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의 슈팅스타》김지원 텐아시아 가요팀 기자가 '슈팅스타'처럼 톡톡 튀고 시원하게 가요계를 맛보여드립니다.사생활 논란이나 범법 행위 뒤 자숙하다가 유튜브 등 뉴미디어나 해외 …
그룹 아이들 미연이 두 번째 미니앨범 'MY, Lover'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30일 아이들 공식 SNS를 통해 미연의 미니 2집 'MY, Lover' 오디오 스니펫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미연은 총 7곡의 신곡을 라이브로 가창하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첫 번째 트랙은 지난 28일 선공개된 'Reno (Feat. Colde)'로, 내레이션이 담긴 도입부를 통해 곡의 감성을 표현했다. 이 곡은 발매 직후 국내외 음악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미연의 솔로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어 타이틀곡 'Say My Name'을 열창하며 감성의 흐름을 이어갔다. 섬세한 피아노 선율과 리드미컬한 비트 위로 미연의 폭발적인 가창이 더해졌고, "어김없이 환청같이 들리는 네 목소리, 끝이 없는 너란 Dreaming" 가사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 미연은 사랑의 변화를 계절로 빗댄 'F.F.L.Y', 이별의 허무함을 중력에서 벗어나듯 풀어낸 'Space Invader', 한 사람만을 향한 진심을 담은 'You And No One Else'를 차례로 선보였다. 또한 이별의 상처를 지나 다시 피어나는 순간을 그린 'Petal Shower', 사랑을 통해 성장한 자신을 마주하는 'Show'로 '사랑'이라는 주제를 완성했다. 미연은 2022년 첫 미니앨범 'MY' 이후 약 3년 6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다. 'MY, Lover'는 오는 11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1984년생 배우 임철수가 캐릭터에 맞춰 교복을 입고 등장, 색다른 변신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JTBC '백번의 추억'에서 주연을 맡은 1993년생 허남준이 교복 착용으로 "이질감이 든다"는 혹평받았다.임철수는 지난 29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스피릿 핑거스'에서 소년 감성 충만한 회사원 '장동건'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스피릿 핑거스'는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그림을 그리는 모임이다. 동건은 새로 들어온 멤버 송우연(박지후 분)에게 "나는 브라운 핑거. 갈색을 제일 좋아하거든"이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그림 주제에 맞춰 코스튬을 바꾸는 모임의 특성상, 동건은 교복부터 용포까지 다채로운 의상을 소화하며 매력을 뽐냈다.임철수는 따뜻함을 지닌 어른 '장동건'을 담백하게 그려냈다. 교복을 입었을 때는 "인생에서 가장 빛날 때는 역시 학창 시절이야"라고 말하며 학생인 우연을 격려하는가 하면, 용포를 입고 왕이 되었을 때는 능청스럽고 유머러스한 면모들로 극에 재미를 더했다.전작 '미지의 서울'에서 냉철하고 무게감 있는 변호사 '이충구' 역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임철수는 이번 작품에서 한층 부드럽고 인간적인 캐릭터로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할 예정이다.'스피릿 핑거스'는 매주 수요일 티빙에서 2회씩 공개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그룹 세븐틴 멤버 호시가 훈련소에서 약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마쳤다.호시는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경례하는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호시가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치고 수료식날 가족들을 만난 모습. 특히 호시는 상장을 들고 있어 군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음을 알렸다.