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썸머' 이재욱과 최성은이 마침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 8회에서는 송하경(최성은 분)에게 거침없이 직진…
과거 200억이 넘는 연봉을 받은 전 야구선수 김태균이 타격감 찾기에 돌입한다. JTBC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기획 황교진 연출 성치경, 안성한, 정윤아)는 은퇴한 프로 출신 야구 선수들이 함께 팀을 이뤄 다시 야구에 도전하는 리얼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최강야구’ 127회에서는 ‘최강 컵대회’ 예선 3차전 브레이커스와 덕수고의 경기가 펼쳐진다. 예선 1, 2차전을 모두 승리하며 ‘최강 컵대회’에서 단독 1위에 오른 브레이커스는 예선 3차전에서 덕수고에게 승리하면 최소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하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김태균이 타격감을 끌어올리기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눈길을 끈다. 우선 김태균은 프로 시절 못지않은 연습량으로 타격 연습에 몰두했다고 밝힌다. 심지어 한화 이글스 거포 시절 아이템까지 소환한다. 한화 이글스 시절 사용하던 것과 동일한 주황 배트를 일본에서 직접 공수한 것. 김태균은 “일본에서 배트를 주문했는데 방금 도착했다”라며 공포의 주황 배트까지 장착해 승리에 대한 진심을 드러낸다. 새로운 무기를 장착한 김태균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덕수고의 투수 김화중. 롯데 자이언츠의 지명을 받은 에이스 김화중이 “김태균 선배님과 붙으면 내가 이길 수 있다”라고 선전포고하자 김태균은 “나를 증명해 보이겠다”라며 독수리처럼 이글거리는 눈빛을 보내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한편, ‘최강야구’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의 글로벌 인기가 고공행진 중이다.'친애하는 X'가 지난 20일 7-8회를 공개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백아진(김유정 분)은 허인강(황인엽 분)과 연애를 시작, 인생 가장 행복한 순간과 불행한 순간을 연이어 맞이하며 배우 생활에도 결정적 위기가 찾아왔다.충격과 반전을 거듭하는 파격 전개가 펼쳐졌다. 이에 '친애하는 X'는 3주 연속 주말 신규구독기여 1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갔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보였다. 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이 지난 23일 공개한 바에 따르면 미국 비키(Viki) 3주 연속 1위, 일본 디즈니+ 최고 1위를 차지했다. 또 MENA(중동·북아프리카) 지역에서는 스타즈플레이(StarzPlay)를 통해 최고 2위에 오르며 K-콘텐츠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한편 지난 20일 공개된 '친애하는 X' 7-8회에서 백아진은 허인강과 약 1년여의 공개 연애를 이어갔다. 윤준서(김영대 분)와 김재오(김도훈 분)의 불안한 기다림 속, 백아진은 거짓 연애에 진심으로 빠져들고 있는 듯했다. 그런 가운데 허인강의 외할머니 홍경숙(박승태 분)은 백아진의 집에서 자신이 잃어버린 수첩을 발견했고, 그가 외손자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는 사실에 실망과 배신감을 느꼈다.그리고 그날 밤, 홍경숙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들려왔다. 허인강은 외할머니의 죽음으로 슬픔과 상실감에 빠져 지냈고, 설상가상 결혼까지 생각했던 백아진에게 일방적인 이별 통보를 받으며 비극적 최후를 맞았다. 이 일로 롱스타 엔터테인먼트 서미리(김지영 분) 대표는 백아진의 편에서 적으로 돌아서며 그에게 다가올
