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윤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 이슈를 한 끗 다르게, 물 흐르듯 술술 읽히도록 풀어냅니다.상위 1%의 사교육 성공담을 풀어내는 '일타맘'이 방송 3회 만에 벼랑 끝에 몰…
JTBC 예능 '한끼합쇼'가 지난 10일 첫 방송에 이어 오늘(17일) 두 번째 방송을 앞둔 가운데, 이전 회차를 두고 시청자들의 실망 가득한 평이 쏟아지고 있다. 2회차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한끼합쇼'는 대한민국 최고 셰프들이 평범한 가정의 음식 창고를 탈탈 털어 집주인과 선물 같은 한 끼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2020년 2월 '한끼줍쇼'가 종영된 지 약 5년 만에 새 시즌으로 찾아온 예능이다. 이번 시즌을 본 시청자들은 반가움 대신 아쉬운 게 많다고 토로하고 나섰다.'한끼합쇼' 1화에서는 MC 탁재훈·김희선과 게스트 유해진이 서울 성북구의 한 가정집을 찾았다. 집주인에게 요리를 만들어 줄 이연복·이원일 셰프와 함께 갔다. 여기서부터 첫 번째 지적이 나왔다.이들은 여러 차례 성북구 집들의 초인종을 반복해서 누른 끝에 한 남성 시민의 허락으로 마당이 있는 2층짜리 대저택에 들어갔다. 대문 초입부터 깔끔한 정원에 조명까지 갖춘 집이었다. 내부로 들어가니 한쪽 벽 전체가 냉장고였다. 냉장고 문을 열자 여러 종류의 치즈와 외국 소스들이 곳곳에서 나왔다. 누리꾼들은 "첫 화부터 이런 집을 내보내면 다음에 누가 문을 열어주겠냐"라며 "서민들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설정은 공감을 얻기 어렵다"고 지적했다.같은 방송사의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던 이연복과 이원일 셰프가 나온 것도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았다. 두 셰프가 냉장고 속 재료들로 요리하자 시청자들은 "이 프로그램이 '냉장고를 부탁해'랑 뭐가 다르냐"라고 의문을 제기했다.가장 큰 문제는 MC들이었다. 두 셰프가
MBC 공채 16기 코미디언 동기 박초은과 2018년 결혼해 아들과 딸을 두고 있는 황제성이 주식 관련 퀴즈 앞에서 죄인처럼 고개를 푹 숙인다.17일(목) 밤 10시 방송하는 채널A '브레인 아카데미' 8회에서는 금융인 김동환이 '경제 마스터'로 출격해, '내 돈을 지키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경제 상식'을 주제로 '브레인즈'와 함께 경제 전반에 대한 퀴즈와 이야기를 펼친다.'마스터존'에 오른 김동환은 "경제사에서 가장 큰 변화가 일어났을 때는 언제일까?"라고 질문하고, 황제성은 "산업 혁명!"이라며 곧장 답을 맞힌다. 이에 김동환은 "맞다. 그럼 영국의 산업 혁명이 막 시작되던 1776년, 경제 성장의 비밀을 꿰뚫어 본 책이 등장한다. 어떤 책일까?"라고 연거푸 질문한다. 그러자 이번엔 전현무가 "국부론!"이라고 정답을 외치더니 "(저자는) 애덤 스미스! 보이지 않는 손!"이라고 줄줄 읊어 모두를 소름 돋게 한다.전현무가 놀라운 기억력으로 '쓰리 연타' 실력을 선보인 가운데, 김동환은 산업이 역대급으로 활발했던 '산업 혁명'을 지나 '미국의 경제 대공황'까지 이야기를 이어간다. 그는 "미국의 바오지수가 6배 올랐다. 수많은 사람이 주식을 사려고 증권가에 몰렸고, 이럴 땐 빚 내서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황제성을 나지막하게 부른다. 앞서 황제성은 주식이 '반토막'이 나서 아내와 이혼 위기까지 갔던 경험을 털어놔 화제가 됐던 터.황제성은 고개를 푹 숙이고, 전현무는 "네가 경험자라 아는구나"라며 그를 토닥인다. 반면 이후, 전현무는 퀴즈를 풀던 중 하석진에게 "너 술 많이 소지하고 있잖아~"라며
배우 박병은(47)이 대학 시절 배우 김희선을 처음 만났던 순간을 회상했다.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오빠 이러시면 저 오해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박병은이 게스트로 출연해 학창 시절과 연기 생활, 결혼관 등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박나래는 "오빠가 (학교) 다닐 때 잘된 후배는 하정우 씨랑 또 누구 있냐"라며 입을 열었다. 박병은은 "후배 김강우와 김희선 선배가 있다"라며 "그때 예고에서 중앙대를 딱 들어갔는데 가장 심장이 덜컥했던 때가 김희선 선배를 강의실에서 만났을 때다. '와, 정말 예쁘다'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박병은은 "김희선 선배가 방송 활동 때문에 1년 늦게 저희랑 수업을 들었다. 우리 38기 동기들이 '김희선 선배'라면서 난리가 났었다"라며 "'선배님 밥 사주세요'라고 하니까 김희선 선배가 '그래 다 와. 