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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흠뻑쇼, 어쩌나…
서울은 없네

가수 싸이(PSY)가 올여름 전국 9개 도시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소속사 피네이션은 23일 정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싸이흠뻑쇼 SUMMERSWAG2025(썸머스웨그202…

싸이 흠뻑쇼, 어쩌나…서울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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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의사♥' 강소라, 고비 넘겼다…"식은 땀 나" ('개호강')

    '한의사♥' 강소라, 고비 넘겼다…"식은 땀 나" ('개호강')

    배우 강소라가 반려견을 돌보는 모습이 공개됐다. 오는 25일(일) 오전 10시 30분 첫방송되는 JTBC 새 예능 ‘집 나가면 개호강’의 선공개 영상에서는 각기 다른 수영 수준을 고려해 두 종류 수심이 마련된 ‘개호강 유치원’ 풀장이 공개됐다.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풀장에 등장한 골든 리트리버 ‘스토리’는 물을 좋아하는 특성답게 수영장을 즐겁게 거닐었다. ‘스토리’는 ‘개호강 유치원’의 ‘헬퍼독’으로 강아지 유치원에서 과잉, 공격적, 신경질적인 행동에 대응하지 않아 다른 강아지들의 훈련에 도움을 주는 반려견이다.수영장을 향해 가는 ‘스토리’에 강소라는 들어가면 안 되는데...”라고 말해봤지만, 스토리는 수영장 물에 발을 살짝 담가 강소라X조한선X박선영X’아이브’ 레이를 심쿵하게 했다. 결국 불안해진 박선영이 스토리의 목덜미를 덥석 잡으며 제지했다. 물가에서 멀어진 스토리에 강소라는 “저 식은 땀 났어요. 물에 들어갈까 봐...”라며 십년감수했다는 반응을 보였다.그러나 호기심 한창 많을 나이인 1살 스토리는 물길을 따라 걷다 결국 미끄러지듯 입수해 버렸다. 강소라는 “이럴 줄 알았어”라며 절규했다. 또 털 말릴 생각에 아득해진 레이도 좌절하며 바닥에 앉아버렸다. 그러나 물을 마셔가며 행복한 물놀이에 빠진 스토리에 모두 웃음이 터졌고, 조한선도 “그냥 있으라고 해. 내가 들어갈게”라며 자진 입수해 물놀이를 즐겼다. 박선영은 “물에서 같이 노는 게 신뢰감 쌓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며 ‘개호강 유치원’에서 일어나는 모든 활동은 반려견의 행복을

  • 김종민, 결혼한 지 1달 밖에 안 됐는데…유명 유튜브와 ♥열애 의혹 "큰일 난다" ('지구마불3')

    김종민, 결혼한 지 1달 밖에 안 됐는데…유명 유튜브와 ♥열애 의혹 "큰일 난다" ('지구마불3')

    지난 4월 11살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 김종민이 해명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24일 방송되는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이하 ‘지구마불3’)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원지가 ‘최애’ 김종민과 함께 마요르카로 떠난다. 푸른 지중해가 감싸 안은 스페인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마요르카는 1년 300일 이상 맑은 날씨를 자랑하는 대표 휴양지. 수많은 신혼부부가 희망하는 ‘최애’ 허니문 여행지로 손꼽는 곳이기도 하다.지난 방송에서 원지는 오랜 팬심을 드러냈던 김종민과의 만남에 마치 고장이 난 듯한 역대급 리액션으로 폭소를 터뜨렸다. 그러나 이내 곧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대표 관광지를 함께 여행하며 최고의 여행 호흡을 선보였고, 서로의 고민도 나누며 가까워졌다. 무엇보다 독특한 말투에 엉뚱한 면모까지 서로 똑닮은 친남매 케미를 터뜨리며 열띤 반응을 이끌었다. 이에 원지에게 “여자 김종민”이라는 새로운 닉네임까지 생겼다.이런 두 사람이 이번엔 스페인 마요르카 섬으로 떠나 현실 성덕 여행기의 정점을 찍을 전망이다. 선공개 영상에선 원지와 김종민이 요트 대항해에 나서는 과정이 드러났다. 그런데 두 사람만 탑승해 직접 운전해야 한다는 사실을 접하고 당황한 것도 모자라 “걸프렌드, 보이프렌드냐?”라는 질문까지 받고 얼굴이 빨개지는 장면이 포착됐다. 원지와 김종민은 서로에게 임자가 있고 곧 결혼한다는 사실을 재빠르게 전하며 “큰일난다!”라고 손사래를 친다. 지난 2월 원지는 깜짝 결혼을 발표해 화제가 됐다. 당황스러웠던 순간도 잠시, 원지와 김종민은 지중해의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본격 항해에 나선다.