호시는 지난 9월 16일 육군 훈련소에 입소, 원우, 정한, 우지에 이어 세븐틴 멤버들 중 네 번째로 군 복무를 시작했다.호시는 입대 당일 오후 6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신곡 'TAKE A SHOT'(테이크 어 샷)을 발매하며 공백의 아쉬움을 달랬다. 호시는 해당 곡의 작사에 직접 참여하며 끓어오르는 열정을 표현했다.한편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친 호시는 육군 제5보병사단에서 복무 중이며, 2027년 3월 15일 전역한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그룹 투애니원 멤버 산다라박이 미남들에게 둘러싸였다.배우 박은석은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열정 가득한 라이징 이글스의 필리핀 원정경기"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배우 박은석을 비롯해 정규민, 정진운, 문수인, 오승훈, 민호, 손태진 등 SBS 예능 '열혈농구단: 라이징이글스' 출연진들이 한 자리에 모인 모습. 특히 산다라박이 홍일점으로 자리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해당 프로그램은 농구계의 전설이 직접 만든 전설의 농구단의 아시아 제패기를 담고 있다.한편 산다라박이 속한 그룹 투애니원은 지난 4월 12일과 13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2025 2NE1 콘서트 '웰컴 백' 앙코르 인 서울을 끝으로 무려 12개 도시·27회에 걸친 데뷔 15주년 기념 아시아 투어를 마쳤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박소현이 26년 만에 하차한 '세상에 이런 일이'를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938회에는 정관용, 박소현, 이재율, 빌리 츠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박소현은 지난해 5월 임성훈과 함께 26년 동안 진행을 맡았던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하차했다. 이날 박소현은 폐지 소식을 마지막 녹화 4개월 전에 들었다며 "2024년 1월 8일 월요일에 들었다. 5월이 마지막 녹화였다. 처음 들었을 때 드라마처럼 절망적이고 주저앉아 울고 그러지 않았다. 실감이 안 났는데 점차 무게감이 느껴지더라. 밤에 누워서 마지막 소감을 어떻게 얘기해야 되나 생각하면 눈물이 계속 줄줄 났다"고 말했다.이어 "마지막 녹화 때는 1회 때부터 연출을 맡았던 모든 피디님들이 다 꽃을 들고 오셨다. 중간에 퇴사한 분도 있고 교수님 된 분도 계셨다. 내가 죽기 전에 생각날 거 같은 영화 속의 장면같더라"고 회상했다. 박소현은 "임성훈 선생님이 먼저 클로징을 하는데 거기서 눈물을 쏟으시더라"며 "무슨 정신인지 모르고 마무리했다. 막 얘기하고 했지만 제정신은 아니었다. 방송에선 안 울었는데 마무리하고 눈물이 막 쏟아졌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고 밝혔다.박소현은 임성훈에게 고마움도 표했다. 그는 "임성훈 선생님을 못 만났으면 지금의 전 없었을 거다. 최고의 조력자이자 파트너였다"며 "처음 20대 때 맡았을 때 멘트 비율이 남자 8, 여자 2였다. 근데 임성훈 선생님은 '이건 내 나이보다 젊은 감성으로 해주면 좋겠다'며 멘트를 계속 넘겨줬다. 그렇게 5대 5까지 늘려줬다. MC로 잘 성장할 수 있게 해주셨다&quo
'나는 SOLO' 28기 정숙이 현숙이 한 남자를 두고 다투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Plus와 ENA 예능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돌싱 특집 28기 정숙-현숙이 영수를 두고 맞붙어 쑥대밭이 된 솔로나라 28번지의 모습이 공개됐다.4일 차 저녁, 상철은 정숙-순자와 2:1 데이트에 돌입했다. 순자는 데이트 시작부터 상철의 입에 청양고추를 밀어 넣었고, 매워하는 상철의 모습을 보며 빵빵 터졌다. 영수 대신 상철에게 유턴한 정숙은 "영수와 3:1 데이트를 하는 동안 스트레스를 엄청 받았다"고 하소연한 뒤, "두 사람을 방해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며 미안함에 식사비를 몰래 결제했다.이후 1:1 데이트에서 정숙은 "그저 평범한 삶을 원할 뿐인데"라며 "순자 님과 잘 됐으면 좋겠어"라고 말했다. 뒤이어 순자와 1:1 데이트를 한 상철은 "내가 (순자 님에게) 올인한다면 받아줄 용의가 있냐?"