맛있는 거 사줄게'라고 해서 다 우르르 나갔는데 난 강의실에서 안 움직였다"고 웃어 보였다.이어 그는 "'다 가면 그때 가야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근데 갑자기 김희선 선배가 텅 빈 강의실에 혼자 딱 들어오더니 '야 박병은. 너 안 가?'라고 해서 내가 '안 갑니다'라고 했다. 그때 중2병이었다. 진짜 안 갔다. 혼자 반계탕에다가 소주 먹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날 박병은은 취미로 낚시를 즐긴다고 말했다. 박병은은 "캠핑이나 낚시는 거의 혼자 간다. 혼자 있는 맛을 즐긴다. 작품 하면 7~8개월 동안 100여 명이 넘는 스태프들과 지지고 볶고 하니까 혼자 있는 시간이 저한테는 너무 중요한 시간이다"라고 설명했다.결혼에 대한 생각
'엑시트' 이상근 감독이 선사하는 독하고 매콤한 악마 들린 코미디 '악마가 이사왔다'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에 휘말린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고군분투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 배우 임윤아, 안보현, 성동일, 주현영 등이 출연한다.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가 보여줄 악마 들린 코미디가 무엇인지 미리 확인해 볼 수 있다.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친절함으로 길구를 대하는 낮 선지에 비해 자신이 악마로 보이냐며 도발적으로 질문하는 밤 선지의 대비되는 모습은 영화에 담긴 다채로운 선지의 매력을 기대하게 만든다.이어 장수(성동일)는 자신의 딸 선지가 매일 새벽 3시간 정도 악마로 활동한다는 특별한 비밀을 길구에게 전한다. 무해한 청년 백수 길구는 매일 밤마다 선지를 보호하는 험난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예고편 속 "오싹한 알바 지옥이 시작된다"라는 문구는 선지를 밤마다 보호하는 무해한 청년 백수 길구의 활약과 더불어 둘만의 충격적인 케미스트리도 기대하게 만든다.함께 공개된 꾸꾸꾸 포스터에는 선지부터 길구, 장수, 아라까지 각자 캐릭터의 개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표정과 비주얼이 담겨 있다. 특히 포스터 속 "빠져든다"는 문구는 지금껏 어디서도 본 적 없던 독하고 매콤한 악마에 빠져들 관객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것처럼 보인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엑시트' 감독 이상근의 차기작이자, '엑시트'의 흥행 히어로 임윤아를 필두로 '엑시트', '모가디
MBC 퇴사 후 출연료가 150배 오른 김대호가 기안84와 만난다.오늘(17일) 공개되는 '프리한' 김대호의 순도 100% 밭예능, JTBC 디지털스튜디오 '흙심인대호'에는 기안84가 출연한다. 84년생 동갑내기 김대호와 기안84는 같은 공간에 있어도 각자 할 일에만 집중하는 '무심한 케미'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고된 밭일 후 펼쳐지는 두 사람의 역대급 먹방도 관전 포인트다. 김대호는 동갑내기 친구를 위해 산에서 직접 캐온 약재와 문어를 넣은 '특제 삼계탕'을 준비해 정성을 더한다. 그러던 중 갑작스럽게 쏟아진 소나기에 제작진은 당황하지만, 두 사람은 꿋꿋이 야외에서 식사를 이어가며 자유로운 모습을 보여준다.이어 김대호의 숨은 요리 실력이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고추잡채, 동파육 등을 직접 만들어 제작진에게 대접할 정도로 수준급 요리 솜씨를 자랑했던 김대호는, 대좋밭 첫 손님인 기안84를 위해 자신만의 비밀 레시피가 담긴 귀한 먹거리까지 오픈한다. 김대호표 음식을 맛본 기안84는 "농사 접고 OOO 차려라"고 감탄을 터뜨렸다는 후문이다.84년생 동갑내기 두 남자의 밭 생활기가 담긴 JTBC 디지털스튜디오 '흙심인대호'는 오늘(17일) 오후 5시 30분 유튜브 채널 '흙심인대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지난 15일 방송된 '스트릿 우먼 파이터3'에서 한국 크루 범접이 결승 진출을 앞두고 탈락한 데 이어, 이틀 뒤인 오늘(17일) '보이즈 플래닛 시즌2'가 첫 방송 된다. 2년 전 첫 시즌에서 98명의 연습생이 도전했던 것과 달리, 이번 시즌에는 한국 플래닛 80명, 중국 플래닛 80명 등 총 160명의 참가자가 출사표를 던졌다.17일 첫 방송 되는 K-POP 월드 스케일 데뷔 프로젝트 Mnet '보이즈 2 플래닛'(BOYS II PLANET)의 '보이즈 2 플래닛 K' 1회가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K팝 보이그룹 데뷔라는 같은 꿈을 품고 모인 일반인, 연습생, 경력직 등 다채로운 참가자들이 등장해 치열한 평가를 받을 예정이다.