  • 출연진 혹사시키더니 하차 통보까지…"가슴에 대못 박아" ('뛰산')

    출연진 혹사시키더니 하차 통보까지…"가슴에 대못 박아" ('뛰산')

    '뛰어야 산다' 출연진이 절박한 심정을 드러낸다.24일 방송하는 MBN 개국 30주년 기념 특별기획 '뛰어야 산다'에서는 '선셋 마라톤' 10km 대회에 도전한 '뛰산 크루'가 마라톤 종료 후, 결과 발표를 듣는 현장이 공개된다.앞서 '뛰산 크루'는 "자신의 기록을 단 1초라도 단축시키지 못하면 바로 탈락한다"는 미션을 듣고 간절한 마음으로 '선셋 마라톤' 10km 대회에 참여했던 터. 이날 '하위권 그룹'인 최준석은 거세지는 빗줄기 속에서도 달리기를 멈추지 않지만, 마라톤 중반 고비가 찾아오자 괴로워한다.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더 빨리 뛰고 싶었는데 무릎이 안 따라줬다. '내가 이것밖에 안되나' 하는 생각이 들어 너무 화가 났다"고 털어놓는다. 이어 그는 "(세상을 떠난)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났다. 최근 힘든 일을 많이 겪으면서 의지할 데가 없었다. 출발 전에 아버지께 '제발 좀 도와 달라, 힘을 달라'고 기도했다"고 해 먹먹함을 자아낸다. 최준석과 함께 '하위권 그룹'이었던 양준혁 역시 "딸 생각을 하며 뛰었다"고 포기를 모르는 모습을 보인다.드디어 마라톤이 끝이 나고, 이영표 부단장은 결과를 발표한다. 뛰산 크루 맏형 허재는 "여기서 최선을 다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냐. 시간이 조금 초과했다고 냉정하게 탈락을 시키다니"라며 항의한다. 맏언니 방은희도 "(발가락 부상을 당했지만) 즐겁게 뛰고 싶었는데, 가슴에 대못을 박는 것 같다"며 울분을 터뜨린다.MBN '뛰어야 산다'는 이날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1408:1 경쟁률 뚫었다더니…신시아, 의사 집안이었다 "할아버지께 많이 물어봐" ('언슬전')[TEN인터뷰]

    1408:1 경쟁률 뚫었다더니…신시아, 의사 집안이었다 "할아버지께 많이 물어봐" ('언슬전')[TEN인터뷰]

