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경의 사이렌》이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급속도로 발전하는 연예 산업에 사이렌을 울리겠습니다. 보이지 않는 문제를 지적하고, 연예계를 둘러싼 위협과 변화를 알리겠습니다.그룹 뉴진…
서울대학교 출신으로 알려진 배우 옥자연이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하며 예능인들을 향한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옥자연은 29일 오후 8시 50분 서울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2025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의 주인공이 됐다.'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를 통해 꾸밈없는 일상과 자연스러운 매력을 보여온 옥자연은 "'나혼산'을 시작하면서 별거 없는 일상을 보여주기가 부끄럽기도 하고 창피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했다. 배우로서 뭣도 없지만, 연예인으로서 화려함을 좇아야 할 것 같은 압박도 있었다. 그렇지 않은 모습도 품어 주셔서 시청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나혼산'은 최근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휘말린 박나래와 키가 방송 중단을 선언하며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그는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예능 프로그램도 영화나 드라마처럼 많은 사람이 함께 만드는 공동 작업이라는 걸 알게 됐다. 오랜 시간 집중하며 카메라를 들고 계시는 촬영 스태프, 어마어마한 분량을 한 컷 한 컷 만들어 편집해주시는 후반 스태프, 그 모든 걸 총괄하고 흐름을 잡아주시는 작가님과 PD님, 스튜디오에서 매력과 재치로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만들어주시는 멤버들까지, 모든 분의 노력으로 '나혼산'이 완성된다는 걸 배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상을 제가 왜 받는지 모르겠지만, 모든 제작진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옥자연은 "저는 캐릭터 뒤에서 관객을 만난다. 예능인 분들은 숨을 곳 없이 선다는 걸 알게 됐다. 웃음을 주기 위해 자신
2007년 데뷔한 가수 겸 배우 임윤아가 올 한 해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임윤아는 드라마 '폭군의 셰프'로 올 한 해 방영된 미니시리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의 주인공이 된 것은 물론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글로벌 팬미팅 투어, 싱글 발매 등 다채로운 영역에서 폭넓게 활약했다.그는 2023년 화제를 이끌었던 '킹더랜드' 이후 안방극장에 복귀, 드라마 '폭군의 셰프'의 연지영 역을 맡아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주체적인 모습과 인물의 성장을 입체적으로 담아냈다. 특히 오랜 시간에 걸친 준비 과정을 바탕으로 셰프의 직업적 특성을 디테일하게 표현해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임윤아의 호연에 힘입어 '폭군의 셰프'는 최종회에서 수도권 17.4%, 최고 20%, 전국 17.1%, 최고 19.4%(닐슨코리아 기준)로 2025년에 방영된 미니시리즈 중 1위를 기록했다.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비영어) 부문에서도 2주 연속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의 정선지 역으로 관객들을 만나기도 했다. 임윤아는 낮에는 평범하게 빵집을 운영하고 새벽이 되면 악마로 깨어나는 1인 2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에 그는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 AAA 대상-올해의 여우주연상 TV 부문, AAA 베스트 아티스트상, AAA 아시아 스타상, '제29회 춘사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제46회 청룡영화상' 청정원 인기스타상 등을 수상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뿐만 아니라 임윤아는 지난 9월부터 요코하마, 마카오, 타이베이, 호찌민, 방콕, 서울에서 'Bon Appétit, Your Majesty YOONA DRAMA FANMEETIN'('폭군의 셰프' 윤아