세대를 넘어 사랑 받아온 국민 디바 민해경이 크리스마스이브에 단독 디너콘서트 《민해경 크리스마스 디너콘서트 – 보고싶은 얼굴》을 개최한다.1979년 말 「누구의 노래일까」로 데뷔한 민해경은 이 곡으로 이듬해 TBS 방송국이 주관하는 '서울가요제'에서 신인상을 받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그대 모습은 장미」, 「어느 소녀의 사랑이야기」, 「사랑은 이제 그만」, 「보고싶은 얼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1980년대의 최고의 디바로 군림하였다. 시원한 가창력과 세련된 감성, 변치 않는 음색, 그리고 무대 위의 품격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이번 공연의 부제 〈보고싶은얼굴〉은 민해경의 음악을 사랑해 온 관객들에 대한 따뜻한 인사이자, 오랜 세월 함께 해온 ‘그리움’과 ‘감사’를 담은 표현이다. 무엇보다 이번 무대는 과거의 명곡에 머물지 않는다. 민해경은 자신의 대표곡뿐 아니라 새로운 해석과 선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이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색다른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민해경 디너콘서트에 함께 하는 게스트로는 묵직한 감성과 카리스마의 록 발라더 박상민, JTBC 〈싱어게인〉에서 호소력 짙은 보컬로 주목받은 이동현이 출연한다. 이번 콘서트는 내달 24일, 그랜드 워커힐 비스타홀에서 공연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극한84'에 배우 권화운이 합류 소식을 전했다. MBC 새 예능 '극한84'(연출 박수빈 김기호 정지운)가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미스터리 러너’의 정체를 드디어 공개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배우 권화운이었다.지난 23일, 서울에서 열린 ‘극한84 히든 크루원과 함께 뛰는 게릴라 러닝’ 행사에서는 기안84와 함께 달린 '히든 크루원'의 정체가 공개됐다. 이날 행사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참가자들이 8.4km 코스를 함께 완주하며 ‘극한’을 온몸으로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극한84처럼 나도 달리고 싶었다”며 러닝의 열기를 함께 나눴고, 완주 후에는 SNS를 통해 인증샷이 잇따라 올라왔다.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기안84가 “정말 저 친구는 1등 노리고 왔더라고”라며 혀를 내두른 인물이 바로 권화운이었던 것. 극악의 코스를 대비한 상식 밖의 훈련량과 한 치의 오차도 없는 러닝 플랜, 그리고 카메라도 따라잡지 못할 폭주 본능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 주인공의 정체가 드러난 순간이었다.함께 공개된 공식 포스터에는 극한의 환경을 배경으로 러닝복 차림의 권화운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거친 대지와 대비되는 그의 여유로운 표정은 ‘극한의 순간에서도 즐길 줄 아는 러너’의 면모를 보여주며, 앞으로 프로그램 속에서 어떤 존재감을 발휘할지 기대감을 높인다.권화운은 2024년 러닝을 시작해 불과 6개월 만에 풀코스 마라톤 ‘서브3(3시간 이내 완주)’를 달성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1년 동안 풀코스 12회를 완주하고 그중 8회에서 서브3 기록을 세운 실력파 러너다. 최고 기록은 2시간 45분 34초(202
배우 류승룡이 출연 중인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23일(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 윤혜성,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 10회에서는 고민과 상처를 직면하고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는 김낙수(류승룡 분)의 변화가 펼쳐졌다. 이에 10회 시청률은 수도권 6%, 전국 5.4%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앞서 ‘김 부장 이야기’는 첫 회 전국 시청률 2.9%를 기록했다. 김낙수가 대리운전을 하다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놀란 박하진(명세빈 분)과 김수겸(차강윤 분)은 곧바로 병원을 찾아가 김낙수의 상태를 확인했다. 최근 부쩍 이상해진 남편의 행동에 의아함을 느끼던 박하진은 정신과에 가보자고 했지만 사람들의 시선과 정신과에 대한 편견이 가득했던 김낙수는 단호히 이를 거절했다. 그러나 김낙수의 병세는 점점 나빠지고 있었다. 상가 사기부터 가족들과 직장 사람들에게 들었던 말들, 억대 부채까지 온갖 고민들은 김낙수의 마음을 한없이 무겁게 짓눌렀다.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면서 괜찮은 척하는 남편에게 박하진은 처음으로 큰 소리를 내지르며 “정신 차려, 김낙수”라고 절규했고 김낙수는 끝내 아내의 손에 끌려 병원으로 향했다. 사람들의 눈을 피해 조용한 병원을 찾던 김낙수는 자신이 산 상가 위층에 자리 잡은 정신과를 찾았
