은)"이라는 댓글을 남겼다.한편 신다은은 2016년 2살 연상의 인테리어 디자이너 임성빈과 결혼했으며, 최근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 아들 해든 군을 공개하기도 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故 이순재 배우를 기리는 MBC 추모 특집 다큐멘터리 '배우 이순재, 신세 많이 졌습니다'가 방송된다.앞서 MBC는 올해 초 이순재의 허락을 받고 그의 연기 인생을 정리하는 다큐멘터리 제작에 착수했다. 그러나 이순재의 급격한 병세 악화로 다큐 제작은 중단됐고, 결국 헌정을 위해 제작 중이던 다큐는 그가 영면에든지 3일 만에 추모 다큐로 시청자들을 찾아가게 됐다.故 이순재는 연극으로 데뷔해 지난 70여 년간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놀라운 연기혼을 불살랐다. 그가 남긴 작품만 해도 드라마 175편, 영화 150편, 연극 100여 편에 이를 정도다. 그러나 연기 인생 70년 동안 받았던 연기대상은 단 하나뿐이었다. 대상을 받기까지 얽힌 치열한 연습 일화는 그가 얼마나 연기에 진심이었는지를 보여주는데, 지난해 연기대상을 받았던 드라마 촬영 당시에는 이미 병세가 완연해 두 눈 모두 실명 직전 상태였다.이날 방송하는 MBC 추모 특집 다큐 '배우 이순재, 신세 많이 졌습니다'에서는 현역 최고령 배우가 시력을 잃어가면서도 연기를 멈추지 않기 위해 이를 감추고 연습에 매진했던 눈물겨운 일화가 소개된다. 또 지난해부터 병상에서 투병 생활을 이어온 故 이순재의 마지막 모습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배우 이순재, 신세 많이 졌습니다'의 내레이션은 배우 이서진이 맡는다. 드라마 '이산', 예능 '꽃보다 할배' 등에서 故 이순재와 돈독한 연을 맺으며 "다시 태어나면 선생님의 아들로 태어나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이순재 배우를 존경했던 배우 이서진. 그는 녹음을 하며 "선생님께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진심 어린 한마디를 전했는데, 이를 들은 제작
최근 공개 연애를 고백한 '하트시그널4' 출신 김지영이 취향을 공유했다.김지영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시간 쪼개서 보러 온 롱블랙 컨퍼런스"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지영이 자신의 지인과 강연을 보러 온 모습. 사진에는 김지영의 취향을 확인할 수 있는 'AI시대의 이상한 외로움과 자존감'이라는 제목이 적혀 있었다.한편 1995년생인 김지영은 올해 28세로, 2016년부터 대한항공에서 객실 승무원으로 근무했었다. 지난해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4'에 출연해 우월한 미모로 많은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으며, 프로그램 속 한겨레와 최종 커플이 됐지만 얼마 가지 않아 결별했다. 이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직접 남자친구를 공개해 연일 화제를 모았다.이에 누리꾼들은 남자친구에 대해 2015년 IT업계 경험을 바탕으로 독서모임 스타트업을 창업한 사업가라는 의견 등을 내놨다. 김지영의 남자친구의 정체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올해 제24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초청돼 주목받은 범죄 액션 코미디 영화 ‘정보원’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마카오에서 열린 2025 아시아 국제 영화제(Asia International Film Festival 2025)에서 외국어 영화 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영화 ‘정보원’은 강등당한 후 열정도 의지도 수사 감각도 잃은 왕년의 에이스 형사 오남혁(허성태)과 굵직한 사건들의 정보를 제공하며 눈먼 돈을 챙겨왔던 정보원 조태봉(조복래)이 우연히 큰 판에 끼어들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코미디다.아시아 국제 영화제 측은 지난 27일 영화 ‘정보원’을 외국어 영화 부문 작품상에 선정하며, 작품이 범죄 액션 코미디의 매력을 빈틈없이 담아낸 작품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영화 ‘정보원’의 제작사 한성구 대표는 “오늘 귀한 분들을 모시고 ‘정보원’ 시사회를 진행한다. 