고 물었고, 순자는 "나한테 완전 감겼구나~"라며 좋아했다.데이트를 마친 솔로녀들은 한 차에 타 모두 숙소로 이동했다. 이때 영숙은 "영수에 대한 감정이 0이 됐다"며 실망감을 토로했고 현숙은 "그래. 영수는 내꺼야"라고 소리쳤다. 이어 현숙은 "나 아까 영수랑 손잡고 다녔다"고 자랑했다. 이를 들은 정숙은 표정이 굳었다. 이후로도 영숙이 계속 영수를 디스하자 현숙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인데 왜 욕해?"라며 대놓고 영수 편을 들었다.데이트 후 공용 거실에 모인 28기는 야식을 먹었다. 그러던 중, 숙소 전체가 정전되는 돌발 상황이 벌어졌다. 정희는 이 틈을 타서 광수의 손을 잡았다. 손이 잡힌 광수는 "찌릿찌릿했다
가수 효린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단독 콘서트의 특별 게스트를 공개했다.30일 소속사 ReH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11월 1~2일 이틀간 예스24라이브홀에서 펼쳐지는 효린의 단독 콘서트 '2025 HYOLYN CONCERT <KEY>'에 유튜버 겸 방송인 랄랄과 가수 임한별이 특별 게스트로 나선다.효린은 랄랄과 지난해 방송된 KBS2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고, 임한별과는 Mnet '보이즈 2 플래닛'에서 함께 마스터로 출연하며 인연을 맺어왔다. 특히, 랄랄은 이명화와 율(YUL) 등 다양한 부캐릭터를 가지고 있는 만큼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궁금증을 더했다.효린은 지난 2023년 12월에 진행된 효린 쇼 'ONE NIGHT ONLY' 이후 약 2년 만에 개최되는 단독 콘서트 '2025 HYOLYN CONCERT <KEY>'에서 호텔리어로 변신해 팬들을 자신만의 특별한 호텔로 초대한다.단독 콘서트 속 호텔은 효린의 기억, 감정, 스토리가 방마다 담겨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관객은 객실을 열어가는 '손님'이자 '탐험자'로서 효린이 직접 건네는 열쇠(KEY)를 통해 각 방의 이야기를 차례로 경험한다.효린은 '2025 HYOLYN CONCERT <KEY>'를 통해 'Lonely', 'BODY TALK', '복면가왕'에서 선보인 아이유의 'Love wins all', 최근 발매한 'SHOTTY', 미공개 신곡 'Standing on the edge' 등 음악 여정을 담은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를 예고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영화 '퍼스트 라이드'가 10월 29일 개봉과 동시에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퍼스트 라이드'는 24년 지기 친구들이 첫 해외여행을 떠나는 코미디. 끝을 보는 놈 태정 역으로 강하늘, 해맑은 놈 도진 역으로 김영광, 잘생긴 놈 연민 역으로 차은우, 눈 뜨고 자는 놈 금복 역으로 강영석, 사랑스러운 놈 옥심 역으로 한선화가 출연했다. 차은우는 현재 군 복무 중이다.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퍼스트 라이드'는 지난 29일 개봉 첫 날 8만 2687명(누적 관객수 10만 3928명)을 동원하며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385만 흥행작 '소방관'의 오프닝 스코어(8만 1673명)를 경신한 수치다. 또한, 강하늘의 전작이자 337만을 동원하며 2025년 한국영화 흥행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야당'의 오프닝 스코어(8만 5705명)을 잇는 기록. 앞으로 펼쳐질 유쾌한 입소문 레이스에 대한 기대감을 모은다.'퍼스트 라이드'는 '30일' 남대중 감독과 강하늘의 재회로 화제를 모았다. 또한 강하늘, 김영광, 차은우, 강영석, 한선화는 물론 최귀화, 윤경호, 고규필까지 신선하면서도 웃음 타율 높은 배우 조합이 관객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고 있다. '퍼스트 라이드'를 관람한 관객들은 "극장에서 다 같이 웃는 그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올해 본 영화 중 제일 웃었다. 너무 순수하게 웃긴다", "평생의 우정, 평생의 웃음" 등 영화만큼 신선한 호평을 남기며 입소문을 주도하고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유진이 욕망과 탐욕으로 화재 사건을 일으킨 참혹한 비극의 전말이 밝혀진 가운데 지현우가 아내의 끔찍한 진실에 경악하는 '패닉 엔딩'으로 충격을 선사했다.