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경영권 탈취 의혹을 추궁하는 질문에 전 어도어 부대표였던 A씨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나섰다. 계속되는 책임전가에 방청석에서 실소가 터지기도 했다. 서울중앙…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홍콩 아파트 화재 피해 복구 성금을 기부했다.스트레이 키즈는 28일 웨이보에 "홍콩 월드비전을 통해 100만 홍콩달러(약 1억 8800만 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피해 아동과 주민들의 임시 거처 제공 및 심리치료지원에 사용된다.스트레이 키즈는 "홍콩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마음이 매우 무거웠다.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유가족의 일상 회복과 안전을 기원한다. 위험을 무릅쓰고 현장에서 구조에 힘써주신 모든 영웅들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라고 덧붙였다.지난 26일(현지시간) 오후 2시경 홍콩 북부 타이포 지역의 고층 아파트 단지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94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200여명이 실종됐다. 추모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홍콩 현지에서 열리는 '2025 마마 어워즈' 취소 및 연기 등이 거론됐으나 예정대로 개최를 확정했다. '2025 마마 어워즈' 측은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전반적인 무대 구성과 진행에 신중을 기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스트레이 키즈는 행사 둘째 날인 29일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2025 마마 어워즈'에서 수록곡 '신선놀음'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이하 스트레이 키즈 웨이보 글 전문안녕하세요, 스트레이 키즈입니다.최근 홍콩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저희 멤버들 모두 마음이 매우 무거웠습니다.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유가족의 일상 회복과 안전을 기원하며 홍콩 월드비전에 100만 홍콩달러를 기부하였습니다.위험을 무릅쓰고 현장에서 구조에 힘써주신 모든 영웅들께 깊은 경
'600억 재산설' 전현무(48)가 이상형’에 대해 의미심장한 고백을 한다.28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전현무계획3’ 7회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곽준빈)와 ‘먹친구’ 장희진, 김형묵이 강원도 속초에서 ‘찐맛’으로 소문난 곰치 요리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이날 전현무는 “미식가들 중에도 곰치를 못 먹어본 사람이 꽤 있더라”며 세 사람을 고즈넉한 강가 식당으로 이끈다. 여기서 곰치가 듬뿍 들어간 ‘물곰탕’을 영접한 이들은 첫 숟갈부터 감탄을 연발한다. 장희진은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식감!”이라며 행복해하고, 곽튜브는 뒤이어 등장한 생가자미 조림에 “이거 하나 먹으러 여행 왔다고 해도 된다”며 ‘엄지 척’을 보낸다.맛있는 음식에 텐션이 오른 전현무는 “말해주세요! 희진씨의 이상형”이라고 이상형 토크에 나선다. 장희진은 잠시 고민하더니, “이젠 외모가 전부가 아니란 걸 알아버렸다”고 의미심장하게 말한다. 이에 “전현무-곽튜브-김형묵 중 이상형을 골라 보라”는 ‘즉석 선택의 시간’이 펼쳐진다. 장희진은 “장가가는 사람들은 이유가 있더라”고 결혼 관련 ‘팩폭’을 날려 김형묵과 전현무를 머쓱하게 만든다. ‘미혼’ 김형묵은 “부정할 수가 없다”며 고개를 떨구고, 전현무도 “소주 없어요? 씁쓸하네”라며 쓴 미소를 짓는다. 김형묵은 분위기를 전환시키려는 듯, “그럼 전현무 씨의 이상형은 ‘곰치녀’와 ‘가자미녀’ 중 누구냐?”고 기습 질문을 던진다. 전현무는 “저는 자기주장이 센 사람보다는 곰치처럼