    "좋은 얘기든 나쁜 얘기든 휘둘리기보다는 수정할 건 수정하고 받아들일 건 받아들이면서 단단해져 가는 과정을 즐길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최근 서울시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크리에이터 신원호, 이우정/ 연출 이민수/ 극본 김송희 / 기획 CJ ENM 스튜디오스/제작 에그이즈커밍)(이하 ‘언슬전’)에 출연한 배우 신시아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언젠가는 슬기로울 의사생활을 꿈꾸는 레지던트들이 입덕부정기를 거쳐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신시아는 극 중에서 산부인과 레지던트 1년 차 표남경 역으로 분했다.이날 신시아는 "첫 드라마를 너무 따뜻하고 좋은 분들과 좋은 환경에서 잘 마칠 수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하다. 드라마와 남경이를 사랑해주시고 많이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마지막 회를 배우들과 다 같이 모여서 봤다. 아쉬우면서도 섭섭하고 후련하면서 다양한 복합적인 감정이 들었다"고 운을 띄웠다.앞서 신시아는 스크린 데뷔작 '마녀 2'에서 1408:1의 경쟁률을 뚫고 주연으로 발탁돼 화제가 됐다. 이번에도 캐스팅 경쟁이 쟁쟁했냐는 질문에 신시아는 "신원호 감독님이 만나보고 싶다고 해서 미팅했다. 처음 저를 만나셨을 때는 저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으셨을 거다. 저란 사람에 대해 많이 물어보셨고 성격이나, 어떻게 살아왔는지 이런 얘기를 주로 했던 것 같다"고 떠올렸다.이어 신시아는 "남경이도 처음에 보면 똑 부러지고 서울 깍쟁이 같고 그런 부분이 있는데 얘기하다 보면 허당끼도 있고 정

  • 정동원, '임영웅 이웃' 집은 이렇게 생겼네…"자가 마련 꿈 이뤄" ('정동원') [종합]

    정동원, '임영웅 이웃' 집은 이렇게 생겼네…"자가 마련 꿈 이뤄" ('정동원') [종합]

    가수 정동원이 16살에 구입한 20억 원대 자가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지난 22일 정동원의 유튜브 채널 '정동원(JD1)'에는 'ep03. 최초 공개! / 동원의 드림 하우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정동원은 영상에서 "이사 온 뒤 한 번도 공개한 적 없지만, 이번엔 내 채널이니까 다 보여주기로 했다"며 집을 소개했다. 해당 집은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57평 아파트로, 한강 전망이 가능한 고층 세대로 알려졌다. 같은 단지에는 가수 임영웅도 거주 중이다. 정동원의 집은 주방, 거실, 안방까지 전부 블랙 앤 화이트 톤으로 통일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당시 사춘기여서 그런지 남자다워 보이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다. 그래서 모든 공간을 블랙으로 꾸몄는데, 지금 생각하면 조금 후회가 된다"고 털어놨다. 침대 역시 4명이 누워도 충분한 크기였다. 정동원은 "자는 동안 몸부림을 많이 쳐서 넓은 침대를 샀다. 자고 나면 반대편에서 일어나 있거나 바닥에 떨어질 때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개한 드레스룸과 주방 역시 거의 사용 흔적이 없는 상태였다. 정동원은 "요리를 거의 하지 않는다. 인덕션도 사용할 줄 모른다. 프라이팬도 새것처럼 그대로다"라고 설명했다. 고3 수험생인 정동원에게 제작진이 공부방을 보여달라고 요청하자, 그는 게임용으로 세팅된 책상이 놓인 방을 소개했다. 정동원은 "공부용 책상은 아니지만, 마음먹으면 여기서도 공부할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유도했다. 방 안에는 책 한 권 없이 컴퓨터 두 대가 나란히 설치돼 있었다. 또한 해병대 복장을 의자에 걸어둔 이유에 대해선 "해병대에