지난 29일(수) 밤 10시 20분 방송된 MBN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 11회에서 신해린(이민영 분)은 엄순정(조영지 분) 뺑소니 사건의 전말을 고백했다. 대통령 선거 일주일 전, 현민철(지현우 분)이 과거 연인인 엄순정을 찾고 있음을 알게 된 신해린은 도청기를 사용해 현민철을 감시했다. 갑자기 현민철이 사라지자, 신해린은 현민철의 위치 신호를 쫓아 찾아 나섰다가 자욱한 안개 때문에 방향을 잃었던 상황.신해린은 앞에서 달려오는 차를 피하려다 누군가를 차로 치었고, 차에서 내린 후 피해자가 엄순정임을 확인하고는 얼어붙어 버렸다. 엄순정이 숨을 쉬지 않자 놀란 신해린은 우발적 사고였음에도 신고하지 않고 그대로 현장을 떠났던 것. 신해린은 신고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선거를 망칠까 봐 두려웠어요"라고 고백해 현민철의 대통령 당선을 위해 인간적 윤리를 저버렸음을 털어놨다.현민철은 심문실에서 신해린과 단둘이 마주했고 "내가 무슨 염치로 신비서를 탓하겠어요"라면서 자신을 걱정해서 처참한 사고를 벌였음에도 말하지 못한 신해린을 안타까워했다. 하지만 신해린은 "당선인을 위해서가 아니었습니다. 날 위해서였어요"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현민철을 돌려보냈다. 하지만 신해린은 아들 안강명(남도윤 분)에게 쓴 편지에서, 죽은 남편이 남긴 "아들 강명이는 다른 세상에 살게 해달라"라는 부탁을 지키기 위해 뺑소니를 저지르고도 현민철을 대통령으로 만들고 특
82메이저가 스스로의 존재를 증명할 '트로피'를 들고 돌아왔다.그룹 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4집 'Trophy'(트로피)를 발매한다.이번 앨범은 이름처럼 82메이저의 열정과 흔들림 없는 자신감이 집약된 결과물이다. 그동안 무대 위에서 팬들과 함께 만들어온 값진 순간을 바탕으로 세상을 향해 음악으로 승리를 선언한다.타이틀곡 '트로피(TROPHY)'는 중독적인 베이스 라인이 중심을 잡는 테크하우스 장르의 곡이다. 트로피를 차곡차곡 쌓아가겠다는 포부를 가사에 담아냈으며, 성장한 멤버들의 실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특히 자신감을 증명해 내는 서사가 음악 속에서 생생하게 살아있어 '듣고 보는' 재미를 책임진다.수록곡 'Say more'(세이 모어)는 경쾌한 리듬과 알앤비 베이스가 어우러진 곡으로, 자유로운 에너지와 위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작사에는 멤버 남성모·윤예찬이, 작곡에는 박석준·윤예찬, 황성빈이 참여해 팬들을 향한 마음을 솔직하고 재치 있게 그려냈다.'의심스러워(Suspicious)'(서스피셔스)는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웰메이드 곡이다. 멤버들의 발전한 랩 메이킹을 확인할 수 있는 힙합 트랙으로, 중독적인 후렴과 강렬한 신디사이저가 매력적이다.마지막으로 'Need That Bass'(니드 댓 베이스) 역시 멤버들이 작업에 참여한 곡으로, 반복적인 리듬과 중독성 있는 가사 전개 위에 82메이저 특유의 화려한 랩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한다. 82메이저의 대표 수식어인 '공연형 아이돌'의 진가를 제대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가 배우 이민정과 '최자로드'에서 재회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최자로드'를 통해 공개된 새 에피소드에는 배우 이민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영상에서 두 사람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고깃집에서 만났다. 최자는 "'최자로드'의 좋은 점은 낮술을 합법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직접 준비한 술을 꺼내며 본격적인 먹방을 예고했다. 최자는 '우설(소 혀)' 메뉴를 추천하며 "혀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냥 고기라고 생각하면 씹는 맛이 좋다. 통 우설은 '우설이 이렇게 부드러운 거였어?'라는 느낌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민정은 그의 설명에 귀를 기울이며 먹는 방식을 따라 하는 등 '최자로드'의 분위기에 빠져들었다. 