이런 뜻깊은 날에 수상 소식까지 전해져 기쁨이 더욱 크다. 함께 소식을 들은 허성태, 조복래, 서민주, 김석 감독 모두 진심으로 행복해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제24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 개막작을 시작으로 런던 한국 영화제 시네마 나우 섹션 공식 초청, 그리고 이번 아시아 국제 영화제 외국어 영화 부문 작품상 수상까지, 국내 개봉에 앞서 해외에서 먼저 인정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 ‘정보원’은 내달 3일 개봉한다. 국내 관객분들께도 우리 영화가 작게나마 웃음을 드려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큰 상을 주신 데 대해 ‘정보원’ 팀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제24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 개막작 선정과 제20회 런던 한국 영화제 시네마 나우 섹션
강태오와 김세정의 역지사지 판타지 로맨스가 반환점을 돌았다. 앞서 MBC는 '바니와 오빠들', '메리 킬즈 피플', '달까지 가자' 등 금토 드라마들이 연이어 1~2%대 시청률에 머물며 동시간대 방송된 타 채널에 순위가 밀린 탓에 부담을 안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올해 마지막 금토극으로 편성된 '이 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첫 방송에서 3.8%로 출발했고, 5회에서는 최고 시청률 6.1%를 기록했다.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는 끊어졌던 홍연이 다시 이어지면서 난데없이 몸이 뒤바뀌게 된 세자 이강(강태오 분)과 부보상 박달이(김세정 분)의 고군분투가 본격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이에 중반부로 돌입한 이강과 박달이의 영혼 체인지 로맨스를 더욱 확실하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살펴봤다.이강과 박달이의 홍연은 원래 이어져 있었지만 박달이가 세자빈이었던 과거의 기억을 잃고 홍연마저 봉인되면서 두 사람은 생판 모르는 남이 되어 살아왔다. 그러던 어느 날 죽었다 여긴 세자빈과 똑같이 생긴 박달이를 만나게 되면서 얼어붙었던 이강의 마음은 다시 요동치기 시작, 결국 끊어졌던 인연의 붉은 실은 다시 제 자리를 찾게 됐다.그러나 이와 동시에 이강과 박달이의 몸이 뒤바뀌는 절체절명의 사태가 발생하고 말았다. 이를 되돌리기 위한 여러 노력마저 모두 허사로 돌아가자 이들은 일단 각자의 앞에 놓인 일들을 해결하기 위해 힘을 합치고 있다. 복수도 사랑도 함께하게 된 이강과 박달이의 앞날에 눈길이 쏠리는 가운데 이들의 운명을 이렇게 꼬아놓은 홍연의 비밀은 무엇인지 궁금해진다.폐세자 이운(이신영 분)과 좌의정의 외동딸 김우희(홍수
배우 문정희와 박정민의 친분이 공개된다.28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신입 편셰프 문정희가 출격한다. 28년 차 명품배우 문정희는 데뷔 후 첫 관찰 예능 ‘편스토랑’을 통해 상상초월 반전매력을 쏟아낼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문정희가 배우이자 출판사 대표인 박정민과 준비한 특별한 프로젝트의 정체도 공개된다.이날 공개되는 VCR 속 문정희는 여러 사진과 글로 빼곡히 채워진 문서를 심각한 표정으로 확인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문정희는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박배우님? 박대표님!”이라고 불렀다. 문정희가 전화를 건 상대는 최근 영화 ‘얼굴’에서 1인 2역에 도전, 탄탄한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박정민이었다. 박정민은 최근 '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 화사와의 콜라보 무대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기도. 문정희와 박정민 두 사람은 같은 작품에 출연하며 절친이 됐다고. 문정희의 전화를 받은 박정민은 사뭇 고민이 담긴 진지한 말투로 “더 줄여야 할 것 같다”라고 했다. 알고 보니 문정희가 박정민이 대표로 있는 출판사를 통해 의미가 남다른 포토 에세이 출간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 책은 현재 출간된 상황이며 두 사람은 북콘서트를 함께 하기도 했다.