  • [공식] 고현정과 호흡하더니…장동윤, 이석훈 하차 후 '브런치카페' 스페셜 DJ 발탁

    [공식] 고현정과 호흡하더니…장동윤, 이석훈 하차 후 '브런치카페' 스페셜 DJ 발탁

    3년 동안 '브런치카페' DJ로 활약해온 이석훈이 본업에 집중하기 위해 하차하면서, 장동윤의 그의 빈자리를 2주간 채운다.MBC라디오에 따르면 배우 장동윤은 오는 26일(월)부터 2주 동안 '브런치카페'의 스페셜 DJ로 활약할 예정이다. 방송은 매일 오전 11시, 보이는 라디오 및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장동윤은 특유의 따뜻한 목소리와 감성으로 청취자들과 소통할 계획이다.장동윤은 2023년 7월에도 '브런치카페'의 스페셜 DJ로 활약한 바 있다. 당시 안정적인 진행과 진솔한 소통으로 청취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이번 복귀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최근 그는 배우 고현정과 함께한 드라마 '사마귀' 촬영을 마무리하고, 현재 차기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약 3년간 '브런치카페'를 이끌어온 DJ 이석훈은 25일(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 이후 프로그램은 6주간 스페셜 DJ 체제로 이어지며, 7월 6일(일) 종영한다. 후속으로는 가수 이문세의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가 7월 7일(월)부터 방송되며, 미국 일정을 마치고 복귀한 이문세가 FM4U 청취자들과 다시 만날 예정이다.MBC FM4U '브런치카페'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FM 91.9MHz 또는 MBC 스마트 라디오 'mini'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 청취할 수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조보아, 무거운 두 어깨…"제발 잘되면 좋겠는데, 항상 걱정 커" ('얼루어')

    조보아, 무거운 두 어깨…"제발 잘되면 좋겠는데, 항상 걱정 커" ('얼루어')

    배우 조보아가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했다.조보아는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Allure Korea)' 6월호 화보를 통해 도회적이면서도 시크한 비주얼을 한껏 뽐내며 독보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공개된 화보 속 조보아는 블랙앤 화이트 착장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풍겼다. 그는 특유의 해사한 웃음으로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뽐내는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다.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조보아는 "(작품 공개가) 다가올수록 더 긴장돼요. 항상 설렘보다는 걱정이 훨씬 크고요. 어쨌든 스코어로 평가받을 수밖에 없는 부분도 많으니까요.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고, 이 작품을 위해 매진한 사람이 너무 많으니까 '기왕이면 제발 잘되면 좋겠는데' 싶죠"라며 걱정을 내비쳤다.조보아의 걱정이 무색하게 넷플릭스 시리즈 '탄금'이 공개 3일 만에 글로벌 TOP10(비영어) 시리즈 부문 6위는 물론, '오늘의 대한민국 TOP 10' 시리즈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조보아는 넷플릭스 시리즈 '탄금'에서 12년 전 잃어버린 동생 홍랑(이재욱 분)을 애타게 찾아 헤매는 이복누이 재이 역을 맡았다. 복잡한 감정 변화를 세밀하게 그려내며 복합 장르의 매력을 고루 살렸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양육권 소송' 율희, 결국 오열했다…"아이들 얼굴에 숨 쉬는 것도 힘들어" ('뛰산')

    '양육권 소송' 율희, 결국 오열했다…"아이들 얼굴에 숨 쉬는 것도 힘들어" ('뛰산')

    율희가 마라톤 중 아이들 생각에 폭풍 오열한다.24일 방송되는 MBN ‘뛰어야 산다’ 6회에서는 ‘선셋 마라톤’ 10km 대회에서 ‘뛰산 크루’ 16인이 기록 단축 미션에 도전하며 생존 레이스를 펼치는 현장이 공개된다.이날 ‘뛰산 크루’는 자신의 종전 기록에서 단 1초라도 단축하지 못하면 즉시 탈락한다는 말에 저마다 처절한 사투를 벌인다. ‘뛰산 크루’ 중 여자 1위를 지켜온 율희는 레이스 중반 갑작스런 호흡 곤란을 일으킨다. 그러더니 그는 눈물을 왈칵 쏟아 옆에서 함께 뛰던 션 단장을 깜짝 놀라게 한다. 율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갑자기 아이들 얼굴이 눈앞에 지나가면서 울컥했다. 눈물이 안 그쳐서 숨 쉬는 것도 힘들었다”고 밝힌 뒤 또 다시 오열한다. 달리면서 눈물을 멈추지 못하는 율희의 안타까운 모습에 ‘중계진’ 배성재, 양세형, 권은주 감독도 울컥한다.  ‘뛰산 크루’의 ‘맏언니’이자, ‘발가락 골절’ 부상에도 마라톤에 참여해 감동을 안긴 방은희는 레이스 말미 다시 발을 절뚝이며 이영표 부단장의 팔에 의지하는 모습을 보인다. 최악의 컨디션임에도 ‘우중 레이스’까지 감행한 방은희는 이날 마라톤이 끝나자 이영표 부단장에게 감사함을 전하다가 끝내 눈물을 쏟는다. 방은희가 눈물을 흘린 이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자신의 기록을 단축해 생존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지난 대회 1위를 차지했던 장동선은 이날 레이스 중후반 천식 증세를 호소해 충격을 안긴다. 급기야 그는 “스프레이를 안 챙겨왔다”며 고통을 호소하고, 이에 응급차까지 출동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이 모

