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한일톱텐쇼'가 막을 내린다.17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한일톱텐쇼'는 내달 9일을 끝으로 폐지된다. 이미 마지막 녹화는 최근 진행됐다.'한일톱텐쇼'는 2024년 5월 …
MBN '뛰어야 산다 in 시드니'의 '정신적 지주' 션이 '시드니 마라톤' 결승선을 불과 1km 남겨 놓고 돌연 자리에 멈춰서는 위기를 맞는다.17일 밤 10시 10분 방송하는 MBN '뛰어야 산다 in 시드니' 2회에서는 시즌1 우승 특전으로 주어진 세계 7대 마라톤 대회 '시드니 마라톤' 출전을 배경으로, 션, 이영표, 양세형, 고한민, 이장준, 슬리피, 율희, 권은주 감독이 세계 무대에서 진짜 러너로 성장해가는 여정이 펼쳐진다.이날 션은 부상이 완전히 낫지 않은 상태임에도 묵묵히 달리다가 결승선을 약 1km 앞두고 돌연 멈춘다. 중간에 절뚝거리긴 했지만 정신력으로 레이싱을 이어가던 그는 "스트레칭해도 회복이 안 된다"고 토로하더니, "완벽한 컨디션에서 뛴 적은 한 번도 없다. 기어서라도, 한 번 시작한 건 끝까지 간다. 어떻게든 완주를 해낼 것"이라고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는다.과연 션이 무사히 완주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시즌1 우승자인 이장준은 이번에도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하며 빠르게 질주하다가 뜻밖의 위기 상황에 직면한다. 그는 "늘 흥분해서 체력 분배를 못하다 보니, 이번에도 미친 짓을 했다"면서 "심박수가 200까지 올라갔다. 모두 내 잘못"이라고 자책한다. 과연 이장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또한 그가 "3시간 30분 내에 완주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그런가 하면, 율희는 '뛰어야 산다' 출연 후 자녀들의 반응을 고백하며 뭉클함을 안긴다. 그는 "셋째가 ('뛰어야 산다') 방송을 보고 많이 울고 감동받았다고 계속 이야기해줘서 힘이 났다"며 가족 응원이 큰 버팀목이
'동상이몽2' 김영광이 놀라운 수능 점수를 공개했다.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전 국가대표 골키퍼 김영광이 무릎 상태 진단을 받았다.이날 김영광-김은지 부부는 병원을 방문했다. 은퇴 후에도 K6 리그 공격수와 마라톤 도전까지 선언한 김영광의 무릎이 심각한 상태에 이른 것. 김영광은 "최근 무릎이 잘 안 펴진다. 양쪽 다 십자인대가 없다. 연골끼리 부딪쳐서 물이 찬다"고 밝혔다. 퇴행성 관절염 진단까지 받았다고.의사는 "관절염이 너무 심각해 무릎에 물이 많이 차 있는 상태다. 70, 80대 노인 수준이라 부상 가능성이 높다. 결국 휠체어 신세를 지거나, 인공관절이 예정된 무릎"이라고 진단해 놀라게 했다.심한 염증으로 인해 일반인들의 2, 3배에 달하는 삼출액을 빼내야 하는 상황에 서장훈은 "다른 거에 비해 이게(삼출액 뺄 때) 좀 아프다"고 경험담을 이야기했다.김영광은 마취액 주입 후 삼출액 추출할 때도 표정 하나 바뀌지 않았다. 무덤덤한 남편을 보며 아내는 "안 아파?"라고 물었고, 김영광은 "(삼출액) 색깔이 영롱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아내가 "오빠 머리색 같다"고 한술 더 뜨자, 의사는 "재밌게 사시네요"라며 "원래 이렇게 평온하게 있을 수가 없다"고 감탄했다. 김영광은 "나니까 참는 거"라며 자랑했다.최근 독서 러버로 거듭났다는 김영광은 '최근 읽은 책'을 묻자 "편견과 오만(?), 오만과 편견 사이(?)"라고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기억에 남는 구절" 질문에 김영광은 반복해서 읽었던 '생각의 연금술'을 언급했지만, 결국 "