'판사 이한영'의 2차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여기에는 2013년 이보영과 결혼한 지성의 압도적인 존재감이 눈길을 끈다.2026년 1월 2일(금)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 드라마 '판사 이한영'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앞서 MBC는 올해 방송한 금토 드라마 '바니와 오빠들', '메리 킬즈 피플', '달까지 가자'까지 모두 1~2%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굴욕을 맛봤다.25일 '판사 이한영' 측에서 공개한 2차 티저 포스터는 무너진 정의의 여신 조각상과 그 앞을 향해 걸어 나오는 지성(이한영 역)의 카리스마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선글라스를 쓰고 무심한 듯 단단하게 내딛는 그의 발걸음은 과거와 미래의 경계를 넘어 '회귀한 판사' 이한영의 '두 번째 삶'을 암시한다. 휘몰아치는 잔해 속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은 무너진 정의의 틈새를 가르며 다시 돌아온 판사의 결의를 드러내고 있다.여기에 더해진 '무너진 정의, 돌아온 판사'라는 문구는 이한영이 다시 쓰게 될 정의의 서사, 그리고 그가 마주하게 될 격렬한 선택의 순간들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2026년 MBC 드라마의 포문을 열 '판사 이한영'은 2015년 '킬미, 힐미'로 MBC 연기대상을 받은 지성이 10년 만에 MBC로 복귀하는 작품으로 큰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특유의 카리스마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온 박희순과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한 원진아,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진이 함께해 강렬한 시너지를 예고한다. 또한, 감각적인 연출로 정평이 난 이재진, 박미연
오는 30일 결혼을 앞둔 배우 박진주가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에 출연한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에는 박진주, 다이나믹 듀오, 신스, 노브레인, 오존이 출연해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인다.박진주는 결혼을 며칠 앞두고 "너무 바쁘다"고 근황을 전하면서도 '10CM의 쓰담쓰담' 출연을 택한 이유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어 토니상 6관왕에 빛나는 화제의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추천 넘버를 직접 라이브로 선보인다.또 박진주는 과거 만원 지하철 안에서 '오나라'를 열창한 흑역사를 소환하는데, 이에 얽힌 숨은 비하인드와 2025년 버전 '오나라' 무대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어 그는 십센치와 '십펄'이라는 팀명으로 듀엣을 결성, 각각 레이디 가가와 브루노 마스로 변신해 색다른 무대를 선보인다.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은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그룹 아이브(IVE)가 홍콩 화재 참사에 깊은 위로를 전하며 기부에 동참했다.아이브는 28일 웨이보를 통해 "최근 홍콩에서 대형 화재 사고가 발생해 많은 분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깊은 슬픔과 아픔을 느끼고 있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어 "어려운 시기에 조심스럽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긴급 구조 및 재해 복구를 위해 홍콩 적십자회에 50만 홍콩달러를 기부했다"라고 밝혔다.또한 멤버들은 "작은 힘이나마 보태 마음을 전하며, 모두의 평안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고 덧붙이며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 아이브가 전달한 기부금은 현지 구호 활동 및 피해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이날부터 29일까지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2025 마마 어워즈'(2025 MAMA AWARDS)가 열린다. 아이브는 행사 첫날인 28일 무대에 선다. 같은 날 아이브를 비롯해 알파드라이브원, 베이비몬스터, 보이넥스트도어, 범접, 엔하이픈, 하츠투하츠, 아이들, 미야오, 미러, 엔시티 위시, 슈퍼주니어, 트레저, 투어스가 출연한다. 