  • 김준호, '♥김지민과 결혼' 경사 앞두고 무슨 일…자책 "화가 나"('독박투어3')

    김준호, '♥김지민과 결혼' 경사 앞두고 무슨 일…자책 "화가 나"('독박투어3')

    '독박즈'가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호수이자, 영화 '반지의 제왕' 촬영지로도 유명한 '타우포'로 떠난다. 예비신랑 김준호는 게임 도중 자책한다.24일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NXT 공동 제작) 39회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로토루아' 호수에 이어 뉴질랜드 북섬의 심장인 '타우포'에 도착하는 모습이 펼쳐진다.독박즈는 로토루아에서 점심을 먹은 뒤, 캠퍼밴을 타고 다음 여행지인 '타우포'로 향한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유세윤은 "우리가 가는 '타우포' 호수가 뉴질랜드에서 제일 큰 호수가 있는 곳이라 한다. 영화 '반지의 제왕'의 촬영지이기도 하다"라고 설명한다. 이에 모두가 환호하고, 김준호는 "여행 하면 음악이지~"라고 하더니 "세윤아, 바다새의 '새야'란 노래 한번 틀어줘"라고 요청한다. 유세윤은 "우리 와이프도 좋아하는 노래야"라며 즉석에서 '새야'를 플레이하고, 흥이 차오른 독박즈는 '떼창'을 선보여 분위기를 끌어올린다.타우포에 도착한 독박즈는 김준호가 미리 예약한 숙소로 들어간다. 홍인규는 럭셔리한 별장 분위기에 놀라 "외관부터 엄청 비싸 보인다"라고 숙박비를 걱정한다. 이곳은 1박에 약 68만원으로 방 2개와 호수 뷰의 거실로 독박즈를 흡족케 한다.이어 독박자를 뽑기 위한 게임에 돌입한다. 유세윤은 "요즘 SNS에서 핫한 게임인데 '리액션 눈치 게임'이다"라며 게임의 룰을 설명한다. 이에 신이 난 독박즈는 차례로 '리액션 눈치 게임'에 돌입한다. 김준호는 자신의 차례가 되자

  • 연정훈, ♥한가인에 무릎 꿇고 싹싹 빌었다…"오빠 안 본다고" ('자유부인')

    연정훈, ♥한가인에 무릎 꿇고 싹싹 빌었다…"오빠 안 본다고" ('자유부인')