진해성, 박서진, 신승태가 안유성을 만나 텐동을 만들게 됐다.17일 밤 9시 10분 방송된 MBN '웰컴 투 찐이네'에서는 명장 안유성을 만난 진해성, 박서진, 신승태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게스트로 신승태가 등장한 가운데 진해성, 박서진은 신승태에게 배를 타고 들어갈 곳이 있다고 전했다. 세 사람 앞에 나타난 명장은 바로 일식의 대가 안유성 셰프였다.안유성 셰프는 강화도 특산물인 섬쌀과 인삼을 이용한 텐동과 꼬치구이를 만들겠다고 했다. 신승태는 어리둥절해 하며 "전 그럼 오늘 손님이냐"고 물었고 진해성은 단호하게 "아니다"라며 일꾼이라고 알렸다.안유성은 세 사람에게 "오늘 제가 제일 일을 잘 하는 사람에게 부주방장으로 임명해 수셰프 브로치를 수여하겠다"고 알렸다. 세 사람은 브로치를 탐냈고 이때 신승태는 재빨리 짐을 옮기며 일을 했다. 이를 본 안유성은 "일을 잘하는 친구다"라며 바로 신승태에게 브로치를 줘 웃음을 자아냈다.박서진은 "그거 했다고 벌써 브로치를 주는 거냐"고 했고 옆에서 진해성은 "다 부려먹고 마지막에 뺏어오면 된다"고 속삭였다. 본격적인 텐동 요리를 위한 재료손질이 시작된 가운데 안유성 셰프는 텐동에 들어갈 일식 새우튀김 손질 법을 알려줬다. 모두가 열심히 손질을 하고 칼질을 하고 있을 때 신승태는 안유성에게 "진해성이 이렇게 했다"며 새우 손질을 잘못한 것을 폭로했다.진해성이 손질을 해 놓은 새우를 본 안유성은 "아주 칵테일 새우로 만들어 놨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로도 진해성를 포함한 멤버들은 튀르키예의 얇은 국수인 카다이프를 보고 신기하다면서
김재중이 엔터 사업을 위해 가졌던 마음가짐을 솔직하게 털어놨다.변호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팡팡변호사'에서는 '고밀도 스케줄 뚫고 등장 재중이와 취중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재중은 체격이 예전보다 커졌는데 체력관리를 어떻게 하냐는 질문을 받았다. 김재중은 "요즘에 원래는 잘 안하다가 최근에 홈트레이닝으로 웨이트를 조금 하기 시작했다"며 "한 3년 만에 다시 시작했고 그래서 3,4kg 정도를 좀 증량을 했다"고 했다.이어 김재중은 "천국의 계단이라고 하는데 집에서 계단 계속 타고 몸이 단단해졌는데 이거 맥주 짠 한 번 하면 또 이제 근손실로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중은 평소 술을 즐기냐는 질문에 "술을 개인적으로 또 좋아하기도 하고 제가 또 막걸리 일을 하다 보니까 먹게 된다"고 했다.아울러 김재중은 엔터사업을 시작했을 때 어떻게 자본을 모았냐는 질문도 받았다. 김재중은 "처음에는 자본이 없었다"며 "그냥 제 자본으로 시작을 했고 사실 IR을 돌 때 주변에 IPO에 가셨던 선배님들이나 큰 회사를 운영하시는 오너분들께서 '니가 직접 도는 거 별로이지 않을가'하는 의견을 많이 주셨다"고 했다.이어 "근데 사실 엔터인데 설립한지 얼마 안 된 회사다 보니까 CEO분들만 가시면 아무래도 숫자적인 이야기가 대부분이고 또 데이터에 대한 걸 설명을 하다 보니까 뭔가 그런 이해도에 대한 차이가 조금은 깊이가 달라지지 않을까 싶고 직접 가서 저희 엔터는 다른 엔터와 차별성 이런 게 있고 저희는 제가 사실 설립한 회사다 보니까 가져갈 수 있는 어드벤티지나 베네핏에 대한 부분
방송인 백지연이 배우 이영애와의 친분을 자랑했다.17일 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에는 '남산 둘레길 비밀 코스, 이런 곳이 있었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백지연은 자락숲길을 산책하며 "서울에도 이렇게 좋은 산책로가 있다. 산속에서 걷는 느낌"이라고 말했다.'산책 메이트'가 있는지 묻자 백지연은 "한남동 집 가까이 사는 친구들한테 '같이 걸을까?'하고 산책 벙개를 한다"면서 "사실 오늘 아침에도 (이)영애랑 브런치 전에 1시간 반 정도 걸었다"고 밝혔다.백지연은 "5시간 걸을 때도 있다"면서 "그래서 집에 운동화가 많다. 스무 켤레는 되는 것 같다. 쿠션 좋은 운동화를 신는다. 오늘은 촬영 후 약속이 있어서 일상화 중 가장 편한 거 신었다"고 털어놨다.베이지 톤의 의상을 소개하며 백지연은 "갈수록 편안한 게 좋다. 조끼 타입의 패딩도 좋아한다. 인터넷에서 찾아서 샀다"고 이야기했다.백지연은 추천 산책 코스로 가까운 곳은 양평, 남산을 꼽았다. 특히 남산의 다양한 산책 코스를 좋아한다면서 "1년 중 100일은 남산에 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그는 "제주도 사려니숲 정말 좋다"고 추천했다."가을을 느끼는 순간"으로 백지연은 "웬지 모를 쓸쓸함, 옆구리 시림 그리고 나의 식욕"이라며 최근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실한 방어를 보고 회를 떠서 매운탕 국물까지 마셨다고 자랑했다.백지연은 "우리 시스터분들도 이렇게 아름다운 가을, 충분히 만끽하길 바란다. 그리고 나를 위해서 맛있는 음식 먹어보고, 나를 위해서 채워가는 시간 꼭 가셔 봐라. 뺏기지 말고. 안 하면 뺏기는 거"라며