둘째 날에는 에스파, 올데이 프로젝트, 코르티스, 지드래곤, 아이딧, 이즈나, JO1, 킥플립, 쿄카, 라이즈,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제로베이스원이 출격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홍콩 화재 참사에 엔터업계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28일 빅히트뮤직, 빌리프랩, 쏘스뮤직,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KOZ엔터테인먼트, 어도어 등의 레이블이 소속된 하이브 뮤직그룹 APAC은 성금 266만 홍콩달러(한화 약 5억원)을 기부했다. 하이브 뮤직그룹 APAC은 "홍콩 화재 사고로 안타깝게 생명을 잃은 분들께 깊은 조의를 표한다"며 "갑작스러운 사고로 큰 충격과 슬픔을 겪고 있는 모든 분께 마음을 다해 위로를 전한다, 피해가 하루빨리 수습되고 공동체가 다시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라고 밝혔다.SM엔터테인먼트는 중국홍콩적십자사에 100만 홍콩달러(한화 약 1억9첱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화재 진화와 후속 구호활동, 생활물자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SM은 "힘을 합쳐 난관을 함께 극복하자"는 뜻을 밝혔다.JYP엔터테인먼트도 기부에 나섰다. JYP는 홍콩 월드비전을 통해 200만 홍콩달러(약 3억 7700만원)를 기부했다. 기부금은 피해 아동과 주민들의 임시 거처 제공 및 심리치료 지원에 사용된다. JYP는 "홍콩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대형 화재로 인해 사랑하는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모든 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면서 "산과 바다를 넘어 작은 따뜻함이 모여 빛이 되기를 바란다.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평안하고 조속히 어려움을 극복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YG엔터테인먼트 역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YG는 공식 웨이보에 "모든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 구조 작업에 앞장선 모든 분들께도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라며 100만 홍콩달러(약 1억 7천만원)를 기부했다.지난 26일(현지시간)
배우 공효진이 남편 케빈오의 입대와 전역 당시를 회상했다. 28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행복한 금요일 쌍쌍파티'에는 영화 '윗집 사람들' 출연 배우 하정우, 이하늬, 공효진, 김동욱과 코미디언 곽범, 엄지윤이 출연했다. 이날 이하늬가 남편과 아이에게 '사랑해'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한다고 밝히자, 공효진도 "자주 한다. 영어로 '러브 유'라고 말한다"고 답했다. 인생의 명장면을 묻는 질문에 공효진은 "저쪽(하정우·이하늬)의 에피소드를 이겨야 하지 않겠나"라며 "남편의 입대 이야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하자마자 남편이 입대했다. 12월이었고, 남동생 입대는 담담했는데 남편은 느낌이 완전히 달랐다"고 설명했다. 공효진은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남편이 '끝까지 보지 말라'며 행사 줄에 서지도 말라고 부탁했다. 추워서 알겠다고 말하고 뒤돌아섰다"고 말했다. 전역 순간 역시 잊지 못하는 장면으로 꼽았다. 공효진은 "문을 열고 군복을 입은 남편이 들어오는데 병장님으로 돌아온 느낌이 현실인지 아닌지 혼란스러웠다"고 표현했다. 또한 군 복무 기간 동안 케빈오가 보낸 손편지도 언급했다. 공효진은 "손편지를 많이 보냈다. 추억으로 남기자며 자주 썼는데 나중에는 내용이 고갈되더라"고 웃었다. 케빈오는 2022년 공효진과 결혼했으며, 2023년 12월 현역 입대해 올해 6월 17일 전역했다. 공효진은 12월 3일 개봉하는 영화 '윗집 사람들'로 관객과 만난다. 작품은 매일 밤 이어지는 층간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