이정재가 임지연을 괴환에게서 지켜냈다.29일 밤 8시 50분 방송된 tvN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극본 정여랑)15회에서는 위정신(임지연 분)을 구해낸 임현준(이정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밤길을 걷던 위정신은 묘한 분위기를 감지했다. 위정신이 골목길로 잔뜩 긴장한 채 걸어가고 있을 때 모자를 쓴 괴한이 위정신을 따라왔다.쎄함을 느낀 위정신은 걷다가 걸음을 멈췄고 그러자 괴한 역시 걸음을 멈췄다. 이때 괴한은 전기 충격기를 작동했고 위정신이 위기를 느낄 때 임현준이 차를 타고 등장했다.강한 불빛을 내며 등장한 임현준 모습에 괴한은 곧바로 도망갔다. 임현준은 곧바로 차에 내려 괴한을 쫓아갔지만 놓치고 말았다. 놀란 위정신은 그만 주저앉고 말았다. 그런 위정신을 본 임현준은 바로 위정신에게 달려갔다.임현준은 위정신 손을 잡으며 "괜찮냐"며 "다친 덴 없냐"고 하면서 걱정됐다. 이어 "아니 저놈 변태나 그냥 소매치기가 아니다"며 "전기 충격기를 들고 있었다"고 했다. 이어 "저놈 블랙박스에 안 찍혔나 강필구 앞에서 감히 이 동네 CCTV 다 뒤져봐야 겠다"고 했다.이에 위정신은 "그만 진정하시라"며 "아무도 안 다쳤으니까 됐다"고 했다. 하지만 임현준은 "됐긴 뭐가 됐냐 큰일날 뻔 했다"고 했다. 위정신은 "괜찮다"며 "근데 나한테 할 말 있다는 게 뭐냐"며 "우리가 운명이라고 했냐"고 물었다. 그러자 머쓱해진 임현준은 "하도 신기한 일 있어서 그 말 하려고 좋아서 왔더니 저 자식 때문에 산통 깼다"고 했다.한편 '얄미운 사랑'은 임지연과 이정재의 18살 나이 차이
수십억대 계약금을 받고 판타지오로 이적했다고 전해진 배우 김선호가 연극 '비밀통로'에 출연한다.29일 '비밀통로' 측이 유튜브를 통해 스페셜 영상을 첫 공개했다. 연극 '비밀통로'는 낯선 공간에서 생의 기억을 잃은 채 마주한 두 사람이 서로 얽힌 기억이 담긴 책들을 통해 생과 사, 사이 작은 틈새에서 읽게 된 인연과 죽음, 반복된 생에 대한 복습을 다루는 이야기다.이번 스페셜 영상에서 바닥에 놓인 한 권의 책을 향해 다가선 남자 서진(이시형 분)은 그 책을 집어 들었고, 온통 책으로만 뒤덮인 낯선 공간을 두리번거렸다. 그때 천천히 방 안으로 들어선 남자, 동재(김선호 분)는 여전히 혼란스러움에 어찌할 바를 모르는 서진과 마주선 채로 따뜻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그러고는 서진이 펼친 책의 단면에 손바닥을 대자 그들이 서 있던 공간은 깊은 진동과 함께 쌓여 있던 책들이 바닥으로 떨어지며 마치 두 남자를 둘러싼 한 세계가 무너지는 듯한 지각변동이 일어난다.이윽고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두 남자는 서로를 온전히 마주하게 되고, 다시 돌아온 책 한 권이 화면 가득 차오른다. 이후 "당신을 기다리고 있었거든요"라는 동재의 나지막한 음성으로 영상은 마무리된다.'비밀통로'는 배우 양경원, 김선호, 김성규, 이시형, 오경주, 강승호 6인의 캐스팅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양경원, 김선호, 김성규는 언제부터인지 익숙한 시간을 보내온 듯한 남자 동재 역을, 이시형, 오경주, 강승호는 낯선 공간에서 질문을 퍼붓기 시작하는 남자 서진 역을 맡았다. 6인의 배우들은 1인 다역으로 쉽지 않은 캐릭터 연기에 도전하며 극을 섬세하고 첨예하게, 때로는 유쾌하고 따뜻
'놀면 뭐하니?'의 노민선 작가가 올해의 작가상을 받았다. 앞서 '놀면 뭐하니?'에서는 수년간 고정 멤버로 활약해 온 박진주, 미주, 이이경이 올해 차례로 하차했다. 이후 지난달 이이경은 SNS를 통해 자진 하차가 아닌 제작진으로부터 하차를 통보받았다는 취지의 글을 올리며 구설에 올랐다.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는 '2025 MBC 방송연예대상'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놀면 뭐하니?' 노민선 작가는 올해의 작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노민선 작가를 대신해 무대에 오른 주우재는 "작가로서 부족한 저에게 이런 귀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제작진을 응원해주는 든든하고 선한 재석 오빠, 하하, 우재와 함께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이어 그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각자의 자리에서 잘 버텨준 제작진이 있어 감사하다"며 "시청자분들의 따끔한 충고처럼 내년에도 정신 차리고 재미있는 '놀면 뭐하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놀면 뭐하니?', '극한84', '나 혼자 산다', '라디오스타', '복면가왕', '쇼! 