가수 송가인이 건강검진 결과를 공개했다.17일 송가인 유튜브 채널에는 '부모님께 인사까지 드린 송가인&권혁수, 두 사람의 연애설 비하인드 최초공개! (ft. 송가인 이상형)'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송가인은 86년생 동갑내기 친구 권혁수를 초대했다. 그는 "약속 시간 5분 지났다"며 불만을 토로했지만, 권혁수는 "진작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두 사람의 인연은 'SNL'에서 시작됐다. 권혁수는 "지인 찬스로 전날 만났는데, 걱정하더니 본방 때 날아다니더라"고 회상했다. 이후 '아는 형님' 절친 특집에서 재회한 두 사람. 송가인은 "절친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관계였다"고 고백했고, 권혁수는 "조권 선예를 어떻게 이기겠냐. 거기는 쌍둥이 수준"이라며 인정했다.송가인은 방송용으로 부적합한 절친 유희관을 까고 권혁수를 선택했다고 밝히며 "사실 전날 만났다고 밝혀서 비즈니스 친분이 발각됐다"고 전해 폭소를 유발했다.두 사람은 '86년생 모임'에 속해있다고 밝히며 "래퍼 그레이, 배우 류준열, 서윤아, 개그맨 곽범, 유희관 등이 있다"고 언급했다.권혁수는 "송가인이 '어게인'(송가인 팬클럽)인 우리 어머니를 콘서트에 초대했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제작진이 "두 분이 썸타는 것 같다"고 러브라인을 형성하자, 송가인은 "썸? 둘이 정말 싸울 것 같다"며 현실 남매 케미를 드러냈다.이상형을 묻자 송가인은 "여러 번 말했지만, 상남자 스타일"이라고 강조했다. 권혁수는 "나는 사실 가인이가 내 이상형에 부합하는 점이 있다. 노래 잘하는 사람
박진영이 요리와 빨래 등을 처음 가본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17일 밤 9시 방송된 MBC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는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진영이 과거 소속사 식구였던 god의 박준형, 손호영, 김태우와 원더걸스 출신 선미, 그리고 정호영 셰프와 함께 무인도 레스토랑 콘서트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식재료를 구하기 위해 배에 올라 활어 잡기에 나섰다. 박준형은 박진영에게 좋아하는 생선을 물었다. 이에 박진영은 "도미"라며 "내가 제일 싫어하는 생선은 음치 그 다음이 몸치"라는 '무리수 개그'를 던졌다. 이에 선미는 표정을 일그러뜨렸고 손호영은 억지로 박수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이들은 쥐치, 광어, 방어 등 다양한 생선을 잡았고 특히 한 점당 2만 원에 달하는 값비싼 강담돔이 그물에 걸려 눈길을 끌었다. 선장이 그 자리에서 바로 회를 썰자 활어회를 가장 좋아한다는 박진영이 먼저 맛을 봤다. 박진영은 아무 말 없이 음미하더니 "미쳤다"고 감탄했다. 이어 "설명하면 죄가 되는 맛이다"며 "어떻게 말해도 모자라다"고 하면서 '진실의 표정'을 지었다. 이후 광어회를 맛본 박진영은 "왜 가을에 광어를 먹어야 하는지 알겠다"며 "감칠맛이 엄청나고 생선 결이 부드러운데 흐물흐물하지 않다"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선미 역시 '진실의 미간'을 드러내며 "사실 회를 잘 못 먹는데 맛있다"고 감탄했다. 이어 완성된 광어회 매운탕을 두고 다섯 명은 정신없이 '먹방' 파티를 즐겼다.저녁에는 정호영 셰프가 농어 칠리탕수, 오징어 순대 등 일식 스타일의 퓨전 요리들을 선보이