1990년생 배우 임수향이 '열혈 러너'로 변신하며 신선한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앞서 그는 7월 유튜브에 출연해 "이건 중고등학교 때 입던 거다"라면서 20년 된 패딩을 꺼내 보였다. 이어 "힙하다"는 반응에 "이제 안 나온다. 블루마린 거다. 그때 집이 부자였다. 그래서 엄마가 이런 거 막 사줬었는데"라고 말했다. 임수향의 옷장에는 각종 명품이 가득 있었다.임수향은 24일(오늘) 처음 방송되는 MBN 신규 예능 '뛰어야 산다2'(이하 '뛰산2')의 뉴페이스로 합류한다. '뛰산2'는 '열혈 러너들의 극한 레이스'를 콘셉트로 한 프로그램으로, 러닝에 진심인 스타들이 전국의 쟁쟁한 크루들과 맞붙는 '최강 크루전'을 담는다. 새로운 러너로 임수향을 비롯한 다방면의 플레이어들이 합류하며 시즌1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팀 경쟁을 예고했다.그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에서 보여준 이미지와는 또 다른 '러너 임수향'으로서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수향은 성실함과 근성으로 치열한 훈련과 극한 미션에 임하며 팀의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할 전망이다.임수향은 합류를 앞두고 "'뛰어야 산다 시즌1'에서 비기너들이 성장하는 모습이 감동이었다. 나 역시 비기너로서 러닝의 매력을 배우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고 참여 소감을 전하며 기대감을 전하기도 했다.임수향은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드는 탄탄한 필모그래피에 더해 최근 예능, 라디오, 유튜브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전방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유의 털털하고 솔직한 매력으로 대중과 친근하게 소통해온 임수향이 '뛰산2'에서도 유쾌한
경찰이 배우 이이경의 사생활 루머를 지속적으로 폭로하고 번복한 A씨의 신상 찾기에 나섰다.24일 한 연예 매체는 "법원이 지난 21일, A씨 계정 관련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했다"고 보도했다.이이경 사생활 루머는 A씨가 지난 10월 20일 자신의 블로그에 '이이경 님 찐 모습 노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들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사진에는 'A씨가 이이경이라고 주장한 인물'이 A씨의 가슴 크기를 묻거나 그의 신체 사진을 보내달라고 하는 등 부적절한 대화가 오간 DM(다이렉트 메시지)이 담겼다.게시물이 번지자 A씨는 작성한 글을 지웠다. 이이경의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A씨를 향해 법적 대응을 시사했고, 약 6개월 전 A씨가 이이경 측에 한 차례 금전을 요구했던 적이 있었다고 주장했다.이에 A씨는 50만원의 금전 요구를 인정하면서도 "그 이후로 돈을 요구한 적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A씨는 DM에 대해 "증거를 모으려 노력 중이다. 기다려 달라"고 추후 반박을 예고했다.하지만 글 작성 이틀 만에 A씨는 "AI 사진을 사용했다. AI 사진을 하다보니 실제로 그렇게 생각하게 된 것 같다"며 "팬심으로 시작했는데 점점 감정 이입을 하게 됐다"고 돌연 사과했다. 그러나 며칠 뒤 A씨는 돌연 입장을 바꿔 "AI 사용은 거짓말이었다"며 최초 폭로가 진실이었다고 말을 바꿨다.A씨는 지난 19일에도 자신의 X(옛 트위터)에 "AI는 연예인이라면 사진을 절대 만들 수 없고, 저는 그런 방식으로 AI를 사용한 적이 없습니다. 제가 올린 증거는 모두 진짜다"라고 강조했다.이에 지난 21일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