음악중심', '신인감독 김연경', '전지적 참견 시점',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푹 쉬면 다행이야', '구해줘! 홈즈' 등이 올해의 예능프로그램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배우 고준희가 썸타는 상대가 있다고 밝혔다.29일 유튜브 채널 '고준희 GO'에는 '사주·타로로 보는 썸남과의 미래 신년 운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고준희는 2026년 신년운세를 봤다. 그는 "가늘고 길게 하고 싶다"면서 관심 분야로 이사, 건강, 연애를 꼽았다. 본업인 배우 관련해서는 "잘 될지 안 궁금하다. 그냥 잘될 거라고 생각하고 해야 한다"고 밝혔다."내년에 결혼할 인연을 만날 수 있을지 궁금하다"는 고준희는 사주, 타로 점치기에 앞서 "무섭다"고 토로했다.상담가는 고준희가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면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표현하며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결과물을 내는데, 돈이 따라온다. 그게 망해도 또 기회가 온다"고 사주를 풀이했다.한때 버닝썬 관련 루머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구준희는 "구설수는 없냐"고 물었다. 상담가는 "일이 망해도 계속 들어온다. 쉴 수 있는 사람이 아니다. 굳이 말하면 정주영 사주"라며 '재벌가급' 사주로 손꼽아 놀라게 했다.고준희가 가장 궁금해하는 연애운 풀이도 이어졌다. 상담가는 고준희에게 연애 운이 들어와 44세 안으로 결혼할 수 있다면서 "배우자는 본인보다 학벌, 경제적, 환경 등 모든 면에서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고준희는 "지금 생각하는 애랑 계속 연락하는 게 맞냐"는 질문으로 썸타는 상대가 있음을 공개했다. 상담가는 "상대가 들이대고 있을 가능성이 많다. 답을 주지 말고 애매하게 둬라. 연애가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올 가능성이 있다"고 조언했다.유튜브를 통해 부모님과 동거 생활을 공개하고, 자정 통금이 있는 40대라
운동선수 출신인 김연경과 최홍만이 나란히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29일 오후 8시 5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2025 MBC 방송연예대상'이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은 전현무와 장도연이 진행을 맡았다.'신인 감독 김연경'에서 활약을 펼친 김연경이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받았다.김연경은 "너무 기대를 안 했다"며 "배구라는 소재의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저에겐 더욱더 뜻깊었던 것 같다"고 말하며 프로그램 관계자들과 가족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방송인이 아닌데도 신인상을 받게 된 것을 보니 방송도 틈틈이 하라는 것 같아서 방송도 틈틈이 하겠다. 상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남자 신인상은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 중인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 최홍만에게 돌아갔다. 수상 소감 도중 눈물을 보인 그는 "20년 전 운동선수로 신인상 받고, 처음이다. 이런 자리를 처음 왔다"며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다. 이어 "소감을 준비를 아예 못 했다"며 제작진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마이크 높이가 맞지 않아 스쾃 자세로 소감을 전한 최홍만은 마지막으로 "지금 아무 생각이 안 난다. 하늘에 계신 어머니께 이 상을 바치겠다. 엄마 사랑해요"라고 감사함을 전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배구선수 출신 김연경이 신인상의 주인공이 됐다.29일 오후 8시 5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2025 MBC 방송연예대상'이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은 전현무와 장도연이 진행을 맡았다.이날 여자 신인상은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을 통해 예능 도전에 나선 김연경에게 돌아갔다.무대에 오른 김연경은 "너무 기대를 안 해서 수상소감을 준비 안 했다. 앉아서 표승주 주장과 '소감 준비해야 하는 게 아닌가' 했었다"며 얼떨떨한 심정을 전했다.