'4인용식탁' 주현미가 약사에서 가수가 된 이유를 밝혔다.17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가수 주현미 편으로 절친 김범룡, 김수찬이 함께했다.이날 주현미는 자신의 행사 스케줄을 밝혔다. 김수찬이 "현미 쌤이 요즘 행사 철이다 보니까 벌이가 괜찮으시다. 저도 공연철이라 (벌이가) 괜찮다"고 이야기했다.주현미는 "하루에 두세 군데 하냐. 우리 어릴 때도 그랬다"면서 "나는 여러 군데 못 한다. 행사는 하루에 하나다. 내가 제일 한가하구나"라고 말했다. 이에 김범룡은 "벌어놓은 사람은 하루에 하나 하는 거다. 나 같이 재산 한방에 탕진한 사람은 두 군데씩 해야지"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약사 출신 가수인 주현미는 "집안 장녀라서 경제적 부분을 책임져야 했다. 당시 여자가 안정적으로 돈을 벌 수 있는 게 약사였다. 엄마가 전공을 선택해 줬다"고 털어놨다. 1984년 약국을 개업했지만, 남산 아래 외전 주택가라 손님이 별로 없었다고.또 주현미는 "졸업 직후 엄마가 곗돈에 꾼 돈으로 약국을 열었다. 그때는 의약분업 전이라 약사 재량껏 약을 팔 수 있었는데, 항생제 달라고 하면 '함부로 쓰시면 안 된다'고 설명부터 했다"고 밝혔다. 김수찬은 "돈 벌기 글렀다"며 폭소했다.결국 개업 1년도 안 돼 약국은 폐업했고, 주현미는 "가끔 그 시절 악몽을 꾼다. 금전적 어려움 사람을 피폐하게 만든다"고 고백했다.우연한 기회에 녹음한 데모 테이프 '쌍쌍파티'가 대히트하면서 가수의 길을 걷게 된 주현미는 "남대문 시장 갔는데 길거리에서 나의 목소리가 들리더라. 그때 가창비 0원이었는데, 앨범이
임지연이 오연서의 불륜 사실을 알게됐다.17일 밤 8시 50분 방송된 tvN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극본 정여랑)5회에서는 임현준(이정재 분)과 권세나(오연서 분)가 같은 작품에 출연하며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드라마 '착한형사 강필구 시즌 5' 출연을 결정한 권세나의 소식을 들은 임현준은 관계자들에게 "숨을 못 쉬는 게 아니라 열 받아서 안 쉬어지는 거다"며 "진짜 몰랐냐 네가 어떻게 모를 수가 있냐 저는 권세나 씨와는 못 하겠다"고 단언했다.하지만 권세나는 임현준을 찾아가 과거의 관계에 대한 미련을 드러냈다. 권세나는 "저 임현준 씨 좋아한다"며 "옛날에 우리 사귀었던 거 알지 않냐 헤어질 때 오빠한테 제가 못 되게 굴어서 화가 많이 났다"고 했다. 이어 "이번 작품을 계기로 화해하고 싶다. 도와줄 거냐"고 말했다.임현준이 "넌 어떻게 이 드라마에 출연할 생각을 하냐 뭐 하자는 거냐"고 짜증내자 권세나는 "미련 남았고 화해하고 싶다"며 "미안하다는 말 용서해달라는 말 하기 싫다"고 했다. 이어 "그런 구차한 말들 안 하고 산 지 오래돼서 입 밖으로 안 나온다"고 재차 미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냥 이렇게 생각해달라 우리가 여기서 처음 만났고 다시 시작하는 거라고"라며 임현준에게 부탁했다. 임현준은 "권세나 정신 차려라 어떻게 같이 연기를 하냐"며 끝까지 거부하는 태도를 보였다.한편 위정신(임지연 분)은 제보자로부터 권세나의 열애 상대를 알게 됐다. 제보자는 "권세나랑 사귀었다는 사람이 바로 금상예술대상에서 일이 있었던 대표다"며 "은성일보 이
2020년 재혼한 방송인 김구라가 태항호와 선을 그었다. 17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신스틸러’ 배우 태항호가 ‘김사랑 닮은 꼴’ 아내와 ‘붕어빵 딸’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명품 배우’ 태항호가 김사랑 닮은 꼴 아내와의 첫 만남 스토리를 공개한다. 태항호는 MC 김구라와 서장훈을 한데 묶어 “우리같이 못생긴 과는 OO이 필요하다”며 플러팅 비법을 밝혀 두 MC의 심기를 건드린다. 특히 김구라는 본인은 같은 과가 아니라며 극구 부인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태항호는 방송 최초로 5살 딸의 얼굴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엄마와 아빠의 미모를 쏙 빼닮은 딸의 비주얼에 모두가 감탄을 금치 못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신인감독 김연경' 연출을 맡은 권락희 PD가 "MBC가 8구단의 시작을 함께할 수 있도록 사장님께 조심스레 건의드려보겠다"고 말했다.17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2층 M라운지에서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이재우, 권락희, 최윤영 PD가 참석했다.