김희선과 진서연이 찐친 우정에 적색경보를 울린다. 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에서는 경단녀를 벗어나 쇼호스트로 재취업에 성공한 조나정(김희선 분)이 멘토가 된 후배 송예나(고원희 분)의 텃세와 학창 시절 앙숙 양미숙(한지혜 분)의 견제 등 사방에서 터져 나오는 공격에 험난한 직장생활을 겪는 모습이 담겼다. 24일 방송되는 ‘다음생은 없으니까’ 5회에서는 20년 지기 절친으로 죽마고우 우정을 뽐내던 김희선과 진서연이 서로를 향해 날카로운 칼끝을 세운 ‘극강 대치’를 벌인다. 극 중 조나정이 이일리(진서연 분)의 인기 콘텐츠인 '일침 언니'의 게스트로 송예나를 추천해 촬영을 진행하지만, 방송을 끝낸 후 이일리가 참지 못하고 조나정에게 분노를 터트리는 것. 지금까지 20년 지기 절친의 단단한 우정을 과시했던 조나정과 이일리가 첨예한 갈등을 벌인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김희선과 진서연은 그간 탄탄히 다져진 팀워크를 뿜어내는 절정의 연기합으로 현장의 열기를 달궜다. 김희선과 진서연이 실감나는 감정싸움 연기를 이어가면서, 순식간에 현장의 공기마저 차갑게 식어버린 것. 김희선은 이일리의 분노 폭주에 충격과 서운함이 선명하게 박힌 조나정을 빈틈없는 연기 스펙트럼으로 구현했다. 김희선은 갑자기 닥친 당혹스러움과 억울함을 흔들리는 눈빛과 떨리는 표정에 오롯이 담아냈는가 하면 절친을 향해 전혀 예상 못 한 감정의 도미노를 겪는 조나정의 미묘한 심리를 섬세한 연기로 완성, 보는 이들을 압도했다. 진서연은 참고 참아온 감정을 한꺼번에 터트려버린, 입체적인 감정선의 이일리를 내면까지 극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남극에서 위기를 맞았다. MBC '기후환경 프로젝트 - 남극의 셰프' 2회에서는 ‘남극의 셰프’ 대원들(백종원, 임수향, 수호, 채종협)의 본격 남극 적응기가 시작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원들이 남극 세종과학기지(이하 세종기지)에 도착하자마자 첫 저녁 식사 준비에 돌입한다. 하지만 이들을 맞이한 건 풍요 속 빈곤의 식품 창고. 기본적인 식재료는 넘칠 만큼 충분하지만, 맛을 내는 데 필수인 신선 식재료가 거의 소진된 상황이었던 것. 네 명의 대원에게 주어진 ‘남극에서 한 끼 대접하기’ 미션은 시작부터 난관에 봉착하는데... 대원들은 냉동 식재료로 첫 저녁 식사를 준비하며 고군분투한다. 채종협은 “이거 언제 녹지?” 라며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한 몸이 된 냉동 닭고기 덩어리를 들고 맨손 해동에 나선다. 수호는 해동된 대량의 단무지를 썰다 ‘단무지옥(단무지+지옥)’에 빠지고 만다. 한편, 임수향과 수호는 ‘중계기 수리’ 업무에 투입된다. 체감온도 영하 17도, 혹한의 날씨에 중계기가 설치된 ‘나비봉’에 오른 두 사람. 공구함까지 날려버리는 강풍과 앞이 보이지 않을 만큼 거센 눈보라를 마주한 경험은 공포 그 자체. 임수향은 “조난 당할 수도 있겠다”라며 극지에서 마주한 대자연의 위력 앞에 경악한다. '기후환경 프로젝트 - 남극의 셰프'는 매주 월요일 0시 U+tv, U+모바일tv에서 공개되며 MBC에서는 같은 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
현재 50대인 배우 장영남이 42살에 아들 임신 당시, 임신 사실을 숨기고 영화 '국제시장' 촬영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그 이유는 촬영 팀이 신경 쓸까봐 염려했기 때문이라고 한다.23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장영남과 함께 통영 맛집을 탐방했다.장영남은 자기 이름의 작명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그는 "딸만 5명인 집에 막내딸이다. 내가 남자인 줄 알고 낳았는데, 딸이었던 거다. 그래서 이름도 영남. 영화로운 사내라는 뜻이다"라고 설명했다.장영남은 늦게 결혼해, 현재 12살인 아들을 42살에 출산했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좀 늦게 결혼했다. 39살에 결혼해서, 42살에 노산으로 아이를 낳았다"고 회상했다. 임신 당시 장영남은 임신 사실을 숨기고 영화 '국제시장' 촬영을 했다고.장영남는 "'국제시장' 촬영할 때인데, (다른 사람들이 임신 사실을) 전혀 몰랐다. 신경 쓸까봐 일부러 촬영 팀에 임신 사실 숨겼다"고 고백했다. 이어 "11월 겨울에 부산 바다를 들어가야 했다. 아이를 업고 백사장을 달려서 쪽배에 점프해서 올라타는 장면이 있었다. (임신한 몸으로) 안 올라가지더라. 내가 못 올라가니까 정진영 선배가 저를 잡고 끌어올려 줬다. 그때가 임신 5개월 차였다"고 털어놓았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이병헌과 결혼한 배우 이민정이 '2025 KBS 연예대상' MC를 맡았다. 