이어 "배구를 소재로 한 프로그램이 많은 사랑을 받아서 뜻깊었다. 제작진께 좋은 프로그램 만들어줘서 감사하다. 선수들께도 열심히 해주셔서 감사하다. 감사한 분들 많은데 연락드리겠다. 가족들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또한 "제가 신인상을 방송인이 아닌데도 받은 걸 보니 방송도 틈틈이 하라는 말 같아서 방송도 틈틈이 하겠다.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2025 MBC 방송연예대상'은 한 해 동안 방송된 예능, 교양, 라디오 프로그램을 총결산하는 자리다. 2025년 MBC에서는 '전지적 참견 시점', '놀면 뭐하니?', '나 혼자 산다', '라디오스타', '구해줘 홈즈', '푹 쉬면 다행이야', '쇼! 음악중심' 등 기존 인기 프로그램은 물론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4', '굿데이', '신인감독 김연경', '시골마을 이장우 2', '극한84' 등 다수의 신규 프로그램이 시청자들과 만났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하지원이 대표로 있는 해와달엔터테인먼트 명의의 성수동 건물을 팔아 약 85억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당일배송 우리집’에서 하지원이 한강뷰 집에서 눈물을 보인다.오는 30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당일배송 우리집’에서는 ‘국회의사당 앞’, ‘여의도 공원’, ‘한강 다리 아래’ 등 정박지에 대한 여러 추측 끝에 마침내 세 번째 집인 한강 위 ‘선상 하우스’가 공개된다.‘선상 하우스’는 360도 한강뷰인 한강 위 집. 상상을 뛰어넘는 스케일에 멤버들(김성령, 하지원, 장영란, 가비)은 “미치겠다. 나 오늘 잠 못 자”라며 연신 탄성을 터뜨린다. 특히 이번 집의 콘셉트인 ‘도파민 하우스’에 걸맞게, 멤버들은 언박싱을 끝내기도 전 선상에서 즉석 파티를 열며 화려한 방식으로 전입신고를 마친다.집 앞뒤로는 63빌딩과 남산타워가 자리하고, 어느 방향에서든 한강 뷰가 펼쳐지는 집에 멤버들은 “태어나서 이런 경험은 처음이다”, “역대급이다. 이건 있을 수가 없다”며 감탄을 이어나간다. 그러나 감동도 잠시, 집을 둘러본 멤버들은 충격적인 사실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바로, 침실이 단 하나였기 때문.주방마저 ‘캡슐침실’로 이용해야 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사실이 밝혀지자, 방 배정을 둘러싼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 ‘MZ 막내’ 가비가 준비한 ‘카메라에 안 찍히기’ 게임이 시작되고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다. 급기야 카메라를 피하기 위한 격렬한 몸싸움에 가비는 마당에 나뒹굴고 하지원과 장영란은 눈물까지 보인, 그야말로 일촉즉발의 상황이 펼쳐진다.
이미주가 화제가 됐던 자신의 갸루 분장에 대해 솔직히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끈다.마마무 문별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문별이다'에서는 '별의 문단속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문별의 연예계 절친들이 모여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며 근황을 나누게 됐다. 이날 자리에는 미주를 비롯해 오마이걸 효정, 카라 영지, 레드벨벳 슬기가 함께 모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화제의 중심은 단연 이미주의 갸루 메이크업이었다. 이 메이크업은 온라인 상에서 크게 화제가 된 바 있다. 최근 자신의 채널에서 과감한 화장과 스타일링에 도전했던 이미주는 당시의 생생한 후기를 전했다.이미주는 가발을 쓰기 전후의 차이가 매우 컸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주는 짙은 코 쉐딩과 화려한 장식들 덕분에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이 낯설어 본인조차 깜짝 놀랐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문별은 처음 관련 사진을 접했을 때 미주인 줄 전혀 알아보지 못한 채 누구인지 궁금해했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함께 자리한 다른 멤버들의 활발한 활동 소식도 이어졌다. 