최윤영 PD는 "촬영을 시작하면서 '과연 시청자분들이 좋아해 주실까'라는 걱정을 많이 했다. 그런데 많은 사랑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최 PD는 "월요일마다 편집회의를 한다. 더 재밌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행복하다"고 덧붙였다.프로그램의 매력을 묻는 말에 권락희 PD는 "방송에 그치지 않고 배구의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장점 같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MBC가 8구단의 시작을 함께할 수 있도록 사장님께 조심스레 건의드려보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신인감독 김연경' 마지막 회는 오는 23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전현무가 김원훈에 대해 폭로 아닌 폭로를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17일 밤 8시 50분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김원훈과 소녀시대 효연이 게스트로 등장한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김원훈은 효연에 대해 "살면서 마주하는 게 처음이다"고 하며 팬심을 드러냈다. 김원훈은 효연 팬인 이유에 대해 "일단 나이가 같다"고 했다. 효연이 놀라며 "오빠인 줄 알았다"고 하자 김원훈은 실례지만 어떤 것 때문에 그렇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또 김원훈은 효연 팬인 이유에 대해 "소녀시대이지 않냐"며 "제가 2009년도에 군입대를 했는데 그때 'Gee'가 나왔다"고 회상했다. 이어 "훈련소는 음악을 접할 수 없고 가사를 편지로 먼저 받아서 상상을 했다"며 "자대 배치 후에야 무슨 노래인지 알게 됐다"고 했다.전현무는 또 김원훈에 대해 "요즘 정말 대세인게 '백상예술대상' 남자 예능상 후봉 오를 정도다"며 "근데 노미네이트만 됐었다"고 했다. 이말에 전현무는 "그거에 대해 전혀 서운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전현무는 "뭔 소리냐"며 "대기실에서 하루 종일 수상 소삼 연습을 하더라 기대를 엄청 한거다"고 폭로했다.그러자 김원훈은 "상패 놓을 자리도 만들어 놨었다"며 "기대를 했을 만큼 먼지만 쌓여가는 자리지만 노미네이트된 것마능로도 정말 영광이다"고 본심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정말 톱스타인게 '유퀴즈'에도 나갔다"고 했다. 김원훈은 "평생 롤모델이 신동엽인데 '유퀴즈'에서 유느님을 처음 마주하고 둘을 놓고 고민 중"이라 했다.이를
'짠한형' 신동엽이 강호동과 얽힌 '여배우 루머'를 언급했다.17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가수 전인권, 개그맨 김준현이 출연했다.이날 전인권은 신동엽과의 인연에 대해 "얼마 전 '불후의 명곡' 출연했을 때 봤다. 호텔에서 나오다가 손녀랑 만났는데, 용돈도 많이 줬다"고 밝혔다.두 사람의 첫 만남은 특별했다. 신동엽이 고등학교 축제 때 전인권을 섭외했다고. 전인권은 "영악한 친구가 왔더라. 진짜 머리가 좋다, 크게 될 놈이라고 생각했다. 머리 돌아가는데 진심이 툭툭 튀어나온다"며 애정을 표현했다.신동엽은 25년 전을 회상했다. 대마초 혐의로 방송일을 1년 동안 쉬게 된 그는 "예술의전당에서 하는 들국화 콘서트를 갔다. 전인권이 갑자기 '사랑하는 동생 신동엽이 왔다'면서 무대 위로 올려서 인사를 하게 했다"고 회상했다.전인권은 "그때 동엽이가 대마초 혐의가 있었는데, 멋있게 흘러갔다. '한 번 (감옥에) 다녀온 내가 이렇게 성숙해졌는데, 4번씩 다녀온 저 형님은 얼마나 성숙하겠냐'고 하더라. 너무 재미있었다"며 미소를 지었다.신동엽은 들국화가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얻었다고 설명하며 "그때는 뜬 소문이 많았다. 어제도 강호동이랑 소주 한잔했는데, 호동이가 여배우 가슴을 터뜨렸다는 소문이 있었다"고 밝혔다.김준현은 "호동이형이라서 '그럴 수도'라고 생각했겠다"며 흥미를 드러냈고, 신동엽은 "소문 퍼지는 상황에서 그 여배우 얼마나 억울했겠냐. 그분이 '쟁반 노래방'에 나와서 언급했더니, 너무 고맙다면서 '강호동과 일면식도 없다'고 해명했다"고 전했다.신동엽