김원훈이 스스로를 벌칙자로 뽑았다.지난 27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2'(연출 정철민, 박상은) 5회에서는 식센이들이 서울 마포구 시티투어에서 속이기에 진심인 제작진에게 또 한 번 당하며 5전 1승 4패라는 씁쓸한 전적을 기록했다.'신세계 마포'를 주제로 한 이번 투어에서는 '마포 잘알' 게스트 김원훈, 엄지윤과 '신'맛 가득 밥상, '신'개념 타코, '신'나는 포차 키워드를 가진 색다른 핫플레이스를 방문하며 단서를 수집했다. 특히 식센이들은 첫 번째 집인 '신'맛 가득 밥상의 팝업 스토어 같은 인테리어, 단가가 맞지 않는 듯한 레몬 코스요리가 수상했지만 맛은 의심할 여지가 없어 흔들리기 시작했다.'신'개념 타코는 컵라면에 찍어 먹는 한국식 비리아 타코를 판매하는 곳으로 컵라면과 타코의 조합이 다소 어색해 보였으나 식센이들의 미각세포를 사로잡으며 맛으로는 진짜의 기운을 강하게 풍겼다. 하지만 김원훈이 이곳과 비슷하게 기성품 컵라면을 판매하는 곳이 있다는 이야기를 꺼내 제작진의 사전 작업 의혹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에 김원훈은 "5년 전부터 작업을 해요?"라고 의아함을 드러내 폭소를 유발했다.마지막 '신'나는 포차는 뽑기 가격보다 더 비싼 안주를 뽑을 수 있고, 메뉴판에 없는 히든 메뉴가 나올 수 있는 안주 뽑기 기계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중 유재석이 2만 원짜리 뽑기 기계에서 가장 비싼 4만 9천 원인 통문어 숙회와 먹물라면 세트에 당첨돼 도파민이 급상승했다. 지석진은 3만 원짜리 뽑기 기계에서 히든 메뉴를 획득하는 운이 따랐다.최종 선택에서는 자신감 넘치는 엄지윤을 따라 '신'맛
하이브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간 주주간계약 해지 확인 소송 과정에서, 민 전 대표가 직원들의 선거 투표 성향에 개입했다는 주장이 새롭게 제기됐다. 이번 재판에서 민 전 대표의 정치 강요 의혹이 드러난 것은 처음이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재판장 남인수)는 하이브가 민 전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주주 간 계약 해지 확인 소송과, 민 전 대표가 제기한 풋옵션 관련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의 변론기일을 지난 27일 오후 3시 열었다.이날 하이브 측 법률대리인은 민 전 대표에 대한 반대신문 과정에서 한 직장인 커뮤니티에 지난해 게시된 글을 제시했다. 글 작성자는 자신을 어도어 직원이라고 밝히며 "의아하겠지만 ㅎㅈ님은 선거 전에 직원들 불러서 민주당 찍지 말라고 함"이라고 적었다. 이어 "선거 후에 민주당 찍었다는 애들 있으면 불러서 갈굼. 처음에 농담인줄 알았다가 세시간씩 혼나고 나면 내가 회사에 입사한게 맞는지 경악스러움"이라고 주장했다.하이브 측은 이를 보강할 증거로 민 전 대표와 한 직원 간 카카오톡 대화도 제출했다. 2020년 12월 14일자 메시지에서 민 전 대표는 해당 직원에게 "너 민주당 왜 뽑았어"라며 문제를 제기했고, "뽑을 당이 없으면 투표를 하지 말아야지. 나처럼. ㅋㅋㅋ"라고 말했다. 또한 "잘 알지도 못하면서 왜 뽑아", "심지어 코로나에 줄까지 서서 개 시간낭비", "아 진짜 어린애들 이런거 알아야되는데, 투표는 권리라는것만 알고 공부를 안하니..." 등 비난성 발언을 한 것이 공개됐다.다만, 문제가 된 해당 언행은 2020년 12월께로, 민희진이 어도어 대표가 되기 전의 일이다. 이에 대해 민 전 대표 측 대리인
MBC 새 예능 '남극의 셰프'가 이번엔 동물학대 논란에 휩싸였다.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에 민원이 제기된 지 불과 하루 만이다.28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남극의 셰프' 일부 장면이 CEP(남극환경보호위원회)에 제출됐다. 위법 행위에 대해 조치를 취해 달라는 취지다.앞서 지난 24일 '남극의 셰프' 3화 예고편에는 출연진들이 남극의 펭귄을 만나는 장면이 송출됐다. 영상 속에는 출연자 임수향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자신의 몸 위에 펭귄을 올려뒀다. 또 다른 장면에서는 한 출연자가 펭귄의 꼬리를 잡고 거꾸로 들어 올리는 장면이 포착됐다.알려진 바에 따르면, 남극 대부분의 국가는 남극조약에 따라 그 부속환경보호의정서, 남극해양생물자원보존위원회(CCAMLR) 규정을 따른다. 이 규정은 펭귄을 포함한 야생 생물에 대해 불필요한 방해·접촉·포획·이동을 금지하거나 엄격히 제한한다.IAATO(International Association of Antarctica Tour Operators)가 정한 남극 방문객 가이드 라인에 따르면,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야생동물과 최소 5m 이상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먹이 제공이나 접촉도 금하고 있다. 또 소음이나 움직임 등 동물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일체의 간섭을 제한할 만큼 동물과 생태계 보호해야 한다.전문가들은 "펭귄을 꼬리로 잡아 당기면 뼈·근육·인대 손상, 심하면 척추에 영향이 갈 수 있다"고 했다. 특히 "거꾸로 들었을 경우 펭귄은 몸을 비틀어 탈출하려고 하기 때문에 관절 탈구 및 골절·근육 파열의 위험도 있다"고 말하고 있다.앞서 '남극의 셰프'는 전날 한 시청자로부터 '방통위'