다음 달 2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개최되는 '2025 KBS 연예대상'(이하 'KBS 연예대상')에는 가수 이찬원, 이민정, 코미디언 문세윤이 MC로 출격한다.팔색조 매력으로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이민정은 이번 'KBS 연예대상'을 통해 데뷔 27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파 연말 시상식 MC를 맡는다. 올해 그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KBS2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 메인 호스트로 활약하며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을 보여준 바 있다. 여기에 자타공인 예능 베테랑 문세윤이 2021년, 2022년에 이어 세 번째로 'KBS 연예대상' MC석에 오른다. 문세윤은 지난 2019년부터 KBS2 간판 예능이자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4'를 이끌며 대체 불가한 예능감을 발휘하고 있으며, '2021 KBS 연예대상'에서는 대상을 거머쥔 바 있다. 탄탄한 MC 라인업을 확정한 'KBS 연예대상'은 2025년 한 해 동안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해 온 KBS 예능을 한자리에 아우르는 축제다. KBS 예능을 빛낸 수많은 예능인과 함께 연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를 선물할 예정이다.'KBS 연예대상'은 12월 20일 오후 9시 20분 KBS 신관 공개홀에서 개최되며, KBS 2TV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능력·외모·심성까지 완벽했던 유부녀가 숨기고 있던 충격적인 실체를 추적한다. 이에 대해 김풍은 "역겹다"며 경악을 금치 못한다.24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사건 수첩'에서는 한 남성이 "6개월간 부부 관계가 없었는데 아내가 임신을 한 것 같다"며 탐정단을 찾아온다.의뢰인의 아내는 명문대 출신에 동시통역사로 활동하며 경제력까지 갖춘 데다, 가정에도 충실한 완벽 그 자체였다. 그러나 어느 날, 의뢰인은 아내가 "두 달 넘게 생리를 하지 않는다"고 지인과 통화하는 것을 우연히 듣고 머릿속이 새하얘졌다. 그가 그토록 충격에 빠진 이유는, 아내와 6개월 넘게 부부 관계가 단절된 상태였기 때문이었다. 믿었던 아내가 다른 남자의 아이를 가진 건 아닐까, 불안과 공포에 휩싸인 그는 탐정단에게 조사를 의뢰하게 됐다.그러나 조사 결과, 의뢰인 아내의 진단명은 임신이 아닌 '성병'으로 밝혀졌다. 이를 들은 의뢰인은 곧바로 아내의 외도를 의심하며 몰아붙였다. 하지만 아내는 "나도 모르는 일"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한다. 일일 탐정 정미녀는 "과거 대중목욕탕에 갔는데 물이 깨끗하지 않아 여성 질환을 앓은 적이 있다"며 성병은 성관계뿐 아니라 수건, 공용 시설 등 다양한 경로로 감염될 수 있다는 사실을 언급한다. 이에 오히려 의뢰인이 아내에게 바이러스를 옮겼을 수도 있다는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며 상황은 급반전된다.그런데 얼마 뒤, 의뢰인의 아내가 낯선 중년 여성으로부터 두툼한 돈뭉치를 건네받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사건은 또다시 의문의 소용돌이로 빠져든다. 의
코미디언 신윤승이 메타코미디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메타코미디 정영준 대표는 “여러 무대에서 활약해오며 남다른 코미디 내공을 쌓은 신윤승과 한식구가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 메타코미디의 공연들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이 가진 역량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2012년 KBS 2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신윤승은 KBS ‘개그콘서트’ 시즌 1, 2, MBC ‘좌충우돌 만국유람기’, KBS ‘개승자’, ‘쇼 진품명품’,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1박 2일’ 시즌 4,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슈퍼맨이 돌아왔다’, ‘홍판사판’ 등에 출연했다. 