어색한 첫 만남도 잠시, 참가자들은 각자 자신만의 무기와 끼로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 전설의 연습생, 예상치 못한 무대 체질, 최연소 강렬 퍼포머, 은둔 고수, 반전 보이스, 믿고 보는 경력직 등 키워드만 들어도 궁금증을 유발하는 참가자들은 화려한 이력은 물론 첫 회부터 압도적인 무대들이 쏟아내며 시청자들을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뿐만 아니라 이들을 냉철하면서도 따뜻하게 평가할 마스터 군단 이석훈, 임한별, 효린, 백구영, 킹키, 카니, 저스디스의 활약에도 궁금증이 커진다.제작진은 "데뷔라는 꿈을 위해 모인 소년들이 오늘 계급 테스트를 시작으로 첫걸음을 내디딘다"며 "스타 크리에이터의 마음을 타오르게 할 참가자는 누구일지, 나만의 원픽을 찾는 재미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보이즈 2 플래닛'은 목요일과 금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오늘(17일)은 '보이즈 2 플래닛 K' 1회가 시청자를 찾는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
그룹 세이마이네임이 내달 1일 공개되는 컴백 싱글 'iLy'를 깜짝 스포했다.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은 지난 16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신곡 'iLy'의 포인트 안무를 담은 챌린지 숏폼 영상으로 음원의 일부를 깜짝 공개했다.짧게 공개된 'iLy' 음원은 유명 팝송인 프랭키 벨리의 'Can't Take My Eyes Off You'를 인터폴레이션한 곡으로서 듣는 이로 하여금 추억과 친근함을 불러일으키며 반가움을 샀다.세이마이네임은 여덟 명 완전체 버전의 숏폼과 슈이, 도희, 준휘, 승주 버전 숏폼 총 두 가지 영상을 통해 각각 다른 포인트 안무를 스포하는 등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특히 노을 지는 해변에서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함께 청량한 여름 분위기를 그려내며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하는 세이마이네임의 모습은 팬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8인조 재편 후 첫 컴백을 앞둔 세이마이네임은 계속해서 다채로운 컴백 티저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세이마이네임의 첫 번째 컴백 싱글 'iLy'는 오는 8월 1일 오후 6시 공개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아이브 동생 그룹 키키가 컴백한다.17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키키가 오는 8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컴백 소식을 전했다.키키(KiiiKiii : 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의 컴백은 지난 3월 발매된 데뷔 앨범 'UNCUT GEM(언컷 젬)'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언컷 젬'은 초동 20만 장을 돌파하며 한터차트 주간 음반 차트와 일간 음반 차트 1위에 올랐으며, 주간 월드 차트에서 3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써클차트 리테일 앨범 차트에서도 주간 차트와 일간 차트 1위를 달성했다.'언컷 젬'의 타이틀곡 'I DO ME(아이 두 미)'는 뮤직비디오 공개 직후 연일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 자리를 지켰다. 음원 발매 후 스포티파이 바이럴 50(Viral 50) 한국 차트 1위를 기록, 멜론 핫100 차트 최고 3위에 이어 벅스, 바이브, 지니, 플로, 유튜브 뮤직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그 위력을 보여줬다. 키키는 '아이 두 미'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지상파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지난 3월 24일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키키는 다양한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돼 패션, 뷰티, 금융, 외식업에 걸쳐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제주의 아들'로 널리 알려진 그룹 세븐틴 멤버 승관이 고향 제주를 알리기 위한 공익광고에 재능 기부로 참여했다.