1976년생 문정희가 최강 동안 비결을 공개한다. 앞서 그는 지난 3월 개봉한 영화 '승부'에서 이병헌 아내 역할로 캐스팅돼 활약했다.28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신입 편셰프 문정희가 출격한다. '원정빌라', '연가시', '숨바꼭질' 등 작품을 통해 스릴러 퀸에 등극한 문정희는 출연한 영화와 드라마만 무려 29편 이상에 달하는 28년 차 명품배우이다. 문정희가 데뷔 후 첫 관찰 예능인 '편스토랑'을 통해 상상 초월 반전 매력을 쏟아내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VCR 속 문정희는 누구보다 건강하게 하루를 시작했다. 이른 아침부터 야외 러닝에 나선 것. 한눈에 봐도 체지방이라고는 없는 몸에 탄탄한 하체 근육과 선명한 복근을 자랑하는 문정희가 달리는 모습은 마치 광고의 한 장면 같았다는 후문. 문정희는 "10년째 매일 아침 5~6km 뛰고 있다. 일주일에 하루 이틀은 근력 운동을 겸한다"라고 말했다.러닝을 마친 후 뛰어서 돌아온 문정희는 집에 들어서자마자 거울로 눈 보디를 체크했다. 등 사이로 협곡이 있을 정도로 아찔한 등 근육과 복근에 새겨진 내 천(川)자까지, 군살 없이 탄탄한 문정희의 몸매를 본 '편스토랑' 식구들은 "아이돌 복근 아니에요?"라고 감탄했다. 그러나 정작 문정희는 VCR 속 자신을 보며 "이렇게 부끄러워질 줄 몰랐다"라고 난색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문정희는 꼭 지키는 모닝 루틴을 한 가지 더 공개했다. 언뜻 평범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절대 평범하지 않은 문정희의 모닝 루틴에 '편스토랑' 스튜디오는 충격에 휩싸였다는 후문이다. 최강 동안 자기 관리 끝판왕 문정희가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이이경이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 당한 가운데, 허경환이 빈자리를 채웠다. 29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연간 관람객 500만 명을 돌파한 핫플레이스 국립중앙박물관, 일명 ‘국중박’ 일일 직원이 된 유재석, 하하, 주우재의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한류의 중심지가 되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 관람객들까지 많이 찾는 곳이 된 ‘국중박’. 멤버들은 ‘국중박’에서 새롭게 준비하는 이순신 장군의 특별전 준비를 돕게 된다. 이순신 장군과 동향인 ‘통영 대표 연예인’이자 앞서 '인사모'에 출연 허경환이 함께해 충무공의 정신을 이어받은 활약을 예고한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국중박’ 유니폼을 입고 출근 중인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네 사람은 전시실 곳곳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어, 과연 어떤 업무를 하게 된 것인지, ‘국중박’ 직원들은 전시 전 어떤 일들을 하는지 주목된다.전시는 보기만 했을 뿐, 직접 해보는 것은 처음이기에 모두가 신기해한다. 유재석과 허경환은 매의 눈으로 도면을 살피면서, 칼각을 맞춘 전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하하와 주우재는 장신과 단신의 환상 케미를 뽐내는 업무를 받게 돼 호기심을 자극한다.멤버들은 관람객이었다면 볼 수 없을 광경도 눈 앞에서 구경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생각보다 더 정교하고 세심한 작업이 필요한 일들에 멤버들은 정신을 바짝 차리며 열일 모드에 들어간다. '놀면 뭐하니'는 이날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방송인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 씨가 지인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박지연 씨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남편이 그랬다. '당신 주변에는 좋은 사람들이 많다'고. 내가 더 좋은 사람 될게요"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지연 씨가 지인들에게 꽃다발을 선물 받은 모습. 같이 첨부된 쪽지에는 '다시 태어난 지 100일을 축하해요. 내일 수술 잘 마치고 나서 데이트 해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박지연 씨 역시 "입원 중이라 사진으로 받아봤지만 바쁜 와중에 따듯한 너희. 