    배우 한가인이 남편 연정훈과 연애 시절 이야기를 풀어놨다.22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연정훈이 사람들 앞에서 한가인에게 무릎 꿇고 사과할 수밖에 없던 기막힌 사연은?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이날 영상에서 한가인은 20주년 결혼기념일을 맞아 연정훈, 20년 넘게 함께 일한 스태프들과 함께 식사했다.한가인은 연정훈과 연애 초기를 회상했다. 그는 "처음에 만날 때 담배를 끊으라고 했다. 끊었냐니까 진짜 끊었다더라. 그런데 안 끊은 것 같은 느낌이 나더라. 다시 물어봤는데 진짜 끊었다고 했다. 거짓말하는 거면 나 오빠 안 본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연정훈은 거짓말이 아니라고 했지만, 전봇대 앞에서 담배를 피우다 한가인과 마주쳤다. 한가인은 "'넌 나한테 죽었다'하면서 차에서 내렸다. 눈만 마주치고 아무 말도 안 하고 숍으로 들어갔다. 난리가 났다"고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전했다.연정훈은 "심장마비 걸릴뻔했다. 저 차가 지금 여기 왜 오지. 발이 손이 되도록 빌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가인은 "제가 연락을 안 받았다. 새벽 3~4시쯤 엄마가 제 방에 왔다. 이상한 전화가 계속 오니 받아보랬다. (연정훈이) 술 취해서 계속 연락한 거다"라고 말했다.한가인은 "전화를 받았더니 집 앞에 와서 손이 발이 되도록 빌었다. 숍에서도 무릎 꿇고 있었다"고 말했고, 스태프는 "그날 종일 그 얘기밖에 안 했다. 최고의 이슈였다"며 당시를 회상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단독] 홍수주, 이재욱 이어 강태오 만난다…데뷔 5년 차에 첫 로맨틱 사극 도전

    [단독] 홍수주, 이재욱 이어 강태오 만난다…데뷔 5년 차에 첫 로맨틱 사극 도전

    지난해 '로얄로더'에서 이재욱, 이준영과 호흡을 맞춘 홍수주가 김세정, 강태오 주연의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 출연한다.24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홍수주는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 작품은 웃음을 잃은 세자와 기억을 잃은 부보상 여인의 영혼이 바뀌며 벌어지는 '역지사지(易地四肢)' 로맨스 사극이다. 올 하반기 금, 토요일 밤 방송 예정으로 알려졌다.앞서 텐아시아는 지난해 10월 김세정과 강태오의 출연 소식을 단독 보도했다. 이후 이신영이 서브 주연으로 캐스팅됐다고 전해졌다. 홍수주 역시 서브 주연 포지션으로 합류했다. 이번 작품은 강태오가 군 제대 후 선택한 두 번째 복귀작으로, 앞서 출연한 '감자연구소'가 1%대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한 뒤라 재도약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김세정 역시 데뷔 이래 첫 사극 도전작이어서 기대가 크다.한 방송 관계자는 "1994년생 홍수주를 비롯해 김세정은 1996년생, 강태오는 1994년생, 이신영은 1998년생이다. 주연을 맡은 네 배우 모두 또래인 만큼 젊고 신선한 사극 조합이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하다"며 "보여줄 게 많은 신예의 시너지가 어떻게 발휘될지 관심이 쏠린다"고 전했다.홍수주는 2021년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연기 활동 전부터 뛰어난 외모로 주목받았으며, 구달, SKT, 메이블린 뉴욕, 맥심카누 등 다양한 광고 모델로 활약해왔다. 또한 찬열의 '봄 여름 가을 겨울(SSFW)', 헨리의 'I LUV U', 이하이의 '골목길', '그대가 해준 말', 백현의 'Pineapple Slice' 등 여러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독보적인 비

  • 최다니엘, 군대서 무슨 일 있었길래…10여년 전 편지 이제서야 공개('전참시')

    최다니엘, 군대서 무슨 일 있었길래…10여년 전 편지 이제서야 공개('전참시')