또 ‘데프콘 어때요’, ‘봉숭아 학당’, ‘썽난 사람들’, ‘레이디액션’ 등 다양한 화제의 코너에서 활약해왔다.특히 신윤승은 ‘개그콘서트’의 간판 코너 ‘데프콘 어때요’에서 소개팅 후 썸을 타는 남녀의 데이트를 다룬 내용으로 조수연의 썸남으로 등장한다. 다양한 리액션 연기와 심쿵을 자극하는 멘트들로 화제를 모으며 각종 인기 숏츠와 영상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방송뿐만 아니라 신윤승은 ‘관객과의 전쟁’, ‘개그콘서트 프리뷰’, ‘홍콩쇼’, ‘코미디의 맛(홍대 윤형빈 소극장)‘ 등 다양한 코미디 무대에서도 수시로 서며 관객들과도 가깝게 소통해왔다.탄탄하게 채운 필모그래피는 수상 경력에서도 결실을 맺었다. 2013년 ‘KBS 연예대상 최우수 아이디어상’, 2023년 ‘KBS 연예대상 베스트 아이디어상’을 수상했으
'화려한 날들' 박정연이 이태란과 대치 엔딩으로 극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인기리에 방송중인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에서 박정연은 어머니 고성희(이태란)가 만든 세상 속에서 점점 자유를 찾아가며 성희의 비밀을 쫓는 '박영라'로 분해 열연 중이다.지난 23일 방송된 32회에서는 자신을 감시하는 어머니 성희를 역으로 위치를 추적해 비밀을 쫓는 박진감 넘치는 영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성희의 비밀이 병원에 있음을 직감한 영라는 지완(손상연)과 함께 레지던트로 위장해 병원에 잠입한다. 성희에게 들킬 뻔한 위기를 넘기고 각 병실을 살피던 영라는 미국 유학 중으로 알았던 작은 오빠 한우진(김준호)이 간이식을 위해 입원한 사실을 알게 된다.우진의 약점을 아빠에게 감춘 성희의 속내를 눈치챈 영라는 홀로 투병 중인 우진에 대한 연민과 이길 자신 없는 엄마에 대한 두려움으로 고민하고 지완 역시 "박영라, 넌 대체 어떤 세상에서 살아온 거냐. 불쌍하게'라고 말하며 영라를 안쓰러워한다. 그러던 중 영라의 위치추적을 눈치채고 화실을 급습한 성희는 영라와 지완이 웹툰 속 키스신을 구상하는 장면을 목격한다.분노해 지완을 당장 해고하겠다는 성희에게 당황한 영라는 "우진 오빠 간이식 받으려는 거 아빠에게 말해도 돼요?"라며 반격, 성희와 대치하며 극적 엔딩을 맞았다. 성희의 말이라면 무엇이든 순종하던 영라의 용기를 낸 반격에 방송이 끝난 후에는 "똑소리 나는 영라, 나이스!" "조종당하며 큰 영라도 짠하다. 영라 탐정 힘내" "사이다 영라!" 등 열띤 반응이 이어졌다.박정연은 자신의 꿈과 자유를 향해 조심스럽게, 그
'최강야구' 브레이커스 선수들이 현빈 닮은 꼴 박종혁의 등장에 시선을 빼앗긴다.JTBC 야구 예능 '최강야구'는 은퇴한 프로 출신 야구 선수들이 함께 팀을 이뤄 다시 야구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 29일 JTBC 제작으로 돌아온 JTBC '최강야구'는 4주 만에 시청률 0%대로 떨어졌다. 지난 3일 3주 만에 0%대를 벗어나 1.0%를 기록했지만 10일 방송에서 다시 0.9%로 하락, 17일 방송된 126회 시청률은 여전히 0%대인 0.8%를 기록했다.24일 방송되는 '최강야구' 127회에서는 최강 컵대회 예선 3차전 브레이커스와 덕수고의 경기가 펼쳐진다. 예선 1, 2차전을 모두 승리하며 최강 컵대회에서 단독 1위에 오른 브레이커스는 예선 3차전에서 덕수고에게 승리하면 최소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하는 상황이다.올해 청룡기 우승 팀인 덕수고는 최진행의 모교이기도 해 눈길을 끈다. 덕수고는 전국 대회 23번의 누적 우승과 전국 고교 대회 우승 횟수 1위의 기록으로 고교 최강자의 면모를 드러낸다. 이에 더해 2026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기아 타이거즈에 지명된 내야수 박종혁, 롯데 자이언츠에 지명된 투수 김화중, SSG 랜더스에 지명된 외야수 오시후까지 프로 입단을 확정한 선수들이 포진돼 있어 브레이커스 선수들을 더욱 긴장케 한다.덕수고의 얼굴 천재이자 현빈 닮은 꼴 박종혁이 타석에 들어서자 연예인이 등장한 듯 브레이커스 더그아웃이 술렁인다. 키 190cm, 훤칠한 비주얼에 장성호 코치는 "쟤는 배우 해야겠다"라며 확신의 배우상임을 인증한다. 브레이커스의 대표 미남인 이대형과 심수창 역시 박종혁의 비주얼에 눈을 떼지 못한다. 심수창이 "진짜 잘생겼어"라고 말하자 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