고마워"라며 현재 병원에 있음을 암시해 눈길을 끌었다.앞서 박지연 씨는 2011년 둘째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인해 신장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서 한 차례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다. 이후 지난 8월 친오빠로부터 두 번째 신장 이식을 받았다.한편 스타일리스트 출신인 박지연 씨는 12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2008년 이수근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그는 평소에도 이수근을 위해 수준급의 음식 솜씨를 발휘하는 등 내조에 힘쓰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나상현씨밴드 멤버 나상현(30) 측이 지난 5월 인정했던 술자리 성추행에 대해 "폭로글이 허위였고 작성자는 미성년자였다"며 "사과문을 받고 고소를 취하했다"고 입장을 냈다.28일 소속사 재뉴어리 측은 "허위사실을 유포한 미성년자 A씨에 대한 고소를 진행했으나, 심신이 심각하게 미약한 상태에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진심 어린 사과와 사과문을 받고 합의서를 작성한 후 지난 26일 고소를 취하했다. 그 과정에서 어떠한 금전적인 내용도 없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앞서 지난 5월 익명의 작성자는 나상현이 과거 술자리에서 성추행을 했다는 폭로글을 올렸다. 나상현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피해자는 "옆자리에 앉은 사람이 여자면 취한 적 허벅지를 만졌다"며 "여자가 취한 상태면 손을 그대로 뒀고, 안 취해서 뭐라고 하면 깜짝 놀라며 '실수'라고 했다"며 나상현의 술버릇을 폭로했다. 그러면서도 "당한 것을 종합해서 적는데 두루뭉실해서 죄송하다"며 "사석이라 증빙은 없다"고 했다.이에 나상현은 다음날 자신의 X(옛 트위터)에 "과거에 음주 후 구체적인 정황들이 잘 기억나지 않는 상황에서 작성자 분께 상처를 드리게 됐다"며 "늦었다는 걸 알고 있지만 지금이라도 개인적인 사과를 드리고 싶다"고 고개를 숙였다.이어 "약 3~4년 전, 음주 상태에서의 언행을 지적받고 크게 반성한 후 주변인들의 도움도 받으며 꾸준히 문제를 개선하려 노력했다"고 고백했다. 또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 깊이 반성하고 노력할 것이며 불쾌감을 겪으신 당사자 분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며 성추
홍종현의 긴장 긴장감을 불어넣는 캐릭터로 맹활약했다.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가 연일 화제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문도혁 역으로 녹아든 홍종현의 존재감이 맹렬하게 타오르고 있다. 그가 맡은 문도혁은 재벌가 후계자이자 성공한 사업가로, 젠틀한 미소 뒤 위험한 본능을 감추고 있는 인물이다.강렬함과 서늘함을 모두 품은 캐릭터와 한층 농밀해진 홍종현의 연기력이 만나 막강한 시너지를 만들었다. 그가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전개에는 탄력이 붙었다. 문도혁(홍종현 분)은 첫 등장부터 수려한 외모와 이지적인 분위기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훔쳤지만, 안방에 드리운 분위기를 차갑게 만들었다. 바로 그가 김재오(김도훈 분)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있는 것도 모자라, 서미리(김지영 분)를 위기에 빠뜨렸다는 사실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다.그러나 문도혁은 자신이 갈망하는 백아진(김유정 분) 앞에선 완전히 다른 사람 같았다. 그의 만면에 걸린 따뜻한 웃음에서는 빌런 본색을 찾을 수 없었다. 달콤한 목소리로는 궁지에 몰린 백아진에게 구원의 말을 속삭였다. 다정한 겉모습 안에 날카로운 발톱을 숨긴 듯한 문도혁으로 인해 극의 긴장감이 치솟았다. 문도혁과 백아진은 부부로 관계를 재정의하며 도파민을 터뜨리는 스토리를 이어갔다. 그는 약속대로 백아진에게 날개를 다시 달아줬고, 높이 비상할 수 있도록 최고의 서포트를 선물했다. 마냥 행복할 것만 같은 두 사람 사이를 면밀히 들여다보면, 서로의 신경을 건드리는 미묘한 긴장감이 존재해 심장을 쥐락펴락했다.문도혁은 백아진에게 의미심장한 질문을 건네 폐부를 찌르기도, 백아진의 차량 안에 도청 장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