    배우 최다니엘이 부산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낸다. 최다니엘은 현재 부산에 거주 중인 한상진도 만나는데, 한상진은 10여년 전 최다니엘이 군대 훈련소에서 보낸 편지를 공개한다.24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 348회에서는 야구 시구를 위해 부산을 찾은 '최저씨' 배우 최다니엘의 허당미(美) 넘치는 하루가 펼쳐진다.최다니엘은 부산에서도 여전한 '최저씨' 모멘트를 대방출한다. 매번 착용해왔던 애착 티셔츠를 입은 채 아침을 맞이한 그는 심지어 레몬 착즙 루틴까지 시행한다. 레몬을 자를 과도를 깜빡한 최다니엘이 예상치 못한 도구를 이용해 레몬 까기에 도전해 참견인들의 웃음을 유발한다.아침 식사 준비에 나선 최다니엘의 모습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수저가 없는 상황에서 신박한(?) 방법으로 주먹밥을 만들어 참견인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또한 최다니엘은 식사 도중 특별한 운동법을 선보인다. 요가부터 물구나무서기까지 실시하는 그의 특훈 모습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최다니엘의 군대 훈련소 입퇴소까지 동행한 12년 지기 절친 배우 한상진과의 특별한 만남도 그려진다. 현재 아내 박정은 농구 감독과 함께 부산에 거주 중인 한상진은 최다니엘의 '일일 부산 가이드'를 자청한다. 이날 한상진의 부산 집이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된다.최다니엘과 한상진의 티격태격 찐친 케미는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한상진은 과거 최다니엘이 훈련소에서 보낸 편지를 지금까지 간직해왔다고. 한상진은 10년이 넘은 편지의 실물이 최초로 공개한다. 이에 이들은 편지에 담긴 내용들로 당시를 추억한다.'최

  • 나경은도 몰랐을 ♥유재석의 새벽 3시 외출…"게임만 3시간" 김용만 아내에 혼꾸녕('동치미')

    나경은도 몰랐을 ♥유재석의 새벽 3시 외출…"게임만 3시간" 김용만 아내에 혼꾸녕('동치미')

    개그맨 김용만이 조동아리 멤버들의 과거를 공개한다.24일 방송되는 MBN '동치미'에서는 '남편이 밖으로 나도는 이유'라는 주제로, '돈 벌기 위해 밖으로 나돈다는 남편 VS 좋아서 나가는 것뿐이라는 아내'의 팽팽한 입장 차가 그려진다.남편이 밖으로 나도는 이유에 대해 출연진은 "돈 벌어서 가족들 먹여 살리려고", "결혼 후에도 사회생활은 필요", "결혼 전 놀던 버릇 못 버려서" 등 다양한 입장을 내놨다. MC 이현이를 비롯해 이하정·박은지 등 여성 출연진들은 "결혼 전 즐기던 취미를 줄이지 않는 건 이해 불가다. 상황에 맞춰 어느 정도 조율이 필요하다. 서로 배려하며 절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MC 김용만이 "결혼과 동시에 취미를 싹둑 자를 수 있느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김용만은 "주변 친구들 중 가장 먼저 유부남이 됐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조동아리 멤버들이 틈만 나면 놀자고 전화를 해왔다. 한창 컴퓨터 게임에 빠져 있었던 때였는데, 새벽 3시에 김수용·지석진·유재석 이렇게 셋이 집 앞까지 와서는 게임하러 나오라고 했다. 그걸 어떻게 안 나가느냐. 자고 있는 아내 몰래 나갔다가, 게임만 3시간 하고 집에 들어왔는데 아내가 ‘어딜 기어나갔다 들어오느냐'고 하더라. 걔들 셋 다 아내한테 무지하게 혼났다"고 전했다. 이어 "이런 거다. 현실적으로 취미생활을 인정받기 어려운 게 결혼생활이다. '어느 정도는 인정을 해줘야 하는데 이게 뭐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동치미'의 유일한 미혼MC 에녹은 "아내가 곧 내 취미가 되는 거고, 결혼 후에도 그 취미가

  • 시집·손편지 그리고 중2병…최정훈, '잔나비 장르'의 개척자 [TEN스타필드]

    시집·손편지 그리고 중2병…최정훈, '잔나비 장르'의 개척자 [TEN스타필드]