그렇게 한참 출판사 대표와 작가로 심각하게 대화를 나누던 두 사람은 책 얘기가 끝나자 ‘절친 모드’에 돌입, 유쾌한 수다를 시작했다. 문정희는 “요즘 네가 세상에서 제일 바쁜 것 같다”라며 “건강 관리는 어떻게 하나?”라고 물었다. 이에 박정민은 “요즘은 바빠서 잘 못 뛰고 있다. 한참 뛸 때는 매일 10km 뛰고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새 앨범 SKZ IT TAPE(스키즈 잇 테이프) 'DO IT'(두 잇)으로 초동 더블 밀리언셀링을 달성했다.스트레이 키즈는 11월 21일 SKZ IT TAPE 'DO IT'과 더블 타이틀곡 'Do It', '신선놀음'을 발매했다. 신보는 발매 당일 한터차트 기준 음반 판매량 149만 장을 돌파해 하루 만에 밀리언셀링을 기록한 데 이어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220만 7660장으로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해당 음반은 한터차트의 주간 피지컬 앨범 차트(2025.11.17~11.23)와 써클차트의 주간 앨범 차트 및 주간 리테일 앨범 차트(2025.11.16~2025.11.22) 1위를 석권했다.27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공개한 '신선놀음' 뮤직비디오 역시 인기몰이 중이다. 고전소설 전우치전의 주인공인 전우치를 모티브로 한 이번 뮤직비디오는 화폭에서 튀어나온 신선 스트레이 키즈가 도깨비를 이끌며 한바탕 놀음을 펼치는 모습을 담아냈다. 독창적인 콘셉트, 중독성 강한 사운드, 동양적 색채가 깃든 영상미가 조화를 이뤄 보는 재미를 더한다.JYP엔터테인먼트는 28일 오전 더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컷을 오픈하고 팬들의 성원에 화답했다. 'Do It'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포착한 여덟 멤버는 화사한 색감의 의상과 시크한 올블랙 스타일링으로 두 가지 매력을 보여줬다. '신선놀음'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포토에서는 전통미가 돋보이는 고궁을 배경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촬영에 몰입하는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빛냈다.스트레이 키즈는 올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각종 호성과를 거듭하고 있다. 지난 8월 발매한 정규 4집 'KARMA'(카르마)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가 생일 축하를 인증했다.주우재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하트 이모티콘과 "편지 다 읽었어요. 너무너무 고맙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순차적으로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주우재가 팬들과 제작진들로부터 생일 축하를 받은 모습. 특히 팬들은 주우재가 출연 중인 예능 '놀면 뭐하니?' 팀을 위해 간식차를 보냈다. 또 '놀면 뭐하니?' 팀은 주우재를 위해 3단 케이크를 선물하는 정성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최근 '놀면 뭐하니?' 팀은 프로그램에서 열연했던 배우 이이경에게 하차를 권유한 것과 예능을 위해 이이경에게 무리한 장면 요구를 부탁했던 사실을 인정했다.앞서 이이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사생활 루머를 언급하며 "이 루머 때문에 예능에서 하차 권유를 받았고, 자진 하차를 선택했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일부 누리꾼들로부터 과하다고 비난을 받았던 이른바 '면치기 논란'을 언급했다. 이이경은 "그때 분명 하기 싫다고 했는데 (제작진이) '저 때문에 국수집을 빌렸다'며 부탁했다. '예능으로 하는 겁니다!'라는 제 멘트는 편집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이경은 "면치기 장면이 논란되자 제작진은 황당한 말만 했다. 논란은 오롯이 제가 감당해야 했고, 제 이미지는 큰 손상을 입게 됐다"고 호소했다.한편 주우재는 홍익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해 2013년 9월 모델로 데뷔했다. 