효정은 어느덧 1주년을 맞이한 라디오 진행 소식과 함께 예능 및 운동으로 가득 찬 바쁜 일상을 공유하며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일본에서 꾸준히 카라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영지와 개인 채널 운영 및 아부다비 공연 등 글로벌 행보를 보이고 있는 슬기 역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근황을 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2025 MBC 방송연예대상'의 유력한 대상 후보로는 기안84와 유재석이 거론됐다. 앞서 박나래와 키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휘말리며 방송 활동을 중단했고, 이이경 역시 사생활 논란으로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하면서 세 사람은 이날 시상식 현장에 나오지 않았다.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는 전현무와 장도연의 사회로 '2025 MBC 방송연예대상'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연경과 기안84를 비롯해 올 한 해 예능을 빛낸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신인 감독 김연경'에 출연한 선수들과 함께 레드카펫에 선 김연경은 "제가 여기 왜 있는지 모르겠다"며 쑥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수상에 대한 기대를 묻자 "올해의 프로그램상과 베스트커플상 기대하고 있다. 투표 많이 해달라"고 답했다. 매니저로 활약한 부승관은 "(김연경이) 올해의 예능인상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극한84'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출연진과 같은 테이블에 앉은 기안84 역시 밝은 표정이었다. 그는 "살다보니 이렇게 왔다. 아직 어색하다. 다른 두 친구를 합사하는 느낌이다"고 말하며 특유의 엉뚱한 매력을 뽐냈다. 이어 "큰 그림은 생각하진 않는다. 기회를 주셔서 잘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수상 가능성을 묻는 말에는 "김연경이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지난해 대상 수상자이자 앞서 열린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거머쥔 전현무는 "전 아닌 것 같다. 옆 동네에서 큰 상을 받아서 마음을 비웠다"며 고개를 저었다. 그러면서도 "기안84와 유재석의 싸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유재석이 워낙 막강하고, 기안84는
배우 윤나무가 슬픈 가정사를 고백했다. 지난 27일, 2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프로보노’ 7, 8회에서 윤나무는 장영실 역으로 분해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극의 한 축을 단단히 지탱했다.7회에서 프로보노 팀원들은 강다윗(정경호 분)이 뇌물 수수 영상 협박으로 인해 팀에 합류하게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크게 동요했다. 혼란에 빠진 팀 분위기 속에서 장영실은 “좋은 일을 하는 데 무슨 좋은 사람 자격증이 필요한 건 아니잖아요. 어찌 됐든 강 변호사님은 최선을 다해서 공변 일을 잘 해오셨어요”라는 말로 팀의 중심을 잡아주며 든든한 ‘기둥’ 역할을 해냈다. 윤나무는 담백한 말투와 진심 어린 눈빛으로 신뢰감을 더하며 누구나 믿고 따르고 싶은 장영실 캐릭터를 완성했다.사건 해결 과정에서는 직접 만든 앱을 활용하는 ‘천재 모멘트’도 펼쳐졌다. 장영실은 인터넷 트래픽 변화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앱을 통해 엘리야(정지소 분)의 영상이 업로드된 경로를 추적하며 결정적인 실마리를 제공했다. 평소 어리숙해 보이던 모습과 달리, 혼자서 앱을 개발할 정도로 뛰어난 능력을 지닌 ‘괴짜 변호사’임을 입증한 순간이었다.8회에서는 장영실의 충격적인 가정사가 드러났다. 의뢰인 송지혜가 삼촌에게 가정 폭력을 당했지만, 법적 처벌이 쉽지 않다는 이야기에 분노하던 장영실은 아버지에게 두 명의 부인이 있었고, 자신은 두 번째 부인의 자식이라는 사실을 털어놓았다. 말을 더듬을 때마다 아버지에게 폭력을 당해왔던 과거를 고백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그는 “그건 범죄였어요. 더 이상 가족이란 이름으로 범죄를 덮어서는 안 됩니다&rdqu