    ≪최지예의 에필로그≫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곳곳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객관적이고 예리하게 짚어냅니다. 당신이 놓쳤던 '한 끗'을 기자의 시각으로 정밀하게 분석합니다.우연히 채널을 멈춘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밴드 잔나비 최정훈이 부르는 '계절송 메들리'를 들었다. 최정훈은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계절을 대표하는 잔나비의 히트곡을 메들리로 선보였다."계절송은 아껴 부른다. 봄에는 봄 노래만 부르고, 여름엔 가을 노래를 안 부른다"는 최정훈의 노래는 MC 장도연의 말마따나 '제철 음식'처럼 귀하게 들렸다. 기타 선율 위에 최정훈의 목소리가 흐르고 가사가 화면에 떠오르니 사계절의 흐름이 담긴 문학 소설을 듣는 듯 했다. 이날 최정훈의 존재감은 강력했다. 토크쇼인 '라디오 스타'가 잔나비의 콘서트로 느껴질 만큼. 최정훈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통해 잔나비 음악의 스펙트럼을 오롯이 보여주며 매력을 풍겼다.무엇보다 잘 전달된 것은 최정훈의 아날로그적인 감성이었다. 이는 '잔나비'가 하나의 장르로 자리잡는데 핵심적인 요소. 신조어에 가까운 가사들이 주를 이루고, 인스턴트 메시지에 익숙해진 트렌드 속 이날 최정훈은 자신의 무기가 무엇인지를 효과적으로 보여줬다. 이날 역시 잔나비 음악의 가사에 대해 "시적이다"는 반응이 나왔고, 최정훈은 "가사는 거의 혼자 쓴다"면서 2019년 발매된 정규 앨범 '전설' 수록곡의 가사를 쓸 당시 한강 작가의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를 항상 품고 다녔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어 "초등학교 시절 중2병이 일찍 찾아왔

  • '아이유 동생' 강유석, 아이돌 데뷔했다…데뷔 7년 만에 빛 본 '원석' [TEN피플]

    '아이유 동생' 강유석, 아이돌 데뷔했다…데뷔 7년 만에 빛 본 '원석' [TEN피플]

    배우 강유석이 데뷔 7년 만에 빛을 보고 있다. 최근 연타석 흥행으로 존재감을 떨친 데 이어 아이돌 멤버로 데뷔하는 깜짝 이벤트도 선보였다. 차기작까지 주연으로 꿰차면서 대세 행보가 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강유석은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양금명(아이유 분)의 동생인 양은명 역으로 출연했다. 그간 얼굴과 이름 모두 잘 알려지지 않은 배우였지만, 해당 방송에서 보여준 자연스러운 연기로 인해 시청자들 사이에서 "아이유 동생 역할을 맡은 배우가 누구냐"는 반응과 함께 화제를 모았다.그는 2018년 OCN '신의 퀴즈:리부트'로 데뷔해 단역과 조연, 웹드라마를 가리지 않고 연기 활동을 펼쳐왔지만 주목받기란 쉽지 않았다. 강유석은 역할의 크기와 상관없이 데뷔 후 매년 두 편 이상의 작품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SBS '낭만닥터 김사부2', tvN '스타트업', JTBC '괴물' 등에서 존재감을 키웠던 강유석은 2023년 SBS '법쩐'을 통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이후 강유석은 1500대 1을 뚫고 넷플릭스 '택배기사' 주연으로 발탁됐고, 자신의 영역을 키웠다. 얼굴을 차츰 알려갈 즈음 tvN 주말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아이돌 출신 레지던트 1년 차 엄재일로 분했다. 특히 극 중에서 아이돌 그룹 하이보이즈의 안무와 곡이 화제가 되면서 가상 그룹 하이보이즈가 실제 음악방송에 출연하는 일까지 벌어졌다.장르와 방송사를 가리지 않고 조연 역할을 꾸준히 맡아왔으나, 그동안은 이렇다 할 대중적 반응을 이끌지는 못했던 강유석. 이번에 출연한 작품들이 모두 대중성이나 화제성을 동반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