현재 '놀면 뭐하니?', '옥탑방 문제아들'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그룹 트와이스 유닛 미사모(MISAMO)가 일본 첫 정규 앨범 'PLAY'(플레이)와 타이틀곡 'Confetti'(컨페티)로 팬심을 달군다.트와이스 유닛 그룹 미사모는 내년 2월 4일 일본 정규 1집 'PLAY'를 발매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7일 오후 트와이스 일본 공식 SNS 채널에 트랙리스트와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고 기대감을 높였다.콘셉트 사진 속 미나, 사나, 모모는 강인함과 부드러움을 오가는 카리스마를 뽐내며 팬들의 눈길을 붙잡았다. 화려한 스타일링으로 멋스러운 아우라를 더했고 시크하고 단단한 눈빛과 함께 포토제닉 매력을 전했다.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신보에는 타이틀곡 'Confetti'를 필두로 'Hmm'(흠), 'Not a Goodbye'(낫 어 굿바이), 'Deep Eden'(딥 에덴), 'Red Diamond'(레드 다이아몬드), 'Catch My Eye'(캐치 마이 아이), 모모의 'Kitty'(키티), 사나의 'Ma Cherry'(마 체리), 미나의 'Turning Tables'(터닝 테이블스), 미니 2집 타이틀곡 'Identity'(아이덴티티)와 데뷔곡 'Do not touch'(두 낫 터치), 'Message'(메시지)까지 총 12곡이 수록된다. 세 멤버의 음악 컬러가 담긴 솔로곡이 다채로움을 더했고 돔 투어 'MISAMO JAPAN DOME TOUR 2024 "HAUTE COUTURE"'(오트 쿠뛰르) 무대에서 선보였던 'Catch My Eye', 'Red Diamond'가 포함됐다.미사모의 첫 정규 음반 'PLAY'는 2023년 7월 데뷔 앨범 'Masterpiece'(마스터피스), 2024년 11월 미니 2집 'HAUTE COUTURE'로 이어지는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이다. 전작에서 클래식하고 감각적 색채를 보여준 미사모가 신보를 통해 어떤 색다름을 선사할지 이목이 집중된다.트와이스 미사모는 미나, 사나, 모모로 결성
전 야구선수 정근우가 2026년 KBO FA 시장을 들여다봤다.27일 공개된 유튜브 '정근우의 야구인생'에서는 11월 초 공시된 FA 자격 선수명단을 놓고 본격적으로 시작된 스토브리그의 영입 경쟁에 대해 전망했다.먼저 가장 주목을 받았던 LG 트윈스의 김현수와 KT위즈의 강백호에 대해 정근우는 "LG에 김현수, 박해민 두 선수가 FA로 나온 상황이고 두 선수 다 잡으면 좋긴 하겠지만 현실적으로 한 선수는 떠나지 않을까 싶다"라며 "김현수 선수의 경우 4+2 FA 계약 중 2년 25억 조건을 충족 못 시켜서 +2가 사라진 상태고 올해 너무 잘했다. 2년에 25억 보다는 가치가 올라갈 것으로 보여 떠나지 않을까"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김현수는 지난 25일 KT위즈와 3년 50억 원(계약금 30억 원, 연봉 총액 20억 원)에 계약을 맺었다. 박해민 선수는 4년 65억 원에 재계약을 확정했다.KT위즈의 강백호 역시 올 시즌 FA 최대 관심 선수였다. 정근우는 "KT에서는 강백호 선수를 포수, 좌익수, 우익수, 지명타자 등 다양하게 활용해 봤다. 내부에서는 강백호 선수의 가치 평가가 끝났을 것이라고 본다. 이제 외부에서 강백호 선수를 어떻게 보고 있는가로 결정될 것인데, 팀을 옮길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진 것 같다"고 예측했다. 정근우의 예상대로 강백호는 4년 최대 100억 원(옵션 20억 포함)으로 한화 이글스와 계약을 맺었다.NC 다이노스는 최원준 선수가 주목을 받았다. 정근우는 "트레이드로 NC가 최원준 선수를 데려왔을 때는 FA 때 잡겠다는 의지였을 것"이라며 "올 시즌 타격이 다소 저조해서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상태였지만 구단마다 최원준 선수 카드를 많이 노린다"고 설명했다. 실
래퍼 산이(40·본명 정산)가 대표로 있는 소속사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의 래퍼 레타(24)가 회사와 전속계약을 종료했다.27일 한 매체는 "레타가 소속사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와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레타가 소속사와 계약 기간이 남아있음에도 해지 의사를 밝혔다"며 "어떠한 책임 요소 없이 절차를 진행했다"고 했다.앞서 지난 5월 산이가 레타로부터 피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레타는 산이와 소속사 관계자 A씨 등을 공동주거침입 및 공동재물은닉 등의 혐의로 지난 3월 고소했다.