승관은 17일 제주특별자치도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 광고에 출연했다. 영상은 오는 18일부터 전국 방송은 물론, 제주와 서울의 옥외 전광판으로도 송출된다. 라디오를 통해 음성 광고 또한 만날 수 있다.이번 캠페인 광고는 제주 여행의 올바른 가치와 지속가능한 여행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제작됐다. 승관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제주의 풍경과 어우러져 활기를 더했다. 평소 남다른 고향 사랑을 드러내온 승관은 바쁜 일정을 쪼개 촬영에 참여했다.승관은 "제주의 진정한 아름다움과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 감사하고 보람차다"라며 "제주가 환경과 관광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저 또한 항상 응원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승관은 다양한 방식으로 고향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지난달 제주의 소중한 유산을 지키는 데 써달라며 국가유산청 및 문화유산국민신탁에 2000만 원을 기부했다. 제주 홍보대사로 위촉된 지난해 11월에는 제주도청을 통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해 국제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남방큰돌고래 보호에 힘을 보탠 바 있다.또한 승관은 2023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개최된 '제13회 유네스코 청년포럼' 참석 당시 제주가 유네스코로부터 자연환경분야 3개 부문을 동시에 지정받은 세계 최초의 지역임을 알려 주목받았다. 그가 속한 세븐틴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이 행사에서 스페셜 세션을 단독 배정받은 데 이어, 지난해 유네스코의 첫
배우 박보검이 촬영 현장에서 불변의 미모를 자랑했다.박보검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냥 이렇게, 말없이 같이 있어주는 게 고맙다고"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박보검이 자신이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 '굿보이'에 출연 중인 배우들과 함께 촬영 틈틈히 추억을 남기고 있는 모습. 특히 박보검은 큰 키에 작은 얼굴을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한편 박보검은 현재 JTBC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에 출연 중이다. '굿보이'는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이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이진욱과 정채연이 변호사로 변신한다. 오는 8월 2일(토)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극본 박미현/연출 김재홍/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스튜디오S /공동제작 ㈜스토리오름)에서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에스콰이어’는 정의롭고 당차지만 사회생활에 서툰 법무법인 율림의 신입 변호사 효민(정채연 분)이 왜인지 온 세상에 냉기를 뿜어대지만 실력만큼은 최고인 파트너 변호사 석훈(이진욱 분)을 통해 완전한 변호사로 성장해 나가는 오피스 성장 드라마. 공개된 3차 티저 영상은 ‘모든 사건에는 사람의 마음이 있다’는 의미심장한 문장으로 시작부터 눈길을 끈다. 이어 “소송은 승패와 상관없이 덜 다치는 쪽이 이기는 것”이라는 윤석훈과 “사람들은 상처가 극에 달하면 소송을 생각하게 된다”는 강효민의 말이 교차되며 사건을 대하는 두 사람의 서로 다른 시선이 드러난다. 이후 “당신이 뭘 안다고”, “당신 뭐야”라는 격한 외침이 법정에서 오가고 감정이 치솟는 순간들이 이어진다. 그런 상황 속 조심스럽게 고소 의사를 밝히는 이를 따뜻하게 받아들이는 강효민과 어린아이를 조용히 안아주는 윤석훈의 모습은 마지막 수단으로 법을 찾은 사람들 곁에 서고자 하는 두 변호사의 같은 마음을 짐작게 한다. 그런가 하면 변호사의 길에 첫발을 내디딘 강효민이 시행착오에 부딪혀 흔들리는 순간도 비춰진다. 쉽지 않은 현실에 지쳐가는 강효민 곁에서 윤석훈은 날카롭지만 진심 어린 조언
그룹 르세라핌(사쿠라, 허윤진, 홍은채, 카즈하, 김채원)이 해외 일정 참석 차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만으로 출국했다.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