tvN '바달집' 성동일, 김희원, 장나라, 지승현, 김준한이 '최고 금액 2천만 원'으로 유명한 북해도 최고급 멜론을 맛보며 신세계를 경험한다.지난 16일 방송된 tvN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 북해도 편'(이하 '바달집')에서는 후라노&비에이 지역을 배경으로 성동일·김희원·장나라와 손님 지승현·김준한이 여름 북해도의 로망을 실현하는 여행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바달집' 6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평균 2.7%, 최고 3.9%, 전국 가구 평균 2.6%, 최고 3.8%로 수도권과 전국 모두 케이블 및 종편 채널 내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또한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 역시 전국과 수도권 모두 케이블 및 종편 내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이날 성동일은 이른 새벽부터 아침 산책을 즐겼다. 성동일의 산책길에 따라나선 김준한은 고즈넉한 아침 풍경을 벗 삼아 깊은 대화를 나누며 돈독한 정을 쌓았다. 이때 김준한이 결혼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김준한이 "옛날에는 결혼이 참 멀게만 느껴졌는데, 요즘은 저도 혼자서 '결혼을 하면 어떨까?' 생각해 보기도 한다"라고 말하자, 성동일은 자신의 경험을 비추어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 훈훈함을 안겼다.점심시간, 식구들은 지승현-김준한의 '먹킷리스트'를 채워주기 위해 1일 2점심에 도전했다. 먼저 찾은 곳은 고풍스러운 메밀국수 집. 이때 일본어 실력자 김준한이 주문을 맡았지만, 작은 의사소통 실수로 예상치 못한 메뉴가 나오고 말았다. 하지만 성동일과 김희원은 되려 "이거 안 먹었으면 정말 후회할 뻔했다"라고 만족했고, 간단히 시식
가수 에일리가 남편 최시훈을 향한 불신을 드러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일리네 결혼일기'에는 "콘서트 한 달 전, 에일리 부부 24시간 밀착 브이로그|콘서트 스포·다이어트 꿀팁·부부싸움(?)까지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최시훈은 에일리와 함께 먹을 닭가슴살 볶음밥을 직접 요리했다. 그는 "다이어트 할 거라 간을 많이 안 할 거다. 홍게액을 넣으면 감칠맛이 살아난다더라"고 말했고, 에일리는 "나 홍게액 처음 본다"고 반응했다. 이후 최시훈이 계량 없이 홍게액을 넣자 에일리는 "계량스푼 써야 하는 거 아니야? 너무 많이 넣은 거 아니야?"라고 만류했다. 이어 "육류 요리에 홍게액을 넣는 게 맞아?"라며 의심을 드러냈다. 최시훈은 "돈 워리. 저리로 가 있어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곧 눈치를 살폈다. 에일리가 "왜 눈치를 보냐"고 묻자 그는 "홍게액 냄새가 낯서네?"라며 머뭇거렸다. 에일리는 "비릿한 향이 여기까지 나는데?"라고 말했고, PD가 "처음 해보시는 거냐"고 묻자 최시훈은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에일리는 "저희는 리얼이다. 신혼이지 않냐. 같이 배우고 만들어가며 성장하는 과정이니까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이후에도 에일리는 "이거 홍게 맞아? 홍게 스멜 완전 강해"라며 의심을 이어갔고, 최시훈은 다시 "돈 워리. 저리로 가 있어라"라고 반복했다. 에일리가 "맛은 안 봐?"라고 묻자 그는 손사래를 치며 "돈 워리"라고 답했다. 최시훈은 "아내가 내 말을 잘 안 믿는다. 지나가던 사람이 뭐라고 하면 그건 또 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