고소장에 따르면, 산이가 비자 만료 문제로 레타가 중국에 체류 중일 때 A씨 등에게 레타의 집에 출입해 가구 및 물품을 임의로 외부로 옮기거나 폐기하도록 부추긴 것으로 전해졌다.당시 레타는 현관문 비밀번호를 알려준 적이 없으며, 무단 출입과 재물의 이동이 모두 본인의 동의 없이 이루어졌다고 주장했다.이와 관련해 산이와 A씨는 지난 6월 경찰 조사를 받았다. 산이는 지난 7월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로부터 불송치(혐의 없음) 결정을 받았음을 인증했다.산이는 이 외에도 지난해 7월 28일 오후 8시 30분께 마포구의 한 공원 나들목에서 행인에게 "자전거를 똑바로 끌고 가라"라는 취지로 말하며 휴대전화 등으로 행인을 폭행했다. 행인은 눈 부분이 찢어지고 치아 일부가 손상됐다. 이에 산이는 다음 달이었던 8월 특수폭행 혐의로 입건되기도 했다.한편 2008년 데뷔해 '아는 사람 얘기', '한여름밤의 꿀' 등의 히트곡을 낸 산이는 Mnet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의 프로듀서로 출연하는 등의 활약
배우 김유정이 故 이순재를 추모했다. 최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의 배우 김유정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친애하는 X'는 지옥에서 벗어나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가면을 쓴 여자 백아진(김유정 분), 그리고 그녀에게 잔혹하게 짓밟힌 X들의 이야기다. 아름다운 얼굴 뒤에 잔혹한 본색을 숨긴 대한민국 톱배우 백아진의 파멸, 그를 지키고자 지옥을 선택한 윤준서(김영대 분)의 사랑을 담아낸 파멸 멜로 서스펜스다.인터뷰가 진행된 당일, 배우 이순재가 25일 새벽 91세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배우 김유정은 고인의 부음을 접하고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공연을 보러 갔을 때 식사도 하고 인사를 드렸는데, 자리가 끝난 뒤 지방으로 이동하시면서도 차 안에서 대본을 보시는 모습을 보고 큰 존경심을 느꼈다"고 회상했다.이어 김유정은 "늘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어주시고 연기를 가르쳐주신 모습이 떠오른다. 같은 시대에 함께 활동하며 연기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었다"고 추모의 마음을 밝혔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그룹 앤팀(&TEAM)의 'Back to Life'(백 투 라이프) 일본어 버전 음원이 28일 0시 발표됐다.거칠고 강렬한 록 힙합(Rock Hip-hop) 장르인 'Back to Life'는 지난달 발매된 이들 한국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글로벌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소속사 YX 레이블즈에 따르면, 이번 'Back to Life' 일본어 버전은 '되살아나는 본능'으로 다시 일어서는 강한 의지를 한층 섬세하게 담아냈다. 더 큰 세계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앤팀의 에너지와 긍정적인 추진력을 더욱 직관적인 가사로 풀어낸 점이 특징이다.앤팀은 오는 30일 도쿄 롯폰기 힐즈 아레나에서 팬 쇼케이스를 열고 일본어 버전 'Back to Life'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또한 내달 1일에는 음악 플랫폼 스테이션헤드(STATIONHEAD)를 통해 리스닝 파티도 진행돼 전 세계 팬들이 일본어 버전 'Back to Life'를 함께 감상할 예정이다.K-팝 본진인 한국에서 데뷔, 성공적 활동을 마친 후 금의환향한 앤팀인 만큼 현지 팬들의 기대가 크다. 이들의 한국 데뷔 앨범 'Back to Life'는 '밀리언셀러'와 음악방송 3관왕을 기록했다. 주류 팝 시장에서도 주목받았다. 앤팀은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11월 29일 자)에서 '이머징 아티스트(Emerging Artists)' 1위를 차지했고, 'Back to Life’는 '월드 앨범' 5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12위, '톱 앨범 세일즈' 13위 등 주요 차트에 첫 진입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