'짠한형' 딘딘이 '개념 연예인' 고충을 털어놨다.29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KBS2 예능 '1박 2일' 멤버 문세윤, 김종민, 딘딘이 출연했다.이날 딘딘은 2세 준비로 금주 중인 김종민을 위해 무알코올 와인을 먼저 시음했다. 그가 "알코올 없어! 혹시나 해서"라고 이유를 설명하자, 신동엽은 "오, 개념 연예인"이라며 박수를 보냈다.최근 딘딘은 '워크맨'에서 카페 점장에게 "월 1000만원 벌지 않아요?"라고 말한 이준을 보고, "연예인들이 화폐 가치가 없다"고 소신 발언하며 '개념 연예인'으로 등극했다.딘딘은 "세상 변화구 천지다. 이게 나한테 오는 공인 줄 알고 받으면 지뢰다. 미치겠다 그냥"이라고 토로했다.그는 한 PD와의 대화를 공개하며 "PD가 '딘딘 씨 너무 힘들겠어요, 연예인 너무 힘들어'라고 하더라. 이게 그대로 받아도 되나 싶었지만, '연예인이 힘든 게 뭐 있냐. 다 힘들죠'라고 했더니, '역시 개념 연예인'이라고 하더라. 역시 변화구였다. 지금 다 곱게 안 본다"며 고충을 털어놨다.신동엽은 "지금 딘딘이 '리틀 이경규' 같은 거다. 예전에 경규 형이 '양심 냉장고' 할 때, 차를 잠깐 정차한 것만으로도 '양심 냉장고 하시는 분이'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하더라. 진짜 돌아버리는 줄 알았다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이에 공감한 딘딘은 "이경규 선배님이 '양심 냉장고'하다가 환멸 나서 일본으로 떠났다고 하더라. 너무 올바른 사람으로만 보니까, 실제는 그렇지 않은데. 이미지 탈피하려고 해외로 나갔다더라"고 전했다.딘딘은 "제가 너무 한순간에 개념 연
배우 무진성이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방송인 탁재훈의 술자리 사생활을 폭로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다섯 명의 솔로남들이 뭉쳐 솔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무진성은 솔로 파티를 함께할 특별 게스트로 등장했다.최근 드라마 '태풍상사'에서 배우 이준호를 괴롭히는 표현준 역을 맡았던 무진성은 빌런의 이미지를 벗고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무진성은 등장부터 남달랐다. 김희철이 "(탁)재훈 형이 엄청 핫한 사람을 데리고 온다"며 기대감을 고조시킨 가운데,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올블랙 슈트를 입고 등장한 그는 시상식을 화려한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이어 그는 특유의 중저음 보이스를 뽐내며 활동명 무진성에 대해 "어디에도 없는 진짜 별이라는 뜻"이라고 설명한 뒤 "본명은 용띠라서 아버지가 여의주라고 지어주셨다"고 밝혀 흥미를 더했다.술자리에서 탁재훈의 이야기를 들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무진성은 "술자리에 오기로 한 지인이 갑자기 못 오겠다고 했다. 알고 보니 그 여성분이 탁재훈 선배님이 있는 모임에 있었다"라며 "왜 못 오냐고 물었더니, '너무 재미있어서, 정신을 못 차리겠다'고 했다"고 말했다.이에 탁재훈은 "집 갈 때는 정신 챙겨서 보낸다. '괜찮으시죠? 정리 차리시고 대리 불러드리겠다'고 한다"라며 웃어 보였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김풍 작가가 '흑백요리사2'에 출연했던 흑수저 '무쇠팔'의 식당을 찾아가 이목을 끈다.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에서는 '흑백 애프터서비스: 암흑요리사 무쇠팔이 최강록을 지명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2'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무쇠팔이 출연해 자신의 요리 인생과 경연 뒷이야기를 전했다. 무쇠팔은 '미슐랭 가이드 2025' 선정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 사기라고 생각했을 정도로 믿기지 않았던 소회를 밝히며 7년 동안 자신을 가르친 스승 장호준의 진심 어린 축하에 감사를 표했다.김풍을 만난 무쇠팔은 메밀 요리를 시작하게 된 애틋한 배경을 공개했다. 과거 어머니가 시장에서 메밀묵과 전병을 팔며 홀로 자식들을 키우던 시절 장사하고 남은 음식을 먹으며 자란 기억이 요리의 영감이 되었다는 것이다.특히 오른손 근육이 빠지는 희귀 난치병을 앓고 있는 무쇠팔은 요리에 대한 열정 하나로 수많은 연습을 거듭해 어깨 반동으로 조리하는 자신만의 방식을 터득했다고 털어놓아 뭉클함을 자아냈다.2라운드 1대1 대전에서 최강록과 맞붙어 탈락했던 기억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언급했다. 무쇠팔은 상대를 지목할 당시 어떠한 의도도 없었으며 평소 팬으로서 존경하던 셰프와 정면으로 승부해보고 싶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비록 경연에서는 패배했지만 이에 무쇠팔은 최강록의 섬세하고 화려한 요리에 감탄하며 승리를 진심으로 축하했다는 훈훈한 일화를 덧붙였다.당시 대결에서 사용했던 대파 요리에 대한 아쉬움도 드러났다. 김풍과 대화를 나누던 무쇠팔은 탈락 후 밤을 지새우며 구상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