이후 두 사람은 다음 메뉴를 두고 의견을 나눈 끝에 소금 갈비를 선택했다. 최자는 "달콤한 양념 갈비인데 단짠 조합이 좋다"며 강력 추천했다. 식사 중 최자는 이민정에게 "남편 이병헌과 베니스 영화제에 다녀왔다고 들었다"고 물었고, 이민정은 "이렇게 큰 영화제는 처음이라서 놀랐다"며 "엠마 스톤, 케이트 블란쳇, 줄리아 로버츠, 조지 클루니를 직접 봤다"고 전했다. 이에 최자는 "우리 방송국에서 유재석 본 기분일 것 같다"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친분은 학창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최자는 "이민정과 개코가 현대고를 나왔고 나는 바로 옆 학교였다. 10명 정도 되는 크루 중 한 명이었다. 그래서 같이 게임도 하고 그런 사이였다"고 회상했다. 이민정은 "그때 내가 왜 너희 뒤를 봐줬어야 했냐"며 웃으며 응수해 찐친 케
그룹 QWER(큐더블유이알)이 제작을 함께 해오던 프리즘필터뮤직그룹과 계약 종료를 알렸다. QWER 소속사 쓰리와이코프레이션은 29일 "기존 QWER 공동제작을 담당했던 프리즘필터뮤직그룹(이하 '프리즘필터')과 협의 끝에 QWER의 공동제작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며 "기존에 예정되어 있던 'QWER 1ST WORLD TOUR ROCKATION'(QWER 퍼스트 월드 투어 록케이션) 일정까지는 프리즘필터 주최로 진행될 예정이나, 향후 QWER 관련 모든 매니지먼트 및 제작은 쓰리와이코프레이션에서 맡아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또한, 기존 QWER의 뮤직 프로듀싱을 담당하셨던 이동혁 프로듀서는 공동제작 계약 종료와 상관없이 계속 QWER의 프로듀싱을 담당해 주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한편 QWER은 2023년 10월, 인플루언서 김계란을 중심으로 기획된 4인조 걸밴드로, '최애의 아이들'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했다. 그동안 매니지먼트는 쓰리와이코프레이션이 담당했으며, 멤버들의 레슨·트레이닝과 음악 제작 등은 프리즘필터가 맡아왔다. 이하 QWER 공식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쓰리와이코프레이션입니다.기존 QWER 공동제작을 담당했던 프리즘필터뮤직그룹(이하 '프리즘필터')과 협의 끝에 QWER의 공동제작 계약을 종료하기로 하였습니다.기존에 예정되어 있던 'QWER 1ST WORLD TOUR <ROCKATION>' 일정까지는 프리즘필터 주최로 진행될 예정이나, 향후 QWER 관련 모든 매니지먼트 및 제작은 쓰리와이코프레이션에서 맡아서 진행할 예정이니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또한, 기존 QWER의 뮤직 프로듀싱을 담당하셨던 이동혁 프로듀서
2008년 재즈 댄스 강사와 결혼 후 세 자녀를 품에 안은 장혁이 박준형과 '30년 찐친 케미'를 과시하며 역사적인 '첫 콜(요청)'을 완벽히 수행했다. 두 사람은 수개월 째 셔플 댄스를 배웠지만, 실력이 늘지 않는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29일(수) 방송된 채널S '박장대소' 첫 회에서는 '박장브로' 박준형-장혁이 다양한 신청자들의 '콜'(요청)은 물론, 길거리 시민들의 '즉석 콜'까지 해결해가는 모습이 펼쳐져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두 사람은 본격 '콜' 수행에 앞서, '박장대소' 포스터 촬영장에서 30년 묵은 케미를 자랑했다. 박준형은 장혁에 대해 "한국에 와서 처음 친해진 연예인 동생"이라고 애정을 드러냈고, 장혁 또한 "29년 전에 처음 만난 미국인 친구가 쭈니 형!"이라며 그 시절을 소환했다. 며칠 뒤, 두 사람은 '콜' 수행을 위해 타고 다닐 '박장카'를 직접 꾸미며 의욕을 불태웠다. 이후, "강아지 목욕이 너무 힘들다. 두 분이 꼭 도와 달라"는 첫 콜을 받아 현장으로 출동했다.'박장카' 안에서 두 사람은 "목욕시키기 힘들다는 거 보니 사나운 개 아닐까?"라며 긴장했고, 장혁은 "혹시 강아지가 god처럼 다섯 마리면 어떡하지?"라고 초조하게 말했다. 잠시 뒤, '콜' 신청자와 대면했는데, 그는 30kg에 육박하는 대형견 사모예드 2마리를 보여줘 박준형-장혁을 얼어붙게 했다. 이에 박준형은 "개들이 정말 깨끗하다"며 "목욕 안 시켜도 되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박준형-장혁은 대형견 두 마리를 데리고 '반려견 셀프 목욕탕'으로 갔다. '개테랑'인 경력직 박준형은