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과 가수 임영웅이 각 공식행사에 참석해 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텐아시아DB
배우 소지섭과 가수 임영웅이 각 공식행사에 참석해 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텐아시아DB
SBS '산골총각 영웅'이 2회 연속 화요 예능 강세를 이어갔다. 임영웅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으며 '인간 임영웅'의 진솔한 면모를 보여줬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산골총각 영웅' 2회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4.5%, 분당 최고 시청률 6.1%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예능 1위는 물론 이날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전체 1위에 올랐다. 임영웅 역시 펀덱스 비드라마 부문 인물 화제성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첫 방송 된 소지섭 주연의 SBS 금토 드라마 '김부장'이 2회 만에 시청률 15%를 돌파하며 흥행세를 이어가면서 SBS는 예능과 드라마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산골 하우스 첫 친구로 개그맨 허경환, 배우 현봉식, 가수 조째즈가 함께했다. 밤이 되자 멤버들은 즉석 '째즈바'를 열고 '고백', '사랑합니다' 등을 부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무대가 이어지던 중 임영웅은 속내를 털어놨다. 조째즈는 "얼마 전에 영웅이가 전화했다. 내가 '모르시나요' 대박 났을 때 어떤 느낌이었냐고 묻더라"고 말했다.
'산골총각 영웅'이 2회 연속 화요 예능 강세를 이어갔다./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산골총각 영웅'이 2회 연속 화요 예능 강세를 이어갔다./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임영웅은 "사실 난 팬들이 지금 노래를 좋아해 주지만, 형처럼 히트곡을 가진 가수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뻔하지 않게 가야 하는데 계속 같은 것만 하는 것 같더라"며 음악적 고민을 전했다. 조째즈는 "난 놀랐다. 보컬로서도 다른 가수들한테 인정받는데, '얘는 더 멀리 보는구나, 그런 고민이 있구나' 그런 걸 느꼈다. 계속 고민하는 게 멋있어"라며 임영웅을 응원했다.

'산골총각 영웅'은 무대 위 '히어로'가 아닌 인간 임영웅의 일상과 고민을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임영웅의 솔직한 고백은 프로그램의 진정성을 더했다.

오는 7일 방송되는 '산골총각 영웅' 3회에는 가수 넉살, 로이킴, 개그맨 곽범이 출연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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